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9:50:24

크리스찬 아추

아추에서 넘어옴
가나의 前 축구선수
파일:christianatsu.jpg
<colbgcolor=#eee,#191919> 이름 크리스티안 아추
Christian Atsu
출생 <colbgcolor=#fff,#191919> 1992년 1월 10일
가나 아다이스트군 아다포아
사망 2023년 2월 6일 ~ 2월 18일 (향년 31세)[1]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국적
[[가나|]][[틀:국기|]][[틀:국기|]]
신체 165cm / 체중 65kg
포지션 윙어[2],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왼발
유스 클럽 페예노르드 페테 (2008~2009)
FC 포르투 (2009~2011)
프로 클럽 FC 포르투 (2011~2013)
히우 아브 FC (2011~2012 / 임대)
첼시 FC (2013~2017)
SBV 피테서 (2013~2014 / 임대)
에버튼 FC (2014~2015 / 임대)
AFC 본머스 (2015~2016 / 임대)
말라가 CF (2016 / 임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6~2017 / 임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7~2021)
알 라에드 FC (2021~2022)
하타이스포르 (2022~2023)
국가대표 파일: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65경기 9골 ( 가나 / 2012~2019)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사망4. 국가대표 경력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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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나 국적의 前 축구선수.

첼시에선 임대를 전전했던 유망주였고 뉴캐슬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오랫동안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중동과 튀르키예 무대에서 활약 중이었으나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사망하였다. #

2. 클럽 경력

2.1. 경력 초기

17살의 나이에 포르투갈의 명문팀인 FC 포르투에 입단했고 이후 2010-11 시즌 막바지에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에 콜업되기에 이른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포르투갈 무대 경험 증진을 위해 히우 아브 FC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고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임대 복귀 후에는 포르투의 1군에 합류하여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고 포르투의 리그 우승을 경험해봤다.

시즌이 끝난 뒤 아추는 이적시장 마감 기한을 앞둔 2013년 9월 1일, 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성했다. 그러나 선수 뎁스가 두텁고 많은 유망주를 영입하는 첼시의 특성상 첼시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임대를 전전했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비테세, 에버턴, 본머스, 말라가 등을 임대로 전전하다 다시 첼시로 돌아왔으나 16-17 시즌엔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던 뉴캐슬로 임대되었고, 완전이적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뉴캐슬에서는 요앙 구프랑과 번갈아가며 좌측 윙어로 꾸준히 출장하였다. 팀의 승격을 확정짓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의 결승골을 야추가 기록하며 뉴캐슬의 역사의 한편을 장식하게 되었다. 시즌 성적은 리그 32경기 (15경기 교체출장) 5골 3어시스트.

시즌 종료 후 뉴캐슬이 아추의 완전이적 옵션을 가동하며 아추가 뉴캐슬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7년 5월 24일 뉴캐슬이 아추의 완전이적을 발표하였다. 이적료는 비공개되었지만 £6.2m 수준으로 알려졌다.

19-20 시즌 3R 토트넘전에서 교체출전해 조엘린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5R 리버풀전에서 빌렘스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했다.

14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교체 출전했고 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밀어주는 패스로 존조 쉘비의 원더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컵 3라운드 로치데일전에서 측면 돌파 이후 패스로 알미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컵 4라운드 재경기 옥스포드전에서 생막시맹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20/21시즌엔 충격의 전반기 로스터제외를 당했다. 그래도 나름 19/20시즌 초반까지만해도 괜찮은 활약을 했으며 드와이트 게일이 전반기 부상으로 아웃인데도 왜 게일대신 아추를 뺀건지 정확한 사정은 모른다.

2.3. 알 라에드 FC

파일:FB_IMG_1626533179900.jpg
2021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라에드 FC로 이적했다.

2.4. 하타이스포르

현지 시각 2022년 9월 6일, 하타이스포르로 이적했다. 1+1년 계약.

2023년 2월 5일[3] 카슴파샤 SK와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천금같은 극장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아추의 데뷔골이였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이 골로 하타이스포르는 강등권에서 탈출하였고, 데뷔골을 신고한 아추의 활약이 기대되었다. 그런데...

3. 사망

2023년 2월 6일에 발생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인하여 잔해 속에 파묻혔다.

한때 구출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하타이스포르 감독의 말과 팀 동료인 케림 알르즈에 의하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

2월 7일 오후 3시 경에 다시금 구조되었다는 보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으며, 오른발을 다친 상태이고 호흡곤란 증세 또한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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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월 8일 소속팀 팀닥터 귀르베이 카흐베지가 월요일에 발견된 사람은 아추가 아니라고 알리면서 해축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비탄했다.

2월 14일, 아추의 에이전트는 아추의 신발을 포함한 소지품들을 찾아냈다고 한다.

2월 18일, 잔해 속에서 아추를 찾았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라는 트위터 소식이 들려왔다. # 결국 실종된 후 12일이 지나고 시신으로 발견되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하메드 쿠두스는 2월 20일에 치러진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하고, 상의를 들어올려 안에 받쳐입은 흰색 티셔츠에 R.I.P ATSU라고 적은 문구를 보여주며 그를 추모하는 세레모니를 했다. 원래는 상의 탈의시 옐로카드를 주는 것이 원칙이나, 심판은 그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하면서 카드를 주지 않았다.

토마스 파티 역시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후 쿠두스처럼 상의를 벗어 이너에다가 적은 그를 기리는 문구를 보여주었다. 역시나 쿠두스의 경우처럼 카드를 받지 않았다.

상술한 경기 이후 아추는 가족을 보기 위해 현지시간 11시 비행기를 통해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데뷔골 이후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마음을 바꿨고, 불과 몇시간 뒤인 2월 6일 오전 4시 경 안타깝게도 변을 당했다. #

4. 국가대표 경력

2012년 레소토전에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래 2014 브라질 월드컵,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 굵직한 대회가 있을 때마다 가나 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네이션스컵 당시에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과 대회 최우수 골의 2관왕을 거머쥐었다. 2017년 대회에서도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발되는 등 아프리카에서의 위상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당시 팀 동료인 기성용과 친한 사이이기도 했다.[4] 이후 아추의 비보가 들려온 뒤 기성용은 자신의 SNS 계정에 추모글을 남겼다. #


[1] 2월 18일은 시신 발견일자, 튀르키예 지진 참사로 인하여 사망하였음이 2월 18일 에이전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 [2] 주로 좌측 윙어로 뛰었다. [3] 현지 시간 오후 4시 경기 [4] 지진 한 달 전에도 연락하며 서로 안부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