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11:48:31

아스모데우스(헬루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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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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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데우스
Asmod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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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모습
파일:Asmodeus_full_demon.webp
악마화 상태
성별 <colbgcolor=#ffffff,#2d2f34>남성
나이 알 수 없음[1]
출신지 지옥
성적 지향 범성애자
작위 아르스 게티아의 군왕(郡王)
클럽 '오지스(Ozzie's)'의 사장
색욕의 고리의 왕
분류 아르스 게티아의 악마
칠죄종 : 색욕의 악마
늑대+수탉+황소+염소 혼합형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 제임스 먼로 아이글하트[2][3]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헬루바 보스의 등장인물.

2. 특징

클럽 '오지스(Ozzie's)'의 주인이자 색욕 층을 지배하는 칠죄종 악마중 하나.[4]. 애칭은 '오지(Ozzie)'.[5] 작중묘사를 보아 클럽 운영뿐만 아니라 거대한 공장을 앞세운 성인용품 개발 및 판매도 담당한다.[6]

블리츠의 전 애인인 베로시카 메이데이와도 안면이 있는 듯하며, 피자롤리와는 연인관계로 함께 동거하는 사이다.

칠죄종 중 한명답게 지위가 굉장히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톨라스처럼 임프와 사귈 정도로 상하관계를 크게 따지지 않는 소탈한 성품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당장 피자롤리와 애인관계인 건 물론이요 자신보다 계급도 아래고 여러 일이 겹쳐 심약한 상태인 스톨라스가 어버버대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중하게 대우해줬다.[7][8]

일단 색욕의 악마답게 플라토닉 러브에는 질려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색욕도 경우에 따라선 연심과도 짙게 엮이는 만큼 그 아래의 애정 자체는 무시하지 않는다. 피자롤리와의 관계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9][10]

전체적으로 수탉이 모티브이며 원형이 된 아스모데우스에서 따왔는지 늑대형상의 얼굴 양 옆에 염소와 황소를 데포르메화한 듯한 실루엣이 새겨져 있다.[11] 색욕의 악마라 그런지 겨드랑이털이 있고, 유두가 파란색 하트다.

푸른색 불꽃으로 환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3. 작중 행적

시즌 1 7화 - 클럽 오지스에 온 블리츠 일행과 목시-밀리 부부를 맞는데, 목시가 무대에 나와서 감성적인 멜로 음악만 노래하자 피자롤리와 함께 이를 비꼬며 노래한다. 중간에 블리츠가 목시 깔보지 말라며 욕하자 그는 옆에 있는 스톨라스를 발견하고 아내와 딸까지 있는데 임프와 놀러다니는 것이냐며 놀려댄다.[12] 직후 목시가 밀리와 끝내지 못한 노래를 같이 부르고 키스하자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나 그들의 플라토닉 러브가 질렸는지 당장 나가라고 소리지른다.

시즌 2 6화 - 피자롤리와 동거하고 있으며, 서로 비즈니스 파트너 또는 섹파라고 둘러대지만 작중 묘사상 확실하게 연인 사이로 암시된다.[13]

아침부터 피자롤리의 나팔 소리를 들으며 기상한 뒤, 그와 애틋한 아침 식사를 하고 피자롤리가 혼자 탐욕 계층까지 다녀온다는 말에 끝까지 불안해하며 호위를 데려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가 애교까지 피워대며 혼자 보내달라고 요구하자 결국 더 말리지 못하고 그를 혼자 보내준다.

이후 점심 시간때 미리 약속을 잡은 스톨라스가 찾아오자 처음엔 그의 부탁을 지레짐작하고 사랑에 대한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주다가 그가 자신의 착각을 정정하며 블리츠를 위해 인간계로 갈 수 있는 수정을 요구한다는 말을 듣고 '난 진짜 가능하면 해주고싶은데 피자롤리가 블리츠를 너무 싫어해서 좀...'이라며 미안해하면서 거절한다. 그러다가 피자롤리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싱글벙글하며 받으려 하지만 피자롤리가 크림슨에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들은걸로도 모자라 크림슨에게 대놓고 비꼼까지 당하자 분노가 머리끝까지 올라 폭발한다.

그러나 피자롤리가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 별 수도 없어서 크림슨이 보낸 변호사가 건네준 서류에 급하게 싸인을 하려다 스톨라스에게 제지당한 뒤 자신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서류에 사인하려고 했는지를 알고 당황한다.[14] 이후 스톨라스가 고생끝에 타협할만한 계약서를 찾았음에도 크림슨 측 변호사가 의도적으로 이를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자 분노하지만 블리츠와의 협동끝에 무사히 복귀한 피자롤리가 찾아오자 서로 감격의 포옹을 나누고 둘이 함께 악마같은 웃음을 지으며 자신을 놀리던 변호사에게 끔직한 짓을 저지름이 암시되며 장면이 넘어간다.

이후 그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스위트룸으로 향하면서 더이상 대외적 시선따위를 신경쓰느라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겠다며, 자신의 사랑을 밝힌 뒤 더이상 그가 위험해지지 않게 자신의 집 밖으로 보내지 않을거라며 집착하는 면모를 드러낸다. 이후 스위트룸에 도착해 망가져 작동하지 않는 피자롤리의 한쪽 의수를 수선해주다가 스톨라스와의 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블리츠와 엮여있다는걸 들었음에도 이전과 달리 피자롤리가 그냥 수정 줘버려도 상관없다고 하자 잠시 놀라다가 이내 '네가 좋다면 나도 상관없다.'며 대답하고 이후 피즈의 제안에 따라 격렬한 회포를 풀러 떠난다.

고위 악마와 임프의 연인관계라는 점에서 보자면 스톨라스-블리츠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 실상은 정반대에 가깝다. 스스로가 자신의 길을 걸어가려 하려는 블리츠와 달리 피자롤리는 스스로 홀로서기할 능력이 적음을 잘 이해하고 있고, 서로의 성격탓에 틱틱대는 스톨라스-블리츠의 관계와 달리 이들은 서로에게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할 정도로 대놓고 연인관계로서 서로를 존중한다.[15] 또한 홀로서기할 능력이 되는 블리츠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소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스톨라스와 달리 오지는 대놓고 자신의 집 밖으로 내보내지 않을거라는등 피즈에 대한 집착과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16] 무엇보다 대외적인 시선과 주변 인간관계등을 따지며 서로 공식적인 관계를 이루지 못하는 스톨라스-블리츠와 달리 오지와 피즈는 이전에도 소문이 퍼질정도로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고 2부 6화 사건 이후로는 아예 대놓고 붙어다닐 정도로 그 관계가 더욱 발전했다.

스톨라스가 인간세계를 연결하는 이야기에서 합법적으로 인간세상으로 넘어가는 것을 허가하고 물건 이야기를 꺼낸것을 보면 S2A5에서 바비 와이어가 사용하던 크리스탈이 색욕의 고리의 아스모데우스가 만든 크리스탈인듯하다.

시즌 2 7화에서 마몬의 광대 대회에 10년동안 나오는 피자롤리를 쉬게하려고 설득하려 하나 피자롤리가 고집을 꺾지 않자 블리츠에게 연락해 자신을 대신해 설득해달고 요청하면서 일일 경호원으로 그를 고용한다.[17] 마몬에게서 피자롤리를 보호하며 마몬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여러 악마들이 보는 앞에서 피자롤리를 사랑한다고 인정한다. 이는 피자롤리도 예상하지 못했던 듯, 매우 놀라며, 관중들은 그럴 줄 알았다며 다들 신나게 SNS에 올려댄다. 마몬도 당황하지만 후회할 거라고 으름장을 놓는다.[18]

시즌2 11화에서 칠죄종의 일원중 1명이기에 재판의 배심원으로서 참여, 퀸비와 함께 블리츠를 필사적으로 변호하며 동시에 블리츠를 까는 마몬과도 시종일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미 확고하게 마음을 먹은 사탄의 사형 판결을 막지 못하고 어떻게든 블리츠를 구해달라는 피자롤리의 문자에 죄책감 어린 반응을 보이며 무력히 앉아있다가[19] 스톨라스가 난입해 블리츠 대신 희생한 것을 안타깝게 지켜보다가 퇴장한다.[20]


[1] 지옥이 생겨날 때부터 마몬과 알고 지낸 사이라는 언급을 보아 상당히 나이가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2] 볼텍스와 중복. [3] 이후 해즈빈 호텔 본편에서 제스티얼을 맡게 된다. [4] 이는 루시퍼 다음가는 높은 지위의 악마라는 것. 다만 크림슨의 비꼼에 의하면 칠죄종 중에서는 제일 약하며 이를 숨기려 든다고 깐다. 다만 2부 7화에서 마몬에게 대놓고 대적하는 모습, 마몬이 결국 먼저 학을 떼며 물러나는 모습을 보면 약하다고 해봤자 큰 차이는 아니거나 크림슨이 잘못알고 있었을 수도 있다. 아님 크림슨의 성격상 그냥 무시하려고 한 발언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지옥의 악마들은 상대가 귀족이나 왕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존대하거나 존중하지는 않는데 해즈빈 호텔에서 알래스터가 아스모데우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강력한 지옥의 왕인 루시퍼와 만났을 때 존대를 하긴 했지만 신경을 긁으면서 까는 모습을 보면 답이 나온다. 하물며 크림슨은 마피아 보스인데다가 당시에는 피자롤리를 인질로 잡고 있었으니 막말로 무시해봤자 아스모데우스가 어쩌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니 막말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5] 클럽 이름도 자신의 애칭을 그대로 붙인 것. [6] 색욕의 악마답게 공장 직원들이 죄다 인큐버스 혹은 서큐버스다. [7] 스톨라스가 블리츠의 이름을 꺼내자 '묘약따위에 의존하고싶다면 그건 절대로 하면 안된다.'며 나름대로 진지하게 대답해줬고물론 그 뒤 성욕의 악마 아니랄까봐 그냥 서로 박아대는게 최고라고 하긴 하지만 인간계로 갈 수 있게 해주는 수정을 달라는 말에는 자신은 스톨라스와 블리츠에게 딱히 원한이 없지만 피자롤리가 싫어하는것 때문에 힘들다며 미안함을 표하며 거절했을 정도였다. [8] 사실 여태까지 나온 칠죄종들 중에서 별다른 상황이 아닌데도 지위로 눌러찍는 것은 마몬 정도다. 귀족인 파이몬도 임프들을 하대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마냥 무시하지는 않고 나름대로 상식적으로 나왔다. [9] 실제로 목시가 클럽 오지스에서 노래를 부를때 훼방놓은건 색욕과는 일절 무관한 멜로곡만 불렀기 때문이다. 본인도 로맨틱한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지만 대신 대놓고 19금 용어를 섞어 쓴다. [10] 거기에 색욕을 관장하는 대악마의 입장도 있다보니 더더욱 공식적인 언사에 신경써야했다. [11] 이 머리들은 아스모데우스가 말할때 그대로 따라 움직인다. [12] 근데 이후 에피소드에서 아스모데우스가 스톨라스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자기 딴엔 나름 호의적으로 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톨라스의 가족사를 언급한 직후에 보인 반응이 이게 색욕의 본질이라면서 좋아하는 모습이다. 본인이 색욕을 관장하는 대악마인데다가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기도 임프랑 사귀는 관계다 보니 "이야~ 널 여기서 볼 줄은 몰랐는데ㅋㅋㅋ"라고 반가워한 것인 듯. [13] 피자롤리가 본 아침 뉴스에서도 아스모데우스가 위선자라며 피자롤리와 애인관계라는 기사가 대문짝하게 나와있는걸로 보아 직접 언급만 하지 않았을 뿐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듯. [14] 변호사가 처음 건네준 서류는 아스모데우스가 가진 모든 공장의 권한을 양도할 것 + 크림슨이 피자롤리의 목을 시계 장식으로 삼을 권리에 대한 계약서였다. 한마디로 계약하면 재산은 물론이고 피자롤리를 잃게 된다는 것. [15] 당장 2장 6편의 사건부터가 직위나 힘으로만 따지자면 강압적으로 나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모데우스가 피자롤리의 의견을 존중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16] 이는 현실적으로 2부 6화에서 보여주듯 자신의 시선에서 벗어난 피즈를 지켜줄 수 있다는 확답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계 이상으로 매우 위험한 지옥이다보니 인간 입장에선 도를 넘은 집착으로 보일 행위도 사실은 평범한 보호욕일 뿐인 셈. 실제로 피즈도 자신이 죽을뻔한 일을 겪은 뒤 '나도 내가 나가기 싫다는걸 알았다'면서 오지의 걱정서린 집착을 받아들인다. [17] 자신보다 격 낮은 임프임에도 하대할지언정 대놓고 무시하진 않고 피자롤리의 친우이자 그를 지켜준 인물로서 나름 존중을 담아 대한다. 다만 블리츠가 너무 과격한 부분도 있다보니 지나가던 애한테 총구를 들이밀땐 깨는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18] "그래서 누가 박는쪽이냐?"는 블리초의 대사로 마무리가 되는데, 빕지 언급으로는 피자롤리가 텀이고, 아스모데우스의 자O크기는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19] 같은 칠죄종인 마몬과 1대1로 대치했던 저번 소동과 달리 이번엔 칠죄종 전원을 포함해 수많은 악마들이 참여한 재판에 확고한 명분을 가진 사탄에 비해 이 쪽은 그런 명분조차 없었고 아무리 칠죄종이라해도 사탄과 그 외 나머지의 능력차도 크다보니 오지라도 나설 수 없는 환경이었다. [20] 실제로 이 둘은 상위 악마란 입지에 맞지 않게 동성 임프 애인을 뒀다는 점, 그런 임프 애인을 통해 여러모로 인생을 구원받아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동질감을 공유하던 사이였던데다가 블리츠와 스톨라스는 피자롤리와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었으니 정을 베푼 이들에게 마음 약해지는 오지 성격상 마음이 더 무거웠을 것이다. 특히나 저 둘의 관계는 관점에 따라선 자신들이 맞이할 가능성이 있는 미래였으니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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