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7 16:22:14

아마쿠사 류

DDS의 Q 클래스
미나미 메구미 토오야마 킨타로 나루사와 카즈마 아마쿠사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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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天草 流(あまくさ りゅう) Ryu Amakusa
"수수께끼여… 더욱 더 깊어져라…!"[1]
"안개는…걷혔다!"

탐정학원Q 서브 주인공. 성우는 토치카 코이치/ 김승준. 실사 드라마판의 배우는 야마다 료스케[2].

와 동갑인 중학교 3학년으로 신장 166cm에 체중 50kg. 생일은 11월 17일이며 전갈자리에 AB형이다

2. 능력

큐와 대비되는 용모 수려에 다재다능한 엄친아. DDS 입학시험도 만점을 받고 들어왔다. 학문,[3] 격투기,[4]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 뛰어나다. 일본의 사립 초등학교를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하이스쿨 과정까지 순식간에 마치고[5] 미국대학 입학 자격을 얻었다. MIT에서 장학생으로 오라는 초청도 있었다고.

추리력은 Q클래스 멤버들 중에서는 큐와 함께 톱. 그래서 킨타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은 ‘둘이서 다 해 먹네’, ‘왜 합창이야?’ 라는 감탄과 불평을 동시에 한다. 하지만 명왕성이나 쿠즈류 다쿠미가 관련된 사건에서는 초조해하며 냉정함을 잃어 어긋난 추리를 해버리기도 한다.

또한 킹 하데스를 닮아 변장술에도 뛰어나다. 메구로 변장했을 때는 DDS 교사진들마저 놀랄 정도의 변장술을 보였는데 작중의 묘사를 보면 류는 태어나서 한 번도 변장술을 배워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즉, 순수한 본인의 재능만으로 모두가 놀랄 정도의 변장실력을 보인 것. 큐에게는 진짜보다 여자 같다는 말을 들었으며, 이 재능 때문에 나나미의 장난질에 걸려 여학교에 여장하고 잠입하는 수모를 겪는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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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DDS로 오기 전, 미국에서 케이트라는 여자아이가 류에게 엄마를 찾아달라고 했더니 류가 케이트에게 엄마를 찾아준 것을 시작으로 류가 DDS 입학시험에 합격한 후 케이트가 특별파티를 열어줬을 정도로 류가 케이트를 많이 아껴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3.1. 면도날 섬의 참극

류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

단 모리히코가 Q 클래스 학생들이 자신의 후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시험해보기위해 A반을 동행하여 예전에 영국인 전쟁포로를 수용하고있던 건물이 있는 면도날 섬(기리사키 섬)으로 합숙을 가게된다. 여기서 DDS에 막 입학한 학생 포지션으로 등장해 큐 일행과 만나게 된다. 이후 A 클래스 학생들이 연쇄적으로 토막살인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수상한 분위기를 팍팍 풍기던 류가 범인으로 의심받게 된다.

당연히 류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옥상 창고 살인의 트릭을 해결해낸다.이외의 살인들도 큐와 나란히 해결함으로서 의심을 벗었고, 나중에 단 선생의 소개로 인해 Q 클래스의 새로운 일원이라는게 드러난다.

3.2. 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

가면의 수가 부족해 메구와 둘이서만 카미카쿠시 마을로 잠입하여 터널입구를 감시한다. 하지만 범인은 터널이 아닌 교주의 성전을 이용하여 호리병마을과 카미카쿠시 마을을 오가고 있었으므로 실패한다. 하지만 이내 큐와의 전화로 태양의 위치를 이용하여 추리를 성공한다.[6]

작가공인 작품내에서 손꼽히는 미남인지라 여관 종업원인 후우마 미오가 류와 눈을 마주치자 얼굴을 붉힌다. 이후에도 류를 보고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3.3. 강령술 살인사건

사건의 진상이 상당히 막장인데다가 비극적인지라[7] 추리를 하면서도 힘들어하는 큐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3.4. Q vs A 연장전

명왕성에게 A반의 유키히라가 살해당할 뻔 하자 그녀를 구한다.

3.5. 살인 콜렉터

메구와 둘이서 사부사와 학원에 학생으로 잠입 수사를 시작한다. 이후 메구가 스너프 비디오에서 위협을 받는 영상[8]을 보고 영상이 촬영된 교실을 추리하여 메구를 찾는다.
메구와 메구의 방에서 밤늦게 까지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방에 찾아온 여학생에게 오해를 사지만 이내 마야를 죽이는 스너프 영상이 생중계 되고 있음을 보고 마야가 자신에게 알려주려던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다.[9]

3.6. 환주관 살인사건

3.7. 마야공주전설 살인사건

Q반 남학생들과 함께 온천에 들어가서 장난[10]도 치고 여탕을 엿보려는 큐와 긴타를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는 등 처음과는 다르게 유해진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명왕성의 Sir 아누비스가 비서 오바나로 변장하고 히츠키에게 후최면을 걸어 긴타를 공격하려 했다는 사실에 치를 떤다.

3.8. 설월화 살인사건

케르베로스와 내기를 하는 장면을 큐에게 걸리지만 자신을 돕겠다는 큐에게 과거를 털어놓는다.

3.9. 피에 물든 화원

이 편에선 여장을 한다. 이름도 아마쿠사 루카.

3.10. 초능력 살인사건

3.11. 서룡관 살인사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해 자신의 후계자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하려는 킹 하데스의 계획에 따라 살인혐의를 뒤집어쓰게 된 류는 Q클래스에게 쫓기는 입장이 되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어준 큐 덕분에 킹 하데스를 역관광태우고 무서웠던 과거를 청산한다.

마지막에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3.12. 프리미엄 판

Q클래스 멤버들 + DDS 교사진들의 도움을 받아 명왕성을 무너뜨린 이후 납치당했던 아버지를 구하는데 성공 & 함께 살게 되었다. 여전히 큐와는 절친관계로 지내고 있으며, 다른 Q 클래스 학생들을 아버지께 소개시켜 주는 등 초기에 비해 눈에 띄게 밝은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초기 설정에서는 이름이 ‘카오루’로 설정되어 있었고, 현재보다 더 어린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너무 어려 보인다, 좀 더 쿨한 캐릭터로 만들자.’라는 주문을 받고 새로 그려졌고, 그러면서 앞머리가 더 길어졌다. 뒤로 갈수록 앞머리가 흩날리는 듯한 연출이 늘어나는데 이 앞머리가 팬들 사이에서 굉장히 평가가 갈리고 있다.

애니메이션판의 가장 큰 피해자로 작붕이 자주 보인다. 얼굴이 더 길어보인다거나...

A클래스의 토야 쿠니코가 류에게 반한 상태. 토야가 시부사와 고등학교에서 DDS로 편입한 것도 류를 보기 위해서였으며, 류하고 눈이 마주치자 ‘눈이 마주쳤어!’ 라고 하면서 어쩔 줄을 몰라한다. [11] 피에 물든 화원에서도 남장[12]한 류를 보고 ‘멋져!’ 라는 말을 연발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낫토. 큐 집에 들어가서 처음 먹었는데 맛을 들여, 이후에는 밥에 수북히 쌓아서 먹는다. 그뿐만 아니라 낫토균을 배양하기까지 한다.


[1] 항목에 있는 사진과 안 맞는 듯 하지만, 사실 이 대사는 굉장한 썩소(가끔 사태를 관망하는 듯한 표정)를 지으며 하는 말이다. [2] 나중에 같은 작가의 만화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 [3] 무려 전문 번역가인 큐의 어머니를 도와줄 정도로 외국어에도 능통하다. [4] 체육시간에 상대를 한판으로 넘겨버렸다. 물론 Q클래스 중 비정상적인 운동능력을 지니신 이 분에게는 안 되겠지만, 실전에서 배대뒤치기로 넘겨버린 적이 있는 걸 보면 글쎄? 하지만 킨타로도 그 때는 범인이 류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많이 흔들리고 있었으니 섣불리 판단은 금물. [5] 주니어 하이스쿨을 1년만에 마치고, 이 후 하이스쿨 과정도 1년만에 마쳤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본에 귀국해서도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 [6] 류와 큐는 이론적으로라면 터널을 마주하고 있으므로 태양이 서로 반대방향에 있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같은 위치에 있는 태양을 보고 있던 것. 이는 터널내부의 나선형 계단으로 인해 방향감각을 상실하여 이를 모르게 됐던 것이다. 자세한 것은 카미카쿠시 촌 살인사건의 트릭 참조 [7] 첫째, 둘째 아들의 망나니 짓으로 회사가 기울자 이를 막기위해 죽은 사람인척 하며 보험금을 탄 엄마가 자식들에게 미안함과 애정을 담은 유서를 찾게 해주기 위해 영매사를 자처하고 나섰지만 이를 모르는 두 아들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심지어 이를 눈치챈 이모마저도 살해하고 만다. [8] 메구는 죽지 않았으나 메구 앞에 있던 코쿠레는 이미 사망한 상태. [9] 마야가 살인미수를 당한 것도 그녀가 류에게 보여주려던 것이 코쿠레를 죽인 트릭을 간파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단서였기 때문이다. [10] 긴타가 일방적으로 류의 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던 수건을 벗기려 한거지만.. [11] 이 모습을 보고 나루사와 카즈마는 '설마 류가 보고 싶어서 Q클래스에 들어오려는 건가?' 라고 생각했다. [12] 그러니까 여장 위에 다시 남장을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