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19:58:30

십장생

1. 의미
1.1. 십장생도1.2. 1에서 유래된 화장품 이름
2. 신조어
2.1. 관련 문서
3. 비속어4. 정구 무협소설

1. 의미

파일:external/bfaa.or.kr/991213711_cJzXI7sU_BDC5BDCAC0E5BBFDB5B5C6EDC1FD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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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십장생도〉
십장생 ()은 열(十) 가지 오래(長) 사는(生) 것들을 이르는 말이다.

직역하자면 오래 사는 열 가지 생물인데, 실제로는 생물학적 분류로 무생물인 것이 태반이다. 따라서 생물이라기보다는 생성이나 형성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목록은 [A], [A], [A], [A], [A] 또는 구름[A], 소나무[B], 불로초[B], 거북[B], 두루미[B], 사슴[B]이다.

앞의 6개[A]는 자연물, 뒤의 5개[B]는 생물이다. 경우에 따라 내(川) 대나무가 자연물과 생물에 대신 포함된다.

이들은 수명이 10년 내외인 사슴을 제외하면 실제로도 오래 산다.[14] 해와 달 같은 앞의 자연물들이야 수십억 년을 존재했고[15], 불로초는 가상의 존재라 제외하면 소나무와 대나무, 두루미, 거북은 종류와 상황에 따라 80년 ~ 100년 이상까지 살기 때문에 인간 기준으로도 상당히 오래 사는 생물들이다.

1.1. 십장생도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의 유형 문화재
136호 137호 138호
본원정사 목 보살좌상
(지장보살)
십장생도 친림광화문내근정전정시시도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36호
십장생도
十長生圖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서울 종로 새문안 55
( 신문 2가 2-1, 서울역사박물관)
분류 유물 / 일반회화 / 영모화조화 / 영모화
수량 / 면적 병풍 한틀 (10幅)
지정연도 2001년 12월 31일
제작시기 조선 후기 ( 19세기)
파일:십장생도.jpg
<colbgcolor=#000> 십장생도[16]
[clearfix]
조선 말기 궁중에서 그린 십장생도가 있다. 10폭을 병풍 하나로 합친 그림이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 그림은 2001년 12월 31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37호로 지정받았다.

1.2. 1에서 유래된 화장품 이름

이름의 유래는 1. 광고 모델은 전인화. 로제 화장품에서 개발한 한방라인 화장품 브랜드로, 중년 여성이 타켓인 듯.

2. 신조어

대도 차 백수가 되는 것을 각해야 한다는 말의 준말로, 한국의 세태를 비꼬는 말. 이태백, 삼팔선 등 성인들의 취업난에 관한 신조어가 생기더니 어느새 십대 소년들의 장래에 대한 우려를 의미하는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말았다.

2.1. 관련 문서

3. 비속어

본래 뜻에 의하면 절대로 욕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감 때문에 욕설로도 쓰이고 있다. '십'으로 시작하기에 발음을 조금만 세게 하면 욕설로 들리기 때문인 듯하다. '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속설과 관련지으면 '십장생만큼 오래 살 정도로 욕 먹을 놈'이라는 뜻이 되는 경우가 있다. 웃찾사 초기 시절 한 코너에서 이 말이 나왔는데, 이후 자주 쓰이고 있다. 십장생이라는 말 자체는 사전적으로 비속어로 분류가 안 되므로 검열에 안 걸리는 것도 한 몫 한다.

예시)
욕이라는 건 말이다, 옘병 땀병에 가다버릴 속병에 걸려가지고 땀통이 끊어지면은 끝나는 거고 시베리아 벌판에서 얼어죽을 년 같으니! 십장생 같은 년! 옘병 땀병에 그냥, 땀통 끊어지면은 그냥 죽는 거야, 이 년아. 이런 개나리를 봤나! 야, 이 십장생아! 까라 그래! 거이 시베리아야, 예라이 썅화차야! 이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까라! - By 김영옥 in 올드미스 다이어리
3학년 4반이다, 이 십장생아! - By 오니즈카 에이키치 in GTO 투니버스 더빙판.

4. 정구 무협소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십장생(소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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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자연물 [A] 자연물 [A] 자연물 [A] 자연물 [A] 자연물 [A] 자연물 [B] 생물 [B] 생물 [B] 생물 [B] 생물 [B] 생물 [A] 자연물 [B] 생물 [14] 대신 사슴은 계속 새로 자라나는 녹용이 생명력의 원천으로 여겨졌고 사람들은 녹용을 약재로 섭취했다. [15] 태양 - 45억 6721만 년, 달 - 44억 2500만 년 [16]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