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09:15:12

신현종

파일:CS3_BlossoM_Dotori.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Dotori
신현종 (Shin Hyeon-jong)
생년월일 1998년 12월 10일 ([age(1998-12-10)]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ID dotori
포지션 SUPPORT
소속 팀 Team BlossoM
(2018.01.06 ~ 2019.12.09)

Talon Esports
(2020.01.13 ~ 2020.06.16)

GC BUSAN WAVE
(2020.06.23~2021.01.01)
Ground Zero Gaming
(2021.04.08 ~ 2021.05.07)
The One Winner
(2021.07.27 ~ 2021.10.16)
외부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우승 경력
오버워치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 정규시즌 우승
Seven Team BlossoM StormQuake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시즌 1 우승
Talon Esports Talon Esports 미정
준우승 경력
오버워치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3 정규시즌 준우승
MVP Space Team BlossoM WGS ARMAMENT
보유 기록
국내 1부 리그 최다 매치 연패 13연패
(2018 S1 vs BLM ~ 2018 S3 vs RUN)[1]
1. 개요2. 상세
2.1. 2017년2.2. 2018년2.3. 2019년2.4. 2020년2.5. 2021년 이후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2. 상세

2.1. 2017년

오버워치 전국 PC방 경쟁전 당시 대전 대표팀인 '칼퇴근' 팀원인 '붕붕이'라는 경쟁전 당시 닉네임으로 출전했다. 8강에서 CTU와 풀세트 끝에 2:3으로 탈락했다.[2]

2.2. 2018년

Team BlossoM의 메인 힐러 포지션으로 영입되었으며, 본래 벤치 선수에 있어야 했으나 감블러 서울 다이너스티로 이적하면서 주전 자리에 서게 되었다. 컨텐더스 데뷔전에서 소리방벽으로 EMP를 막아내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장면이 도토리가 루시우 및 메인 힐러로써 유일하게 잘했던 플레이었다.

그러다가 시즌 2에서는 단점에 대한 고름이 엄청나게 터져서, 메타 벨리움전에서 뻘궁과 객사를 반복한데다가, 당락이 결정되는 X6전에서는 딜러진의 캐리로 리버스 스윕의 조짐이 보였던 경기를 비비려는 조짐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3에서는 아나로 그나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소리 방벽 활용으로 자리야를 살리는 방법으로 한타를 이기는 장면[3]이 빈번히 나왔다. 리알토에서는 같은 팀 위도우 안스가 둠피 혹은 윈스턴에게 물릴 때 아나로 수면총으로 세이브하는 모습이나 눈에 띄진 않지만 힐밴을 꼼꼼히 넣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물릴 때 생존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볼스카야 B거점에서 윈스턴에게 물릴 때 아나로 무빙으로 오랫동안 살아남고, 결국 수면총 쿨이 돌아 재우고 살아 나왔다. 무빙 혹은 수면총으로 상대에게 물리는 상황에서 살아 나가는 능력은 초기 시즌에 비해 좋아졌다. 컨텐더스에 비하면 좋아진 모습으로 컨텐더스를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끔 혼자 객사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고, 여전히 메르시를 잡을 때 포지셔닝을 잘못 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문 부호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2018 컨텐더스 시즌 3에서 다시 뚜껑을 열어보니, 미네랄에 묻혀져서 그렇지 곪아온 고름이 또 터지면서 전세계 컨텐더스 3시즌 연속으로 팀의 정규시즌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그리고...

2.3. 2019년

도토리는 방출 도대체 언제 하는거지?
오픈 디비전 시즌 2 로스터 발표 글의 베스트 댓글
2019 트라이얼 시즌 1에서는 씨야를 제외하고 삽을 푸던 탱힐진 중 스운과 더불어 유이하게 살아남았으나, 발전하던 모습이 어디갔는지 참작의 여지도 없이 팀 최악의 구멍의 모습으로 회귀했다. 특히 궁 안쓰고 레킹볼 지뢰밭 객사와 고질적인 메르시 스킬 활용, 포지셔닝 문제 등으로 인해 한타에서 먼저 잘리고 시작하면서 팀합이 여전히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관여하였고, 결국 강등의 원흉이 되었다. 이름만 가리고 봤을 때 데뷔전에서 EMP 카운터를 비트로 막은 모습과 비교하면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트라이얼 종료 후 커뮤니티에서 도토리는 언제 방출하는거냐며 부정적인 여론이 있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픈 디비전 시즌 2 로스터에서 이름을 올리며 리빌딩 속에서 또 살아남았다.

결국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2에서 계속 메인힐러로 가게 되었다. 트라이얼에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도 없이 여전한 버스 승객의 모습을 보였고, 단두대 매치인 메타 아테나와의 경기에서 팀과 함께 침몰해버렸다. 게다가 타이브레이커 마지막 라운드에서 메르시를 잡고 제리의 그랩에 허무하게 잘리며 거점까지 내주질 않나, 마지막 교전이나 다름없는 한타에서 거점으로 들어가려다가 슈빌의 자폭에 끔살당하는 트라이얼 역대 최악의 본헤드 플레이를 선보이며[4] 게임까지 터트려버리고 화려하게 멸망, 발전은 커녕 오히려 팀의 구멍이었음을 확인사살하게 되었다.

결국 다른 메인 힐러 선수 영입이 아닌 도토리의 잔류라는 결단이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1년 반 넘는 기간동안 발전은 커녕 계속되는 퇴보라는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손준영 코치와 더불어 리빌딩 과정에서 살아남기보다는 쫒겨날 가능성이 컸고, 결국 크레이지캣과 함께 방출되었다. 게다가 영웅폭은 아나 빼고 기본기가 안되는 사실상 0챔인데다가, 눈에 띄는 기량 발전 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 재취업할지가 의문일 정도로 향후 거취가 암울한 상태이다.

2.4. 2020년

그렇게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가 건틀릿에서 5위를 기록하고 리빌딩을 단행하던 탈론 이스포츠에 입단하면서 어떻게든 재취업에 성공했다. 영입 당시 트위터를 포함한 해외에서 대부분 환영하는 여론인 반면, 국내에서는 블라썸에서 매 시즌 내내 구멍 역할을 해왔던 만큼 퍼시픽에서는 통할 수 있겠냐는 등 비관적인 여론이 주를 이루는 편이다.

1, 2주차에서는 무실세트로 1위를 확정지었다.

3주차에서 무패로 결승전에 무혈입성했으나, 결승전인 FES와 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패배하여 2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팀은 우승하면서 도토리 본인도 첫 우승 커리어를 기록했지만, 정작 도토리는 그렇다 할 모습도 보이지 못하고 대회 종료 이후 방출되었다.

이후 GC BUSAN WAVE에 메인 힐러로 영입되어 트라이얼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전 시즌에 있었던 오명을 떨쳐낼 것인가, 아니면 발전도 없이 실패한 아나 원챔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힐 것인지 관건이 되었다.

그렇게 트라이얼 첫 경기에서 본인의 친정팀인 블라썸을 만나게 되었으나, 2:3으로 패배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갔고, 패자조 1라운드에서는 T-DI를 상대로 1:3으로 패배하고 광탈, 컨텐더스 퍼시픽 우승은 딜러진 버스빨이었다는 것이 드러난 채 2020년 시즌을 마감했다.

영입 당시 블라썸 시절 문제점을 개선하나 싶었지만 실상은 여전히 발전도 없는 실패한 선수라는 오명을 벗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리빌딩에서 살아남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앞으로의 프로 생활 전망도 불투명해진 상태.

더불어 도토리와 같은 팀에서 뛰었던 안스가 리그팀 이적 첫 시즌에서 각각 아시아, 북미 팀 딜러로써 그랜드 파이널 진출에 견인했고, 블라썸 시절 까임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스운 새로운 메인 힐러와 합을 맞추면서 떡상한 모습을 보이자 도토리의 평가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 경쟁전 시즌 24에서 지원 1위를 찍었지만, 그래봤자 경쟁전과 대회의 모습은 다르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는 지표이다. 그러다가 바이올렛에게 1등 자리를 뺏겨버렸다.

파일:Eqkzqa0XIAEj2Fi.jpg
결국 2021년 1월 1일, 지부웨에서 방출되었다. '발전이 없는 선수', '사실상 아나 0챔'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는 커녕 매 시즌 커리어로우를 갱신해 나가고 있는 선수인데, 호주나 유럽같은 마이너 지역에 속한 팀이면 몰라도 이런 선수를 데려가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게 할 팀이 있긴 한지는 의문이었으나...

2.5. 2021년 이후

2021 오픈 테스트 ep.4 참가 팀인 SEUNG의 팀원으로서 5위로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 1에 진출했다. 이것으로 좋든 나쁘든 스운을 제치고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최다 시즌 참가 선수가 되나 싶었으나 트라이얼에 불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컨텐더스 코리아 및 트라이얼 코리아는 물론, 다른 팀에 입단하지 않았었다가 호주 컨텐더스 팀인 Ground Zero에 입단했음이 알려졌다. 하지만 팀은 Dire Wolves에 두 번이나 털리고 그 평균적인 리그 수준이 낮은 호주 컨텐더스 우승에 실패하면서 안 그래도 좋지 못한 전망이 더더욱 암울해졌다.

이후 2021 오픈 테스트 ep.5에서 '틀니'의 메인 힐러로 참가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2연패로 광탈, 꼴찌를 기록하고 트라이얼 진출에 실패해 지난 해보다 더한 커리어로우를 찍었다.

7월 27일, 중국 컨텐더스 팀인 T1W에 중도 영입되었다. 그러나 팀은 정규 시즌 1라운드 토너먼트에서 2연패로 광탈했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5위를 기록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2연패로 광탈하며 이번 시즌에서도 커리어로우를 갱신했다.

이후 2023년 현재 근황이 밝혀지지 않았다. 소식도 없어 사실상 프로게이머 생활을 은퇴하고 일반인의 삶을 사는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오프라인에 강하고 프로경기에서 약한 장인형 선수이자, 실패한 아나 원챔[5]의 좋은 예시로, 현역으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을 통틀어 오버워치 역사상 최악의 메인 힐러라는 오명을 달고 다니는 선수이기도 하다.

컨텐더스 시즌 2에서 꼴찌를 기록했던 시기인 경쟁전에서 두자릿대 순위를 찍었고, 24시즌에는 잠깐뿐이지만 지원 1위까지 찍을 정도로 경쟁전에서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이러한 장점을 전부 덮어버릴 정도로 데뷔전과 2018 트라이얼 시즌 3에서 있었던 일부 경기를 제외한 모든 대회 경기에서 이러한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경기에선 아나를 제외한 나머지 영웅[6]으로는 좋지 않거나 판을 망치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줬으며 컨텐더스 내내 구멍이라는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였다. 그나마 트라이얼에서는 아나로 수면총, 생체 수류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지만, 그마저도 메타의 흐름으로 메인 힐러 포지션에 설 일이 없게 되면서 도토리가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영웅은 없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모습에서 성장을 하지 못하는 점. 컨텐더스 하위권을 맴돌던 블라썸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메인힐러로써의 발전은 보여준 모습은 사실상 없는데다가 영웅폭 발전은 전무하고 오히려 아나 원챔으로 의존하는 모습만 보여주며 발전없는 장인형 프로게이머가 실패하는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4. 여담

스운과 더불어 팀에서 2018 컨텐더스 시즌 1부터 2019 트라이얼 시즌 2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었다.

2020년을 앞두고 러너웨이 공개 테스트에 지원했음이 밝혀졌다[7]. 그러나 정작 입단 테스트에서도 형편없는 궁극기 활용은 물론 메르시로 아주 많이 잘려죽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했다. 결국 치요에 밀려 입단하지 못했다.

매 시즌마다 커리어로우를 연이어 갱신할 정도로 평가가 바닥을 뚫고 추락하는 선수긴 하지만, 오픈테스트, 컨텐더스에 참가해 여전히 오버워치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고, 지부웨 방출 당시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다했던 착한 선수'라고 그나마 호평했던 것을 보면 근성 하나는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정작 기량 발전은 거의 전무해서 망정이지...

[1] 당시 같은 팀 선수인 이선창(ANS), 박제민(ILLICIT), 신동훈(SeeYA), 이성우(Mineral), 장성원(Swoon)과 공동으로 수립한 타이 기록. [2] 참고로 이 당시 팀원들 중에는 현재 휴스턴 아웃로즈의 서브 힐러인 바이올렛과 애틀랜타 레인의 서브 탱커인 다코가 있었다. [3] 다만 이러한 모습은 약팀 상대로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플레이다. [4] 이 한타 상황을 요약하자면 카이디아가 크캣을 방패로 케어하고 있었고, 씨야가 방벽 씌우기를 사용하면서 앞라인을 케어하고 있었는데, 슈빌이 자폭을 시전한 상태, 그것도 한타를 딜레이시키기 위해 사용한 자폭이었으나 방벽의 케어도 전혀 받지 않은 도토리가 크캣과 카이디아를 살려주려고 말 그대로 꼬라박이나 다름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거점에 바로 진입하고 끔살당했다. 당연히 방벽 씌우기가 빠져버린 상황이었으니 구해줄 수가 없었다. 차라리 방벽 뒷쪽으로 들어갔다면 모를까 안전지대가 확보되지 않은 곳으로 갔던 플레이는 도저히 참작이 불가능하다. [5] 말이 원챔이지 아나가 메인 힐러 자리에 서게 되는 메타가 사장된 이후로는 사실상 0챔이다. [6] 특히 사실상 역 모스트라고 봐도 무방한 메르시는 잘못된 수호천사 활용과 잦은 포지셔닝 문제로 한타가 꼬이는 것도 모자라 경기 자체를 말아먹었다. 그나마 2018 트라이얼 시즌 3에서 있었던 세븐과의 경기에서는 상대가 쓰로잉을 받아먹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팀원들이 캐리한 덕분에 이겨서 망정이었지 아니었다면 일찍 강등되고도 남았다. [7] 뛰어난 경쟁전 성적과는 다르게 대회에서는 최악의 모습만 연속적으로 선보이며 팀을 몰락시킨 원흉으로 지목되었기 때문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