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23:26:49

신궁(미사일)

신궁 대공미사일에서 넘어옴
국산 미사일 및 국산 어뢰 전력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대공 미사일 <colbgcolor=#fffefc,#303030> 신궁 맨패즈 | 천마 단거리 미사일 | 해궁 대공미사일 | 천궁 Block-I 중거리 미사일 | 천궁 Block-II 중거리 미사일 | L-SAM | LAMD | 한국형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 | 한국형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대지 미사일 현궁 대전차 미사일 | 천검 공대지 미사일 | 239mm 유도로켓 |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 현무-Ⅱ 탄도 미사일 | 현무-Ⅲ 순항 미사일 | 해성-II 함대지 순항미사일 |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 | 천룡 공대지 미사일 | 현무-Ⅳ 탄도 미사일 | 현무-Ⅳ-4 SLBM |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 | 한국형 극초음속 미사일
대함 미사일 비궁 유도로켓 | 비룡 유도로켓 | 해성 아음속 대함미사일 |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 | 공대함-II 유도탄
어뢰 청상어 어뢰 | 백상어 어뢰 | 범상어 어뢰 | 홍상어 대잠로켓
퇴역 및
프로토타입
KT-75 상어 경어뢰 | K-744 경어뢰 | 해룡 단거리 대함미사일 | 현무 I 전술 탄도 미사일 | 백곰 탄도미사일
}}}}}}}}}
신궁 개발 동영상
신궁 발사 모습

1. 개요2. 제원3. 상세4. 수출
4.1. 인도네시아4.2. 루마니아
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이 개발한 한국 최초의 휴대용 대공 미사일.

신궁이란 이름은 '새로운 활(新弓)'이란 뜻으로 수출명은 궁수자리의 주인공인 케이론(Cheiron/Chiron).

배치가격은 장비 1억 9천만 원, 유도탄은 2억 원이라고 알려졌다.

( 만화로 보는 신궁)

2. 제원

신궁 제원
개발사 국방과학연구소(ADD)
단가 1억 8천만 원(2005년)
개발 2005년
엔진 고체 추진 모터(Solid state motor)
중량 19.5kg
길이 1.68m
직경 80mm
속도 마하 2.1
사정거리 5km, 7km 도달 시 자폭
비행 고도 3.5km
탄두 미스트랄 미사일보다 작음
유도 방식 적외선 수동 호밍, fire and forget(발사 후 망각)
발사 플랫폼 휴대형 또는 삼각대

3. 상세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이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한국군의 차세대 휴대용 대공 미사일로 배치되었다.

한국군은 영국의 재블린, 미국의 FIM-43 레드아이 FIM-92 스팅어, 러시아의 이글라 등 다양한 보병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써보았기에, 이들의 장점을 모아 바로 신궁이 등장한다. 이 중 외형은 프랑스 미스트랄보다 러시아의 이글라에서 많은 것을 차용했다. 대표적인 것이 BCU.

무게는 미스트랄보다 6 kg 정도 가볍고 명중률은 95% 이상이다. 가격은 5천만 원 정도 더 저렴하고 미스트랄과 같은 기능인 대적외선 방해대응능력(IRCCM)과 목표물이 반경 1.5 m 이내로 접근하면 폭발하는 근접신관까지 있어 효율성이 높다. 대표적인 보병용 대공미사일인 스팅어는 휴대성을 극대화하려다 보니 탄두중량이 작아서 근접신관이 없다. 신궁은 근접신관과 표적기의 비행 방향과 나란하게 접근하여 격추하는 기능이 있다. 적기의 조종사와 엔진 등을 노릴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스팅어 계열보다는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휴대용 대공미사일 중에서는 수준급의 사거리를 자랑한다. 보병용 대공미사일은 미사일 탐색기를 냉각시키고 목표를 조준해야 한다. 보통 BCU라 불리는 배터리와 냉각장치가 합쳐진 장치를 이용하는데, 사용가능시간이 1분 내라 BCU를 다 사용하면 쏠 방법이 없다. 그래서 '휴대용'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대기하다가 관측조의 지령을 받으면 탐색기를 냉각하고 발사준비 한다. 이런 탓에 고속 전투기/고속 공격기는 사전에 아군 레이더 등으로 지령을 받지 않으면 맨패즈로 격추하기가 어렵다. 레이더가 없더라도 PRC-999K 등 무전기나 TRS를 갖춘 관측조로 조직을 이루어 운용하기가 필수다.

그러므로 프랑스는 빠르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거치대 방식 미스트랄 지대공미사일을 개발했다. 대한민국 역시 미스트랄 운용 경험으로 신궁을 개발하였다.

기존에 운용한 미스트랄과는 세세하게 차이점이 있다. 특히 ATPS(추적훈련장비) 장비가 그렇다. 미스트랄 추적훈련장비를 만지다 신궁을 만지면 신세계. 장비의 간소화는 물론이고 운용면에서도 상당히 편하다. 미스트랄은 실제 미사일의 BCU 역할인 별도의 아르곤 가스탱크와 잡다한 장비가 필요하다. 반면 신궁은 ATPS 미사일과 배터리팩 하나면 끝이다. 아르곤 가스를 사용하는 편이 열원 추적은 잘 되지만 훈련을 자주 하기 어렵다. 반면 신궁은 배터리만 충전하면 얼마든지 계속 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적외선 야간조준기를 장착 할 수 있어서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국산 탐색기 적용 전의 시커 기술이 러시아의 이글라 및 스트렐라 기반이라 그런지, 실제 운용자들 사이에서는 명중률이 미스트랄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는다. 두 기종 다 매뉴얼상으로는 명중률이 90%가 넘는데, 실사격 결과에 따르면 미스트랄은 저 수치에 근접하는 정확도가 나오는 반면 신궁은 그에 상당히 못 미친다. 확실히 서방 쪽 시커 및 전자공학 기술이 러시아에 비해서 높은 듯.

실질적으로 방공진지의 죽창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진지에서 같이 운용되는 타 대공병기들의 경우 천마 미사일을 제외하면 탄막을 통해 적기를 견제하는 것이 목표일 뿐 유도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헬기와 같은 저속기가 아닌 이상 적기를 격추시키기가 힘들다. 그러나 신궁 내지 미스트랄은 시험사격에서 적어도 명중률 70% 이상인 유도무기이다. 단거리 방공유도무기라 미사일이 가볍고 기동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사정거리 내로 들어온 적기 입장에서는 매우 위협적이다. 따라서 방공진지에서 고속의 적기를 격추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이자 강력한 죽창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만큼 탄약 발사식 대공포에 비해서는 재장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개발사인 LIG넥스원은 신궁을 2연장, 혹은 4연장 자동발사기에 탑재하여 포항급 등의 초계함이나 닷지트럭에 얹어 단거리 대공망을 구성하려고 구상 중이다. 프랑스에는 먼저 미스트랄 지대공 미사일을 6연장화하여 사드랄 CIWS로 쓴다. AN/TWQ-1 어벤저 같은 사례도 있다.

이 LIG넥스원이 제안한 자동발사기는 K-30 비호 체계에 2연장 발사대 2개를 장착, 도합 4발이 장착되는 형태로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로써 비호의 단점인 최대사거리 부족을 보충하게 되었다. 비호 복합 형상은 2013년 KUH-1 수리온 전력화 행사때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창정비마다 순차적으로 추가부착하는 형태로 개량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보병 운용 발사대 중 2연장 발사대 역시 LIG넥스원이 자체개발하여 여러 행사에 공개하고 있다. 미스트랄 등을 의식하여 해외수출용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2011년에 인도에 수출을 시도했지만 최종계약에는 실패했다. 기사. 게다가 미스트랄을 만든 프랑스의 MATRA社에서 특허와 관련된 소송을 걸어 해외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6년 5월 29일 국방기술품질원에서 국산 탐색기를 탑재한 신궁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휴대용 대공무기 '신궁'에 국산 탐색기 탑재한다

품질인증 사격 명중 영상

2021년 10월 12일 YTN의 기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3년간 신궁 유도탄 실사격 결과 85발 중 20발이 사격에 실패해 실패율이 약 24%였다. 특히 실패한 20발 가운데 2발은 사격 후 사수 앞에 지상 낙하하여 폭발물 제거반이 출동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격에 실패한 유도탄은 모두 제조 후 10년이 지난 미사일이었는데, 노후화된 탓에 문제가 발생하여 전량 전수 조사하여 새로 교체해야 할 상황이라고 한다. "신궁 유도탄, 3년간 24% 사격 실패...발사 직후 지상 낙하도" 그러나 당시 현역 해당 방공유도탄사 사격대회참가인원의 증언에 따르면 위 기사는 굉장히 과장되었다고 한다. 점화불능관련 문제발생탄은 특정 제조일에 개발된 탄으로 해당 탄 전수조사 및 차후조치가 이미 완료되었으며 19년도부터 그 외 사건사고는 초급 간부에 대한 사수 역량부족 + IR 드론 문제였다고 한다.

드론을 격추하는데 상당한 문제가 있다. 스팅어는 드론을 격추하는 데 비해[1] 신궁은 IR시커가 드론을 포착하지 못한다. 실제로 신궁 뿐만이 아니라 미스트랄 역시 마찬가지라 대드론전을 위해선 시커 개량이 필수적이란 지적이 2020년에도 나왔다.

4. 수출

4.1. 인도네시아

2014부터 오리콘 스카이쉴드 시스템의 일부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2016년 현지 기사가 있다. #

파일:신궁 맨패즈 인도네시아.jpg
2016년 10월, 인도네시아군이 공개한 훈련 사진에서 신궁이 확인되었다. #

스카이쉴드를 총 7 Unit 도입했고, 한 Unit당 2기의 기관포와 최대 4기의 신궁이 포함된다고 한다. 즉 스카이 쉴드 도입시 최대 28대 까지 도입했을 수 있다. 또한 추가 도입이 있었을 수 있는데 # Small Arms Survey의 2019년 자료 #에 나타난 2기가 이 추가 도입 수량일 수 있다.

4.2. 루마니아

2023년 12월 15일, 루마니아에서 신궁 54기를 구입하였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

2024년 1월 15일, 54기를 96,517,500 달러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하여 정부 대 정부 계약으로 도입했다는 또 다른 현지 기사가 나왔다. #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국산 미사일 및 국산 어뢰 전력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대공 미사일 <colbgcolor=#fffefc,#303030> 신궁 맨패즈 | 천마 단거리 미사일 | 해궁 대공미사일 | 천궁 Block-I 중거리 미사일 | 천궁 Block-II 중거리 미사일 | L-SAM | LAMD | 한국형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 | 한국형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대지 미사일 현궁 대전차 미사일 | 천검 공대지 미사일 | 239mm 유도로켓 |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 현무-Ⅱ 탄도 미사일 | 현무-Ⅲ 순항 미사일 | 해성-II 함대지 순항미사일 |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 | 천룡 공대지 미사일 | 현무-Ⅳ 탄도 미사일 | 현무-Ⅳ-4 SLBM |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 | 한국형 극초음속 미사일
대함 미사일 비궁 유도로켓 | 비룡 유도로켓 | 해성 아음속 대함미사일 |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 | 공대함-II 유도탄
어뢰 청상어 어뢰 | 백상어 어뢰 | 범상어 어뢰 | 홍상어 대잠로켓
퇴역 및
프로토타입
KT-75 상어 경어뢰 | K-744 경어뢰 | 해룡 단거리 대함미사일 | 현무 I 전술 탄도 미사일 | 백곰 탄도미사일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현대 대한민국 군경 보병장비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현대의 대한민국 국군 / 경찰 보병장비




돌격​소총 <colbgcolor=white,#191919> M16A1, K2, K2C1, K11
저격​소총 K14, M107A1-CQ
기관단총 K1A
산탄총 M4 슈퍼 90EOD, 스트라이커EOD, M3 슈퍼 90BAT, M1200BAT, 베레타 686BAT, M1897, M1912, USAS-12

자동​권총 M1911A1, K5, KP-52P, DH-380P
리볼버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 CAL-38, M10P, M64P, M15P, M67P, M19P/M66P, M60P, M36P, STRV9P
총검 KM7, M9P





경​기관총 K3, K15
다목적 기관총 M60, K16, M134, PKT
중​기관총 M2, K6, NSVT
유탄발사기 M79, M203, K201, K4
대전차화기 M72 LAW, 판처파우스트 3, 90mm 무반동총, 106mm 무반동총, BGM-71, 메티스-M, 현궁, 스파이크
박격포 KM181, KM187, KMS114, KM30
견인포 M101A1, M101A2, KH179
맨패즈 재블린, 스팅어, 이글라, 미스트랄, 신궁
수류탄 K75, K400, K413, MK3A2
지뢰 M14, M15, M16, M18A1, M19




소​총 돌격​소총 HK416, HK416A5, SCAR-L, SIG516, CAR816, M4A1P, DD Mk.18P, SR-16, KAC KS-3, M6P, ARADP, K2C, AK-47C, 56식 자동소총C, AK-74C
저격​소총 SSG 69, SSG 3000, M700 AICS, AW, AWSM, AW50, APR308, TRG M10, LRT-3, PSG1, MSG90, Mk.11 SWS, M110 SASS, G28E, DD5V1, M107A1, PSLC
기관단총 K7, K13, MP5A5, MP5SD6, MP5K, MP9, APC9K PRO, DSMG9P, X95 9mm SMG, DSAR-15PC, Vz.61C
산탄총 M870P, M870 MCS, KSG, UTS-15, M590P, M4 슈퍼 90P
권총 G17, G19, G26, 베레타 92(SB/F), P7M13P, USP9T, P2000P, P226, CZ75 P01Ω, 제리코 941FL, Px4 스톰P, M&P9P, SFP9P, TT-33C
특수화기 APS, KSPW, M32 MGL
총검 KCB-77
의장 M1 개런드, M16A1, K2C1, M14US
※ 윗첨자P: 경찰/해양경찰/대통령경호처에서만 운용
※ 윗첨자BAT: 공군 B.A.T 팀에서 일부 사용
※윗첨자EOD: 군 폭발물처리반에서 제한적으로 사용
취소선: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 윗첨자US: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무상대여로 운용
※ 윗첨자C: 적성화기
K1A, DSAR-15PC는 국방규격 상 기관단총으로 분류
}}}}}}}}} ||



보병 장비 둘러보기
근대 (~1914) 대전기 (1914~1945) 냉전기 (1945~1991) 현대전 (1992~)




[1] 정확히 해당 사례는 개량형 및 신형 스팅어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