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4:39:30

신병교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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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의 부대이자 논산시에 위치한 훈련소와 신병교육연대에 대한 내용은 육군훈련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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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육군훈련소와 비교
2.1. 대상2.2. 훈련 강도
3. 지휘관 및 조교4. 훈련 생활
4.1. 교육 및 훈련 과정4.2. 계절별 상황
5. 기타6. 목록
6.1.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부대6.2. 제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6.3. 해체된 신병교육대
7. 같이 보기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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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단급 부대가 입대자들의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훈련소 시설. 육군훈련소를 제외한 육군의 신병교육부대(지상작전사령부(구.1, 3야전군사령부) 및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의 신병교육대대)를 가리킨다.[1]

일반적으로 줄여서 신교대라고 부르나, 해군 해군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는 약칭으로 신병대를 쓰고있다.

육군훈련소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5주[2]간의 기간 역시 병역의무기간에 산입되기 때문에 육군 기준 자대에서 실질적으로 복무하는 기간은 최대 1년 5.25개월(약 526일)이며, 후반기교육 등을 받는 경우 이보다 더 줄어들게 된다.

2. 육군훈련소와 비교

전국 육군의 훈련소 대표인 육군훈련소와 기본적으로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2.1. 대상

일반적으로 육군훈련소와의 차이는 보통 기술행정병 등 군사특기가 정해진 채 입대하는 장정들이 육군훈련소로 입영하고, 군사특기가 없는 일반병 장정들이 신병교육대로 입영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육군훈련소에도 일반병이 입대하고, 반면 운전병은 논산과 복수의 사단 신교대 중 지원때부터 입영장소가 선택하여 정해지기에 신병교육대로도 입대할 수 있다.

전국의 사단 신병교육대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의 차이를 부연하자면, 각 입영자는 특기가 없는 일반병의 경우 자신의 거주지에 의해 지상작전사령부(舊 제1야전군, 제3야전군)와 제2작전사령부(舊 제2야전군)로 나뉘어 배정되는데, 수도권과 강원도 거주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본인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상작전사령부, 즉 전방으로 배치되고, 삼남(충청, 전라, 경상) 지방 거주자는 제2작전사령부, 즉 후방으로 배치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특기병으로 지원하지 않는 이상 논산 육군훈련소에 갈 일이 없고 거의 무조건 전방의 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정된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지방 거주자들은 일반병 입대 시에도 대부분 논산 육군훈련소로 배정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지방 거주자도 지역 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정되는 경우도 있다.

2.2. 훈련 강도

신병교육대는 각 담당 사단의 실정에 따라 여건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훈련 강도가 빡세다. 대체로 논산 육군훈련소보다 시설이 낙후되어 있는 편이지만, 일부는 시설이 좋아 뜨거운 물 펑펑 쓰며 호사하는 곳도 있다. 시설도 낙후된 곳이 많아 가라가 많다는 소문도 많다.

훈련장은 대체로 육군훈련소보다는 가까이에 있지만,[3]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제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처럼 육군훈련소나 마찬가지로 훈련장이 1시간 넘게 걸리는 위치에 있는 곳들도 있다. 이건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는데, 훈련장이 멀면 이동하는 데 기운을 다 빼지만 그 대신 훈련이 좀 덜 빡셀 수도 있다.

3. 지휘관 및 조교

신병교육대대의 간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신병교육대대장(중령)[4]과 주임원사[5], 군의관[6]과 중~상사급인 응급구조부사관, 정훈장교[7], 급양관리관 등이 보임된다. 부대에 따라 신병교육대 내부에 보충중대나 그린캠프가 들어선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신병교육대 소속인 경우도 있고, 신병교육대와는 별개의 직할대이나 주둔지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다.

대대/대 밑에는 교육중대 - 교육소대 편제로 이어지는데 교육중대장과 교육소대장을 묶어서 교관으로 칭한다. 교관은 교육중대장(대위 또는 상사, 원사) , 교육소대장(상사, 중사, 소위, 중위(진)), 행정보급관(원사 또는 상사)[8]이 있다. 육군훈련소 및 신병교육대는 교육훈련부대이기 때문에 부사관이 중대장, 소대장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부대이다. 또한 최근 훈련부사관 제도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위관급 소대장은 찾아보기 힘든 대신 훈련부사관 과정을 이수한 중사~상사급 부사관이 거의 소대장을 맡게 되었으며, 상사, 원사 계급의 중대장도 점차 그 수가 늘고 있다.[9] 또한 임기제부사관으로 복무중인 하사급 간부도 교관으로 업무 수행을 하는데 보통 조교 출신 기간병이 많다. 이들은 부사관 보임 후에도 주로 분대장 직책을 수행한다.

중대의 기간병은 대부분이 조교인데[10], 조교는 일등병급 이상의[11] 현역으로 복무하는 병사들이 각 중대 및 소대에 배속된 훈련병들을 지휘, 감독하며 교관을 도와 활동한다. 부대에 따라 조교를 분대장으로 호칭하는 곳도 있으며[12] 훈련기간 동안 훈련병을 통솔, 지휘, 감독하며 이는 훈련병이 수료하고 자대로 배치되는 날까지 이어진다.

조교가 통솔하는 1개 분대가 보통 10~20명 사이이기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입대한 인원 통솔이 쉽지만은 않아서 중대장 훈련병, 소대장 훈련병, 분대장 훈련병을 훈련병 중에서 선발하여 조교의 업무를 보조한다.[13]

4. 훈련 생활

입대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14] 두려움과 긴장이 오기도 한다. 특히 빨간 모자에 빨간 옷을 입은 현역병 조교[15]의 모습만 봐도 입소하자마자 긴장을 타지 않으면 안 될 상황. 현역병과 마찬가지로 하계 기준 06:00[16]에 기상하여 22:00 무렵쯤 되어야 취침을 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 경계근무 훈련을 한답시고 현역병 조교와 경계근무를 서기도 한다. 불침번은 훈련소에 들어온 순간부터 시작되니 여기도 불침번은 당연하게 세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훈련병 신분으로 흡연은 금지. 그래서 흡연 욕구를 못참고 담배를 숨겼다가 피우는 경우가 있는데 걸리면 이유불문 징계대상이다. 기본적으로 훈련병들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라 화장실 혹은 샤워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100%인데, 교관과 조교들이 이를 잘아는터라 철저히 감시하며[17] 만약에 꽁초 혹은 담배냄새라도 감지되면 그날은 범인을 찾기 위해 한바탕 난리가 난다. 관물대나 개인물품을 이 잡듯 검사하는데 훈련소에 따라 다르지만 군사경찰대를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훈련병들이 아무리 발뺌을 하고 머리를 쓴다고 하더라도 숨기는 방식은 손바닥 보듯 훤하게 꿰고 있는 터라 무조건 걸린다. 적발된 훈련병은 당연히 징계를 먹는데, 운이 좋으면 완전군장하고 연병장 도는 벌을 받지만 보통은 군기교육대 입소 처분된다. 간혹 상급자 재량에 따라 해당 흡연 적발자를 유급시켜 다음 기수 훈련병들 속으로 집어넣어버리거나 퇴영시키는 경우도 있다. 유급은 복무기간도 인정되고 다음 기수들 사이에서 선배 노릇하는 경우도 있고 수료를 늦게 해 실무 생활을 조금이라도 덜 한다는 이점이 있지만, 퇴영당할 경우 그간의 복무기간도 다 날아가고 재입대해야 한다.

2020년 일부 사단 신병교육대[18]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한하여 흡연을 허용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선진병영으로 가고 있다 vs 그래도 훈련소인데 그래서 되겠느냐라는 의견으로 나뉘어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어찌됐든 아직 입대하지 않은 예비 훈련병들은 꼭 그런 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영할 수 있기를 기도해보자.

계급과 이름으로 호칭하는 자대와는 달리 여기에서는 소대 생활관에 배정된 교번으로 부르게 된다(예: 0번 훈련병! 홍! 길! 동![19]). 이 번호로 부르는 방식은 신병훈련 때만 한정되며 자대로 배치되어서 이등병으로 올라가면 자대에서는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된다. 다만 신병집체교육 때 레펠 훈련 등 특수한 훈련이나 유격 훈련때는 "0번 교육생!"으로 일시적으로 바뀔 때가 있다.

훈련 중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이 PX를 이용할 수 없다. 다만 부대에 따라서 주말에 돈을 모아서 조교가 분대장 훈련병이나 종교행사에 안 가는 인원들을 데리고 가 한번에 왕창 사와서 과자파티 같은 걸 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때 만약 남은 취식물을 몰래 관물대 등에 숨겨놔서 조교나 교관에게 걸리면 그날은 신나게 탈탈 털리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20년 기준으로 이 부분도 꽤 풀려서 조교의 통제 하에 이용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한다. 흡연이 풀린 신병교육대의 경우 흡연 시에 탈취제와 담배를 구입해야 하므로 PX가 풀려있다.

또한 국가안보에 중대한 사안이 아닌 한 뉴스를 포함한 TV를 시청할 수 없다. 중대사안이 나오는 경우 지휘관 재량에 따라 틀어주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그 이후 벌어진 북한 핵실험 TV 뉴스를 보여준 적이 있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같은 범국가적 행사일 경우 많은 신교대에서 생방송을 틀어줬다. 다만 훈련병들에게 여가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일주일에 2~3회 정도 뉴스나 예능, 음악프로그램을 시청하게 해주는 부대도 있다. 신문의 경우 국방일보를 제외한 일반신문은 볼 수 없다. 그나마도 막사 내 우체통에 최소 4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가량 지난 국방일보 하나 툭 던져주고 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책의 경우에도 진중문고로 허락된 일부 훈련소에 보관중인 도서 외에는 반입 및 열독도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그 책 자체도 없는 경우도 있다. 2020년대 들어서는 일부 신병교육대의 경우에는 훈련병 개개인이 반입해 들어온 외부 도서도 간단한 확인절차만 통과하면 읽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고 있다.

전화 사용 역시 마음대로 사용하는게 금지된다. 훈련성적이 좋아 전화포상을 받거나, 개인사정으로 외부에 꼭 전화를 해야하는 상황만 허용되는 정도. 물론 장기간 통화는 불가능하고 보통 3분 내외의 짧은시간만 주어진다. 참고로 어떤 용자가 입대 전에 헌법재판소에 훈련병 전화통제 위헌제청을 냈는데(사건번호 2007헌마890), 기각되었다[20]. "사회 물"을 빼기 위해서 사회와의 접촉을 엄밀히 통제한다. 훈련병과의 연락은 주로 서신을 통하여 이루어지는데, 최근에는 신병교육대별로 인터넷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으로 인터넷 편지를 보낼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훈련병 부모님들이나 지인들이 신병교육대로 민원을 많이 넣기도 하고 시대도 시대인지라 별다른 조건없이도 일주일에 최소 한번 정도는 부모님과 안부전화를 시켜주기도 한다. 심지어 일부 배려심이 깊은 소대장들의 경우에는 본인의 핸드폰으로 부모님과 연락하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신교대에 있는동안 분명히 교관이나 조교들이 훈련 똑바로 안하면 유급된다고 하는데 이는 겁줄 용도로 하는말이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면 된다. 훈련을 똑바로 안받았다는 이유로 유급될 확률은 신교대에 있는 모든 훈련병들을 통틀어서 한명 있을까 말까한 확률이다.[21] 다만 교관이나 조교의 말을 안듣거나, 깽판치거나, 훈련중인 다른 훈련병들을 방해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고의적으로 훈련을 열외하거나, 사고치거나 하면 유급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진짜로 유급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관이나 조교의 말을 잘 듣고 시키는거 다 하고 모든 훈련을 열외없이 임하기만 하면 절대 유급될 일이 없으니 걱정하지말자.

4.1. 교육 및 훈련 과정


2011년 1월부터 육군 현역 중 1군과(전방 강원도) 3군(전방 경기도) 예하 사단 신병교육대에서는 훈련 기간이 8주로 연장되었다. 그 중 3주는 주특기 교육으로 제2신교대에서 전담했으나, 제2신교대가 해체된 이후에는 전 과정을 신병교육대에서 담당한다. 보충대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보충대에서 하는 검사 및 보급품 분배를 위해 예비주 1주가 추가되는 걸로 보이는데, 이 주간에는 검사, 설문, 분배, 개수 확인의 연속이며, 아침 도수체조를 빼곤 운동을 거의 안하기에 성격이 급한 경우엔 빨리 훈련 시작하라는 배 부른 생각이 날 수도 있다. 2014년 1월부터 전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기간이 다시 5주로 줄어들었다. 그러다 2019년 쯤 4주로 줄어들었다.

본격적으로 훈련 중엔 하루에 두세 번 갈아입다가 뭐 할 때마다 갈아입을 경우가 많아 정말 환장할 지경. 갈아입는 거야 둘째치고 환복 시간을 2분밖에 안 준다. 그래서 매번 환복할 때마다 "빨리빨리 환복하라", "환복 속도가 느리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환복 속도가 느린 훈련병이라 6시 기상에 6시 10분까지 중대 사열대로 집합하라고 하면 6시에 일어나서 침구류 개고 전투복으로 환복하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5시 50분쯤 조기 기상을 하여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교관이나 조교들은 이거마저도 통제한다. 물론 짬 먹으면 5분 내로도 침구류 개고 환복까지 다 할 수 있다. 교관이나 조교가 훈련을 어물쩡 넘어갈 때가 있으며, 이때 "자대 가면 안해" 같은 속 보이는 땜질을 하는데 진짜 안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수류탄의 경우에는 자대에 따라서 안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일부 부대의 경우에는 마지막 주에 정신교육과 같이 수료식으로 대체하더라도 하등 문제가 없는 과목을 넣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해당 신교대가 소속된 사단의 사단장이 방문하여 수료식을 빛내 주는데, 이 때문에 마지막 주차 때는 생활관 청소와 수료식 연습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또한 정말 불운한 케이스로 사열 받는 지휘관 앞에서 선보일 분열을 연습한답시고 원래 훈련 과정 제쳐놓고 교관들이 목숨을 거는 경우가 있다. 수십 명의 동작이 칼처럼 맞는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닐 뿐더러, 이 분열 연습은 정규 과정이 아니라서 저녁밥 먹고 해질 때까지 며칠씩 계속 시킬 수도 있다. 관물대 말고도 각종 서적 등 필기가 가능한 곳이면 꼭 코스별 난이도 낙서는 거의 있다. 또 낙서들이 되어있는데 보통 먼저 간 기수들이 뒤에 오는 기수들에게 해주는 말들이 있다.

자대배치( 뺑뺑이) 후 조교에게 자신이 갈 부대에 대해 물으면 다 안다는 듯이 잘난 척 얘기해 주는데, 어차피 이 녀석들도 안 가봐서 모르는 주제에 뻥치는 거다.[22] 그나마 큰 부대(사령부, 사단 등등)면 몰라도 소규모 여단급 부대 같은 경우에 이렇게 아는 척 한다면 뻥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비단 조교 뿐만 아니라 간부들도 타 부대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 수료 후 최종전속부대(자대)가 자기네 사단이 아닌 상급부대인 군단과 군단 예하 부대로 가는 훈련병과 수송교육연대와 같이 후반기교육 부대로 가는 인원들[23]을 소대부터 아예 갈라버리고 차별하는 경우도 있다.

2012년부터는 훈련이 끝나는 당시 5주차에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부대 밖에서 치른 후, 가족과 함께 당일 오후 5시까지 부대 밖에서 지낼 수 있는 영외 면회 제도가 생겼다.

2021년부터 육군병 #(상근 포함) 5주/공군병 #(상근 없음) 5주/ 보충역[24] 승선근무예비역 18~22일/해군병(상근 포함) 5주/해병(상근 포함) 7주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게 된다.

4.2. 계절별 상황

육군훈련소와 마찬가지로 계절 상관없이 1년 내내 신병 기수가 입소하여 훈련을 받는다.[25]

여름인 경우 더운 날씨 속에서 뜨거운 기운을 받고 피부까지 태우게 되면서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받게 된다. 게다가 더워 죽겠는데 식중독 문제 때문에 식수마저 한번 끓인 뜨거운 로 주는 경우도 있다. 너무 뜨거워서 바로 마시지도 못할 뿐더러 마시면 오히려 갈증이 더해지는 같은 상황. 억지로 마시면 땡볕에 서있는 것보다 이 더 많이 쏟아진다.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더운데 뜨거운 물 마시라는 게 얼마나 괴로운 건지는 알기 때문에 최소한 한 번 끓였다가 식힌 다음 주든가 하도록 바뀌긴 했다.

물론 정수기도 있으며 행정보급관이 식수통에 얼음을 넣어주기도 하지만 차갑지 않다. 이유는 정수기와 냉온수기, 식수통 하나가 목마른 수십~백수십명의 훈련병을 감당하다보니 물이 차가워질 틈이 없어서 그런 것. 상황이 더 처참할 경우 물이 나오지도 않는 정수기가 답답해서 아예 수돗물을 마셔버리는 경우도 있다. 뭐가 됐건 쓰러지지 않으려면 쇠 냄새가 나는 자기 수통을 잘 관리하고 계속 물을 채워야 한다. 지나친 더위로 인해 점심 식사 후 13시가 아닌 14시부터 교육 훈련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아예 전날 21시에 조기취침을 시키고 04시에 기상시켜 이른 아침에 훈련을 모두 끝내놓고 오후에 오침을 하도록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뜨거운 날씨 속에 화생방 훈련은 그야말로 이중, 삼중의 고역이 되며, 각개전투 훈련 때 비라도 내려서 진흙이 질퍽거리면 안 그래도 힘든 훈련이 몇 배로 힘들어진다.

겨울인 경우 사방이 얼어붙은 환경에서 추위와 싸우면서 훈련을 하게 된다. 부대마다 다르지만 환경이 열악한 곳은 온수가 잘 안 나오는데, 여름에야 차가운거 조금 참고 냉수샤워를 하면 되지만 겨울에는 정말 고통스럽다. 특히 강원도 지역에 있는 신교대는 폭설이 내리면 조기 기상을 시켜서 새벽부터 훈련병들을 총 동원해서 제설을 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피곤한 훈련이 더 피곤해진다. 다만 행군 코스가 결빙되어 있다면 행군이 취소되거나 아니면 제설이 된 구간만 반복해서 행군하게 되어서 난이도가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폭설이 도가 지나치게 내릴 경우엔 심하면 신교대 5주 동안 배운 거라곤 제설작전 뿐이고 나머지 훈련들은 모조리 이론으로만 대충 때우는 사태[26]가 발생하는데, 이 상태로 자대에 가면 국군 도수 체조나 구급법, 화생방 등의 군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모르는 신병이 되는 것이다.

정리하면 여름, 겨울의 경우에는 기상 문제로 힘들지만 훈련 양이 줄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름철엔 장마가 계속 되거나 기온이 일정 이상으로 높을 경우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그날 훈련을 아예 안 하기도 한다. 이 때는 강당에서 약식으로 훈련을 받거나 아예 아무것도 안 하고 하루종일 멍 때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겨울의 경우에는 옷을 껴입혀서라도 제설에 동원된다. 즉 훈련 대신 제설을 하는 것. 문제는 위에 말했듯 눈 내리는 타이밍이 귀신같으면 훈련+제설의 이중고를 겪을 수 있다는 것.

봄이나 가을 군번은 계절에 영향을 받아서 고생할 일이 없기 때문에 여름, 겨울 군번보단 낫다고 생각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여름이나 겨울 군번들은 이런 문제로 인하여 훈련을 약하게 받기라도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봄이나 가을 군번들은 그런 거 없다. 하물며 봄과 가을은 일교차가 심한 대한민국 특성상 낮에는 엄청 덥고, 저녁에는 엄청 추워서 이중고를 겪는다. 아침 날씨가 추워서 껴입고 훈련을 나간다면 점심 즈음부터는 더워서 땀을 빼고, 낮에 더울 것을 대비해 얇게 입고 나간다면 따뜻해지기 전까지는 덜덜 떨기만 하게 된다. 하지만 여름에는 정말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괴롭고 겨울은 방한 대책도 제대로 없어서 추운 상태에서 제설만 죽도록 하기 때문에 각자 장점과 단점이 있다.

5. 기타

자체적으로 신병교육대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육군훈련소와 다른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모두 신병을 공급받는 직할부대 혹은 여단급 부대 등에서는 육군훈련소 출신이 신병교육대 출신 동기에게 훈련 내용을 다시 가르쳐 주기도 한다. 육군훈련소든 신병교육대든 전 육군에 공급될 인원을 만든다는 한계 때문에[27] 자대의 병기본보다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28]

육군의 임기제부사관의 경우 육군부사관학교만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어서 사단 신병교육대(분대장교육대)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있다.

2010년 말에 육군 (구)제2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 대대장으로 부임할 예정이었던 중령이 훈련병으로 위장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었다. 이 이야기는 만화로도 옮겨졌다. 당시 복무했던 조교로 복무했던 사람은 이 대대장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모 장병이 휴가 복귀한 날에 양담배를 가져오자 지휘통제실에서 당직사령한테 혼났는데, 이 대대장은 당직사령에게 코카콜라를 언급하며, 미국 것을 먹으면서 병사한테 양담배를 못 피게 하는 행태를 지적했다.

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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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작전사령부
군단 사단 신병교육대 소재 지역
직할사단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제5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colbgcolor=#009600> 수도 제51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II 제7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III 제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제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V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서면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제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제2작전사령부
사단 신병교육대 소재 지역
직할사단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제3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임실읍
제37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제39보병사단 신병교육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
■ 보병사단 ■ 지역방위사단(구 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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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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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는 일반적으로 대대 규모이며, 신병교육대대로도 많이 부른다. 원래는 사단의 직할부대였으나, 편제 조정으로 사단 보병여단[30]의 대대 1개를 신병교육대대로 만들어 버려서 요즘은 웬만한 훈련은 다 뛴다. 단 1사단을 비롯한 소수 보병사단, 제2작전사령부 예하 지역방위사단 신병교육대는 사단 직할대로 유지 중. [31] [32] 반대로 대대 1개 규모였다가 101보병여단 흡수 과정에서 사단 직할대대로 바뀐 제9보병사단 등의 경우도 있다. 분대장 후보자들을 교육훈련시키는 분대장교육대 시설은 이 신병교육대의 일부다.

건군기에는 대한민국 공군에서도 각 비행단[33]에서 신병을 훈련시키는 방법으로 운영하기도 했는데, 육군의 사단 신병교육대와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군이 안정화되고 공군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비행단에 있던 신병교육대는 전부 해체되고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으로 하나가 되었다.

6.1.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부대

6.2. 제2작전사령부 예하 부대

6.3. 해체된 신병교육대

7. 같이 보기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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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문에 반대로 육군훈련소를 논산 신교대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2] 보충역은 2020년까지는 4주였다가 2021년부터 3주. 푸른거탑 제로와 같은 시기 때는 5주였다. [3] 세종시에 위치한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의 경우 모든 훈련 장소가 걸어서 10-20분 정도로 짧은 거리에 위치한다. [4] 대대급 편제시. 대급 편제라면 소령이 신병교육대장에 보임된다. 교육훈련 담당부대의 지휘관은 전투와는 관련이 없고 정해진 교범대로 교육훈련만 하기 때문에 한직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병교육대대장을 마친 대대장은 임기제 중령인 경우가 있으며, 임기제 중령이 아닐 경우 다른 중령급 보직들(사단 참모, 군단 과장, 실무장교 등)을 돌다가 중령에서 정년까지 머무르다가 전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외로 강관범 소장은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장을 하였지만 제53보병사단장으로 영전하였다. 하지만 대대 내에서는 지휘관이기 때문에 왕 노릇을 할 수가 있다. [5] 대대급만 존재. 대급에는 없다. [6] 신병교육대에 따라 복수의 군의관이 보임되기도 한다. [7] 이 마저도 중~상사가 보임되는 경우가 있다. [8] 심한 경우는 짬중사가 맡는 경우도 있다. [9] 그렇기 때문에 교육 중대장은 부사관이 지휘관으로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보직이라고 할 수 있다. [10] 물론 전원이 조교는 아니다. 대대(대)의 운영을 위해서 본부중대가 있으며, 본부중대에는 조리병과 행정병, 의무병, PX병 등이 근무하기 때문. [11] 이등병도 존재하나 이때에는 선임들의 모습을 참관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부대마다 다르긴 하지만 조교들의 조기 진급은 굉장히 빠른 편으로, 조교 인력이 모자란 경우 군생활 1년 안에 명목상 병장이 되기도 해 실제로 훈련병들이 이등병 조교와 접촉할 일은 거의 없다. [12] 대표적으로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가 있으며, 모자와 티셔츠도 파란색을 사용한다. [13] 주로 위에서 하달 받은 심부름이나 전파사항 전달 등을 한다. [14] 훈련소 50%, 신병교육대 50% 정도 된다. [15] 물론 이것도 부대마다 다르며 평범하게 조교가 전투복 아니면 검은색 ROKA 티셔츠 입고 돌아다니는 신병교육대도 있으며, 위에도 있듯이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의 경우 빨간색이 위협적인데다가 2014년 1월에 당뇨합병증으로 훈련병 1명이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터진 후로 빨간색이 아니라 파란색 모자와 옷을 입는다. 예전에는 전투복에 '조교'라고 적힌 헬멧, 조교 완장, 호루라기, 유광버클이 달린 폭넓은 요대, 그리고 분대장 견장을 착용했다. [16] 동계에는 오전 6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에는 07:00. 하지만 일부 부대에서는 동계에 07:00, 하계에 06:30경 기상시키는 경우도 있긴 하다. [17] 교관과 조교들 중에도 흡연자가 있는 경우엔 절대로 훈련병들이 보이는 막사 근처에선 피우지 않고 멀리 떨어진 별도의 장소에서 해결한다. 신병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니 이 부분은 철저히 지킨다. [18] 3, 6, 7, 28, 35, 36, 50, 53사단 등이다. [19] 입영주차 동안은 0번 입영장정! 홍! 길! 동!이다 [20] 다만 이강국 재판관의 경우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은 자발적으로 권력주체와 지배복종의 관계를 맺거나 범죄행위 등 스스로의 귀책사유로 기본권 제한을 용인한 사람들이 아니라 헌법상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선량한 국민으로서 국가로부터 존중과 신뢰를 받아야 할 지위에 있다. 따라서 국가는 이들의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하 여야 할 의무가 있으며, 군 조직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충분히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이들의 기본권이 자의적으로 제한되지 아니하도록 그 제한의 기준과 정도에 관하여 국민의 대표자인 입법자가 직접 정하거나 구체적으로 범위를 정하여 대통령령 등 하위법령에 위임할 필요가 있다." 는 근거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냈다. 오오 [21] 1000명 가까이 들어온다는 육군훈련소를 예시로 들어보면 그 1000명 중 5명 유급당할까 말까한 확률이라는 것. 그 보다 한참 적은 신교대는 당연히 유급당하는것도, 유급당하는걸 보는것도 극히 드물다. [22] 물론 대부분의 신교대에서 배치되는 부대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짬이 찬 분대장 조교의 경우 무슨 업무를 하는지 정도는 다들 알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자기가 갈 부대를 아는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그리고 조교들도 부대생활이나 이등병 생활에 대한 팁을 던져주는 것이기에 잘 기억해두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자대에 가서 생활을 하고 적응하다보면, 훈련소에서의 시간은 거의 지워진다. 그냥 열심히 하자 [23] 이 경우엔 해당 부대에서 신병 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친다. [24]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공중보건의 [25] 다만 징집병 외에도 모집병이 몰리는 육군훈련소가 신병 교육 수요가 넘치디 넘쳐 거의 매주 쉬지 않고 텀 없이 신병 기수를 받는 것과 다르게 신교대는 기수를 받는 텀이 상대적으로 널널하다. 육훈소가 한 달 동안 현역 기수만 5번 받는다면 신교대는 2~3회 정도 받는 수준이다. 신교대 혹은 부대 자체가 해체 예정인 경우 달에 한 번만 받을 정도로 줄어들기도 한다. [26] 그래도 사격이나 각개전투 같이 중요한 전투 훈련은 한다. 특히 사격은 부대마다 소모하라고 부여된 교탄이 있기 때문에 교탄 소모를 위해서라도 한다. 가장 최악은 훈련장을 다 제설한 다음 빡시게 굴리는데, 하늘에서 눈이 펑펑 내려서 결국 빡시게 구른 다음 훈련장까지 제설하면서 내려가는 시나리오가 있는데, 이때의 고통은 문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다. [27] 훈련의 종류도 많고 규모도 크지만 자대에서 자대 임무, 특성에 맞추어 시행되는 병기본 훈련을 고려하면 당연히 육군훈련소나 신병교육대나 거기서 거기다. [28] 이는 해/공군도 형태는 다르지만 사정은 마찬가지로, 병 기본이야 창원 진해 (해군), 진주 (공군) 기초군사훈련대에서 다 배우고, 실무 분야도 후반기교육에서 다 배우지만, 실질적인 업무 내용은 자대에 가서 다시 배우는 경우도 많다. 기술군인 해/공군 특성상 자대 실정에 따라 업무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29] 이전에는 사단 별로 있었으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2016년, 제8기동사단은 2018년에 없어졌다. 주로 제일 가까운 신병교육대인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많이 뽑아낸다. 36사단은 상비사단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병력이 다른 사단에 비해서 적기 때문. [30] 구 보병연대 [31] 아직도 사단 직할대 편제인 신병교육대대가 없지는 않다. [32] 기계화보병사단(현재 기동사단)의 신병교육대는 완전 폐지되었다. 제2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와 (구)제23보병사단 신병교육대도 부대개편으로 인해 2020년 연말에 없어졌다. [33] 구.제○○전투비행단 신병교육대 [34] 2019년에 구 제2보병사단 신병교육대부터 인수 [35] 현재 30기갑여단. [36] 2022년 11월 30일 사단 해체 [37] 현재 제2신속대응사단. [38] 2019년, 제2보병사단 2개 연대를 제12보병사단, 제21보병사단에 1개씩 넘기고 해당 사단의 연대 각 1개를 해체했는데 그 과정에서 (구)제2보병사단 신병교육대가 제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간판을 바꿔달고 옛 제2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해체시켰다. [39] 당시 제8기계화보병사단 [40] 당시 제11기계화보병사단 [41] 2019년 사단 해체 [42] 2018년 사단 해체 [43] 2021년 제23경비여단 개편을 앞두고 신병교육대부터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