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9:20

스텔라(Fate 시리즈)

유성일조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60729075946.png 파일:서번트 트리뷰트 일러스트 갤러리 - 아라쉬.jpg
인연예장 성스러운 헌신 서번트 트리뷰트 일러스트 갤러리[1]
유성일조 - 스텔라 (流星一条 / Stella)
랭크 : B++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900명
전설대로의 혼신의 화살 1발. 궁극 사격.
온갖 싸움을 종결시키는, 말 그대로 "대지를 가르는" 극대 사정거리 원격 공격. 순수한 에너지의 총량은 대성보구에 미친다.
전설에서 아라쉬는 궁극의 화살 1발로 페르시아와 투르크 양국의 '국경'을 만들었다. 대지를 가른 것이다. 그 사정거리는 무려 2500km.
인간의 경지를 초월한 절기(絶技)와 맞바꾸어 그는 온몸이 산산조각 나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일점 집중이 아니라 광역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대군보구로 분류되지만, 범위를 고려하면 대국보구에 상당할 것이다.
하지만 1번 밖에 쓸 수 없다. 사용자인 아라쉬는 반드시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보구와 동시에 사용자도 붕괴하는, 어떤 면에서는 2중 브로큰 판타즘이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1. 개요2. 상세3. 죽창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하늘에 계신 거룩하신 주여.
모든 예지와 존엄, 힘을 내리시는 빛나는 주여.
나의 마음을, 나의 생각을, 내가 이루는 것을 보시옵소서.
자, 달과 별을 만든 이여. 나의 행실, 나의 최후, 내가 이루는 [ruby(거룩한 헌신, ruby=스펜타 아르마이티)]을 보라.
이 혼신의 일격을 쏘아낸 뒤에──
──나의 강인한 사지, 곧바로 [ruby(산,ruby=・)][ruby(산,ruby=・)][ruby(이,ruby=・)] [ruby(흩,ruby=・)][ruby(어,ruby=・)][ruby(지,ruby=・)][ruby(리,ruby=・)][ruby(라,ruby=・)]![2]
━━━━━『[ruby(유성일조, ruby=스텔라)]』!!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라쉬(아처) 보구.

보구명인 유성일조(流星一条)는 해석하면 '한 줄기 유성'이다. 창은 국내 정발본의 캐릭터 소개에서는 '유성 한 줄기'로 번역했는데, 본편에서 보구를 쓸 때에는 유성일조로 번역했다.

바다를 가르는 기적도, 별이 빚어낸 성검도 없는 아라쉬가 오직 그 강인한 육체만으로 자신의 모든 것과 맞바꿔 쏘아내는 최후의 일격.

페르시아와 투르크가 60년 동안 벌였던 전쟁을 종결시킨 일격의 재현한, 대영웅 아라쉬가 가진 유일한 보구. 생전 아프라시아브 장군이 마누세르 왕의 군세를 둘러싸면서 종전이 결정됐고, 그 상황에서 국경을 긋는 역할을 아라쉬가 담당했다. 기도를 읊으며 다마반드 산[3]에 오른 아라쉬가 동쪽으로 날린 이 화살은 아무다리야 강에 도달했고, 이 화살이 도달하며 갈라진 대지는 2천 백 년에 걸쳐 국경으로 기능했으며 아라쉬는 화살을 날린 직후 온 몸이 산산히 부서졌다고 전해진다.

2. 상세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51011072101.jp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51011071918.jpg
시전 자세 발동 후 영핵이 소실되어 소멸하는 아라쉬

쏘아진 화살은 일곱 개의 빛깔을 가진 별똥별이 되어 날아간다. 하나의 화살이 날아가며 7개로 쪼개지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 월간 콤프틱에서 공개된 서번트 트리뷰트 일러스트 갤러리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그려졌다.[4]

사정거리는 최대 2500km라는 파격 중의 파격. 이보다 범위가 넓은 보구는 현재까지 명시된 바가 없다.[5]

착탄 시의 범위는 말 그대로 대지를 가르는 대국보구급. 발생하는 총 마력량은 대국보구급이며, 위력은 대성보구급. 창은에서 덴데라 대전구에 맞서며 영주 버프를 받은 아라시 본인이 독백하길 자신의 보구는 규격을 벗어난 신왕의 힘에 길항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영주 버프를 받으면 스텔라 단독으로도 덴데라에 필적하는 것으로 보인다.[6]
실제로 F/GO에서는 그랜드 클래스의 서번트와 동급으로 취급받는 그 사자왕통상 일류 서번트의 보구를 훨씬 능가하는 보구 진명개방을 상쇄해냈다.

활도, 화살도 아닌 아라쉬 본인의 육체에서 발동하는 절기이기 때문에 서번트의 육체로 스텔라의 진명개방을 하게 되면 영핵이 자동으로 파괴되어 이 보구를 날린 아라쉬 본인에게는 브로큰 판타즘 같은 상태가 부여된다. 영핵은 소실되고 전신은 마력부족이라 전신에 금이 가면서 부서지듯 소멸하기 시작한다. 뺨만 긁어도 몸이 벗겨져 떨어져 나가고, 신전의 파편 하나만 맞아도 부서지며 소멸. 이미 영핵이 소실돼서 사망이 확정됐기 때문에 특별히 공격받지 않아도 얼마 안 가 결국 소멸한다.

3. 죽창

파일:스텔라아아아아아아!.jpg
Fate/Grand Order

Fate/Grand Order에서는 최하위 등급인 1성 주제에 모든 것을 보구 한 방에 올인한 성능 덕에 최강의 보구로 각광받았다. 수단을 이용해서 무의미할 정도로 대미지를 뻥튀기시키기도 한다. 본래의 아라쉬는 보구 특성상 평타가 주력이고, 그 평타가 어마어마하게 강한 게 특징인데, 모바일 게임인 FGO에서는 정반대로 평타는 볼품 없어서 오히려 빨리 NP를 채워서 보구를 사용해 적과 '자신'을 빨리 소멸시키는 게 주 사용목적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진궁의 보구 기각일진도 적과 아군을 빨리 소멸시키는 점에서 유사한데, 아예 진궁 마테리얼에 다른 사람의 목숨으로 날리는 스텔라라는 말까지 적혀있다. 통칭 " 게스텔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아라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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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Fate/Grand Order에서 보구퀘 클리어시 B++에서 A랭크로 상승한다.
    이에 대해서, 왜 굳이 개성을 죽이냐는 의견도 있다. 처음에 굳이 A랭크가 아니라 B++랭크로 정한 의미를 퇴색시키는게 아니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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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maji-rou.com/IMG_1366.png 파일:페그오 스텔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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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 Fate/Grand Order 보구 연출은 초창기 캐릭터답게 소박하기 그지 없는데, 마테리얼에 따르면 원래 활이 거대화하는 연출을 넣고 싶었는데 사정에 의해 무산된거라고 한다. 하지만 2018년 들어 연출팀이 저성 서번트들의 연출에도 많은 정성을 들이기 시작해서 개편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극장판 Fate/Grand Order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공개 기념 캠페인 인터뷰에서 베디비어와 함께 모션 개편이 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모션 개편에서 스텔라 보구 시전 시간이 길어진 대신 활시위를 놓은 순간 아라쉬가 소멸하면서 보구 시전 후의 사망 연출이 사라졌기 때문에, 더욱 화려해진 동시에 기존 모션의 시전 시간과 큰 차이가 없어서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이 많다. #

    이 아이디어는 이후 메인스토리 1부 6장에서 조금 다르게 바뀌어 재활용된다. 6장 스토리에서, 나무로 만든 탈것(1인승)을 밧줄로 특대화살에 연결하고, 이를 쏴서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한다는 정신나간 발상으로, 통칭 '아라쉬 플라이트'. 당연히 낙하 시에는 착지고 뭐고 없이 와장창이기 때문에 서번트쯤 되는 초인한테만 쓸 수 있는 방법. 당연히 사람들은 기겁하며 한 번 타면 다시는 안타려고 하기 때문에 편도비행이다. 하지만 아라쉬 본인은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한다. 대영웅은 인간의 마음을 모른다.
파일:6장 스텔라 1.jpg 파일:6장 스텔라 2.jpg
6장에서 쏘아진 스텔라
  • Fate/Grand Order 1부 6장에서 사자왕 롱고미니아드를 상대했는데, 이 때문에 위력에 대해 조금 얘깃거리가 있다. 서번트의 최고급 보구의 마력이 1000 ~ 3000인데, 당시 롱고미니아드의 마력은 300만이 넘었고, 반대로 스텔라는 창은에서의 령주 3획 버프도 없었기 때문. 고작해야 대성보구급인 스텔라로 어떻게 상대가 가능했던 건지가 논란거리다. 하지만 덴데라 대전구를 상대할 때 대성보구급 엑스칼리버로는 대응 가능성이 없다고 하지만, 자신의 보구라면 이길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걸 볼 때 스텔라가 애초부터 이 정도로 강한 듯하다. 아라쉬쯤 되는 대영웅이 목숨을 대가로 사용하는 보구이니 그 정도 위력이라도 이상하진 않다.
츠루오카 사토시의 더빙 극장판 영상
  • 아라쉬의 성우인 츠루오카 사토시는 1.5부 2장 선행방송에서 대본에 없는 보구 대사를 전부 외우고 스텔라를 외쳤을 정도로 아라쉬에 애착이 있다고 한다. 왼쪽 영상은 생방송에서 송출된 그의 연기를 인게임 영상과 합친 것. 페그오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때마다 이 보구대사를 읊어주는 팬서비스를 해 주고 있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AGF 2018때 내한하여 보구 대사를 전부 외워 읊고 '스텔라' 대사는 마이크를 뗀 채 육성으로 외쳐주었다. 이후, 6장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극장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혹평이 많은 극장판 전편이지만, 스텝롤이 오르기 전에 치러지는 보구 상쇄 부분은 필견할 부분.
  •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 선수인 덩 유청(鄧宇成)이 활을 쏠 때마다 스텔라를 외치는 게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트위터 번역
  • F/GO에서 몇 안되는 자폭 보구여서 아라쉬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는 버프를 주지도 않은 아라쉬의 스텔라가 엄청난 위력을 내는 것에 1번 놀라고, 이후 아라쉬가 사라진 것을 보고 2번 놀라는 등 네타 거리가 됐다. #

5. 관련 문서



[1] 수면 아래에 비춰진 인물은 엘자 사이조 [2] 창은에서는 이 두 소절이 빠져있다. [3] 해발고도 5,686m에 달하는 엘부르즈 산맥 최고봉이자 현재도 이란 최고봉이다. [4] 공개 당시부터 한동안은 Fate/Grand Order 인 게임 모션과 유성일조(一条)라는 표현 때문에 한 발만 쏘아지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5] 실질적인 위력을 감안해 보면 시공간을 간섭하는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세이비어의 크기만 직경 70km에 달하는 차크라바르틴, 케찰코아틀의 우주공간까지 점프해 이나즈마 킥을 찍는 시우코아틀 같이 상식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보구가 있긴 하다. 하지만 이들은 입신의 경지에 이른 자들이거나 한 대륙의 신성의 정점에 군림하는 최고신인지라 일반적인 영령으로 보기가 어렵다. [6] 참고사항이지만, 덴데라 대전구를 상대로 승리했다고 해서 그게 오지만에게 승리했다는게 되지는 않는다. 덴데라가 밀릴지라도 신전이 멀쩡하다면 신전의 불사가호로 인해 신왕은 쓰러지지 않기 때문. 그래서 확실하게 신전채로 오지만을 없애기 위해 엑스칼리버의 도움이 필요했다. 엑스칼리버와 스텔라가 대신벌과 충돌하여 신전 자체를 부수고, 결국에는 대신벌마저 밀어내어 오지만도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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