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6:11:04

쉬어 칸(디즈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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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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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영화 중 대표 빌런으로 취급되는 메인 빌런만 등재하며, 픽사나 마블, 스타워즈는 물론 후속작이나 TVA, 실사 영화(*캐리비안의 해적)에서만 등장하는 빌런은 등재하지 않을 것. 출연한 작품이 발표된 순서대로 나열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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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칸
Shere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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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조지 샌더스(1편)[1], 토니 제이(2편)[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현직(1편, 꼬마 정글북)[3], 한상덕(2편)
강미형(꼬마 정글북), 시영준(실사 영화), 한복현(테일스핀 재더빙)
파일:일본 국기.svg 가토 세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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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정글북에 등장하는 호랑이이자 본작의 메인 빌런. 모티브는 원작 소설의 쉬어 칸.

2. 작중 행적

2.1. 정글북

사냥꾼에게 쫓긴 경험이 있는지 인간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정확히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을 두려워 하는 것. 모글리를 해치려는 이유도 커서 어른이 되면 사냥꾼이 될까 두려워서이다.

무력이나 카리스마는 작중 최강급으로 모든 동물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다[4]. 모글리를 인간 마을로 돌려보내고 싶지 않아하던 늑대들이나 발루도 쉬어 칸이 돌아왔다는 한 마디에 생각을 바꿀 정도. 독수리 사총사는 쉬어 칸을 ‘전하’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성격은 심히 오만한 편. 사실 작중에는 마지막 싸움을 제외하고는 왕답게 상당히 정중하고 고상한 말투와 매너를 보여주지만 그마저도 오만함이 넘쳐흐른다. 특히 카아와의 대화가 백미. 카아는 그 점 때문에 쉬어 칸을 싫어한다. 참고로 다른 동물들은 꼼짝 못하는 카아의 최면술도 쉬어 칸은 최면술을 보지 않도록 눈을 감으면서 간단하게 카아의 머리를 앞발로 눌러버리는 걸로 제압한다.

첫번째 영화에서는 등장은 많지 않지만 작중 내내 등장 동물들의 대사로 존재감을 알린다. 첫 등장은 사슴 한 마리를 사냥하면서 등장. 사슴[5]을 기습하러던 중 지나가던 하티 코끼리 부대의 행군 소리 때문에 사슴이 도망가 사냥을 실패한다. 그러나 하티와 바기라의 대화를 엿들으면서 모글리의 존재를 알아낸다. 그리고 모글리를 없애려 정글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최후의 결전에서는 모글리를 찾아내었을 때, 모글리가 자길 보고도 겁 먹고 떨기는 커녕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나오자 "작은 꼬맹이치고는 기백이 좋구나. 특별히 살아남을 기회를 주겠다. 지금부터 내가 숫자 10을 셀 동안 도망가봐라. 난 그게 더 재미있거든."이라고 한 뒤 뒤돌아서서 숫자를 세기 시작한다. 물론 이건 관대해서가 아니라 더 천천히 공포에 떨다가 죽게 만들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래도 모글리가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무기를 찾아 맞서려고 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구나."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남은 숫자를 연달아 빨리 세어버린 뒤 야수처럼 덤벼들며 공격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발루한테 꼬리가 잡힌다. 열 받아서 오히려 발루를 역으로 발라버리지만, 모글리를 도우려 가세한 독수리 사총사에게 털리는 굴욕을 겪다가, 때마침 번개로 인해 불 붙은 나뭇가지를 모글리가 쉬어 칸의 꼬리에 묶어버린 후 쉬어 칸은 멘붕해서 울부짖으면서 도망친다.[6]

원작에서는 물소무리들에게 밟혀 죽지만 디즈니 측에서는 불쌍해 보였는지 디즈니의 어느 다른 작품의 동물 악당과 달리 살려준다.[7] 게다가 디즈니는 인심써서 이 녀석을 위한 2편도 준비해 놨다. 알라딘 자파처럼. 2편에서는 꼬리에 불지른 그 곤욕을 분노하며 마을로 내려가 여기저기 모글리를 찾아다녔다가, 사람들이 쉬어칸을 발견해 불이니 창을 가지고 쫓아왔으나, 엄청난 카리스마로 물러서지않고 당당하게 반항을 한다. 모글리가 정글로 도망치는 걸 보고 쫓아가다, 또 놓친다. 여기저기 샅샅히 뒤지다 마침내 모글리와 마주쳐서, 용암지대에서 마지막 최후의 결전을 벌이다, 끝내 용암 절벽 아래의 땅바닥에 추락했다. 그러나 진짜 최후는 더 비참해 보인다. 절벽끝에 있는 바위에 깔린다. 하지만 다행이 살았으나, 평생 그 바위에 갇히게 되고 만다. 따지고 보면 바위 무더기에서 나올 수 없고 나온다고 해도 주위에는 용암이고 절벽 아래라서 지상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 굶어죽을 가능성은 거의 100% 확정이다.

2차 창작 쪽에서는 라이온 킹의 악당 스카와 잘 엮인다. 그도 그럴 것이 둘 다 서로 엮을 만한 캐릭터가 없다 보니... 일단 로빈 훗 존 왕 폭풍간지 스카에 비해 심하게 찌질하고 스카의 캐릭터는 그냥 사자인 반면 존 왕은 수인, 즉 의인화된 동물형에 좀 더 가까운 캐릭터라 엮는대도 어쩔 수 없이 위화감이 생긴다. 또 토드와 코퍼이나 타잔의 표범 사보는 대사도 없이 으르렁거리기만 하는 캐릭터라 엮기에 다소 곤란한 반면[8], 쉬어 칸과 스카는 둘 다 어느 정도 간지나는 고양이과 맹수 악역이라는 연결고리 덕분인 듯.[9]

참고로 정글북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제작진이 가장 그리기 힘들었던 캐릭터라고 한다. 등장 장면 하나하나마다 일일이 호랑이 특유의 줄무늬를 그려야 했기 때문. 영화에서 등장 시간이 짧았던 것도 이런 이유일 수도...

2.2. 꼬마 정글북

여기서도 오만한 성격인 새끼호랑이이다. 친구들을 동등하게 보지 않고 가장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한다.[10]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닌듯하다. Nice tiger에서 볼 수 있듯이 할머니에게 꽃도 주고 물도 떠다주기도 했다.[11] 작중 동물 친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그래봤자 비슷한 또래이다.

오만하지만 울음소리로 마라를 물리치기도 하는 등 용감하다. 그렇지만 엄마 목소리를 듣고 긴장하거나 킹코브라나 들개떼 앞에서 겁먹는 걸 보면 결국은 애다.[12]

정글북 1, 2와 다르게 잔꾀가 많다. 물론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게 대다수이다.

친구들의 장난에 자주 당한다. 카아에 걸려넘어져 진흙탕에 빠지거나 루이에게 코코넛을 맞기도 하고 첫 편부터 사냥에 실패하는 등 미숙하다.

사실 jungle cubs를 보고있으면 왜 정글북 1, 2에서는 악역이 되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정글북 본편에서 인간을 적대하고 불을 두려워하는 것을 토대로 추측해보자면 어린 시절엔 좀 건방지긴 해도 본성은 천진난만한 편이었다가, 성장 과정에서 인간과 관련된 모종의 사건으로 불에 호되게 당한 뒤로 성격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13]

2.3. 실사 영화

쉬어 칸(정글북 실사영화) 문서 참조.


[1] 영화사상 가장 매력적인 목소리와 영국 상류층 악센트를 구사하는 배우로 평가받았으며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필모그래피도 볼 만 했다. 그러나 1972년 돌연 바르비투르산염을 과다 복용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에는 '나는 충분히 오래 살았고 세상이 이제 따분해져서 떠난다'고 써있었다. [2] 같은 디즈니 빌런 클로드 프롤로를 맡았다. [3] 같은 디즈니 빌런인 자파의 성우이기도 하다. [4] 쉬어 칸의 뜻은 직역하면 '호랑이 왕'인데 이름과 달리 원작에서의 쉬어 칸은 늙고 절름발이라 일반 호랑이는 물론, 표범인 바기라보다도 무력으로는 약해서 디즈니 버전 쉬어 칸이 이름과 더 잘 어울린다. [5] 밤비의 엄마가 죽기 전 사냥꾼을 발견하는 모습을 재활용한 것이다. [6] 해당 장면에서의 묘사를 보면 불을 상당히 두려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7] 사실 스카와 달리, 쉬어 칸은 교활하긴 해도 사악한 것과는 거리가 좀 있는 캐릭터이다. 인간을 싫어하는 이유는 정글의 맹수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정당성이 있고, 공포의 대상이 되는 걸 즐기긴 해도 이유 없는 악행이나 살육을 저지르고 다니진 않는다. 바기라도 쉬어 칸에 대해 경고하면서 단지 '인간을 싫어한다'는 점을 강조했지, 성정이 비열한 악당이라는 식으로 묘사하진 않았다. [8] 다만 구글 검색을 해 보면 사보까지 삼파전으로 엮는 경우도 드문드문 있다. [9] 다만 정글북에서 독보적인 강자포스를 뿜는 쉬어칸과 달리 스카는 힘보다는 비열한 계략이 무기인 캐릭터이다. 실제로 왕인 형 무파사에게 "내가 머리는 더 좋지만, 형님이 힘이 더 세시니 어쩌겠소"라며 비꼰다. [10] 다른 cubs들을 놀리거나 괴롭힌다. [11] 그런데 nice tiger에서는 스스로 사악하다고하고 일부러 못된 짓을 하려하나 운이 나쁘게도(?) 의도치 않게 선행을 하게 된다. 또한 하티가 쉬어 칸의 착한 면을 보자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12] 들개 에피소드에서는 들개 두마리는 가뿐하게 물리쳤으나 나머지 무리들에게선 친구들이 쉬어 칸을 구해주었다. [13] 사실 나머지 동물들도 오직 모글리에게만 호의적인 것이지, 인간 자체를 경계하는 건 똑같다. 쉬어 칸처럼 모글리와 별 연이 없는 동물이 심지어 인간에게 몹쓸 짓까지 당했다면 혐오증에 안 걸리기가 더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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