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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빌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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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특수능력본부
3.1. 특수능력자
3.1.1. 세이3.1.2. 기준기3.1.3. 강춘향3.1.4. 강몽룡3.1.5. 정진3.1.6. 주아리3.1.7. 장선
3.2. 임직원
3.2.1. 최길배3.2.2. 삐삐3.2.3. 변계옥3.2.4. 기타
4. 독신단5. 기타 인물
5.1. 유 다이애나5.2. 남우섭

1. 개요

네이버 웹툰 순정빌런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2. 주연

2.1. 박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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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한도령

파일:한도령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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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수능력본부

3.1. 특수능력자

3.1.1. 세이

세이
Sei
파일:순정빌런_세이.jpg
<colbgcolor=#aee0e7><colcolor=#000> 직급 특수경찰
능력
[ 예지 ]
발현: 중학생 때 시험을 보다, 자신이 혼나는 미래를 예지해낸다. 그러나 능력을 발휘하여 두 배로 혼쭐이 난다.
나이 19세[1]
신장 150 후반
MBTI ESFP
인터넷 방송을 하며, 방송 애칭은 '개세이'다.
기준기를 좋아한다. 칼각대칭을 좋아하는 기준기 맞춤형 플러팅을 자처하는데 세이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아직 고백을 받아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몸소 쌍방이라고 티 내는 중.
머리 색을 바꿔 등장한 적이 있다. 주황색, 노란색으로 바꿨지만 현재는 다시 원래 머리색인 파란색으로 돌아왔다. 1부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원래 로사의 정체가 블랙독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밥도 사주는 등 성격이 착해보여서 밝히지 않았다고.

성을 붙이면 세윤 작가 본인의 동생 이름과 같아져 킹받는다며 작중 유일하게 성이 밝혀지지 않았다.

3.1.2. 기준기

기준기
Gi Jun-Gi
파일:기준기준기.jpg
<colbgcolor=#322a2b><colcolor=#fff> 직급 특수경찰
능력
[ 형태변화 ]
발현:-
나이 22세[2][3]
MBTI INTJ
신장 180 초반
첫 등장에서 냉철하고 딱딱해 보이는 인상과 다르게 블랙독한테 쫄아서 도망쳤다 하고 겁도 많고 극심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4] 주로 짝수 및 대칭에 대한 강박이 나타난다.[5] 강박증이라고 하기에는 실제보다 과장된 것이기는 하지만, 작중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강박증은 다음과 같다.
  • 제복의 견장을 다른 사람들은 다 한 쪽에만 달고 있는데 기준기 혼자 양쪽에 달고 있다.
  • 반드시 출동하는 인원은 자신을 포함한 짝수여야 한다. 만약 이미 2명이 출동했다면 기준기는 강박 때문에 출동하지 못한다.
  • 범죄자 2명을 체포하여 차로 데려갈 때 자신이 정가운데 서고 양쪽에 범죄자 2명을 끼고 데려간다.
  • 헤어스타일에도 강박증을 보인다. 양갈래가 삐뚤어졌다고 지적하거나 가일스타일이던 남우섭의 머리를 5대5로 고친 전적이 있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쌍쌍바

그 외에도 한창 회의 중인데 빔 프로젝터가 비뚤어졌다고 고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골때리는 개그성과 잘생긴 외모 덕에 주인공 못지 않게 인기가 있는 편.

그런데 이 강박증이 균형에 한정된 것이 아닌지 한도령이 받은 편지를 악당이 준 편지랍시고 굳이 읽지도 말아야 할 것으로 단정지으며 급발진으로 소각해 버리려 한 바람에[6] 본의 아니게 주인공의 인생이 꼬이는 데에 기여하고 말았다.

이런 성격과 별개로 기본적으로 포커페이스는 나름 잘 유지하는 편인지 47화에서 박로사가 펀치머신를 벽까지 부셔 날려버렸을때 냉정한 표정으로 종이에 미친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후반부에서 세이와 이어지면서 세이가 함께 있을 때는 이 강박증을 버티기도 한다. 세이와 도령, 준기가 함께 있는 3명, 즉 홀수 상태였음에도 세이가 있기에 도망치지 않고 버티던 것.

여담으로 특수능력본부에 들어왔을 무렵 나이가 질풍노도의 시기였는데, 최길배와 처음 마주칠 때 보자마자 할배는 꺼지라고 말하자 최길배가 귀를 잡아당기면서 새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3.1.3. 강춘향

강춘향
Kang Chunhyang
파일:강춘향.jpg
<colbgcolor=#d58980><colcolor=#fff> 직급 명예 특수경찰[7]
능력
[ 불 ]
발현: 유치원 때 몽룡이와 동시에.
나이 16세
신장 150 초반
가족 쌍둥이 강몽룡, 부모님
2화에서 유치원 때 몽룡이와 동시에 능력이 발현되었다고 세이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5화에서 최길배에 의해 언급되었다. 능력은 . 몽룡이는 물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쌍둥이답지 않게 서로 능력이 상반된 게 특징. 불 능력은 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10화에서 명예 특수경찰이 된 계기가 밝혀졌다. 유치원생 때 능력이 발현됐는데, 초등학생 때도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강제전학을 당했다. 그래도 중학생 때는 특수능력을 요긴하게 써먹어서[8] 따돌림은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특수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써서 이에 지친 부모는 자식들을 명예 특수경찰이 되게 했다.

로사가 블랙독으로 변장한 상태로 춘향이를 구해주었기에 춘향과 몽룡은 로사의 정체를 알고 있지만 본인을 구해주었기에 이를 숨겨주기로 약속하였다.

3.1.4. 강몽룡

강몽룡
Kang Mongryong
파일:강몽룡.jpg
<colbgcolor=#aeb4c5><colcolor=#fff> 직급 명예 특수경찰[9]
능력
[ 물 ]
발현: 유치원 때 춘향이와 동시에.
나이 16세
신장 160 중반
가족 쌍둥이 강춘향, 부모님
2화에서 유치원 때 동시에 능력이 발현되었다고 세이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5화에서 최길배에 의해 언급되었다. 능력은 . 춘향이는 불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쌍둥이답지 않게 서로 능력이 상반된 게 특징. 물 능력은 춘향이의 깽판 뒷처리와 제압에 특화되어 있다.

10화에서 명예 특수경찰이 된 계기가 밝혀졌다. 유치원생 때 능력이 발현했는데 초등학생 때도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동급생들에게는 옷에 실례를 했다고 오해를 샀다. 물총놀이를 하다가 친구들을 물에 휩쓸리게 한 후로는 더욱 폐쇄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그래도 중학생이 되자 능력을 요긴하게 써먹어서[10] 따돌림은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특수능력을 시도때도 없이 써서 이에 지친 부모는 자식들을 명예 특수경찰이 되게 했다.

37화에서 로사와 몽룡이가 춘향이를 구한 적이 있기 때문에 몽룡이는 로사의 정체가 블랙독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춘향이를 구해준 은인이기에 이를 숨겨주기로 춘향이와 약속했다.

3.1.5. 정진

정진
Jung Jin
파일:정진1.jpg
<colbgcolor=#430f0b><colcolor=#fff> 직급 특수경찰
나이 20대 중반
신장 190 초반
새로 들어온 특수경찰. 로사의 옛 친구이며 다이애나도 정진과 구면이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다이애나를 동경하는 병약한 소년으로 보였으나, 박로사가 괴롭힘을 당하자 순간적으로 분노해 벽돌을 들고 로사를 괴롭힌 아이들을 폭행했다. 이 일 후로는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현재는 블랙독을 사칭해서 박로사를 곤란하게 만든다.

초반엔 변계옥과의 거래에서 로사가 목적이라고 말했었기에 그저 로사를 좋아하는 인물일 것으로만 추측되었으나, 이후의 행적을 통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로사가 세상에게 버려지고 본인만이 로사와 있기를 원하고 있으며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보인다.[11] 때문에 로사를 속여 블랙독으로 나타나게 만든 후 로사의 방독면을 벗겨 세상에 블랙독이 박로사임을 밝혀버린다. 이로 인해 한도령과 박로사의 사이가 파탄나자 변계옥과 더불어 독자들에게 욕을 먹는 중.

2부에 들어서 본인도 자신의 행동에 뭔가를 느꼈는지, 로사의 구속 목걸이를 풀어주고 변계옥이 로사를 진실의 방에 보내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변계옥에게 로사를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하고, 특수경찰 일도 관뒀다.

2부 3화에서 다이애나와의 만남이 공개됐다.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삥을 뜯겨서 어쩔 수 없이 다이애나의 지갑을 훔쳤지만, 지갑에서 로사의 사진을 꺼냈다가 그 누군가에게 멱살을 잡히고 맞을 뻔했다. 다행이 다이애나가 구해줬고, 다이애나에게는 돈을 훔쳐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다이애나는 정진을 용서하면서도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고, 정진은 다이애나의 집에 오면서 로사와 만난다. 로사의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고, 로사를 보자마자 얼굴을 붉힌 걸 보면 첫눈에 반한 듯.

2부 22화에서 B-STC로부터 로사를 보호하다 심장이 관통당했고, 23화에서 주아리의 언급으로 사망했다 한다.[12] 이 과정에서 로사는 기억을 되찾는다.

25화에서는 살아난다.

3.1.6. 주아리

주아리
파일:주아리2.jpg
<colbgcolor=#dfcee0><colcolor=#333130> 직급 보조 특수경찰
능력
[ 치유 ]
발현: -
나이 성인
2부에서 첫 등장한 보조 특수경찰. 로사의 팬이며 본부에 오자마자 로사를 찾았지만, 로사는 블랙독이라는 사실이 퍼진 뒤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특수경찰을 그만둔다. 로사의 팬이 된 계기가 7화에서 밝혀지는데, 과거 병원에서 일했을 당시 화재 속에서 로사에게 구해졌다고. 로사를 돕고 싶어 특수경찰에 지원했으며, 능력은 치유지만 본인에게는 사용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후 칼에 찔린 로사를 구했으며 깨어난 로사를 보고 바로 사랑고백을 시전한다. 또한 보조특수경찰을 그만둔 뒤에도 로사에게 닿고 싶어 독신에 지원했으며 로사를 해친다고 생각되는 한도령을 공격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3.1.7. 장선

장 선
파일:순정빌런_장선.jpg
<colbgcolor=#d69f81><colcolor=#fff> 직급 특수경찰
능력
[ 유체화 ]
발현: 중학생 시기
나이 성인
신장 170 초반
한도령보다 나이가 많으며, 여성이다.

3.2. 임직원

3.2.1. 최길배

최길배
Choi Gilbae
파일:순정빌런_회장.jpg
<colbgcolor=#3f4d8a><colcolor=#fff> 직급 특수능력본부 회장
능력
[ 생명 소거 ]
발현:-
신장 200대
특수능력본부의 회장.

유 다이애나를 미인으로 생각하며,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다. 삐삐라는 반려새를 키운다. 다이애나에게 블랙독의 정체가 내 손녀이니 잡지 말라는 말을 듣지만, 이를 거부하고 다이애나까지 잡기 위해 장갑을 벗는다. 그러나, 다이애나의 아름다운 미모에 차마 잡지 못한다.

능력은 생명 소거로, 손에 닿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을 소거한다. 능력 자체는 굉장하나 사용자가 컨트롤을 할 수 없어 일상시엔 여러모로 까다로운 능력.[13] 현재까진 살상력에 있어선 최강의 능력으로 판단된다.[14]

외전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외전에서 과거가 공개됐다. 어린 나이에 능력이 발현되어 의도치 않게 친부모를 죽였고,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자신이 죽을 뻔 해도 특수능력을 사람에게 사용하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을 올바른 곳에 쓰기 위해 경찰이 되었지만 다른 경찰들에게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 해외에도 자신과 같은 특수능력자가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된 후, 미국에서 다이애나를 만나 같이 한국에 가자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최길배는 다이애나에게 제가 당신을 이기면 같이 한국에 가자고 내기를 했으나 결과는 다이애나의 압승. 그래도 다이애나는 최길배의 근성을 인정하며 한국으로 향해 경찰이 된다. 최길배는 다이애나에게 훈련을 받아 지금처럼 근육질의 거한이 됐다.[15]

다이애나와 함께 지내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이때부터 다이애나를 절세미인으로 생각하며[16] 콩깍지가 씌인 듯. 상부에서 훌륭한 경찰로 인정받고, 다이애나에게 '유다이'라는 별명을 붙여 뒷담화를 하는 경찰들에게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다이애나도 최길배를 사랑했지만[17] 최길배가 능력을 쓰지 않는 걸 답답해했다. 변계옥에 의해 다이애나와 사이가 파탄났음에도[18], 그녀가 자살했다는 보고를 듣고 슬퍼했다. 이 일은 최길배가 특수능력자들을 특수경찰을 만들어 그들을 직접 관리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수능력자들의 인권을 위해 존재 자체만으로 위협이 되는 특수능력자들을 사형에 처한다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삐삐 덕분에 변계옥의 실체를 알아챘고,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면서도 능력을 쓰기로 결심했는지 장갑을 벗었다.[19][20]

3.2.2. 삐삐

삐삐
Pippi
파일:삐삐1.jpg
<colbgcolor=#fcf0b4><colcolor=#000> 카나리아
능력 타 종의 언어로 소통 가능
최길배가 키우는 새. 종은 카나리아. 최종 흑막설이 돌았던 캐릭터다. 이유는 인간 말을 하며, 진지하거나 떡밥이 될 신에서도 등장, 회장한테 태클 걸 정도의 지능, 회장과 말 놓는 짬바, 세윤 작가 특성상 말하는 새를 그냥 등장시켰을 리 없기 때문이다.(51화 베댓 참고) 독자들 추측상 능력으로 동물인 척 하는 사연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74화에서 밝혀진 특수능력은 타 종족의 언어로 소통하는 능력. 최길배에게 변계옥의 실체를 폭로했고, 진실을 알게 된 최길배는 다이애나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3.2.3. 변계옥

변계옥
Byeon Gyeok
파일:변계옥.jpg
<colbgcolor=#444341><colcolor=#fff> 직급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現 특수능력연구소장
나이 60대
본작의 메인 빌런.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자 현 특수능력연구소장이다. 회장 최길배에게 누나라고 불린다. 특수능력자들을 가두고 실험하는 것을 원하다보니 최길배와 대립하고 있다. 66화에서 밝혀진 목적은 특수능력자들을 모조리 없애는 것. 자신이 원할 때 특수능력자를 마음대로 폭주시키게 만들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 한도령에게 준다. 때문에 한도령은 시민들 앞에서 폭주하고, 박로사가 이를 막으려다가 정진에 의해 정체를 발각당했다. 결국 박로사까지 체포해 실험체로 쓰려고 한다.

외전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외전에서는 특수능력자들을 실험체로 삼았고, 다이애나까지 실험체로 쓰려다가 그녀에게 응징당했다. 최길배는 변계옥의 실체를 몰랐기에 다이애나 앞에서 끝까지 변계옥을 지켰고, 다이애나는 모든 의욕을 잃고 자취를 감췄다. 한 마디로 다이애나와 최길배의 사이가 파탄나게 된 원흉.

3.2.4. 기타

  • 원상복
    특수능력본부 피해복구팀 팀장. 능력은 이름 그대로 원상 복구다.
  • 김시녀
    특수능력본부 피해복구팀. 능력은 시멘트 인간이다.
  • 주몽타
    능력은 완벽 묘사. 말 끝에 물결을 붙이는 게 특징이다.

4. 독신단

일명 블랙독신봉자. 블랙독의 뜻을 받들어 특수경찰에게 엿을 날리는 게 목적이다. 한도령이 자신들에게 권리침해, 즉 남의 것을 빌려 쓸 권리와 내키는 대로 살 권리, 사회에 분풀이 할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블랙독이 자신에게 한도령을 겁내지 말라는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고 착각한다. 첫 등장은 14화.

블랙독과 같이 얼굴에 방독면을 쓰고 다니며, 독신들끼리도 서로 신분을 숨긴다는 게 원칙이다. 때문에 아직 블랙독의 정체를 아는 독신단은 없다. 하지만 독신단은 서로 정체를 모른다는 원칙으로 인하여 블랙독인 척 따라하는 사람들과 블랙독 기세에 묻어가려는 잡범들만 불거지고 있으며,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한도령이 블랙독을 잡기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비판은 받아야 하는 입장.
  • 독신단 수장
    능력은 정신착란. 이 능력을 춘향에게 써 춘향이 정신을 잃게 만든다. 춘향은 회장 최길배가 특수능력자를 통제시키게 만드는 정신착란을 본다.
  • 박병기
    독신의 숨겨진 병기. 능력은 전날 먹은 음식의 괴수화. 때문에 처음 등장 신에서 낙지로 변하여, 로사가 쫒겨다녔다.

5. 기타 인물

5.1. 유 다이애나

유 다이애나[21]
파일:유 다이애나.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직업 S급 특수 능력 범죄자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前 경찰
능력
[ 초인 ]
발현: -
나이 79세
신장 220대
박로사의 친할머니. 몸집이 거대하고 근육질이라 남성으로 보일 정도다.[22] 52년 전 활동했던 전설의 범죄자로 유다이(You die)라고도 불렸다. 본인은 모르지만 어린 시절의 한도령을 구해주었고, 이를 계기로 한도령은 특수경찰이 되었다.

6화에서 최길배를 찾아가 블랙독은 자기 손녀니까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한다. 최길배가 자기 말을 안 듣자 특수경찰 건물을 뜯어 최길배에게 집어 던졌다.[23]

11화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다가 일찍 잔다는 로사의 말에 로사의 방문을 열고 이야기를 하자고 하지만, 방에 없는 로사에 의해 화를 내며 벽을 부순다.

17화에서 한도령과의 싸움 후에 돌아온 로사에게 블랙독인 걸 알고 있었다며 말하다 로사의 얼굴의 맺힌 눈물에 놀란다.

18화에서 로사에게 한도령을 쫓아다니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걸 듣고, 블랙독인 건 괜찮지만 특수경찰 놈 때문에 우냐고 소리친다.

19화에서 로사 대신 블랙독 행세를 하기 위해 블랙독의 옷을 입지만, 큰 체격 탓인지 옷이 찢어지고 만다.

20화에서 자신이 예전에 로사에게 말 못할 짓을 많이 저질렀지만 자신의 행동에는 후회가 없다고 했다.[24] 그러나 로사와의 가치관 차이 탓인지 서로 언쟁을 벌인다.

21화에서 하나뿐인 손녀와 싸웠던 걸 자책하고 있다가, 사각거리는 소리에 로사에게 무엇을 하냐며 화장실 문을 연다.[25]

22화에서 로사의 앞머리를 잘라주면서 서로 화해했으나... 앞머리를 다 잘랐을 때의 결과물로 인해 또 다시 싸우게 된다.[26]

외전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외전에서 과거가 공개됐다. 미국에서 살다가 특수능력자를 찾으러 온 최길배와 만났고, 같이 한국으로 가자는 제안을 처음에는 거부했다. 최길배가 내가 당신을 이기면 같이 한국으로 가자고 내기를 하자 이에 응했고, 결과는 다이애나의 압승. 그래도 최길배의 근성을 인정하며 한국에 와 경찰이 되었다. 최길배를 훈련시키고 같이 일하면서 친해지지만, 지나치게 강한 능력과 위압적인 포스 때문에 다른 경찰들에게 두려움을 사 '유다이'라는 별명을 얻고 뒷담화까지 까인다. 어느 순간부터 최길배를 사랑하게 되었고, 최길배가 범죄자들 때문에 부상당하고 죽을 뻔하자 폭주해서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자신의 능력을 쓰지 않는 최길배에게 답답함을 느끼면서도[27], 특수능력자들을 실험체로 삼으려는 변계옥의 실체를 빠르게 알아채고 즉시 응징했다.

그러나 변계옥의 실체를 몰라서 그녀를 감싸는 최길배와 갈등하고, 다이애나 본인도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할 바에야 그들 위에 힘으로 올라서겠다고 선언했다. 처음에는 변계옥을 공격하지 않았지만 범죄자들을 가차 없이 응징했고, 위협적이지 않아 보이려는 노력도 관뒀다. 변계옥이 특수능력자들을 실험체로 삼자 매우 분노해 경찰서에서 폭주하고[28] 변계옥을 공격하지만, 최길배가 자신을 '유다이'라고 부르고 끝까지 변계옥을 감싸면서 능력을 쓰지 않자 모든 의욕을 잃고 자취를 감췄다. 조용히 미국으로 돌아가려다가 시골에서 한 할머니와 동거하면서 노인들을 도와주었다. 현재의 옷차림도 시골에서 살았을 때의 복장 그대로였던 것. 최길배와의 사이는 파탄났지만 미련이 있었는지 그에게 선물받았던 티셔츠를 보고 울었고, 현재도 그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얹혀살던 집주인 할머니의 권유로 맞선을 나갔다가 상대를 순간 최길배로 착각하기도 했다.

세간에는 자살했다고 알려져서 경찰의 추적을 받지 않았다. 이후 아들 내외가 미국으로 출장을 가자 혼자서 손녀 박로사를 키웠다. 손녀를 키우기 위해 공사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등 고된 일을 했고, 2년 만에 서울로 이사했다.

5.2. 남우섭

남우섭[29]
파일:순정빌런_남우섭.jpg
<colbgcolor=#7c665d><colcolor=#fff> 직업 대학생
소속 경호학과 1학년
MBTI ENFP
신장 180 중후반
박로사, 한도령과 같은 대학교 학생. 본작의 서브 남주인공이다. 박로사가 블랙독임을 두 번째로 들키게 된 인물.[30] 위로 세 명의 누나가 있다.[31]

작중에서 여러가지로 고생해서 행적이 로사 만큼이나 불쌍하다는 의견이 있다. 누나들도 남동생의 짝사랑을 동정할 정도. 28화 배댓에서 남우섭의 고생 리스트가 적혀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처음 보는 여자애가 손수건을 주길래 받음.
2. 자기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오해였음.
3. 알고 보니 테러리스트라서 친구가 됨?
4. 손수건 때문에 한도령한테 견제받음
5. 그래도 테러리스트 친구 사랑 도와줌.
6. 친구 짝사랑이 이루어지나 했더니 오해로 망함.
7. 애가 술먹고 꽐라돼서 오토바이 부숴먹음.
8. 오토바이 값 물어줘야 함과 더불어 한도령, 주몽타의 면담에서 테러리스트 친구 정체 지켜줘야 함.
9. 테러리스트 친구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다가 결국 이어지고 나서야 본인이 로사를 짝사랑하고 있었음을 알게 됨.
10. 자신의 이름을 거꾸로 하면 섭우남이라는 걸 알지 못한다.

[1] 중학생 때 능력이 처음 발현되었는데 한도령을 본 지 5년이 되었다고 한다. 미성년자이니 세이는 19세이다. [2] 세이와 3살 차이 [3] 나이까지 대칭이다. [4] 다만 블랙독을 다시 만났을 땐 끝까지 쫓아가서 블랙독의 약점을 알아내기도 하는 걸 보면 그냥 개그신이었는 듯하다. [5] 소울 이터 데스 더 키드를 연상케 한다. [6] 경찰의 수사에 있어서도 좋지 않은 행동이다. 엄연히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하는 상황. [7] 정식 특수경찰은 만 17세부터 가능하다. [8] 선생님들이 에어컨을 못 틀게 하자 일부러 불을 써서 더위에 못 이긴 선생님들이 에어컨을 틀게 만들었다. [9] 정식 특수경찰은 만 17세부터 가능하다. [10] 체육시간에 일부러 비를 내려서 그날 체육시간은 강당에서 하도록 유도한다. [11]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이아로스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아로스는 메데이아가 황태자비 선발전에서 패한 것으로 모두에게 버려지게 만드는 모습과 메데이아를 프시케로 변하게 해 본인만 가지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둘의 공통점은 사랑하는 사람을 세상에 버려지게한 후 본인만 옆에 있게 만든다는 것. [12] 정진의 점이 줄어든 것에 대해 작가가 떡밥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점 개수=남은 목숨 수 라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13] 다만 직접 손으로 닿아야 능력이 발동되기에 장갑 등을 끼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 [14] 다이애나가 본부에서 난동을 부렸을 때 피해복구를 위해 올라온 원상복이 "그렇게 가까웠는데왜 못잡았냐"라고 묻는 걸 보면 유 다이애나조차 최길배의 생명소거 능력에는 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듯 하다. 최길배는 다른 의미로 죽일 수 없었다 말한다. 이는 마음만 먹으면 죽였을 수도 있다는 소리다. 외전에서 실제로 친한 사이였지만, 모종의 사유로 파탄나고 말았다. 자세한 건 외전 참조. [15] 처음으로 한 훈련은 맨손으로 바위 깨기였다. 다이애나가 쉽게 바위를 깨는 걸 보고 도전했지만 결과는 골절. 다음 날에는 다이애나에게 도전했지만 역시나 완패하고 만다. [16] 다이애나가 외국인의 통역을 해주는 걸 보고 질투할 정도. 다이애나가 현재 입고 다니는 티셔츠도 최길배가 선물로 준 것이다. [17] 최길배가 범죄자들 때문에 부상을 입고 죽을 뻔 하자 폭주해서 주위를 초토화시킬 정도. [18] 다이애나는 변계옥이 자신을 실험체 취급하는 걸 즉시 간파해 응징했고, 변계옥이 만든 능력 추적기를 족쇄로 여기며 부숴버렸다. (실제로 변계옥이 만든 시계에 한도령이 조종당했으니 다이애나는 몇 수 앞을 내다본 셈.) 최길배는 변계옥의 실체를 몰랐고, 변계옥 덕분에 특수능력자가 사회에 섞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변계옥이 특수능력자들을 실험하자, 분노한 다이애나는 경찰서에서 폭주하고 변계옥을 공격했다. 그러나 최길배가 자신을 '유다이'라고 부르고, 끝까지 변계옥을 감싸자 모든 의욕을 잃고 자취를 감췄다. [19] 최길배의 능력은 생명 소거. 걸핏하면 손으로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최길배는 항상 장갑을 끼고 다녔다. 그러나 이 장갑을 벗었다는 것은 변계옥을 향해 얼마나 굳은 결심을 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20] 맨손으로 화분을 만질 때도 능력을 일부러 쓴 건 아니어서 여러 번 식물을 죽이고 말았다. 직접적으로 벗는 연출이 나온 건 6화를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 [21] 한국계 미국인이다. 로사가 영어 발음이 좋은 것도 이 때문. [22] 유일하게 최길배만은 다이애나를 절세미인으로 생각한다. [23] 문제는 건물 파편이 로사네 대학교까지 날아갔다는 것이다. 까딱하면 손녀 보호하려다 손녀 죽일 뻔했다. [24]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특수경찰은 천하의 몹쓸 놈들이라고 얘기한다. [25] 이때 로사의 앞머리가 엉망인 채로 21화는 끝을 맺는다. [26] 결국 박로사는 미용실에 가서 앞머리를 잘랐다. [27] 최길배가 죽을 뻔했음에도 능력을 쓰지 않는 이유는 어린 시절에 능력이 발현돼서 의도치 않게 친부모를 죽였기 때문이다. 다이애나도 이를 듣고 충격을 받았는지 아무 말도 못했다. [28] 다이애나 한 사람을 막으려고 군대가 총동원될 정도였다. [29] 이름을 거꾸로 하면 섭우남. 말 그대로 서브남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맞다고 밝혀졌다. 즉 서브남에서 따온 이름이다. [30] 첫 번째로 들킨 건 박로사의 할머니인 유 다이애나이다. [31] 첫째 누나 남우희는 복싱 챔피언, 둘째 누나 남우리는 현직 경호원, 셋째 누나 남우린은 유도학과다. 박로사가 남우섭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갔을 때, 누나들은 박로사를 귀여워하면서도 막내가 허튼짓 할까봐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섰다. 결국 남우섭은 잠을 못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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