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소림보. 성우는 조 마사코 / 안영아. 극장판에서는 김영은. 애칭은 '쇼린'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MF).
덩치가 굉장히 작으며[1] 대머리에 앞머리 조금과 뒷머리의 포니테일만 기르는 초월적인 헤어스타일을 자랑한다. 왠지 모르게 눈모양이 십자( 十) 모양. 만화판에서는 애니판이나 게임판보다 체격이 더 작게 그려져서 카베야마 헤이고로의 얼굴 정도의 크기 밖에 안된다.;;;
이름 답게 '쿵푸 헤드'와 같은 체술틱한 기술을 사용하며, 그래서인지 만유사 중학교를 동경하고 있다.
게임 1편의 보유 필살기는 회오리선풍/쿵푸 헤드/분신 페인트/분신 슛.
2기에서는 다른 병풍들과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되지만, 그래도 꽤 오래버틴 편. 이후 다크 엠퍼러즈의 일원으로 돌아와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나, 엔도 마모루의 사카 야로제!에 제정신을 차렸다.
3편에서는 여타 병풍들과 응원단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