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4:58:19

콜로니얼 호텔 재미 한국인 자녀 살인 누명사건

송종순에서 넘어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상세3. 방송

1. 개요



1987년 5월 2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콜로니얼 호텔 2층 295호에서 4살이었던 남자아이가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2. 상세

당시 범인으로 아이의 모친인 재미 한국인 송종순(1960~2021)이 지목되어 조사를 받던 중 경찰에게 "내가 아이를 죽였다, 내 아이가 죽은 것은 내 잘못이다"라고 한탄한 것을 경찰이 송씨가 아이를 죽였다고 자백한 것으로 착각하여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가 1992년에 가석방되었다.

이 이야기는 1992년 9월 13일 그것이 알고싶다 23회에서 최후의 항소-재미교포 송 여인 아들 살해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꼬꼬무 45화에서 이방인 엄마의 살인 고백 - 295호의 비밀 이라는 이름으로 가석방 이후의 후일담까지 재방영되었다.

꼬꼬무에서 방송한 후일담에 의하면 송종순씨는 가석방된 후 딸과 만났으나 딸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현실에 절망하였고 2006년 대한민국으로 추방된 후 쉼터를 전전하다 2021년 12월 21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3. 방송

SBS 그것이 알고싶다 60회차에 이 내용이 재방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