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섹스 + 앵무새의 합성어. 시도때도 없이 섹스를 외치는 사람을 뜻한다. 대체로 10대~20대 남자들만 모여있는 단톡방, 혹은 군대[1]에 으레 한 명씩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2. 배경
섹스를 하고싶다는 게 혈기 왕성한 시절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겪는 원초적인 욕망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자들만 있는 공간에서는 섹스를 외치는 경우가 많아졌고(세상에 섹스를 소리쳐), 경우에 따라서 실제로 섹스가 하고싶은 경우가 아니라도 단순히 말버릇처럼 입에 붙어 단순히 의미없이 섹스만 외치는 경우도 많아져 의미없이 같은 말만 되풀이 한다는 앵무새와 합쳐져 섹무새라고 지칭하는 용어가 탄생했다.3. 유사 사례
3.1. 이게 섹스지
변형 밈으로 "이게 섹스지."가 있다. 아주 맛있는 음식을 한 끼 배부르게 먹은 다음에 포만감과 행복감이 섹스에 비할 만큼 좋다는 말.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이는 섹스를 해본 적 없는 모쏠아다들이 '섹스를 해본 적 없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지만 이정도로 좋은거 겠지?' 내지는 '맛있는 것만 먹어도 이렇게 행복한데 왜 굳이 섹스를 해야하냐?'라는 식의 자조적인 농담성 드립이다. 이런 풍토를 풍자한 세상 모든것이 섹스인 만화도 나왔다.2020년대 들어 야코드립이 이쪽에도 적용되어 '이게 야스지'와 같은 형태가 더 자주 보이며, 한 번 더 틀어 '치킨은 야스가 아닙니다' 식의 글도 자주 등장한다. 또한 '이게 색스지'라 쓰고 색소폰이나 색스(도검) 사진을 올리는 변형도 있다.
[1]
물론 요즘은 마음의 편지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조심스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