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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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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토로 전사단3. 토로 마을4. 카르티아 왕국5. 남쪽 대지6. 발데 제국

1. 개요

게임 세인트 아이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하는 문서.

2. 토로 전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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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ステル. 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광모신의 사제로 자치구인 토로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으나 점점 대륙의 분란에 휘말리게 된다. 발데제국의 공격에 지원군으로 나서는것을 결의하여 자신의 친구들과 하란이라는 용병과 함께 전쟁에 참여한다. 전쟁에서 결국 제국의 침략을 막아내지만. 에탄과 디람성교의 모함으로 갇히게된다.

그러나 크리스 왕자와 동료들이 탈출을 결의하여 남쪽으로 도망가서 나슈왕을 만나 지원을 받아서 크리스 왕자의 왕권복원에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제국의 침략이 남아있었고 에스텔은 각오를 한 돌격끝에 새 황제 로사리오와 강화를 맺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대륙에 마물들이 출몰하는것을 막기위해 이 사태의 원인인 자신과 같은 조정자인 유진을 쓰러트리고 대륙은 평화를 되찾는다. 그 후 에스텔은 동료들과 함께 고향인 토로마을로 돌아간다.

그리고 광모신 신앙이 소수종교라 그렇지, 그 교단의 차기 톱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향후 '여교황'이 된다는 말이... 게임 중 시대엔 소수종교에 불과하지만 디람 성교가 어떻게 대륙 최대의 종교가 되었던가를 생각하면?

작품의 제목인 성스러운 눈동자는 에스텔의 청록색 눈동자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동시에 인류의 조정자로서 에스텔이 여행을 하며 지켜본 본 인류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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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ーラン. 직업은 워리어. 경험이 없는 에스텔 일행을 위한 조언 역으로 광모신의 신관장 레스터가 붙여준 용병이다.

게임 초반에 그에 대해 '금빛의 용병'이라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봐선 그 바닥에서 꽤나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 것 같다. 안샨 습지에서 에스텔 일행에게 불의의 기습을 당한 시시오스가 언급한다. 세상을 용병일로 돌아다니다 보니까 단순한 검술 뿐 아니라 전술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도 소양이 있다. 노련하고 경험이 많다보니 아직 세상 물정에 익숙지 않은 에스텔을 이끌어주는 역할. 튜도리얼에서도 플레이어에게 게임조작을 가르쳐준다. 작중 존재감도 높아서 스토리중에 대사 안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에스텔을 끝까지 도와서 마물이 출몰하는 원인인 유진을 제거한뒤 상당한 돈을 받고 다시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로사리오와 화평을 맺는부분 직전에서 에스텔보고 빨리 로사리오를 만나러가라는 부분은 완전 은하영웅전설 발터 폰 쇤코프...(물론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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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イ. 직업은 워리어.

에스텔과 함께 토로에서 자란 친구. 괄괄한 성격의 열혈 소년. 마을에서 두 번째로 검술이 뛰어났다. 물론 첫 번째는 에스텔이다.(…) 게임의 특성상 줄거리가 길지 못한데다 별로 하는 일도 없어서 존재감은 제로에 수렴.( 데니어스보다는 나은편.) 에스텔을 도와주는 동료의 역할은 확실히 해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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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어스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5명의 네임드 중 한 명. 직업은 아처.

전형적인 소심한 성격의 캐릭터로, 여자같은 묘사가 보이기도 하지만 디아나를 영입할 때 하란이 라이와 데니어스를 두고 '남자애만 데리고 다녀서 영 그랬는데 잘됐다' 에스텔은 무시하나? 고 말하는 걸 보면 남자일 것 같기도 하지만 사망시 보이스는 에스텔의 피격음을 공유한다. 피격음도 약간 소년같은 목소리로 따로 녹음한거 보면 성별을 단정하기가 어렵다.

스토리 뿐 아니라 게임상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존재. 네임드들 중에서는 물론이고 전체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존재감은 뒤에서 탑을 달린다.

은근히 여자처럼 보이는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정규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에스텔 외에는 다른 정규멤버들도 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그림도 한 장 없어서 확인할 길이 없다. 일단은 사망시 에스텔 피격 보이스를 공유한다. 그런데 공격 사운드는 아처의 남자목소리다?!

3. 토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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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소피아 여신을 신봉하는 토로 마을 광모신전의 신관장. 파피야노 성인을 신봉하는 디람 성교와는 계보가 달라 이단으로 취급을 받으나, 디람 성교는 정식으로 그들을 인정했기에 사교로서 그들을 처벌할 수는 없다 카르티아 왕국의 궁중에서도 명함이 통할 정도 흑룡기사단의 단장인 란돌프가 그의 이름을 언급할 정도. 아마도 젊으셨을 때 전장에서 꽤나 날아다녔던 것으로 보이는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인물이나, 게임 상에서는 그저 인자하신 할아버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도적 토벌을 위해 나오는 에스텔 일행에게 조언 역할로 유명한 용병인 하란을 붙여준 장본인.

왕국의 징병령이 떨어지자 스스로 전장에 나가시려고 하시는데, 에스텔이 자처하고 하란이 설득하면서 그만두신다. 좀 주책인듯.[1]

4. 카르티아 왕국

  • 파파야노 성인

이름만 언급되는 인물. 1000년전 마물이 날뛸때 마물을 무찌르고 디람 성교를 창시하였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정자였으며, 그의 동생은 당시의 마물들을 조정하는 조정자였고 결국 동생을 쓰러트렸다고 한다. 이 사실은 대외적으로는 은폐되었고 디람 성교의 비밀 경전으로만 전해져 내려오게 된다. 디람 성교를 창시한 이후로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 후에도 남쪽 황야의 알나브 씨족에게 언젠가 다시 한 번 조정자가 나타날 것이니 이를 도우라는 사명을 부여한다. 이후 1000년뒤 디람 성교는 변질되어서 결국 마지막 주교인 레이올이 끔살당함으로서 디람 성교는 몰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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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ーベルト. 세인트 아이즈의에 등장하는 왕국의 기사. 사실 청룡기사단 부단장씩이나 하는 꽤 높으신 분이다. 토로 전사단에 중간에 합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네임드 케릭터이기도 하다.

제국의 전술에 당해 전멸당해가는 부대를 이끌고 탈출하던 중, 에스텔 일행에게 도움을 받고 이후 다른 기사들과 함께 토로 전사단에 편입된다. 처음 합류때부터 그런 끼가 있긴 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노골적으로 에스텔 분위기를 풍긴다.(...)

신분이 상당히 높으신분인지라 비중은 라이 데니어스 다음으로 약간 높다. 한마디로 그나마 존재감이 없을뻔할 뻔했다는것.

처음 등장할때는 7~8명의 부하들과 도망가는데 갑자기 적을 공격한다. 당연히 구하러가지 않으면 게임오버. 그런데 리벨트가 이속이 빨라서 부하들 냅두고 혼자 적진에 닥돌하는 탓에 장난이 아니다. 더군다나 적은 2방향에서 양동작전을 해댄다.

구하러가야 하는데 적을 무시할수도 없는 악질적인 상황이다. 일단 구하면 게임진행상 어느정도는 숨돌리는 진행으로 나아갈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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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티아 왕국의 왕자이다. 나이가 어려서 에탄이 섭정을 맡고 있었다. 겉으로는 에탄을 존중하고 있었지만, 언젠간 이를 타파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초반부터 에스텔을 상당히 신뢰했으며. 제국과의 전쟁이 일단 끝난뒤에는 에탄과 다람성교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힌 에스텔을 구하기위해 자신의 입지에 위험이 닥치는 것도 감수한다. 이후 에스텔 일행과 함께 남쪽으로 도망쳐 나슈왕을 만나 결국 에탄을 몰아내고 왕좌를 되찾는다. 이후 발데 제국과의 싸움에서는 과거를 잊고, 더 큰 사태를 막기위해 싸움전에 제국과 화친을 맺는걸 시도하기도 했다. 이 시도는 실패했지만, 후에 에스텔이 화친을 성공시킨다. 이후 유진이 일으킨 마물에 의한 사건을 해결한뒤에는 국가를 안정시키는 길로 나아가게 된다. 에스텔이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아쉬워한 것으로 볼 때 어느정도 마음이 있었을지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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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흑룡기사단의 단장이며 크리스 왕자를 보좌하고있다. 에탄이 섭정이라는 이름하에 국가를 어지럽히는것을 염려하고있다. 처음등장했을때는 에스텔을 별로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가면 갈수록 리벨트처럼 에스텔 가 된다.

에탄이 일으킨 모함에 같이 탈출하다가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에스텔 일행을 탈출시킨다. 사실 에스텔을 질투하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하는 등 이 때의 대사는 실로 사망 플래그투성이(…) 그러나 세인트 아이즈는 건전한 게임이라서 사형대에 올랐을 때 에스텔 일행이 구해줘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 뒤 완연한 개념캐로 탈바꿈해 스토리 배경상에서 활약을 해댄다. 일단 위치가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위치만 아니었다면 에스텔을 따라갔을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사용할 수 없는 캐릭터라 쓸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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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라

카르티아 왕국 청룡기사단의 단장으로, 발데 제국이 침공을 개시하자 청룡기사단을 이끌고 안샨 고원으로 출전, 시시오스의 제6사단과 맞닥뜨리게 된다.

전투가 한창일때 구원군으로 등장한 에스텔 일행을 시골 전사단이라고 무시하질 않나, 리벨트가 이끄는 유격대와 연락 하나 제대로 지키질 못하질 않나, 아무튼 상당히 맘에 안드는 아저씨다. 결국 나중에 가선 제 몸 하나도 간수하지 못하고 전사하게 된다. 각지에 분산된 적 병력을 상대하기 위해 병력을 분산시켰다가 시시오스빈집털이 작전에 걸린 것. 그야말로 무능력한 장군의 전형이다. 카르티아 왕국에선 뭐하러 이런 놈에게 청룡기사단을 맡겼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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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발데제국의 황제를 전사시키는 극적인 전략을 세울정도의 명군사라고 이름이 알려졌었다 하지만 좀 무리한 전략이었는지라 카르티아 왕국의 국왕( 크리스의 아버지)도 전사를 당하여 결국 에탄이 날뛰는 계기가되고만다.

이후 발데제국의 병사들이 그를 잡으러왔지만 에스텔 일행에게 저지당하고 그는 자신의 딸인 디아나를 에스텔 일행의 군사역할로 보낸다. 이때의 대사가 재미있다. 딸이 에스텔 일행을 따라가서 가사를 도울사람이 없으니 "성으로 가면 적어도 수발을 들어줄 사람은 있겠지" 라고 말한다. 츤데레 할아범 같으니

이후 크리스 왕자의 곁에서 그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에탄에게 대항할 작전의 틀을 세운 것도 그고, 로사리오를 유인해서 그에게 강화를 받아들이게 한 것도 그의 머리에서 나온 작전이니, 명군사라는 말이 허언은 아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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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인 브라드 대신에 에스텔일행에 가담하여 군사역할로 같이 동행하게된다. 이후 에스텔 사단의 군사역할로서 상당한 대사와 비중을 차지한다.

그 외에는 없지만 그녀가 하는 게임에 관한 대사중 일부는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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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전쟁에서 왕이 사망하여 후계자인 크리스 왕자를 대신해 재상의 입장에서 국가의 정치를 맡는 섭정을 하였지만 가면 갈수록 자기멋대로 하기 시작했다. 이후 크리스 왕자가 불러온 에스텔 일행이 대활약을 하자 디람성교와 결탁하여 에스텔을 함정으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에스텔 일행은 남쪽대지로 도망가 전열을 가다듬고 역습을 가한다. 이때 에탄은 왕자가 살아있는데도 왕위에 올라서려는 야심까지 가지고있었다.

결국 완전히 패배하고 배신하고 자신을 죽이려는 병사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그 병사들도 나중에 마물에게 죽는다. 죽기직전에 유진을 만나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사실 너무 욕심이 많아서 유진이 꼬드기지 않았서도 반란을 일으킬지도 몰랐다.

어찌됐든 욕심부리다 망한다는게 뭔지를 보여줬다.

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디람 성교의 현 주교이다 그러나 작중 탐욕스럽고 자기밖에 몰라서 카르티아와 발데제국 양쪽에 디람 성교를 국교로하려는 박쥐같은 짓을 했으나 카르티아에서는 크리스 왕자가 정권을 다시 잡자마자 쫒아내버렸고. 발데제국에서는 황제로 등극한 로사리오도 역시 배척해버렸다.[3]

결국 에스텔 일행의 접근과 마물이 날뛸때 마물에 쫒긴 디람 성교 휘하의 마을사람들이 왔을때 디람 기사단들이 마을사람들을 다 죽이는 짓까지 저지르게 만든다.

이때 얼마나 정신이 나갔는지 알만하다. 유진을 찾으러 온 에스텔 일행에게 유진의 위치를 말해주고 도망가다가 마물에게 끔살당한다.

1000년전 마물을 무찌른 성인이세운 종교가 이런놈에게 한 순간에 망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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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티아 왕국의 디람 성교 사절이며 대사교. 가톨릭으로 치면 대주교 추기경 같은 지위다.

꽤 젊은 나이에 이 위치까지 오른 것으로 볼 때 상당히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처음 시골뜨기라면서 경비병에게 무시당하던 에스텔 일행을 도와주는 것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 에스텔 일행을 방해하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 에스텔과 함께 작중에서 백금발+녹안을 가진 유이한 인물이다.

사실 에스텔 같은 조정자로서 마물을 만들어 낸 장본인이며,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에스텔이 인간을 구원하는 쪽의 조정자라면 유진은 인간을 멸망시키는 쪽의 조정자이다. 그 전 대의 구원측 조정자인 파파야노 성인(디람)의 경우, 자신의 친동생이 인간을 멸망시키는 쪽이었다고….

최후의 스테이지에 에스텔에게 패배하면서 먼저 돌아가고, 마물도 같이 소멸한다.

보스로 만날 때는 거대한 마물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두 가지 마법을 사용하는데, 첫번째는 위저드가 쓰는 것과 비슷한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을 원거리에서 사용한다. 이 마법은 위저드가 쓰는 것보다는 위력이 살짝 약하지만 보스가 위저드와는 달리 맺집이 엄청나기 때문에 위저드처럼 빨리 제거하기 어려워서 제법 부담스럽다. 두번째는 근거리에 접근한 적에게 쓰는 쇼크웨이브 마법이다. 보스의 중심으로 동그란 원 형태의 충격파가 일어나며 약한 데미지와 함께 경직을 주고 적을 뒤로 밀어낸다.

파훼법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그냥 기존에 쓰던 편제(근접과 원딜이 적절히 섞인)대로 출전해서 전 부대원이 보스를 일점사하는 것이다. 주변에 마물이 같이 덤벼들지만 무시하고 보스만 치면 생각보다 적은 피해만 입고도 보스를 잡을 수 있다. 두번째는 거너 다섯 명을 편성하고 에스텔로 보스만 유인해서 도망다니면서 거너만 가지고 보스를 패는 것이다. 거너를 꾸준히 키워왔다면 다른 부대원은 아무 피해 없이 구경만 하면서 거너 다섯 명이서 보스를 녹여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남쪽 대지


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남쪽 대지의 족장으로 그의 선조는 1000년전 다람 성교를 일으킨 파파야노 성인을 도왔다.

그는 지금까지 대가 이어지면서 조정자(금발의 파란눈)가 이 남쪽 대지로 다시오면 그를 도우라는 부탁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시점에서 1000년이 지났는데도 약속을 지켰다. 그 때문인지 에스텔에게 여러가지 지원과 비매품인 거너 5명을 지원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뒤 그는 조정자가 언젠가 다시 자신들의 도움을 원할때까지 기다릴것이라고 말하고 남쪽 대지로 돌아간다.
  • 이븐

나슈왕의 측근으로서 그의 명령에따라 여러일을 처리한다. 사실 존재감은 주군인 나슈왕보다 낮은편.... 그래도 측근이라는 입장하에 대사는 적어도 등장은한다. 하지만 배경맨이라는 소리는 피하기가 힘들다.

6. 발데 제국


발데 제국의 황제. 나중에 동생 로사리오에게 끔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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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제국의 황제인 한셀 동생으로, 무력도 지력도 높은 강력한 급수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품도 훌륭해서 진심으로 따르는 장수와 병사들이 많다. 제국군 사령관이 작중에서 6명이 나오는데, 간신 데미도프를 빼면 모두 로사리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

원정군의 총사령관이 된 후 어렵지 않게 카르티아 국경수비대를 물리치고 안샨고원까지 침공한다. 안샨고원은 달지아 요새와 함께 북쪽을 막는 두 방어 거점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 곳이 뚫리면 카르티아 전역이 개발살나는 셈이었다. 당연히 카르티아 측에서는 청룡기사단을 안샨고원으로 파병하여 로사리오를 저지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것이 로사리오의 노림수였으니... 안샨고원을 공격한 것은 시시오스의 소규모 병력이었던 것이다. 카르티아의 주력이 안샨고원을 향하자, 로사리오는 본대를 이끌고 달지아 요새를 공격하여 점령해버린다.성동격서[4] 이후 에스텔 파티의 활약으로 아군이 피해를 입게 되었을 때에도, "차라리 잘됐어. 이래야 싸우는 재미가 있거든."라며 여유있는 태도를 보인다. 오오 로사리오 오오!

레이몬드는 비록 로사리오의 손에 죽긴 했지만 그의 검술 스승이었으며, 자기 딸을 부관으로 딸려줄 정도로 그를 신뢰하고 있었고, 가레트, 오브리온, 시시오스는 사실상 그에게 충성을 바치는 가신. 로란도 역시 그의 암살을 단행하긴 했지만 한센에게 암살을 지시받을때 "하...하지만 그건..."이라면서 망설이는 대사를 읊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찌질해지고 자신의 일을 엉망으로 만드는 형 때문에 고민이었고, 이 과정에서 디람 성교의 국교화 문제를 놓고 종교가 정치에 관여해선 안된다는 간언을 하기도 한다.

결국 카르티아와의 싸움이 소강 상태에 빠졌을 때, 간신 데미도프의 농간으로 형인 한센에게 암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부관 후레이야가 몸을 던져 화살을 막아주고, 가레트 시시오스가 개입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결국 나라의 안정을 위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형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이때 한셀의 명령의 받아서 자신을 죽이려고한 로란도도 용서해준다. 참으로 대인배급.

이후 선대에서 실패했던 카르티아 원정을 완수한다는 기치 아래 카르티아 왕국으로 재침공한다. 마물의 위협에 공동으로 대항하자는 크리스 왕자와 브라드의 교섭을 물리치면서 의지를 보이지만, 모든 것을 걸고 자신에게 오려는 에스텔의 뜻이 어렴풋이 전해진 듯, 그녀를 필사적으로 막아야한다는 후레이어의 말을 물리치며 "신의 사도가 목숨을 걸고 나에게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 봐야하지 않겠나? 내가 그것을 봐야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군"이라는 말을 남긴다. 결국 에스텔과 한차례 설전을 벌인 끝에 그녀의 뜻을 인정하고 힘을 보태기로 한다.

싸움이 끝난뒤 마물들로 인해 발데, 카르티아 할 것 없이 대륙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전쟁은 그만두고 전후 복구 사업에 힘을 쏟기로 한다. 사실 막대한 피해를 생각하면 자기 대에서는 전쟁을 일으키는게 불가능에 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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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로사리오의 부관이며 레이몬드의 손녀이다.

작중 로사리오가 등장할때는 같이 동행하기때문에 존재감은 상당하다. 그리고 로사리오를 마음속으로 사모하기때문에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걸었다. 물론 세인트 아이즈는 건전한 게임인지라 죽지는 않는다.

단 할아버지인 레이몬드가 로사리오의 손에 죽었다. 그러나 그녀도 할아버지의 죽음의 뜻을 이해하고 황제인 한센의 체면을 살려주기 위해 로사리오를 원망하지 않았다.

이후 종반부까지 로사리오와 함께 얼굴을 비춘다.

후레이야 할아버지이며 발데 제국 제1사단 사단장이다.
작품중반에 나왔지만 그 뒤 로사리오 암살이 실패하자. 한셀을 죽이려는 로사리오를 막아서지만. 황제가 지켜주는 자가 없이 죽었다면 발데 제국의 황제 체면이 말이 아닌가라는 미명하에 로사리오에게 일부러 죽었다.
한셀이 찌질이였지만 그래도 황제의 권위가 손상을 입은 채 뺏기는것은 피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이후 한셀이 죽은뒤 로사리오는 레이몬드가 반란을 진압하고 사망했다라는 명령을 내려 죽은자의 명예를 지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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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대머리 장군으로, 전형적인 간신배 타입. 제국이 쳐들어왔을때 가장 능력이 없는놈이었고. 이놈이 사리사욕만 채우느라 오브리온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2번째 희생양으로 오브리온의 부하들도 사망했다. 이렇게 능력 없는 주제에 황제 한셀의 총애를 등에 업고 발데 제국 제2사단의 사단장까지 맡고 있다. 한셀은 이런놈이 뭐가 좋았는지 의문이다.

로사리오를 싫어해서 디람 성교와 함께 로사리오를 모함, 한셀이 그의 암살을 지시하도록 종용한다. 그러나 암살이 실패하면서 황제는 죽고, 자기 자신은 반역죄의 누명을 받게 되면서 로사리오의 황제 즉위에 정당성만 부여해주는 꼴이 돼버린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감옥에서 종신형이라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발데 제국 제3사단의 사단장으로, 황제 한셀의 밀명을 받고 로사리오 암살 계획을 세우게 된다.

황제의 명을 받은 로사리오 후레이야가 궁전으로 들어오자, 유격대를 이끌고 그를 포위했다. 궁수가 로사리오를 화살로 저격했지만, 후레이야가 막아서고, 가레트가 군대를 끌고 나타남으로서 암살은 실패, 오히려 자기 자신이 가레트의 부하들에게 붙잡혔다.

이후 로사리오 가레트의 군사들과 함께 궁전으로 난입, 한셀을 죽이고 황제에 오르게 된다. 이때, 로사리오는그의 황제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그의 능력을 인정하여 그를 용서해주었다. 덤으로 그에게 제국 수도 방위 사령관의 직위까지 내려주었다. 로사리오 이 양반은 정말 대인배인가보다 좀 짱인듯.

용병으로 발데 제국군에 투신, 종국에는 발데 제국 제4사단의 사단장의 직위까지 받게되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 그를 발탁한 인물이 바로 로사리오이기 때문에, 황제보다도 로사리오에게 더욱 충성을 바치는 가신이다.

게임 내에서는 오브리온이 에스텔 등에게 썰린(..) 직후에 등장한다. 캐릭터적으로 오브리온과 겹치는 감이 없지 않은데, 그 때문에 하나를 주인공 파티에게 전공으로 줄 겸 짤라버린듯(..) 이후 로사리오가 한셀을 몰아내는 쿠데타를 지휘할 때, 시시오스가 암살 계획을 간파하고 준비한 역관광 계획을 실제로 지휘하게 된다.

모략가 시시오스와는 성격 문제로 불편한 사이인 듯. 최종 결전에서 마물 군대에 포위되자 "말도 안돼. 여기서 너하고는 죽고싶지않아."라는 대사로 깨알같이 개그를 보여주는 등(..) 물론 서로 대놓고 대립하지는 않고 서로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츤데레적인 관계로 해석하는 편이 옳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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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의 등장인물.

발데 제국 제5사단의 사단장. 조금 얍삽하게 생긴것과는 달리 개념이 제대로 박힌 인물이다. 발데 제국의 주력군이 달지아 요새를 함락 시키는 사이, 소규모 유격대로 안샨 고원을 습격하는 것으로 게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군을 소규모로 나눠서 유격전으로 카르티아군을 괴롭혔는데, 이에 솔라 장군은 기습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요소요소에 병력을 배치함으로써 대응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시시오스의 노림수였다. 처음부터 병력 면에서 열세여서 전면전이 불가능했기에, 일부러 적이 병력을 분산시키기를 노렸던 것이었다. 결국 적의 병력이 분산된 것을 확인하자마자, 아군의 전력을 집중하여 역으로 적의 본진을 기습함으로써 청룡기사단을 격파하고 기사단장 솔라를 죽이는 전과를 거둔다. 이어 여세를 몰아 안샨 고원을 확실하게 점거하려 했지만, 예기치 못한 주인공 에스텔 파티의 기습으로 피해를 받고 퇴각한다.[5]

부하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본래 평범한 지방도시 같은 곳에서 공무를 맡는 역할이 꿈이었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로사리오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장군으로 임명하게된 것이 아닐까 싶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부장이 그를 대단한 장수라고 추켜세우거나, 시시오스가 안샨 고원에서 퇴각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로사리오가 "시시오스라면 완전히 적을 몰아내고 양동 작전으로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상관에게도 부하들에게도 평판이 두루 좋은 장수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책략가라는 성격 상 육체파인 오브리온, 가레트와는 상성이 맞지 않아 불편한 츤데레관계를 유지한다.

로사리오가 한셀에게 견제를 받아, 카르티아 전선에서 잠시 물러난 사이 오브리온이 전사한 뒤 승산이 없음을 설파하며 퇴각을 주장한다. 이 과정에서 데미도프에게 책망을 듣자 오히려 그에게 "작전실패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제 2사단이 그렇게 간단히 퇴각할 줄은 몰랐습니다.", "전령 한 사람만 보냈다면 오브리온이 그렇게 죽진 않았을 겁니다. 마치 일부러 오브리온을 못 본적한 것 같은데요." 등의 말로 비웃으며 역관광하는 장면이 백미(..) 후일, 한센이 로사리오를 암살할 것을 간파, 가레트와 함께 그의 신변을 감시하며 여차하면 그 사건을 빌미로 친위 쿠데타로 발전 시킬 계획을 세워놓는다. 결국 로란도가 그의 암살을 단행하자, 가레트 로사리오를 구출하고 이 계획을 실제로 실행하게 된다. 사실상 가레트와 더불어 로사리오에게 있어 1등 공신이라고 할만한 인물.

시간이 흐르고 마지막 전투 직전, 발데 제국과 카르티아 왕국의 연합이 결정되자 브라드와 더불어 지휘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최후의 결전에서는 가레트와 함께 제국군 별동대를 이끌게 된다. 여기에서 가레트에게 "말도 안돼. 여기서 너하고는 죽고싶지않아."라는 디스를 당한다.(..) 어쨌거나 마물과의 전쟁은 인간 측의 승리로 끝났으니, 전란 후 복구사업에서 자신이 원하던 지방 도시에서 공무를 맡는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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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아이즈의 등장 인물. 발데 제국의 6군단장이자 로사리오의 부하. 또한 이 게임의 1번째 네임드 적 유닛이다.

초반에 등장해서 카르티아의 달지아 요새를 점령하는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2군단과의 연합 작전 중 2군단장인 데미도프가 자신만 사는데 급급해서 오브리온에게 연락조차 하지도 않고 도망가는 바람에 자기 부대의 후위에서 기습해온 에스텔 일행을 막고 퇴각 준비를 하려다 집단구타를 당해 사망한다. 초반에 능력이 괜찮은 인물로 나왔으나 그 명은 짧았던 것이 아쉬운 인물.

사실, 오브리온은 용맹하긴 했지만 그게 너무 심해서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무모하게 앞에 나서기 때문에 로사리오에게 '장군으로서 너무 나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충고까지 받았지만, 결국 후방에서 기습해온 적의 소수의 부대를 자기가 직접 상대하는 동안 다른 6군단이 철수 준비를 시키려다가 사망한 것이다. 너무 용감하고 부하를 아끼려고 한 것이 오히려 탈이 된 셈.

그나마 그렇게까지 지키려고 한 부하들인 6군단이 멀쩡하게 살아남았으면 또 모를까, 이후 6사단은 일부 생존자가 진격하는 토로 전사단을 막아서서 오브리온의 복수를 하려 하다가 오히려 캐발리는데다가, 그나마 남은 병력도 지휘관이 없는 상태에서 데미도프의 지시를 받으면서, 데미도프가 무려 전리품을 실어나를 시간을 벌기 위해서 달지아 요새의 경비를 맡다가 토로 전사단이 달지아 요새의 문을 연 뒤에 돌입한 카르티아 기사단에 의해 괴멸당했다. 역시 장군은 함부로 나서서는 안 되는 법이다.

역사상 지휘관이 적앞에 함부로 나섰다가 전쟁 자체를 말아먹은 경우가 즐비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브리온은 돌격대장이라면 모를까 한 군단을 책임지는 지휘관에는 어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로사리오에게 충고까지 받고도 그런 실수를 저질렀으니..


[1] 게임 중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지만 에스텔은 토로 마을 안에서 신성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후계자 후보다. 에스텔이 전장에 나가 전사하기라도 하면 광모신앙의 맥은 그대로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그의 입장에서 에스텔을 내보내는 것은 매우 꺼려졌을 것이다. [2] 다람교가 몰락하는 정황에 왕국, 제국 모두 '전장의 여신'이라는 명성이 자자한데다 조정자를 쓰러트려 다람교의 창시자 파피야노를 연상시키는 업적을 세운 에스텔의 광모교 신앙이 신앙의 공백을 파고 들어올 가능성이 있음을 생각하면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정치적으로는 에스텔을 옆에 끼고 활동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다. 토르 마을은 엄밀히 말하자면 카르티아 왕국에 자치권을 인정받고 있는 촌구석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왕국에서 억지를 부리다가 트집잡고 쓸어버려도 아무도 뭐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음을 보면 본인의 정치적 미숙함 또는 인격 때문에 순순히 놔줬다고 볼 수 있다. [3] 카르티아 쪽으로는 섭정 에탄과 손을 잡았고, 발데 쪽으로는 한셀 황제와 손을 잡았던 것. 레이올의 계획은 에탄을 지원함으로써 그가 카르티아의 왕이 되도록 돕고, 한셀 황제에게 디람 성교의 교직을 부여하여 교단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그런데 카르티아의 내전에서 크리스 왕자가 에탄 일파를 물리치고 왕이 되었고, 발데제국에서는 종교를 싫어하는 로사리오가 차기 황제가 되었다. 양국 모두에게 배척당하게 된 것은 이때문이다.줄을 잘못 선 자의 말로 [4] 다만 시시오스에게 원했던 것은 청룡기사단을 괴멸시키는 것이었다. 이렇게 되면 달지아 요새와 안샨고원에서 양동으로 카르티아를 공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5] 부관이 여세를 몰아 함께 상대하자고 말했는데, 시시오스는 미련없이 퇴각명령을 내렸다. 주력을 해치운 시점에서 이미 임무를 완수했으니 굳이 더 싸워야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었다. 사실 그의 생각은 정확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에스텔의 병력과 맞서싸우다가 흩어져 있던 청룡기사단이 다시 결집하여 반격하면 오히려 전세가 뒤집힐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