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3 20:21:20

세르비아 마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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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범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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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2003년 유명한 세르비아 마피아들에 대한 영상.

세르비아 마피아에 대한 다큐 영상

1. 개요2. 역사3. 사업과 해외활동4. 주요 인물5. 대중 매체


1. 개요

세르비아 마피아는 세르비아와 유럽, 북미, 호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세르비아인 범죄조직이다. 과거 유고슬라비아 내전 코소보 전쟁 등등 불안정한 세르비아의 역사와 맞물려서 굉장히 흉폭해졌다.

발칸반도의 마피아 가운데에서 알바니아 마피아와 함께 특히 유명하다.

2. 역사

세르비아를 비롯한 남슬라브 지역에서는 이탈리아의 벤데타나 알바니아의 카눈에 못지않은 크르브나 오스베타라는 복수문화가 있다. 굉장히 사회문제가 될정도로 심각한 편으로 가족원이 죽는 것 같은 큰 원한을 사면 대를 이어 끝장을 보는 단순히 복수를 떠나 일족간 전쟁에 가깝기 때문에 세르비아 마피아 역시 지독함으로 유명하다.

유고슬라비아 시절엔 공산정권의 통치아래 아주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7~80년대에도 세르비아인의 범죄조직은 이미 싹수가 보일 정도였다. 유명한 인물로 류보미르 마가스가 있는데, 아마추어 복서 출신이자 스트리트 파이터로 세르비아 암흑가의 대부로 불렸다. 그러나 류보미르 마가스가 라이벌인 고란 부코비치에게 1986년 암살당하고 고란 부코비치도 역시 1994년 의문의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1990년대 축구 선수 출신이였던 두산 스파소제비치가 설립한 제문 클랜이 강력해져서 베오그라드에서 특히 위세를 떨쳤으며 세르비아인의 범죄조직은 보석강도로 유명했는데 영화 핑크팬더의 이름을 딴 핑크팬더스란 보석강도 조직은 서유럽에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며 악명을 떨쳤다. 세르비아 마피아들은 이런 보석강도들하고 연계해서 장물을 유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

이러한 자잘한 범죄조직들이 특히 흉폭해진 계기는 바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었다. 전쟁 당시 성립된 많은 자경단이나 민병대가 마피아와 구분하기 어려웠고 특히 아르칸의 호랑이라 불린 세르비아 자경단은 젤리코 라즈나토비치가 이끌면서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이러한 범죄조직들은 민병대를 넘어 군벌에 가까운 이들도 많았고 대통령인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보스니아 전쟁의 전범인 라도반 카라지치, 라트코 믈라디치 같은 정치인, 군인들의 수족이 되어 내전 당시 수많은 학살, 살인, 강도, 약탈을 저질렀다. 특히 많은 무기가 유출되어 중무장을 하였고 지금도 세르비아는 발칸반도에서 민간인의 총기 무장 수준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또 유고내전, 코소보 전쟁의 결과로 일자리를 잃은 군 출신들이 세르비아 마피아에 가담하면서 세르비아 마피아의 조직체계는 더욱 강력해진다. 특히 원래부터 강했던 제문클랜이 군대 출신들을 영입하면서 2003년까지 절정에 이르는 힘을 과시했으며 이 시절에 마피아들은 특히 이탈리아로 많은 밀수범죄를 저질러 돈을 벌었다. 주로 담배밀수, 무기밀수, 마약밀수였다. 2000년대에 슬로보단 밀로셰비치가 몰락하고 '아르칸' 젤리코 라즈나토비치도 저격당해 살해당하자 순간적으로 권력의 공백이 생겼다. 이 공백기간 동안 많은 세르비아 마피아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을 벌였다.

제문 클랜은 정치인들과 많이 연계돼서 정치깡패 행태도 벌였는데 특수작전부 혹은 레드 베레라 불린 준군사조직[1] 및 라이벌 정치인들의 사주를 받고 2000년 세르비아 전직 대통령 이반 스탐볼리치를 납치해서 살해했다. 특히 2003년엔 현직 총리였던 조란 진지치를 베오그라드에서 대놓고 암살 할 정도로 날뛰었다. 참고로 이반 스탐볼리치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가 마피아를 시켜서 죽였다는 설이 다수설이다.

총리 조란 진지치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의 실각을 주도하고 그를 헤이그 전범재판에 넘겼으며 친서방적인 정책을 취한 총리로서 전쟁 패전으로 격앙되어 있던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에게 큰 원한을 샀다. 거기에 심각한 세르비아 마피아들의 준동을 억제하기 위해 조직범죄대책을 세워 마피아들을 제압할려고 했는데 이런한 정책들이 세르비아 급진 민족주의+세르비아 마피아+구 밀로셰비치 지지자+정치적 라이벌들의 반감을 사 그들의 사주를 받고 암살 당했다. 2003년 3월 12일 정부청사 앞에서 차에서 내려서 들어갈려는 순간 레드베레의 전직 특수 경찰 출신 즈베즈단 요바노비치가 쏜 저격총에 명중해 사망했다. 2차대전 이후 유럽에서 현직 국가 수반급이 암살된 사건은 1986년 스웨덴 총리 올로프 팔메가 암살된 이래 두번째였다.

하지만 이 암살은 큰 자충수였는데 아무리 눈에 뵈는게 없어도 이런 정치적 만행은 정부와 일반 시민사회의 격분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경에 정부가 마피아에 대한 소탕에 나섰는데 '세이버 작전'이란 총리 암살에 대한 대규모 수사가 시작되어 제문 클랜의 두목 두산 스파소제비치는 체포하러 온 경찰에 저항하다가 경찰의 총에 사살당하고 주요 간부들이 체포되어 수십년 징역형을 받음으로서 제문 클랜은 그 위세가 많이 축소되었다. 제문 클랜은 현재도 존속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위상이 많이 줄어들은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레드베레도 정부에 의해 해체됐고 다른 마피아들도 대거 체포되어 약 10,0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한다.

2009년에 세르비아 내무부는 심각한 수준의 대조직이 5개정도 있고 하위조직이 3~40개정도 있다고 발표했다. 조직원의 숫자는 1만명 이상이다. 보즈도박, 쉬르친, 제문, 즈베즈다락, 센작, 도르촐, 노비 베오그라드 클랜[2] 등등이 유명한 조직이다.

한편 2021년 2월 베오그라드에서 강력한 조직인 벨리부크 클랜이 대거 검거되었다. 벨리부크 클랜은 몬테네그로의 범죄조직인 카바치 클랜의 일원인 벨리코 벨리부크가 2016년 제문 클랜을 본받아 베오그라드 리토펙에서 설립했다. 세르비아와 보스니아에서 최근까지 크게 설쳐댔던 조직이었지만 카바치 클랜과 동맹을 맺고 라이벌 조직인 슈칼자리 클랜과 치열한 전쟁을 하다가 너무 주목을 끌어 일망타진 되었다. 축구팀 FK 파르티잔 훌리건으로도 악명이 높았다. 또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의 정치적 커넥션이 폭로되는등 정계와의 연계도 거론되고 있다. 흥미로운 건 부치치 대통령은 벨리부크 클랜이 대거 검거되고 난 뒤 마피아들을 크게 소탕했다고 자랑스럽게 발표했다는 것. 부치치 대통령은 소위 커넥션 문제에 대해 궁지에 몰린 마피아측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일축하는 모양새이다. 하지만 세르비아 야당인 자유와 정의당의 마리니카 테픽 부회장은 부치치 대통령이 벨리부크 갱단을 고용하고 그들을 체포한 경찰을 괴롭혔다며 벨리부크 클랜은 부치치와 한편이었을때 편하게 대우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1년부터 벨리부크는 집권여당인 세르비아 진보당의 일원이었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 그러자 부치치 대통령은 즉각 벨리부크는 세르비아 진보당의 당원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는 등 세르비아 정계의 정치적 싸움으로 마피아 커넥션 싸움이 번져가고 있다. # 즉 벨리부크 클랜이 정말로 대통령하고 커넥션이 깊게 있다가 토사구팽을 당한 것인지, 아니면 궁지에 몰려서 거짓말로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것인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3. 사업과 해외활동

세르비아 마피아들은 갱스터들이 저지르는 모든 범죄를 다 저지르며, 특히 주요 사업가들을 납치해서 몸값을 뜯어내는 범죄가 악명이 높다.특히 보호비 갈취, 도박, 포르노, 성매매, 마약밀수, 담배 밀수, 무기밀수도 유명하다. 2010년엔 사리치 갱단이 은드랑게타를 일부 마약시장에서 밀어냈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마약 사업을 하는 은드랑게타가 밀릴정도로 세르비아 마피아의 네트워크는 중남미와 발칸반도,유럽에 퍼저있다. 발칸반도의 코카인 밀수 관련 영상

유고 내전으로 많은 세르비아인들이 다른 유럽 국가나 미국,호주로 이민갔는데 이들을 따라서 세르비아 마피아들 역시 영역을 확장했다. 독일이나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특히 세르비아 마피아의 활동이 두드러지며 영국이나 프랑스에도 그 영향력이 꽤 강한 편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마피아들과 여러 사업을 같이 하면서 돈을 벌었다. 체코, 불가리아, 네덜란드에도 마약밀수를 하고 있다.

특히 스웨덴 같은 경우 스톡홀름의 유고 마피아 대부라 불린 라트코 도키치나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와의 커넥션으로 논란을 빚은 밀레 마르코비치 등이 유명하다. 다만 둘 다 원한이나 갱단간 전쟁으로 말미암은 의문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4. 주요 인물

  • 류보미르 마가스 - 197~80년대에 대부라 불린 인물.
  • 고란 부코비치 - 류보미르 마가스를 암살하고 세르비아 마피아의 주도권을 쥐었으나 역시 암살당한다.
  • 란코 루베지치 - 세르비아의 저명한 갱스터로 1985년 살해당했다. 그의 죽음은 그 전에는 갱스터간 살인이 별로 없었던지라 많은 충격을 주었다.
  • 도르제 보조비치 - 류보미르 마가스와 친했고 주먹 싸움과 범죄로 세르비아 마피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고 내전이 시작되자 민병대를 조직해 싸우다가 작전 중 사망했다.
  • 젤리코 라즈나토비치 - 일명 아르칸(Arkan)이라 불린 마피아 겸 민병대 지도자. 내전 당시 온갖 만행을 저질렀고 2000년에 암살당한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서포터로도 유명했었으나 츠르베나 즈베즈다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나중에 다른 팀 구단주가 되어 온갖 승부조작을 벌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우승을 거둬야할 97~98시즌 리그 우승을 승점 2점차로 빼앗아갔기에 이젠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도 감춰버리고 싶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극우정당인 세르비아 연합당을 세워서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연립정부를 수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젤리코 라즈나토비치가 2000년에 암살당하면서 세르비아 연합당도 구심점을 잃고 쇠퇴, 2021년 현재는 원외 정당으로 몰락한 상태. 아무튼 이런 발광(...)으로 지금도 세르비아 민족주의 계열에서는 영웅으로 추앙한다.(...) 아르칸 다큐 영상 생전 서구 언론과도 인터뷰를 여러번 했는데 영어를 꽤 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내용은 서구 언론인들이 학살을 추궁하면 정정당당한 싸움(Fair fight)이라고 강변하고 세르비아 민족주의를 옹호하는 내용들이다. #, #, #, #, #
  • 두산 스파소제비치 - 전직 축구선수 출신으로 제문 클랜의 두목이었다. 현직 총리를 암살하는등 각종 만행을 저질렀고 2003년경 경찰에 의해 사살 당한다.
  • 마일 루코비치 - 제문 클랜의 첫번째 멤버이자 두산의 친구로 함께 제문 클랜을 설립하였다. 클랜의 리더로 대부로 불렸지만 2003년 두산과 함께 경찰에 사살 당했다.
  • 루카 보요비치 - 젊었을 시절 아르칸의 호랑이 멤버였고 제문 클랜이 2003년경 세이버 작전으로 크게 탄압 받아 수뇌부가 붕괴하자 조직을 추스려 다음 보스가 됐다고 한다. 2012년 스페인에서 체포되어 징역 18년형을 받았다. 2024년에 가석방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 다르코 사리치 - 사리치 갱단의 두목이자 거물 마약상으로 몬테네그로에 숨어지내면서 코카인과 헤로인 밀수를 하다가 2014년 체포되었다. 체포되고 난 후 유착관계가 있던 정치인들을 다 불겠다고 협박했다. 기사1, 기사2. 2018년 지리한 재판끝에 15년형을 받았다. 검찰은 3~40년형을 구형했는데 15톤이나 되는 마약을 밀수한 범죄에 비해 가벼운 형량이라는 평가가 있다. 유착관계였던 정치인들과의 관계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 드라간 족소비치 - 스웨덴 유고 마피아의 대부로 아르칸과 의형제 관계였다. 라트코 도키치의 친구였다. 1998년 돈문제가 얽혀서 기관총 난사를 받고 살해당한다. 그의 죽음으로 스톡홀름에선 세르비아 마피아의 대전쟁이 터졌다. 드라간이 살해당했을때 아르칸은 처음으로 울었다고 한다.
  • 라트코 도키치 - 스웨덴 스톡홀름의 유고 마피아 대부로 불렸다. 2003년경 의문의 저격을 받고 암살당한다.
  • 밀레 마르코비치 - 스웨덴의 세르비아 마피아 두목으로 3살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아버지를 따라 스웨덴으로 이민왔다. 권투선수로 활약하면서 뒷세계 인물들과 친해졌고, 1989년 은퇴 이후 갱스터의 길을 걸었다. 각종 갈취, 탈세, 폭행 사건에 연루됐고 1990년대에 포르노클럽 전쟁이라는 유흥업소 지배권을 두고 일어난 갱 전쟁의 중심에 있었다. 이후 그는 여러 유흥업소를 운영했는데 그곳에 유명인물들을 초대해서 성매매와 마약을 하고 그 장면을 몰래 찍어서 협박할 궁리를 꾸몄다. 그 중에는 스웨덴의 유명 테니스 스타 비외른 보리도 있었다. 그러던차에 2010년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와 연관된 스캔들로 유명세를 탔다. 국왕이 자신의 클럽에 와서 여성들과 난교파티를 하고 그런 내용을 경찰을 동원해 덮어버렸다는 각종 스캔들이 담긴 책에 증언을 한 것이다. # 그러나 자신이 몰래 찍었다는 국왕 사진은 곧 이전 기사에서 짜집기한 가짜사진으로 들통나 신뢰성에 의문이 생겼다. 여하간 이후 큰 압력을 받고 방탄조끼를 입고 다니는 등 스웨덴 사회와 뒷세계에서도 완전히 신뢰를 잃고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 2014년 1월 차안에서 머리에 4발의 총격을 맞고 갑자기 의문의 암살을 당했는데, 국왕이 연계되어있다는 음모론이 돌았다. 기사. 물론 이에 대한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 범인이라 추정된 3명은 모두 체포됐지만 이후 재판에서 모두 무혐의로 석방됐고 현재까지 진범은 잡히지 않았다.[3]
  • 보스코 라돈지치 - 미국의 아일랜드 갱단 웨스티의 두목을 했던 세르비아계 마피아.뉴욕 마피아인 존 고티와 같이 사업을 했다.1992년 세르비아로 추방됐다가 보스니아 전쟁이 발발하자 라도반 카라지치의 고문이 되어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1999년 마이애미로 돌아갔다가 체포되어 2001년 다시 세르비아로 추방됐다. 2003년 세이버 작전때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후 2011년 병으로 사망했다.
  • 스레텐 요치치 - 네덜란드의 세르비아계 마피아 두목.
  • 벨리코 벨리부크 - 몬테네그로 카바치 클랜의 일원으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넘어와 신흥조직 벨리부크 클랜을 창시하였다. 크게 세력을 확장하다가 2021년 2월 검거되었다.
  • 밀로라드 울레멕 - 준군사조직 레드베레의 사령관. 유고내전 당시 아르칸의 호랑이 멤버로 활동했으며, 코소보 전쟁이 끝난 후 제문 클랜과 합세해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2003년 제문 클랜과 짜고 총리 조란 진지치와 전직 대통령을 암살한 혐의를 받고 체포되어 암살 지시와 여타 범죄를 더해 총 137년형을 받았다.
  • 즈베즈단 요바노비치 - 유고 내전과 코소보 전쟁 참전용사로 레드베레 소속이자 전직 경찰 특수작전부 사령관이었다. 2003년 저격총으로 총리 조란 진지치를 암살한 실행범이다. 그는 사건과 배후에 대해 대부분 침묵을 지켰으나 총리를 암살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했다. 징역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5. 대중 매체

  • GTA4의 주인공 니코 벨릭이 세르비아 출신으로 원래 군출신이지만 세르비아 범죄조직에도 가담했고 미국으로 와서 살인청부업자로 활동한다.
  • 덴마크 영화 푸셔 시리즈에 주요 빌런으로 출연한다.
  • 영국 영화 레이어 케이크에도 나온다.
  • 프랑스 영화 어썰트 13에도 나온다.
  • 2008년 영국 영화 더 크루에도 나온다.
  • 이지 머니 - 2010년작 스웨덴 영화

[1] 전신은 유고슬라비아 보안/방첩/특무기관인 국가보안서비스로서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해체된 뒤 남은 인원들이 준군사조직으로 활동을 계속해왔다. 사령관 밀로라드 울레멕은 제문 클랜과 합세해서 마약 밀매 및 많은 범죄에 연루되었다. 사실상 제문 클랜의 일원으로 본다. [2] 90년대에 베오그라드에서 강력한 클랜들이었지만 유고 내전 이후 서로간의 분쟁으로 전쟁이 발발해 희생자가 많았다고 한다. [3] 건드리면 안되는 사람을 폭로했으니 그에 대한 보복이라는 음모론이 무성했고, 90년대 2000년대에 마피아짓을 하면서 워낙 살인사건이나 다른 갱 관련 사건으로 원한을 많이 사서 그에 대한 보복이라는 설도 있다. 여러 해 동안 수사가 진척이 안되는 걸로 봐선 흐지부지 덮여버릴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