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08:05:27

설화(추노)

추노 등장인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추노.jpg
이대길 관련
이대길 · 최장군 · 왕손 · 설화 · 천지호 · 오 포교 · 큰 주모 · 작은 주모 · 방 화백 · 마의 · 만득 · 명안 · 짝귀
송태하 관련 김혜원 관련
송태하 · 곽한섬 · 이광재 · 임영호 · 용골대 · 조 선비 김혜원 · 김성환 · 백호 · 최 사과 · 윤지
업복 관련 황철웅 관련
업복 · 초복 · 끝봉 · 원기윤 · 그분 황철웅 · 이경식 · 박종수 · 이선영 · 노모
왕실 기타
인조 · 소현세자 · 봉림대군 · 이석견 · 제니
}}}}}}}}} ||


파일:/pds/201003/27/06/f0013706_4bacced32f34e.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

1. 개요

KBS 드라마 추노》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하은. 일본어 더빙은 후지타 마사요.

"내가 이래봬도 ~ 했던 년이야." 가 말버릇이다.

2. 작중 행적

이대길의 추노패에 새로 추가된 뉴페이스. 나이는 17세.

사당패에 끌려다니며 남자를 받는 일을 해왔지만 대길이네 동네에 와서 도망쳤다. 여차저차 대길이네 팀에 존속하게 된다. 주로 왕손이를 가지고 논다. 배운 게 없이 무식하기 때문에 말을 좀 막하는 경향이 있지만 잔머리는 좀 돌아가는 듯하다. 주요 대사는 밥과 관련이 깊어 수시로 때되면 "밥 줘"나 "밥 먹자", "밥은?", "배고프다" 둥둥의 대사를 날린다. 식탐 속성 보유. 작품이 진행될 수록 이대길에게 연정을 품지만, 언년이 외길인 이대길에게는 씨알도 안 먹힌다. 이대길에게 딱히 구박은 받지 않았지만, 언년이와 관련된 일로 이대길의 심사를 긁어대는 덕분에 종종 정색한 이대길에게 타박을 듣기는 한다.

중간에 충동적으로 말을 팔아치우는 짓을 저질렀기에 그만 일행에서 쫓겨났다가 공교롭게도 도망쳤던 사당패에 다시 붙들린다. 헌데 양심도 없는지 끌려가면서 발견한 이대길을 "오라버니! 오라버니!" 하고 부르며 구해달라는 뉘앙스를 풍기며, 이걸 본 나쁜 척 하는 착한 놈 바보 이대길은 청나라 병사한테 끌려가던 언년이를 떠올리며 사당패와 협상하는 척 하며 결국은 어울리게 사당패를 두들겨 패고 구해주게 되고 거기에 감격한 나머지 이때부터 플래그가 제대로 꽂힌다. 이리하여 다시 추노패에 돌아오게 되며 반성을 하긴 했는지 스스로 노예서약까지 마친 상태. 그런데 서약만 했을 뿐 여전히 도움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밥도 못 짓고 청소도 못하는 데다가 나중엔 큰놈이 김성환의 부하들에게 납치까지 당해 인질로 쓰이면서 말 두마리를 또 잃어버리고 그 와중에 지는 살고 싶은지 대길이에게 본인 죽는다고 오지 말라고 소리친다.

13화에서 언년이와 태하의 결혼식을 보고 대성통곡하는 대길을 보고 완전히 반해 버린 듯.

20화에서 대길이가 그렇게 떠나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짝귀의 산채를 찾아가 이대길을 만난다. 이쯤 되면 대길이도 포기해야 할 듯. 언년이의 우아한 태도를 보고 자기도 저러면 대길이가 좋아해 줄거라고 생각했는지, 언년이의 손동작을 바로 옆에서 그대로 흉내내고 말투도 언년이를 따라하는 시도를 해봤지만 대길이에게 정신이 마실 나갔다는 소리나 들을 뿐 역시나 어필에 실패한다.

21화에서 언년이와 의자매를 맺기로 했다. 그리고 은실이와 대길이의 옆자리를 두고 은근히 다투는가 하면, 언년이가 자신의 이름을 추측하여 써준 눈 설 자에 꽃 화 자를 보고 기뻐하고 있다. 물론 왕손이는 혀 설 자에 불 화 자, 불타는 혓바닥이라 놀렸지만 말이다.

대길이의 편지를 본 최장군, 왕손이 등과 함께 짝귀의 산채를 내려와 이천으로 가다가, 불현듯 대길이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대길이의 뒤를 추적하지만 이미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숱한 상처로 피투성이가 된 대길이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었다. 대길의 최후를 지키면서 그의 소원대로 노래를 불러주려다가 감정에 북받쳐 울고 만다. 마지막에 대길의 무덤을 만들어주면서 평소에 대길이를 위해 직접 짠 옷을 무덤 위에 얹혀준다.

3. 어록

"이 년 인생도 참 기박하다... 맨날 버림이나 받고.."
" 인생 그 따위로 살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