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5:00:27

선우기

파일:선우기.jpg

1. 개요2. 생애3.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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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1년 5월 24일~ 1949년 12월 4일

한국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군인.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 1977년 건국포장) 추서.

2. 생애

1921년 만주 환인현에서 태어났다. 조부인 선우정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했으며, 만주 통화, 해룡, 북평 등지를 전전하다가 허베이성에서 김천성과 접선해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들어갔다. 1941년 4월 산시성 시안에서 광복군 제5지대에 입대하였고, 김천성, 문응국, 박영진, 박영섭, 장철 등과 함께 중국 중앙전시훈련 제4단 한청반에 들어가 훈련을 받았다.

나월환 암살 이후 광복군 제5지대가 제2지대로 개편되면서 광복군 제2지대에 편성되었고, 구자민, 김중호, 이의명, 장재민과 제3구대 제1분대에서 활동, 분대장을 맡았다. 광복군 활동 당시 극단을 조직하였고, 서안 근방을 돌며 대일항쟁의식을 고취하는 연극을 공연하였으며 중국 국민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1945년 OSS 서울 진공 작전 정보파괴반 요원으로 훈련을 받았고, 김영호, 김중호, 장철 등과 함께 평안도반에 배속되어 국내 진공을 준비하던 중 해방을 맞이 하였다.

해방 후 1946년 6월 귀국하였고 국군에 입대하여 1949년 4월 27일 장교로 임관하였다.[1] 임관 후 이준식 휘하 수도사단에서 복무하였고, 1949년 9월 4일 부터 지리산 공비 토벌 작전을 수행하다 12월 4일 하동에서 전사하였다. 전사 당시 중위 였고, 후에 대위로 추서되었다. 대전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제2묘역에 안장되었다.[2]

3. 참고문헌

독립유공자 공훈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부


[1] 군번 13472, 광복군에서 함께 복무하던 김영일과 함께 육사 특별 제8기로 임관하였다. [2] 군사편찬연구소 호국전몰용사 공훈록에는 서울국립현충원에 위패로 봉안되었다고 기록되었으나, 국립묘지 안장자 위치정보에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