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06 20:56:18

석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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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석희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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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럭키짱 등장인물이다. 수원 4대성왕 중 4대성왕으로 풍호의 친구였던 비광용과 함께 F고등학교 양무도 수하에 있다. 대머리에 선글라스로 마치 홍석천이나 포켓몬관장 강연을 닮았다. 비문 당랑권의 달인이며 합기도와 태권도의 유단자로 인천의 전사독이 애써 피해다녔을 정도로 잔인한 성격이라고 한다.

혹자는 크로우즈의 등장인물 하루야마 코이치를 닮았다고도 한다. 아닌게아니라 파르코가 안경을 쓰고 수염을 기른 후반부에 들어가면 상당히 비슷하다.

2. 행적

1대성왕 이중호 2대성왕 나태후에 이어서 풍호와 붙는다.

초반에는 "지금 내가 보기엔 네 체력은 이미 끝났어!", "분명 나의 완벽한 승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싸움에 임한다. 그러다가 스크류펀치, 살인펀치, 발차기 등 끊임없는 공격을 선보이며 풍호를 압도한다얼굴을 맞아도 풍호의 썬글라스가 벗겨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갑자기 풍호가 "언젠가 네놈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지"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그것은 바로 풍호가 학교 2년 선배 마철호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유흥가의 웨이터로 사회에 좋아하던 선배임를 우연히 만난 이야기인데, 마철호는 풍호와 핑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가 풍호가 마철호의 이빨 하나가 빠진 걸 발견하게 되고 그 사연을 물어봤는데, 바로 석희정에 관련한 것이었다.

즉, 석희정이라는 녀석과 친구들이 마철호가 일하는 미성년자 출입금지 가게에 놀러온 것이었는데, 마철호는 미성년자 출입금지라 제지를 했다. 그런데 석희정은 상당히 열받았는지 계속 따졌고, 그래도 마철호는 계속 안된다고 정중하게 얘기했다.

그런데 석희정이 빡쳐서 마철호를 폭행했고, 자신의 사업체에 부담을 끼치고 싶지 않았던 마철호는 그냥 맞아주고 석희정 패거리를 돌려보낸다.

석희정은 그때서야 그 일전에 그 웨이터가 그 유명한 수원 짱 철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좀 머뭇거렸지만 "맞았으면 끝난거지 뭐가 잘났다고 궁시렁거려"라고 말하며 건방지게 강자의 포즈를 취한다.

풍호는 "네 녀석의 잘못된 생각은 내가 기필코 고쳐 주겠다"며 다시 힘을 내 돌진하고, 석희정은 춤을 추며 그 유명한 석희정 사마귀 연타 공격권, 즉 비룬 당랑권을 시전한다.

석희정은 연속 주먹을 시전하며 풍호를 압도하지만 풍호는 버틴다. 맷집이 좋아서가 아닌 수원을 평화롭게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러다가 결국 전세는 역전당하고, 길이 남을 명장면 "아... 안돼!", "돼!"가 나오면서 결국 풍호에게 관광당한다. 석희정 역시 아무리 쳐맞아도 절대 안경이 벗겨지지 않는다.. 서울과 수원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더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주요명대사는 다음과 같다

1. 애숭이에게 한번 맞아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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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석희정: 아....안돼 풍호: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