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1:27:07

섀도나이프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사이드 스토리3.2. 악사 루트 파티 멤버로서의 능력치
4. 애니메이션5. 기타 이야기거리


파일:caligula_main_logo.png
오스티나토의 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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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이 이케P 섀도나이프 위키드
: Overdose에서 새로 추가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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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섀도나이프 왕좌.jpg

파일:섀도나이프.jpg

1. 개요

프로필
닉네임 シャドウナイフ
Shadow Knife
본명
스포일러
야마다 다이키(山田 大樹)
뫼비우스 연령 17세
소속 2학년 5반, 악사
생일 7월 19일[1]
신장 175cm
테마곡 sin
담당 성우 우치다 유우마
담당 작곡가 164

게임 Caligula -칼리굴라-의 등장인물.

2. 특징

뫼비우스의 정의의 사도라는 이름으로 움직이고 있다. 단순히 말 뿐이 아니라 실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뫼비우스의 악인들을 직접 찾아가 징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악을 굉장히 증오하며 죄인에 대해서는 한치의 자비도 보이지 않고 무자비하게 엄벌한다. 특히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한 몇은 직접 납치해 고문하는 모습[2]을 보이기도 한다. 이름대로 그림자와 나이프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림자를 이용한 순간이동이나 분신술도 사용 가능. 악사들 중에서도 전투 능력이 강해 뮤의 호위를 맡는 경우가 잦다.

3. 작중 행적

귀가부로부터 이케P가 패배한 이후 악사들의 모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이케P가 귀가부에게 섀도나이프와 뮤가 공사중인 빌딩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듣고는 귀가부의 습격을 걱정하는 다른 악사들과는 달리 오히려 코웃음을 치며 자신감을 과시한다. 은 섀도나이프를 믿는다며 뮤에게 그와 함께 빌딩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귀가부가 공사중인 빌딩에 침입하자 입구에서 그들을 기습한다. 그림자의 속박으로 귀가부 대부분을 포박시킨 그는 재빠른 움직임으로 유일하게 공격을 피한 코타로와 주인공과 일전을 벌인다. 코타로는 전투 중에 섀도나이프의 모습이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섀도나이프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그가 쓰는 능력들 역시 애니메이션 속 정의의 사도인 섀도나이프가 쓰던 능력들이였던 것. 코타로는 주인공과 힘을 합쳐 섀도나이프를 쓰러뜨리고 그림자의 속박을 풀어내는데 성공하지만, 쓰러뜨린 섀도나이프도 사실 그림자로 만들어낸 분신이였다. 이에 진짜 섀도나이프는 귀가부에게 건물 옥상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귀가부는 섀도나이프와 함께 있을 뮤를 쫓아 최상층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귀가부는 공사 중인 위태로운 건물을 올라가지만 문득 어디선가 사람의 비명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깨닫는다. 비명소리를 따라가보자 그곳에서 온 몸이 꽁꽁 묶인채 감금되어 있는 남학생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은 그 학생을 구해주고 이야기를 듣게 된다. 갑자기 섀도나이프가 나타나서는 죄를 단죄한다면서 납치하여 이틀간 저 상태로 감금되었다는 것. 귀가부는 그 죄가 무엇인지 짚이는 구석이 있냐고 묻지만 남학생은 대답하지 못하고 서둘러 도망치게 된다. 계속해서 귀가부가 위로 향하니 이번엔 또다른 비명이 들려오게 된다. 설마 싶어 비명 소리를 또 따라가니 이번엔 감금된 채 디지 헤드에 의해 썩은 음식을 입안에 억지로 쑤셔넣어지고 있는 여학생을 발견한다. 귀가부는 디지헤드를 제압하고 여학생을 구출해내지만, 그때 다시 한 번 섀도나이프가 모습을 드러낸다.

섀도나이프는 귀가부에게 어째서 자신을 방해하느냐, 죄에는 그에 상응하는 벌이 내려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코타로는 사람들을 납치해 잔인하게 고문하는 그에게 분노하며 곤란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돕는 것이 당연한 정의라고 대답한다. 섀도나이프는 코타로를 비웃으며 그따위 정의로는 악에 고통 받는 선량한 사람들을 구할 수 없다며 덤벼든다. 귀가부는 가까스로 섀도나이프를 쓰러뜨리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그림자 분신일 뿐이였다. 귀가부는 고문 받던 여학생에게 대체 무슨 일이였냐고 묻지만 여학생은 오히려 혼비백산해서는 어디론가 도망쳐버린다. 코타로는 약한 자들을 괴롭히는 섀도나이프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면서 최상층으로 발길을 서두른다. 그리고 최상층을 얼마 앞두지 않고 다시 한 번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귀가부는 디지헤드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하는 남학생을 보고는 그를 구해준다. 목숨을 건진 남학생은 섀도나이프와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섀도나이프의 본명이 야마다 다이키라는 것과 그의 현실 세계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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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은 섀도나이프인 야마다 다이키와 현실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는데, 야마다는 학교에서 심한 괴롭힘을 받았다. 고문 받고 있던 학생들은 전부 야마다를 현실에서 괴롭혔던 가해자 혹은 방관자들이였던 것이다. 감금이나 썩은 음식, 무차별 폭행 등은 전부 야마다가 현실에서 직접 겪었던 괴롭힘이였다. 남학생은 빌빌거리는 야마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로 즐거웠다면서 입을 놀리고 코타로는 그런 남학생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전에 10초 안에 당장 꺼지라며 일갈한다. 남학생이 도망치고 때마침 섀도나이프가 다시 등장한다. 코타로는 그를 동정[3]하며 그 기분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을 이렇게 고문하며 복수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섀도나이프는 코타로는 너무 무르다며 아무도 그들의 죄를 심판하지 않으니 자신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섀도나이프는 오직 잔인하고 엄격한 처벌만이 이 세상에 정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외치며 귀가부에게 덤벼든다. 귀가부는 섀도나이프와 싸워 쓰러뜨리지만 마찬가지로 전부 그림자로 만든 분신이였다. 코타로는 비슷한 과거를 가진 자신과 섀도나이프를 겹쳐보며 안타까워하지만 역시 그의 방식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그와 다시 한 번 이야기해서 그를 바로잡겠다고 다짐한 코타로와 귀가부원들은 드디어 뮤와 섀도나이프가 있는 옥상으로 올라간다.

옥상에서 뮤와 함께 귀가부를 기다리고 있던 그는 뫼비우스만 있다면 썩어버린 현실 따위 없어져도 된다는 태도를 고수한다. 뮤는 모두를 돕고자 하는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는 아리아를 향한 원망에 차서, 귀가부 탓에 아리아가 나쁜 일에 가담하고 있다며 귀가부 부장 직에 앉아있는 주인공을 없애려 하지만 그때 쏜이 나타나 '사람들을 인도하는 우상의 손은 깨끗해야 한다.' 며 뮤를 진정시킨다. 사타케 쇼고가 자신을 보고 있을 수 없는 걸 본 사람처럼 공포에 질려 굳어버린 모습을 본 쏜은 한심하단 듯이 '귀가부 전원, 내가 뮤의 곁에 있는 동안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뫼비우스에서 나갈 수 없다. 직접 상대해줘도 상관없지만 그럴 가치도 없다'며 섀도나이프에게 뒷일을 맡긴 뒤 뮤를 데리고 자리를 뜬다. 이후 섀도나이프는 귀가부와 진정한 일전을 벌이게 된다. 허나 귀가부에게 패배해버린 그는 자신의 정의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며 극도로 흥분하며 몸부림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발이 미끄러져 그만 옥상 너머로 떨어진다.[4] 이를 코타로가 급히 달려가 붙잡게 된다. 그는 어째서 자신을 구하냐고 묻고, 코타로는 곤란해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정의라고 답한다. 코타로는 섀도나이프를 끌어올리려 하지만 혼자서는 힘이 부족하였다. 그럼에도 그를 포기할 수는 없다면서 무리해서 섀도나이프를 구해내지만 그만 자신은 미끄러져 옥상에서 추락해버린다. 아리아는 그가 정말로 죽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답한다.[5] 섀도나이프는 당황하는 귀가부를 뒤로 하고 서둘러 도주한다.

그 후 자신을 구하려다 토모에 코타로가 사망하는 루트든, 자신이 추락한 장소 근처에 있다가 휘말려 비와사카 에이지가 사망하는 루트든 상관없이,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 자체가 적잖게 충격이였는지 굉장히 초췌해진 모습을 보인다. 결국 악사 일을 하지 못할 정도라고 판단한 쏜에 의해 가장 먼저 강제 세뇌 당해 의지를 잃게 된다.
파일:섀도나이프 현실.png
에필로그에서 현실에서의 그가 잠깐 지나간다. 괴롭힘 당하는 다른 사람을 보고는 그냥 지나가버리지만, 벽면에 붙은 애니메이션 섀도나이프의 포스터를 보고는 결심을 한 듯 주먹을 쥐고 다시 되돌아가게 된다. 뫼비우스의 일로 작게나마 용기를 가지게 된 듯 보인다.

3.1. 사이드 스토리

LUCID와 대면하자마자 네놈은 빛, [6] 자신은 그림자라며 함께 우리들의 길상천녀 ( μ(Caligula -칼리굴라-))를 수호할 인왕이길 바란다는 거창한 인사를 한다. 그 이후로는 자신의 광목적인 정의관대로 루시드&뮤와 함께 악인 사냥을 나서는데, 이때 그의 행동 역시 그저 폭력일 뿐이라며 강하게 말리면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며 사이드 스토리 진행이 끊기고 막혀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중반 이후로는 도무지 토모에 코타로의 생각을 모르겠다. 나와 같은 처지였다면 왜 악인에게 보복으로 심판하고 싶어하지 않느냐며 고뇌한다. 토모에 코타로의 생존 여부에 따라, 코타로가 죽었을 시에는 주인공(Caligula -칼리굴라-) 아리아(Caligula -칼리굴라-)의 만남으로 코타로의 가치관을 전해 듣고, 생존 시에는 LUCID가 주선한 토모에 코타로 본인과의 만남으로 가치관과 이유를 전해듣고 마음을 정리한다.

3.2. 악사 루트 파티 멤버로서의 능력치

오버도즈 스킬 발동 시 대사 패턴
맛보도록 해라, 내 어둠의 힘이 깃든 대도, 벨제부브 디제스터!
자! 처형의 시간이다. 네놈의 죄를 세도록 해라. 신·퍼니시먼트!
초대받지 않은 자여, 영원의 안녕을 베풀어주마. 사신의 포옹, 벨페고르 엠브레이스!
전투에서의 역할은 회피형 탱커이자 공격수. 방벽을 붙여 카운터를 먹이는 '그리드 레이드', 공중에서 무수히 많은 칼을 던지는 '슬로우 슬라이서' 등 화려한 연속 공격을 가지고 있다. 공격력 자체는 낮은 편이지만, 쓸 수 있는 수단들로 커버할 수 있다. 또 회피력이 높기 때문에 전선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
공식 트위터 소개문

4. 애니메이션

9화에서 현실로 돌아가는 문이 랜드마크 타워에 있고, 마침 악사 전원에게 소집 명령이 내렸다는 켄스케의 정보를 듣고 다른 귀가부 일행과 랜드마크 타워 빌딩에 왔을 때, 코타로가 비명 소리를 듣고 뛰어가 한 남학생을 구한다. 그러나 그 남학생이 "그가 온다"고 공포에 떨며 달아난 직후 코타로의 뒤에서 등장. 코타로와 싸우게 된다.

싸우던 중 코타로는 그가 애니의 히어로를 흉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구해줬던 남학생을 다시 구해주게 되면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현실에서 섀도나이프의 성씨는 '야마다'로 그가 괴롭히던 남학생은 현실에서는 그를 괴롭히던 가해자였다. 섀도나이프는 괴롭힘으로 인해 자신이 정의의 사도가 되어서 악한 존재들을 벌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뫼비우스에서 가해자들에게 자신이 당한 고통을 돌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망설이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똑같은 이지메 행위로 보복하는 것이 옳냐고 반문하는 코타로에게 괴롭히는 녀석이나 그냥 지켜보는 녀석이나 바뀌지 않으며 그런 녀석을 돕는 코타로도 악이거니와 그런 행동은 자기만족이라며 그에게 정신 공격을 가한다.
이에 코타로는 반박하지 못하고, 동요한 탓인지 마음의 힘으로 만들어진 무기인 카타르시스 이펙트마저 사라진다. 이후 귀가부 일행 앞에서 코타로를 처형하려고 하지만 광기에 빠져 독단행동을 일으킨 위키드가 기폭 스위치를 눌렀을 때의 폭발에 코타로와 같이 휘말리고 만다.

이후 철근에 매달리게 되는데, 옆의 H빔에 매달려 있던 코타로가 구해주려고 손을 뻗지만 정신적으로 무너진 그는 왜 자신은 이렇게 되냐, 괴롭히던 녀석들을 혼내주지도 못하는 거냐. 등의 말을 중얼거리다가 추락하고 만다.

그리고 아리아의 발언으로 뫼비우스에서 죽으면 초대된 영혼이 소실되는 것이므로, 남겨진 현실의 몸이 더 이상 소생할 수 없게 되어 현실에서도 죽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망자가 된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위험성을 알게 된 귀가부 멤버들 역시 정신적으로 몰리게 된다.

11화에서 현실 세계에서 뮤로 인한 유체이탈로 쓰러진 사람들 중 최초 사망자로 언급된다. 밝혀진 풀네임은 야마다 다이키.

5. 기타 이야기거리

  •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는 캐릭터. 구판과 오버도즈 귀가부 루트에선 섀도나이프는 죽고 코타로는 살지만, 오버도즈 악사 루트에서는 반대로 코타로가 죽고 섀도나이프는 산다. 하지만 오버도즈 한정으로 비와사카 에이지를 귀가부에서 추방시키면 둘 다 살릴 수 있다. 다만 이 경우는 비와사카가 사망.
  • 은근히 상황마다 목소리 갭이 심하다.
  • 등장할 때마다 워낙 연극적인 대사를 서슴치 않고 내뱉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중2병 같다는 팬들도 있다. 실제로 학생증 형식 프로필 내 심층 트라우마의 명칭이 중2병(이터널 다크니스)인데다 Wire 메신저로 주인공과 채팅할 때의 답변도 사기안계 감각이 짙게 묻어난다. 좋아하는 음식을 묻는 질문에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답하지 않고 명칭이 맘에 든다는 이유로 비프 스트로가노프를 꼽는 것은 덤이다. 프로필 사진까지 블러드문. 광기를 일깨우기에 그 사진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1] 탄생화는 투구꽃. 꽃말은 "날 건드리지 마십시오", "기사도" "복수" "영광" [2] 구타나 물고문 등. 이외에 썩은 음식을 억지로 먹이거나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채 방치하기도 한다. [3] 코타로도 현실에서 비슷한 경험을 하였다. [4] 스위트P 편 직후 주인공이 쏜의 이중활동 제안을 거부했을 시 리메이크 전과 똑같은 전개가 되어, 그대로 추락사한다. [5] 단 쏜의 이중활동 제의를 승낙해 얻은 정보들로 비와사카 에이지를 섀도나이프 편 이전에 추방 시 코타로와 섀도나이프 둘 다 죽지 않고, 섀도나이프의 추락의 영향으로 비와사카만 실혈사한다. [6] 해당 이름은 빛이라는 뜻의 라틴어 luc(lux)에서 유래했으며 맑음을 뜻하는 형용사 영단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