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6:08:28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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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ャイニング・フォース 神々の遺産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
シャイニング・フォース 黒き竜の復活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91OKmaD0n0L._SL1500_.jpg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51CQ80h95jL.jpg
개발 클라이맥스, 소닉 개발 클라이맥스, 어뮤즈먼트 비전
유통 세가 게임즈 유통 세가 게임즈
플랫폼 메가 드라이브 플랫폼 게임보이 어드밴스
장르 SRPG 장르 S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1992년 3월 20일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8월 5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한국어 지원 미지원

1. 개요
1.1. 게임성1.2. 이식판1.3. 게임 진행 팁
2. 등장인물
2.1. 샤이닝 포스2.2. 협력자2.3. 룬파우스트 군2.4. 그 외 보스2.5. 리메이크판 추가 동료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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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2년 3월 20일에 발매된 샤이닝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던전 탐색형 RPG였던 전작과 달리 장르는 SRPG이다. 캐릭터 디자인 겸 일러스트레이터는 타마키 요시타카. 당시 인기였던 파이어 엠블렘과는 달리 메가 드라이브의 성능을 살린 뛰어난 그래픽을 중시한 작품이다. 또한 메가 드라이브 역사상 최초의 두 자릿수 용량(12Mb)[1]으로 출시된 게임. 발매 당시만 해도 메가 드라이브·슈퍼 패미컴 모두 4Mb의 용량이 대세였고, 어쩌다 메가 드라이브용 스트라이더 히류같이 8Mb의 용량으로 대용량으로 놀라워하던 시기였다는걸 감안하면 12Mb의 용량은 가히 컬쳐 쇼크 급이었다.[2][3]

발매된 시기 당시 일본에서 메가 드라이브가 판매 부진과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이 게임이 30만개나 팔리는 경이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메가 드라이브판은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해당 링크

1.1. 게임성

여러 가지 의미로 메가 드라이브다운 작품이며 특유의 느낌 때문에 상당한 팬을 거느리고 있다. 초반 시작 때 체력, MP 수치가 한자리 밖에 안되는 극소량도 격투 게임의 체력바 형식의 그래픽으로 표기했기에 아주 짤막한 체력바나 MP 바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었고, 적과 플레이어의 모습이 잘 보이는 전투화면으로의 전환 역시 매우 깊은 인상을 주었다. 또한 기존의 RPG들이 플레이 가능한 파티 동료들의 수가 손에 꼽히던 것에 비해 숨겨진 동료들이라는 요소와 모두 얻으면 수십 명이나 되는 상당히 많은 수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궁금증과 수집욕을 불러일으켰다.

게임 자체는 제목 그대로 군대의 대규모 전투를 다루는 것이지만 부대 유닛 하나하나가 일종의 장기말 같은 느낌을 받는 기존의 군대 전략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캐릭터 한명 한명의 캐릭터성과 개성이 살아 있어 군대 단위에 캐릭터가 묻히기 쉬운 기존 시뮬레이션 전투 게임들에 비해 더욱 몰입도와 캐릭터에 대한 열중도가 높은 것도 특징. 특히 설정이 매우 독특한데, 열차 자체가 마을이거나, 어린아이들만 있는 마을, 배를 타고 돌아다니는 수상 마을[4] " ~즈라"라는 말만 쓰는 고대인 후손의 마을등 개성적인 설정이 눈에 띈다.

UI에 그림이 많이 쓰였는데, HP/MP를 게이지로 표시하였고 각종 명령을 아이콘에서 선택하면 되었기 때문에 저연령 및 외국인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다른 게임들은 글자 목록에서 선택).

다만 SRPG로서의 완성도는 지금 플레이해보면 그리 좋지 않은 편. 특히 몬스터들의 AI가 좋지 않아서, 특정 위치나 진형을 유지하기 위해 아군 유닛이 공격범위 내에 접근해도 반응하지 않는 놈들이 많다. 심지어는 아예 밀착하지 않으면 공격조차 해오지 않는 잡몹들조차 존재. 거기에 더해 공격 우선순위도 이상해서, 유닛 서넛을 동시에 전진시키면 적들이 집중공격을 하는 게 아니라 이리저리 흩어져서 하나씩 두들겨 팬다. 적정레벨 정도만 되면 적에게 맞아죽는 꼴을 보기가 힘들 정도. 밸런싱 과정에서 이러한 AI에 의한 저난이도를 커버하려 한 것인지, 후반 갈수록 방어무시의 특수공격을 하는 몹이나 이상할 정도로 회피율이 높게 설정되어 있는 몹이 늘어나서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유닛간 밸런싱도 그리 좋지 않은 편으로, 강한 유닛은 한없이 강해지고 약한 유닛은 아무리 애를 써도 약하다. 간츠, 바류, 재퍼 같은 유닛은 후반부 들면 적 보스급에게 맞아도 피가 한자리수도 안 깎이는 반면, 방어력 약한 조인이나 약체 기사 등은 적 잡몹에게도 한방에 죽어버릴 정도의 대미지를 입는다. 결국 쎈 놈만 골라서 쓰던가, 약한 유닛은 뒤에서 얼쩡거리다가 줏어먹는 식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

참고로 레벨업 시 능력치가 랜덤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닛의 최종 능력치는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리셋 노가다는 무의미하다.

1.2. 이식판

2004년 GBA로 발매된 리메이크 작인 검은용의 부활이 있다. 대체적인 시스템은 비슷하며 동료 몇 명이 추가되고 스토리가 보강되었다. 또한 전투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보상이 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카드 시스템이 추가되긴 했는데 이건 리메이크판 추가 동료인 쿄우카 Q만 쓸 수 있다. 카드는 특정조건을 만족시켜가면서 얻어야 되지만, 특정 캐릭 2회 행동이나 개사기 기술을 한번 날릴 수 있는등 리메이크판 밸런스를 말아먹는 주범이 되어버렸다. 또한 메가 드라이브때에 비해 작화와 음악쪽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편이다.

한번 클리어하면 2회차로 쿄우카 Q+카드를 처음부터 쓸 수 있기에 균형 붕괴가 될 거 같지만, 모아온 카드 인계되고, 모든 게 초기로 돌아가기 때문에 허탈감도 많이 온다. 클리어하면 클리어 수만큼 별이 붙는데(최대 5개) 그만큼 적도 강해진다. 그에 따른 난이도 상승은 덤.

2010년 iOS로 포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GBA 리메이크 판이 아닌 MD판 그대로 이식되었다.

1.3. 게임 진행 팁

  • 전직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한 게임인데, 기본적으로 하급직 레벨 10을 넘으면 전직할 수 있지만 이때 곧바로 전직하는 것과 레벨 20을 꽉 채우고 전직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게임이라면 무조건 20을 채우고 전직하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샤이닝 포스 1은 캐릭터별로 능력치가 폭업하는 구간이 정해져 있어서 무조건 20레벨 전직이 유리하지는 않다. 주인공, 재퍼, 페일, 간츠 등은 레벨 10이 되자마자 바로 전직하는 게 유리하며, 한스, 아서, 공 등은 레벨 20을 채우고 전직해야 제 스펙을 낼 수 있다.
  • 위의 설명과는 별개로 막상 키워보면 레벨 20 전직이 그리 만만하지 않은데, 이 게임은 레벨 하나 오를 때마다 습득 경험치가 왕창 깎이기 때문. 레벨 20 전직을 하려면 하급직 상태로 6장 중반까지는 진행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4장 언저리부터 나오는 신규 무구는 전직 후의 유닛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에게 대미지가 박히지도 않는 상태로 레벨을 올려야 한다.
  • 부대 편성은 자유지만 최종적으로 입수되는 무기 아이템이 한정되어 있으니 그걸 감안해서 육성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주인공은 카오스 브레이커가 있으니 염려할 필요없고, 검 사용자 1명(국일문자), 창 사용자 2명(데몬랜스, 발키리), 도끼 사용자 2명(아틀라스의 도끼 2개)이 한계이다. 남는 슬롯에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딜러(바류, 재퍼, 아담 등)와 궁수[5], 마법사, 힐러를 채용하자. 물론 아래 서술할 아이템 복사 버그를 사용한다면 기사 8명을 채용해서 전원 바르키리를 들고 다녀도 무방하다.
  • 메가 드라이브 버전에서만 가능한 아이템 증식이 있다. 아이템칸은 캐릭터마다 4칸을 가지고 있는데 12시 방향이 1번째, 9시 3시 6시 순으로 2, 3, 4번째의 순서를 가지고 있는데 증식을 원하는 아이템은 2번째에 놓고 1번째에 약초같은 싸구려 상점 템을 놓는다. 캐릭터에게 건네주는 방법으로 아이템 위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증식할 아이템을 가진 캐릭터를 전장에 출전시켜 자기 차례에 1번 아이템을 버린 후 이그레스(리턴)이나 날개등으로 귀환하여 상점에서 특산물 구매를 선택하면 증식을 원하는 아이템을 판매한다. 위타천의 피망등 여러 한정 아이템을 증식하여 구매할 수 있으나 골드 노가다 또한 필수가 되며 너무 많은 아이템을 먹일 경우 드물게 에러로 게임 자체가 멈출 수 있으므로 적정 수치이상 먹이지 않는게 좋다.(특히 이동거리 2를 늘려주는 위타천 피망)

2. 등장인물

2.1. 샤이닝 포스

동료는 주인공을 포함해 30명. 스토리상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동료도 있지만, 직접 찾아가서 대화를 해야하거나 일부 동료는 선행 이벤트를 진행해야 들어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건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본작은 총8챕터로 구성되는데, 챕터를 클리어하고 나면 이전 지역에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동료를 한번 놓치면 다시는 얻을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할 것.
이름 기본 직업 종족 장비 가능 무기 설명
맥스
(マックス
/ Max)[6]
검사 인간 본작의 주인공. 샤이닝 포스의 리더이다. 무기는 검. 시작 레벨은 1. 기억상실인 채로 빛의 검과 함께 떠내려 왔으며 사실은 고대인으로 다크 드래곤을 막기 위해 과거에서 현재로 보내졌다. 탈출마법인 리턴(이그레스) 외에는 마법을 쓸 수는 없지만, 빛의 검이나 카오스 브레이커를 얻으면 해당 아이템을 이용해 마법을 쓸 수 있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마법 새틀라이트 캐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적 1인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좋은 주문이다.
대부분의 적들이 맥스를 1순위로 공격하는데다 전투 불능이 되면 그 전투는 무조건 다시 시작해야 하니 주의를 요한다. 물론 이를 이용해서 적들을 낚아주는 전술도 제법 쓸만하다. 후속작인 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에서도 잠깐 이름이 언급된다. 게임 중 말을 전혀 하지 않는다.[7] 여담으로 짧은 치마처럼 생긴 옷을 입고 있다. 리메이크판인 검은 용의 부활에서도 복장은 여전히 짧은 치마 검은 용을 봉인한 뒤엔 같이 수장된 줄 알았으나, 에필로그에서 기본 복장 상태로 살아있는것이 밝혀졌고, 아담과 함께 종착지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컨플릭트'에서 다시 재등장한다. 속편인 샤이닝 포스 2에서도 거론되는데 어찌하여 2의 배경이 되는 팔메키어 대륙까지 건너가서 정착한 후 여생을 마친 모양이다.
성능면에서는 무난하다. 초반에는 쭉쭉 성장하는 전사와 기사들에게 조금 밀리는 감도 있지만 전직 전후를 기점으로 능력치가 팍팍 오르기 시작하며, 최종적으로는 딜과 탱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강캐로 성장한다. 특히 6장 후반 미샤엘라와의 전투에서 빛의 검을 입수하면 공격력이 한순간에 60대로 점프, 아군 내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돌변한다. 물론 그 이후 다른 아군들도 최강무기를 입수하면 다시 평준화가 이루어지지만....
로우
(ロウ /
Lowe)
승려 호빗 지팡이 1장 시작 직후 동료가 됨. 힐러로 무기는 지팡이. 샤이닝 포스 조직 후 처음으로 얻는 동료들 중 한명. 합류 레벨은 1. 자신은 힐러지만 필요하다면 적들을 때려줄 수는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의외로 공격성능이 꽤 좋아서 MP가 다 떨어지면 지팡이로 적을 때리며 싸울 수도 있다. 특히 초반의 공격력이 압권으로, 레벨 4 주제에 레벨 7짜리 기사도 못하는 자이언트 뱃(LV5, HP14) 원턴 킬을 해낸다던가 하는 기행을 벌일 수 있다. 다만 힐러 어디 안 간다고 몸빵은 고자니 주의. 사실 어딘가 나사가 좀 풀린듯한 캐릭터로 특히 잠이 많은 듯. 초반에 힐러로 활약하기는 하지만 힐러로서의 성능은 그럭저럭이라 나중에 다른 힐러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일쑤이다.
라그
(ラグ/
Luke)
전사 드워프 도끼/일부 검 1장 시작 직후 동료가 됨. 전사로 전직 전에는 검과 도끼를 사용하나, 전직 후에는 도끼만 사용한다. 샤이닝 포스 조직 후 처음으로 얻는 동료들 중 한명. 합류 레벨은 1. 공격력과 맷집 모두 좋기 때문에 초반은 물론 후반에도 주력으로 쓸 수 있다.

(ケン /
Ken)
기사 켄타우로스 창, 투창 1장 시작 직후 동료가 됨. 기사로 무기는 창과 투창. 합류 레벨은 1. 샤이닝 포스 조직 후 처음으로 얻는 동료들 중 한명. HP 하나는 정말 미친듯이 잘 올라가지만 그 외의 스탯은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방어력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보통 초반에만 활약한다. 이 컨셉은 속편의 휴이가 고스란히 계승하게 된다. 버리지 않고 끝까지 키운다면 방어력이 어느정도 좋아지기는 하지만 문제는 켄보다 훨씬 좋은 기사들이 많다는 것.
타오
(タオ /
Tao)
마도사 엘프 지팡이 1장 시작 직후 동료가 됨. 마법사로 무기는 지팡이. 샤이닝 포스 조직 후 처음으로 얻는 동료들 중 한명. 합류 레벨은 1. 초반부 좀비들이 나올 때는 유용하게 쓰이지만, 이후로는 앙리에게 밀린다. 공격마법인 블레이즈 외에는 슬리프, 디스펠, 부스트 등 디버프나 버프 마법이기 때문. 하지만 중반에 얻는 블레이즈 LV4 한방이면 최후반의 적들도 대부분 골로 가기 때문에 끝까지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숨겨진 아이템인 수영복을 얻으면 맵 상 도트 그래픽이 변경된다. 전투화면은 그대로. GBA 리메이크에서는 전투 화면도 변경된다. 그러나 블레이즈가 약화된 관계로 캐릭터의 성능은 많이 너프되었다.
한스
(ハンス
/ Hans)
아처 엘프 1장 시작 직후 동료가 됨. 궁수로 무기는 당연히 활. 샤이닝포스 조직 후 처음으로 얻는 동료들 중 한명. 합류 레벨은 1. 초반 얻는 원거리 공격수라는 점 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다. 또한 기사들이 투창을 끼면 원거리 공격수를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플레이어들이 쓰레기라 여기며 버리지만 애정을 가지고 레벨 20 전직을 시킨 뒤 꾸준히 키우면 엄청난 전투력을 보유하게 된다. 궁수가 중반부터 사정거리가 3칸으로 늘어나게 되고, 숲속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어서 잘 키우면 에이스가 된다. 예를 들면 다크솔 스테이지에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로봇을 원샷원킬로 해치우며 중앙 통로를 홀로 돌파한다든지.[8]
GBA 리메이크판에서는 초중반부터 쓸만한 화살이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꾸준히 나와주기 때문에 사정이 더욱 좋아졌다. 분명히 남캐인데도 복장이 미니스커트라 뒷모습이 매우 아름답다[9]

(ゴング
/ Gong)
몽크 거인족 장비 불가 1장 첫번째 전투 전이나 그 후 공의 움막에서 얘기하면 동료가 된다. 몽크로 맨손으로 싸운다. 합류 레벨은 1. 몽크이지만 샤이닝 포스2와 달리 이쪽은 쩌리 신세. 큰 체격에 안 맞게 직접 공격도 그저 그렇고 힐러로서의 능력도 어중간하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 각잡고 레벨 20 전직을 시킨 뒤 키워보면 물공이 제법 올라가는 걸 봐서 제작진은 물딜 + 보조회복 포지션으로 키울 것을 상정하고 넣은 듯한데, 성장상한에 도달해도 물공이 60을 못 넘기는 관계로 실전에서 활약할 만한 성능은 못 된다.
고트
(ゴート
/ Gort)
전사 드워프 도끼/일부 검 1장 두번째 전투 후 가이아나 술집에서 얘기하면 동료가 된다. 늙은 드워프 전사로 무기는 검과 도끼, 전직하면 도끼만 사용한다. 사실 위의 라그(루크)와 별 다른 점이 없기 때문에 둘 중 아무나 골라 쓰면 된다.
메이
(メイ
/ Mae)
기사 켄타우로스 창/투창 1장 두번째 전투 후 가이아나에서 자동으로 동료가 됨. 합류 레벨은 2. 바리오스의 딸. 기사로 무기는 창과 투창. 아서와 페일 다음가는 성능의 좋은 기사 유닛. 켄과 마찬가지로 극초반에 합류하는데, 방어력도 더 잘오르고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잡혀서 사용하기 편하다. 초반에는 맥스에게 꽤 쌀쌀맞게 대하지만 최종전 후 엔딩에서 무너지는 요새를 바라보며 맥스의 이름을 외치는 등, 몇몇 국면의 이벤트 전개를 보면 일단 히로인 포지션이다. 그런데 문제는 종족이 켄타우로스. 다만 GBA에선 엔딩이 멀티 엔딩이기에 히로인 포지션도 좀 애매해졌다.

(チップ)
/Khris)
승려 캔틀 지팡이 1장 알테온 성에서 동료가 됨. 힐러로 무기는 지팡이. 합류 레벨은 2. 본작 최고의 힐러.[10] 힐러들이 항상 그렇듯이 적들의 직접 공격은 주의해야 한다.[11] 다른 힐러들이 전투화면에서 같은 복장에 색깔만 다른 옷을 입은 데 반해 칩은 혼자 화사한 여성용 드레스를 입은 그래픽으로 등장해서 보기 좋고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는지 GBA 리메이크판에서는 칩 전용 아이템인 메이드복이 추가되었다.
앙리
(アンリ
/ Anri)
마도사 인간 지팡이 2장 사막을 건너 도착한 마법도시 마나리아에서 자동으로 동료가 된다.가디아나의 공주. 마법사로 무기는 지팡이. 합류 레벨은 3. 프리즈를 레벨4까지 배우고 스파크(볼트)도 레벨2까지 쓸 수 있는 본작 최고의 마법사. 단일 데미지는 스파크 레벨4를 쓰는 알레프에게 밀리지만 프리즈 레벨4의 효율은 넘사벽이다. 그리고 알레프는 너무 늦게 합류하기 때문에 스파크 레벨4를 쓸 정도로 육성하기도 어려워서 실상 본작 최고의 마법사로 봐도 무방. 타오와 마찬가지로 숨겨진 아이템을 이용해서 가벼운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맵 상 도트 이미지 변경이 가능하다. 물론 전투 화면은 그대로. 리메이크판에서는 전투 화면도 변경. 원작이 발매되었을 때 유행하던 보디콘 미니스커트를 입고 부채를 흔들며 전투를 한다.
아서
(アーサー
/ Authur)
기사 켄타우로스 창/투창 2장 마나리나에서 할일을 다 하고 얘기하면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4. 블레이즈, 프리즈, 스파크(볼트)를 배우는 마법기사. 하지만 모든 마법을 LV1까지만 배우기 때문에 마법의 효용성은 극히 낮다. 초기 능력치는 최약체지만 이를 감내하고 꾸준히 키우면 레벨 15이후부터 능력치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사 중에서는 최강급으로 성장하는 반전이 있다. 이런 기사가 빨래나 하고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 따라서 아서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레벨 20까지 올린 후 전직을 시켜야 한다. 레벨 10이 되자마자 전직시키면 최하급 능력치의 무쓸모 동료로 직행. 그런데 전직하면 다시 성장률이 낮아져서 다시 레벨 15이후가 되어야 능력치가 폭발는데 그때쯤이면 거의 최종결전 직전이다;; 즉 시나리오 대부분의 기간에 해당하는 레벨1~15기간을 무쓸모로 지내다가 능력치가 폭발할 때쯤이면 게임이 끝난다는 점에서 그 강력한 능력치도 사실상 장식에 가깝다. 아서가 최강의 기사라는 것은 레벨 20찍고 전직한 후에 또 레벨 20까지 키우는 노가다를 감수했을 때의 이야기 이므로 시나리오 진행을 위해서는 차라리 다른 기사들을 주력으로 키우는 편이 낫다. 즉 최강의 기사이긴 한데 실질적인 쓸모는 없는 기사. 그래도 얘 하나쯤 낀다고 게임이 크게 어려워지는 것도 아니고, 작정하고 키웠을 경우에는 종반부에 매우 강력한 성능을 뽐낼 수 있어 키울지 말지는 취향껏 선택하자. 리메이크 버전인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에서는 대폭 너프당해 그냥 빨래나 시키는 게 나을 성능이 되었다.
발바로이
(バルバロイ
/ Balbaroy)
버들러 조인 2장을 마치며 자동으로 동료가 된다. 조인으로 무기는 검. 합류 레벨은 5. 다크 솔에게 당해 돌이 되었지만, 플레이어 부대에 의해 구출되어 아군에 합류한다. 시리즈 전통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격력, 방어력이 좀 아쉽다. 다만 꾸준히 키우면 공격력은 제법 오르는 편이고, 후반부에는 암흑검, 카오스 브레이커를 장비할 수 있어 템빨로 화력이 제법 나오는 편이다.[12] 물론 암흑검은 이벤트로 소멸하고 한자루 뿐인 카오스 브레이커는 주인공에게 넘어가는게 정상이지만, 아이템 증식 버그를 이용하면 카오스 브레이커 양산이 가능. 설정이나 GBA판에서의 변경점을 감안하면 조인이 암흑검, 카오스 브레이커를 장비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
아몬
(アモン
/ Amon)
버들러 조인 2장에서 발바로이와 함께 동료가 됨. 발바로이의 아내. 역시 조인으로 무기는 검. 합류 레벨은 5. 전체적인 스탯이 발바로이보다 더 떨어진다. 사실 이 게임에서 조인들은 한마디로 최악이라 쓰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도 속편에서보다는 괜찮다. 최종적인 능력치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맵 구성에 따라서는 의외로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능력치는 남편 발바로이 쪽이 공격력이 조금 더 좋고, 아내 아몬은 방어력과 속도가 조금 더 높은 편.
디아네
(ディアーネ
/ Diane)
아처 엘프 3장 초반에서 자동으로 동료가 된다. 한스와 똑같은 궁수로 무기는 당연히 활. 합류 레벨은 6. 처음에 보면 한스보다 좋아 보이지만 최종 능력치는 오히려 한스보다 떨어진다. 요구르트를 제외하면 최악의 캐릭터라고도 평가되기도 하는 등 예쁘장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취급이 매우 안 좋다. 어떤 외국인 리뷰어는 "디아네는 햇빛을 보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했을 정도. 그래도 궁수가 좋은 직업이라 키워보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다.
잣파
(ザッパ
/Zylo)
워 울프 울프 링 맨손 3장에서 첫 전투 후 얻은 아이템을 감옥에 갇혀있는 잣파에게 사용하면 동료가 됨. 늑대인간으로 무기는 착용할 수 없지만 강한 캐릭터. 합류 레벨은 9. 공격력, 방어력, 이동력[13] 어느것 하나 흠잡을 것이 없는 주력 최강급 캐릭터이다. 하지만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편에서 대화를 해 보면 알 수 있는데 주인공 맥스에게는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한다.
페일
(ペイル
/ Pelle)
기사 켄타우로스 창/투창 3장 마지막 전투 후 동료가 됨. 룬파우스트에 고용된 용병이었지만 더이상 악행을 도와줄 수 없다며 그만두려다가 뒷치기당해 절벽에서 떨어지고 다시 기어올라온다. 합류 레벨은 8. 아서와는 반대로 레벨 10이 되자마자 전직시키는 것이 좋다. 기사로서의 성능은 아서나 메이 못지않는 상급이며 주력으로 쓰는 일도 많다.
요구르트
(ヨーグルト
/ Yogurt)
요구르트 요구르트 없음 4장 파오 열차 교회에서 누워있는 요구르트를 발견하면 동료가 된다(숨겨진 길로 들어가야 함). 1화에 공이 있는 장소에서 별 의미 없는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다' 포지션. 본작의 마스코트로, 한마디로 쓸모 없다. 이동력을 제외한 모든 스탯이 1(HP까지). 레벨업도 못하고 요구르트링이라는 괴상한 아이템만 잔뜩 얻는데, 요구르트링을 장비한 캐릭터는 요구르트가 된다. 그래도 마스코트라서 그런지 귀엽기는 하다. 스토리에도 큰 접전이 없기 때문에 그냥 마스코트. 합류 레벨은 1.
코키치
(コーキチ
/ Kokichi)
스카이 로드 인간 창/투창 4장에서 동료가 되는데 3장에서 첫번째 전투 후 코키치 곁의 기계를 조사하고 비행실험을 봐두었어야 한다. 4장에서 파오 열차가 떠난 후에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7. 발명가로, 자신이 발명한 프로펠러가 달린 가방에 매달려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장점에 조인들보다 조금 더 나은 초기스탯을 갖고 있다. 다만 이쪽도 스탯 한계가 시원찮고 차별점이라고 있는 공중 기동력은 이 게임이 파엠처럼 공중 기동력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력이 영 부족하다. 중반까지는 파워스피어로 활약할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쟁쟁한 에이스 라인에 밀려 편성에서 열외되기 쉬운 유닛 .
뱅가드
(バンガード)
기사 켄타우로스 창/투창 4장에서 파오 열차가 떠난 후에 동료가 된다. 기사로 무기는 창과 투창. 합류 레벨은 8. 딸기코가 특징. 불행히도 기사 중에서는 하급으로 취급받고 있다. 아주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메이나 아서같은 엘리트 기사들이 있기 때문에 GBA 리메이크판인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에서는 쓸만한 캐릭터로 변한다.
간츠
(ガンツ
/ Guntz)
스팀 나이트 아르마딜로 창/투창 4장에서 엘리엇을 쓰러뜨리고 파오 열차에서 만나서 동료가 된다. 2장에서 첫 등장하나 동료가 되는 건 4장. 합류 레벨은 8. 코키치의 조수로서 갑옷 성능 실험을 돕고 있었는데, 이동이 어려운지 하다가 멈추는 일이 여러번 있는듯하다. 무기는 창과 투창. 공격력, 방어력도 높아 창을 쓰는 기사계열 캐릭터 중 1, 2위를 다툴 정도. 다만 HP가 낮고 이동력이 4로 최하라, 유용하게 쓰려면 이동력 향상 반지나 터보페퍼 등을 먹여야 한다. 숲이나 산악 지형 적응을 받으면서 지상유닛이 이동 가능한 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감소가 전혀 없는 미쳐버린 험지주파력을 가지고 있어서, 이동력을 1,2칸만 보강해 주면 실질적인 기동력이 비행타입 바로 다음이 되므로 기용할 가치가 충분하고도 남는다. 전직 후엔 바퀴를 꺼내서 들이받는 남자의 공격모션을 가진다.
도밍고
(ドミンゴ
/ Domingo)
마법생물 마법생물 장비 불가 2장 마나리나에서 도밍고의 알을 얻고, 엘리엇을 이기고 4장 파오 열차 도구점에서 부화시키면 동료가 되는 마법 생물. 부화시키기 전에 실수로 알을 먹어버리면 HP 조금 회복되고 땡이니 절대 먹지 말고 키워서 동료로 만드는 게 좋다. 합류 레벨은 1. 마법사 계열의 캐릭터로 전직 불가이며, 제한적인 공중 이동을 하므로 지형에 영향을 덜 받는다. 생긴 게 투명한 해파리 같은 느낌인데 동글동글한 게 은근히 귀엽다. 배우는 마법(프리즈 4까지)도 유용하고 HP, 방어력도 상당해서 잘키워놓으면 전장 한가운데 몸빵으로 던져둬도 어지간하면 잘 죽지 않는다. 또한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14] 메가 드라이브에선 말을 하는 설정이 있었으나, GBA에선 완전 아기 설정으로 되어서 그런지 '도밍고!'라고 외치는 걸로 바뀌었다.
아네스트
(アーネスト
/ Earnest)
기사 켄타우로스 창/투창 4장 후반 우란바톨에서 자동으로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8. 잘생기긴 했으나 스탯은 평범하다. 사실 반가드와 더불어 취급이 가장 안 좋은 기사. 발바자크에게 강한 원한을 품고 있어 리메이크 버전인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에서 아네스트로 발바자크를 끝장내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라일
(ライル
/ Lyle)
어설트 나이트 켄타우로스 아종 6장 루도마을에서 얘기하면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8. 켄타우로스 궁수로 무기는 당연히 활. 궁수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졌고 켄타우로스라 기본 이동력도 높지만, 라일은 한스나 디아네와 달리 지형 구애를 보다 더 받는다.[15] 그래도 궁수를 쓰는 플레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편.
바류
(バリュウ
/(Bleu))
신룡 드래곤 장비불가 6장에서 동료가 됨. 합류 레벨은 9. 용족으로 최강급 캐릭터 중 하나. 하지만 초기 스탯이 낮고 합류가 늦은 편인지라 합류하자마자 육성하지 않으면 주전 기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합류 바로 다음 맵에서 입구 부근에 가고일이 두어마리 떠나니니 그것들을 이용해서 레벨을 올려두는 것을 추천. 공격할 때 가끔 강렬한 효과음과 함께 전기를 내기도 한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공격력이 대폭 약화되어 폭풍 하향. 겁쟁이 아기용이라는 설정에 충실해졌다.
무사시
(ムサシ
/ Musashi)
사무라이 인간 일본도 7장 프롬프트에서 쿠스코 왕을 만난 후 바깥에서 집 중앙에 붙어있는 벽지를 조사하면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10. 사무라이(…)로 무기는 검. 모티브는 아마도 미야모토 무사시? 맥스가 룬파우스트군을 상대로 싸운다는 말을 듣고 힘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고 한다. 한조와는 친구사이. 공격력이 강한 편이지만 전직을 할 수 없다.[16] 이동력도 최하 수준인데다, 간츠와 달리 무사시는 지형에 구애를 받고 민첩성이 낮아서 행동순이 늦는 것도 단점. 그래도 전직 가능한 다른 캐릭터에 결코 뒤지지 않는 스탯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동력만 극복한다면 매우 유용한 캐릭터가 된다.
아레프
(アレフ
/ Alef)
마도사 폭스 링 지팡이 7장 고대의 성에서 자동으로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15. 스파크(볼트) 레벨4를 배울 수 있는 마법사. 하지만 볼트의 경우 많은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프리즈보다 약간 더 강할 뿐이고 MP 사용은 프리즈보다 더 많은 것이 단점. 또한 볼트 레벨4를 배우려면 이그레스를 이용한 노가다를 해야하는데, 얻는 시점은 후반부인데다 전직도 안 한 상태로 합류한다……. 합류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앙리나 도밍고 같은 든든한 마법사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그들을 빼고 아레프를 쓰는 플레이어는 별로 없을 듯. 어쨌든 설정상 최강급 마법사인지라 MP는 가장 많이 올라가지만 주력마법인 스파크가 MP 소모가 너무 커서 별 의미가 없다 ;ㅅ; 다만 수인족임에도 나름 예쁘장한 얼굴과 전투화면에서도 아레프 전용의 화사한 옷을 입은 전신 그래픽을 쓰는 등 제작사의 대우나 캐릭터의 인기는 꽤 높았다.
토라스
(トーラス
/ Torasu)
승려 호빗 지팡이 7장 아레프와 같이 동료가 됨. 힐러로 무기는 지팡이. 합류 레벨은 16. 파티 전원의 HP를 회복시켜주는 오라 레벨4을 배울 수 있지만 파티 전원의 HP를 전부 회복시키는 2편과 달리, 1편에서는 파티 전원의 HP를 40만 회복시킨다. 게다가 아레프처럼 전직도 안 한 상태에서 합류하기 때문에 크리스쪽이 더 쓸모가 있다. 토라스를 키우기 위해 노가다를 하기도 매우 귀찮고. 단, 리메이크판인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에서는 오라 레벨4가 HP 풀 회복으로 바뀌기 때문에 토라스가 크리스를 뛰어넘는 최고의 힐러로 부상한다고는 하지만 역시 노가다가 보통 귀찮은 것이 아닌데다 오라 레벨4가 절실할 정도로 이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 것도 아니라서 그냥 크리스를 계속 쓰는 경우가 많다.
아담
(アダム / Adam)
로보트 장비 불가 7장 메타파에서 합류한다. 합류 레벨은 10. 맥스를 보좌하기 위해 제작된 기계병. 전체적인 스탯은 무사시와 비슷하다. 이쪽도 무사시처럼 이동력이 떨어진다. 얼핏 보면 비중이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엔딩에서까지 맥스와 동행하게 되는 의외로 중요한 캐릭터. GBA에선 카오스를 제외한 100대 이상의 양산형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대부분 다크솔에게 전멸하고 이 아담만 남게 된다. 키워보면 의외로 방어력도 높고 쓸만하지만[17]극후반에 너무 낮은 능력치로 등장하기 때문에 대부분 버려진다. 크리티컬 공격시 팔에서 레이져 공격을 한다.
한조
(ハンゾウ
/ Hanzou)
시노비 인간 닌자검 8장 룬파우스에서 입구 바로 위 나무를 조사하면 자신의 은신술을 간파하다니 대단하다며 동료가 된다. 합류 레벨은 10.
닌자(…)로 무기는 검. 모티브는 핫토리 한조로 추정. 여러 디버프 마법을 쓸 수 있는 캐릭터. 하지만 8장에서 이미 정예 멤버들이 정해진 상태에서 굳이 한조를 집어넣어 쓰는 경우는 많지는 않다. 그러나, GBA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합류 시점이 5장으로 상당히 앞당겨져서 사기캐가 되었다. 이동력, 공격력, 방어력, 속도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만능형 주인공 맥스가 하찮아보일 수준의 깡패다. 단, 리메이크판에 추가된 마법 방어력만은 올라가지 않는다.

2.2. 협력자

  • 노바(ノーバ)
    샤이닝 포스의 군사. 전투시나 평상시에도 말을 걸면 이런저런 유용한 조언들을 해준다. 모티브는 샤이닝 & 더 다크니스의 노바.
  • 바리오스(バリオス)
    가디아나의 기사로 맥스의 스승이며 메이의 아버지. 게임 초반에 카인에게 살해된다.
  • 가디아나 국왕(ガーディアナ国王)
    가디아나의 국왕. 초반에 카인에게 살해된다.
  • 오트란트(オトラント)
    마나리나 학원의 우두머리. 맥스에게 고대 이야기를 들려주며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 말해 준다. 후반에 프롬프트로 찾아와서는 맥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 코론(コロン)
    파오 마을의 여왕.
  • 보켄(ボーケン)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전 세계를 여행중이다. 7장에서는 감옥에 갇힌 맥스를 구해준다. 그리고는 여행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맥스에게 행운을 빌어준다.
  • 쿠스코 왕
    신들의 나라 프롬프트의 국왕.

2.3. 룬파우스트 군

  • 다크 솔(ダークソル)
    본작의 흑막. 고대인들의 속박에서 다크 드래곤을 풀어내려 하며 이를 위해 룬파우스트군을 장악한다. 이전에 맥스와 카인을 다크 브레스로 떡실신시킨 경력이 있다. 마지막에 샤이닝 포스와 싸우게 되는데 전용 마법으로 다크 브레스를 사용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다. 쓰러지면 갑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 다크 드래곤을 부활시킨다. GBA판에서 그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 고대인에게 다크 드래곤의 제어회로로 개조당한 고대인이었다. 그러나 자신을 이용해 먹은 고대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맥스, 카인처럼 과거에서 현재로 날라와 다크 드래곤과 하나가 되어 모두 박살내려고 일을 벌인 것. 모티브는 샤이닝 & 더 다크니스의 메피스토.
  • 다크 드래곤
    본작의 최종 보스인 검은 용. 먼 옛날 고대인이 만든 생명체로 무지막지한 힘으로 고대인을 전부 아작내고 생존한 고대인들이 카오스 브레이커로 간신히 봉인시켰다. 기본적으로 3개의 부위로 나뉘어져 있으며 부하는 무한 증원의 아머드 스켈레톤밖에 없지만 HP가 엄청나게 높고 다크 솔을 능가하는 범위, 파괴력의 다크 브레스와 방어력을 무시하고 대대미지를 입히는 번개 공격, 디소울2를 갈겨댄다. 물론 다굴에는 장사가 없어서 멀리 떨어져 있다가 우르르 몰려가 한 놈씩 다굴치면 별 문제 없이 이긴다. 스켈레톤 무한 증원은 스켈레톤이 리젠되는 자리 위에 동료를 올려 놓으면 해결된다. 결국 맥스의 신검 카오스 브레이커에 의해 완전히 봉인된다. 참고로 GBA 때의 모습은 용의 가까운 모습이지만 메가 드라이브에서의 모습은 하반신이 다른 차원과 연결되어 있고, 고대용 치고는 그로테스크 그 자체다. 드래곤이라기엔 해골을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다.
  • 황제 람라두(皇帝ラムラドゥ)
    룬파우스트의 황제. 원래는 인자한 성군이었으나 다크솔에게 조종당했다. 이 게임의 중간 보스격으로 강한 포스를 내뿜지만 의외로 어렵지는 않다. 아래쪽에는 로봇들, 위쪽에는 람라두가 홀로 포위한 형상인데 시작하자마자 우르르 몰려가서 람라두만 다굴치면 된다. 죽을 때 자신은 걱정하지 말라면서 다크 드래곤의 신전으로 가는 비밀통로를 가르쳐 준 후에 사망한다. GBA 버전인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에서는 이 람라두의 딸, 즉 룬파우스트의 공주인 나샤라는 캐릭터가 추가로 동료가 되며 죽기 전에 나샤에게 뒷일을 부탁한다. 씁쓸하기는 하지만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딸인 나샤로 결정타를 먹여 쓰러뜨려야 한다.
  • 카인(カイン)
    게임 초반부에 가디아나 왕과 바리오스를 살해하며 등장한다. 6장에서 싸우게 되는데 어둠의 검을 갖고 있어 디소울을 쓸 수 있다. 그게 아니라도 일반 공격력 또한 매우 강력해서 어지간한 캐릭터는 즉사를 피할 수 없다. 한 술 더 떠서 크리티컬 이나 추가타 공격 확률까지도 높아서 재수 없게 저 두가지가 동시에 터지면 어떤 강력한 아군도 무조건 죽는다. 따라서 맥스는 될 수 있으면 가까이 접근시키면 안 된다.
    전투가 끝나면 그의 가면이 부숴지는데…[스포일러]
  • 미샤에라(ミシャエラ)
    1장에서부터 볼 수 있다. 2장에선 서커스 장내에 마리오네트 군단과 함께 잠시 등장했다. 6장 마지막 전투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볼트2를 사용하며 이 게임의 모든 보스급 적들 중에서 가장 짜증난다고 봐도 좋을 정도. 2장에서 미샤에라돌이라는 인형을 내세워 전투를 벌이는데 초반 보스이면서 모든 동료를 원샷 원킬하는 프리즈 LV3을 구사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전투로 꼽힌다. 다행히 프리즈 LV3는 근접한 상대에게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장거리 공격 없이 근접전만으로 상대하면 된다. 그나마 리메이크판에서는 새로 추가된 능력치 마법 방어력 덕에 상황이 좀 나아졌다. 6장에서는 볼트2를 사용하는데 범위와 위력이 끝내준다. 다행스럽게도 멧집이 약해서 우르르 몰려들어 한번에 다굴치면 이긴다. 패하면 맥스 일행을 칭찬하면서 빛의 검을 넘겨주고 다크 솔은 매우 위험한 남자라는 말을 남기고는 지옥에서 보자며 죽는다.
  • 발바자크(バルバザーク)
    우란바톨의 룬파우스트군 대장.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정말 약하다. 절대 움직이지 않는데다가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지 못해 보스급 캐릭터 중에서는 최약체. 우란바톨에서 전투 후 맥스에게 목숨을 구걸하다 다크솔에게 죽는다. 덕분에 당당하게 죽은 엘리엇과는 비교된다. 참고로 이 발바자크와 싸우는 맵은 매우 효율이 좋은 레벨 노가다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바다 박쥐라는 적이 있는데 굉장히 약하면서도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 혹은 발바자크를 계속 패면서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다.
  • 엘리엇(エリオット)
    4장 시작부터 싸우게 되는 룬파우스트의 장군.(참고로 드라고뉴트이다) 다크솔이 룬파우스트를 장악하고 람라두 황제를 수족처럼 부리는 것을 알고 있지만, 룬파우스트에 충성을 다하기 위해 샤이닝포스와 싸운다. 적군 아군 가릴 것 없이 존경과 흠모를 받으며 충성과 기사도 정신으로 무장한 진정한 군인. 전투 후 맥스에게 룬파우스트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GBA 리메이크판에서는 죽기 직전 룬파우스트의 공주인 나샤와 대면하며 이 시점부터 나샤가 동료가 된다.

2.4. 그 외 보스

  • 콜로서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olossus_image.gif
    VS 다크 솔과 다크 드래곤전에 등장하는 보스. 생김새는 3개체로 되어있다.
  • 카오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Chaos_image.gif
    아담과 같은 로봇 타입이며, 본래 이미 죽은 다크 드래곤이 1000년 뒤에 다시 부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맥스와 케인 같은 고대 후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다. 아담은 맥스, 카오스는 케인을 보좌하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 프로그램된 가동 시간에 맞춰 깨어날 예정이였으나, 다크 솔의 공격으로 인해 케인은 세뇌당하고 동시에 카오스도 샤이닝 포스가 카오스 브레이커를 만드는 걸 막기 위해 보스로서 재프로그램 된다. 원래 원작 스크립트에 의하면 카오스의 과거가 드러날 예정이였으나, 메가 드라이브의 용량 한계로 제외되었다. 그래서 그냥 듣보잡 보스 취급을 당했으나, GBA에선 위에 설정대로 진행되어 보스전에서 이길 때 본래 인격 프로그램으로 잠시 돌아와, 맥스 일행에게 사과하고 가동 중지된다.

2.5. 리메이크판 추가 동료

  • 나샤
    GBA 리메이크판에 추가된 동료1. 룬파우스트의 왕 람라두의 딸이다. 초반 1~3장의 에필로그 파트에서 나샤 공주를 룬파우스트에서 탈출시켜 샤이닝 포스 본대에 합류시키는 과정을 진행시켜야 한다. 거의 단신으로 탈출하다시피 하는 상황이라 능력치는 초중반에 빨리 성장하여 어느 정도 각이 잡힌다. 합류 후 중후반부터는 직접 전투보다는 회복 및 보조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아군의 이동력을 높여줄 수 있는 마법이 매우 우수하다. 단점이라면 MP 최대치가 조루라는 점?
  • 즈이카
    GBA 리메이크판에 추가된 동료2. 고대유적에 잠들어 있던 암살자 타입의 곤충 병사이지만, 나샤에 의해 깨어난 후에 나샤의 심복이 된다. 전직하면 어새신에서 킬러 머신이 되는데, HP가 1/4이하가 되면 변신해서 공격력 1.5배 공격범위, 이동력이 2배가 되는 특전이 있다.
  • 쿄우카 Q
    GBA 리메이크판에 추가된 동료3. 정체를 알 수 없는 카드술사로 맥스에게 GBA판의 추가요소인 카드를 모아볼 것을 권유한다. 나샤에게 샤이닝 포스를 만나보라고 하면서 도와주고 나샤와 함께 다니다가 같이 동료가 되는데[19], 맥스가 여태까지 모아온 카드들을 장비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중 가장 유용한 건 역시 2회 이동. 버그인지 맵 끝날 때까지 적용된다. 아무리 약한 캐릭터도 2회 이동을 써주면 날아다니게 된다. 정체는 끝까지 맥거핀. 아마 다른 차원의 존재인 것으로 추정된다. 클리어 후 2회차부터는 클리어 수만큼 적들이 강해지고, 인계되는 건 카드뿐이기 때문에 무조건 샤이닝 포스의 구세주이자 희망이 돼버린다.

3. 둘러보기

샤이닝 시리즈
샤이닝 & 더 다크니스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 샤이닝 포스 외전
샤이닝 소울 2 샤이닝 포스 검은 용의 부활 샤이닝 티어즈
클라이맥스· 카멜롯 제작 샤이닝 시리즈
샤이닝 & 더 다크니스
(MD)
샤이닝 포스
신들의 유산

(MD·GBA)
샤이닝 포스 외전
원정 사신의 나라로

(GG)
샤이닝 포스 2
고대의 봉인

(MD)
샤이닝 포스 외전 2
사신의 각성

(GG)
샤이닝 포스 CD
(CD)
샤이닝 포스 외전
파이널 컨플릭트

(GG)
샤이닝 위즈덤
(SS)
샤이닝 더 홀리 아크
(SS)
샤이닝 포스 3
(SS)



[1] 1.5MB [2] 샤이닝 포스 1가 발매된 지 몇 개월 후 슈퍼 패미컴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16Mb로 출시되며 더 큰 쇼크를 안겨주었다. [3] 다만 용량 쇼크 자체는 언제나 MD 쪽이 먼저 끊고 앞서 있었다. 이후 20Mb 짜리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 출시 직후, 24Mb 짜리 스트리트 파이터 2 대쉬 플러스가 MD 쪽에서 나오더니 최후에는 슈퍼 패미컴판 32Mb를 뛰어넘는 40Mb 짜리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발매되었다. [4] 국왕이 물욕이 장난이 아니라 직접 상점을 차려 물건을 판다. [5] 궁수의 최강 무기 바스터 샷은 상점에서 판매한다. 공격력도 35로 탑클래스 [6] 기본 이름이 '맥스'로, 처음 시작할 때 직접 이름을 지을 수도 있다. [7] GBA판에서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케인의 죽음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자세한 건 밑에 참조 최종 보스 클리어 후에는 말을 한다. [8] 최종 스테이지의 중앙 통로는 매우 좁아 일렬로 통과할 수 없는데다 통과하는 동안 통로 양쪽에 포진한 로봇들의 방어력 무시 원거리 폭격을 받고 뻗어버리기 일쑤라 보통 좌우로 우회하는 루트를 택하게 된다. 하지만 궁수는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이 로봇들을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원샷원킬이라면 중앙 통로는 금방 뚫린다. [9] 다행히도 전직을 하면 갑옷 비슷한 복장으로 변경. 참고로 후속작인 샤이닝 포스 2에서도 치마를 입고 나오는 남자 궁수가 있다. [10] HP를 전부 회복시키는 힐을 레벨4까지 배운다. 아래의 토라스가 오라 레벨4를 배우기 때문에 훨씬 좋을 것 같지만 오라 레벨 4는 전체 회복이 아니기 때문에 힐 레벨4쪽이 훨씬 유용하다. [11] 다만 클래스 체인지 이후 방어력 성장률이 무지막지하게 좋아서 어지간해서는 잘 죽지도 않는다. [12] 최강창인 발키리의 공격력이 35인데 암흑검, 카오스 브레이커의 공격력은 40이라 최강창을 장비한 기사들과 비교해도 공격력은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 [13] 특히 수인이기 때문인지 숲, 산악 지대에서의 이동력 점감 효과도 거의 받지 않아서 매우 사용하기 편하다. [14] 다만 조인이나 바류처럼 아무데나 갈 수는 없다. 조인과 블루가 하늘을 날아다닌다면 도밍고는 지상에서 떠있다는 느낌. [15] 저 셋은 엘프라서 숲 지형에 의한 이동력 점감 효과를 덜 받는다. [16] 단, GBA 리메이크 판에서는 전직 가능. [17] GBA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마법 방어력도 오른다 [스포일러] 가면이 부숴지며 제정신을 차린다. 다크솔이 맥스와 카인을 다크 브레스로 때려눕히고 가면을 씌워 그를 조종한 것. 그리고 맥스의 형이다. 이후 다크솔에 의해 부상을 입고 프롬프트국으로 흘러들어왔다가 결국 주인공을 대신해 고대의 탑에서 다크솔과 싸우다가 검은 용의 부활을 늦추고 죽게 된다. GBA판에서는 형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맥스가 잠시 목소리를 잃기도 한다(목소리를 잃은 동안은 이그레스 사용 불가). 죽은 후에도 어떤 신비한 힘으로 맥스를 여러 번 도와준다. [19] 2주차 플레이라면 시작부터 동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