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8 22:11:05

브레이크드라몬

1. 개요

ブレイクドラモン BREAKDRAMON[1]

파일:external/2cfcd602653213259cf988fb19b983b0abb8268cdec788fed54fa7436e9c67c4.jpg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

2. 상세 정보

  • 세대: 궁극체
  • 타입: 기계룡형
  • 속성: 바이러스
  • 필살기
    • 디스트로이드 러쉬: 좌우의 쇼블 암을 초고속으로 조작해 후려치는 기술
    • 인피니티 보어링[2]: 온 몸의 드릴을 모두 이동시켜 발사, 산마저 파괴하는 기술
    • 그래비티 프레스: 전 체중을 가해 목표를 짓눌러버리는 기술[3]

지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거대한 기계룡형 디지몬. 다양한 건설기계의 설계 데이터를 해킹한 채로 진화하는데 성공하여 다른 머신형 디지몬을 능가하는 성능과 파워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뛰어난 성능과 맞바꿔 생체 파츠가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감소해버려 의사나 감정이 사라져버렸다. 그런 이유로 공격당하거나 상처입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으며, 무의미하게 죽을 때까지 파괴를 반복하는 궁극의 파괴룡으로서 공포의 대상이다.
브레이크드라몬이 지나간 후에는 「무엇」도 남지 않는다.

3. 작중 묘사

3.1. 디지털 몬스터 Ver.20th

특수 디지타마 중 혼자 놀 경우 아마 가장 마지막에 달성할 해금 조건(앨범에 25종 등록)을 가진 드라코몬의 또다른 최종 진화형이다. 슬레이어드라몬과 태그배틀로 5회 승리하면 엑자몬 합체도 할 수 있다.

3.2. 디지몬 챔피언쉽

진화 단계 궁극체
종족
속성 바이러스(Vi)
유형 탱커
용량 32G
능력치 최저 수치 최고 수치
HP 5800 6190
TP 234 289
공격 270 309
방어 270 309
지능 198 251
민첩 216 269

3.3. 디지몬 크로스워즈

28화에서 마타돌몬의 부하로 등장. 스위즈 존의 주민들의 데이터를 먹고 파워업한 상태이다. 스파다몬의 말에 따르면 디지털 월드가 108개의 존이 되어 뿔뿔이 흩어진 건 브레이크드라몬이 디지털 월드를 파괴한 탓이라는 소문이 돌았을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궁극의 파괴전문 디지몬이었던 모양인데…….

정작 샤우트몬X5를 상대로 크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등장한 화 끝부분에서 마타돌몬과 세트로 죽어버렸다. 게다가 그게 주민들의 데이터를 먹고 파워업한 상태였다니… 그만큼 샤우트몬X5가 강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긴 하지만 세계를 파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설명에 비하면 아무래도 좀 모자란 모습이었다.

3.4. 크로스워즈 3부 시간을 달리는 소년 헌터들

파일:Gigabreakdramon.png

3부 3화(58화)에서 등장. 피노키몬' 태성이네 중학교의 로봇부 동아리 학생들을 조종해서 만든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브레이크드라몬이 아니라, 더 크고 아름다워진 G(기가)브레이크드라몬. 중학생들도 설계도만 있으면 만드는 걸로 보아 신체구조가 굉장히 단순한 모양. 물론 배후에 피노키몬이 있었던 만큼 피노키몬이 따로 무슨 작업을 해놨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에 조종당한 후 조종이 풀리고 기억을 되찾은 피노키몬과 샤우트몬 디지크로스 형태와 아레스타드라몬의 협공으로 나우진에 의해 포획된다.
강태성:“우진아, 멈춰! 그 디지몬은 안돼!”
서채린:“멍청하긴...! 기가 브레이크드라몬은 제어가 안되는 녀석이란 말이야!”
73화에서 아레스타드라몬과 디지크로스를했지만 제어 불가능한 폭주 디지몬이라 그런지 크로스업 아레스타드라몬이 폭주할 뻔했다.[9] 그때 기가 브레이크드라몬의 머리에 조종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우진은 조종기를 조작하여 제어를 하는데 성공하여 드라고몬을 쓰러뜨려 플레시오몬과 알을 지켜냈다.

3.5. 디지몬 어드벤처:

33화에서 배경으로 등장. 기능 정지한 상태로 사막에 부품들이 버려진 상태로 등장했다.

4. 기타

머리 위를 보면 3개의 돌기 같은 게 있는데, 크로스워즈 애니에선 브레이크드라몬을 조종하기 위한 조종간으로 나왔다.[10] 설정상 의사랑 감정이 없는 디지몬이니 메카노몬처럼 누군가가 조종해야 움직이는 것으로 설정한 모양인데, 궁극체에 모든 머신형 디지몬의 성능을 뛰어넘는 궁극의 파괴룡이라는 거창한 설정을 지녔으면서 조종당하는 중장비로 등장한 것은 웃픈 현실이다.

사실 크로스워즈에서 등장한 두 개체를 보면 모두 조종자 없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이를 보면 조종자 없이 활동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는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조종자가 있을 경우에는 조종자에 의해 제어되어 조종자의 목적대로 활동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조종자에게 제어되고 있다면 이성을 가진 조종자가 무의미하게 죽을 때까지 파괴를 반복할리가 없으니 당연한 사실. 거기다 고화질 공식 일러스트에서 머리 위 돌기를 보면 조종간으로 그려진 애니와 달리 도저히 잡고 움직일만한 물건이 아니기에 조종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크로스워즈 애니메이션 한정 설정에 불과하다.


[1] 영문판에서는 BRAKE로 표기한다. [2] 볼링이 아니다. boring이다. [3] 너무 단순한 기술이라 그런지 크로스워즈에선 중력파를 내뿜어 짓눌러버리는 기술로 묘사된다. [4] 시간 진화 [5] 시간 진화 [6] 바이러스 속성 30 이상, 배틀 5회 이상 [7] 배틀 10회 이상, 승률 50% 이상 [8] 바이러스 속성 50 이상, 배틀 18회 이상, 승률 50% 이상, 디지에그화 1회 이상 [9] 강태성이 아레스타드라몬과 디지크로스를 하려는 나우진에게 멈추라고 그 디지몬은 안된다고 소리쳤고 디지크로스를 하고 제어가 안되자 서채린은 나우진의 멍청함을 비판하며 기가브레이크드라몬은 제어가 안되는 녀석이라고 말한다. [10] 브레이크드라몬도 기가브레이크드라몬도 기가브레이크드라몬과 디지크로스한 아레스타드라몬도 이걸로 누군가의 조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