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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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 KSS-III Batch-II} |
SSM |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정 | ||
SS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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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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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십 | { 합동화력함} | ||
구축함 | DDG | 세종대왕급, { 정조대왕급}, { KDDX} | |
DDH |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 ||
DD |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 ||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 ||
호위함 | FFG | 인천급, 대구급, { 충남급}, { FFX Batch-IV} | |
FF | 울산급 | ||
PF | 두만강급R | ||
초계함 | PCC | 동해급R, 포항급 | |
경비함정 (PG, PCS, PC, PCE) |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 백두산함)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 ||
유도탄고속함 | PKG | 윤영하급 | |
PGM | 백구/검독수리급R | ||
PKMM | 기러기 121·122R | ||
고속정 |
PKM PKMR |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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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SB FB PK |
올빼미급R 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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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 갈매기급R | ||
상륙함 | LPH | 독도급 | |
LST-II (LSD) | 천왕봉급 | ||
LST | 천안/용화급R, 안동R, 용비급R, 운봉급R, 고준봉급 | ||
LSM LSMR |
대초급R 시흥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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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정 | LSF |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 |
LCU | 물개급 | ||
LCI LSSL |
서울/천안급R 영흥만급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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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뢰부설함 |
LSML MLS |
풍도·울릉R 원산, 남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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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함 |
MSC MHC MHS |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 MSH-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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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정 |
YMS JMS AMS |
금강산/강진급R 대전급R 금화급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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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지원함 | AOE | 천지급, 소양급 | |
수상함구조함 |
ARS ATS |
창원·구미R 평택·광양R, 통영·광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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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구조함 | ASR | 청해진, 강화도 | |
훈련함 | ATH | 한산도 | |
정보함 | AGS | 신천지R, 신세기, 신기원, { AGX-III} | |
잠수정모함 | ASL | 남양정·R, 다도해R | |
수리함 | ARL | 덕수R | |
수송함 | AKL | 부산·인천/제물포R, 원산급R, 군산/천수급R | |
유조함 |
YO AO AOR |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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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함 | ATA | 인왕R, 용문R, 도봉R | |
전투근무지원정 | 전투정 |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항만경비정(YUB/HP), 항만수송정(YF), { 특수전지원함·특수침투정} | |
근무지원정 | 숙영지원정(QB)R, 냉동정(RCM)R, 고속정지원정(YPK-A), 잠수지원정(DB), 구조지원정(YDT), 항무지휘정(YSB/HCB), 예인정(YTL), 기중기정(YD), 청소정(OS), 청수정(AWT/YWS), 항무지원정(LCM/HUB), 헬기이착함훈련지원정(YHE) | ||
기타 | 단정, 주정 | 고속단정(RIB),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 |
유인기 | 심해구조잠수정(DSRV) | ||
무인기 |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 무인잠수정(UUV)}, { 무인수상정(USV)} { 무인전력지휘통제함} | ||
타기관 함정 | 육군, 국과연 | 육군경비정육, 교량 가설 단정육, 선진과·R, 지심과, 미래과, 청해과 | |
※ 윗첨자R: 퇴역 함정 ※ {중괄호}: 취역 예정 함정 ※ ※ 윗첨자정: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함정 ※ 윗첨자육: 대한민국 육군 소속 함정 ※ 윗첨자과: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함정 ※ 윗첨자나포: 적으로 부터 나포한 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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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러보기: 대한민국 해군 취역·퇴역 함정 일람 | 한국군의 운용장비 | 해상병기 | }}}}}}}}} |
대한민국 해군 이 운용 중인 연안전투함정 | |||
고속정 | 유도탄고속함 | 초계함 | |
참수리급 PKM |
참수리급(신형) PKMR |
윤영하급 PKG |
포항급 PCC |
호위함 | |||
울산급 FF |
인천급 FFG-I |
대구급 FFG-II |
FFG-III |
3차선 충주함(PCC-762)[1] |
4차선 천안함(PCC-772)[2] |
1. 개요
포항급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은 대한민국 해군이 동해급 초계함(PCC)에 이어 전력화한 길이 88m, 경하 배수량 950톤급의 초계함이다.[3]포항급 초계함은 참수리급 고속정(PKM)과 함께 북한의 고속정과 간첩선들에 맞서 오랜 세월 영해를 지켜온 대한민국 해군의 진정한 주력함으로, 함장의 계급은 중령이다.[4]
대한민국 해군은 해안선이 긴 대한민국 지형의 특성을 고려해 소수의 대형 함정보다는 다수의 소형 함정을 보유하기로 정하고, 건조비가 높은 ' 한국형 구축함'(FFK)[5] 대신 로우엔드 개념의 '한국형 초계전투함'(PCC)을 대량 건조하기로 했다.[6] 1980년대 초부터 6차 사업에 걸쳐 총 28척의 PCC를 건조했는데, 1차 사업으로 시제함 성격의 동해급 초계함 4척을 취역시켰고, 2~6차 사업을 통해 개선된 24척의 포항급 초계함을 취역시켰다. 포항급 초계함은 작전성능 향상을 위해 동해급 초계함 대비 길이는 10m, 배수량은 100톤 정도 증가됐고, 함안정기( 스테빌라이저, Stabilizer)를 설치해 항해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엑조세, 하푼 등 함 대함 미사일을 장착했다.
포항급 초계함은 2009년 6월 30일 포항함(PCC-756)을 시작으로 전역 또는 퇴역하고 있으며, 인천급 호위함(FFG-I)· 대구급 호위함(FFG-II)· 충남급 호위함(FFG-III) 등 차기 호위함으로 대체되고 있다.[7][8] 한편, 퇴역한 포항급 초계함 중 일부는 해외로 양도돼 재취역했다.
2. 동급함
||<tablebgcolor=#FFF,#333><tablebordercolor=#ccc><tablewidth=100%> 순번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건조사 || 진수 || 인수 || 취역 || 퇴역 || 비고 || 소속 || 동일 이름의
퇴역 함정 ||
선체번호 || 함명 || 건조사 || 진수 || 인수 || 취역 || 퇴역 || 비고 || 소속 || 동일 이름의
퇴역 함정 ||
2차선[9]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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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공사 | 1984-02-07 | 1984-10-31 | 1984-12-18 | 2009-06-30[10] | 포항시 동빈내항에 전시 중[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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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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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코마 | 1984-03-27 | 1984-11-30 | 1984-12-17 | 2011-09-30 | 2017년 해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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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L-908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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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 1984-06-08 | 1985-04-30 | 1985-05-01 | 2014-12-30 | 페루 해군 BAP Ferré (PM-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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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S-502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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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 1984-10-12 | 1985-05-10 | 1985-05-17 | 2014-12-30 | 2018년 범상어 중어뢰 등 실사격 표적으로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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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L-907 |
3차선 |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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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공사 | 1985-11-29 | 1986-08-31 | 1986-09-01 | 2015-12-31 | 베트남 해군 HQ-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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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S-513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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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코마 | 1986-01-24 | 1986-09-30 | 1986-11-30 | 2016-12-31 | 필리핀 해군 BRP 콘라도 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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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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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 1986-02-12 | 1986-10-29 | 1986-11-01 | 2016-12-31 | 이집트 해군 ENS Shabab Misr[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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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102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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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 1986-06-14 | 1986-11-28 | 1986-12-01 | 2017-12-27 | 베트남 해군 HQ-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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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선 |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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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공사 | 1987-03-18 | 1988-07-02 | 1988-09-30 | 2017-12-27 | 진해 음지도 해양공원에 전시 중[21], 제2연평해전 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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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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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코마 | 1987-04-03 | 1988-07-30 | 1988-09-30 | 2019-12-24 | 페루 해군 BAP Guise (CC-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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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1002/712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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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 1987-03-24 | 1988-09-13 | 1988-09-30 | 2018-12-31 | 콜롬비아 해군 ARC 알미란테 토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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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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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 1987-10-23 | 1988-09-29 | 1988-09-30 | 2021-12-31[23] | 2002년 림팩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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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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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공사 | 1987-04-30 | 1988-12-29 | 1989-01-05 | 2020-12-31 | 2003년, 해성 시험 발사 성공, 필리핀 해군 BRP 콘라도 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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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T-803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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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공사 | 1987-07-24 | 1988-12-30 | 1989-01-05 | 2010-06-11 | 제1연평해전 참전. 2함대 안보공원 전시[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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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101, LST-801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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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 1988-12-30 | 1989-04-28 | 1989-05-04 | 2021-03-31[27] | 제8전투훈련단 예비전력관리전대, 인도네시아 해군 공여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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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3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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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 1987-12-11 | 1989-05-03 | 1989-05-04 | 2021-12-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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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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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코마 | 1987-12-08 | 1989-05-03 | 1989-05-04 | 2021-12-31 | 제2연평해전 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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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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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 1988-01-22 | 1989-04-28 | 1990-01-07 | 2023-12-28[29] | 제8전투훈련단 예비전력관리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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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차선 |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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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 1989-07-07 | 1990-02-28 | 1990-03-02 | 2022-12-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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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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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 1988-07-27 | 1990-03-31 | 1990-04-20 | 2022-12-30 | 제1연평해전에서 북한 경비정 격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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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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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 1989-10-17 | 1990-04-30 | 1990-05-01 | 2023-12-28 | 제8전투훈련단 예비전력관리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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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 PCC-782 | 광명 | 코리아타코마 | 1989-10-27[30] | 1990-06-30 | 1990-07-09 | 운용 중 | 1998년 여수에서 북한 반잠수정 격파 | 3함대[31] | - |
2024년 기준 함령 35년 이상 | ||||||||||
6차선 | ||||||||||
23 | PCC-783 | 신성 | 대한조선공사 | 1991-10-08 | 1992-03-28 | - | 운용 중 | - | 2함대 | PCE-1001/711 |
24 | PCC-785 | 공주 | 코리아타코마 | 1992-09-21 | 1993-07-31 | - | 운용 중 | - | 2함대 | YMS-516 |
2024년 기준 함령 30년 이상 |
- 2022년을 시작으로 포항급 초계함 5차선(속초함, 영주함)의 퇴역이 시작되면서 포항급 초계함의 전량 퇴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해군은 이에 맞춰 차세대 호위함인 인천급 호위함(FFG-I), 대구급 호위함(FFG-II), 충남급 호위함(FFG-III) 등으로 포항급 초계함을 대체할 예정이다.
- 초계함의 경우, 시 단위급 중·소 도시의 지역명을 붙이는데, # 예외도 있다. 신성함(PCC-783)은 퇴역한 경비함인 신성(PCE-1001)의 이름을 물려 받았다. 신성(新城)은 지명이긴 하나 충무공 이순신의 전승지로 시급은 아닌 현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 해당된다. # 대천은 본래 대천시였으나 보령군과 통합되어 보령시가 되었다. PCC-777 대천함의 함선로고 또한 PCC-768 이리함은 1992년에 이리시가 익산시로 개명된 것을 반영해 함명을 익산함으로 바꿨다.
2.1. 활약상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울산급 호위함(FF)과 함께 대한민국 해군의 해역 함대[32]의 주력 함정으로 활약하면서 실제로 의미있는 활약상을 보여줬다.- 군산함(PCC-757) 1989년 11월 우리 해군 첫 엑조세 대함 미사일 실사격에 성공했다. 1998년 6월에는 양양군 수산리에 침투한 적 유고급 잠수정 나포작전에 참가해 동해시의 동해항까지 예인했다. #
- 천안함(PCC-772) 1999년 6월 15일 발발한 제1연평해전에서 교전이 벌어지자 기습 공격하고 도주하는 북한의 어뢰정을 집중 사격해 큰 피해를 입혔다. 이 과정에서 천안함(PCC-772)도 몇 발의 기관포탄을 맞았다.[35]
- 영주함(PCC-779) 제1연평해전 당시 오토멜라라 76mm 함포가 북한의 초계정에 결정적 타격을 주었고, 윙브릿지에 킬 카운트를 새겼다.
- 광명함(PCC-782) 1998년 여수 반잠수정 격침사건 당시 북한의 반잠수정을 격침시켰다.
- 이 외에도 두 차례의 연평해전에서도 포항급 초계함(PCC)이 참전했다.
3. 사업 배경
1970년대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의 초점은 북한의 소형함정과 연안방어였다. 때문에 해군은 해안선이 긴 대한민국 지형의 특성을 고려해 소수의 대형함정보다는 다수의 소형함정을 보유하기로 정하고, 건조비가 높은 울산급 호위함(FF) 대신 로우엔드 개념의 초계함( 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량 건조하기로 했다. 1980년대 초부터 6차 사업에 걸쳐 총 28척의 PCC를 건조했는데, 1차 사업으로 탄생한 동해급 초계함(PCC) 4척은 후속 함정을 대량 건조하기 위한 시제함으로, 해군은 동해급 초계함을 건조하는 동시에 2차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차 사업 초도함인 동해함(PCC-751)이 진수되기 이전에 4개 조선사와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2차 사업으로 건조한 초계함은 4척이다(포항함·군산함·경주함·목포함). 이들 함정은 1984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취역했다. 이어 1993년 7월 6차 사업까지 김천함·충주함·진주함·여수함(3차), 진해함·순천함·익산함·원주함·안동함·천안함·부천함·성남함·제천함·대천함(4차), 속초함·영주함·남원함·광명함(5차), 신성함·공주함(6차)이 취역했다.
4. 제원 및 특징
포항급 초계함 浦項級哨戒艦 Pohang-class corvette |
||
이전 함급 | 동해급 초계함(PCC) | |
건조사 | 대한조선공사, 코리아타코마[36], HD현대중공업, 대우조선공업 | |
건조 | 24척 | |
퇴역 | 21척[37] | |
운용 | 3척 | |
경하배수량 | 950톤 | |
만재배수량 | 1,220톤 | |
전장 | 88.3m | |
전폭 | 10m | |
흘수선 | 2.9m | |
최고 속력 | 32노트 (약 59.2km/h) | |
항속거리 | 15노트 (약 27.7km/h) 순항 시 7,400km | |
승조원 | 약 100명 | |
추진 | 방식 | CODOG |
기관 | 제너럴 일렉트릭 LM2500 가스터빈 1기 | |
MTU 12V 956 TB82 디젤 엔진 2기 | ||
무장 | 함대공 미사일 | 미스트랄 맨패즈 ?문[38] |
대함 미사일 | 엑조세 MM38 발사대 2문[2차선] | |
2연장 RGM-84C 발사대 2문[4차선] | ||
2연장 SSM-700K 발사대 2문[5~6차선] | ||
주포 | 오토멜라라 76mm 62구경장 양용포 1문[42] | |
부포 | DARDO CIWS 2문[43] | |
에머슨 30mm 쌍열포 2문[2차선] | ||
대잠 | 3연장 청상어 경어뢰 발사관 2기[45] | |
폭뢰 12발 | ||
기타 | M60 기관총, K6 중기관총 각 2정 |
기본설계는 동해급 초계함(PCC)과 차별화했다. 1차 사업인 동해급 초계함은 외형이 ‘항아리’ 형태였지만 2차 사업(포항급 초계함)부터는 울산급 호위함(FF: Frigate)과 유사한 선형으로 건조했다. 포항급 초계함은 동해급 초계함보다 전장이 10m 길어지고 전폭은 1m 더 길어졌으며 톤수는 100여 톤이 증가했다. 함정의 안정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안정기( 스테빌라이저,Stabilizer)도 탑재했다. 포항급 초계함은 오랜 기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별로 전투체계와 무장을 달리 장착했다. 2차 사업 함정에는 오토멜라라 76mm 함포 1문, 에머슨 30mm 쌍열포 2문, 엑조세(Exocet) 함 대함 미사일 2발을 장착했고, 3차 사업 함정에는 엑조세 대신 40㎜ 연장 DARDO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를 탑재하고 함미의 에머슨 30㎜ 쌍열포는 오토멜라라 76㎜ 함포로 교체했다. 4차 사업으로 건조한 함정들은 하푼(Harpoon) 함대함 미사일 4발을 추가했다. 포항급 초계함은 폭뢰와 어뢰발사기를 장착해 기본적인 대잠 능력을 보유했다. 2000년에는 맨패즈인 (휴대용 대공 미사일) 미스트랄(Mistral)을 설치했다.
포항급 초계함은 참수리급 고속정(PKM)의 지휘함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대 속력이 32노트(시속 약 60㎞)에 달했다. 이를 위해 독일의 MTU사의 디젤 엔진 2기와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LM2500 가스터빈 엔진 1기를 탑재했다. 저속 때는 디젤 엔진, 고속 땐 가스터빈 엔진을 사용해 기동했다. #
4.1. 2~6차선 제원 비교
1차선은 동해급 초계함 4척이고, 2차선부터 포항급 초계함 24척이다.구분 | 2차선 | 3차선 | 4차선 | 5·6차선 |
척수 | 4척 | 4척 | 10척 | 5차선 4척, 6차선 2척 |
주포 | 오토멜라라 76mm 62구경장 x1 | 오토멜라라 76mm 62구경장 x2 | ||
부포 | 엘리콘 KCB 30mm 기관포 2 x2 | 브레다 40mm 70구경장 '컴팩트' 기관포 2 x2 | ||
대함 미사일 | MM38 엑조세 2 x2 | 미탑재 | 하푼 블록 1B 2x2 | 해성 |
대잠 무장 | 324mm Mk.32 3 ×2 | KMk.32 3 ×2, 청상어 경어뢰 | ||
어뢰 기만 디코이 |
SLQ-260KA2 예인형 어뢰탐지기 SLQ-261K TACM [46] |
|||
수상용 레이더 | AN / SPS - 64 |
AN/SPS-55, SPS-300K (5차선 마지막 일부 함정) |
||
광학식 사통장치 | LIOD | Type 2400 | ||
전투 시스템 | SEWACO ZK | WSA - 423 | ||
탐색 레이더 | 마르코니 S1810 | |||
추적 레이더 | 마르코니 ST1802 | |||
소나 | AN / SQS - 58 |
포항급 초계함(PCC)은 적은 예산의 산물로 열악한 당대 상황이 보인다. 다만 건조 차수에 따라 조금씩 개량이 이뤄졌고 잉여 장비로 개선되었으며 각개 함정간에도 다소의 차이점이 보인다.
대체로 대수상전 화력은 우수하나 대잠전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대공 능력도 열악하다. 명목상 5·6차선은 대공전투에 특화된 초계함이다.
4.2.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개선
천안함 피격 사건을 거치면서 후기형 15척에 대해 생존을 위해 개량을 거쳤는데, 이게 말 그대로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소나의 개량과 함께 TACM 탑재, STX에서 개발한 SPS - 300K 대수상 레이더 탑재이다. 개량소나와 TACM은 북한의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를 미연에 탐지하고 회피하기 위한 장치이고 SPS - 300K 대수상레이더는 딱 북한 잠수정의 잠망경을 탐지할 수준의 염가형 레이더이다.이 SPS-300K는 2D 레이더로 대공 관련 기능은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어차피 대공 탐지능력을 늘려봐야 타격할 수단도 없으니만큼 돈낭비 안 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참조링크 1 참조링크2 대한민국 해군은 원래부터 대간첩작전이라는 제한된 환경에 맞춰 건조한 포항급 초계함에는 전혀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47]
5. 해외 공여
북한 해군을 넘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및 러시아 태평양 함대[48]와 주로 대치하는 대한민국 해군에게 포항급 초계함(PCC)은 이제 시대에 뒤쳐진 물건이지만, 역설적으로 저강도 분쟁 지역에서는 여전히 쓸만한 함정이다.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는 함 대함 미사일을 장착한 함정, 혹은 자동식 함포와 제대로 된 전자장비를 탑재한 함선이 없거나 매우 귀한 국가들이 많다.포항급 초계함은 대함 미사일과 오토멜라라 76mm 함포[49], 소나[50]와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어 대잠, 대공, 대수상 전투가 모두 가능한 데다가 대량으로 건조되어 물량도 많다. 게다가 건조 당시 가난했던 1980년대 대한민국에서 유지보수가 쉽게 만들어진 탓에 타국의 초계함에 비해 연료비도 덜 든다.[51] 초기형 포항급 초계함들이 대거 퇴역하기 시작하자 대한민국 정부는 포항급 초계함 공여를 군사외교 쪽의 당근으로 잘 써먹고 있다. 주로 6.25 전쟁에 참전한 국가들이나 대한민국과 대규모 방위산업 계약을 한 국가들이 공여받는다.
공여될 때는 보통 오버홀 과정을 거치며, 그 비용은 피공여국에서 부담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 인민해군에 공여한 함정도 오버홀은 베트남에서 직접 했다.
5.1. 필리핀 해군
2014년 6월 5일, 교도통신사는 '한국이 필리핀에 포항급 초계함 1척을 무상인도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도했다. # 무상인도의 사유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필리핀 군인들의 희생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한다. 필리핀 쪽 사이트에서는 "대환영"이라는 댓글이 많이 보인다. 실제로, 필리핀 해군에는 이만한 크기의 함선이 거의 없고, 함 대함 미사일은 물론 자동식 함포를 장착한 함선조차도 얼마 안 된다. #이후 2017년에 4월 27일 필리핀이 초계함 한 척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필리핀 측 밀덕 커뮤니티에선 아예 현재 훈련함으로 돌려진 충주함(PCC-762)을 받는다는 추측이 나돌았으며, 이는 훗날 사실임이 밝혀진다. 2019년 8월 5일에는 충주함이 필리핀 해군에 공여되어 BRP 콘라도 얍(Conrado Yap)[52](PS-39) 이라는 함명으로 필리핀 해군에 취역했다. #
이후 필리핀 해군은 1년 예산의 1/3을 투입해 대구급 호위함(FFG-II)의 축소형인 호세 리잘급 호위함을 도입한다.
2020년 2월에 중국 군함이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에서 BRP Conrado Yap (PS-39) 쪽으로 사격통제 레이더를 향하여 # 필리핀이 정식으로 외교적 항의를 한 적 있다. 다만 필리핀에 공여를 할 때 전자전 장비들을 제거하여 실제 레이더를 조사했는지는 알 수 없고, 육안으로 레이더가 방향을 바꾸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2021년 남중국해 휘트선 암초에서 중국이 어선단으로 위장한 해상민병을 이용한 회색지대 전술을 실시하자 호세 리잘급 호위함 두 척, FA-50PH와 함께 중국의 도발에 대응하고 있다.
충주함(PCC-762)에 이어 안동함(PCC-771)도 2021년 말이나 2022년 초 무상공여하기로 결정되었다. 다만 소식이 없다.
5.1.1. 포항급 초계함 공여에 대한 중국의 반응
포항급 초계함(PCC)의 필리핀 해군 공여가 처음 보도될 당시 유력 후보는 경주함(PCC-758)이었다. 이에 대해서 중국이 항의 방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통 대만이 아니면 제3국의 무기 수출에 대해 잘 간섭하지 않던 중국의 이례적인 행동은 빈약한 동남아 해군전력에서는 단순한 대함 미사일 플랫폼 수준이라도 큰 전력이기에 위협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사실 필리핀 해군은 그동안 미사일을 운용하는 함선이 단 한 척도 없었다. 2014년을 전후한 시점에서 필리핀 해군의 가장 큰 함선이자 기함인 그레고리오 델 필라급의 2번함 라몬 알카라즈가 하푼 대함 미사일을 장비했다는 뉴스기사 및 소문도 있지만, 위키에도 미사일이 장비되어 있다는 정보는 없고 하푼을 장착하고 있는 사진도 없는 등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입장에서는 소형함 몇 척 정도로 가볍게 제압이 가능했지만, 이제 대함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게되어 이전처럼 가볍게 상대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러나 중국 해군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과민반응이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 공여된 함선의 무장을 살펴보면 오토멜라라 76mm 함포 2기, 40mm 함포 2기, 삼중 어뢰 발사관 2기로 대함 미사일은 달려있지 않았다.[53] 필리핀 해군에서 포항급 초계함은 최초의 현대식 함정이라는 의의가 있는 것이지 결정적으로 전세를 뒤집을 만한 전력은 되지 못한다. 다만 필리핀이 본격적으로 군사력을 갖추려는 상황 속에서, 과거 FA-50PH 판매와 이번 공여를 바탕으로 한국과 필리핀 군사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 인민해방군은 꽤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미 중국은 주변 동남아시아 각국 대부분과 해상분쟁을 벌이는 입장에서 준수한 군사력을 갖춘 가상적국이 하나 더 늘어나면 부담이 가중된다. 현재 분쟁중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중국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가상적국들이다. 이 중 싱가포르군은 중국과 전면전이 발발할 시, 싱가포르 공군으로 남중국해의 중국이 보유한 환초기지들을 폭격하는 것과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호주, 대만 등 우방국의 협조 하에 하이난성 등 중국 본토에 공격을 가하는 일명 독새우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54]
그러나 정작 중국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중국제 무기를 대량으로 수출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쓰이는 대함, 대공 미사일의 많은 수가 중국제다. 동남아에서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베트남을 제외하면 중국 무기를 안 쓰는 나라가 없는데, 중국은 무기공여와 수출도 중국의 우군을 늘리는 군사외교의 일환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가까운 동남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세일즈해왔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수입한 중국제 장비를 바탕으로 국산화시켜 대체하려 하지만 아직 기술수준이 못 따라가는 실정이다. 그리고 싱가포르나 브루나이처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국가라면 서방제 장비로 무장할 수 있지만 대부분 사정이 여의치 않다보니 저렴한 중국제 장비를 찾을 수 밖에 없다. 결국 대한민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의 군사협력관계에 대해 중국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다.
중국 뿐만 아니라 다른 이웃나라이자 필리핀의 가상적국인 말레이시아 [55]나 브루나이, 태국 역시 필리핀의 군사력 증강을 경계하는 것은 같다. 그러나 공동의 적 중국을 견제가 급하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타 국가들은 필리핀의 한국제 무기 구입을 방관하거나 자신들도 한국제 무기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5.2. 페루 해군
필리핀 해군 공여가 처음 거론되기도 했던 경주함(PCC-758)은 페루 해안경비대에 넘어가서 BAP Ferré (PM-211)로 함명이 변경되며 2016년 7월 15일을 기하여 취역 개시하였다가. 2018년 8월에 페루 해군에 함정이 이관되어 해군 함정으로 활동중이다. 이 함명은 태평양 전쟁 당시 전사한 페루의 전쟁영웅인 디에고 페레(Diego Ferré)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함명은 페루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던 함명이다. 전대 페레함은 영국 해군이 쓰다가 페루 해군에 넘어간 데어링급 구축함이었다.이후 페루 해군은 Ferré 급으로 하와이에서 열린 2018년 림팩 훈련에 참가하였다.
2021년 4월에는 포항급 초계함인 순천함(PCC-767)이 이전 경주함(PCC-758)에 이어 2번째로 공여되는 게 밝혀졌다. 공여되기 전 진해 해군기지에서 각종 정비를 거친 후 7월에 공여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늦어져 11월 26일에 인수되었다. 공여된 순천함은 BAP 기세(Guise)함으로 명명되었다. 개량 작업 과정에서 하푼 함대함 미사일 발사대는 제거됐다. 이 정도로도 페루 주변 해역을 방어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7월에 하와이에서 열린 2022년 림팩 훈련에 참여했던 BAP 기세의 엔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승조원 2명이 중상을 입고 프랑스 해군의 헬기를 통해 호놀룰루 의료 센터로 후송되었다. 화재는 발생한 지 5시간 만에 진화 되었다. BAP 기세는 2023년 2월에 복귀했다.
5.3. 이집트 해군
2016년 12월에는 이집트 해군에 진주함(PCC-763)을 매각하기로 결정되었다. 2017년 9월 19일에 취역, 10월 26일 이집트에 도착했으며 ENS Shabab Misr(이집트의 젊은이들)로 함명이 변경되었다.
5.4. 베트남 인민해군
2017년 5월 28일 김천함(PCC-761)이 베트남 인민해군에 공여되었으며, 관련기사 12월 13일 베트남에 도착하였다. # #.2018년 10월 8일에는 여수함(PCC-765)이 베트남 해군에 추가로 공여되었으며, 2018 제주 국제 관함식에 베트남 군함으로 참가한 후 베트남으로 출발, 10월 22일 베트남에 도착했다. #
2019년에 러시아제 KH-35 우란-E 함 대함 미사일을 탑재했음이 확인되었다. # 보통 국가 간에 무료로 무기를 공여받으면 공여 국가의 무장을 사든지 공여국에서 오버홀을 하든지 하는데, 베트남의 경우 자체 오버홀에 러시아제 미사일을 탑재한 경우라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2022년 9월 5일에 베트남이 국방차관을 통해 포항급 초계함을 한 척 더 공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 그러나 베트남은 처음 포항급 초계함을 무료로 받은 이후에 한국산 무장을 전혀 사지 않고, 러시아제 무장으로 대체했다. 그리고 베트남 인민공군이 추진한 훈련기 사업에서도 경합하던 대한민국 T-50과 러시아 Yak-130 중에서 Yak-130을 선택하는 등 한국의 이익에 반하는 일을 많이 하다보니 2번째 무상 공여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5.5. 콜롬비아 해군
2011년 9월 30일 퇴역한 군산함(PCC-757)을 콜롬비아 해군에 공여하려 했으나, # 동해급 초계함의 최후기형인 안양함(PCC-755)을 대신 양도했다. 이 안양함은 ARC 나리뇨로 개명되었다.2020년 9월 28일 퇴역한 익산함(PCC-768)이 콜롬비아 해군에 2차 공여되었다. 해성 함대함 미사일 발사관 4발은 그대로 달려있지만[56] 40mm 포를 떼어내고 참수리급 고속정(PKM)에달린 20mm 시벌컨을 장착했다. # # 퇴역한 익산함은 ARC 알미란테 토노함으로 개명되었다.
5.6. 인도네시아 해군
인도네시아 정부 및 인도네시아 해군은 대한민국에 포항급 초계함 3척의 공여를 요청했으며, 2022년 1월 대한민국은 1척 공여를 확정, 2척은 추후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 동년 10월에 초계함 인수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내부 사정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 #2024년 6월 초 인도네시아가 대한민국의 기부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
6. 사건 사고
2003년 10월 7일 제2함대 소속 영주함(PCC-779) 선내 기관실에서 유모(21) 하사가 목과 가슴 등 상반신이 가위에 찔린 채 숨졌는데, 평소 2기수 선배인 유모 하사로부터 욕설과 구타 등 괴롭힘을 받아온 공모(20)하사가 순간적으로 참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6.1. 천안함 피격사건
자세한 내용은 천안함 피격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포항급 초계함(PCC)은 주변국 해상전력, 즉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러시아 태평양함대와 특히 적대세력인 북한과의 긴장으로 인한 안보수요 때문에 사실상 상위 함급인 울산급 호위함(FF)과 별 차이없이 쉼없이 굴려지고 있다. 또한 만재 배수량 1,000톤을 약간 넘는 함정임에도 불구하고 화력만큼은 울산급 호위함에 크게 뒤지지도 않는다. 즉 체급은 절반인데, 피로도 부담은 거의 같다는 소리다.[57] 그러다 보니 30년은 넘기고 퇴역하는 울산급 호위함과는 달리 퇴역한 포항급 초계함의 평균 함령은 '27년' 남짓밖에는 되지 못했다. 조기퇴역(?)한 초기형 PCC의 경우 투입 당시 초반부터 이전 함정들의 퇴역에 맞물려 쉴틈도 없이 임무에 내몰렸고, 특히 PCC급에선 회항해야 하는 황천등급으로 오르는 최후까지 버티며 임무를 수행한 덕분(?)에 용골의 금속피로도가 함령에 비해 지나치게 높았다. 포항급 초계함를 대거 양산하며 후반부에 들어서 PCC급의 로테이션은 그나마 정상화 되었고 중후기형부터는 30년을 채우고 퇴역시키고 있다. 배들이 다들 함령 20년 이상된 구형이고 거주성도 열악해서 해군 수병, 특히 갑판병들 사이에선 PCC는 피철철의 약자라는 농담이 유명하다.
- 한때, 제2함대에서는 일명 4대천함으로 불리던 PCC 4척이 있었다. 천자돌림 함명을 가진 순천함, 부천함, 제천함, 대천함이 그 주인공들로 작전 로테이션에서 이 4척 중 한 척은 꼭 들어갔었다고 한다.
- 인도 해군은 포항급 초계함을 기반으로 개발한 수칸야급 초계함을 7척 배치했고[58], 2번함의 경우에는 인도군의 탄도 미사일인 Dhanush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험을 했으며,[59] 5번함은 스리랑카 해군에 재매각되었다.
7.1. 매체에서
SCP 재단 세계관에서는 1번함 포항함이 퇴역하자마자 바로 SCP 재단 대한민국 사령부 소속으로 취역해 포항함(SPCS Pohang|PCC-8873)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군함 25척과 함께 제03K기지에 주둔중인 마리나-1 기동특무함대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8. 관련 영상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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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 PGM-39급R | PGM-33급 | PGM-9급R | 제너럴 에밀리오 아기날도급R | 타를라크급R(초대/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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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도 얍급D(2대/2019) | 미겔 말바르급(초대/1948) | 리잘급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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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차선이라
대함 미사일이 없다. 충주함(PCC-762)은 2018년 퇴역 후 2019년
필리핀 해군에 공여되었다.
[2]
4차선이라 뒤에 함
대함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다. 2010년 3월 23일 촬영.
#
화천함(AOE-59)과 함께한 급유훈련이 촬영되고 3일 후인 26일 21시 22분,
천안함은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
[3]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동해급 초계함, 포항급 초계함이라는 명칭 대신 전부 '
PCC'라고 불렀다.
[4]
송영무 제26대
해군참모총장 임기 중에 PCC
함장의 계급을
소령으로 조정하였다가 그 뒤 다시
중령으로 환원했다.
프랑스 등, 해군 소령을 '
코르벳 함장(Corvette Captain)'이라는 계급으로 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뢰에도 많은 인연이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소령이 Corvette captain이다. 참고로, 구
일본 제국 해군의
구축함 함장은 계급이 보통 소령이었다. 현대 해군의 구축함 함장의 경우에는 보통 중령~
대령 정도로,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대령이 보임되고
미합중국 해군에서는 중령이 보임된다.
[5]
KDX 사업 이전에는 울산급 호위함이 '한국형 구축함'으로 불렸다.
[6]
울산급 호위함(FF), 포항급 초계함(PCC),
참수리급 고속정(PKM) 모두 1980년대에 본격 양산 배치되었다. 이 셋이 양산되면서
북한의 간첩선 침투를 성공적으로 차단했고, 그 결과 1990년대의 북한은 주 침투수단을 간첩선에서
잠수정으로 점점 바꾸게 된다.
[7]
배수량이 적으면 맡을 수 있는 임무 자체가 제한되니 범용성과 확장성이 높은
호위함을 적절한 수량 확보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으며 마지막 함선인 공주함(PCC-785)이 퇴역하면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급은 사라지는 셈이다.
[8]
옛 포항급 초계함의 함명들도 포항함(FFG-825)과 천안함(FFG-826)을 시작으로 신규
호위함이 이어가게 됐다.
[9]
PCC 2차선이 전량 1함대에 몰빵 배치된 점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과거 동일한 대함미사일을 탑재한 일명 왕기러기 고속정을 전량 1함대의 전방기지에 고정배치한 점에서
엑조세 대함미사일을 운용할 전장환경에 따른 판단으로 보인다.
[10]
동해급 초계함 1번함 동해함과 같은날 퇴역했다. 다른 PCC 2차선 대비, 심지어 일부 PCC 1차선보다 함생이 짧았던 편인데 1990년대 중반 군수사 오버홀 수리전 입창 시운전 도중 발생한 좌초사고의 여파로 추정하는 일부 예비역들의 의견이 있다.
#
[11]
함수에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있다.
[12]
1990년 12월 1일 예속
[13]
1986년 2월 1일 예속
[14]
1986년 2월 1일 예속
[15]
2000년대 초반 PCC 최초로 단정이 RIB 고속단정으로 교체되고 유도탄 발사대를 추가.
[16]
1986년 12월 1일 예속
[17]
2012년 3월 2일 예속
[18]
2016년 1월 1일 배속
[19]
'이집트의 젊은이들'
[20]
1990년 1월 1일 예속
[21]
원래는
충북급 구축함 5번함 강원함,
남양급 소해함 5번함 옥천함이 전시 중었으나 강원함이 노후화로 인한 침수 우려 때문에 전시부적합 판정을 받은 뒤 해체, 옥천함은 행방불명이다.
[22]
1999년 2월 1일 개칭
[23]
실제 퇴역일
[24]
안동함에 있었던 수병의 이야기에 따르면 별명이 '끼함'이라고 한다. 배에 써진 771이 멀리서보면 ㄱㄱㅣ로 보이기 때문이다. 해당 함정이 작전 중 어망을 끊자 어민이 해군 측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해군 담당자가 어느 배냐고 묻자 '끼함이 그랬다.'라고 답한 일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25]
2010년 3월 26일 피격, 침몰 후 선체 인양
[26]
1990년 7월 1일 예속
[27]
2020년 12월 안동함과 함께 퇴역 예정이었으나, 3개월가량 미뤄져 2021년 3월 퇴역하였다.
#
[28]
1990년 8월 1일 예속
[29]
함대 전력 부족으로 인해 퇴역이 1년 미뤄졌다.
[30]
1988년 6월 1일 기공
[31]
대천함이 퇴역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1함대에서 3함대로 소속이 변경되었으며, 이로써 광명함은 최후의 1함대와 3함대 소속 포항급 초계함이 되었다.
[32]
제1함대,
제2함대,
제3함대
[33]
포항함(PCC-756)은
포항구항에 전시되어 있다.
포항운하 크루즈를 타면 볼 수 있다.
[34]
구축함들이 퇴역하면서 뜯어낸
하푼을 원주함(PCC-769)에 장착하였는데 제대로 동작하는지 실사격을 해보려고 참가하였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은
미사일 실사격을 하기 힘들고 미사일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발사부터 명중까지 전 과정을 추적하기도 힘들어서이다.
[35]
천안함(PCC-772)은 2010년 3월 26일 밤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 승조원 104명 중 58명은 구조됐지만 46명이 전사했다.
[36]
각각 1989년, 1999년
한진그룹에 합병되어 현재
HJ중공업이다.
[37]
1척 격침, 2척 보존(포항함, 진해함)
[38]
2000년에 운용 개시됐다.
북한제 구형
스틱스 대함 미사일 같은 것을 상대한다면 모를까, 현대전에선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도 그럴 게 미스트랄 자체가
해군용이 아닌
육군의
보병용
맨패즈 화기이기 때문이다.
[2차선]
[4차선]
[5~6차선]
[42]
2차선 기준이다. 3~6차선은 2문. 양용포이지만 격추보단 위협용이다.
[43]
3차선부터 탑재됐다.
보포스 40mm 70구경장 대공포의 현대화형이다.
양용포로도 쓸 순 있으나 조금만 크다 싶은 함정이면 격침은 불가능. 그래서 대공용으로나 쓸 정도로 보는 게 좋지만, 이름처럼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로 쓰기에도
전투기 까진 잡는다 쳐도
대함 미사일을 잡기엔 연사력이 좀 느려서 포신 두개가 딱
K2 소총 최대연사력 내지는
PPSh-41 수준이다. 까딱하면 한 대 맞을 우려가 있다.
[2차선]
[45]
2006년 전까진
Mk.46 경어뢰를 운용했다. 이전의
동해급 초계함(PCC)도 마찬가지.
[46]
2006년 이후 순차적으로 설치
[47]
그땐 그럴 만 했던 게, 대간첩작전을 위해
대잠전, 대공전 능력을 외면하더라도 양을 늘려야 했다.
[48]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태평양 함대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중국이나
러시아는
대한민국과 직접 군사적으로 대치하지 않으며
주한미군과 대치하는 관계라서 신경을 아예 안 쓰진 않지만 주적은 아니다.
제1함대의
대잠전 역량이 발달한 이유도
미합중국 해군을 보조하여
러시아 해군의
잠수함을 탐지하며 경험이 쌓인 것이다.
[49]
오토멜라라 76mm 함포는 유사시에
대공포로도 활용할 수 있다.
[50]
필리핀 해군은 기존까지
소나가 장착된 함정이 없었기에, 인수한 포항급 초계함을 기반으로 하여
대잠전 전문 부대를 새로 창설하였다.
[51]
연료비가 중소국가의
해군들에게는 고성능 함정을 얻는 데 있어서 생각 외로 상당한 복병이 되고 있다. 일례로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하다 퇴역시키는 함종들은 포항급 초계함과는 비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고성능이지만 연료를 어마어마하게 퍼먹는
가스터빈 방식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함선을 공여받는 처지에 있는 가난한
개발도상국의 해군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52]
6.25 전쟁에 참전한
필리핀군의
중위. 1951년 4월 29일
연천군 율동에서 중공군을 막던 중 전사했다.
[53]
하지만
대함 미사일 발사관은 제거되지 않았다.
[54]
하이난성은 중국 최남단이지만
말레이반도에서도 최남단인
싱가포르와는
대한민국-
홍콩 정도 거리로 멀리 떨어져 있어 급유 등을 위하여 라부안섬과
코타키나발루 공항 등에 주둔한 말레이시아 공군 및 브루나이 공군의 협조가 필수다. 그리고 중국이 싱가포르를 공격하는 상황이 된다면 당연히 협조할 것이다.
[55]
특히
필리핀-
말레이시아 관계는 그 기원이
마닐라와
세부에 진출한
브루나이계 술탄국과
말레이 반도 내의 술탄국들 간의 갈등에서 부터 비롯된 유서깊은 원수지간이다.
[56]
콜롬비아 해군이 이미
해성 함대함 미사일을 사용 중이기 때문.
[57]
바다 환경이 배를 가려 대하진 않았을 테니...
[58]
3척은
대한민국의
코리아타코마에서 건조되며 나머지는
인도에서 건조
[59]
수상함이
탄도 미사일을 무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하다. 거의
순항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