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이 장선영인 배우에 대한 내용은 장다윤 문서 참고하십시오.
집주인 딸내미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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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d3d3><colcolor=#000> 주인공 | 안준표 유달리 | |
유씨 가문 | 유학영 유달수 유달호 조수정 박다정 | ||
준표네 가족 주변 인물 |
장선영 안철우 차혜민 | ||
양지다방 | 백현아 | ||
천봉고등학교 | 하태수 허민 김성찬 | ||
조폭 세력 | 박두한 조길두 | ||
화산생명 | 황재균 |
장선영 Jang Sun 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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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당시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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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당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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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 |
1955년
11월 6일 서울특별시 |
학력 | 대청여자대학교 경제학과 학사(1978년 졸업) |
직업 |
前 아성정밀 직원[1], 前 화산생명 보험설계사 現 전업 자산관리사[2] |
가족관계 | 남편 안철우, 아들 안준표, 며느리 차혜민, 손자 안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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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집주인 딸내미의 등장인물. 안준표의 어머니로, 현재 남편 안철우와 아들 준표와 함께 유학영의 집에서 세들어 살고 있다.그야말로 가인박명의 표본 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작품 내 최대 피해자이다. 다른 불행한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잘못이나 과오가 없지는 않은데[3] 순수한 피해자로서는 작 중에선 장선영을 넘는 캐릭터는 없다. 차라리 평범한 외모였으면 이렇게 힘든 인생을 살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현재 시점에서 유달리의 안티테제. 유달리처럼 부잣집 딸내미였지만, 안준표를 임신한 일로 친정과 절연하고 지금껏 어려운 것을 넘어 지옥같은 삶을 살음에도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 책임지려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기적이고 포악한 유달리하고는 상반된 부분.
222화에서 머리를 푼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미모가 더 업그레이드되었고, 유달리가 나이든 듯한 모습으로 착각될 정도로 판박이다. 정확히는 유달리의 눈매가 부드러워진 버전이다. 이는 중간에 그림작가가 교체된 뒤에 작가가 의도적으로 장선영을 유달리가 중년이 된 듯한 모습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초기 그림작가의 그림체에서는 장선영과 유달리가 그다지 닮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장선영(집주인 딸내미)/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타
- 안준표의 회상을 통해, 유달리처럼 원래는 부잣집 막내딸이었음이 드러났다. 무려 70년대 서울 한복판에 있는 2층 저택에, 운전기사와 파출부, 정원관리사를 둔 부잣집이었다고.[4] 다만 안철우와 관계를 맺고 안준표를 임신함에 따라 친정과 절연당해 지금껏 어려운 삶을 살게 된 것이다.
- 안준표가 자신을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는 유달리에 대해 품고 있는 감정은 전형적인 복잡한 애증인데, 어머니의 과거를 현재의 유달리한테 투영하고 있는 듯하다. 자신이 유학영 일가를 향해 꾸미고 있는 복수가 이루어지면 유달리는 장선영 꼴이 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선영과 유달리의 차이점이라면 그렇게 걱정거리라고는 없을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우와의 관계로 순식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아무 비전도 없는 남편과 살게 됐으면서도 남편의 불륜 건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밝고 꿋꿋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착한 아내, 착한 엄마로서 살아오고 어려워진 환경에서도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가족들을 책임지려 하는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저 응석받이로 커서 앞뒤 분간도 못하고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유달리하고는 천양지차의 모습이다.
- 일부 독자들[5] 사이에서 부정한 여편네로 통한다.
3.1. 외모
나이에 맞지 않는 동안에 상당한 미모와 뛰어난 몸매를 갖춘 인물로 유달리, 차혜민, 백현아와 함께 작품 내 공식 미녀이자 세계관 최고 미인이다.[6] 사실 불혹이 지난 지금 나이로도 백현아, 유달리, 차혜민에게 밀리지 않는 외모를 자랑하는데도 젊었을 적엔 훨씬 더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었다.[7]젊은 시절에는 누가봐도 부잣집 아가씨 다운 귀티를 풍겼고, 나이를 먹은 지금은 부잣집과는 거리가 많이 멀어졌지만 그 미모는 아직 죽지를 않아서 화산생명의 사내모델이 되었을 정도.
물론 이런 외모가 본인의 불행을 자초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지라... 만일 장선영의 외모가 조금이라도 못났더라면 작중에서 그녀에게 일어난 불행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를정도로 그녀의 외모가 불행에 큰 역할을 했다.
2018년에 64세가 되었음에도 흰머리 난 것만 제외하면 60대라고는 믿기지않는 젊은 시절에서 크게 변함없는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4. 인간관계
4.1. 가족들
- 친정식구들: 혼전임신과 안철우와의 결혼을 이유로 완전히 절연당했다. 그 결과, 처녀시절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살게되었고, 친정과의 절연으로 인해 유복했던 선영의 인생은 꼬여가기 시작했다.
- 안철우: 남편. 대학교 4학년이던 시절, 극장앞에서 자신을 도와준 안철우와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본인은 부잣집 막내딸이고, 안철우는 극장간판 그리는 일을 하는 별볼일 없는 신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친정과 절연을 당하면서 까지 그와의 사랑, 그리고 안철우와의 사이에서 생긴 안준표를 포기하지 않았다. 결혼식조차 올리지도 못할만큼 궁핍한 현실에 직면해야만 했지만 여전히 그를 사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가족단위로 사글세방을 전전하다가 유학영의 집에 세를 들게 된 것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안철우가 유학영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고 그 대가로 손가락이 잘린 이후로는 11년동안 부부관계도 가지지 않고 제대로 된 대화도 하지 않을 만큼 데면데면한 관계로 변모하고 말았다. 그나마 아들인 안준표를 생각하여 이혼은 안하고 함께 살고 있기는 하였지만 같이 밥을 먹을때도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대화라고 해봤자 밥 차려놨으니까 먹고 뒷정리 해놓으라는 것이 전부일 정도로 안철우에게 느끼는 배신감이 컸었다. 거기다 본인도 유학영에게 강간을 당한 이후로는 진지하게 이혼을 결심하긴 하였지만 역시나 안준표를 생각하여 다시 관계를 되돌리기로 결심한다. 예전과 같은 사랑과 신뢰는 필요 없고,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가정을 다시 지탱하기 위해서는 애 앞에서 관계를 회복한 것처럼 보여지는 거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11년만에 부부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래도 노력이 나름 효과를 보게 되었는지 안철우가 출근하기 전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 같이 안준표를 보기 위하여 대전으로 내려가는 등 예전보다는 관계가 조금은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안준표: 아들. 친정과 절연을 당하면서 까지 지키고 싶었던 안철우와 사랑의 결실이자,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 하지만 안준표가 유학영의 학대와 유달리의 구박에 방치되어 있음에도 차마 나서서 안준표의 편을 들어주지는 못했다. 그가 집주인이었기에 최대한 '을' 로서 숙이는 모습만 보여주었을 뿐. 안철우가 유학영의 아내와 바람을 피워 손가락이 잘리게 되자 생계를 모두 떠안게 되는 바람에 안준표를 곁에서 잘 지켜주지도 못했다. 게다가 본인마저 유학영에게 강간을 당하고, 그 광경을 안준표가 목격하게 되면서 안준표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어버리고 만다. 안준표가 자신을 대놓고 피하고, 가슴에 못을 박는 말을 하여도 대꾸조차 하지 못하고 고개만 숙일 뿐이었다. 그러다 안준표가 유달리와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는 유학영에게 해코지 당하는 것이 두려워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보험 설계사로서 일을 시작한다. 안준표가 대학에 진학하고 2학기가 시작될 때까지도 여전히 안준표의 마음을 완전히 돌리지는 못했으나, 선영이 밥 위에 고기를 올려주자 툴툴대면서도 마지못해 먹는 모습을 보여줬고, 준표가 차파도에서 건 전화에서 더이상 유씨가문 사람들과 엮이지 말라면서 '고맙다'라는 말을 듣고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안준표가 유씨 집안에 대한 모든 복수를 끝내고, 2년 만에 자신이 차려준 밥을 먹으며 눈물의 포옹을 한다. 이로써 안준표와의 관계는 거의 회복하였다.
4.2. 유씨집안
- 유달리: 집주인의 딸이자 아들인 안준표의 소꿉친구. 유달리가 어린시절에는 선영을 잘 따랐고, 선영도 자신의 아들과 동갑이니 많이 예뻐했던걸로 보인다. 그럼에도 집주인의 딸이라 어쩔 수 없이 맞춰주어야 했고, 사춘기가 온 유달리가 아무리 싸가지없는 언행을 보여도 혼을 내지도 못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이후 유달리가 안준표를 의식해서 존댓말을 쓰면서 마치 예비 시어머니 대하듯 하기 시작하자 굉장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큰오빠 유달수가 장선영을 겁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장선영을 지켜내려고 하고 있으며 더 이상 장선영을 멸시하지 않고 어른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 유학영: 집주인. 철저하게 갑과 을의 관계였기에 늘 숙이고 살아야만 했으며, 안철우가 유학영의 부인과 바람을 피우고 생계가 어려워지게 된 마당에 안준표의 학원비 등을 문제로 자신의 심리를 서서히 압박하더니 이내 몇번이고 그에게 강간을 당하게 된다. 이후 그러한 광경을 안준표에게 들킨 이후로는 철저하게 등을 돌리고 그의 집에서 빨리 이사가기 위하여 보험 설계사로서의 일을 시작하게 된다.
- 유달수: 집주인의 장남. 첫만남 당시, 고등학생인 유달수에게 먼저 누나라고 부르라는 호의를 보였다. 이후로는 그를 동생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속옷을 훔쳐가는 사실을 알았을땐 혼을 내려다가도 집주인의 아들이기에 모르는척 해주는 수 밖에 없었다. 생계가 어려워진 이후 유달수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달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기에 그나마 유달수에게 호감을 보였었지만 사실은 유달수가 자신을 욕망하고 있었고, 유학영과의 일을 들먹이며 강간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크게 놀라며 그를 밀어내고 협박문자를 보내와도 피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달수에 의해 황재균이 사망하게 되자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유달수가 안준표의 손가락 마저도 잘라버리겠다는 협박을 하게 되자 결국 모든걸 내려놓고 그에게 굴복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처참하게 장기가 털리고 물고기밥이 되어 한숨 돌리게 되었다.
- 유달호: 집주인의 차남. 큰 접점은 없지만 유달호 개인의 복수를 위해 이용당했다. 정확히는 선영에게 똑같이 집착하는 유학영과 유달수의 심리를 이용해 선영이 달수에게 강간당하게끔 유도하고 이를 유학영에게 고자질함으로써, 유달수를 유산경쟁에서 탈락시킨다.
4.3. 그 외
- 황재균: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지점장. 보험 설계사 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그녀의 사정을 알게된 이후로도 많은 도움을 주던 사람이었다. 거기다 유달수에게 강간 당할뻔한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하고 그녀를 대신하여 미팅도 나가고 하였으나 유달수의 사주를 받아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큰 충격을 가져다준다.
- 박두한: 남편과 함께 간증에 나서기까지 직접적으로 얽힌 적은 없지만 장선영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였다. 그녀가 유씨 집안 두 부자에게 연달아 겁탈을 당하는데 있어 박두한에게 남편 안철우의 손이 잘렸다는 사실과 아들 준표의 손까지 잘려버릴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인물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성격까지 소심하게 바뀔 정도로 트라우마적인 존재. 게다가 실제로 아들까지 박두한의 위협을 받았다. 다만 박두한은 안준표를 제거해버리려는 것과는 별개로 장선영에 대해서는 오히려 측은지심을 갖고 있어, 장선영의 집 문을 따려던 강간범을 고문해서 응징해주기도 했고 장선영을 겁탈한 유달수도 무섭게 혼내어 그녀를 지켜주었다. "잘못한 건 남의 아내와 간통했었던 안 집사와 내 손가락을 노리는 아들놈이지 장 여사가 무슨 죄가 있겠냐"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평가
미모가 뛰어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원치않은 사고에 자꾸 휘말리는 불행한 여인.젊은 시절에는 부잣집에서 태어나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왔고, 그 시절에 4년제 대학까지 나왔으며 학교에서 주최하는 메이퀸에 당선되었을 만큼 거의 완벽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었다. 만일 현 남편인 안철우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지만 안철우와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온 결과, 여전히 뛰어난 미모로 인하여 여러가지 불행에 자꾸만 휘말리게 된다.
유학영과 유달수에게 겁탈을 당한다거나, 보험 설계사로서 일을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슈퍼주인에게 강간을 당할뻔 하거나, 아들인 안준표와 경찰서에 갔을때 김성찬의 아버지에게 성희롱을 당한다거나 등등... 그녀의 외모가 조금이라도 못났더라면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아름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학영, 유달수 부자에게 강간 당하고 유달호에 의해 섬에 팔려갈 뻔하는 등 온갖 생고생에 시달리며 힘겹게 살아갔으나, 마침내 자신을 그토록 옥죄이던 존재인 유씨 삼부자가 모두 안준표의 손에 처참하게 응징 당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어 드디어 이 셋의 손아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앞서 상술한 사건들로 인해 심적, 육체적으로 얻은 고통과 상처는 치유하는 데 꽤나 힘이 들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자기 힘으로 자기 인생을 스스로 빛낼려고 했으나, 자기 잘못도 아닌 일에 발목 잡히고 죄책감에 기회를 버리게 된 불쌍한 인물. 유씨 집안 남자들에게서 벗어나게 되었으나 안준표가 자수를 하며 아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게 됐다. 동분서주하여 슈퍼 변호사와 웹소설 작가까지 동원한 덕분에 감형을 받고 출소한 아들과 이른 재회를 하게 됐다. 준표의 웹툰작가 데뷔, 대형교회 사모님으로서 제 2의 인생이 예고되는 등 희소식만 남아있기 때문에 좋은 결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1]
IMF로 부도가 나기 이전까지 아성정밀이라는 공장에서 근무했다.
[2]
314화에서 보험사 모델 포기를 선언한 후 김 상무에게 해고 통보를 받고, 구직을 알아보던 중 유달리에 의해 그의 전업 자산관리사가 되었다. 살고 있던 셋집까지 넘겨받은 건 덤.
[3]
그나마 아들인
안준표가 있긴 하나 안준표도 작중에선 폭행같은 일을 저질러 순수하게 피해만 봤다고 할 수는 없다.
[4]
당시 이 정도 살림살이면 보통 부자가 아니라 유학영 정도는 비교도 되지 않을 재벌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부잣집이다. 안철우와 조우하게 된 우연이 아니었다면 안철우 정도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 위치에서 생계따위는 걱정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5]
댓글 창 역할을 하는 작가님께 후원하기에서 주로 줄거리의 맥락과는 상관없이 장선영의 베드신을 줄기차게 요구하는 댓글들을 남기는 독자들
[6]
과거 대학교 미인대회에서도 1등을 했으며 장선영이 근무하고 있는 보험회사의 지점장도 누가 보면 30대로 보인다고 할 정도로 장선영의 외모를 극찬했다.
[7]
심지어 보험회사 취직 전에는 매우 열악한 주변환경과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기초 화장은 커녕 최소한의 운동도 할 여건이 못 되는 등 특별한 관리도 할 수 없어서 늙을 법도 한데 엄청 젊다. 실제로 남편 안철우는 박두한의 도움(물론 이것도 위선이었음이 밝혀지긴 했지만)을 받아 얼굴이 깔끔해지고 멋진 양복을 입는 등 외양 관리가 된 후에도 그간의 풍파에 많이 늙은 모습이고, 역시 동안에 속하는 유학영의 아내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암에 걸려 입원하기전에 찍은 사진에서 이미 주름이 다소 잡힌걸 생각하면 타고난 동안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