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21:14:05

부기보드

부기노트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3. 기능
3.1. 특성
4. 기타

1. 개요

휴대용 전자 메모패드 브랜드.
한국은 (주)이지엠 인터내셔널이 공식 대리점이며, 공식쇼핑몰은 www.boogieboard.co.kr 이다.

2. 상세

부기보드(boogie board)는 썼다 지웠다를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는 전자노트 대표 브랜드이다. 부기보드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부기보드를 모방한 유사 복제품이 나왔지만 내구성과 터치감에서 복제품과 정품 부기보드는 품질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부기보드는 추억의 자석칠판처럼 내용을 썼다 지웠다 반복이 가능하고, 튼튼하고 가볍다. 또한 다양한 어린이 부기보드와 함께 성인도 쓸 수 있는 블랙보드 부기보드는 앱으로 따로 저장과 편집이 가능하며, 회의나 미팅 때 간단한 메모용으로도 사용하거나, 어린이들은 전자노트 장난감으로 글자공부나 그림을 그릴 때 종이 낭비 없이 반복해서 쓸 수 있다.

3. 기능

  • 그리기 : 누른 부위가 정해진 색깔을 띄는 방식이다. 대다수의 제품은 단색을 띈다.
  • 지우기 : 버튼을 누르면 모든 내용이 지워진다.
  • 부분삭제 : 이 기능을 실행하면 이미지가 잠시 전체적으로 흐릿해진다. 이때 원하는 부분을 지우면 된다. 별도로 보정을 해줘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깔끔하게 지워지는 편이나, 부분 삭제 버튼을 눌렀을 때, 모든 글자의 색이 옅어지거나 부분 삭제를 위해 별도의 세팅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충분히 주의하자.
  • 내용저장 : 자체적으로 저장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은 없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 따위의 다른 기기에 이미지를 저장한다. 저장 기능이 없는 제품에 보관해야 하는 내용을 적었다면 카메라로 촬영하자.

3.1. 특성

부기보드는 요술칠판의 상위호환격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피와 중량이 매우 작고 다양한 크기가 존재해서 용도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압력으로 필기를 하는 방식이라 적당한 아무 물건(나무로 된 조각칼이나 손톱 같이 모서리가 있는 도구로 긋기만 하면 필기가 된다)으로 그어도 필기가 되며, 실제 연필마냥 필압과 기울기에 따른 선 형태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살살 긋는 것으로 옅은 명암을 주는 것도 가능해서 실력만 좋으면 부기보드로 괜찮은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

모델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잘못쓰면 수정이 어렵고, 지울 때 배터리를 소비한다. 다만, 배터리는 지울 때만 사용되며 매우 적은양을 소비하기 때문에 부피가 작은 단추 전지를 삽입함에도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분필과 달리 필기 및 수정에 어떠한 잔재물이 남지 않으므로 위생적이며, 화이트 보드 마카처럼 오랜 시간 방치해둔다고 잉크가 말라서 눌러붙는 상황도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관에 실수하며 부기보드에 외부 압력이 가해질 시 부기보드의 필기 내용이 지저분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필기 내용을 가방들에 넣어놓고 보존하는 상황(사실 분필이나, 화이트 보드도 마찬가지지만)에 대해서는 적합한 도구가 아니다.

즉, 부기보드는 분필과 화이트보드와 용도가 비슷한 전자 칠판으로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부피가 작고 냄새나 잔여물이 없기 때문에 사무 및 회의에 사용할 개인용 필기도구로 적합하다. 또 앞서 말한 가방에 넣을 것만 아니라면 기록을 반영구적으로 보존하는 것도 가능하다.

4. 기타

  • 2018 년부터 (주)이지엠 인터내셔널이 공식수입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판매중이다.
  • 일반 전자노트외에도 어린이용, 스케치용, 사무용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 속지가 제공되는 모델의 경우 다양한 양식으로 메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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