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16:51:32

벤자민 포인덱스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파일:MCULOGO WHITE.png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불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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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벤자민 포인덱스터
Benjamin Poindexter
파일:Daredevil_Season_3_Agent_Poindexter_Trailer1.png
본명 벤자민 "덱스" 포인덱스터[1]
Benjamin "Dex" Poindexter
이명 데어데블
Daredevil
벤 포인덱스터
Ben Poindexter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남성
가족 관계 포인덱스터씨 (아버지)
포인덱스터 부인 (어머니)
소속 FBI
직책 FBI 요원
등장 드라마 데어데블
데어데블: 본 어게인
담당 배우 윌슨 베델
더빙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벤자민 포인덱스터.

2. 작중 행적

2.1. 데어데블 시즌 3

파일:pointdexter.jpg
살인을 즐기는 미친 청부업자인 원작과 달리 FBI 특수요원으로 설정, FBI와 사법거래로 알바니아 갱단의 표적이 되어 습격당한 윌슨 피스크의 호송 대원 중 하나로 첫 등장. 감옥문의 가장자리에 등장하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다. 이후 호송차량이 길가에서 갱단에게 습격당한 것을 구출하며 화려하게 등장 신고식을 치른다. 총알 낭비없이 한 발씩 정확하게 갱들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고, 총알이 떨어지자 탄창을 집어던져 적의 목을 꿰뚫어버리는 인간병기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를 눈 앞에서 목격한 피스크는 덱스의 실력에 크게 감탄하게 되고, 이후 FBI에 의해 펜트하우스에 구금되어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덱스는 단호히 피스크를 흉악 범죄자 취급하며 강직한 모습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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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핼스키친에는 새로운 악당이 필요하네."
윌슨 피스크
맷 머독 안티테제로 건실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불우한 과거와 뒤틀린 내면의 소유자. 피스크는 그의 어린 시절 정신과 진료 기록을 찾아 그의 과거를 알게 된다. 어린 시절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 부모를 여의고 고아원에서 지냈다. 당시 뛰어난 실력의 야구 유망주였으나,[2] 자신이 잘하고 있음에도 코치가 투수 기회를 다른 친구에게 양보하라고 하자 화가 나 야구공을 던져 그를 죽이는데, 기둥에 던져 공을 튕긴 뒤 코치의 관자놀이에 정확히 맞춘다. 비범한 그의 능력과 동시에 극단적이고 병적인 자기중심적 성격과 사회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이 일을 계기로 정신과 의사 머서에게 심리 치료를 받게 되고, 머서 박사는 어린 덱스를 올바르게 이끌어줄 수 있는 어른이 없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판단, 폭력성을 억누를 수 있게 덱스의 치료사이자,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때 머서는 덱스를 경계성 성격장애와 사이코패스로 진단한다. 그녀는 내면의 나침반을 만들어 자신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북극성 같은 사람을 찾아 따라가라 교육시켰고, 그런 사람이 없을 땐 건실하고 규칙적인 직업을 갖고 생활하라는 지침을 만들어준다.[3] 하지만 세월이 지나 덱스가 10대일 때 머서는 병으로 사망한다. 머서가 병이 심해져 산소 공급장치를 착용한 채로 덱스와 정신 상담을 하던 중에 화가 난 덱스가 산소 공급장치를 떼고 박사를 죽이려는 시도를 했다. 자기만 두고 죽어가는 박사를 죽임으로 벌을 주고 싶다고. 다시 홀로 남겨진 덱스는 자살예방센터에 취직하게 된다. 콜센터에서 자살 욕구를 느끼는 사람들의 전화를 받아 자살을 막는 일이었는데, 다른 직원들이 있을 땐 메뉴얼대로 잘 대응하다 듣는 사람들이 없을 땐 본인의 생명말고 남들의 생명을 죽이는 게 어떻냐고 말한다.

이 때 자살예방센터에서 만난 줄리라는 여성에게서 호감을 느끼게 되고, 덱스는 그녀를 새로운 동반자이자 북극성으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관계에 서툴렀던 덱스는 멀리서 줄리를 지켜보며 외로움을 달래는데 영락없는 스토커의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정신 불안정을 의심해 정신과 상담을 하던 의사에게 매일 저녁 줄리와 대화하며, 오늘은 화요일이니 줄리와 함께 피자를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당연히 의사는 줄리가 여자친구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피자집에서 줄리가 혼자 피자 먹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은 차에서 혼자 차에서 먼저 산 피자를 먹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녀가 피자에 즐겨먹는 피자 토핑까지 알아내 똑같이 토핑을 피자에 올려 먹는다. 매일 줄리가 조깅하는 코스를 따라가며 조깅을 하면서 그녀를 계속 훔쳐보기도 하는 등 사이코패스 기질을 가진 전형적인 스토커의 모습을 보인다.

그의 과거와 신상을 파악한 피스크는 그를 자기편으로 만들 음모를 꾸미고, 줄리를 일부러 덱스가 근무하는 펜트하우스의 카페테리아에 취직시켜 마주치게 만든다.

그 덕에 덱스는 처음으로 용기 내어 줄리와 식사를 하게 되지만 덱스가 본인은 자살예방센터에서 1년만 일했는데 줄리가 3년간 일했다는 사실을 말했고, 줄리는 댄서가 되려고 일을 그만둔 것만 말했는데, 덱스가 그 춤이 발레라는 것도 말하는 실수를 한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줄리가 개에게 밥을 줘야한다며 자리를 뜨려 하자 "당신은 개 안 키우잖아요?"라는 덱스의 대사는 그야말로 소름이 끼치는 부분이다.
결국 그동안 줄리를 스토킹 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결국 눈 앞에서 줄리가 떠나가게 된다. 심지어 알바니아 갱단에 대한 과잉진압 논란으로 인해 내사를 받게 되고 결국 본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강제로 휴직 명령까지 받게 된다. 그동안 자신을 유일하게 지탱해준 줄리와 직장에게서 버림받자 폭력성을 보이고 환청을 듣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머서 박사와의 면담 내용을 기록한 테이프를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켜보지만 결국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피스크를 새로운 멘토이자, 북극성으로 삼게 되고 그에게 충성한다.[4]
파일:Daredevil_Season_3_Agent_Poindexter_Trailer12.png
맷 머독: "누구야 넌."
Matt Murdock: "Who are you."
덱스: "데어데블이다."
Poindexter: "I'm Daredevil."
결국 피스크의 수하가 된 덱스는 데어데블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고, 킹핀의 음모를 진술할 증인인 제스퍼 에반스[5]를 처리하기 위해 데어데블의 코스튬을 입고 불레틴에 침입한다. 불을 모두 끄고 순식간에 빌리 클럽을 던져 직원들을 살해하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며, 곧이어 포기 넬슨을 죽이려 들지만 때마침 나타난 매튜 머독과 치열하게 맞붙는다. 매튜가 디펜더스에서 입은 부상의 여파로 이전보다 느려지고 약해진 이유도 있었지만, 손에 잡히는 건 뭐든 위력적인 무기로 만들어버리는 덱스의 능력도 드러나는 장면이다.[6] 근접 격투전에선 매튜가 유효타를 더 많이 넣어 덱스가 좀 더 얻어맞지만 이에 그는 거리를 벌리고 신문사에 있는 각종 물건을[7] 집어던지며 매튜를 몰아세웠고, 근접 전투를 위주로 하는 매튜는 덱스와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얻어맞는다. 심지어 변칙적인 도탄 공격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하는[8] 덱스 앞에서 가위와 펜 등에 찔린 매튜는 패배한다. 결국 덱스는 제스퍼를 살해한 뒤 겁에 질린 캐런을 비웃으며 떠난다.[9]

이후 다시 줄리에게 용기 내어 접근해 관계를 회복하려 하고 다행히 줄리도 조금씩 덱스에게 마음을 열 기미를 보인다. 하지만 그 광경을 CCTV[10]로 지켜보던 피스크는 그 몰래 줄리를 살해해버리고 그녀의 핸드폰으로 덱스를 차 버리는 문자를 보낸 뒤 차단까지 해버려 덱스를 심리적으로 더 힘들게 만든다. 마침 FBI 동료 나딤이 자신을 의심하고 매튜와 함께 자기 집에 침입하자, 줄리와 FBI로부터 완전히 버려졌다고 생각한 덱스는 머서 박사와의 면담을 기록해둔 테이프마저 태워버리고 완전히 킹핀의 심복으로 활동하게 된다.[11]

피스크는 아끼던 부하 웨슬리[12]를 죽인 게 카렌임을 알게 되고, 성당에 숨어있던 카렌을 죽이기 위해 덱스를 보낸다. 다시 데어데블 슈트를 입고 성당에 찾아간 덱스가 카렌을 죽이기 직전 매튜가 나타나고 둘은 다시 한번 결투를 벌인다. 매튜와 카렌은 힘을 합쳐 가까스로 덱스를 막아내지만, 매튜의 스승과도 같던 랜텀 신부가 카렌 대신 희생된다.

이후 나딤의 방해로 인해 카렌의 암살에 실패하게 되고 킹핀에게 보고를 하지만 곧 킹핀은 짐이 너무 컸던 것 같다며 일을 거둔다. 여기서 불안감을 느낀 덱스는 방향을 돌려 그의 연인 바넷사의 환심을 사기 위해 킹핀이 포기한 그림을 강제로 가져와 선사한다. 그러나 액자에 묻은 피[13]를 바넷사에게 들켜 바넷사가 본격적으로 킹핀의 일에 개입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동시에 킹핀의 눈 밖에 나기 시작한다. 또한 킹핀과 바넷사의 명령으로 나딤을 찾아가 그를 쏴 죽인다.

이후 결착을 내기로 결심한 맷 머독은 킹핀의 심복인 펠릭스 매닝을 심문해 줄리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맷은 덱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맷의 정보대로 줄리의 시체를 확인한 덱스는 격분하여 킹핀의 결혼식 당일 호텔로 쳐들어간다.[14] 덱스는 킹핀의 보안을 담당한 핵심인물이었기 때문에 호텔에 쉽게 침투할 수 있었고, 경호원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며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되갚아 줄 목적으로 킹핀보다는 바넷사를 노리는데, 난입하자마자 앞무대에서 한마디 한 뒤 들고 있던 마이크를 바넷사에게 던지나, 맷이 쟁반을 던져 이를 저지한다. 맷 머독은 아수라장이 된 상황을 이용해 킹핀에게 접근하고, 결국 펜트하우스에서 데어데블 vs 킹핀 vs 불스아이 간의 삼파전이 벌어진다. 각종 식기류를 내던지며 킹핀을 공격하지만 특수 제작된 킹핀의 옷을 뚫지 못하고 다 튕겨나간다. 나중에 바넷사에게 옷을 덮어주는 바람에 유리조각을 몸에 박아 넣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역으로 킹핀에 의해 벽에 내다 꽂히게 되고 척추가 부러져 리타이어.[15] 그대로 체포되고 데어데블의 누명도 풀리는 것으로 작품에서 퇴장한다

덱스가 킹핀의 보안을 뚫고 들어가 서로 싸우게 만들고 자신도 거기에 끼어들어 킹핀을 처리한다는 것까지가 데어데블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덱스의 결혼식 난입 때, 이미 나딤의 자백 영상이 캐런에 의해 일파만파 퍼져 자신이 가짜 데어데블이라는 것이 알려진 상태였다. 본인은 이를 모른 상태로 데어데블 슈트를 입은 채로 쳐들어갔다가 체포됨으로써 진짜 데어데블의 누명을 벗기는데 공헌하였다. 상황 종료 후에 들어온 마호니 형사도 쓰러져있던 덱스를 체포하고 데어데블은 그냥 보내준다.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잘 맞물린 셈이다.
파일:spinal-surgery-benjamin-poindexter.jpg
파일:03E5E9C9-6EC1-43CA-B05D-333A71C6A36B.jpg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시술대 위에서 척추 복구 수술을 받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16] 눈을 뜨자 상징과도 같은 과녁 무늬가 눈동자에 비치는 모습을 보아, 차기 시즌에서 불스아이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었다.[17] 하지만 갑작스런 시즌 종료로 인해 불스아이로의 모습은 못보게 됐다.

전반적으로 그는 불우한 인격과 환경을 타고났다. 양부모가 사고로 죽고 사이코패스 성향을 타고나 자칫하면 엇나갈 수 있었지만 심리학 의사의 도움으로 겨우 길을 다잡으며 군인과 FBI로 복무하며 간신히 균형을 맞추고 있었으나, 킹핀의 눈에 들은 것이 화근이 되어 인생 전반이 망가져버리고 말았다. 윌슨 피스크도 으레 그렇듯이 빌런임에도 공감대를 일으키는 인물은 전혀 아니다. 윌슨 피스크를 만나기 전에도 이미 그는 반사회적인 모습을 보이며 삶을 살고 있었다. 다른 이(자신이 관심을 가진 이성)를 스토킹하며 남의 눈에 띄지만 않는다면 심리적으로 극심하게 취약한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자살예방센터에서의 상담전화). 또한 윌슨 피스크를 후송하는 병력이 기습당하는 장면에서 그는 도망가거나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는 범죄자들 네 명을 싸그리 사살했다. (그는 군인이 아니라 경찰임을 상기하자. 용의자 사살은 극히 제안적인 조건에서 이루여야 한다.) 또한, 반사회성 인격장애,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경우 특히나 평생 정신치료(상담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작중에서 그는 10 대에, 병으로 사망한 자신의 첫 상담사 이후에는 달리 정신치료를 받는다는 묘사는 없었다. 즉 멋대로 치료를 중단한 셈이다. 그 결과 그는 본인의 내면에 타고난 반사회성을 법의 그물에 걸려들지만 않을 정도로 표출하며 살아왔다.

이와는 별개로 FBI 요원으로서의 벤자민은 킹핀을 돋보이는 소재로도 쓰였는데 시즌 중반까지 킹핀이 덱스를 끌어들이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실상은 덱스의 포섭은 그 일각이었으며 이미 여러 방면으로 FBI 요원들을 포섭하고 있다는 사실이 반전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해당 드라마의 백미이기도 하다.

2.2. 데어데블: 본 어게인

등장이 확정되었다.

3. 능력

  • 원거리 공격
파일:불스아이(1).gif }}} ||
파일:불스아이(2).gif
||
그 어떤 물건이든, 얼마나 떨어져있든 이마 정중앙에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명사수. 신의 경지에 이른 투척 실력이 가장 돋보인다. 쏘고 던지는 원거리 공격 전반에 걸쳐 높은 명중률을 보여준다. 홧김에 던지는 것도 정확하게 사진의 인물의 이마에 꽂아 넣을 만큼 무서운 명중 능력.

신들린 투척능력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필기도구를 비롯하여 조그만 묵주를 뜯어내서 나온 묵주 알조차 유리창을 박살 내버리는 등 어떤 물체던 간에 그의 손에 집히는 순간 훌륭한 흉기로 변모한다. 더불어 이미 파악한 위치는 눈으로 보지도 않고도 명중하는 비범함을 보인다.

사격능력은 이송되던 윌슨 피스크가 알바니아 조직의 습격을 받았을 때 확실히 나타난다. 권총으로 정확하게 백발백중 조직원들의 급소에 명중시키는건 물론, 도탄을 활용해서 엄폐물에 숨은 조직원을 사살하는 장면과, 총알을 다 쓴 권총의 슬라이더를 분리하여 두개로 나뉘어진 권총을 투척하여 두명의 급소에 정확히 던져 살해하여 최소 15명의 자동소총으로 중무장한 조직원들을 단신으로 권총 하나만 들고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탄을 활용한 공격의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하다. 사격과 투척 실력도 실력이지만, 탄환이나 투척물이 발사된 후 장애물에 닿은 뒤의 반사각까지 모두 계산되어 100%에 가까운 정확도를 자랑한다. 상대의 움직임을 느끼고 반격을 하는 맷조차도 일반적인 투척은 피해도 벽에 튕기는 공격에는 쉽게 당하는 등 포인덱스터의 도탄 능력을 읽지 못해 상당히 고전했다. 심지어 아래층에서 창 밖으로 발사한 탄환으로 바로 위층의 사람을 공격하는 신기를 보이는 등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경지. 이런 투척 능력은 어린 시절부터 능숙한 수준이었는데, 주니어 야구팀의 코치를 죽일 때도 벽에 튕긴 야구공을 머리에 맞춰 즉사시켰다.
  • 격투 능력
    훈련된 FBI 요원이니만큼 근접 전투 능력 역시 뛰어나다. 하지만 결국 일반인의 범주에 들어가는 수준으로, 데어데블과 싸울 때도 거리를 벌리며 싸을 땐 투척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근접 전투를 했을 때는 밀려서 거의 얻어맞기만 했다. 데어데블이 기본적으로 불살주의인데다가 평범한 복장을 착용해 조금만 맞아도 금방 체력이 바닥나던 상황이었지만, 데어데블과 달리 덱스는 튼튼한 특수 제작 슈트를 입어서 오래 버틸 수 있었기에 두 차례나 이길 수 있었지 아니었으면 진작에 리타이어 할 상황이 굉장히 많았다. 교회에서 싸울 때에도 계속해서 맨손싸움을 유지하는 데어데블과 달리 계속 주변도구들을 집어던지거나, 인질들을 협박해서 덱스가 유리했던 것이지 이런 상황이 아니었으면 덱스의 완패였다. 심지어 격투 실력면에서는 데어데블보다 떨어지는 킹핀과 싸울 때도 근접전에서는 계속 붙잡혀 이리저리 던져지기만하고 유효타는 거의 못먹였으며, 결국 킹핀의 기습공격에 저항도 못하고, 척추가 부러져서 패했다. 전직 군인, 현직 FBI로서 대인 격투 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엑스트라들을 쉽게 이기지만 상대방이 시즌 1, 2, 3을 거쳐 경험치를 잔뜩 올린 데어데블과 엄청난 맷집과 괴력의 소유자인 킹핀이라서, 이들을 상대로 격투로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한다.

4. 기타

  • 이름(first name)은 벤자민이지만 풀네임을 말할 때만 언급되고 작품 내내 덱스라는 이름만 사용한다. 성씨인 포인덱스터에서 따온 것. 유년기부터 본인을 덱스라고 소개한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통을 따르듯이[18] 불스아이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그의 상징인 과녁 심볼은 어릴 적 쓰던 야구 모자에 그려져 있는 것과 시즌 3 마지막화 수술대에서 눈을 부릅뜰 때 비춘 실루엣이 전부이다. 사실 시즌 3에서 불스아이로 활동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통을 따랐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 매튜는 덱스의 집에 침입해 어릴 적 그의 면담 기록이 담긴 테이프를 습득하게 된다. 부모를 잃고 고아원에서 자라며 내면의 폭력성을 억누르고 살아온 그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그야말로 자신의 어릴 적과 판박이. 매튜는 자신과는 다르다며 애써 부정하지만, 서로 닮은 듯하면서도 정반대의 모습으로 대치하는 안티테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 2003년 영화에서도 콜린 패럴이 연기한 불스아이는 코스튬을 입지 않았는데 원래는 후속작에 입고 나올 예정이었지만 영화의 실패로 인해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면서 무산된 것. 드라마에서도 불스아이로 활동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스아이 코스튬을 입은 모습은 볼 수 없었고 데어데블 시즌 4가 취소되면서 더더욱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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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dn.fansided.com/daredevil_6_bullseye.jpg
  • 이미 시즌 1에서 불스아이로 추정되는[19] 저격수가 6화에 등장했는데 동일 인물인지 불명이다. 다만 동일인물이라고 하기에는 킹핀과 불스아이와 처음 만난 시기와 맞지 않는다. 그냥 시즌 3에서 나오는걸 예정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했던 팬서비스로 추측된다.[20]
  • 여담이지만 벤자민 포인덱스터 역의 배우인 윌슨 베텔은 MCU 캡틴 아메리카로 캐스팅될 뻔 했다. 그것도 최종 후보들 중에까지 포함될 정도로 유력했다고.

5. 관련 문서



[1] 이 이름은 마블 얼티밋 유니버스에서 등장한 불스아이의 본명이다. [2] 이 시절 그가 쓰던 야구 모자에 불스아이를 상징하는 흰색 표적판 로고가 그려져 있다. [3] 포인덱스터가 이후 군에 복무하고 FBI에서 근무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 [4] 피스크는 계속 덱스의 능력을 칭찬하고, 내사를 받게 되자 거짓 진술로 덱스의 편을 들어주는 등 덱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교묘하게 상황을 조작하고, 덱스가 자기 밑으로 들어오지 않을 때를 대비해 암살자들을 배치하기까지 했다.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킹핀의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덱스 뿐 아니라 FBI 전체를 이런 방식으로 손아귀에 넣어버린다. [5] 교도소에서 피스크를 살해하려다 실패한 종신형 죄수로, 피스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사법거래를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미리 피스크가 자유를 대가로 자작극을 사주한 인물이었고, 이후 피스크의 재량으로 아무도 모르게 사회로 풀려난다. [6] 다만, 데어데블이 멀쩡한 상태였다면 원거리 공격의 대부분은 청각을 이용해서 간파하고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데어데블에게 좀 더 유리한 결과가 났을 것이다. 물론 맥을 못추던 도탄 공격까지 수월하게 피했을지는 미지수이다. [7] 연필과 가위같은 문구류부터 모니터, 야구공, 스노볼에 소화기까지 그야말로 온갖 것들을 다 집어던져 정확히 명중시킨다. 심지어 연필과 펜을 던져 사무실 칸막이를 뚫어버렸다. [8] 매튜가 파티션 뒤에 숨어있는 것을 눈치채고 맞은편 벽에 야구공을 던져서 도탄 시켜 맞추는 가히 흠좀무스러운 명중률과 투척 실력을 보인다. [9] 원작에서는 캐런 페이지를 죽여 데어데블과는 철천지 원수가 된다. [10] 도시의 모든 CCTV 화면을 피스크의 비밀 공간에서 감시하는 게 가능했다. [11] FBI에도 다시 복직하게 되는데, 피스크를 쫓던 FBI 요원들 역시도 전부 피스크에게 매수된다. [12] 부하라고 적혀있기는 하지만, 웨슬리는 사람을 잘 신뢰하지 않는 피스크가 스스로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히 여긴 인물이다. 시즌 3에서는 덱스에게 그의 얘기를 해주면서 그는 자신에게 친구이자 아들 같던 존재였다고 언급할 정도. 킹핀은 덱스보고 마치 그런 신임하던 웨슬리를 닮았다며 그가 제2의 웨슬리가 되어줬으면 한다고 말해서 덱스가 자신을 더 의지하고 따르게 만든다. 물론 피스크의 속내는 그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13] 피스크가 갔을 때 그림 주인은 절대 팔지 않겠다고 의사를 내비쳤고 피스크는 의외로 존중한다면서 포기하고 갔는데 그림 액자와 뒷편에 피가 묻은 걸로 봐선 덱스가 그림 주인을 죽여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14] 살해되어 냉동된 줄리의 시체와 함께 나타나 대화하는 등 사이코적 면모를 보인다. 이후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줄리를 죽인 건 피스크의 가장 큰 실수였다. [15] 벽 모서리 부분에 제대로 찍혔는데 그 자리가 움푹 파였다. 아무리 데어데블의 특제 슈트를 입고 있어도 그 정도의 충격이라면 척추가 멀쩡할 리가 없다. [16]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 이름이 오야마인데, 원작에서 불스아이를 고용하기 위해 아다만티움 척추를 시술해준 빌런 로드 다크 윈드의 본명이 오야마 켄지다.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17] 원작에서는 데어데블과 싸우다 도움을 거부하고 추락해서 허리가 부서졌다. [18] 빌런은 이름이 아닌 빌런명으로 잘 불리지 않는다. 페이즈 1에선 레드 스컬이 유일. 그래도 페이즈 3부터는 벌쳐나 고스트 등 빌런명으로 불리는 케이스가 조금씩 늘었다. [19] 가방 안에 스페이드 에이스 플레잉 카드가 있다. 덤으로 무장 총기는 Nemesis Arms Vanquish이다. [20] 이에 대해서 새로운 추측이 있는데 저 저격수가 사실은 1대 불스아이였고 벤자민은 2대 불스아이로써 각성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재밌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각각 1대 쇼커 2대 쇼커가 등장한 선례가 있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신빙성 있는 가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