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베니아는 왕국 연맹 형태의 '제국'이다. 제국의 명칭은 은 파냐, 혹은 모든 연맹 왕국을 통틀어 베니아라고 부르며 정부 수도는 마레아, 교역수도는 마요라와 라피스 이며 황제는 전통에 따라 연맹 왕국의 수장인 마레아에서 배출된다.최초의 이방인이라 불리는 카사로인들은 노리아를 거쳐 베니아로 이주해 왔다. 그들은 수 백년간 베니아에 살며 베니아의 고유 민족들과 결합되었다. 리오 강 이북에 사는 이들을 갈리아 인이라 하였고 리오 강 남부, 마레아를 중심으로 대륙 중부에 사는 이들은 파니아 인이라고 불렀다.
이후 베니아 인들은 바리아 강 남부로 이주하여 카니아와 아린, 팔레노라, 다로니아 등의 대도시를 건설했다.
그 결과 대륙의 최남단인 마로니아까지 베니아인들의 영향력이 뻗치게 되었고, 파니아어와 갈리아어, 카사로어가 섞인 베니아어가 탄생하였고, 대륙의 공용어가 되었다.
마침내 대륙의 명칭도 베니아로 바뀌게 되며 자연스럽게 파냐로 불리던 제국의 명칭도 베니아로 바뀌었다. 베니아는 동부 대륙인 노리아와 언어가 비슷하여 교역이 잦다.
2. 마레아
마레아는 옛 노리아 대륙의 최초인이라 불리는 카사로 인들과, 베니아 고유 원주민 민족인 파니아 민족, 대륙 북부의 갈리아 이주민들이 이 땅에 정착하게 되면서 발전한 도시이다.
옛 제국인 베니아 제국의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며, 도시의 서부는 거대한 몬타 산맥이, 북부에는 라 로라 라는 이름이 붙은 강이 있으며, 강 넘어네는 갈리아 민족들과 그들의 도시인 타니아, 렌, 히론, 콤파가 있다.
축복받은 도시 마레아는 기후가 온난하여 농사가 활발하였고, 대륙 서부와 북부로의 통행로는 산지가 드물어 약탈자가 적었다 그 덕분에 마레아는 교역도시의 거점으로서도 매우 발전할수 있었다.
마레아는 교역으로 부를 축적한 상인들과 자유 농민들, 몬타 산맥의 보물들을 찾기 위한 보물 사냥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러 민족들이 마레아에 오갔으며, 결국엔 이들이 하나 둘 정착하게 되면서 마레아는 거대한 문화의 중심지로도 번성하였다.
- 라몬 가르시아, 가볍게 배우는 베니아 역사 135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