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7:33:27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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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3. 기타4. 관련 문서


習慣 / habit

1. 개요

어떤 행위를 오래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익혀진 행동 방식. 순우리말 단어이다. 한자어인 '습관'과도 유사한 의미이다. 다만, 한국어에서 '버릇'이라는 단어는 '버릇이 없다'는 표현에서도 보여지듯이 에티켓이나 매너 등도 포괄하는 용법으로 사용된다. 한때는 습관은 긍정적인 것, 버릇은 부정적인 것으로 이해되기도 했으나 꼭 그렇지는 않다.[1]

버릇을 만들 때는 동사 '들이다', '붙이다'와 함께 사용되며 버릇을 없앨 때는 동사 '고치다'를 사용한다. '몸에 익다', '몸에 배다' 역시 버릇이 드는 걸 나타내는 표현이다. 특이하게도,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습관적으로 거듭함을 나타내는 '버릇하다'란 동사형이 있다. 이 때 그 앞말은 보통 '-어/-아'나 '~해' 꼴의 부사어로 오며, '뭐든 해 버릇해야 한다', '이것도 좀 먹어 버릇해라' 와 같은 식으로 사용한다.[2]

이것이 생기면 주로 그 행동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즉 무의식 중에 저절로 하게 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으로 알 수 있듯이 고치기 매우 힘들다. 여기서 말하는 여든도 과거엔 80살이면 21세기로 치면 110살 이상과 같았을 정도로 장수한 것이며, 21세기에도 웬만한 국가들은 국민들 평균수명이 80살이 안될 정도인 만큼 한 번 습관을 들이면 죽어서도 고치지 못한다는 뜻인 셈이다. 특히 성인의 경우엔 어떠한 습관이 몸에 밸 경우 웬만해선 거의 못 고친다고 봐도 될 정도. 따라서 좋은 버릇을 들이는 것은 삶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나쁜 짓을 저지른 사람을 흉볼 때 부르는 못마땅한 표현으로는 \'버르장머리'가 있다. 혹은 '무례하다' 거나, '불손하다'고도 부른다.

야구에서는 과거 일본어인 쿠세라는 표현을 썼지만 최근에는 영어 단어인 루틴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특히 투수가 특정 구종을 던질 때마다 나오는 루틴을 보고 구종을 간파하기도 한다.[3] 유명한 예시로는 직구를 던질 때 글러브를 꽉 쥐던 심수창, 변화구 구종마다 미묘하게 표정이 달라졌던 오타니 쇼헤이와 기합소리가 달라졌던 구승민, 최근의 예로는 2022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특정 구종을 던질 때의 버릇을 상대 팀에 들켜 5홈런을 맞고 참패한 예가 있다. 이런 쿠세를 잘 간파했던 타자가 이진영이었다.

이외에 노래 창법 얘기에서도 '쿠세가 있다'는 표현이 꽤 쓰인다.

2. 예시

  • 손톱 물어 뜯기 - 독특한 케이스로 발톱을 물어뜯기도 한다. 다만 발톱의 경우 자세 자체가 너무 불편해서 이런 버릇을 갖는 것은 어렵다.
  • 머리 만지기
  • 머리카락 베베꼬기
  • 고양이보면 자신의 입술을 무는 행위
  • 입으로 빨기 - 주로 유아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습관.
  • 턱, 입술 만지작하기
  • 얼굴 찡그리기
  • 다리 떨기
  • 관절 꺾기
  • 입꾹꾹이
  • 코 만지기
  • 턱 들고 다니기
  • 한쪽 눈썹 올리기
  • 입 안, 또는 입술 물어뜯기
  •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 - 이 버릇 때문에 진절머리 나고 답답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ex. 우울증 의지드립 등등)
  • (안경 쓴 사람 한정) 안경을 쓰지 않았는데도 안경을 올리려 손을 갖다대기
  • (손목시계를 차는 사람 한정) 손목시계를 차지 않았는데도 왼쪽이나 오른쪽 손목을 올려 시간을 확인하려 하기
  • 턱 괴기
  • (턱수염 있는 사람 한정) 턱수염 쓰다듬기
  • 필기구 손가락으로 들고 돌리기
  • 손가락 건반 치듯이 두들기기
  • 손톱 책상에 두들기기
  • 욕설,비속어 - 대화하면서 추임새로 쓰는 경우가 많다.[4] 게다가 이게 아니면 말을 못 잇는 사례도 적지 않으며, 심하게는 아예 무의식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아 방금 말해놓고선 기억을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친구나 편한 사이에선 괜찮을지 몰라도 어른들이나 초면인 사람 앞에서 나도 모르게 이 행동을 하다간 찍히거나 저급한 사람으로 평판 깎히기 딱 좋다.

3. 기타

4. 관련 문서



[1] 예) '공부하는 버릇 좀 들여라.' [2] 흔히들 '먹어버릇 해라'와 같은 식으로 맞춤법을 틀리거나 이게 표준어가 아닌 줄 아는 사람이 많다. # '버릇하다'가 하나의 단어기 때문에 규범 표기는 '먹어 버릇해라'의 띄어쓰기가 맞다. 온라인 가나다 답변 [3] 다만, 영미권에서는 tipping 내지 tipping pitches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아니 시발" "존나" 등등 주로 다음말을 잇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