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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71AB5,#B71AB5><colcolor=#000000,#000000> ヘビヘビの実 モデル 八岐大蛇 Snake-Snake Fruit Model Yamata-no-Oro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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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동물계 환수종 |
| 능력자 | 쿠로즈미 오로치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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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계 악마의 열매. 뱀뱀 열매의 환수종 모델이다. 전 능력자는 쿠로즈미 오로치.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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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야마타노오로치(팔기대사)의 힘을 얻는 열매. 스사노오 설화에서 야마타노오로치의 머리가 각각 자유의지를 가졌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변신 상태에선 각 머리가 제각각 날뛰는 모습을 보인다.[1]
야마타노오로치로 변신하면 다른 동물계들의 인수형이 다 그렇듯이 모든 머리가 다 똑같이 오로치 얼굴 + 용이나 이무기를 섞어놓은 듯한 외형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 딱 하나의 머리에만 왕관과 상투, 그리고 수염이 나 있다. 아마도 이게 메인 머리인 듯. 애니에서는 이 메인 머리만 나머지 머리들보다 색이 짙고 비늘의 색도 다른 머리들이 노란색인데 비해 메인 머리만 비늘이 붉게 나와 구분하기 쉽도록 했다.
원래는 8개 머리의 뱀 능력이었는데, 인간 상태에서 카이도에게 목이 잘리고, 그 후에 부활했다가 아카자야 9남자들과 마주쳐서 변신했지만 이번엔 머리가 6개뿐인 형태였으며 직후에 그 6개가 전부 한순간에 동강이 나고, 결국 마지막에는 머리 하나뿐인 뱀으로 변신하여 히요리를 덮치려다가 덴지로에게 베여서 완전히 사망했다. 즉 능력자를 죽이려면 8개의 머리를 모두 베어야 한다.[2][3]
변신 시 꺼내는 머리의 수는 남아 있는 한도 내에서 능력자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 꺼낸 머리가 모두 잘리면 잠시 행동이 무력화되지만, 남아 있는 머리가 있으면 다시 머리를 꺼내 활동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머리를 8개 모두 유지하고 인간형의 상태에서 참수당한 오로치는 아직 7개의 머리가 남아 있어 이후 동물형으로 다시 활동한다.
심지어 오로치가 당했다가 다시 부활한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이 열매의 경우엔 아예 능력을 발동하지 않은 통상 상태에서 목이 베여도 자동적으로 능력이 적용되어 부활한다. 그렇기에 능력을 쓰기 전에 먼저 기습으로 덮쳐 죽인다는 전략 같은 건 전혀 소용없고, 기습으로 하나를 베어본들 그 후에 부활하면 나머지 목을 직접 하나하나 다 베는 방법밖에 없다.
동물계 환수종 열매인 만큼 분명 능력 자체는 상당히 강력한 능력이었을 것이지만[4], 복용자인 쿠로즈미 오로치가 너무 약한 나머지 빛을 보지 못한 케이스이다. 제대로만 활용했다면 무력으로서 와노쿠니 사무라이를 복종시키는 것도 가능했겠지만 무능하고 겁만 많고, 소인배인 복용자 때문에 위협용으로만 사용되었다. 더군다나 복용자 때문인지 무력도 그리 강하진 않아서 제우스 브리즈 템포 한방에 넉다운당하고, 부상당한 킨에몬 일행과 싸웠을 때는 단 1컷 만에 모든 목이 잘렸다.[5]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타고난 신체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쇼군이 된 이후 반평생 놀고 먹은 오로치는 일반인 수준에 불과할 텐데[6], 열매 능력을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일반인인 히요리를 충분히 위협할 정도는 되었으니 열매의 능력은 분명히 뛰어난 것이 맞다.
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오히려 오로치한테 가장 적합했던 열매라고 재평가를 받고 있다. 머리가 마지막 하나까지 다 베이기 전까진 죽여도 안 죽는 한정적인 불사 능력인 만큼 적대자가 많은 권력자나 독재자 같은 인간에게는 최고의 능력이라 할 수 있고, 특히나 오로치의 경우에는 원래부터가 전혀 강하지 않았기에 아무리 카이도라는 뒷배와 와노쿠니 쇼군의 권력이 있다 해도 그렇게 약해빠진 몸으로는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인 데다, 거기에 추가로 오로치 본인부터가 겁쟁이에다 자기 안전을 제일 중요시하는 인물이기에 굳이 전투력을 높여주는 능력보다는 만에 하나 재수없게 죽더라도 부활 가능한 능력이 딱 맞는 편이기도 하다.
게다가 애초에 처음에 오로치에게 그 열매를 건네준 쿠로즈미 히구라시의 관점에서 봐도, 오로치야말로 자신의 복수심과 야망을 풀어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였기에 절대로 간단히 죽게 놔둘 수는 없었으니 굳이 일부러 쉽게 죽지 않는 능력을 가진 귀중한 환수종 열매를 건네준 거라고 볼 수도 있다.
목을 베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능력자를 죽이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 작중에서는 상대한 적들이 모두 오로치의 목을 베어 죽였다. 어찌 보면 진행 중인 스토리가 사무라이가 등장하는 일본풍의 와노쿠니 편이였기에 적들이 목을 베는 방식을 선호한 경우라, 작품이나 에피소드를 잘 만난 열매라고 볼 수도 있다.
3. 여담
열매의 모양은 동그랗게 생긴 파인애플이나 용과를 닮은 모습에 잎은 뾰족하나 이파리 끝은 모두 크고 동그랗게 되어있다. 다른 악마의 열매와 달리 특유의 소용돌이 무늬가 없는 모습이나, 이는 단순히 작가의 실수고 단행본에선 제대로 소용돌이 무늬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목숨이 8개가 된다는 파격적인 열매능력 덕분에 오로치가 아니라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신체능력이 강조되는 캐릭터들이 이걸 먹었으면 재앙 그 자체였을 거란 말이 많이 나온다.[7] 때문에 팬덤에서 작중 등장하는 수많은 열매들 중 "주인을 잘못 만난 열매"를 논할 때 항상 언급되는 열매이기도 하다.
원작 1048화에서 쿠로즈미 오로치의 모든 머리가 베여 완전히 사망하며 이 열매도 어딘가에서 다시 자라났을 것으로 보인다.
[1]
다만 이러한 모습이 복용자인 오로치가 숙련도가 떨어지기 때문인지, 열매 능력 자체의 특성인지는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2]
출처: 103권 SBS.
[3]
여담으로 상술된 변신 시 8개의 머리가 제각각 날뛰는 문제를 생각하면 머리가 줄어들수록 제어하기는 오히려 더 쉬워질 것으로 추정된다.
[4]
당장 체급 하나만 두고 봐도 웬만한 고대종 능력자에게 전혀 뒤지지 않는다.
[5]
주인 잘못 만난 걸로 버기가 먹은 동강동강 열매와 비교되나, 버기는 아무리 그래도 버기 해적단의 선장으로 군림하며 주 활동 무대인 이스트 블루에서 해적질하기엔 충분한 무력이 있었고, 무엇보다 제대로 된 기술도 없이 그냥 변신해서 날뛰는 게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인 오로치와 달리 동강동강 열매의 능력을 응용한 기술을 만들 숙련도 정도는 있었다.
[6]
그나마 본인이 체격이 있는 편이라 일반인 기준으로는 강자일 것이다
[7]
예를 들어
카이도나
샬롯 링링,
몽키 D. 가프가 이 열매를 먹었다면 제압이 사실상 불가능한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그나마 카이도나 링링의 경우에는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이나 소울소울 열매의 능력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라도 있지만, 가프의 경우는 비능력자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없다. 즉 이미 단순 신체능력과 무장색 패기만으로도 해군대장이나 사황과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이 더 향상된 신체능력과 스태미나를 가지고 8번 쓰러질 때까지 날뛸 수 있다는 말이니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악몽이 따로 없을 것이다. 다만 가프의 특유의 마이페이스 적인 성격을 고려하면 이쪽도 다른 머리들을 다루기는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