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1세기
유럽의 대표적인 두 반자유주의 지도자들. 왼쪽부터 오르반 빅토르와 야로스와프 카친스키. |
반자유주의적 세계질서를 대표하는 두 열강의 지도자들. 왼쪽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시진핑( 중국). |
2. 역사
전통적인 의미의 반자유주의는 (고전적) 보수주의와 관련이 있었다. 보수주의는 애초에 시초부터 명백히 반자유주의적으로 시작하였는데 이는 19세기 초중반까지만 해도 (고전적) 자유주의는 메인스트림 좌파 이념이였고 보수주의와 대립하였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자들이 추구한 시장경제,인권,민주주의,반봉건,왕권의 약화 등의 가치는 보수주의자들이 경악할만한 것이였다. 물론 뿌리가 그렇다는 것이고, 이후에는 자유주의를 받아들인 보수주의자들도 등장하게 된다.사회주의의 경우 마르크스주의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급진적 자유주의와 연관있었기 때문에 뿌리 자체는 자유주의에 있다. 물론 소련식 사회주의나 아랍사회주의 등 권위주의 세력으로 인해 일부 사회주의 분파는 반자유주의로 분류되게 되었다.
3. 범주
범주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단순히 좁은 의미에 사회주의나 보수주의가 아닌 자유주의 세력에 대한 반대부터, 자유주의적 문화,사회,경제,정치체제 자체에 대한 반대까지 넓은 의미로 쓰일 수 있다.후자의 의미의 경우 유럽공산주의나 현대 서유럽 주류 우익대중주의와 좌익대중주의 운동, 일반적인 자유주의 범주를 벗어난 강경 자유지상주의 운동 등은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
호모포비아, 트랜스포비아 등 성소수자 혐오나 반세계화도 반자유주의와 종종 엮이는 경우가 많다. 남성 우월주의나 여성 우월주의, 대안 우파, 신반동주의 등도 이쪽으로 엮인다.
4. 반자유주의와 관련 있는 대표적 인물들과 사상들
이 밑으로는 가독성을 위해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
- 도널드 트럼프 ( 트럼프주의) - 트럼프의 강성 지지층 중 하나인 대안 우파들이 반자유주의 성향으로, 대안 우파들의 반자유주의적 행태는 미국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중도좌파 언론이자 제도권 언론인 한겨레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사회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반자유주의적 억압을 겪음을 언급하고 있다.
- 파시즘, 파시스트
- 현실사회주의 (주류)
5. 나라별 유명 반자유주의 단체들
과거의 케이스는 ○ 표시. 각국의 독재정당들이 여기에 포함된다.이 밑으로는 가독성을 위해 가나다순으로 정렬한다.
6. 같이 보기
- 국수주의 - 내셔널리즘이 극단화된 형태이다.
- 대한민국/문화 검열
- 보수정치 마이너 갤러리
- 비자유민주주의 - 단순하게 '비자유주의'라고도 한다.
- 빈 체제 -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으로 전유럽에 심어진 자유주의 가치를 무위로 돌리려는 반자유주의, 반동주의적 합의.
- 집단주의
- 호모포비아, 트랜스포비아 - 문화적 의미에서 반자유주의. 소수자 시민들의 자유권을 비롯한 인권을 침해하거나 부정한다.
- 혼합정치 - 민주화의 과도기적 형태가 아닌, 독재 내지는 유사 독재의 경우.
7. 둘러보기
[1]
다만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같이 초창기
급진(자유)주의 성향 독재자들도 있긴 있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사유재산, 법 앞에 평등, 세속주의)등이 이식되지 않은 전근대 사회에서 그것을 매우 빠르게 이식하기 그런 것이라 특수 케이스이고, 현대의 독재자들은 대부분 자유민주주의 기본 원칙 자체를 부정하기에 비자유주의자 내지 반자유주의자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A]
덩샤오핑과 그 이후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은 레닌주의나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벗어나 있고
시장사회주의에 가깝다. 물론 정치적으로 여전히 자유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며, 시진핑 이후부터는 전체주의 논란이 있다.
[A]
[4]
극히 예외적 케이스로,
자코뱅은 독재정당이였지만 오히려 급진적 자유주의 정당이였다.
[5]
권위주의적 공산주의인
레닌주의, 특히
마르크스-레닌주의(스탈린주의)에 기반하였다.
좌파공산주의에 기반한 공산주의 국가들의 여당들은 아직까지 존재한 바 없다.
[6]
주류 보수정당인
통합 러시아, 노골적인 극우정당인
러시아 자유민주당 /
로디나, 소련 복고주의 극좌정당인
러시아 연방 공산당, 반자유주의적 사회민주주의 정당인
공정 러시아 등등. 물론 원내에 자유주의 정당도 존재하지만 거의 다 친푸틴 어용 자유주의 정당으로, 서방에서 말하는 일반적인 자유주의와 거리가 멀다. 과거의 정당 중에는 대놓고 반자유주의를 주장한
진실을 위하여도 있었다.
[7]
모든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