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5 16:20:16

미야모리 여고

파일:미야모리 여고.jpg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b08fbf42.jpg
5인 전원.

宮守女高
미야모리 여고

1. 설명
1.1. 실적
2. 특징3. 멤버4. 활약5. 기타

1. 설명

만화 《 사키 -Saki-》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이와테현 대표로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1회전에서 작년 전국대회 개인전 6위의 강자 메카루선수가 있는 오키나와 대표 마카비 고교를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해 에이스이 여고, 히메마츠 고교, 키요스미 고교와 대전중이다.

2회전에서 맞붙게 되는 에이스이 여고 히메마츠 고교와는 다르게 2회전이 시작되기 전엔 아무런 언급도 없었던 학교라 그저 털리고 사라질 졸개급 학교로 여겨졌으나, 2회전이 진행되면서 드러난 멤버들의 화려한 외모 중2병와 더불어, 세세한 설정까지 붙어있는점이 부각되면서 독자들에게 존재를 어필하고 있다.

사실 이 학교는 컨셉이 요괴 이야기로서, 모든 캐릭터의 능력과 이름이 요괴와 관련되어 있다(…) 전국 대회답게 이능력을 숨기지도 않는다

코세가와 시로미 - 시로미산, 마요히가
에이슬린 위셔트 - 아일랜드의 켈트신화에 전해지는 나무달력
카쿠라 쿠루미 - 카쿠라사마
우스자와 사에 - 변방의 신
아네타이 토요네 - 야마온나(山女)

1.1. 실적

  • #71 인터하이 이와테 현 대표 (단체전 2회전)
  • 과거에도 단체전 출전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1][2]

2. 특징

전국대회 멤버가 모두 3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작 계열의 외국인 유학생도 있고 고문 선생님까지 붙어 있기에 제법 큰 규모의 마작부를 운영하는 학교로 추정되었으나, 불과 몇개월 전까진 부원이 3명밖에 없어 대회 출전조차 장담 못하는 소규모 마작부였음이 밝혀졌다. 그 유학생도 마작을 위해 유학을 온 게 아니라 유학을 왔다가 친해진 아이들과 같이 마작을 시작했던 것으로 기존의 예상과 인과관계가 반대다.

시합 전까진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었던 점이나, 인원 부족으로 대회 출전조차 장담 못하는 상태였던 점이나,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강하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츠루가 학원과 완벽하게 겹치는 포지션. 하지만 전체적인 전력은 츠루가 학원보다 높으며 게다가 전원 정상적인 마작을 하지 않는다. 실제로 부실에 전동마작탁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규정 교복인지는 알수 없으나, 하복에 조끼를 걸치고 있다. 작중 배경이 분명 8월임에도 불구하고 블랙 계열의 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기능성을 무시한 디자인의 폐해가 느껴진다. 그중 한명은 아예 동복을 입고 있기도.. 하긴 기본 디자인 위에 여러 바리에이션을 허용하는 학교 무녀복을 입고있는 학교나 아예 코스프레급 복장을 하고있는 학교도 있는데 조끼정도야 뭐..

여담으로, 이 세계관에서 3학년의 경우 긴 치마를 입는 것이 보통인데, 우스자와 사에 카쿠라 쿠루미는 치마가 상당히 짧다. 아무래도 전원 3학년이다보니 죄다 긴 치마를 입혀놓기는 싫었던 모양.감사합니다.

3. 멤버

미야모리 여고의 단체전 멤버는 다음과 같다.
  • 그 외 재학생
    • 우부카타 아오이, 오쿠무라 에미
      코세가와와 대화를 나누었던 흑발의 여학생 2명. 우부카타의 경우는 애니메이션에서 대사가 있어 성우가 배정됨.

4. 활약

언급이 없어서 졸개 학교로 여겨졌으나, 첫 등장인 코세가와 시로미부터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캐릭터를 보여주더니 전원이 이능력으로 무장한 괴상한 학교임이 밝혀졌다!

애초에 미야모리의 컨셉 자체가 요괴 이야기. 같은 전국 2회전 진출팀에서 무녀 속성을 가진 에이스이와 이능력을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주인공마저 겉절이로 만들고 주인공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오히려 본선에서 주인공 학교인 키요스미 고교보다도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TVA 전국편은 첫 장면부터가 미야모리다. 그리고 1화 마지막 장면도 미야모리다. 전국대회 시작~2회전 까지의 내용으로는 비중이 가장 크다.

애당초 그 누구도 중간보스라고 의심하지 않았던 에이스이 여고의 활약이 너무 미흡한 것도 있지만, 미야모리에게 백스토리를 정성스럽게 넣어준 리츠느님의 밀어주기가 더욱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2개의 이능력 마작사들이 다툰 결과로 승리한 학교는...
 
99화에서 많은 이들이 예상한대로 2회전에서 탈락한다. 그런데 문제는 키요스미말고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 다른 한 학교가 바로...

5. 기타

참고로 이 학교는 인터하이 첫 출장학교가 아니다. 70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터하이에서 어느 정도는 경험이 있지만 그것이 상세히 언급되지 않아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쳐도 과거에 출전경험이 몇 번 있었다는 것은 확실.

오히려 현재 시점의 16강(2회전 통과팀) 내에서 첫 출장은 키요스미를 포함하여 두 곳 뿐이라는 언급은 의미심장하다. 또 어떤 변태 학교가 나오려고

101화에서는 에이스이 여고와 함께 해변에 가는듯. 구마쿠라 도시가 '개인전 선수끼리는 대전하지 말것'이라는 사족을 단 것을 보아 개인전에 적어도 한명 이상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119국에서 '(호텔은) 개인전까지 장기계약해서 할인받았다.'는 언급이 나와 확정.

출전 가능성이 높은 개인전 출장 멤버는 아네타이 토요네, 에이슬린 위셔트, 코세가와 시로미 세 명으로 미야모리의 능력이 다 밝혀지지 않아 토요네는 출전 가능성이 꽤나 높고 에이슬린은 애니메이션에서 능력이 묘사될 것으로 보였지만 그 능력을 사용하려고 했다가 마코에게 막히면서 이 쪽도 출전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유학생은 개인전 출전 불가라는 설정이 밝혀지면서 에이슬린을 개인전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남은 건 토요네와 시로미뿐.

애니메이션 2기 전국편 스타트를 끊은 학교가 바로 이 학교인데, 무척 훈훈한 분위기로 각오를 다지는 모습이 왠지 안타깝게 느껴진다.개인전에서는 애들 좀 띄워줘... 게다가 두번째 엔딩도 미야모리를 많이 띄어준다.
거기다 키요스미 스토리는 1기에서 대부분 설명하고 넘어간지라, 초점이 미야모리의 회상 쪽에 맞춰지는 경우가 많아서 모르고 보면 이쪽이 진 주인공으로 보일 정도(...)

추가로 코세가와, 카쿠라, 우스자와 셋은 초등학교때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라고 한다.

사키 등장 팀 중에서도 멤버 하나하나가 고르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 꽤나 인기팀이다. 가만 따지고 보면 공기, 역적, 둘 다 없는 학교는 매우 드물다.[3] 에이스이도 둘다 딱히 없긴 한데, 몇몇이 나머지 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좋은 등 고르게 인기있는 학교는 사실상 미야모리가 유일. 이렇게 캐릭터 벨런스가 좋아 특정 인물을 꼽는 인기 총합 이상으로 팀의 인기도 좋다. 2회전 광탈해 버린 것에 땅이 꺼져라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을 정도. 뭣보다 멤버들이 전부 3학년이라 다음 해에는 100% 폐부가 확정된 팀이다.


[1] 코세가와의 경우는 70회차에서 개인전 참여자였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2] 사키 전국편 애니메이션 10화 중 토요네의 회상장면에서 시로미가 언급. "단체전에 우리는 나간적이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원작자가 애니메이션 감수도 하고 있으니 아마도 확정. [3] 다만, 에이슬린이 마코한테 카운터를 먹으면서 점수를 잔뜩 까이기는 했다. 사에도 우스즈미 막느라 열일해서 그렇지, 점수만 놓고 보면 마이너스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