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05:28:42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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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주식회사 미디어오늘
설립일 1995년 11월 6일(회사 등기일)
대표자 이희정
본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47길 19, 3층
(당산동6가, 고암빌딩)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지배구조4. 논조와 성향
4.1. 언론 비평4.2. 反 조선일보
5. 비판 및 논란6. 여담

[clearfix]

1. 개요

1989년 1월 17일에 창간된 대한민국의 언론비평지. 타 언론사 및 기사에 대한 비평을 전문으로 하는 언론사다. 원래 1989년 창간 당시에는 '언론노보'라는 제호를 쓰다가, 1995년 현재의 이름인 미디어오늘로 바뀌었다. 매주 주간지 형식으로 종이신문도 발행한다.

2. 역사

1989년 1월 17일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언론노련, 현 민주노총 언론노조의 전신)의 기관지이자 언론전문비평 주간신문인 《언론노보》로 창간하였다.

1995년 5월 17일 제호를 지금의 《미디어 오늘》로 확정하여 12면으로 재창간한 뒤, 이듬해 1월 1일 16면으로 지면을 늘렸다. 이 당시까지는 언론노조가 미디어오늘의 재정을 책임졌기 때문에 언론노조 기관지이자 동시에 언론비평을 전문으로 하는 독자매체 두가지 성격이 혼재되어 있었다.

1999년 1월 언론노련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미디어오늘 기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6월 남영진 사장 취임과 동시에 독립채산제를 시행하였다. 독립채산제 이후론 언론노조 기관지의 역할은 사라지고, 언론비평을 중심으로 하는 독자적인 매체가 되었다.

남영진 사장은 2002년 1월 미디어오늘 사장을 사퇴하고 노무현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하였다. 이 즈음에 미디어오늘이나 언론노조 출신 인사 몇몇이 노무현 정권, 열린우리당 등으로 영입되기도 했는데, 당시 이를 두고 언론노조 내부에서 언론 관계자 정계 진출에 대한 찬반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2000년 독자적인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03년 종합 데일리 사이트로 개편하면서 언론비평뿐 아니라 전부분을 포괄하는 미디어가 되었다. 2002년 대선에서 오마이뉴스가 맹활약하면서 자극받았다는 후문이 있다.

3. 지배구조

2020년 5월 기준.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국언론노동조합 43.9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화방송노동조합 8.7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산업개발 10.5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진건설산업 10.5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화건영 10.5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사주 4.9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조영미 4.9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형주 4.52%

최대주주는 전국언론노동조합(43.97%)이며, 2대 주주는 8.77%를 보유한 문화방송노동조합으로 주식의 절반 이상이 언론노조 계열 지분이다. 명목상으로는 언론노조와의 관계를 청산한 독립언론이라고 주장[1]하지만 실제로는 언론노조 소유의 언론사인 것. 비슷한 사례로 독자적인 미디어그룹을 자처하지만 한경협 회원사들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는 한국경제신문 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2022년 "로비를 위한 언론사 인수", "자본이 신뢰를 사고 판다"는 강력한 워딩까지 써가며 건설사의 언론사 인수를 비판하는 기획 기사를 냈는데, 정작 미디어오늘도 2020년 건설사들의 투자를 받아 전체 지분의 32% 가량이 건설 자본이다.

4. 논조와 성향

선명한 진보 좌파를 표방하고 있다. 엄밀히 성향을 따지자면, 정의당, 녹색당, 노동당, 진보당, 민주노총, 강경 진보 성향 시민사회 단체 등에 우호적이며, 더불어민주당 등의 민주당계 정당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 다시 말해, 전통적 진보 좌파 정당 친화적 성향이자, 반(反) 민주당계 정당 성향인 것.

단적인 예로, 미디어오늘은 2022년 대선 국면에서 강경 진보 좌파 단체인 사회진보연대에서 근무하던 어느 마르크스주의 좌파 학자가 '대선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비토하고 보수정당과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 이유'를 주장한 인터뷰, 또는 JTBC 전 앵커 출신인 김종혁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심도있게 실어 줄 정도이지만, 민주당계 정당의 정파적 스탠스를 지지하는 시각의 기사나 인터뷰는 웬만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공교롭게도 해당 인터뷰 기사의 대상이 되었던 해당 인물들은 대선 이후 각각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신문 등 보수 언론에서 '민주당을 비판하는 좌파' 포지션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거나,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보수 정치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다시 말해, 이른바 '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할 바에는, 차라리 보수 정당이 집권하여 민주당계 정당의 세력이 약화되었을 때, 진보 정당 및 관련 단체들이 주목을 받고 권력을 잡는 것이 진정한 변혁을 이룩하는 길'이라는 식의 국내 강경 진보 좌파 세력의 전통적 시각을 대변하는 것에 가까운 논조이다.

한편 기자 개개인마다 상당히 다른 논조, 시각, 성향이 여러 기사로 그대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편이고, 이 때문인지 기사 품질이나 취재 방향 등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다. 기자마다 서로 다른 논조에 대해 "독자들은 저희를 점점 그냥 '자영업자들의 모임'처럼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하다"고 미디어오늘 소속의 기자가 직접 인정했을 정도. #

이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아무래도 어디까지나 미디어오늘이 영세한 규모의 매체이고, 대표의 편집권 개입도 없으며, 통일된 편집 방향이라는 것 또한 별로 뚜렷하지 않기 때문. 한편 아래 비판 및 논란 문서에도 나오듯이 미디어오늘이 태생적으로 진보 좌파 성향을 표방한 매체인지라, 보수 언론에게는 상대적으로 날카롭고, 진보 언론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비판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각 언론사 내부 사정과 언론계 동향에 관한 취재에 밝은 편인지라, 이런 방면으로는 상당한 노하우가 있어서인지, 기사나 보도에 대한 메타 비평, 언론사 및 언론단체 취재에 관해서는 볼만하다는 평이 많으며, 현업에 종사하는 간부급 언론인들도 미디어오늘을 종종 챙겨 본다고 한다. 대중적인 영향력이 그리 크진 않긴 해도, 나름 언론사로써의 역사가 상당히 길고, 거의 유일하게 제도권에 정착한 미디어 비평 전문지이면서, 동시에 포털 뉴스에 정착한 매체인 까닭이다.

2022년 기준, 미디어오늘의 네이버 뉴스의 구독자가 약 200만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왠만한 다른 전국단위 언론사들에 버금가는 규모이다. 다만 국내의 여타 다른 언론들도 그러하듯이, 포털사이트의 단순 구독자 규모와 매체의 영향력 및 매출에는 큰 관련이 없다.

4.1. 언론 비평

이른바 "언론의 언론"을 표방한다. # 그래서 미디어오늘 소속 기자들의 주된 출입처도 언론사, 방송사,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이고, 주된 취재 대상 역시 주로 기자, PD, 언론학자 등의 언론계 유관 종사자들이다. 그래서 타 언론의 기사, 또는 언론사 자체에 대한 비평과 취재, 혹은 언론 관련 정책을 둘러싼 정치권 및 학계 취재가 주를 이룬다. 이른바 언론에 대한 메타 비평(meta-criticism)인 셈.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보도 분석 및 비평 기사에서 타 언론사의 이름을 쓰는데 거리낌이 없다.[2]

미디어오늘이 언론비평 외에도 아예 정치나 사회 분야 기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실이나 국회 출입도 고정적으로 하면서 정치, 사회 기사도 꽤 쓰고 있으며, 202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포털 사이트에서 소소하게 제목 장사나 어뷰징을 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미디어오늘이 언론에 대한 비판 및 고발 기사를 쓰면, 비판과 지적을 받은 해당 언론사나 언론인들은 몹시 못견뎌 하고, 좀처럼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심지어 미디어오늘에 보복 조치를 하기까지 한다고 한다.

아래는 미디어오늘 소속 정철운 기자가 언론진흥재단에서 발행한 '신문과 방송' 2023년 2월호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직접 밝힌 내용이다. #
"저희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보수 성향의 언론이든 진보 성향의 언론이든 상관없이 저희를 필요로 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들의 노동 조건에 관련된 문제라든지, 아니면 사내 성추행 문제나 직장 내 괴롭힘 문제나 그런 부분을 저희가 기사화하고 취재하면 또 되게 고마워합니다. 그런데 또 저희가 해당 매체의 논조나 왜곡 보도에 대해서 비평을 하면 전화를 안 받거나 그래서, 저희를 볼 때 기자들이 어떤 양가적인 감정을 갖지 않을까 (싶어요)."
"본인들은 비판을 하지만, 본인들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에는 익숙하지가 않은 거죠. 제가 당한 여섯 번의 소송 가운데 다섯 번이 언론사가 제기한 소송이었어요. (…) 언론사들이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야기할 수 있는) 전략적 봉쇄소송의 문제를 지적했지만, 정작 본인들이 그런 소송을 하는 거죠."
"저희가 특정 언론사 기자들이 불편해할 만한 기사를 쓰면 저희 종이신문 구독을 끊어버려요. 회사에서도 구독을 끊고, 노조에서도 끊고, (미디어오늘의 주주인) 언론노조 지부조차 끊어버릴 때가 있어요. 근데 보통 그렇게 한 번 끊고 나면 다시 구독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했던 다른 보도가 나오는 등으로 인해) 관계가 좋아지고 그래도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거든요. '너희들이 그렇게 기사를 쓰면, 그렇지 않아도 기레기 소리 많이 듣는데, 그런 언론 혐오를 더 조장하는 거 아니냐, 그걸로 먹고 사는 거 아니냐' 그런 말."

미디어오늘과 비슷한 성격의 국내 매체 비평지로는 미디어스, PD저널, 기자협회보 등이 있다. 참고로 독립된 형태의 매체 비평 전문지로는 미디어오늘과 미디어스 정도만을 꼽을 수 있다. PD저널이나 기자협회보는 각각 현업 언론인 단체인 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의 기관지 형태이므로, 엄밀히는 앞의 두 매체와 분류를 달리한다.

4.2. 反 조선일보

조선일보에 대한 비평 보도가 매우 많다. 조선일보 보도 중 저널리즘의 원칙을 어기거나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지적되어 논란을 야기한 기사들이 이후 시간이 흘러 주소가 변경되거나 아예 삭제되어 찾기 힘들어 지는 경우, 또는 제목이나 내용 등이 슬쩍 바뀌어 버린 경우에도 미디어오늘을 검색해보면 해당 보도에 대한 비평 기사가 나오는 경우가 태반이다. 미디어오늘에서 비평 보도를 할 때 해당 기사의 이미지를 함께 올리는 경우도 많으므로, 조선일보 기사에 삽입된 이미지 자료의 아카이브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다.이러한 특성상, 언론 비평 보도 제목에 조선일보가 언급되면 거의 미디어오늘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당연히 조선일보에서도 미디어오늘의 조선일보 비판 성향에 대해 알고 있다. 실제로 2020년에 미디어오늘 창간 25주년을 맞아 지상파 방송국과 여러 유력 일간지의 보도본부장/편집국장들이 축사를 보내왔는데 박두식 조선일보 편집국장이 "조선일보가 미디어오늘에 덕담하기도 그렇고 조금 그렇지 않나 싶다. 미디어오늘 기사를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미디어오늘 기사를 보면 절반 넘는 내용이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기사다. 한두 해 일도 아니다. 그렇게 된 지 너무 오래됐다. 창간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비아냥거렸다.

개그맨 박지선의 자살 사건에 대해 조선일보의 단독 유서 보도에 대해서는 아예 기더기, 죽음마저 클릭 장사라는 폭언에 가까운 표현들을 인용 해가며 맹폭을 날렸다.

박지선 모친 유서 보도에 “기더기라고 불려도 할 말 없다”
죽음마저 ‘클릭 장사’에 악용한 조선일보, 윤리마저 저버렸다

그러면서 조선일보가 보수 진영을 비판할 때는 또 칼같이 인용해 자기들 주장의 근거로 적극 활용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윤석열의 적폐수사 발언이 실책인 이유
조선일보 “공정과 상식 가치 내건 윤석열 모습 아니었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의원이 금품수수 혐의로 입건되자 이 전 대변인이 소속됐던 조선일보는 해당 소식을 기사화하지 않았다. 그가 금품을 받았다고 파악된 시점은 조선일보 논설위원으로 일하던 때다. 30일자로 발행된 조선일보 신문 지면 뿐 아니라 포털 등에 송고되는 온라인 기사, 조선일보 자체 홈페이지(chosun.com)에서도 이 전 기자의 금품수수 혐의 및 입건 관련 기사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하며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

5. 비판 및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오늘/비판 및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여담

  • 2020년 5월 17일에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1] 사실 미디어오늘 스스로는 언론노조와의 관계를 청산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 애초에 독립채산제라는 것은 돈을 받아 쓰지 않고 재무관리를 별도로 한다는 뜻이지 기존 모기관으로부터 완전히 독립(계열분리)한다는 뜻이 아니다. 또한, 언론노조 소유라고 해서 반드시 언론노조 기관지인 것은 아니다. 헤럴드 SBS가 각각 중흥그룹, 태영그룹의 자회사이지만 이들 언론사를 중흥 사보, 태영 사내방송국이라 여기는 사람은 없는 것과 같다. [2] 해외의 언론 문화와는 달리, 보통 국내 언론계에서는 매체 비평 보도 자체가 드물 뿐더러, 비평 보도를 하더라도 기사 제목이나 본문 내용에 타 신문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상대 언론사가 공개적으로 반발해서 맞저격을 해대면서 언론사들 간의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이 과정에서 오보가 밝혀지면 법적 문제로 번지기도 십상이기 때문. 반면 해외 언론들의 경우에는 인용 보도를 하든, 비평 보도를 하든 간에, 해당 보도의 출처가 되는 타 언론사의 이름과 기사 제목을 정확히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물론 우리나라 언론사들의 경우에는 그럴 때마다 대부분 '국내 한 언론에 따르면', '몇몇 보도에 따르면' 정도의 표현으로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