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7:20:43

사요나키 토오루

무한죄의 블라드에서 넘어옴

파일:사요나키 토오루.jpg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노지마 켄지.

도쿄의 무정고교의 '구호과(안뷰러스)' 소속 교사로 '비상근'이라고 하는 특별 강의를 할 때만 무정고교에 출근한다.
누구에게나 경어를 사용하는 예의 바른 성격으로 정장과 넥타이를 입는 안경을 쓴 미청년으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왕자'라고도 불린다.
좋은 성격과는 다르게 유전학자를 하고 있는 본인은 '우수한 가계에서만 우수한 사람이 나타나고 열등한 가계에서 열등한 사람들이 나온다'는 매우 위험한 사상인 '우성 인류 생존설'을 가지고 있다.

리코, 아리아가 있는 반에 신체 검사를 다시 하기 위해 양호실에 있었을 때 코카서스 백은 늑대가 침입해서 들어왔을 때 크게 당황하면서 넘어진 것을 보면 구호과의 교사이기 때문에 전투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전학자로 해외의 대학을 월반으로 합격한 것으로 여겨지며 무정고교에 출근하지 않을 때는 요코하마 교외에 위치하는 홍명관의 관리인으로 지내고 있지만 실은 관리인은 무한죄의 블러드로 본인은 그 곳에서 지원을 받아서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홍명관의 관리인이 오랫동안 다른 곳에 멀리 떠나있기 때문에 사실상 자신이 관리인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집을 관리하는 하우스 키퍼가 1주일 동안 휴가를 갔기 때문에 무정고교에 의뢰해서 하우스 키퍼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리코 미네 뤼팽 4세의 유품인 로자리오를 빼앗은 무한죄의 블러드의 저택인 홍명관에 잠입하기 위해 킨지, 아리아, 리코 등이 이 의뢰를 받아서 하우스 키퍼로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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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한죄의 블라드.jpg
애니판 ver
성우는 미야케 켄타.

그러나 그 정체는 애니판의 최종보스이자 '이・우'의 No.2인 '무한죄의 블라드(無限罪のブラド)'라는 이명을 가진 드라큘라 백작으로, '사요나키 토오루'라는 인격을 무한죄의 블라드가 덧씌운 것이다.

아내를 병으로 잃었기 때문에 흡혈귀의 일족은 본인과 딸인 힐다 밖에 남지 않았다.

120년 전에는 건설 중인 에펠탑에서 초대 아르센 뤼팽과 3세대 이전의 잔 다르크 쌍둥이와 싸웠다고 하며, 뛰어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뤼팽의 증손녀인 리코의 부모님을 모두 죽이고 리코를 모체로 삼기 위해 감금시켰다. 리코가 그 와중에 탈주를 시도해서 쫓다가 이・우에 당도하여 리더인 '교수'와 겨루지만 패하고 리코를 감시하기 위해 이・우에 들어가게 된다.

비탄의 아리아의 흡혈귀는, 흡혈을 통해 유전자 덮어쓰기로 진화[1]할 수 있다. 무차별적인 흡혈로 멸망한 다른 흡혈귀들과는 달리 본인은 계획적으로 인간의 유전자를 손에 넣는 것으로 살아남았다고 하며,이 때문에 본인은 더욱 진화하기 위해 인간으로 의태하여 무정고교의 강사로 잠입한 것. 홍명관으로 침입한 킨지/아리아/리코 일행을 알고 있었으며, 늑대에게 습격당해 홍명관으로 침입할 환경을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 킨지일행의 집사/메이드연기를 학예회같다고 디스한건 덤.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흥분이 필요한데, 오랜 세월을 살았기 때문에 자극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서 조직의 일원인 토오야마 킨이치에게서 배운 히스테리아 모드를 사용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가능해졌다. 조건이 다른 인간을 학대하는 것[2]. 변신한 모습은 소설판에서는 도깨비 같은 외관이라 묘사되지만 애니에서는 검은 피부를 가진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변신한 모습일 때는 엄청난 완력을 가지며 본인의 몸에는 '마장'이라 불리는 기능 때문에 부상을 당해도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마장은 총 4곳에 있는데 마장을 전부 동시에 파괴하지 않으면 아무리 부상을 입혀도 회복한다.
블러드의 마장은 왼쪽 팔의 앞 부분, 오른쪽 팔의 뒷 부분, 배의 왼쪽 부분, 혓바닥에 있다. 그러나 킨지가 혓바닥에 마장이 있는 것을 알아채고 킨지, 아리아, 리코 등이 4개의 마장을 모두 파괴하면서 재생 능력이 무효화되고 쓰러진 뒤 붙잡혀서 나가노의 레벨 5 구치소에 수감된다.

2부에는 그의 딸인 힐다가 등장 외과 수술을 통해 4개의 마장을 본인도 모르는 곳에 이식했다고 하지만 리코의 산탄총 한 방에 마장이 모두 파괴되면서 패배. 블라드와의 혈전은 대체 뭐였는지...[3][4][5]

1. 기술

  • 왈라키아의 마술피리(ワラキアの魔笛)
소리를 크게 외쳐서 충격파를 내는 기술로, 히스테리아 모드를 해제하는 기술.
카나와 접촉한 최대의 이유. 인간의태에서 블라드로 되돌아오는데는 강렬한 자극이 필요한데, 오랜 세월을 산 블라드는 점차 자극/흥분을 느끼지 못해 곤란해했다. 하지만 히스테리아모드 덕분에 흥분물질을 충분히 생성가능해졌다.
[1] 이 때문에 블러드는 마늘이나 태양 등은 전혀 효과가 없다. [2] 흡혈귀인 블라드 입장에서는 동물학대. [3] 무정은 사람을 죽이면 안되기 때문에, 살상력이 높은 산탄총은 쓰면 안된다. 근데 흡혈귀는 인간이 아니라며(...). [4] 블러드의 경우 애시당초 정체를 숨기고 있어서 흡혈귀인지도 몰랐지만 리코의 경우 힐다가 흡혈귀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습격할 거라는 사실도 알고 있어서 이에 대비해둔 것이다. 그리고 원래 범죄자 출신이라 화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 리코와 달리 아리아는 무정이고 사정이 사정인 지라 권총과 백병전용 무기 이상의 무장은 잘 하지 않는 편. [5]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미숙한 흡혈귀인 힐다에게만 통하는 전법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