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08:45:36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陸奥守吉行

1. 일본의 도공(刀工) 및 그가 제작한 일본도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1. 일본의 도공(刀工) 및 그가 제작한 일본도

1.1. 도공

1650~1710
에도 시대에 토사(土佐, 지금의 고치현)에서 활동한 일본도 장인으로, 통칭 모리시타 히라스케(森下平助). 셋쓰노쿠니(摂津国, 지금의 오사카) 스미요시 군(住吉郡) 출신이다. 초대 야마토노카미 요시미치(大和守吉道) 밑에서 기술을 배운 후, 1688년에 토사번의 초빙을 받아 그곳으로 이주, 단야봉행(鍛冶奉行)에 임명되어 도검 제작을 도맡게 되었다.

1.2. 일본도

파일:Mutsunokami_Yoshiyuki.jpg
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奥守吉行)
<colbgcolor=#E0E0E0> 도공 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奥守吉行) <colbgcolor=#E0E0E0> 도파 -
제작 시기 에도 시대 종류 우치가타나
길이 71.5 ㎝ 현존 여부 교토국립박물관
명문 吉行 문화재 등록 -
위의 도공이 제작한 일본도. 그냥 '무츠노카미'라고도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도공의 이름을 딴 무츠노카미 요시유키(陸奧守吉行).

사카모토 료마가 소지한 것이 유명하며. 현재도 교토국립박물관에 실물이 보존되어 있다. 인장 71.5 ㎝, 전장 107 ㎝의 장검이다.

본디 사카모토 가에 전래되던 가보와도 같은 검이었으나 1866년 료마가 자신의 형에게 '무사가 큰일을 할 때 반드시 선조 전래의 갑옷이나 보도(寶刀)를 물려받는다고 하니 사카모토가의 가보를 보내달라' 며 편지로 부탁하자 료마의 형이 그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시바 료타로의 소설에서는 료마의 누나가 건네준 것으로 각색되었다.)

사카모토 료마는 자신이 암살당한 오미야 사건 당시에도 무츠노카미 요시유키를 지니고 있었는데, 암살범이 공격하려 할 때 미처 무츠노카미를 뽑지 못하고 칼집째로 들어 막았으나, 칼집이 파손되고 도신에도 삼촌(三寸, 약 9 ㎝)의 흠집이 생겼다. 료마는 이어진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현존하는 무츠노카미 요시유키는 다시 벼려져서 만들어진(再刃) 것. 다이쇼 2년(1913년) 12월의 대화재로 료마의 다른 몇몇 유품들과 함께 한 번 불타버렸고 이후 다시 만들어졌다. 한편으로는 교토국립박물관에 소장된 물건이 료마가 쓰던 무츠노카미 요시유키가 아니라는 설이 있는데, 기록에는 인장이 66.6 ㎝로 나와 실물과 다르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그러나 2016년 5월 교토국립박물관에서 최신 촬영기기로 조사해 본 결과 재인(再刃)되기 이전의 특징적 모양들이 미세하게 남아 있으며, 이를 근거로 이 검이 사카모토 료마가 쓰던 그 검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

파이널 판타지 6에서는 삼투신 중의 하나인 마신을 격파하면 얻는 카이엔 가라몬드의 최강무기로 등장한다. 공격력은 높지만 별다른 특수능력이 없는 데다 입수시기가 늦어 별 특징은 없었던 무기.

파이널 판타지 7에서도 나오는데, 로켓타운에서 로켓을 바라보고 있는 노인에게 말을 두 번 걸면 얻을 수 있다. 기본 공격력은 별 볼일 없지만 동료 한명이 전투불능 상태면 공격력이 2배, 두 명이 전투불능 상태면 공격력이 3배로 오르는 특수효과가 있어서 클라우드 솔로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라이브 어 라이브에서는 막말편의 동료인 ' 붙잡힌 남자'(마지막 부분에 자신의 정체가 사카모토 료마라는 것을 밝힌다)가 가지고 나오며 막말편에서 사람을 한 명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하면 오보로마루가 최종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FF6과는 반대로 이름 뒷부분을 잘라 요시유키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게임 전체를 통틀어 무라마사와 함께 공격력 공동 3위를 자랑하는 공격력 40에 마비효과가 부가되는 강력한 무기지만 어차피 최종편 가면 금방 공격력 60짜리 무라사메를 얻게 되므로 오래 쓰지는 못한다.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무츠노카미 요시유키(도검난무)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