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6:50:42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설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설정 발매 현황 평가 비판
코믹스 애니메이션 ( TVA 1기 · TVA 2기)

1. 개요2. 육면세계3. 마법
3.1. 무영창3.2. 공격 마법
3.2.1. 불 마법3.2.2. 물 마법3.2.3. 바람 마법3.2.4. 흙 마법
3.3. 결계 마법3.4. 치유 마법3.5. 소환 마법3.6. 혼합 및 고유마법3.7. 마안
4. 검술
4.1. 검신류4.2. 수신류4.3. 북신류
5. 칠대 열강
5.1. 상위열강
5.1.1. 1위, 기신(技神)5.1.2. 2위, 마신(魔神) → 용신(龍神)5.1.3. 3위, 투신(闘神)5.1.4. 4위, 용신(龍神) → 마신(魔神)
5.2. 하위열강
5.2.1. 5위, 사신(死神) → 사신 기사(死神 騎士)5.2.2. 6위, 검신(剣神)5.2.3. 7위, 북신(北神) → 마도왕(魔導王)5.2.4. 열강 외 전투력 일람
6. 대륙과 국가
6.1. 중앙 대륙
6.1.1. 아슬라 왕국6.1.2. 그레이랫 일족6.1.3. 왕룡왕국6.1.4. 마법 3대 왕국
6.1.4.1. 라노아 왕국6.1.4.2. 네리스 공국6.1.4.3. 바쉐란트 공국
6.1.5. 북방지대6.1.6. 비헤이릴 왕국6.1.7. 검의 성지6.1.8. 적룡 산맥
6.2. 마대륙
6.2.1. 리카리스
6.3. 미리스 대륙
6.3.1. 대삼림6.3.2. 미리스 신성국
6.4. 베가리트 대륙
6.4.1. 미궁도시 라판
7. 길드8. 종교9. 신의 아이(神子)10. 사건사고
10.1. 제1차 인마대전10.2. 제2차 인마대전10.3. 제1차 라플라스 전역10.4. 피트아 령 전이사건10.5. 제2차 라플라스 전역

1. 개요

라이트 노벨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설정을 다루는 문서.

2. 육면세계

무직전생의 배경이 되는 '육면세계'는 창조신이 만들고 창조신의 분신인 6명의 고대 신들이 관리하던 세계로, 육면체의 여섯 면(인계, 용계, 마계, 수계, 해계, 천계)과 육면체 내부(무계)를 가리킨다. 현재는 인계를 제외한 모든 세계가 멸망한 상태.[1] 세계의 멸망이 어떤 경위로 일어났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멸망한 세계의 생존자들은 인계로 이주하게 되었고, 인계의 원주민인 인족과 오랫동안 갈등을 일으키며 전쟁을 벌여왔다. 배경 모티브는 중세 유럽과 중동으로 철저한 신분제 국가이며 노예제도가 합법화되어있다. 나나호시의 말에 의하면 모든것을 마법에만 의존하다 보니 상당히 정체된 사회로 수천년동안 세상의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루데우스의 등장과 그의 활약으로 고정된 세상이 변화하게 된다.

인계를 제외한 육면세계가 멸망한 경위가 있었으니...[스포일러 주의]
인신은 초대 용신에게 여러가지를 조언해주는 조력자였으며, 용신은 인신의 딸인 루나리아와 결혼했다. 그러나 어느날 루나리아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 당하자 분노한 용신이 원수를 갚기 위해 용의자를 찾는 중, 인신의 조언으로 갈피를 잡은 용신은 '육면세계'의 신들을 차례로 처치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의 흑막은 인신이자 사실상 인신을 흉내내던, 히토가미임이 밝혀진다. 이후 용신은 히토가미의 뒤치기 의해 치명상을 입었고, 결국 용신은 히토가미에게 살해당하며 용계는 멸망했다. [2]

작품은 총 환생편, 윤회편, 미래편 총 3부작으로 현재 루데우스가 죽은 시점으로 1부인 환생편이 완결되었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환생한 루데우스가 세계변화의 기틀을 만들고 2부 윤회편에서 루데우스를 환생시키고 나나호시와 아키토를 소환한 신의 아이의 이야기가 3부 미래편에서는 마신 라플라스의 부활과 전쟁 그리고 루데우스 후손들과 올스테스의 활약으로 마신 라플라스 격퇴 그리고 인신 히토가미와 결전을 그린 미래편이 나온다고 한다.

무직전생 번외편 격인 "고룡의 이야기"에서는 창조신이 마지막으로 창조한 세계이지만 창조신의 힘의 약화로 완성되지 못한 불완전한 세계로 6개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세계를 창조한 창조신은 불완전한 세계를 보완하고자 각 세계를 관리하는 6명의 관리인을 만들었는데 그들이 인신, 용신, 마신, 수신, 해신, 천신 등으로 인신의 주도 아래 서로 상호교류를 하면서 발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각 세계의 신들간 갈등을 유발하기위한 히토가미의 음모로 인하여 인계와 무계를 제외한 모든 세계와 신들이 멸망 당하게된다.

여담이지만, 무직전생 세계에서 '인간', '사람'이라는 존재는 문명과 언어를 갖춘 지성체로 정의되는 모양이다. 즉, 무직전생 세계에서 단순히 우리가 아는 인간 형태를 띤 인족만이 '인간'이 아니라, 긴 귀를 가진 엘프, 키가 작은 드워프와 호빗, 동물 귀와 꼬리를 가진 수족, 거대한 덩치에 뿔이 달린 오니족(귀족), 각종 다양한 형태를 지닌 마족들도 '인간'으로 분류되며 심지어 바디가디와 샨돌 같은 불사마족들과 그 혈통들과 명왕 비타를 대표로 하는 점족 같은 애들도 어쨋든 인간으로 분류되는 모양. 이는 소위 '인간'에게만 간섭이 가능하다는 히토가미가 바디가디와 기스와 같은 마족부터 루크 같은 인족까지 각종 다양한 종족들에게 간섭이 가능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즉 종족 막론하고 이 세계관에서는 어쨋든 모든 종족이 인간, 사람으로 분류된다는 것.[3]

3. 마법

고대 엘프들이 바람과 흙을 다루는 것을 보면서 인간들이 이를 흉내내 영창이나 마법진으로 효과를 재현한 것이 마법의 시초라고 한다.

이 세계의 마법은 크게 공격마법 치료마법 소환 마법과 그외 잡다한 종족 혹은 국가 고유 마술이 있다. 고유 마술 같은 경우는 국가내에서만 공유하거나 기밀로 처리한 거라서 그저 교육만 받으면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수족의 성대를 이용한 외침 마법같이 특수한 기관이나 종족 고유의 특성을 요하는 마법도 있다.

마법들은 모두 초, 중, 상, 성, 왕, 제, 신 급으로 나뉘어지며 신급 마법은 불치의 병을 완치하거나 대륙을 송두리째 박살내거나 끌어올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당연하지만 등급이 올라갈수록 소비마력또한 많아지며 영창도 길어진다. 하지만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애매한데, 중급마법인 암석포같은 기술에 마력을 더 부여하여 회전속도, 크기, 단단함 등등을 상승시키면 중급이상의 마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신급마법은 익히기가 굉장히 어려우며 사용하기도 힘들다. 설사 사용할수 있다고 해도 용족이나 강력한 마족이 아닌 이상 신급마법을 사용하면 그 반동으로 신체가 파괴된다고 한다.

마법 지팡이나 특수한 마도구가 있으면 마법의 위력이 증폭된다.

주로 마법을 적절히 활용 가능한 인재는 20명 중 한명, 그중에서 전투에 쓸 수 있을만한 인재는 또 20명 중에서 한명, 그리고 또 그 중에서도 성급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만한 인재는 찾기 꽤 힘들다 한다. 덕분에 상급 마법사 정도만 되도 융숭히 대접받으며, 4속성 이상의 상급마법들을 익히기만 해도 천재로 불린다.[4]솔직히 말하자면 루데우스나 그 주변인물들이 라플라스인자나 재능이 타고난 천재들이라서 그렇지 무직전생 세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가지 속성이라도 초급을 익히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는 인족뿐만아니라 용족을 포함한 모든 종족들에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주인공인 루데우스가 초급~성급의 무영창 마법을 아무렇지 않게쓰니 간과하지만 파티에서 주로 마법사의 역할은 서포터나 서브힐러 정도로 루데우스처럼 전선에 나서서 압도적인 위력으로 마술을 때려박는 마술사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길레느의 평에 따르면 성급 마술사는 귀할뿐더러 파티에 있으면 듬직하긴 하지만 성급 이상의 마술을 쓰기위해 영창을 시작하면 무방비상태가 될 뿐이며 기후조작이나 지형변화의 우려가 있어 팀킬의 우려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필요한건 초급이나 중급의 마법사라도 적재적소에 알맞은 마법을 사용해주는 마법사가 상급~성급 마법좀 쓴다고 뻗대는 마법사보다 더 중요하다고.[5]

1:1 대결에서는 같은 등급의 검사와 마법사 결투 시에는 검사가 마법사를 압도하지만 장거리 결투이거나 대규모 전쟁이나 농사에 필요한 날씨조작과 의료가 낙후된 무직전생 세계관에서 꼭 필요한 치료마법 등 여러가지 분야에서 마법사가 있으면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이 되며 검사에 비해 희소하기 때문에 숙련된 마법사는 상당한 대우를 받는 편이다.[6] 4속성 이상의 상급마법을 사용할 수 있거나 한 가지 속성이라도 성급만 되면 각 나라에서 서로 모셔갈려고 할 정도로 성급 이상의 마법사는 매우 드문 편이다. 팩스가 왕룡왕국으로 추방당한 것도 왕급마법사인 록시를 떠나게 만들고 성급마법사인 루데우스를 감금하였기 때문이다. 성급마법사만 되면 바로 귀족으로 임명하는 무직전생세계에서 팩스의 행동은 왕자라도 용서받지 못할 정도로 마법사는 귀한대우를 받는다. 20장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성급마법사는 병사 천명의 위력을 왕급은 10만명 병사의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그만큼 전쟁같은 집단전에서는 고위 마법사 존재 유무가 승패를 가른다.

마법의 발동 방식은 영창 혹은 마법진을 사용하며, 마법을 쓸 때마다 마력을 소비한다.[7] 마법이 처음 쓰이던 시절에는 영창이 가장 간단한 것도 1~2분을 기본으로 잡아먹었기에 마법진이 주로 쓰였지만 한 천재적인 마법사가 영창을 줄이는 것에 성공해 그 이후부터 소환마법이나 결계유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영창 마법을 쓴다.

마법을 수십년간 단련하면 영창없이도 마법을 쓸 수 있다하는데, 이를 무영창이라 부르며 굉장히 대단한 기술로 취급된다.[8]

한편으로는 육면세계 원거리 무기 발달을 저해 시킨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육면세계에서는 활 사용자가 적은 편이고, 총, 대포로의 원거리 무기 발달이 별로 보이지 않는데, 그 이후는 마법사들이 전쟁에서 일종의 포병 역할을 겸하고 이쪽이 더 위력과 효율이 훨씬 더 좋다고 한다. 실제 작중에서 루디가 전쟁에 참여할 때 전쟁터에서의 마법의 무시무시한 위력을 엿볼 수 있다.

3.1. 무영창

무영창 마법은 영창을 하지않고 직접적인 마력조작에 의해 발동시키는 마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영창이라는 것은 마법에 대한 설계도로, 어떠한 마법 하나를 발생시키기 위한 마력의 조작방식을 언어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영창의 도움으로 편리하게 발동하는 마력 조작방식을 마력을 사용하는 본인이 전부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조절해서 사용해 마법을 발동시키는 것이 무영창마법이다.

예를 들어 이야기하면 주인공이 작중에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최종병기암석포'로 설명을 하자.

암석포에 쓰이는 마력이

1. 암석의 생성에 쓰이는 마력
2. 크기 조절에 쓰이는 마력
3. 경도 조절에 쓰이는 마력
4. 생성된 암석의 형태변형에 쓰이는 마력
5. 생성된 암석의 회전에 쓰이는 마력
6. 생성된 암석을 사출하는데 쓰이는 마력

이런 법칙을 가지고 있다고 치자 것이다. 각 항목에 사용되는 마력량을 1~10이라고 정해두고 표기한다면, 일반적으로 쓰이는 암석포의 영창은 모든 항목에 평균적으로 1~2정도 쓰이는 거고 작중의 주인공이 마구마구 써대는 최종병기암석포는 8~10의 마력을 쏟아부어가면서 난사하고 있는것이다.

그렇기에 작중에서 묘사된 것처럼 처음 마법을 배울때 영창을 거쳐 마력이 어떤 프레이즈에 의해 마력이 어느 정도의 양으로 쓰이면 어떤 마법이 발생하는지를 몸으로 직접 확인해 본 후, 스스로 방금 사용했던 마력의 흐름과 비슷하도록 마력을 조절해가면서 동일한 마법을 발동해 보는 무영창 마법의 수련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다만 이세계에선 그 방법을 자세히 아는 사람이 너무 없는 나머지[9] 무영창을 쓰는사람이 손가락으로 꼽는다. 그나마 교육자 중에 유일하게 있던 무영창 사용자가 노환으로 세상을 뜨신 터라[10] 가르치는 사람이 주인공을 제외하곤 없는 것이 현실.

실제로 작 초반에는 무영창마법을 쓰는 사람이라고는 주인공, 루데우스와 실피 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쥴리에트와 주인공의 자녀들이 모두 무영창을 하게 되고 이런 교육과정을 록시가 체계화하여 무영창마법 습득방법을 마법대학에 전파했다. 그 외에 마력회복 포션과 마도갑옷 같은 보조구가 결합하여 이후 마법사의 전성시대가 열린 것.

3.2. 공격 마법

풍, 수, 지, 화 같은 4가지 계통의 원소를 사용하는 마법을 공격마법으로 뭉뚱그려 말하지만 공격마법이라고는 해도 평화로운 곳에선 주로 가뭄에 비를 내리거나 논에 박힌 바위를 빼내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주인공 같은 경우는 전투 외엔 흙마법으로 피규어를 제작하는 등의 용도로도 쓴다.

성급 이상의 공격마법은 주로 주위 기후를 바꾸는 마법이 많으며 여러가지 혼합마법이나 기존 마법의 위력을 증폭시킨 종류가 대부분이다.

성급까지는 큰 규모의 마법학원이나 마법대학에서 배울 수 있지만, 왕급 이상은 왕실도서관같은 곳에 모셔져있는 것들이 매우 많다.

공격 마법을 영창으로 사용하면 고정된 형태의 마법이 날아가나, 무영창으로 마력을 조절해 적절히 출력을 더하거나 줄이는 형태로 사용하면 본래 단순히 날아가는 암석포를 라이플 탄환처럼 회전시켜 사출하거나 벼락을 치는 마법을 포스 라이트닝처럼 쓸 수도 있다.

아래는 작중 등장한 마법들이다.

3.2.1. 불 마법

  • 히트 핸드
    초급 마법. 손에서 뜨거운 온기를 내보낸다. 문자 그대로 손난로다.
  • 히트 아일랜드
    중급으로 추정. 주위의 땅을 덥힌다.
  • 화염방사(플레임스로워)
    중급 마법. 말그대로 손에서 화염을 내뿜는 마법이다. 주인공이 히드라와 싸울때 상처를 지지는 용도로 사용했다.
  • 화단(플레임 슬라이스)
    초~중급으로 추정. 불의 칼날을 형성해 적을 베는 마법. 잠깐 등장하고 그 이후론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 옥염화탄(엑조더스 플레임)
    상급 마법. 묘사로는 대충 파이어볼 상위호환정도 되는 고위력 마법이다. 초반 외전에 몇줄(...)정도 나오고 그 이후론 안나온다. 1기 OVA 때 크리프가 고블린을 상대로 사용했으나, 고블린의 수급을 취할 수 없을 정도로 잿더미가 되었다.
  • 섬광불꽃(플래시 오버)
    성급 마법. 순식간에 광범위로 화염을 오고가게하는 마법. 루데우스는 결전편에서 이 마술로 기스를 죽였다.[11]


불마법은 바람마법과 같이 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작중에 묘사되는 일이 거의 없다. 특히 불 마법의 경우 폐쇄된 공간(미궁 같은 곳)에서 사용하면 해독도 통하지 않는 독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 사용이 기피되었다. 하지만 탁 트인 곳에서는 이러한 단점이 없어지고, 어떤 마법보다 압도적인 살상력을 가지고 있어 주로 전쟁에서 많이 사용된다. 즉, 전형적인 전쟁용 마법.

무영창으로 사용할 경우, 손에 화상을 입는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래서 루데우스는 불 마법을 잘 쓰지 않는다.

3.2.2. 물 마법

  • 수탄(워터볼)
    초급 마법. 가장 처음에 배우는 기초중의 기초인 마법이다. 그냥 물덩어리를 날리는 공격마법이다. 주인공은 마력을 조절해 얼려서 아이스 볼을 만들어본적도 있는듯하다.
  • 수순(워터 실드)
    초급 마법. 발치에서 온천같이 물을 뽑아내 방패로 쓰는 마법
  • 수시(워터 애로우)
    초급 마법. 위에있는 워터볼과 비슷하며, 뾰족한 형태로 날리는 마법이다
  • 빙격(아이스 스매쉬)
    초급 마법. 얼음덩이를 날린다.
  • 빙인(아이스 블레이드)
    초급 마법. 얼음의 검을 만들어낸다.
  • 수증(워터 스플래쉬)
    초급으로 추정된다. 주위에 방사형으로 물방울을 흩뿌리는 마법이다. 전투시에는 발을 묶는 정도로 쓰인다.
  • 빙결지대(아이시클 필드)
    중급으로 추정. 일대를 차갑게 만드며 온도 조절도 가능한 모양.
  • 수포(워터 캐논)
    중급 마법. 주인공이 독학으로 초급 물 마법을 마스터한뒤 시험삼아 써봤다가 집 벽에 구멍을 냈다.
  • 프로스트 노바
    상급 마법. 워터 스플래쉬와 아이시클 필드를 섞어쓰는 혼합 마법이며 효과는 대충 와우의 냉법의 얼음 회오리랑 비슷하다. 약한 적이라면 그대로 얼어죽지만 규모가 좀 커지거나 내성이 있으면 잠깐 얼어붙는 정도로 끝난다.
  • 빙창폭풍(블리자드 스톰)
    상급 마법. 고드름을 광역으로 날리는 마법이다. 출력에 따라서 부채꼴 형태로 흩뿌릴 수도 있다.
  • 호뢰적층운( 큐므로닌버스)

    성급 마법. 기후를 조작해 번개구름을 만들어내는 마법이며 주인공이 처음으로 배운 대규모 마법이다. 원래 구름을 유지하기 위해 마력을 지속적으로 넣어줘야하지만 보정으로 좀 띄워주기 위해 주인공은 혼합마법 몇개를 섞어 마력을 공급하지 않아도 한동안 유지되는 식으로 만들기도 했다. 왕급 마법인 번개를 쓰기 위한 기초마법이기도 하다. 마법을 응용해서 비구름을 흩어지게 만들 수도 있다.
  • 뇌광(라이트닝)
    왕급 마법. 록시가 주인공과 이별한 후, 실론 왕국에서 임시 궁정 마법사 겸 가정교사로 일하면서 알게 된 마법이다. 큐므로닌버스로 만든 구름을 한 곳에 압축해서 낙뢰를 떨어뜨리는 마법이며 묘사를 보면 거의 레이저빔 수준이다. 소비마력이 미칠 듯이 높은지 어느 정도 실력 있는 마법사 수준이라 해도 한 번 쓰면 탈진 직전까지 간다. 결전편에서 주인공은 마력을 극한까지 압축해 거대한 빛의 기둥을 떨어뜨린다. 주인공은 출력을 적절히 조절해서 전격이라는 마법을 만들었지만 전기가 술자 방향으로도 조금씩 누전되고 시전자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조심하는 편이다. 영향 범위만 두고 보면 작중 주인공이 사용한 마법 중에서도 강력하다고 할 수 없지만 전격으로 일으키는 마비 효과에 더해 투기를 관통하는 방어 무시 효과 때문에 작품이 진행될수록 강적과 만나면 자주 쓰이게 되고 전기를 다루는 능력이 높아져 극후반엔 나름 주력기로 쓰이기도 한다. 노디우스는 자유자재로 다루던 것 같지만
  • 절대영도(앱솔루트 제로)
    제급 마법. 프로스트 노바의 강화판이다. 단번에 광범위를 동결시킨다. 프로스트 노바랑은 달리 덩치가 꽤 큰 적이라도 문자 그대로 뼛속까지 얼려버린다.

물마법은 원래 주인공의 전공마법인것도 있고 가장 리스크도 적고 쓰기 쉬운 마법이라 그런지 작중 가장 자주 나온다.

물 마법 사용자를 칭할 때는 수신류 검사와 구별되도록 칭호 뒤에 ~급 마법사를 사용한다. [12]

3.2.3. 바람 마법

  • 돌개 바람(바이올런트 스톰)
    성급 마술. 광범위한 폭풍을 발생시키는 마술. 큐믈로님버스나 샌드 스톰같은 수속성, 토속성 성급 마법의 카운터 마술인데, 큐믈로님버스와 샌드 스톰은 일단 수속, 토속성으로 분류되긴 해도 풍속성 마력을 섞어야 형성되는 마법이기 때문에 성급 마력이 수+풍 또는 토+풍으로 분배돼서 시전이 된다. 하지만 바이올런트 스톰은 순수한 풍속 마법의 덩어리이기 때문에 이중 속성으로 분리되지 않은 순수한 성급 마력을 온전히 풍속성에만 쏟아부을 수 있어서 위력 자체가 앞의 두 마법을 훨씬 상회한다.
  • 풍열(윈드 슬라이스)
    중급 마술. 바람을 응축한 투명한 칼날을 날린다.
  • 충격파(에어 버스트)
    중급 마술. 공기를 진동시켜 상대를 날려버리는 마술. 루데우스의 암석포에 대응되는 피츠의 주력기이다.
  • 진공파(소닉 붐)
    바람의 칼날을 날린다. 루데우스가 2권에서 납치범에게 시전해 팔 하나를 절단했다. 아래의 폭음충격파와 주문명이 겹치는데, 설정이 정립되지 않아서 생긴 오류로 보이며 묘사로 보면 아마 진공참(소닉 슬라이스)같은 명칭이 올바를 것이다.
  • 폭음충격파(소닉 붐)
    상급 마술. 공기를 진동시켜 전방에 거대한 충격파를 날리는 에어 버스트의 상위 마술. 사람 하나는 순식간에 산산조각 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 풍창용권(토네이도 임팩트)
    상급 마술. 드릴처럼 회전하는 바람의 창을 투척한다.

바람 마법은 다른 속성과 다르게 혼합 마법을 사용하지 않고 바람만 일으켜 위력이 더 강해 다른 속성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을 날려버린다. 하늘을 나는 몬스터에겐 매우 유효하지만 지상생물에겐 다른 마법 쪽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환경이나 날씨를 변화시키는 마술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전설(?)에 따르면 바람 마법을 너무 자주 쓰는 사람은 바람에 모근까지 조금씩 뽑혀나가 잔인하게 대머리가 된다고도[13](...)

3.2.4. 흙 마법

  • 토탄(어스 볼)
    초급 마법. 워터볼의 흙버전
  • 암석탄(스톤 캐논)
    중급 마법. 원래 수속성 마법을 주로 쓰던 주인공이 피규어 제작(...)을 하다가 토속성 마법의 마력 조절에 통달하게 되면서 평타처럼 사용한다. 평소에는 그냥 적절하게 날리지만 상대에 따라 마력을 첨가해 중간에 톱니를 붙인다거나 초고속 회전을 가하거나 금속보다도 단단하게 만들어서 날리기도 하며, 따로 내부에 불 마법을 첨가해 유탄처럼 쓰기도 한다.말이 평타지 이걸로 성급 기사들을 가지고 노는 바디가디를 산산조각낸다

    후에 바디가디는 이 마법의 위력이 토제급 정도라고 이야기하고 토제급이라고 칭해도 되겠냐는 루디우스의 물음에 조금 애매한 태도를 보인다. ( 되긴 된다는 것 같다 )
  • 토채(어스 포트리스)
    상급 마법. 바위로 주위를 둘러싼다. 사용자의 마력에 따라 강도가 결정되는듯 하다.
  • 모래폭풍(샌드 스톰)
    성급 마법. 기후를 조작해 모래폭풍을 부른다. 큐무로닌바스처럼 역으로 모래폭풍을 치우는 일도 가능.

흙 마법은 작중 주인공이 사용하므로 자주 등장하긴 하나 무영창으로 혼자 사용하는 일이 많아서 나열할 수 있는 마법 수가 적다.

3.3. 결계 마법

말 그대로 결계를 펼치는 마법. 기본적으로 마법진을 사용하지만 초급마법이라면 영창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권리가 미리스 교단에게 있어 교회 규칙에 위반되기 때문에 학교에선 초급까지밖에 배울수 없는 듯. 그때문에 학교에서의 수업은 오히려 결계를 파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대 마법형과 대 물리형이 있는데 성급이상이 되면 두가지 성능을 겸비한 결계를 펼친게 가능하다. 몸을 지키는 결계나 무언가를 가두는 결계 등 종류가 매우 많다. 다만 등장하는 일은 공격마법에 비해 적다. 주인공인 루데우스는 작중 두번 왕급결계에 갇힌 적이 있다.[14] 주인공이 갇힌 왕급 결계는 갇히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마법사들에게 천적과도 같은 마법인 듯하다.

현재(2015.3.23)까지 연재된 청년기 결전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신급결계가 등장하게 되는데, 외전격 소설인 무직전생 외전 ~왕룡왕 토벌~에서 왕룡왕 카작트의 뼈로 만든 '왕룡검'과 과거, 그리고 결전편에서 바디가디가 입었던 '투신 갑옷'을 매개로 펠기우스가 '투신' 바디가디를 가두기 위해 만든 결계이다.
이 결계는 본체인 결계와 4개의 파생 결계로 이루어지며 하위 4개의 결계를 해제하지 않는 이상 본체의 결계는 절대 해제할 수 없게 만든 결계이다. 게다가 결계의 매개가 강력하면 강력할수록 결계가 강력해지는 구조이다 보니 세계 최강의 검과 방어구가 매개인 이상 부술 수 있는 수단은 존재치 않는다.

본래 결계마법은 신성마법과 달리 용족의 고유의 마법이었지만 인족의 창의력과 성취욕을 높게 본 용족들이 결계마법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인족에게 가르처서 발전된 것이 지금의 결계마법이다. 다만 결계마법을 양성화 시킨 것이 지금의 미리스교단이라서 마법계에서 미리스 권리를 인정한 것으로 용족들은 미리스와 상관 없이 잘만 쓴다. 미리스 교단에서도 결계마법이 용족들에게 온 것을 알기에 용족들이 쓰는 것엔 관심이 없는 듯 하다.
  • 마력장벽(매직 실드)
    초급 마법. 마력이 담긴 공격을 막는 벽을 친다. 불이나 냉기를 절단•약화 시키는 힘이있다. 21장에서 성전기사단이 적당히 했다곤 하지만 루데우스의 바위포탄을 이 마법으로 막은걸 보면 결계마법도 등급에 상관없이 숙련되면 강해지는 듯 하다.
  • 물리장벽(피지컬 실드)
    중급 마법. 물리공격을 막는 벽을 친다.

3.4. 치유 마법

미리스 신성국에서 유래된 마법.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치료 마법: 상처를 치료하는 마법.
  • 해독 마법: 질병이나 독 등 상태이상을 해제하는 마법. 거꾸로 독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 신격 마법: 고스트 계열 마물이나 실체를 가지지 않은 가스 몬스터에게 효과가 좋은 마법.

결계 마법과 마찬가지로 권리가 미리스교단에게 있어서 교회 규칙에 위반되기 때문에 학교에선 초급까지밖에 배울 수 없다. 원래 인마대전 당시 마족의 사령마법에 대항해 만들어진 마법으로, 사령마법은 언데드 몬스터 등의 흔적만 남기고 실전되었지만 신격마법은 쇠퇴하긴 했어도 사라지지 않고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결계마법보다도 등장하는 일이 적다. 루데우스가 마법대학에서 배운 마법 중 하나라는 것과 루데우스가 귀신이 들렸다는 소문이 있는 집을 구할 때 크리프가 한 번 사용한 게 전부.

치유마술은 마력이 몸 안에서부터 작용하기 때문인지 멀미도 어느정도는 완화되는듯 하고 의외로 숙취는 해독마술이 아니라 치유마술로 해결한다. 중급 치유까지는 찰과상이나 타박상, 자상등의 외상이 치유되며 절단이나 관통같이 신체 중요부위의 파손은 중급치유로는 모자르다. 상급이나 그 이상의 치유가 필요하다고.

해독마술은 초급마술 만으로도 왠만한 질병은 전부 치료 가능하지만 이세계에서만 존재하는 특정한 병이나 높은 등급의 마물이 사용하는 독, 진행이 심한 질병은 초급 해독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이때부터는 중급 해독마술이 사용되고 초급과는 달리 영창에 특정한 포인트를 주어야 한다. 현실의 약사가 반영된건지 종류도 50개 이상이고 상급해독은 100개 이상으로 암기력과의 싸움이 된다. 성급 해독부터는 외울건 줄어들지만 소모마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며 왕급 이상은 국가기밀이라 얻기 힘들다고 한다. 불치병인 마석병은 신급 해독마술로만 치료가 가능하며 미리스 신성국의 국가기밀인데다 영창은 사전두께라고 한다. 독도 잘 활용하면 약으로 쓰기에 해독마술에는 독을 만드는 마술도 있는데 국가적으로 연구하며 치유가 통하지 않는 독을 만들어 내고 다른나라에선 그 독을 막거나 해독하기 위한 마술을 개발하는 등 방산경쟁도 있다고.

신격마법 자체가 마족들의 언데드 소환술인 사령마법에 대항하고자 미리스교단에서 자체적으로 만든거라고 한다. 따라서 용족들에게 전래된 결계마법과는 달리 신격마법은 중급이상은 오직 미리스교단만 사용한다.

3.5. 소환 마법

마수나 정령을 소환해 사역하는 마법. 또한 마도구를 만드는 부여 마법도 소환 마법의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크게 마수 소환과 정령 소환으로 나뉜다. 마수 소환의 경우 어딘가에 존재하는 마수를 소환하는 것이지만 정령 소환의 경우 사실 소환이 아니라 프로그래밍한 대로 움직이는 정령을 창조하여 부리는 마법이다. 페르기우스는 이 소환 마법의 대가이며, 이성을 가지고 대화가 가능한 데다 하나하나가 왕급의 전투력을 가진 11명의 정령을 사역할 수 있다.

3.6. 혼합 및 고유마법

  • 진흙탕(泥沼)
    말 그대로 진흙탕. 물과 흙의 혼합마법으로 대상 밑에 진흙탕을 만들어 빠뜨린다. 작중 주인공이 암석포 다음으로 많이 사용하는 마법이다. 보통은 사람하나 잠기게 할 크기지만, 광범위하게 만들어 마을을 잠기게하는것도 가능하다. 작중 주인공, 루데우스가 칠대 열강 7위에 입성했을때도 마도왕이라는 열강으로서의 칭호 외에 이명을 "진흙탕"으로 정했을 만큼 루데우스의 시그니처 무브라 볼 수 있는 마법.
  • 스팀 드라이
    불과 바람의 무영창 혼합마법. 말 그대로 드라이. 빨래에 사용하면 급속도로 마르는 옷감이 상처입는 탓에 아이샤가 화낸다고 한다.
  • 전룡문, 후룡문(사일런스 실)
    땅에서 용의 무늬가 그려진 작은 문이 소환된다. 전룡문은 상대의 마력을 빨아들이고, 후룡문은 마력으로 된 사슬이 튀어나와 상대의 마력의 형태를 부수고 봉인한다. 아래의 난마(디스터브 매직)와 달리 마법을 사라지게 할 뿐만이 아니라 특정 마법을 봉인한다. 난마와 달리 천재인 루데우스가 따라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걸 보면 수족의 폐 마법과 같이 용족 고유의 마법으로 보인다.
  • 난마(디스터브 매직)
    마력의 형태가 만들어지기 전에 다른 마력으로 방해해 사라지게 하는 마법이다. 효과는 마법 무효화. 하지만 추가로 마력을 가하면 난마를 무시할 수 있다.[15]하지만 그러는 게 어렵다 작중에서 올스테드가 처음 사용하고 루데우스가 따라 익힌다. 이후 실피에트도 루데우스에게서 난마를 익힌다.
  • 폐 마법
    루데우스는 목소리 마법이라고도 불렀다. 성대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소리를 질러 상대를 기절시키는 수족 고유마법이다. 올스테드도 사용하지만 루데우스는 소리를 질러 상대방을 놀래키는 정도이다. 아마 투기처럼 성대를 강화시키는 방식이라 못 쓰는 듯하다.
  • 최면 마법
    기스의 출진 종족인 멸종된 누카 족 고유 마법으로, 올스테드가 자노바를 재울 때 한 번 사용한 걸로 등장 끝.
  • 전격(일렉트릭)
    루데우스가 만든 수왕급 마법, 라이트닝의 변형판으로 영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종족의 고유 마법처럼 되었다. 전기가 방전되면서 손에서 목표로 뻗어 나가는 형태로 원본인 초대형 번개가 떨어지는 라이트닝에 비해 위력이나 시각적인 효과는 낮지만, 투기를 뚫고 데미지를 주면서 몸을 마비시키므로 라이트닝과 다른 장점을 가진 마법이다.
    사족편에 의하면 루데우스와 록시에 의해 '천둥 마법(雷魔術)'[16]이라는 새로운 계통의 마법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자동인형인 앙에게 들려준 대로 글을 쓰는 실험을 했는데 이때 만들어진 초고를 본 록시가 정리하여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중력 마법
    중력을 조절하는 마법으로 용족, 그중 왕룡의 고유마법이다. 올스테드, 미래의 루데우스, 외전의 왕룡왕 카작트가 사용했다. 중력을 이용한 공격과 방어가 가능하여 그야말로 공방일체의 강력한 마법이지만 고난이도의 마법이다.[17][18]
  • 시간 마법
    미래의 루데우스와 초대용신 그리고 갑룡왕 도라가 사용한 마법이다.[19] 이름과 같이 시간을 조정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마력을 요구한다. 만약 마력이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신체를 소멸시켜버린다. 요구되는 마력량은 알 수 없지만 미래의 루데우스가 약 50년이라는 시간을 되돌리려고 할 때 세계관에서 마력이 제일 많은 마력총량에 더해 내장이 소멸되는 정도인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마력을 사용하는 마법인지 알 수 있다.
  • 전생법
    모든 술식의 집합체. 초대 용신이 세 개의 신옥으로 올스테드에게 건 마법이다. 히토가미에게 대적하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술식을 부여했다고 한다. 이 마법으로 올스테드가 죽어도 되살아나는 능력을 얻게 됐다.

3.7. 마안

특수한 효과가 깃든 눈. 현재까지 등장한 마안은 마력안, 예견안, 식별안, 천리안 등이 있다. 정확하게 어떠한 방법으로 얻는지는 나온바가 없고 우연의 일치로 태어날때부터 지니고 태어나거나, 라플라스 인자가 몸에 깃들어 발현하는 경우, 타인에게 부여받는 경우가 있다. 작중 등장한 유일한 마안 부여자인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는 12개의 강대한 마안을 제한없이 부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마계대제의 부여는 눈을 손가락으로 후벼파서 각인시키는것으로 시술이 끝나면 마안을 얻긴 하지만 눈알을 후비는 고통과 후유증은 그대로인듯하다..[20]

보통 수백년 이상씩 살지 않는 이상 한개의 마안만 사용하는데 두개 이상의 마안을 사용하면 마안의 시야가 겹쳐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통은 길렌느처럼 한쪽을 안대로 덮어놓는 식으로 대응하며 예견안같이 조정이 어려운 마안은 평생에 걸쳐도 조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한다.[21]

참고로 상대의 죽음을 선으로 보이게 해서 그 선을 베면 확실히 죽일 수 있는 마안이나 상대를 돌로 만드는 마안, 눈에서 빔이 나오는 마안같은 것은 이쪽 세계에선 없는 듯 하다. 마계대제에게 마안이라는게 '죽음의 선이 보이는 마안(...)' 같은거냐고 묻자 그런 무서운건 갖고있지도 않고 그렇게까지 죽이고싶은 상대라도 있느냐며 기겁하기도.

이하는 부활한지 얼마안된 키시리카가 당장 부여해줄수 있는 마안들이라며 설명해준 마안의 종류들이다. 장단점이 명확한 마안들이라 쓰기 나름인 듯. 추가로 바디가디에게는 마안이 통하지 않는다. 마안으로 바디가드를 보려고 하면 마안의 시야에서 바디가디가 사라진다.
  • 마력안 : 마력을 직접 볼 수 있는 마안. 인기있는 마안이라 1만명중 한명은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선 길렌느가 피트아령 전이 직전 마력의 흐름을 마안으로 감지한적이 있다.
  • 식별안 : 상대의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마안. 하지만 키시리카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보인다. 범위가 좁을것 같아도 정보의 소스가 7000년을 넘게 살아왔다보니 웬만한건 다 분석해준다. 인마대전 이후 자연적으로 사라졌다고 판단된 고대의 병명이나 유기체나 무기체에 깃든 마력의 농도도 확인 가능, 묘사로 볼땐 임신 유무도 판별 할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다만 클리프의 언급에 따르면 정말 쓸데 없게도 키시리카 특유의 화풍을 띄운 구어체로 분석된다고...
  • 투시안 : 벽 등의 무생물을 넘어 볼 수 있다. 생명체나 마력농도가 짙으면 투시불가. 상대의 전라도 볼 수 있다며 키시리카가 루데우스에게 추천했지만 익숙해질때 까지는 루이젤드의 전라도 보게 될것이고 결론적으로 여자의 알몸을 보는건 흥분되긴 하겠지만 금방 익숙해질것이며 자신은 옷 벗기는 과정을 좋아하는거라며 넘어갔다.
  • 예견안 : 다음순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마안. 시점 조정이 어렵지만 무투에 재능이 없는 루데우스 본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부여받았다. 마력사용에 따라 보이는 미래의 길이가 바뀌며 가장 안정적인 미래는 1초 후. 3초나 4초이상 넘어가는 미래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겹쳐 시야가 흐려지고 10초 이상이면 뇌에 데미지가 가는 것 같다고.[22] 또한 아무리 미래를 본들 상대와의 반응 속도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면 사용자가 미래에 대한 대응을 해도 상대 또한 그 대응에 대한 대응을 다시 하기에 별 의미가 없다.[23]
  • 천리안 : 먼곳을 볼 수 있는 마안. 하지만 어디까지나 망원경처럼 멀리 있는 것을 보여줄 뿐이라 시야가 보인다 한들 대화등의 간섭은 불가능하며 안개나 모래 먼지 같은 건 괜찮아도 벽처럼 중간에 시야를 막아버리는 요소가 있으면 그 너머를 보는 건 불가능하다.
  • 흡마안 : 상대방의 마력을 빨아들이는 마안. 자신의 마력도 빨아들이기 때문에 마술사인 루데우스에게는 비추천한다고 한다.

4. 검술

마법과 마찬가지로 초, 중, 상, 성, 왕, 제, 신으로 검사의 등급이 나누어진다. 일반적으론 검술 입문 후 10년정도 수련하면 중급 검사가 되고 이때부터 일반적인 기사들과도 싸울 수 있을정도이며 이때부터 몸에 '투기'[24]가 둘러지기 시작한다. 투기를 스스로 제어하면 상급검사, 완벽하게 컨트롤하면 성급의 영역에 든다고 한다. 재능덩어리인 에리스가 겨우 9살에 검신류 중급검사이며 파울로는 검신, 수신, 북신류 3종이 전부 상급이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급 정도만 되어도 천재라고 불리며 상급에 오를 정도의 재능을 가진 검사가 10년 정도 꾸준히 수련해야 성급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성급 이상의 검사는 드물다. 상급 정도만 되어도 전투에선 주요전력이고 성급검사는 지휘관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각국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25] 혼자서 소규모 마을 하나 정도는 괴멸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왕급 이상의 검사는 전세계에 50명도 안되고 보통 귀족들이 거금을 들여서 고용하는 경우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수련했다면 왕급까지도 오를 수 있었던 파울로와 최종적으로 왕급이지만 실질적인 무력은 왕급을 넘어서 제급의 영역에 도달한 에리스, 멈추지 않고 계속 정진했다면 제급에 도달했을 길레느가 얼마나 재능이 큰지 알 수 있다.[26]


강력한 공격능력이나 빠른 회복능력을 가진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세계이고, 창이나 봉 같은 장병기나 둔기보단 최소한의 힘으로 살상 능력을 높이는 검이 몬스터를 일격에 퇴치하는 것에 수월하기 때문에 도검 제일주의가 판치는 세상이다.[27] 여기에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마법이 발달하고, 심지어 원거리에서 검격을 날리고 원거리 방어도 가능한 검술과 투기가 발달하면서 장병기와 활과 같은 원거리 무기들이 효율상의 문제로 자연스럽게 쇠퇴해버렸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대부분 무술인들은 검사다. 3대 유파를 익힌 이는 검을 쓰지 않더라도 검사, 3대 유파를 익히지 않은 이는 검을 쓰더라도 전사라고 부른다.

4.1. 검신류

공격과 속도를 추구하는 유파. 오의는 빛의 칼날. 하급, 중급, 상급, 성급, 왕급, 제급, 신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상급은 무음의 칼날. 성급부터는 빛의 칼날을 쓸 수 있나 없나의 기준으로 보편화 되어 있다. 초대 검신이자 최강의 검신이 빛의 칼날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지 않아 초대 검신 사후 차세대 검신류는 빛의 칼날을 재현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했지만 현재는 어느 정도의 재능과 단련만 있으면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빛의 칼날이 사거리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거의 일격필살 수준이라 카운터라 할 수 있는 수신류가 동급이거나 아예 사거리 밖에서 공격하는 것 외에는 대처 방법이 거의 없다. 올스테드의 경우는 수도로 빛의 칼날을 사용하며 양손으로 빛의 칼날을 날린다.

주로 전사형인 모험가와 일부 기사들이 사용하며 작중 등장하는 강자 중 몇몇이 검신류 검사로 에리스, 길레느가 주인공 진영이라 그런지 상당히 강하게 묘사되며 작중 영향력이 낮은 검의 성지의 등장인물들도 상당한 강자로 묘사된다. 북신류는 불사마족의 피가 섞여서인지 칠대열강에 2명[28]이나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후진인 제급, 왕급은 지크나 도가를 제외하면 입지가 좁으며 수신류는 용신이 상대였다고 하나 수신이 맥없이 패배한 후에는 이졸테를 제외하고는 강자로 나오는 인물 자체가 안 나온다.

속도가 중요해 겨울에도 두꺼운 옷을 못입는다.
  • 오의 - 빛의 칼날(光の太刀): 검신류의 단 둘밖에 없는 오의이자, 검신류의 정수이며 검신류가 창시된 이유 그 자체, 최고의 속도로 최고의 위력의 공격을 날려 상대의 내구도나 방어를 무시하고 모든 것을 양단내는 일격필살의 검이다. 빛의 칼날을 연구하고, 연마하고, 정립하는 과정 자체가 검신류의 역사가 될 정도로 중요한 기술. 무시무시한 속도와 위력의 비밀은 단순히 신체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투기를 절묘하게 전신에 배분하는 것으로, 어떤 자세,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단거리에서 최선, 최고의 일격을 날리는 것이 빛의 칼날의 묘미이다. 투기를 어떻게 배분하냐에 따라 위력을 죽이는 대신 속도를 더욱 올리는 식의 어레인지도 가능하나, 이 경우엔 일격필살이 아니게 되어서 빛의 칼날이 아니라는 듯.
  • 오의 - 빛 되돌리기(光返し): 빛의 칼날과 더불어 검신류의 단 둘밖에 없는 오의이자. 검신류 안에 있는 빛의 칼날의 유일한 카운터 기술. 오로지 빛의 칼날을 카운터치기 위한 기술로, 그 원리를 알려면 우선 빛의 칼날이 일격필살의 위력을 내는 원리를 알아야된다. 빛의 칼날은 투기를 사용해서 휘두르는 와중에도 가속도가 붙어 상대에게 착격하려는 순간 최고속도에 다다라 적을 양단내는 기술인데, 빛 되돌리기는 이 빛의 칼날을 휘두르는 도중, 즉 최고속도에 다다르기 전에 한발 먼저 최고속도로 검을 휘둘러 검을 쥔 손목을 베어버리는 카운터 기술이다. 즉 방향성은 달라도 빛의 칼날의 일종이라는 것. 당연히 빛의 칼날의 아류이니만큼 검신류 성급 이상의 전투력을 지니지 않으면 사용조차 불가능하며, 카운터에 실패하면 곧 죽음으로 이어지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기술이다.
  • 무음의 칼날(無言の太刀): 빛의 칼날의 하위호환 기술. 빛의 칼날이 광속의 검이라면, 무음의 칼날은 음속의 검이다. 당연히 속도도 위력도 떨어진다. 애초에 미숙한 빛의 칼날을 이렇게 부르는거라 기술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4.2. 수신류

방어와 카운터를 추구하는 유파. 가장 근간이 되는 기술인 "류"를 제외한 6개[29]의 오의를 지니고 있다. 초대 수신이자 최강의 수신 레이달은 유일하게 5개의 오의와 수신급 마법을 다루었다고 한다. 보통 초대 수신이 남긴 5개의 오의 중 3개 이상을 익힌 자가 수신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수신 레이다 리아는 가장 어렵다는 2개의 오의 + 이 둘을 조합한 자신의 오리지널 오의이자 최강의 6번째 오의인 '박탈검계'를 사용할 수 있다. 당시에 레이다 외에도 오의를 3개 이상 익힌 사람은 몇 명 더 있었다고 한다. 즉 레이다보다 강하지 않았을 뿐이지 수신 칭호를 가져도 이상하지 않을 강자가 수신류에 여러명이 있었다는 뜻인데 어째 작중 비중이...

대대로 수신의 이름을 습명하고 있는데, 수신이 남자면 레이달, 수신이 여자면 레이다 리아로 이름을 바꾼다. 사족편에서 수신으로 등극한 이졸테 크루엘도 수신이 된 후 레이다 리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또한 수신의 반려는 이름을 버려야 한다는 전통도 있는데, 이는 초대 수신과 결혼했던 어느 나라의 공주 이야기에서 온 것. 물론 지키지 않아도 상관없는 듯.

방어와 카운터를 중심하는 검술이고 익히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검술이나 문제는 그 과정이 너무 오래 걸리고 혼자서는 수련 자체를 할 수 없다고한다. 공격력 또한 부족한 편이다. 아슬라 왕국 수도 아슬란에 중심으로 있다보니 주로 모험가 보단 귀족과 고위급 기사들이 사용한다.

검신류와 정반대로 방어 특화의 검술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는다.
  • 오의 - 류(流): 수신류의 오의 중 하나이자 가장 기본적인 기술. 수신류의 모든 기술로 이어지고 가장 중요한 기술이여서 기본기이지만 오의로 취급된다. 이름 그대로 흘리기의 극치로, 흘리고 카운터를 넣는 수신류의 기본을 극한으로 갈고닦아 상대방의 최대위력의 일격을 넘기고 즉사급의 위력으로 되돌린다. 투기의 조작이 어느 경지에 이르면 심지어 마술마저도 카운터를 칠 수 있다. 올스테드나 이졸테급의 수신류 달인은 이 일련의 동작이 점점 간소화되어 일반인의 눈엔 손조차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있는데 덤빈 상대가 갑자기 날라가는 것으로 보일 정도.
  • 오의 - 박탈검계(剝奪劍界): 당대 수신 "레이다 리아"의 오리지널 오의, 류를 제외한 수신류의 오의 5개 중 두개를 조합하여 제창한 오의로, 그 정체는 투기의 감지 범위를 극한으로 넓히고 정밀도를 높여 범위 안에 어떤 자그마한 움직임이나 마력의 흐름 하나조차 탐지해내 자동으로 참격을 날리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레이다 리아의 사정 범위는 아슬라 왕성의 드넓은 연회장 하나를 통째로 커버할만큼 넓고, 감지의 경우 루데우스가 올스테드를 호출하기 위해 반지에 소량의 마력을 흘려넣는 것조차 감지해네 참격을 날릴 정도로 예민하며, 위력은 목도라곤 하나 빛의 칼날을 막아낼 정도의 내구도를 지닌 자리프의 토시를 일격에 양단내버릴 정도로 치명적이다. 하지만 올스테드는 이 박탈검계를 그저 걸어오면서 맨손으로 전부 요격해 돌파하여 레이다 리아의 심장을 꿰뚫었다.

4.3. 북신류

전술을 추구하는 유파. 다수의 오의와 기술을 지니고 있다. 매우 개성적인 유파라 정면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우거나 도구를 사용해 기습하거나 심지어 입에서 불을 뿜어내거나, 쓰러뜨린 줄 알았는데 실은 통나무였거나 등 인술 비스무리한 기술을 사용하는 짝퉁 닌자까지 존재한다. 작중 파울로는 검술이 아니라 검을 들고 싸우는 유파라고 말하기도. 검신류는 일본도 처럼 곡선으로 휘어진 검을 사용하고 수신류는 주로 서양식 롱소드 같은 디자인의 검을 사용하지만 북신류는 꼭 검이 아니여도[30] 검신류, 수신류에 해당하지 않으면 북신류로 취급 되기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근본이 없다고 말해진다.[31]

일단 싸움에 있어서는 최고의 기술로 묘사되는 듯. 외전에서 지크가 북신류가 최고라고 말하기도 했으며[32] 100년 전 세계 최강의 검사라고 칭송받던 알렉스 라이백이 북신 2세이다. 단, 좋게 말하면 효율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수단 안가리는 전투법 탓에 대충 보면 오히려 개싸움같은 방식으로 보여서 무가중 가장 약해보이기도 한다.

다른 유파에 비해 왕급 이상의 검사가 많다고 한다. 검술만 추구한 다른 두 유파와 다르게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그런 모양. 문제는 작중 등장한 북왕, 북제 대부분이 적으로 나와 엑스트라처럼 털리는 바람에 빛이 바랬다.[33]

초대 북신은 초대 검신과 초대 수신과 달리 돌연변이 천재가 아니었지만 다수의 뛰어난 혈통[34]과 훈련을 통해 2대, 3대 북신은 상당한 강자가 된다.[35]

현 7대 열강 5위 사신과 7위인 북신 3세가 북신류이다.[36]

길레느의 평에 따르면 루데우스에게 매우 적합한 유파로 검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 사용[37]과 연계, 생존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약간의 부위결손도 커버할 수 있는 모양이라 상당수의 모험가들에게 인기있는 유파라고 한다. 또한 초대 북신도 검술말고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라는 유지를 남겨 검술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사용과 새로운 무술개발에 적극적인 유파로 알려져있다.

묘하게 중2병 기믹이 있다. 전 북신 알렉 본인부터가 그런 기믹이 있고, 아버지인 샨돌 역시도 그런 기믹이 은근히 있으며, 너클가드 역시 그런 기믹을 보였다. 더 나아가 루디의 자식인 지크도 중2병 기믹을 보였다.[38]

북신 2세와 3세가 세상에 퍼뜨린 북신류 외에 북신 1세가 아토페와 그 혈통, 친위대를 비롯한 불사마족에게만 퍼뜨린 불치하(不治瑕) 북신류라는 유파가 있다. 이름 그대로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만드는 검술로, 정황상 불사마족이나 용족같은 불사의 존재조차 죽일 수 있는 검술로 추정된다.
  • 낙루탄(落涙弾) - 기발파 묘기. 최루 효과가 있는 향신료가 담긴 자루를 던지는, 한마디로 최루탄. 치유 마술이나 해독 마술로 치료할 수 없으나 물로 씻어내면 낫는다. 북신류를 모르는 상대한테 최고의 수단이지만 역으로 북신류한테 이 기술 이름을 외치면서 아무거나 던지면 반사적으로 눈코입을 막기 때문에 확실하게 빈틈을 만들 수 있는 이상한(...) 기술이다.
  • 네 다리 자세(四足の型) - 수족의 북신류 검사가 고안한 기술. 이름 그대로 양 팔과 양 다리, 사족으로 달리고 검을 입에 물어 도약했다가 왼손으로 역수로 벤다. 자세가 낮고 기동력이 높아 의외성이 높다.
  • 적묵(赤墨) - 기발파 묘기. 어느 약제사가 고안한 것으로, 붉은 융단 위에 놓인 붉은 구슬을 밟으면 터져서 상대방의 발을 묶는 끈끈이가 된다. 물에 잘 씻겨나간다.
  • 이십중발도(二十重抜刀) - 불치하 북신류의 발도술. 우측 등에 맨 칼집에서 검을 발도해 베고 곧 왼손으로 칼집 위치를 조정해 칼집을 좌측 옆구리로 옮겨 납도까지 한 동작에 끝내는 최속의 발도/납도술.
  • 오의 - 쪼아먹기(啄み): 손가락을 희생해 상대의 무기를 쥔 손에 정권을 날려 상대방의 손을 무기째로 부수는 상쇄 기술.
  • 오의 - 농십문자(朧十文字): 이도류 기술. 먼저 베어낸 검이 막히는 순간 그 검을 놓아버리고, 남는 검을 뽑아 적의 방어 틈새로 일격을 가하다.
  • 오의 - 중력파단(重力破断): 왕룡검 카작트로 구사하는 북신류 최고 절기, 왕룡검의 중력조작을 최대로 전개해 범위 내의 적을 모두 허공에 띄우고 양손잡기 대상단 자세에서 혼신의 일격을 내리쳐 일대를 날려버린다.[39]
  • 칼 던지기 - "궁지에 몰린 북신류는 검을 던진다"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유명한 북신류의 기술 겸 최후의 수단. 말 그대로 무기를 상대에게 투척한다.

5. 칠대 열강

{{{#!wiki style="margin-top:-5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ffffff><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
파일:칠대열강.png
칠대 열강
Seven Great Powers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공식 순위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기신 용신 투신 마신 사신 검신 북신
라플라스 올스테드 바디가디 라플라스 란돌프 마리언 갈 파리온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벡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포일러 · 완결 이후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기신 용신 투신 마신 사신 기사 검신 마도왕
라플라스 올스테드 바디가디 라플라스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지노 블리츠 루데우스 그레이랫 }}}}}}}}}

파일:칠대열강문장.png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 일컬어지는 7명의 전사들.2차 인마대전 이후 현 1위인 기신이 제정했다고 한다. 라플라스 전역 이전에는 전원이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인사들이였으나 전역 당시에 기신과 투신을 제외한 5명의 열강이 참여해 그중 3명이 사망함으로써 하위 열강이 하향평준화 되버리고 기신, 용신, 투신은 행방불명에 마신은 봉인당하며 소재가 옅어지는 바람에 칠대열강의 위신은 줄어들어 세상에 강한것들이 많으니 조심하자 수준의 소문이 되버렸다고 한다.

기신이 열강을 제정할 당시 각 전사들의 심볼을 정해 석판에 새겨 마력농도가 높은 세계의 곳곳에 뿌렸으며 석판은 투신어로 [7] 이라는 문자가 적혀있고 그 문자를 순위에 따라 열강의 문장이 둘러싸는 형태로 새겨져있다. 위의 문양이 그것으로 1위부터 기신, 용신, 투신, 마신, 사신, 검신, 북신 순이다. 문장은 열강이 신앙하는것이나 그의 상징이 문장이 된다고. 용신의 문장은 날개를 펼친 용이 형상화 되어있고, 검신의 문장은 검신류에 특화된 고속베기용 외날검이 형상화 되어있다.

석판은 후에 루데우스와 올스테드가 사용하는 통신석판과 같은 종류의 석판으로 용족의 기술로 제작되어 있으며 랭킹은 원리는 불명이나 자동으로 갱신된다. 싸워 이기면 랭크가 갱신되는 시스템인데 굳이 1대1 승부가 아니라 1대다 승부여도 가능, 다만 패배한쪽이 패배를 인정해야한다. 각자의 능력치로 서열이 정해진것은 아니기에 서열과 열강의 전투력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열강 최약체라는 사신이 5위이며 북신은 북신류 신급에 최강의 무기까지 보유했지만 사신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고 2위 용신은 1위를 압도하며 투신은 마도왕에게 패배했지만 굴복하지 않아 순위가 그대로다.

열강끼리도 수준차이가 심하며 열강 1위부터 4위까지는 상위열강, 5위부터 7위는 하위열강으로 구분된다. 1~4위는 인지를 초월한 괴물들이라 넘사벽 수준이며 5위부터는 싸우면 상황, 지형, 컨디션 등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승패가 갈릴 정도의 차이다. 그 외엔 열강에 들진 않았지만 열강에 준하는 실력자들도 다수 포진해있으며 열강외 실력자들 또한 하위열강과 엇비슷한 실력을 가진다.

5.1. 상위열강

칠대열강 중에서 특히 강한 4명을 말한다. 기신, 용신, 투신, 마신으로 이루어져있다. 각각의 전투력이 강해서 그런지 순위변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5.1.1. 1위, 기신(技神)

기신 라플라스(현재)
기신 라플라스는 칠대열강 시스템을 만든 본인이며 만든 이후로 계속 1위에 위치하고 있다. 4위인 마신 라플라스와 이름이 동일한데 사실 둘은 원래 2대째 용신인 오룡장의 마룡왕 라플라스라는 동일인물이다. 2차 인마대전 당시 마룡왕이 인신의 사도가 된 투신과의 전투중 투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사용한 신급 대마술의 여파로 대륙 한가운데에 뻥 뚫린 구멍을 만드는 혈투 끝에 라플라스는 기억을 잃은채 혼이 두개로 나뉘어 분열해버렸는데, 증오하는 인신을 타도한다는 사명을 가진 라플라스는 분열되며 인간(人)을 증오하는 마신과 신(神)을 타도하려는 기신으로 나뉜것이 바로 라플라스의 기원이다.
현재의 기신 라플라스는 용신의 힘 중 강대한 마력을 잃고 신을 죽이기 위한 막대한 기술과 그 기술을 언젠가 인신을 죽여줄 최강의 용족에게 전수해야 한다는 사명만을 희미하게 기억한채 칠대열강 시스템을 만들어 세계에 퍼뜨린 후 기술의 연마를 맡은채 아직도 떠돌고 있다고.
독자들 사이에선 마력도 없고 투기도 두르지 못하기에[40] 사실 전투능력 자체가 없는게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지만 작가의 언급으로는 최강 클래스의 기량을 가졌다고 한다. 마신 라플라스가 투기 없이 순수 육체능력만으로도 엄청나게 강하다고 언급되는데 기신도 마찬가지일수도.

5.1.2. 2위, 마신(魔神) → 용신(龍神)

마신 라플라스 → 용신 울펜 → ??? → 용신 올스테드(현재)

본편 당시 2위는 용신 올스테드이며 용신 칭호는 당대 용족 중에서 최강자가 용신의 이름을 계승한다고 한다근데 사실 올스테드가 태어나기 전까진 기신이 최강의 용족이었다..

원래 마신 라플라스가 2위였지만 라플라스 전역 당시 최소 8명의 다굴[41]을 받고 패배한 뒤 8명 중 한명이었던 용신 울펜과 자리가 교체된다. 하지만 울펜도 전투의 여파로 얼마 못가서 자연사했고 올스테드는 그 후 최소 200년 뒤에 태어났는데 어떻게 용신이 2위로 쭉 유지된건지는 불명.

올스테드가 2위이지만 사실상 칠대열강 최강자로 진심으로 싸우면 1위인 기신도 압도할수 있다.[42] 하지만 마력회복 저하의 저주[43]에 걸려있는 탓에 미래에 있을 인신과의 전투나 무직전생 1부기준 80년 뒤에 있을 마신 라플라스의 부활에 대비해 힘을 아껴야 해서 전력을 내는것은 현재로썬 불가능.

5.1.3. 3위, 투신(闘神)

투신 갑옷(현재)

본편 당시 3위는 투신 갑옷이라고 불리는 마룡왕 라플라스가 만든 자아를 가진 갑옷. 강대한 마력이 깃든 투신갑옷은 표면이 황금빛으로 찬란히 빛나며 마술을 흩어서 위력을 거의 무력화 시킨다.[44] 사이즈는 착용한 시점에서 착용자에 맞춘 형태로 변화하고 소실되는 부분은 수복시키며 갑옷 자체가 싸움의 대가라 사용자에게 적절한 무기를 제공해 주고 모르는 무술을 모방하게 할 수도 있으며 전투의 흐름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적응해 대응하게 하는데다 고통과 피곤을 잊게해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싸울수 있게 해주어 최고의 힘을 주는 말 그대로 궁극의 갑옷이자 라플라스의 걸작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썩 괜찮아 보이는 좋은 사기템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갑옷에 깃든 강대한 마력이 갑옷 자체에 자아를 탄생시켰고 착용자의 의식을 지배해 자아를 뺏어버리며 이윽고는 선악의 판단이 흐려져 싸움만을 추구하게 만들어 버린다.[45] 갑옷의 동력원은 루데우스의 마도갑옷과 같이 착용자의 마력이지만 스스로 벗을수 있는 마도갑옷과는 달리 투신갑옷은 착용자의 생명력이 다할 때 까지 벗을수도 없고 부상을 스스로 치료할 수 조차 없다. 고통과 피로를 잊게 해줄뿐이지 해소되는게 아니라 결국 억지로 쥐어 짜이는셈. 걸작이지만 저주받은 갑옷이라고.

'갑옷'인 특성상 사용자가 착용해야 성능이 나오며 투신으로써의 위상은 현 사용자인 마왕 바디가디가 착용할시에만 한정된다. 갑옷에게 자아를 빼앗기는데는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바디가디는 라플라스의 비약을 복용한 덕에 마안 등의 요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한 육체를 가지게 되었기에 의지를 빼앗기지 않거나 상당시간 저항할 가능성이 높고 착용자가 생명력이 다해 죽으면 깡통이 되겠지만 바디가디는 불사마족인 덕분에 넘치는 생명력으로 반영구적으로 작동할 것이다. 갑옷 착용시 치료행위가 불가능한 점도 막대한 회복력으로 커버 가능, 무기소환 등의 기능도 팔이 3쌍이나 달린 덕에 효율이 극대화 돼버리니 가히 바디가디를 위한 갑옷이라 칭해도 할 말이 없다. 때문에 열강 3위 투신은 투신갑옷이 아닌 '투신 바디가디'로 통용된다고. 다만 투신 갑옷은 착용자가 갑옷에게 의지를 완전히 빼앗겼을때 전력을 낼수 있으므로 결전편의 바디가디는 투신 갑옷의 성능을 완전히 이끌어낸 전력상태라 볼 수는 없다.


2차 인마대전중에 당대 용신이었던 마룡왕 라플라스가 제작했으며, 인신에게 약혼녀인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히자 바디가디가 갑옷을 입고 라플라스와 격전을 벌였고 라플라스가 행사한 신급 대마술에 의해 바디가디의 신체 대부분이 소멸되며 갑옷과 분리되었다.[46] 이후엔 링스해 중앙 깊은곳의 마신동굴에 잠들어있었고 바디가디가 다시 발굴해 낸 것. 올스테드의 이전 루프에선 어떤 해인족이 착용했으며 그전에는 인족이 한번, 마족이 한번, 스스로 몇번 입어봤다고.[47]

루데우스 일행에게 패배했지만 갑옷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위변동은 없으며 현재는 히토가미가 죽을때까지 왕룡검 카작트와 함께 바디가디와 봉인되어있다.

투신이 칠대열강에 어떻게 오른건지가 신기한데 투신 갑옷은 쭉 봉인되어 있었고 칠대열강을 만든 기신은 기신 항목에 나와있듯이 탄생 이유가 본인이 완전체였던 시절 투신 갑옷과의 전투 여파였다. 과거에 칠대열강 3위었던 누군가가 굳이 봉인된 투신 갑옷에게 순위를 넘겨준 것이 아니라면 기신 본인이 직접 지정한 순위라는건데 만약 기억이 남아있다면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본인 아래 순위로 둔건지...

5.1.4. 4위, 용신(龍神) → 마신(魔神)

용신 울펜 → 마신 라플라스(현재)
마신 라플라스는 1위인 기신 라플라스와 이름이 동일한데 사실 둘은 원래 2대째 용신인 오룡장의 마룡왕 라플라스라는 동일인물이다. 2차 인마대전 당시 마룡왕이 인신의 사도가 된 투신과의 전투중 투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사용한 신급 대마술의 여파로 대륙 한가운데에 뻥 뚫린 구멍을 만드는 혈투 끝에 라플라스는 기억을 잃은채 혼이 두개로 나뉘어 분열해버렸는데, 증오하는 인신을 타도한다는 사명을 가진 라플라스는 분열되며 인족(人)을 증오하는 마신과 신(神)을 타도하려는 기신으로 나뉜것이 바로 라플라스의 기원이다. 본편 당시 4위는 마신 라플라스로 라플라스 전역 전까지는 용신이 4위였으나 용신 울펜 일행이 라플라스에게 승리하고 순위가 바뀌었다.
현재의 마신 라플라스는 용신의 힘 중 신조차도 타도할 수 있는 막대한 기술과 용의 힘을 잃은채 역사상 최정상급 마력총량[48]과 강대한 마술의 지식, 인족(人)을 증오하는 마음만이 남아 인족을 멸족시키기 위해 마족을 모았다.
역사상 최정상급 마력총량 보유자이자 마법사의 정점에 위치한 자로 투기를 두를 수도 없고 용족의 힘까지 잃은 상태임에도 신체 내구도가 장난이 아닌지 마신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7명이나 되는 맹자들이 다굴을 했음에도 4명을 잃고 마족인 루이젤드의 조력을 받아서야 약점을 찔러 겨우겨우 봉인했는데 그마저도 완벽한 봉인이 아니고 80년 뒤 부활이 예정되어 있다.[49]
자신에게 있는 혐오의 저주와 광화의 저주를 창에 옮겨 스펠드족에게 떠넘겼다. 인마대전 이후 박해당하던 마족을 통합시켜 전쟁을 통해 마족들의 권리를 되찾은것 때문에 마족에게, 특히 마대륙의 마족에게는 아직도 위인으로 떠받들어지는중이다.

5.2. 하위열강

상위열강을 뺀 나머지 열강을 말한다.

귀신 마르타, 수신 레이다 리아 등 하위열강으로 불리지는 않지만 그만한 실력을 갖은 강자들도 즐비하기에 하위열강의 순위는 활발하게 바뀌고 있다.

5.2.1. 5위, 사신(死神) → 사신 기사(死神 騎士)

사신 라크사스 → 사신 란돌프 마리안(현재) → 사신 기사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래이렛(본편 완결 후)

본편 당시 5위는 사신 란돌프 마리안. 북신 알렉스 2세의 손자로 전대 사신 라크사스를 쓰러트리고 열강을 계승했다. 북신류 제급, 수신류 왕급 검술을 합친 아류 검술을 사용하는 검사이자 심리전의 달인.

현재는 검사를 관두고 요리사를 자칭하기 때문에 전성기보단 기량이 떨어져있으며 열강 최약체라는 이명도 있지만 여전히 사신을 칭할만큼 강하며 마도갑옷 2식을 입은 루데우스와 록시를 상대로 록시에게 치명상을 입힐정도의 실력자이다. 다만 본인왈, 시작부터 루데우스에게 몰려있었으며 2식이 아니라 1식을 입고왔으면 자기가 졌을거라고 한다. 록시를 죽일뻔하고 선전한것 자체가 심리전의 일환이였다고.

1부 최종장 이후 외전에서 수십년 뒤 지크하르트 그래이렛이 사신의 이름을 이어 받아 사신 기사의 이명을 얻고 5위를 계승한다고 한다.

5.2.2. 6위, 검신(剣神)

검신 갈 파리온 → 검신 지노 블리츠(본편 중 교체)

본편 당시 6위는 검신류의 수장인 검신 갈 파리온. 순수 인간중에서는 최강자이며 검신류는 신급, 수신류와 북신류도 수제/북제를 칭할수 있는 검의 천재.

니나가 루데우스를 잡으러 라노아에 여행떠난 몇달 후 자기개조에 가까운 수련을 한 지노 블리츠가 갈에게 도전해 승리하며 지노가 검신과 열강6위를 계승한다.

대외적으로도 최강자라는 타이틀이 널리 퍼진 갈 파리온과는 달리 지노는 검의성지 안에만 박혀있는 탓에 따로 알려진 명성은 없고 교육도 대련도 소극적이라 역대 최약의 검신이라는 오명이 퍼져있다. 하지만 갈에게 도전했을때의 지노는 검신보다 더 빠른 빛의 태도로 갈을 쓰러트렸고 올스테드에 의하면 다른 루프에서도 지노는 검신이 된데다 북신 알렉스 3세를 격파한적도 있어 최약의 검신이면서도 무패의 검신이라 한다.

5.2.3. 7위, 북신(北神) → 마도왕(魔導王)

북신 알렉스 카르만 라이백 2세 → 북신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3세 → 마도왕 루데우스 그래이렛(본편 중 교체)
현 7위는 북신 3세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마왕 아토페의 손자이자 전 북신 카르만2세의 아들인 불사마족 쿼터. 세계 최강의 검인 왕룡검 카작트를 보유하고 있다.

본편 당시 7위는 북신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벡 3세. 마왕 아토페의 손자이자 전 북신 카르만2세의 아들인 불사마족 쿼터. 세계 최강의 검인 왕룡검 카작트를 보유하고 있다.

최종장에서 반파된 마도갑옷 1식을 착용한 루데우스가 북신3세에게 승리하며 열강 7위를 계승한다. 열강7위 마도왕 루데우스로써의 문장은 어렸을적 록시에게 받은 미굴드족 부적의 세갈래 창 모양

5.2.4. 열강 외 전투력 일람

작가가 2013년 01월 25일 19시 14분 감상일람에서 강함의 척도를 1~10으로 뒀을때 기준 [50]
  • 열강 상위 (10)
  • 열강 하위 (9)
  • 페르기우스 도라 (9,7) [51]
    정령 모두 포함은 9, 개인은 7
  • 루이젤드 스펠디아 (7)
  • 길레느 데돌디어 (6)
  • 루데우스 그레이랫 (5~6) [52]
  • 파울로 그레이랫 (5)
  • 세계관의 평균 (3~4)

6. 대륙과 국가

파일:무직전생 월드맵.png

바다는 해족이 지배하고 있으며 해족은 자신들의 영역인 바다에 다른 종족이 접근하는 것을 불허하기 때문에 육지에 사는 종족은 육지에 가까운 연안과 해족이 허락한 항로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기고 해족들 영역에 들어오는 선박들은 가차없이 침몰시킨다. 그 탓에 마대륙으로 전이된 루데우스 일행이 뱃길 링크스 해만 가로지르면 5개월도 안 걸리는 일정이 마대륙에서 미리스 대륙으로 미리스에서 중앙대륙으로 가는 멀리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게 되어 일정이 연 단위로까지 길어졌다.

6.1. 중앙 대륙

가장 큰 대륙으로 전체적으로 자원이 풍부하고, 마수들의 출현 빈도도 적어 치안이 가장 안정되어있다. 단 어디까지나 다른 대륙에 비해서다. 북방대지나 남쪽 밀림지대, 베가리트 대륙같은 곳은 강력한 마물들이 자주 출몰하는 마경이며 따라서 모험가의 성지로 취급받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풍요로운 곳이 대륙의 서부로, 아슬라 왕국이 약 400여년을 통치하고있다. 북방대지라고도 불리는 북부에는 마법 대학을 중심으로 한 마법 3대국이 위치해있고, 남부 밀림지대에는 왕룡왕국이 몇 개의 속국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 위의 중부지대는 수많은 소국이 난립하는 분쟁지대화 되어있다.

6.1.1. 아슬라 왕국

1차 인마대전부터 있었던 인족의 국가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곳이자 인간의 나라 중 가장 강한 힘을 지닌 강국. 그리고 변태 귀족들의 소굴.
왕궁은 온갖 변태가 난무하는 지옥이며, 나라의 중요 인물일 수록 변태도가 올라가는 것 같다. 일단 여왕부터가 극S에 극M인 변태 이다
  • 왕도 아르스
    아슬라 왕족의 통치 영역. 인구 밀도가 높고, 물류의 중심지. 베가리트 대륙과도 교역이 있기 때문에 유리 세공같은 이세계에서는 희귀한 물품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사족편에 따르면 루데우스가 만든 피임도구인 콘돔이 제일 많이 소비된다고 한다. 역시나 변태국 훗날 밝혀진 얘기로는 루데우스의 의견에 따라 전국민 의무교육이 실시되는 유일한 국가라고 한다.

6.1.2. 그레이랫 일족

아슬라 왕국의 대표적인 귀족인 그레이랫 4가문. 각각 아슬라 왕국의 동서남북에 광대한 영지를 지니고 있다. 4개의 가문은 각각 이상 취향을 지니고 있으며(노토스라면 거유, 보레아스라면 짐승귀와 꼬리 등) 성욕이 왕성한 변태들의 집단으로 본인들 스스로도 하반신에 대한 신뢰가 없다. 또 무언가 특수한 변태적인 취미를 보안해 줄 능력을 지니고 있는 듯, 노토스 그레이랫의 직계인 루데우스와 루크는 각각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여성의 가슴 사이즈와 앞으로의 성장을 알수 있는" 능력과 "꼬셔도 되는 상대와 그렇지 않은 상대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 피트아 령
    그레이랫가 보레아스 혈족의 영지. 루데우스의 고향인 부에나 마을이 피트아 령에 있었다. 령도는 성채도시 로아. 향수와 강력한 최음제의 원산지였으나 전이사건으로 영지 전체가 거대한 초원지대로 변하였다. 현재 재건사업을 하고 있으나 상당히 형식적이며 보레아스 가문이 쇠퇴한 것을 본 많은 귀족들이 이땅을 노리고 있다..
  • 밀포츠 령
    그레이랫가 노토스 혈족의 영지. 술의 명산지로 거대한 양조장이있다. 아슬라 왕국에서 일상적인 술은 맥주지만, 귀족의 행사때 마시는 와인류 같은 고급술은 모두 이곳을 산지로 한다. 루데우스가 만든 콘돔공장이 있다.
  • 도나티 령
    그레이랫가 제퓨로스 혈족의 영지. 설탕과 모직품의 원산지. 북쪽 모험가나 용병과 무기거래도 행해지고 있다.
  • 위실 령
    그레이랫가 에우로스 혈족의 영지. 특산품은 없으나 아슬라 왕국의 유통의 시발점으로 중개 거래로 수익을 내고 있다.

6.1.3. 왕룡왕국

세계 3대국 중 하나로 중앙대륙 남부에 넓은 판도를 가지고있다.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국가. 신구가 잡다하게 섞여 마치 미국을 연상시킨다고 루데우스는 평했다. 사나키아 왕국, 키카 왕국 등을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다. 청년기 자노바편에서 왕룡왕국의 국왕이 히토가미의 사도였던 터라 올스테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나라가 조금 휘청대고 있다. 하지만 곧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외전 잡리스 편에서 왕룡 왕국 서쪽의 밀림 지대로 파견된 개척단이 밀림 지대의 토착 원주민들과 교우를 다지고 대대적인 개간을 한 끝에 공로를 인정받아 흑룡 기사단의 단장으로서 지위를 얻었고, 그 후 몇십년 뒤에 흑룡 기사단이 아슬라 왕국, 귀신 제국, 왕룡 왕국의 내전의 틈바구니에서 흑룡 왕국으로의 독립을 향한 대대적인 전쟁에 나서게 된다.
  • 실론 왕국
    명목상으론 왕룡 왕국의 동맹국이나 사실상 북부 분쟁지대의 방파제 역할.
    루데우스의 충실한 오른팔이자 제자인 자노바 실론이 실론 왕국의 셋째 왕자이다. 팩스 실론의 병크의 여파로 국력이 많이 약해졌으며 신의 아이인 자노바가 떠나면서 앞날이 어둡다. 무직전생 사족편인 잡리스 노블리주에 밝혀진 이야기에 따르면 팩스 실론이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제이드의 실론왕국이 왕룡왕국을 적대하면서 왕룡왕국의 공격을 받아 멸망하였다고 한다.
  • 사나키아 왕국
    왕룡 왕국의 속국. 쌀 생산지.
  • 키카 왕국
    왕룡 왕국의 속국. 기름과 채소의 명산지.

6.1.4. 마법 3대 왕국

북쪽에 자리잡은 만큼 겨울이되면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기후를 가진 나라로 아슬라 왕국의 침략에 대비하여 3국연합체제로 연합한 것이 시초. 무직전생에서 가장 마법이 발전된 마법선진국으로 많은 마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설내에서는 생활 전반에 걸쳐서 마도구를 활용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각국의 국력은 중소국 수준이지만 3국 동맹의 합쳐진 힘은 세계에서 4번째 가는 강국이라 한다. 주인공이 범죄자 수준으로 떨어지는 노데우스의 세계에서도 미리스 신성국의 위협에도 루데우스를 보호하는것을 미뤄보면 고위 마법사에 대한 대우가 극진한듯하다.
6.1.4.1. 라노아 왕국
중앙대륙 북부에서 가장 큰 나라로 국력은 실론왕국과 비슷한 중소국. 마법삼대국의 맹주국가로 특히 마술교육이 왕성하고 우수한 마술사도 여럿 배출했다고 한다. 주인공이 중반부부터 자리잡기 때문에 꽤 소설상에서는 비중이 큰 나라지만 왕족은 그저 몇 번 언급될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 마법도시 샤리아
3국의 중심에 있는 도시로 백년전 삼대국의 결연을 공고히 하자는 목적으로 미리시온의 구조를 참고로 만들어진 신도시다. 중심에는 네리스의 마술사 길드, 서쪽에는 바쉐란트의 마도구 공방, 동쪽에는 라노아 왕국의 마법대학과 학생거리, 북쪽에서는 상업길드, 남쪽에는 숙박거리들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루데우스가 이곳에 위치한 마법 대학을 다니기 위해 왔다가 정착한다.
* 마법대학
마법삼대국의 궁정마술사, 아슬라 왕국의 마술학교 교사, 많은 저명한 모험가를 배출한 학교로 록시 미굴디아 역시 이곳의 졸업생으로 유명해져 있다. 우수한 교육뿐만아니라 적극적인 스카웃으로 각국의 유명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초빙하기도 하여 주인공의 인맥쌓기에 최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마술학교는 졸업시 마술길드의 E급 랭크를 받지만 마법대학은 D급 랭크를 받으며 연구성과를 내거나 수석졸업생은 C급랭크를 받는 혜택이 있다.
1권에서부터 주인공이 록시에게 재학 권유를 받으며 소개되고 실피에트와 같이 이곳에 다닐 학비를 모으기 위해 가정교사 월급을 모으는등 초반부터 꽤나 인연이 깊은 곳이다.
* 마법도시 샤리아 내 루데우스 그레이랫 저택
실피와의 결혼을 계기로 마법 대학 근방에 마련한 사택. 크기는 저택이라 부르기엔 좀 작고, 여관 사이즈 정도라고 한다.
처음엔 둘이 살기엔 상당히 넓은 편이었으나, 이후 가족이 늘어나며 지금은 상당히 비좁은 상태인 듯.
광룡왕 카오스의 저택이었으며 지하실에는 광룡왕이 남겨뒀던 자동인형이 숨겨져 있었다.
파일:attachment/무직전생 ~이세계에 가면 전력을 다한다~/자택.jpg
6.1.4.2. 네리스 공국
마도구 제작에 능한 나라
* 규란차
네리스공국의 수도로 졸다트의 클랜 '선더볼트'의 본거지이다.
* 도움
네리스 공국의 제 3도시
6.1.4.3. 바쉐란트 공국
마술연구에 능한 나라
* 제2도시 로젠버그
소설 7권의 무대로 등장하며 남쪽의 아슬라 왕국에 마도구를 판매하는 중계무역이 공국 무역 이익의 태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도시 곳곳에 가로수를 많이 심어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졌다는데 겨울철 비상시에 땔감으로 쓰기용이라고 한다.
* 제3도시 피핀
8권 초반에 루데우스가 졸다트와 함께 모험자 의뢰를 받던 장소로 엘리나리제가 북방지대를 다니다가 루데우스가 있는 곳이라고 정보를 받고 찾아오는 도시다.

6.1.5. 북방지대

마법3국과 마찬가지로 한랭기후의 지역으로 눈과 숲이 많고 마물이 넘쳐흘러 작물을 재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살기 힘든 지역이다. 나라가 생긴다고 해도 마법삼대국처럼 특출난 특산물이 없기 때문에 여행자나 무역도 많지 않아 수많은 나라가 일어났다가 쇠퇴하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6.1.6. 비헤이릴 왕국

중앙대륙 최북동지역에 있는 왕국으로 험한 산지로 구성되어있어 넓은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적다. 그러나 과거 비헤이릴 왕국의 왕자가 해어족의 공격에 위기에 처한 오니족을 구한 일로 전투종족인 오니족과 동맹을 맺은 상태라 타국의 침입이 적다. 무직전생 결전편의 배경으로 루데우스 승리로 끝나고 멸망의 위기를 넘긴 전투종족인 스펠드족도 비헤이릴 왕국과 동맹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 세계에서 귀족(오니족)들은 비록 외부와의 접촉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나, 비헤이릴 왕국 건국 과정에서 꽤 많은 무용담들을 남겨서인지, 모험가들 사이에서 상당히 용맹하고 명예로운 전사 종족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서 파울로 등과 같은 모험가들에 의해 종종 언급되는 비헤이릴 왕국의 왕자가 오니족을 도와주면서 오니족 청년 전사들과 함께 해어족 소굴을 공략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더불어서 오니족(귀족) 남성들 중에서는 상당한 실력의 어부들이 많다고 하며 인족 어부들과 함께 수많은 물고기들과 해산물들을 사냥한다고 한다. 오니족 어부들이 전쟁 등의 이유로 도와줄 수 없을 경우에는 물고기들과 해산물 수확량이 눈에 띄게 감소할 정도.

비헤이릴 왕국에 속해있는 오니족의 생활상 일부가 코믹스 63화에 드러났는데, 비록 최고 지도자인 마르타는 오니족이라는 느낌다운 복장을 입었으나 굉장히 말끔하고 세련된 동양풍의 건물들과 연못들을 짓고 살고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크하르트가 주인공인 외전에서 귀신제국이라는 대륙북부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가 나오는 것을 보아선 비헤이릴 왕국과 북방지대의 소국들은 멸망한 것 같다. 시대 상으로 보았을 때 귀신제국은 부활한 마신 라플라스가 이끄는 나라일 가능성이 높다.

6.1.7. 검의 성지

중앙대륙 북방대지의 최서단에 위치한 검술을 기반으로 하는 3대 유파들의 성지. 처음에는 수신류가 검의 성지의 주인이었으나, 초대 검신이 당대 수신과 일기토를 벌여 승리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검신류가 검의 성지의 주인을 유지하고 있다. 6권 이후 15권까지 길레느와 에리스가 머물며 수행하는 곳으로 강건한 명마 기준으로 라노아와 편도 한달반, 석달이면 오고 갈 수 있다고 한다.

6.1.8. 적룡 산맥

400년 전 라플라스 전역 당시 라플라스가 "적룡"들을 풀어놓았다고 전해진다. 이름 그대로 적룡들의 서식지로 적룡 때문에 일반적으로 산을 관통해서 지나가는 건 불가능하다. 적룡의 윗턱과 아랫턱이라는 유일하게 통행이 가능한 지역이 존재한다.

아슬라 왕국의 경우 적룡의 위턱과 아래턱으로 둘러싸인 형태로 있으며, 적룡의 위턱 윗쪽으로 북방대지와 마법삼대국, 검의 성지와 비헤이릴 왕국이 있으며, 적룡의 아랫턱 아래쪽으로 밀림지대와 왕룡 왕국, 베가리트 대륙이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

아슬라 왕국 동쪽으로 적룡의 위턱과 아래턱이 갈라져나오는 교차점 부분은 적룡의 뺨이라고 불린다.

6.2. 마대륙

황무지로 둘러싸인 가장 척박한 대륙으로 가장 흉폭한 마물들이 출몰하는 대단히 위험한 지역. 따라서 같은 등급이라도 마대륙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모험가와는 실력 차이가 꽤 있다고 한다.일단 마대륙에는 C등급 미만의 마물이 없다

마족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왕들이 일정 지역을 점유하고 느슨한 통치를 하고 있다. 그탓에 중앙 대륙과 미리스 대륙과 달리 도로 사정이 열악하다. 마력이 강한 토지로 인하여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탄생되고 있어 많은 검사들과 모험자들이 수련을 위하여 여행을 하나 그들 중에서도 살아오는 이는 매우 극소수뿐이다. 피트아령 전이 사건으로 마대륙으로 전이된 피해자들 중 살아돌아온 이는 루데우스와 에리스를 포함한 몇 명 정도라 할 정도로 굉장히 위험한 지역. 환경 자체가 중앙 대륙 북부 지대보다 척박하여 식용 가능한 식물이나 동물이 매우 적어 의식주가 다른 대륙보다 매우 뒤떨어져 있다. 미리스대륙에서 처음으로 과자를 먹은 록시가 다시는 마대륙으로 가지 않겠다는 생각까지 한 것과 루데우스의 경험을 보면 음식문화가 제일 뒤떨어진 곳.

여담이지만, 보통의 양판소와는 다르게 바디가디가 받은 대우도 그렇고, 왕룡왕 토벌기에서 카르만 2세에게 마대륙의 왕자라는 호칭도 있는 것을 보면 마왕과 그 혈족들은 마대륙 및 마족의 군주 호칭 정도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거기에 따라서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는 마왕들이 방문했을 시 왕, 왕족 및 국빈 대우를 해준다. 일단 마왕도 '왕'이니... 못해도 귀족 대우 정도는 된다. 비록 방식이 좀 엉망인 경우가 많을지언정 어쨋든 각각 자신들만의 국가 및 도시를 가지고 그 도시와 국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영하는 것을 보면 나름 마대륙에서의 통치자 노릇들을 하고 있긴 하다. 그렇기에 용사 및 영웅으로 알려진 마왕 및 그 혈족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북신 2세가 그러하다. 더불어서 마왕이라는 이름값이 이름값인만큼 마대륙에서 마왕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출세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단, 다른 대륙에서 마왕이란 계층에 대한 인식은 멍청하고 똘기 넘치는 이들이라는 의식도 있는 듯 하다.당장 아토페만 보더라도 납득(...)이 간다

당연하지만 무직전생 세계관에서의 마족은 '악마'와는 거리가 멀다. 위에서 언급한 마왕들에 대한 대접도 그렇고, 과거 스펠드족에게 '악마', '마귀'라고 하면서 기겁하는 것을 보면 이름만 마족일 뿐, 자신들이 악마라는 자각 자체가 아예 없다. 윤리 의식도 다소 독특할지언정 다른 종족과 아주 크게 다르거나 최소 이해못할 건 없기도 하고 말이다. 오히려 '잡(雜)족'이라는 말이 붙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족들이 마족으로 뭉뚱그려 불러지고 있다. 흔히들 상상하는 악마처럼 생긴 이들도 있는 반면에 스펠드족이나 미굴드족 같이 오히려 인족에 가까운 종족들도 있고, 수족 같이 생긴 종족도 있는 등 서로 제각각의 종족들이 마족에 포함되어 있다. 인족이나 엘프, 드워프, 수족, 오니족, 호빗 같은 종족이 아니라면 무조건 마족으로 분류하는 수준. 실제로 록시와 같은 마족들이 본인을 소개할 때 본인이 마족이라는 것만 밝히는 게 아니라 미굴드족이니 스펠드족이니 하는 것도 밝힌다. 이로 볼 때 마족은 종족 하나를 뜻하는 게 아니라 그냥 마대륙 중심으로 분포한 다양한 종족들의 연합세력 개념이라고 봐야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족과 마족이 아닌 종족으로 가려지는 기준은 인마대전에서 라플라스에게 가세 했냐 안했냐의 여부로 나뉜다고 한다. 비헤이릴 왕국 귀귀섬에 거주하는 귀족의 경우 마족의 한 갈래이나 인마대전에서 라플라스에게 손을 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에 와선 마족과 완전히 별개의 종족으로 인식된다고 한다.

6.2.1. 리카리스

구 키시리카 성이 있는 요새 타입의 마을. 키시리카 성이 있는곳이라 그런지 마을 이름부터가 키시리카 키시리스를 따온 리카리스이다. 마대륙 3대 도시 중 하나이며, 과거 키시리카 전역 당시엔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와 그녀의 마족 군대의 거점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마왕 바디가디가 다스리고 있지만 바디가디 본인은 혼자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자리를 비우기 일쑤다. 마을이 거대한 크레이터안에 조성되어 있는 모양이라 크레이터 자체가 일종의 천연의 성벽 역할을 한다고 하며, 성벽 안쪽엔 수많은 마조석(낮에 태양빛을 받아 저장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광석)이 엄청 많이 박혀있어 밤이 되면 도시 전체가 여러 색깔로 빛나는 장관을 연출한다. 과거 키시리카 키시리스가 자기 허영을 채우기 위해 모았다고 한다. 리카리스에서 사흘 거리에 록시의 고향인 미굴드족 마을이 존재한다.

6.3. 미리스 대륙

북쪽에 대밀림, 남쪽으론 미리스 신성국이 있다.
대밀림과 청룡 산맥에는 성검 가도라는 마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일직선의 가도가 존재한다. 성자 미리스가 검으로 대밀림을 갈라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인구는 인족과 수족이 반반. 그 외에도 엘프족, 드워프족, 소인족 등등 다양한 소수 종족이 살고 있다.

6.3.1. 대삼림

수족, 엘프족, 드워프족, 호빗 등의 고향. 일년 중 3개월 정도의 우기가 있다. 대삼림 남부에는 청룡산맥이 있으며, 온천이 존재한다.

6.3.2. 미리스 신성국

세계 3대국 중 하나. 세계 최대의 종파 국교인 '미리스 교단'의 본부와 모험가 길드의 본부가 존재한다. 수도의 이름은 미리시온. 교황이 지배하는 제정일치 사회다. 왕은 있으나 사실상 허수아비.

마대륙에 가깝고, 인마대전등을 통해서 마족에 대한 차별이 남아있는 곳이다. 경전에 '마족은 전부 멸망시켜야 한다'는 문언이 있어 마족을 철저하게 배척해왔으나, '어떤 종족도 미리스 아래에선 평등하다'는 문언을 발견한 신부가 '마족도 평등한거 아닌가?'는 의견을 내어 분열. 현재 교황 중심의 평민과 교도기사단으로 이루어진 마족영합파와 추기경 중심의 귀족 및 신전기사단으로 이루어진 마족배척파가 대립하고 있으며, 장기간 마족 배척의 사상이 이어진 영향으로 마대륙에서 오는 마족에 매우 배타적이라고 한다.[53]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희생된 피트아령 희생자들을 아예 국가적 단위로 노예로 삼아 파울로의 구출대와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아기를 원하지 않는 풍습으로 인하여 낙태에 대한 기술이 발전되어있다고 한다. 종교국가에서 낙태기술이 발전되어있다니 아이러니.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미리스로 전이된 피해자들을 국가단위로 포획하여 노예로 삼는 등 추한짓을 대놓고 하는 등 여기도 신앙과 무관하게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다.

정보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아슬라 왕국보다도 한 수 위를 자랑하는 정보력을 자랑하는데, 루데우스와 처음 만난 자리에서 루데우스의 인적사항을 소름끼치게 알고 있는 교황도 그렇고, 루데우스 사후에 아슬라 왕국에서 작성된 루데우스 전기에서도 짚어내지 못한 정보들을 미리스 신성국 쪽에서는 벌써 짚어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루데우스가 종교적 대상으로 섬기고 있는 이가 용신일 거다 누구일 거다 하는 와중에, 미리스 신성국은 루데우스의 즉결심판 시점에서 이미 마족이라 알고 있었다던가 말이다.

6.4. 베가리트 대륙

중앙대륙 남부에 위치한 사막지대의 비율이 높은 대륙. 전반적으로 마대륙에 비해선 출현 마수의 등급이 낮다고 하지만, 마대륙의 마수들 보다 거대한 것들이 많다. 가장 압권은 몸길이 백미터에서 천미터에 달하는 '베히모스'로 덩치는 크지만 온순한 초식계 마수라고한다. 워낙 거대해 쓰러뜨리기는 어렵지만 소재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듯. 베히모스의 무덤은 발견하기 어렵지만 발견하기만하면 대량의 소재와 마력결정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베가리트에 서식하는 마물인 '서큐버스'의 탓에 대륙 전체에 결혼이나 가족같은 풍습은 따로 없다고 한다. 이유인즉, 서큐버스는 남성을 상대로하는 효과 발군의 최음향을 뿜어대는데 실수로라도 들이키면 여성을 덮치게 되기때문이라고.[54] 서큐버스 자체는 자다가 막 일어난 엘리나리제 혼자서도 퇴치 가능한 수준이지만 남성 상대로 상성이 절대적이라 파티에는 여성이 반드시 포함된다고 한다. 그렇기에 파티에 서큐버스 때문에 성욕이 오른 남자 모험가를 여자 모험가가 처리해주는 식으로 동행하며 그러다가 여성 모험가가 임신하면 마을로 돌아가 아이를 낳아 마을에 맡긴 뒤 파티에 복귀하는것을 반복하다 30세쯤 넘어서 육체에 노화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육아에 전념할 권리가 생긴다고. 한명을 콕 집어서 사랑한다 같은 일은 없지만 그래도 관계를 맺는 남자에게 뭔가 특별한 감정정도는 있는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전원 남자 전사들이 전투경험이 없는 여성(노예나 마족포로 등)을 추가하는 형식의 파티를 형성했지만 서큐버스 하나 때문에 여성을 데리고 다니는건 너무 비효율적이고 베가리트에 마물이 서큐버스 하나만 있는것도 아닌데다 전투가 벌어질때마다 여성 파티원을 지키는 형식으로 싸움이 벌어지니 움직임을 제한당해 당하기 일쑤라 생각을 바꿔서 여자 파티원에게 전투를 가르켜서 전선에 내새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6.4.1. 미궁도시 라판

거대한 마수 베히모스의 유해 위에 형성된 마을. 묘사에 따르면 거대한 새장 안에 마을이 갇혀있는 모습이라는데 다름아닌 거대한 베히모스의 늑골안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베히모스의 시체로 인해 일대가 수 많은 미궁으로 덮혔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전세계의 모험가들이 몰려들면서 그로 인해 대도시로 발전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사막에서 날뛰던 베히모스를 북신 카르만 2세가 동료들과 함께 쓰러뜨려, 이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 전이의 미궁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베가리트 대륙으로 날려진 제니스가 진입했다고 알려진 미궁. 제니스가 진입할 당시부터 전이의 미궁이였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3층까지는 일반적인 개미굴 타입의 미궁이지만, 4층부터는 다른 미궁과 합쳐진 형태로 각층마다 전이의 마법진이 포진하고있으며 올바른 마법진을 고르지 않으면 랜덤으로 미궁의 위험 구역에 전송되는 공략난이도가 매우 높은 미궁.
    최종적으로 6계층까지 있는걸로 밝혀졌고, 숨겨진 통로를 통해 최심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심부에는 마력결정과 이를 수호하는 수호마수 마나타이트 히드라가 포진하고 있다.

7. 길드

  • 모험가 길드
    본거지는 미리스 대륙 미리스 신성국의 왕도에 있으며, 전세계에 연락망이 뻗어있는 가장 거대한 길드조직이다.
    모험가의 의뢰 수령과 등급 관리도 맡고 있다. 등급은 S, A, B, C, D, E, F 까지 있으며, 의뢰에도 이와 같은 등급이 붙는다. 모험가는 자신의 랭크에서 1단계 위 랭크 까지의 의뢰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C랭크 모험자는 B랭크 의뢰까지 수행하는 것이 가능. 이는 저랭크 모험자가 일부러 위험한 임무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는 것을 방지하려는 이유 때문이다.
  • 마법사 길드
    마도구등을 취급하며 마법대학을 졸업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모험가 길드와 같이 등급 또한 나뉘어져 있다. 예를 들어 라노아 마법대학교장(이자 길드 총수)인 게오르그가 S급(간부급), 나나호시(사일런트 세븐스타)가 A(지부장급), 교감 지너스가 B급이며, 라노아 마법대학을 졸업하면 D등급을 받게 된다. 루데우스는 졸업 후 무영창 마법에 대한 논문을 제출해 C등급을 받게 된다.
  • 상업 길드
    상인들의 길드로 소설상에서 주인공이 적극적인 상거래를 하는 경우가 없어 상업지구등을 언급할때 간혹 거론되는 정도다.
  • 루드 용병단
    루데우스가 자신의 임무를 서포트해줄 단체를 조직하려는 이유+말썽만 일으키는 리니아에게 무언가 일거리를 주려는 이유로 조직한 단체. 범종족적 단체로 리니아를 따르는 수족 남성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장은 리니아 데돌디어이며, 부단장은 프루세나 아돌디어. 구성원 전원이 등에 쥐 문양이 그려진 검은 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특징. 처음엔 샤리아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지만 아이샤의 놀라운 수완으로 세를 키우더니, 마대륙을 제외한 전세계에 지부를 설치하여 모험가 길드와 대등할 정도로 커지게 된다.

8. 종교

  • 미리스 교단: 많은 인간들이 믿는 종교. 신성마법 같은 건 없고, 그냥 종교다. 판타지물이 다 그렇듯, 가톨릭을 모티브로 한다. 신탁 같은 건 없고, 현실의 신학처럼, 가상의 존재를 믿는다. 과거 마족들과의 전쟁에서 초인적인 활약을 한 미리스를 기념하는 것이 오늘날 종교의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갑룡왕 펠기우스가 미리스교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세를 보인것과 크리프의 언행을 보면 아무래도 그 화려한 뒷면에는 추악한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결계마법과 신격마법 고위급 치료-해독마법일부는 미리스 교 방침으로 인하여 세상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어떤면에서는 무직전생 세계가 정체된 이유 중 하나다. 더구나 마족을 포함한 엘프족, 수족, 드워프족 등 그외의 종족들에게 배타적인 면을 강요하는 특성으로 인해 인족과 인족외의 종족과의 갈등이 심해졌다. 현재 인족을 제외한 모든 종족을 차별하고 멸종시켜야 한다는 척결파와 인족뿐만 아니라 모든 종족과 공생을 주장하는 공존파로 갈라져 치열한 권력싸움을 하고 있다.
  • 록시교: 루데우스가 믿는 종교. 신체로는 팬티가 있다. 참고로 무직전생 코믹스에 따르면 루디 외에도 음유시인과 파멜라 등등 록시교 신도 후보들이 보인다.

미리스 외엔 묘사되는 종교가 없다. 마족들에 경우, 강대한 불사신들인 "마왕"과 마계대제, 수족들에게는 성수가 있어서 인 듯하며 인족들도 미리스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많다.

인신, 용신, 마신 등이 있지만 이들 역시 "굉장히 강력한 초인들"인 마왕들과 근본적으로 다를 바 없는, 창조주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존재들로 보인다.

세상을 구성하는 힘과 맡은 직책이 있으나 절대적인 신이나 창조주 역할까지는 아닌 것 같다. 예를 들어 인신 히토가미조차 전이사건 전까지는 루데우스로 인하여 자신이 올스테스에게 패배하는 미래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즉 세상을 구성하는 한 요소로 강한 능력은 있으나 우리가 알고 있는 전지전능한 신과는 거리가 멀다.

무직전생 번외편 격인 "고룡의 옛 이야기"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 세계를 창조한 창조신은 세계를 창조한 후 소멸하였고 소멸 직전 불완전한 세계를 관리하는 6명의 관리인을 만들었는데 그들이 바로 초대 인신, 용신, 마신, 수신, 천신, 해신이다. 현재는 인신(히토가미)의 음모로 인하여 초대 신들은 모두 소멸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인계로 넘어온 종족들 사이에서 종족의 우두머리가 신을 칭하고 있지만 이는 그저 칭호일 뿐 초대 신들과 관계는 거의 없어 보인다. 단, 초대 용신의 아들인 올스테드와 같은 경우는 예외.

정리하자면 창조신을 제외한 존재들 중에서 그나마 초대 6신과 인신(히토가미) 정도가 신화 속의 신에 가까우나 우리가 알고있는 전지전능한 신과는 거리가 멀다.

그리고 그러한 신화 속 신에 가까운 초대 6주신들도 '고룡의 옛 이야기'에서 묘사하는 바에 따르면 신화 속 신들처럼 신비롭다기보다는 한 세계를 경영하고 통치하는 최고 통치자로서 묘사되는 편이다. 당장 신들끼리의 회의도 일종의 국제 회의로 묘사되며 이들이 논쟁하는 내용도 상당히 현실적인 주제들이 많다. 그리고 신이 신하들인 왕들로부터 직접 안건을 보고받고 통치 행위를 결정하는 등 현실적인 정치 행위들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후대에는 '신'이라는 용어는 감함의 척도를 나타내는 일종의 칭호가 되었다. 즉 후대의 '신' 칭호를 받은 자들과 마왕 등등 나머지 존재들은 그저 초인에 불과하다.

9. 신의 아이(神子)

태어나면서 일반인들에 비해 초인적인 괴력과 내구성, 혹은 미래를 보거나,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능력 등 마법으로도 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의 능력을 잘 사용하면 종교,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사회의 각 지배층들은 신의 아이를 어떻게든 소유하고자 한다. 루데우스와 무녀가 제니스가 신의 아이가 되었다는 것을 숨긴 것도 미리스 신성국의 추악한 권력싸움에서 제니스가 휘말릴 것은 걱정해서였다. 일반적으로 신의 아이는 이름이 없이 신의 아이라고만 불린다. 예전에 이름이 있던 신의 아이도 신의 아이라는 게 밝혀지면 그 이름을 쓰지 않게 되는 듯. 다만 예외도 있는데 신의 아이이자 왕족인 자노바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인신은 루데우스에게 신의 아이와 저주의 아이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고 말하였고, 갑룡왕 펠기우스도 신의 아이의 힘이 저주로 의심된다고 말하였다. 즉 신의 아이와 저주의 아이(呪子)는 저주의 방향이 +인가 -인가의 차이일 뿐 사실은 같은 것.
  • 자노바 실론: 초인적인 힘과 내구성. 다만 체력은 저질...
  • 올스테드: 세계의 모든 것으로부터 미움받는 저주.
  • 마신 라플라스: 다른 이들에게 두려움을 받는 저주(추정). 자신의 저주를 검은 창을 통해 스펠드 족에게 옮겼다고 한다.
  • 미리스의 신의 아이: 사람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과거를 보는 능력
  • 제니스 그레이랫: 감정표현을 잃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능력.
  • 히토가미: 세계의 모든 것에게 사랑받는 능력(추정).
  • 엘리나리제: 남성의 정을 받아 마석을 생산하는 능력. 사실상 저주에 가깝다.
  • 리리아: 재생의 신의 아이. 물체의 상태를 과거로 회귀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죽은 사람을 되살리거나 과거의 운명에 개입하는 등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루데우스가 이세계에서 전생하고 아키토와 나나호시가 이세계로 오게 된 원인. 다만 세계를 개변할 정도로 힘을 쓰는 바람에 힘을 거의 다 잃었다.

10. 사건사고

참고로 바디가디의 말에 따르면 치열하고 잔인했던 전쟁 순서는 라플라스 전역 > 제2차 인마대전 > 제 1차 인마대전 순서라고 한다. 제 1차 인마대전이 가장 오랫동안 전쟁이 펼쳐졌지만, 실제로 진짜 치열했던 시기는 얼마 되지 않고, 마족들도 여유롭게 전쟁에 임해서 이 길었던 기간 동안 전쟁기와 휴전기가 반복되었다고 한다. 제 2차 인마대전도 처음에는 이런 양상이어서 그리 치열하지 않았으나 말미에 당시 마족측 책사였던 '지혜의 마왕' 바디가디의 군제 개혁으로 인해 좀더 치열하고 전쟁 다운 전쟁이 펼쳐졌다고 한다. 가장 잔인했던 전쟁은 라플라스 전역. 이때는 마룡왕 라플라스의 반신인 마신 라플라스가 자신의 소명을 잃어버린 채 인족들을 전멸시키고자 일으킨 전쟁으로서 사실상 생존을 두고 한 전쟁이었기에 역대 전쟁 중 가장 치열했다고 한다.

10.1. 제1차 인마대전

약 7000년 전 발발하여 1000여년간 지속된 인족과 마족 사이의 전쟁. 키시리카 전역이라고도 부른다.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와 5대 마왕이 이끄는 마족이 인족을 공격했다. 처음엔 약한 인족이 수세에 몰렸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인족의 힘이 강해져 결국 마족은 패배하고 마대륙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용사 알스와 6영웅이 활약했던 전쟁.

사족편에 등장하는 용사 알스에 대한 동화[55]에 의하면 소년 알스는 같은 마을에 사는 병약한 소녀의 소원인 "죽기 전에 하늘의 원래 색깔을 보고 싶다."[56]를 이루어주기 위해서는 마계대제를 물리쳐야 한다고 생각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알스는 왕국을 찾아갔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한 점술사가 알스에게 조언해 주길 다섯 현자를 만나면 마계대제를 물리칠 수 있으며, 그 전에는 도전하지 마라고 말해준다. 점술사의 조언에 따라 알스는 오랫동안 전세계를 방랑하며 다섯 현자를 찾아 다녔다. 다섯 중 네 명[57]을 만나 이들에게 방패, 배, 검, 팔찌를 빌릴 수 있었지만 결국 한 현자만은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네 현자에게 받은 도구로 강해진 알스는 그대로 마대륙으로 넘어가 키시리카와 싸웠다. 하지만 알스는 키시리카를 이길 수 없었고, 결국 패배해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던 알스는 마대륙의 황야에서 마지막이자 첫 번째 현자[58]를 만나게 되어 그에게서 힘을 받아 이를 이용해 마침내 마계대제를 물리칠 수 있었다. 이후 다섯 현자들에게 빌렸던 것들을 돌려주고, 왕국에서 국왕 자리와 공주를 주겠다는 것도 뿌리치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소녀는 알스가 오던 날 아침 죽고 말았다. 알스는 소녀가 하늘의 원래 색을 보고 죽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으나, 알스의 형은 소녀가 하늘을 보아도 알스와 만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울며 눈을 감았다고 말한다. 그제서야 알스는 소녀의 진짜 소원이 죽는 날까지 소년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는 걸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전쟁이 인족의 승리로 끝난 후 콧대가 높아진 인족은 다른 종족들을 배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비록 전쟁이 1000년동안 발생했으나, 실제로는 전쟁기와 휴전기를 번갈아갔고, 마족들도 그리 전쟁에 맹목적으로 임하지 않았기에 그렇게까지 잔인한 전쟁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에 인족은 아직 3대 유파 같은 검술도 없었고 마법 능 실력은 마족에게 훨씬 밀렸을텐데[59] 어떻게 천년이나 버텼는지 신기할 따름이다.[60]

알스 이야기에서 알스를 자살로 몰고가려는 악마가 나오는데 용신의 반지를 가진 라플라스가 나타나자 사라진 걸 보면 히토가미로 추정된다. 모종의 이유로 인신 히토가미가 마족이 이기도록 손을 썼고 반대로 용신 라플라스는 인족 측을 도왔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용신과 인신의 대리 전쟁

10.2. 제2차 인마대전

4200년 전 발발한 인족과 마족 사이의 전쟁. 전쟁의 끝에 마룡왕 라플라스와 투신 바디가디가 공멸하였다. 바디가디는 히토가미에게 약혼자인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혀 마룡왕 라플라스의 걸작인 투신 갑옷을 입고 라플라스와 싸우게 된 것이었다.[61] 이는 인족의 전설에선 황금의 기사 알데바란이 마계대제 키시리카와 싸워 이겼다는 전설로 구전되고 있다. 이 싸움으로 마룡왕 라플라스의 영혼은 사람(히토)을 증오하는 마신과 신(가미)을 넘어서려는 기신으로 나뉘었다. 바디가디는 마룡왕 라플라스의 신급 대마법에 의해 투신 갑옷과 분리되었고, 이 여파로 대륙 한 가운데에 거대한 구멍이 나 지금의 링스 해가 생겨나고, 중앙대륙, 미리스 대륙, 천대륙, 마대륙으로 대륙이 나뉘었다. 투신 갑옷은 링스 해 중앙에 가라앉게 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기신은 7대열강을 만들고 이들의 이름과 문장이 기록된 비석 모양 마도구를 전세계에 뿌렸다.

10.3. 제1차 라플라스 전역

무직전생의 시대로부터 약 400년 전에 일어난 인족과 마족 사이의 전쟁. 마신 라플라스가 마족을 포함한 여러 종족과 연합하여 인족을 공격했다. 최후의 전투에서 7인의 영웅이 마신 라플라스에게 도전하여 4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고 마신 라플라스를 봉인하는데 성공했으나[62], 마신 라플라스는 다시 전생법을 써서 미래에 부활하게 되었다. 이때 살아남은 세 명, 용신 울펜, 갑룡왕 페르기우스, 북신 카르만 1세는 마신살의 용사라고 불리며 칭송받게 된다. 갑용력이 생겨난 것도 이때.

실은 이때 루이젤드도 라플라스에게 결정적인 데미지를 먹여 라플라스를 쓰러뜨리는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나 워낙 스펠드족에 대한 악명이 강해서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페르기우스를 제외하고는 없다. 이때 수많은 무투파 마왕이 사망하면서 현재 남아있는 마왕은 대부분 온건파 마왕 뿐이라고 한다. 중앙대륙의 인족 왕국도 아슬라 왕국을 제외하고는 거의 멸망했다고.

10.4. 피트아 령 전이사건

질문자: 그럼 피트아 령 전이사건은 미래에서 신의 아이인 소녀가 일으킨 것인가요?
작가: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트아 령 로어 상공에 원인 모를 빛에 휩싸여 령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 건물, 동식물까지 포함해서 빛에 삼켜진 후 세계 각지로 전이 된 사건. 이후 해당 령은 광활한 대초원이 되었으며 건물과 동식물은 모두 소멸, 사람들은 랜덤한 위치로 전이되었다. 전이될 당시 접 전이된 사람들 중에선 평범한 곳으로 전이되어 이후 난민 캠프로 돌아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재수없게 마대륙[63], 고공[64], 분쟁 지역[65], 바다 한복판 등으로 전이되어 죽거나 영영 행방불명된 사람도 많다. 이 피트아령 전이사건을 계기로 루데우스의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지만 작품이 거의 끝날 때까지 왜 일어난 것인지 실마리도 잡히지 않는다.

자세하게 언급되는 것은 작품 끝에 가까운 22장으로 귀환 마법진의 실패로 상심한 나나호시가 미리 세워둔 가설로 약간이나마 설명된다. 이후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에게 받은 정보로 보완해 내린 결론에 따르면 아키토가 미래의 시간대에 소환되었는데 무언가 문제가 생겨 물체의 시간을 되감는 힘을 가진 신의 아이와 접촉하여 과거를 변경하기 위해 루데우스와 나나호시를 소환해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 막대한 마력이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것을 피아트령의 사물과 생물을 소멸[66]시켜 얻고 사람들은 세계 각지로 전이시켜버렸다는것.

이 내막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건 에필로그 [프롤로그 제로]와 작가의 감상회답으로 설명에 따르면 재생의 신의 아이 리리아는 올스테드의 루프 상에서 기억을 보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아이로 수백 번 태어나고 죽는 것은 올스테드가 그만큼 실패를 했기 때문에 죽음을 반복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반복된 출생과 비참한 죽음에 절망해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원했고 그렇게 개변한 루프에서 소환된 것이 시노미야 아키토였던 것. 이계에서 소환된 아키토에게 사랑을 느낀 리리아였지만 아키토가 무력하게 죽자 그를 되살리기 위해 100년 전의 세계에 개입하려고 했고 그때 생긴 시공의 틈으로 소환된 것이 루데우스의 영혼인 것이다. 2권에서 사우로스와 루데우스가 목격한 붉은 구슬의 정체는 시간축의 뒤틀림으로 전생한 루데우스가 록시, 실피, 에리스와 인연을 쌓아가며 과거의 역사를 바꿀수록 시간축이 뒤틀어지면서 시공의 균열이 커지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것이 루데우스가 10세 생일 이후 터지는 이유는 가정교사로 들어온 루데우스가 보여준 영특함에 주목한 보아레스가에서 10살 생일 즈음에는 모두가 에리스와 결혼을 추진[67]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험가가 되지 않으면 록시와 연결점이 생기지 않고 실피는 파울로가 억지로 떼어 놓았기 때문에 다른 루프와 마찬가지로 록시, 실피는 평생 독신을 유지할 가능성이 존재했다. 하지만 에리스에게는 파울로도 루데우스가 보아레스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거에 반대하지 않았으니 완벽하게 운명[68]의 뒤틀림이 완성되어 마력 재해가 벌어진 것이다.

일부에서는 루데우스가 환생했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나나호시가 소환된 후, 나나호시의 애인인 아키토가 미래로 소환되고 그 반동으로 전이사건이 일어났다고 등장인물들의 불행을 루데우스 탓으로 돌리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미래의 신의 아이가 운명을 뒤바꾸려 과거에 개입하면서 그 반동으로 시공간에 균열이 생겨 루데우스가 환생되고 나나호시가 소환된 반동으로 피트아령 전이사건이 발생한 것이라서 루데우스도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루데우스가 환생되지 않더라도 나나호시는 소환되었을 것이고 전이사건은 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루데우스로 인하여 예정보다 나나호시가 빠르게 소환된 것이라고.애초에 인과관계로 따지면 전이사건이 발생한 계기는 신의 아이가 아키토를 살리는 운명을 만들기 위해 세계를 루프시킨 탓이고 살아있기만 해도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아 역사의 흐름이 달라지는데 본의 아닌 기여를 한 루데우스가 책임 질 문제가 아니다.

어찌 되었던 이 전이사건으로 인하여 피트아령은 헬게이트가 오픈, 세상으로 많은 실종자와 사망자 그리고 자살자가 속출하였다. 피트아령 전역은 초원화되고 사상자는 거주민의 90%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전 피트아령 영주인 사우로스가 가문의 몰락을 감수하고 보레아스 가문의 사재를 동원하여 전이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초토화된 피트아령을 재건 시키고자 하였으나, 차기 당주인 제임스가 이에 반발하여 다리우스, 필레몬 등과 짜고 아버지 사우로스에게 전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죽이고, 에리스 또한 보레아스 가문을 버리면서 그나마 지원되던 지원금도 끊기고 아슬라 왕국의 귀족들이 이 사건을 정적의 제거에 이용하면서 재건과 난민 구조는 물 건너갔다. 그리고 아버지 사우로스를 죽이고 보레아스를 물려받은 천하의 개썅놈 제임스도 재건보다는 자기 보신과 사치스러운 생활에만 신경 쓰면서 현재 피트아령의 재건 사업은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

히토가미의 방해와 더불어 루데우스가 모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사건으로, 완결편에서 루데우스의 독백을 보면 전이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루데우스는 실피나 에리스 둘 중 한 사람과 결혼하여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한다.

히토가미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짜증나는 사건인데,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하여 인과율이 엉켜 자신이 올스테드에게 패배하는 운명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소설 상의 전개를 보아도 히토가미가 개입하여 방해해도 전부 실패할 뿐 아니라 루데우스가 점점 많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더 강해지니 결전편 이후 루데우스에게 직접 개입을 포기하고 50년 동안 잠복하는 것도 이해가 갈 지경.

10.5. 제2차 라플라스 전역

루데우스의 사후, 즉 루데우스의 증손 세대에 일어나게 될 사건으로, 갑룡력 500년 경 일어나게 된다. 원래 올스테드는 오랜 루프를 거치면서 알게 된 지식으로 라플라스의 부활 장소를 의도적으로 조정해 막 부활한 라플라스를 손쉽게 죽여 마력의 소모를 최소화 해오고 있었다. 이때 라플라스가 부활하는 장소는 실론 공화국으로, 실론 공화국의 성립은 저주 때문에 홀로 싸워야 하는 올스테드가 히토가미에게 승리하기 위한 필수조건이었다. 때문에 다른 루프에서는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루프에서 히토가미의 책략으로 팩스 실론이 사망하면서 공화국 성립이 불가능해졌고, 라플라스의 위치를 특정할 수 없어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올스테드는 기존의 갓 태어난 라플라스의 위치를 특정해 추정해서 죽이는 방법을 할 수 없게 되어 이번 루프를 실패 취급 했으나 자노바의 아이디어로 설사 라플라스가 부활하더라도 그에 대항할 군대를 미리 결성해놓으면 된다는 방안을 제안하여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의 이름 아래에 전 세계를 돌아다녀 라플라스 전역을 대비한 연합을 조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정황상 육면세계 3부작 중 2부의 배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루데우스와 록시의 딸인 라라는 이 전쟁과 인신과의 결전의 결정적인 카드가 될 구세주가 될 운명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같이 다니는 성수 레오의 사명도 태어나고 100년 뒤에 구세주와 함께 세상을 구할 운명이라고 하는데,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이전 루프에서 성수의 파트너였던 구세주는 부활한 마신 라플라스를 쓰러뜨릴 사명을 지녔다고 한다.

여태까지의 전쟁 양상과 사뭇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여태까지의 전쟁 양상은 인족 주축 세력 vs 마족 주축 세력이었다. 허나 제 2차 라플라스 전역 경우에는, 구세주 운명을 지닌 라라 본인이 마족 혼혈이고, 살아남은 스펠드 족들이 반 라플라스 전선에 가담하였으며, 루드 용병단에 마족들이 상당수 있는 만큼 반 라플라스 전선 측에 마족들이 다소 가세할 가능성이 높아서 여태까지의 인족 주축 vs 마족 주축이던 전쟁 구도가 다소 변할 것으로 보인다.


[1] 무계의 경우 좀 애매하다. [2] 사실 히토가미는 무의 세계에서 죽은 창조신의 시체를 얻고 가장 만만했던 인신을 흡수했던 것이다! [3] 외전이자 프리퀄인 고룡의 옛이야기에서도 용족과 마족 수족 등등을 용계, 마계, 수계에서 살던 인간, 사람들로 묘사하고 있으며 용왕이나 마왕은 원래 용신 마신의 신하들이자 마을들을 총괄하는 장 정도로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용계 마계 수계 등이 멸망해 인계만이 남아서 살아가는 현재에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마왕은 마족들의 마을장이나 도시장 혹은 각 구역을 총괄하는 귀족이나 왕에게 내려지는 칭호 수준. 작중에서는 마왕들에게 '~경', '~공', '~폐하'와 같이 호칭도 붙는다. [4] 대표적인 예가 클리프 그리몰이다. [5] 당장 클리프 그리몰만 해도 전 속성마법을 상급까지 익혔다고 자만하면서 에리스에게 피해가 갈 것은 생각도 안하고 아무렇지 않게 상급 불속성 마법인 엑소더스 플레임을 사용했다가 에리스의 받은 의뢰를 망쳤다.(고블린의 귀를 회수하는 임무였는데 시체가 남아나지도 않을 정도로 전부 타버렸다.) [6] 작중 적과의 조우전이 잦아서 검사에 비해 일대일에서 약한 마법사들이 우습게보일수 있으나 의외로 일대일의 중근거리 대결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우에선 마법사가 검사를 압도한다. 당장 지형을 바꾸거나 성벽을 쌓거나 다리를 만들거나 날씨를 바꾸거나 상처를 치료하는 등 마법사는 전투외엔 도움이 안되는 검사에 비해 훨씬 광범위하게 활약할 수 있으니 대우가 좋아도 이상한게 아니다. [7] 마력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렸을때부터 마법을 써오면 마력 총량이 증가한다는 게 밝혀진다. [8] 작중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만 10세 미만에 무영창을 연습하면 비교적 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게 입증된다. 10세 이후에는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상당히 익히기 어렵고 이는 연령이 높아질 수록 고난이도가 된다고. 작중 록시가 무영창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창시간을 무영창에 가깝게 단축시켜 그 공적을 인정받은 건 이와 같이 나이를 먹고 무영창을 익히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 기인한다. 주인공의 경우를 보면, 그저 마력흐름과 자연의 원리(이과지식)만 어느 정도 알면 사용이 가능한 것 같다. 주인공이 전생에 착실하게 공부한 이공계였으면 지금보다 더하단 소리인가 [9] 중세 시대의 토마스 아퀴나스는 '소리내지않고 책을 읽을 수 있다'라는 이유로 천재 취급을 받았다. 맞춤법이나 문장부호, 띄어쓰기가 정비되지 않으면 책을 읽는 것도 상당한 능력이 된다. 이 점에 대해선 작가가 합리적인 해석을 내놨는데 처음 마법을 배울 당시 주문을 외울 때의 몸의 마력파동을 주문없이 재현하면 무영창 마법이 가능하단 거다. 그러므로 보통은 마법을 배울 때 주문을 외우고 거기에 익숙해짐에 따라 무영창 마법의 습득이 어려워지는 것. [10] 정확히는 8권 시점으로부터 2년 전 즈음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 전이사건 시점까지는 살아있기는 했다. [11] 기스는 오랫동안 루데우스를 봐온 만큼 루데우스의 주특기 마술인 수속성, 토속성 마법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나타났는데, 설마 주특기가 아닌 화속성 마법을 성급 스케일로 쓸 거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그대로 타죽었다. [12] 왕급 물 마법 사용자 -> 수왕급 마법사. 신급 수신류 검사 -> 수신 검사 [13] 라노아 마법학교 교장이 바람마법 왕급 마법사인데 대머리인것이 신빙성을 보태준다. [14] 두번째로 갇혔을땐 마도구를 사용해 결계를 소멸시킨다. [15] 훈련 끝에 루데우스는 이 방법으로 난마를 무시할 수 있게 된다. [16] 雷은 '뇌'라고 말하기도 해서 뇌 마법이라 하기도 한다. [17] 그 탓에 먼치킨인 루데우스도 따라하지 못하고, 올스테드도 습득하기 위해선 오랜 시간과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18] 완결편의 루데우스가 넘어지려는 의자와 증손녀인 페리스를 공중에서 받쳐주는 묘사를 보면 미래에는 제대로 터득한 듯 하다. [19] 미래의 루데우스는 루데우스가 인신에게 속아넘어가기 전 과거로 가고자 사용했고, 초대 용신은 올스테드를 미래로 보내기 위해서 사용했으며, 갑룡왕 도라는 페르기우스를 미래로 보내기 위해 사용했다. [20] 루디우스는 처음 예견안을 부여받을때 고통에 땅바닥을 기어다녔으며 눈자위가 충혈되고 눈두덩이엔 피멍이 생겼다. [21] 루이젤드에 따르면 오래전 스펠드 전사단에도 예견안을 가진 전사가 있었지만 죽을때까지 마안을 제어해내지 못했다고 한다. 오히려 일주일만에 예견안을 제어한 루데우스가 특이한 쪽. 이는 마안을 컨트롤하는 요령이 마력을 영창에 의존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조작해서 발동하는 무영창 마법과 유사하기 때문으로 무영창 사용자인 루데우스에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물론 영창에 의존하는 마법사들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22] 인신이 예견안을 통해 며칠 뒤 미리시온에서의 아이샤와 리랴의 재회를 보여주자 극심한 어지럼증을 동반하며 구토하는 정도이다. [23] 예견안을 막 제어하는데 성공한 루데우스가 루이젤드와 대련할 때 이랬는데 루데우스가 예견안으로 본 공격을 방어하려고 해도 한쪽을 막으려하면 다른 쪽에서 공격하려고 하고 그 쪽을 막으려하면 또 다른 쪽에서 공격하려는 등 공격이 한 각도에서만 날아오지 않으니 체술이 부족한 루데우스로서는 그것에 전부 대응하는게 불가능했다. [24] 이세계판 신체강화로 체내 마력을 이용해 신체능력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기술... 정도지만 보통은 신체를 단련하면 자연스레 투기가 둘러지고 사용하는법을 알게되며 실피에트 처럼 마술사임에도 투기를 두르기도 하지만 아주 가끔씩 마력은 충만한데 투기를 전혀 사용할수 없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마신 라플라스나 진흙탕 루데우스가 대표적 [25] 미리스 신성국에서 가장 강한 기사단인 성분묘에서 가장 강한 검사도 수신류 성급이었다. [26] 신급의 영역에 도달한 지노 블리츠, 갈 파리온 등의 인물들은 처음부터 태생이 검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할 정도의 재능인 것이다. [27] 특히 창은 스펠드족의 악명 탓에 자연스레 기피되는 경향이 있다. [28] 란돌프 마리언,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29] 본래 5개였으나 수신 레이다 리아의 오리지널 오의를 합쳐 6개이다. 5개(+1개) [30] 북제 도가는 도끼를 사용하고 북신 2세는 기다란 봉을 사용한다. [31] 다만 북신 1세에게 북신류를 전수 받은 아토페는 대검을 사용하고 그의 아들인 북신 2세도 과거에 대검을 사용했으며 북신 3세도 주로 애용하는 무기가 대검인걸 보면 굳이 따지자면 근본이 대검이라고 볼수도 있다. [32] 최강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최고는 맞다고 말했다. 말하는 본인이 최강이 아니니 그렇다나. [33] 아스라의 기사인 도가, 루데우스의 아들이자 훗날 열강 5위 사신이 되는 지크하르트를 제외하면 모든 북왕, 북제는 적으로 나왔다. [34] 북신 1세는 불사신이자 마왕인 아토페와 결혼해 북신 2세를 낳고, 북신 2세의 손자인 사신은 불사신과 마족의 피 이외에도 엘프족이나 다른 종족이 마구 섞인 혼혈이다. [35] 2대 북신은 활동 당시 세계 최강의 검사라 불렸으며, 3대 북신은 2차 라프라스 전역 때에 역대 최강의 북신이라고 불리게 된다. [36] 단 사신은 북신류로 시작해 자기가 갈고닦은 자기류라 명확한 북신류라곤 할 수 없다. [37] 우선 북신2세부터가 검사가 아닌 봉술사다. 다만 실력자체는 검쪽이 강한듯. [38] 아마도 북신 2세가 당대 최강의 검사이며 영웅의 상징이기에 북신류를 연마하는 사람 대부분이 영웅을 우러러 보는걸지도 모른다. [39] 북신 3세가 루데우스, 북신 2세와 싸울때 사용했는데 이때 규모가 어느정도였냐면 주변 일대가 완전히 초토화되며 루데우스와 북신 2세를 본인이 어디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멀리 날려버렸다. 이 때문에 루데우스와 북신 2세는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로 부상을 입었다. [40] 마력은 마신 쪽이 다 가져갔으며 투기는 마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41] 마신살의 영웅 7명 + 루이젤드 [42] 칠대열강 전원을 전부 한번에 상대해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다. [43] 마력을 전부 소진시 완전회복까지 약 30년이 걸린다. [44] 엘리트 마법전사들이 모인 아토페 친위대의 집중포화가 통하지 않을정도로 절륜한 수준이다. 그래도 완벽한 무력화는 아니라서 루데우스의 전력 스톤캐논이라면 갑옷의 마력을 뚫을 수는 있지만 관통은 불가능하고 갑옷에 박히는 정도 [45] 마신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에게 저주를 떠넘긴 방식과 유사하다. [46] 인족에게는 용사 알데바란이 빛나는 황금갑옷을 입고 마계대제와 일기토를 벌인 이아기로 전해졌지만 이는 왜곡된 것으로 실제로는 알데바란이 투신갑옷을 입긴 했으나 이내 갑옷에게 의지를 뺏겨 아예 삼켜져버렸고 지혜의마왕으로 불려지던 바디가디가 갑옷을 착용하고 싸운것이 와전된 것이다. 당시 바디가디는 온건파 마족이라 근육마초남인 지금과는 달리 이명이 '지혜'의 마왕일 정도로 호리호리한 남자였는데도 갑옷빨로 최강의 용족인 용신과 혈투를 벌인걸 보면 확실히 갑옷이 대단하긴 한 모양 [47] 입긴 했는데 벗는법을 몰라 루프 [48] 라플라스에 비유되는건 그만큼 마력총량이 높다는 뜻이다. [49] RPG게임처럼 전성기 상태로 부활하는것이 아니라 세계 어딘가에서 갓난아이 상태로 다시 태어날 예정.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라플라스는 여자로 태어날 수 없고 아직 라플라스의 인자가 전부 수속 되지 않았기 때문에 1부시점에서는 절대 태어날일 없기에 따라서 루데우스의 자식들은 절대 라플라스의 환생이 될 수 없다. 아무리 빨라야 50년후, 원래 역사대로 흐른다면 80년 후에 부활예정이다. [50] 작가는 진척전생 140627에서 숫자 관련으로 "음, 저도 이런 것은 흐름대로 쓰고 있기 때문에, 너무 숫자는 신용하지 말아 주세요. 딱히 7인 사람이 8인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든가 하는 건 아니니까요." 라고 말했다. 최후반에서는 열강 상위 한 명 지켜야 할 사람까지 있는 상황에서 열강 하위급 세 명, 제급 이상 두 명, 그 외 다수가 한꺼번에 덤볐음에도 작살내버린 전적이 있으니 숫자 자체도 인물의 강함을 정확한 수치로 나타낸것도 아닌 듯 하다. [51] 2013년 01월 25일 19시 14분 감상일람에서는 8이었다가 이후 진척전생 140627의 질문에서 정령 소환시 9, 개인 7로 변경. [52] 루데우스 11살 [53] 참고로 왕족과 성당기사단은 중립인데 왕족 자체에 별 힘이 없어서기도 하다. [54] 루데우스도 서큐버스에게 습격당했을때 향에 취해 엘리나리제에게 손대려다가 엘리나리제가 방패로 후드려패는 바람에 기절, 파울로도 2번이나 습격당했으나 동행했던 리랴를 덮쳤기 때문에 베라/쉐라 자매는 2번 다 무사했다고 한다. [55] 올스테드가 알스 그레이랫에게 빌려준 책으로, 매우 오래된 데다 투신어로 적혀있고, 알 수 없는 동물의 하얀 가죽으로 된 표지로 만들어져 있다고 나온다.(올스테드가 입고 있는 백룡의 가죽으로 된 하얀 코트와 같은 재질로 보인다.) 올스테드가 가지고 있었다는 것과 아이샤가 '동료도 안 나오고 현자도 한 사람 많아서 자신이 알고 있는 얘기랑은 다르다.'라는 언급을 보면 이 책의 내용이 사실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56] 인마대전 당시 키시리카가 파란색이었던 하늘색을 보라색으로 바꿔버렸다고 한다. 키시리카 왈 소첩은 보라색을 좋아하니까(...) [57] 이들의 이름은 각각 시라드, 도라, 카오스, 맥스웰이라고 나온다. 현자들이란 오룡장 본인들로 보인다. [58] 이름을 버린 자라고 나오지만 앞의 현자들의 이름으로 볼 때 마룡왕 라플라스로 보인다. [59] 신급 마법을 구사하는 마왕도 있었고 육면 세계가 멀쩡할 시절부터 살아온 마신의 최측근 마왕도 있었다. [60]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실제 알스의 모험은 말 그대로 동화 속 용사의 이야기와 다를 바 없었으며, 위의 알스 이야기에서도 좀 더 분위기가 어두울 지언정 동화 속 용사와 비슷한 것을 보면 당시의 전쟁은 일기토 위주의 전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말 그대로 민간인들은 거의 휘말리지 않은 채 몇몇 전사들 정도가 싸우는 게 전부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래서 알스의 동화 같은 행적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61] 그렇기에 제2차 인마대전을 실질적으로 일으킨 흑막은 히토가미로 추정되고 있다. 즉 어떤 형식으로든 마족과 인족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도록 인신이 유도했고, 그 목표는 다름아닌 자신을 노리는 마룡왕 라플라스였던 것. [62] 갑룡왕 페르기우스도라, 용신 울펜, 북신 1세, 용사 4명까지 있었지만 마신 라플라스늘 이기기엔 역부족이였다 결국 마지막에 루이젤드까지 가세했는데 루이젤드의 이마에 있는 눈을 이용해서 라플라스의 약점을 파악하여 겨우 쓰러뜨렸다. [63] 루데우스, 에리스 등. [64] 실피에트. [65] 힐다와 필립 등. [66] 노데우스가 시간 여행 후 내장을 잃어버린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마력이 부족한 만큼 무언가를 소멸시켜버린다는것 [67] 루데우스의 10세 생일 파티 때를 보면 계산적인 필립을 떠나 감정적인 힐다까지 에리스와 맺어주려고 계획을 짜고 있었다. [68] 에리스는 이전 루프에서는 루크와 이어졌기 때문에 에리스를 함락시키고 집안 어른들이 밀어주는 순간 운명이 완전히 뒤틀려 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