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1:14:48

메익센스

Makesense에서 넘어옴
1. 개요2. 활동

1. 개요

대한민국의 래퍼. 본명은 박상진. 소속 레이블은 소울컴퍼니였으며, 제리케이와 함께 로퀜스라는 팀을 결성해 활동했다. 2011년 소울컴퍼니 해체 이후 음악 활동이 전무하다. 사실상 은퇴라고 봐도 무방할 듯.

2. 활동

로퀜스의 팀 메이트인 제리케이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고등학생 때 이미 로퀜스라는 팀을 결성했다고 한다. 이후 제리케이와 함께 소울컴퍼니의 합류, 소울컴퍼니의 창단부터 해체되는 순간까지 소울컴퍼니와 함께 했다. 로퀜스로서의 활동은 항목 참조. 로퀜스 멤버들과 더 콰이엇으로 이루어진 매소닉 트리퍼스(Masonic Trippers)라는 팀도 있었는데 이 팀으로서는 두 곡정도로 함께한 것 외에 뚜렷한 활동은 없었다.

랩네임인 '메익센스'(Makesense)는 본명인 '박상진'에서 유래했다고 당시 힙플라디오에 출연해 말한 적 있다. 고등학생 때 출석을 부르면서 선생님이 '마상진'이라고 실수를 했고, 그 이후로 그게 별명으로 굳어지면서 '마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다가 '막산'까지 흘러갔고 그게 랩 네임이 됐다는 설명.뭔가 중간 과정이 빠진 듯하다. 소울컴퍼니 초창기만 해도 Maxan이라고 쓰고 '맥샌' 혹은 '막산'이라고 불렸는데, 제대 후부터는 '메익센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2009년 초에는 더 콰이엇과의 합작앨범 '246'를 발표하기도 했다. 프로젝트성 미니 앨범인데 아주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은 반응을 얻었다. 라임어택과 신택스 에러의 DC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 'B.O.D.'(Break Of Dawn)의 멤버이기도 했는데 이 팀은 공연용 유닛으로 뚜렷한 활동이 수면 위로 올라온 적은 없다.[1]

2011년 소울컴퍼니가 해체하면서 팀메이트였던 제리케이는 솔로 활동에 나서고 로퀜스 역시 해체, 그 이후로 음악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SNS 활동은 꾸준히 하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는 불명. 현재 SNS나 김효은의 EP 수록곡의 가사 등으로 볼 때 더 콰이엇이 설립한 레이블인 AMBITION MUSIK의 운영을 맡고 있는 듯하다. ASH ISLAND 던말릭의 영입을 주도했다. 해쉬스완의 말로는 '내가 아는 사람들중에서 제일 힙잘알이다'라고.

여담으로 네이버 뮤직의 아티스트란 프로필 사진에는 메익센스 본인 사진이 아닌 랍티미스트 사진이 걸려있다.(...) #

[1] B.O.D.로서의 계획은 있었으나 무산된 듯. 랍티미스트 3집 수록곡 'Boogie Night'이 원래 B.O.D.의 곡으로 쓰일 예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