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9 22:06:41

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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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목(말목)
奇蹄目 | Perissodacty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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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Perissodactyla
Owen, 1848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아강 수아강 Theria
계통군 진수류 Eutheria
하강 태반하강 Placentalia
계통군 북방진수류 Boreoeutheria
상목 로라시아상목 Lauraisatheria
계통군 음낭야수류 Scrotifera
계통군 야수진제류 Ferungulata
계통군 유제류 Ungulata
기제목 Perissodactyla
하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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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Equidae
코뿔소과 Rhinocerotidae
타피르과 Tapiridae

1. 개요2. 특징3. 기제류의 진화4. 종류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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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홀수개의 발굽을 가진 현생 및 멸종 포유류. 말목이라고도 하는데 이것도 우제목을 소목으로 오역한 사례와 같다. 애초에 분류군 이름에 말을 뜻하는 Equus의 어원이 없다. 기제목의 한자는 홑수(奇)의 발굽(蹄)을 가졌다는 의미다.[1]

우제류에 비해 종류가 훨씬 적은데 신생대 초반에는 현재의 우제류처럼 다양한 생김새와 생태 지위를 가진 종들이 살고 있었지만 대부분 멸종했고 현재는 당나귀, 얼룩말, 5종의 코뿔소, 5종의 정도만이 살아남아 현존하고 있다. 말과 코뿔소의 경우는 마이오세 후기까지도 매우 다양했었으나, 이마저도 대부분 멸종하고 말의 경우는 말속만, 코뿔소의 경우는 4속만 남았다.[2] 그렇다보니 바다에서도 살고 있는 우제류와는 달리 기제류는 바다에 진출하지 못했다.

대부분 성격이 그다지 좋지 않다. 단순히 위협에 예민한 정도가 아니라 허구한 날 동족들끼리도 뒷발차기로 신나게 싸워댄다. 가축으로 길러지는 만 해도 호락호락하지 않은데 그보다 더 사나운 당나귀는 말할 필요도 없다. 얼룩말은 이보다 성질머리가 훨씬 더러워서 끝내 가축화에 실패했다. 그나마 흰코뿔소 정도가 온순한 편이긴 하지만 흰코뿔소도 눈에 거슬리면 공격하는건 여전하다. 맥류는 온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맥류도 성질이 만만치 않다.

2. 특징

무리의 경우 발굽이 1개이고 코와 윗입술이 살짝 연결되어 있으며 갈기털이 휘날리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무리의 경우 피부가 부드럽고 털이 짧으며 다리가 조금 길고 발가락이 3개이며 수영을 잘한다.

코뿔소 무리의 경우 뿔이 크고 피부가 두꺼우며 발가락이 3개인데 넓은 초원을 달릴 수 있다.

3. 기제류의 진화

4.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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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반대로 짝수개의 발굽을 가진 포유류는 짝수를 뜻하는 ‘우()’를 붙여 ‘ 우제류(偶蹄類)’라 한다. [2] 진화적으로 현대인 플라이스토세 후기까지 살아남았던 기제목 동물들을 포함해도 히피디온, 털코뿔소 엘라스모테리움 정도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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