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0:20:45

롄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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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장현
連江縣[1]
Lienchiang County
}}}
현청 소재지 난간향
면적 28.8㎢
하위 행정구역 4향
시간대 UTC+8
인구 13,079명
인구 밀도 454.13명/㎢
현장 왕중밍(王忠銘)
현의회 7석
2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입법위원 천쉐셩(陳雪生)
상징 시화 부겐빌레아 글라브라
시목 돈나무
시조 중국제비갈매기
ISO 3166-2 TW-LIE
1. 개요2. 역사3. 정치4. 산하 행정구역5. 언어6. 교통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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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rticle-5f8e5cbbc552c.jpg

대만 푸젠성.

마쭈 열도(馬祖列島)를 관할하고 있는 현으로 섬들의 육지 면적을 다 더해도 29km², 울릉도의 반도 안 되는 크기다. 인구는 1만 명 정도로 울릉군과 비슷한 인구 규모이다.

명목상의 행정구역은 마쭈 열도뿐만 아니라 중국 대륙(본토)에도 걸쳐 있으나 대륙 지역은 중국의 실질 통치 구역이다. 푸젠성 자체도 유일하게 분단된 성으로 남아 있는데 그 푸젠성 안에서도 롄장현은 유일하게 분단된 현이다.[2]

2. 역사

마쭈 열도는 송나라 이전엔 남간당(南竿塘)이라 불렸다가[3] 송나라 때 마조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마조라는 이름은 마조 여신에서 유래된 것으로, 남간당에 마조 여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

명나라 때 인근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노리고 어민들이 정착했다.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점령되었다가 1945년 일본군이 물러난 후 중화민국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1949년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륙의 롄장현을 차지함으로써 롄장현은 분단되었고 대만 롄장현은 곧 마쭈 열도와 동의어가 되었다. 1953년엔 이 좁은 열도에 롄장, 창러(長樂), 뤄위안(羅源)의 3개나 되는 현이 설치되었으나[4] 1965년 모두 롄장현으로 편입되었다.

타이완섬과는 200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중국 대륙과는 30km 떨어져 있어 국부천대 이후 중화민국의 군사적 최전방이었다. 이로 인해 1956년부터 군정이 시행되었다. 이 지역의 계엄령 타이완성과는 달리 1992년까지 유지되었지만 진먼 섬과는 달리 중국과의 두드러진 군사적 충돌은 없었다. 1992년 계엄령이 해제되면서 군정이 끝나고 1993년부터 민정 체제로 복귀했다.

2012년 7월 7일 주민투표로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를 유치할 것을 확정했다.

3. 정치

진먼현과 마찬가지로 중국국민당 범람연맹의 지지세가 매우 강한 곳인데 국민당뿐만 아니라 신당의 지지세도 꽤 나온다. 반대로 민주진보당은 최근까지 지역당도 없고 현장을 비롯한 지방선거나 입법위원 선거에는 후보도 안 내는 수준이었다.

2020년대 들어 예전보다는 범록연맹 측 지지율이 상승했다. 롄장은 원래 대만에서도 가장 범람 지지율이 높은 지역이라 민진당 득표율은 항상 낮았다. 민진당이 첫 총통을 배출한 2000년 대선에서는 1.8%라는 처참한 득표율을 올렸지만 점차 민진당의 지지율이 오르더니 2020년 대선에서는 19.5%의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민진당은 2020년 입법위원 선거에 입법위원 후보를 공천했는데 민진당은 이 지역에서 11%의 표를 가져갔다. 당시 민진당에서 공천한 후보였던 리원(李問)은 범록 계열 정치인임에도 대륙과의 교류 확대를 주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륙과의 교류를 중시하는 지역 주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민진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2020년에 입법위원 후보였던 리원을 현장후보로 공천하였으나 # 6%라는 10%도 안 되는 득표율로 참패했다.[5] 그래도 소기의 성과는 있었는데 민진당 소속 잔팅위(詹庭語) 베이간향(北竿鄉) 향민대표[6] 후보가 당선되어 롄장현 최초 민진당 소속 선출직을 배출했다. # 리원은 이후에도 롄장현을 떠나지 않고[7] 활동하며 2024년에 열린 입법위원 선거에도 민진당 후보로 출마했는데 비록 낙선했지만 4년 전 득표율의 두 배가 넘는 23.53%를 받는 성과를 얻었다. #

4. 산하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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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청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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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향
베이간향 쥐광향 둥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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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장현은 실질 행정구역으로 4개 향을 두고 있다(중국 대륙에 지정한 명목상의 행정구역은 제외).
  • 난간향(南竿鄉)
    현청 소재지, 인구 7,452명 (2015)
  • 베이간향(北竿鄉)
    인구 2,316명 (2015)
  • 쥐광향(莒光鄉)
    국공내전 이전에는 창러현 소속. 원래 이름은 바이취안향(白犬鄉)이었으나 1970년에 개명하였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한동안 개명 전 이름으로 불렀다. 인구 1,488명 (2015)
  • 둥인향(東引鄉)
    국공내전 이후 1965년까지 뤄위안현 소속. 가장 큰 섬인 둥인 섬에서 따 온 이름인데 둥인섬 바로 옆에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시인(西引)섬이 있다. 두 섬은 둑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화민국의 실효통치구역 최북단이 속하는 행정구역으로 둥인향 시인섬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이구자오(北固礁)라는 암초가 중화민국 실효통지구역 최북단인데 대만 내에서는 나라의 최북단이란 뜻의 國之北疆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시인 섬에는 베이구자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인구 1,268명(2015)

5. 언어

대만의 실질적 영토 중 유일하게 민남어권이 아닌 현급 행정구역이다. 타이완섬이나 펑후 제도, 진먼섬 민남어를 쓰는 반면 이 지역은 민동어를 쓴다. 실제로 민동어의 중심지인 푸저우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마쭈 지역의 민동어인 마쭈화(馬祖話)는 음운 면에서는 푸저우 방언과 큰 차이가 없고 성모 및 운모는 푸저우 방언과 완전히 일치하지만, 성조의 발음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중국 본토의 민동어 중에서는 푸저우시 관내의 시할구인 창러구에서 사용되는 민동어와 가장 가깝다.

국민당 독재 시기에는 타이완섬에서 대만어를 탄압하고 강력한 표준중국어 보급 정책을 펼친 것처럼, 롄장에서도 용이한 주민 통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표준중국어를 보급했기 때문에[8] 오늘날 롄장의 젊은 세대는 민동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 현대에는 대만어 객가어 등이 법적 지위를 인정받고 관리받는 것처럼, 롄장의 민동어 역시 지역 언어로 인정받아 롄장의 대중교통에서 민동어 안내방송을 실시하거나 학교에서 민동어를 가르치는 등의 법적 관리를 받고 있다.

6. 교통

난간향과 베이간향에 각각 마쭈난간공항, 마쭈베이간공항이 있어 난간 - 타이베이, 난간 - 타이중, 베이간 - 타이베이 노선으로 타이완 섬으로 갈 수 있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난간향, 둥인향과 타이완성 지룽시와는 배편이 있으며 하루 1회 운행한다. 화요일은 운휴지만 그 날 군인 전세편이 운항하기 때문에 자리가 남으면 일반인에게도 오픈된다. 홀수일은 지룽-둥인-난간-지룽, 짝수일은 지룽-난간-둥인-지룽 경로로 운행. 지룽에서 밤10시 넘어 출항하며, 롄장에서는 아침에 출발 저녁 6시쯤 지룽에 도착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탑승할 수 있다. 그 밖에 난간향을 중심으로 하여 현내를 운행하는 배편이 있다. 난간향과 둥인향 사이에는 이틀에 1회 배편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지룽 가는 배다.

난간향과 베이간향 내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섬끼리의 왕래는 배를 통해 이뤄지나, 마쭈에서 가장 큰 섬인 난간 섬(난간향)과 베이간 섬(베이간향)을 도로로 잇는 마쭈대교(馬祖大橋)가 계획되어 있다. 다만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드는 관계로[9] 진척이 지지부진하다. 마쭈대교가 완공될 경우 난간향에 있는 마쭈난간공항을 폐쇄하고 마쭈베이간공항을 확장해 두 공항을 통합하려는 구상도 있다.

같은 성에 속하는 진먼으로 가는 교통편은 없고 타이완섬에서 환승해야 한다.

난간향에서 중국 푸저우시 마웨이(馬尾)구로 가는 배편도 있다.

7. 기타

  • 롄장이라는 지명은 중국 대륙(본토)의 명목상 관할 지역에 있는 민 강(閩江), 아오 강(敖江)과 연계된 지명이다. 그런데 현재는 마쭈 일대만 실질 관할하고 있으므로 이 일대를 마쭈현(馬祖縣)으로 바꾸자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 그러나 개명 논의는 2000년대 중반에 반짝 뜨고 식어버린 떡밥이 되었다. 지역 정치권에서 개명을 반대하기 때문인데 현지 정치인들은 중국 대륙과 연계된 지명인 롄장이란 이름을 고치는 것이 일종의 대만 독립 추구라고 보고 반대한다. 범람연맹이 절대다수인 이곳 정치권에서 개명을 추진하거나 동의할 가능성은 낮다. 대한민국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송림면이 비슷한 이유로 연평면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 현재 중국은 대만의 롄장현 실질 통치지역에 푸젠성 푸저우시 롄장현 휘하의 마쭈향(马祖乡)이라는 명목상의 행정구역을 두고 있다. 실질 통치하는 대만의 행정구역에는 마쭈란 이름이 안 나오는데 여기의 명목상 행정구역에는 마쭈란 이름이 있다. 원래 창러현 소속이었던 쥐광향은 명목상 창러구 메이화진(梅花镇) 관할로 두고 있다.
  • 현 심볼이 이름과는 반대로 江連라고 쓰여 있는데 원래 한문이 우종서를 썼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남아 있다.[10]
  • 본토와 떨어진 바다 위의 섬으로만 구성된 행정구역이면서 보수세가 워낙 강해 진보진영이 후보를 낼 엄두조차 못 낸다는 점에서 한국의 울릉군과 비슷하다.

[1] 민동어: Lièng-gŏng, 민남어: Liân-kang [2] 푸젠성 푸톈(莆田)현도 원래는 분단된 현으로(푸톈현 우추향이 대만령), 원래의 푸톈현(중국은 이후 푸톈시로 승격시킴) 중 대만의 주권이 미치는 지역은 현재도 남아있으나 행정권은 진먼현에서 관할하고 있다. [3] 지금도 이 열도의 주 섬은 난간(南竿) 섬이다. [4] 창러는 롄장과 마찬가지로 푸젠성 본토에 있는 현이었고(현재는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창러구) 도서부 일부(창러현 쥐광향)를 중화민국이 영유했다. 뤄위안도 푸젠성 본토에 있는 현이었고(현재는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뤄위안현) 중화민국은 원래의 뤄위안현을 다 잃었지만 둥인향 지역을 뤄위안현에 편입시켰다. 그래서 남한의 옹진군과 비슷해졌다(현재의 인천광역시 옹진군 중 일제 때 황해도 옹진군에 속했던 곳은 전혀 없다.). [5] 중국국민당 후보가 복수출마 하여 범람성향 표의 분산을 기대하였으나 개표결과는 두 국민당 후보의 접전이었고 민진당은 한자릿수로 참패했다. [6] 대만의 지자체 중 하나인 향(鄉)의 의회 의원 [7] 그는 롄장현 토박이가 아니라 신주시 출신이다. [8] 표준중국어를 쓰도록 교육받은 장교나 대만어를 모어로 쓰고 자란 타이완섬 태생의 장병들은 민동어를 쓰는 마쭈 주민들과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므로, 반드시 표준중국어를 보급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고 주민들도 표준중국어를 익힐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9] 지반이 화강암이라 단단하고, 수심이 30m대로 깊어 교각 높이가 60m에 이른다. [10] 이것은 지룽시 윈린현의 휘장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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