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1:35:24

마제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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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Magiquone, ruby=マジェコンヌ)] [1]

1. 소개

이름 마제몽마제콘느
성격 호전적
취미 (공식 프로필 미기재)
신장 163cm
체중 50kg
쓰리사이즈 89/62/88
바스트 E컵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캐릭터. 시리즈 고정 출연 악역.

담당 성우는 🇯🇵 타카하시 치아키 / 🇺🇸 로라 포스트. 이 사람이 맡은 대표적 캐릭터인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미우라 아즈사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경악스러울 정도로 충격적인 목소리 갭을 자랑한다.하지만 타카하시의 실제 이미지를 고려하면 아즈사보다는 오히려 마제콘 쪽이 더 어울릴지도? 이 때문인지 역으로 가끔 마제콘느가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 목소리를 바꿀 경우(예를 들어 1편의 콘벨사시온, V2의 '하늘의 목소리?' 등), 영락없이 아즈사의 상냥한 목소리가 아주 자연스럽게 흘러나와 더더욱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정식 발매명은 '마제콘느'이다.

2. 시리즈별 모습

2.1. 본편 및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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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1. 초차원게임 넵튠

본 작의 최종 보스.

대놓고 흑막이라고 매뉴얼에 나와있는 선대 여신. 시대에 뒤쳐진 감이 있는 특유의 웃음소리와 함께 등장하고 호전적인 성격이며, 넵튠을 집요하게 스토킹하며노린다.

어째서 이런 일들을 꾸미고 있는지는 모른다. 과거에도 업무상 과로로 몇 번 폭주한 적이 있어서, 제어 장치로 '사서 이스투아르'를 만들었다. 가끔 이스투아르가 몸( 책의 모서리..) 으로 때려서 말을 듣게 했는데 의외로 소녀같은 비명을 잘 낸다고 한다. 이스투아르의 말에 의하면 본명은 마제스틱 콘소메 누들이라카더라
캐릭터 모델은 닥터(NDS).

4여신들과는 달리, 유일하고 전능한 힘을 지닌 최강 최흉의 존재로써, 이스투아르를 만들고 나서도 폭주하고는 해서 결국 여신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하고 자신의 일부를 깃들게 한 네 여신들을 만들었다. 잇승: 당신의 아이들이에요! 다만 그 이후 다시 타락해서 태어난 여신들에게 각자 따로, 세계가 혼란스러운 이유가 네 여신들이 각자 대륙을 지배하며 멋대로 휘두르기 때문이니 다른 여신들을 쓰러뜨리고 하계와 신계를 통일하여 진정한 여신이 되어 혼란스러운 세계를 구해야 하며, 오로지 너만이 가능하다고 이간질을 시키게 되고, 그것이 수호 여신(하드) 전쟁이 발생한 계기이다. 개그가 없는 건 아닌데, 지략/음모/파워/카리스마까지 두루 갖춘, 후속작들의 마제콘느하고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최종보스의 포스를 풍긴다. 본 작에서 모든 시궁창스러운 상황은 전부 마제콘느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마왕 유니미테스의 이름으로 모은 네거티브 감정을 기반으로 부활한 뒤, 뒤틀린 신앙심에 침식되어 드래곤의 형상으로 변이되고 만다. 이러한 네거티브 에너지의 컨셉은 신차원게임 넵튠 VII 흑막에게로 이어진다. 유일하게 마제콘느의 개그가 아닌 선량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또, 선대의 여신이므로 본작의 4여신들에게는 마제콘느의 일부가 깃들어 있어서 4여신의 성격들이 여신 시절의 마제콘느의 성격의 일부와 같다. 이스투아르가 책으로 때려 정신을 차리게 했다는 것도 사실 블랑이 고집을 부릴때 마제콘느를 닮았다고 하면서 설명했던 것.

리메이크작인 넵튠 리버스1에서는 하는 행동이나 포지션은 같지만 설정 일부가 변경되었다. 전작에서는 선대 여신으로, 이스투아르와 현재의 4여신을 만든 장본인이었지만 아임 유어 마더 본작에서는 선대 여신의 폭주 때 이를 막은 4영웅과 함께한 인물로 나온다. 선대 여신이 사라지고 난 뒤, 이스투아르와 마제콘느가 함께 네 여신들을 돌볼 예정이었고, 실제로 처음 잠깐동안은 막 태어난 여신들을 돌봐주었다고 한다. 여신들의 희미한 과거의 기억속의 어머니 같은 존재가 바로 마제콘느였던 것.

초기작에서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본격적으로 일을 꾸민 이유는 이번작에선 힘에 취해 폭주로 밝혀졌다. 이스투아르의 말에 따르면 선대 여신의 힘을 카피한 것은 좋지만 원래 인간이었기 때문에 카피한 여신의 힘을 포기하지 않고 간직하고 있자 그 부작용으로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질되어 버린 것이라고 한다. 넵튠의 추측에 따르면, 이제 막 태어난 네 여신들이 선대 여신처럼 되지 않기 위해 하기위해 선대 여신의 힘이 필요했을 거라는, 일종의 마제콘느 나름대로의 모성애가 아니었을까 라고 한다.

능력 역시 변경된 점이 보이는데, 타인의 능력을 카피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는 모양. 여러모로 캐릭터 모델에 맞춰 설정을 다시 짠 느낌이다. 게다가 구작과는 달리 시리어스 브레이커가 된 넵튠에게 이리 저리 휘둘리며 개그 캐릭터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예를 들어 1장에서 넵튠을 카피하려다 실수로 컴파를 카피하는 바람에 어미가 컴파처럼 "에여"가 된다거나..

엔딩에 따라 처우가 변한다. 노멀 엔딩에선 초기작과 마찬가지로 사라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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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엔딩의 한 장면. 자세히 보면 외모는 그대로며 단지 짙은 화장만 지웠을 뿐이다. 누구세요? DLC의추가가 시급합니다화장을 지우니까 회춘을 했다 참고로 설정상 더이상 여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모습의 마제콘느는 여신버전이라고 불리는 모양이다. 기존 시리즈의 팬이 아닌, 리버스에서 유입된(마제콘느가 구작에서 여신인걸 모르는) 사람마저도 그렇게 부르는듯.

허나 트루엔딩에서는 노멀 엔딩 라스트 보스전 직후 넵튠 일기토, 그 후 1년간 넵튠과 함께 소식이 끊기는데 끝부분에서 넵튠으로부터 구원받고 타락하기 전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러면 차기작의 마제콘과 모순이 생기는데, 어차피 오리지널처럼 리버스1과 2는 각자 별개의 세계관에 해당되고 리버스2는 mk2의 내용을 따르는 관계로 후속작의 마제콘느와는 별개의 인물이라 볼수 있다.

최종보스답게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8장 2차 보스전의 경우 레벨이 낮을 경우 운이 나쁘면 드래고닉 레이즈에 파티 전원이 끔살당하니 주의.
파티 레벨이 70정도여도 무시 못할 데미지에 상태이상에 디버프까지 걸린다. 한 번 버텼다고 안심할게 아닌 것이 바로 다음에 드래고닉 레이즈를 한번 더 떨구기까지 한다.
거의 다 잡아놓고 갑자기 드래고닉 레이즈 2연타→게임 오버라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되기도 한다. 넵튠의 주인공 보정을 착실히 걸고 상대하자.[2]

트루 엔딩 후 이벤트에서는 블랑이 본래 모습의 마제콘느를 보고 짤린 캐릭터라고 하자 마제콘느라고 밝히는데 이때 세 의 반응은 각각 "인간은... 바뀔 수 있는 거구나" "...이 설정, 지금 쓰고 있는 신작에 잘 맞겠는데" " 얼마나 과금해서 얼굴이나 체형을 에디트 할 수 있게 된 건가요!"(...)

게다가 넵튠은 여기서도 마제콘느한테 잉여신 소리를 듣는다

여담으로 용사 넵튠 세계여 우주여 주목하라!! 얼티밋 RPG 선언!!에서는 본래모습... 즉, 위의 타락하기 전의 마제콘느의 모습과 매우 비슷한 '크롬' 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성우도 동일한 타카하시 치아키.[스포일러]

2.1.2. 초차원게임 넵튠 mk2

역시 여기도 최종보스이자 흑막. 범죄신 마제콘느라고 불린다. 실체를 가지지 않는 사념체이나 결국 후반에 쓰러진 사천왕들을 그릇으로 부활한다.

게임업계의 멸망만을 바라는 멸망의 화신. 게임업계가 멸망하기만 하면 방법은 상관없는지 지배 엔딩에서는 어차피 게임업계가 멸망할 거라 생각하며 얌전히 당해서 소멸한다. 타 작품과 달리 개그따위는 하지 않는다. 세계관 내에서는 동명의 불법툴이 존재한다. 해골이 박혀있는 칩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현실로 치자면 닥터(NDS)이다. 사용하려면 범죄신을 숭배해야 하며 이 세상 모든 게임을 카피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거 하나 때문에 게임업계가 쉐어감소+복돌천국으로 변해버렸으니 결과적으로 현실의 닥터만큼 피해가 엄청났던 셈이다. 진엔딩 후에는 전부 기능을 정지해 못쓰게 된 모양이다.

게임기 컨트롤러를 모티브로 한 듯한 거대한 괴물에 인간형의 몸체가 앞에 달린 모습의 육체와, 진 엔딩에서 업계묘지 자체를 숙주삼아 앞쪽 인간형의 몸체만 따로 떨어져 나와있는 진 범죄신 모드의 두 가지 모습이 존재한다.

2.1.3. 신차원게임 넵튠 V

신차원게임 넵튠 V 7현인
키세이죠우 레이 아브네스 아노네데스 와레츄 아쿠다이진 카피리에이스 마제콘느

넵튠……? 왜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인데도 이유없이 화가 나는데…….

모든 여신을 말살하는 것이 자기의 존재 의의라고 말하는 인간 이외의 존재. 타인과 잘 어울리려고 하지는 않지만, 7현인의 '여신을 배제한다'는 의의에 공감해서 같이 다니고 있다. 하지만 와레츄한테는 '할망구'라고 불리기도 하고, 의외로 친숙해져 있는 건지도 모른다. 실제로 의외로 칠현인 회의에서 본인은 자기 멋대로 행동한다고 하면서 하는 행동이 주위에서 놀리듯이 동료를 배려해주는 듯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기도 하다. 원래 세계와 별차원의 인연 때문인지 넵튠에게 강한 적대심을 품고 있다.

전작의 진 범죄신 모드가 기본 변신으로 등장, 전작의 그냥 범죄신 모드가 보다 강력한 파워업 변신 모드로 등장한다.

보면 알겠지만, 시종일관 본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진지하다. 게다가, 언행도 마찬가지로 진지하다. 그러니까 본 작에서의 마제콘의 취급은 바보들 사이의 정상인 포지션에 가깝다. 후술할 가지밭 이벤트부터 그딴거 없지만......

등장시기는 1장으로 와레츄와 함께 등장. 넵튠일행에게 당한이후 설욕을 갚기위해 이후에도 등장하지만 매번 진다. 5장에서는 계획때문에 애들을 납치했는데, 제대로 열받은 프루루트에 의해 그만 수위가 높을정도로의 조교를 받게된다[4]. 그리고 제대로 멘붕하여 정줄을 놔버렸다. 이미 아이리스 하트에게 한번 당한 아쿠다이진도 '제대로 당한다면 나도 저렇게 되는건가' 라면서 사색이 되었다. 그리고 이 정줄을 다시 잡는데 10년이 걸렸다. (…) 멘탈이 소립자까지 갈려버린 악역...

10년만에 정신차려보니 7현인이라는 조직이 개편돼서 자신이 말단으로 있는 상황에 불만이 폭발해서 탈퇴해 버린다.

이후 이벤트에서 플라네튠 교회를 염탐하다가 아이에프가 하필 가지 요리를 만들어서 안먹으려 버티는 넵튠과 싸운 일로 넵튠의 약점이 가지임을 알고 즉시 어마어마하게 큰 가지 농장을 구입.(…)[5] 혼자 돌아다니던 아이에프를 3번째로 납치하여 넵튠을 유인한다. 마제콘이 만나자고 한 장소인 가지밭에 온 넵튠은 마제콘이 마법으로 가지병사들을 만들어서 내보내는 바람에 하마터면 당할 뻔 했다. 가지와 마제콘의 마법이 의외로 상성이 괜찮아서(…) 급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하고, 슬슬 넵튠이 지쳤다 싶자 아예 자신이 가지로 변신했다. 문제는 덩치가 너무 커서 되려 가지라는 느낌이 없어져버린지라 꺼리낌없이 덤벼든 넵튠에게 역관광. 참고로 이 가지콘느가 드랍하는 무한의 가호는 성능이 끝내주는 방어구로, 이거 하나면 유리몸 캐릭터가 탱커 캐릭터보다 방어력이 좋아질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넵튠에게 착용시키고 주인공 보정을 걸면 최종보스고 뭐고 간지러운 수준.[6]

최종보스전 이후에 나오는 내용에 따르면 가지로부터 무한한 가능성을 찾았다며 가지 농장을 계속 운영중이다. 스스로를 사장이라고 부르라고 하는데다가 일하는 와레츄에게 제대로 급료도 지급하면서 정시 이후엔 추가급여까지 준다고 하는 등 매우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다만, 가지의 가능성으로 여신들을 쓰러뜨리겠다고 하는걸 봐서는 애니와 달리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닌 모양.

참고로 이번 작품은 과거이므로 1편보다 더 젊다! 하지만 아줌마 소리 듣는 건 똑같다

VII의 네프기어의 말에 따르면, 이 세계(신차원)의 마제콘느는 개심했다고 한다.

2.1.4. 신차원게임 넵튠 V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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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마제콘느.
다크 여신과 함께 네 녀석과 이 세계에 종말을 가져올 자다
또 너냐 마제콘느[7]

영차원에서 넵튠들이 만나는 마녀같은 모습의 여자. 세계의 파괴와 종말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절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라고 설명하지만 이걸로 신작에 또 등장해주셨다. 게다가 퍽이나점점 예뻐진다. 화려하게 등장해 주신것은 좋지만 네프기어가 마제콘씨라고 하기 전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 불려지지 않았다. 넵튠은 마자콩, 우즈메는 보라색 할망구라고 하고... 네프기어가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제대로 부르자 눈물까지 보인다(...) 넵튠이 목적이 뭐냐고 질문하다 자기 주인공 자리 뺏으려 온거냐고 하자 마제콘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며 신차원 디스트로이어 마제콘을 자칭하지만 넵튠 파티 전원에게 놀림거리가 된다(...) 이번엔 큰 넵튠에게 무언가 희롱을 당한다. 그 내용은 일단 막 큰 넵튠이 떨어졌을때 무시당하고 넵튠 일행에게 패배하고 큰 넵튠이 가진 네푸노트에 표본으로 빨려들어가 붙잡힌다. 표본에 갇힌 상태에서 목소리가 심히 내시스러워지는데 은근히 개그 포인트이다.[8]나중에 에너지 회복하고 탈출하지만서도.[9] 그 방법은 상냥한 하늘의 목소리라고 사기를 쳐서[10] 주인공들이 싫어하는 음식들[11]을 자신이 짬처리를 해주겠다고 꼬드겨 배를 채우고 밥심으로 탈출한 것이다. 네프기어는 딱히 싫어하는 음식이 없어서 이 계획이 어긋나버렸다. 크로아르한테 전작에 나온적있는 타리 수호여신의 힘을 넘겨받아 다크여신과 융합해 쉐어 에너지를 지워버리는 방법을 사용하나 우미오가 몬스터들과 쉐어 크리스탈을 들고 촛불시위 우즈메가 힘을 되찾으나 다시 지워버리지만 초차원쪽에서 플라네튠의 쉐어 에너지를 네프기어한테 보내서 쉐어링 필드를 합동으로 전개하고 넵튠까지 합류해서 역시나 패배. 이후 초차원편 이곳저곳에서 등장하고 심차원에서 다시 등장해 여신들과의 격전끝에 소멸한다.

일단 본래의 모습이라면서 범죄신 마제콘느와 진범죄신 마제콘느의 모습이 있는 것을 보니 범죄신이긴 한 모양. 전투 대사중에도 스스로를 범죄신이라고 자처하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역시나 자신의 멸망조차 아랑곳 하지 않고 여신들과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한다. 다만 정확히는 본작의 마제콘느는 작중 흑막에 의해 만들어진 복제 같은 것이다. 다만 여신들은 모르는 인간형태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본 세계관의 마제콘느도 과거엔 우리가 아는 이 인간형태의 모습을 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12] 계속해서 여신들에게 쓰러지며, 나는 왜 여신들에게 이기지 못하냐고 한탄하는데, 여신들은 마제콘느가 여신들에게 패배하는 것은 어떤 의미로 운명 같은 것이 되어버린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그리고 당당히 후일담에서 등장해서 잘난척을 해 주셨다.

2.1.5. 초차원게임 넵튠 Sisters vs Sisters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 MK2에 나왔던 범죄신 본인이 부활한 모습이며 이때문에 가지 농장이나 운영하던 V 시절이나 단순히 쿠로메의 환영이었을 뿐인 V2 시절에 비해 상당히 진지하다. 그래선지 개그 따위 안 친다. 넵튠이 이름 갖고 놀려고 그냥 무시로 일관할 정도. 악역으로서는 시리즈중 가장 악질적이다.

프롤로그부터 이 녀석이 피시 대륙에서 부활해 4여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스토리의 시작이며 이후 넵튠과 함께 피시 대륙이 소멸하면서 언듯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살아남아서는 네프기어와 여신 후보생들을 끈질기게 괴롭힌다.

행보 자체가 본작의 가장 큰 스포일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이 밑으로는 본작의 핵심적인 네타바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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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시피 본작의 흑막이지만, 조금 복잡한 사정이 있다. 우선 원흉의 원흉은 MK2시절 범죄조직의 잔당들이 피시 대륙의 여신 후보생인 마호가 개발한 IS크리스탈을 사용한 것이다. 이 크리스탈을 악용하여 마제콘느가 부활한 것.

이번 마제콘느는 기존작과 달리 원래 신체가 소멸해서 정신체만 남아있는, 소위 말하는 망령이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육체는 피시 대륙의 여신이다. 또 살해당해봤자 그 육체만 죽을 뿐, 마제콘느는 다른 육체로 갈아타면 그만이기 때문에 섣불리 손댈수도 없다.

본작은 마호의 입장에서 루프물이며, 이 사실을 마호는 (마호의 관점에서) 두번째 시간축에서야 알게 된다. 당시 사용하고 있던 숙주는 마호의 친구인 안리였으며 안리는 자신이 마제콘느임을 숨긴채 피시 대륙 소멸 후 난민들을 이끌고 폭동을 일으켜 게임업계에 큰 혼란을 야기하여 넵튠 일행에게 찍힌다. 결국 전투 끝에 사망.

하지만 그 직후 갑자기 이 자신이 마제콘느임을 선언하며 블랑의 멘붕을 일으킨다. 해당 시간선은 롬이 르위를 초토화시키고 블랑이 이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여 여신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찍으면서 멸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문에 마호는 마제콘느를 함부로 죽이지 못하게 된다.

전투력으로는 아직 여신에게 미치지 못하기에 뒤에서 암약하던 마제콘느지만 이것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역대 시리즈중 최강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강해진다. 일례로 MK2시절 수많은 유저들에게 트라우마를 선사했고 자신도 대항하지 않고 그냥 죽어줬던 게하반을 오히려 본인이 챙기며 IS크리스탈로 쉐어까지 자동으로 빨아들이게 된다. 개그 성분은 1도 없는 주제에 자비심은 커녕 가장 악질적으로 네프기어 일행을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뒤에서는 투기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해당 시간축의 마호를 스파이로 보내며 필요한 자료를 손수 조사하러 나서는 등, 역대 마제콘느 중에서도 가장 유능하고 위험한 존재이기도 했다.

게하반까지 챙길 정도로 용의주도해진 이유는 다름아닌 마제콘느도 마호를 따라 시간이동을 해온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호가 겪어온 시간축 중 하나가 바로 네프기어가 게하반으로 마제콘느를 죽인 시간축인데, 해당 시간축은 MK2 본편보다도 더 절망적인 사건을 겪었다. 네프기어를 제외한 여신후보생들은 모두 네프기어의 눈앞에서 죽었고 넵튠도 죽은지 오래. 이때문에 복수에 눈이 뒤집힌 느와르와 블랑, 그리고 네프기어가 게하반을 꺼내왔다. 그리고 느와르와 블랑은 자발적으로 게하반에 목숨을 바쳤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호의 말에 따르면 해당 시간축에서는 벨도 게하반의 제물이 된 모양.

바친 여신의 수가 모자르므로 MK2 시절보다는 아니겠지만 어쨌거나 당시의 악명을 재현하듯 게하반은 마제콘느도 일방적으로 썰어버렸고 그 뒤 네프기어는 자결해버리고 만다. 이 미친 시간축을 똑똑히 본 마호(그레이 시스터)는 절규하면서도 게하반의 조각 중 일부를 챙겼는데, 바로 여기서 완전히 소멸하지 않았던 마제콘느가 실날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자 그레이 시스터와 함께 과거로 온 것이다.

때문에 과거로 타임 루프한 마제콘느는 게하반에 대한 정보도 알고 있고 또 본래 시간축의 마제콘느와도 힘을 합쳐 엄청 강해졌으며 동시에 용의주도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의외로 전투력으로는 마제콘느가 4여신을 압도하거나 하진 못했다. 언제나 전투가 끝날 때마다 약삭빠르게 자기 이득은 챙겨가지만 거기서 절망을 안겨준다느니 뭐니 말은 거창하게 하면서도 항상 이기진 못하기 때문. 하지만 본작의 마제콘느는 상기한 이유 때문에 죽일 수 없었으며 이것이 마제콘느가 계속 위협적인 이유가 되었다.

마지막엔 결국 해당 시간축의 여신 후보생 마호의 몸을 빼앗고 최종보스로 등극하며 네프기어와 싸운다. 하지만 전투력으로는 여전히 4여신 + 여신 후보생들이 모인 힘앞에는 밀렸기에 만만하지 않음을 인정하긴 하지만 어차피 니들이 할 수 있는게 봉인 말고 뭐가 있냐면서 비웃는다. 이때 네프기어의 친구이자 쭉 아군으로 행동하던 마호가 나서서 쌍소멸을 선택, 이때 게하반 이후로 두번째로 엄청 당황하는 마제콘느를 볼 수 있다. 결국 마제콘느도 소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쌍소멸때 일어나는 시공의 균열에 마제콘느는 마지막 도박으로 뛰어드는 것을 선택했고 다행히?도 과거의 세계로 무사히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희열에 찬 마제콘느는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이겼음을 확신하지만 거기에는 게하반의 조각을 들고 마호(그레이 시스터)가 타임루프로 마제콘느가 과거로 올 것을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게하반에 베여 사망하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진엔딩에서는 네프기어가 세계를 다시 리셋시키면서 IS크리스탈의 제작을 없던 일로 만들고 이 여파로 생기는 모든 사건 또한 없었던 것처럼 지워버린다. 때문에 마제콘느가 게하반으로 소멸당한 사실도 없던 사실이 되었으며 후속작에서 등장할 여지는 남겨두었다.

2.2. 미디어믹스 및 번외편

2.2.1. 초차원게임 넵튠 THE ANI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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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차원게임 넵튠 THE ANIMATION 중간 보스.

1화에선 와레츄와 함께 동굴 탐사 직전 장면에서 등장하였다.

그리고 2화에선 르위의 메이드로 분장해 있었다.

3화에서는 와레츄를 배후에서 지시하여 여신의 힘의 원천인 쉐어 에너지를 봉인하는 안티 크리스탈 4개를 회수한후에 쓰레기 처리장에 몬스터들을 불러들여 4여신을 유인한뒤에 약속의 전선 촉수 플레이로 넵튠 일행을 속박시키는등 지능적 악당의 면모를 발휘했다. 오오 감사합니다 제작진

5화에서는 여신의 힘까지 흡수하여 여신화하여 여동생들과 한판 싸운다. 하지만 안티 에너지에 속박당한 상태에서도 저항하는 넵튠을 보고 포기하지않는 네프기어의 일격에 치명상을 입고 패배. 이후 와레츄에 의해 구출되면서 후일을 기약하며 퇴장. 포동해서 무겁다는 와레츄에게 벗으면 굉장하다는 드립을 날려주셧다.

7화에서 넵튠과 네프기어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와레츄와 함께 재등장. 넵튠의 약점인 가지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서는 아이에프를 인질로 삼아 넵튠과 네프기어를 가지밭(...)으로 불러들인다. 인질로 잡힌 아이에프에게 아줌마라나느니 뭐냐니 소리를 듣고 아이에프에게 억지로 가지를 먹이기도 한다.이장면 연출이 매우 에로하다. 제작진들의 패기 이후 넵튠이 도착하고, 역시 가지에 약한 모습을 보이자 이겼다고 생각하는 찰나, 결국 넵튠과 함께 따라온 프루루트를 건드려 아이리스 하트를 불러들이고 만다.묵념 그리고 나서는 신나게 털리나 싶더니, 최종병기를 보여주겠다며 변신, 그것도 가지로 변신하여 모두를 벙찌게했다.가지콘. 이때 3여신의 표정이 정말 압권.[13] 결국 뭐하나 공격도 못하고 3여신에게 차례대로 썰리고만다. 마지막엔 이제 지쳤다며 세계정복은 관두고 와레츄와 함께 가지농사를 짓기로 한다(...).전편의 위엄도 잃고 얻은건 와레츄와의 플래그 5화도 그렇고 은근히 훈훈하다.

그렇게 등장이 끝난줄 알았으나 12화 막판에 다시 와레츄와 함께 재등장. 4화에서 사용했던 안티크리스탈쉐어를 이용해 레이가 사용하던 쉐어를 박살내고 막판에 다시 제기하려던 레이를 리타이어시킨다. 막타는 내가 친다!! 초기작 최종 보스가 최신작 최종 보스를 끝장내는 모습에서 훈훈한 정이 느껴진다.

13화에선 유니의 꿈속에서 자기 언니의 모습으로 나와 아이에프때 처럼 유니에게 가지를 삽입한다.....

ova 1화(넵튠의 여름방학)에선 큰 넵튠이 카레에 쓸 야채(당근, 감자, 양파)를 달라고 부탁하는데 가지 장사꾼이라 가지말고는 다른 야채가 없었지만 큰 넵튠의 압박으로 자기들이 먹을 야채를 대신 주었다(...)

ova 2화에선 플라네튠에서 가지 장사를 하는데 하필 플라네튠의 국민들이 모두 넵튠 코스프레를 하면서 넵튠처럼 따라하려고 가지는 안 사먹는다.

ova 3화에선 4여신들을 어린아이로 만들지만 자신도 휘말려 어려지고 만다. 거기다 기억까지 잃고 똑같이 기억을 잃은 어린 넵튠과 동행한다고 한다. 참고로 어려진 마제콘느의 모습은 용사 넵튠에 등장했던 크롬과 완전히 동일하다.

2.2.2. 초차원게임 넵튠 하이스쿨

1권에서 악역으로 나오면서 네 사람을 괴롭힌다. 작중에서 밝혀지는 바로는 본편의 마제콘에게 빙의당해서 악행을 저지른거라는게 드러난다.

이후 BOSS BATTLE 챕터에서는 본편 넵튠에게서 힘과 기억을 공유받은 이 세계관의 넵튠과 동료들의 활약으로 무사히 분리되고, 2권에서는 병원신세를 지다가 의식이 되찾게 되었다고 언급되었으며 후일담 파트에서 무사히 퇴원하여 복귀한다. 즉 이 작품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이며 의욕넘치는 교육자.

학원장으로서 넵튠들을 엄하게 다스리기도 하지만 네프기어가 기억을 잃은 넵튠때문에 고생할때는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다.

2.2.3.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블랙하트

사실상 게임시장계를 개판 5분전으로 만든 만악의 근원.
느와르에게 에노라는 가명을 쓰고 일부러 접근, 쉐어 크리스탈의 빛을 방출시키게 유도해서 시장계가 쉐어가 바닥나게 유도해버린뒤 도주한다.

이후로도 아이를 흑화시키는가 하면, 윈을 이용해서 전설의 나무를 폭주시키며 가짜 느와르를 만들어서 이를 통해 게임무장들을 세뇌시키는 등 몰래 작업을 하면서 게임시장계를 빈사상태로 만들기 위해 움직인다. 결국 마지막 8장에서 직접 여신들 앞에 등장.

2.2.4. 4여신 온라인

이것은 변두리에서 내가 재배하고있는 가지이다.
이중 1개를 주도록 하지
금기의 야채를 재배하는 자

이 시리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역 대표.
현재는 '4여신 온라인'에 빠져 있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넵튠에게 뭔가 강한 적개심을 품고 있다.

게임 내 역할 : 원예사.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를 재배하는 것만을 하고 있다. 가지 재배에 들이는 열정과 능력만 보면 그녀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게 익숙하지 않지만, 와레츄에게 '아줌마' 취급을 당하고서도 어울리고 있는 것을 보면 의외로 마음이 맞고 있는지도 모른다.

복장은 TVA때 입었던 가지농장 작업복이다(...).
게다가 가지 농사를 하면서 보다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피셰때는 설레발이긴 하지만 나중에 벨에게 가지 장사를 할때도 처음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무표 배포하는등, 근면 성실하고 시골의 정을 느끼게 하는 농장 아줌마(...)가 다 되어있다.
[1] 영어판에선 Arforie로 번안했다. 이는 기원이 닥터(NDS)라 영어권에 더 친숙한 닥터인 R4에 맞춰진 번안. [2] 주인공 보정을 걸고 싸우면 마제콘느의 평타 공격이 가려운 수준이 되고 드래고닉 레이즈도 데미지가 반정도로 줄어들어서 버틸 수 있다. [스포일러] 모습에서나 담당성우를 봤을때 이미 짐작했겠지만, 크롬의 정체는 한때 넵튠을 포함한 4여신 이전 세대의 여신이었던 인물. 작 중에서는 크롬이란 이름은 가명인 것까진 밝혀졌지만 본명까지는 밝혀지지 않아서 마제콘느라고 불리는 일은 없었지만, 가장 좋아하는 채소가 가지인 것으로 보아 이 모든 정보를 조합한다면 이 인물은 마제콘느임을 암시한다. 만일 정말로 크롬이 마제콘느라면 넵튠 시리즈 사상 최초로 선역으로 그리고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것이 된다. [4] 중간에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라는 문구가 뜨고 이 장면을 본 아이에프는 일생의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벌벌 떨었다 [5]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가지밭을 구하느라 전재산을 다 써버렸다고 한다. [6] 아이템 아크 암릿과 비교해서 대충 HP가 1200, STR이 120, UIT가 1650, MEN이 100, LUK가 120상승한다. 그 반대급부로 INT가 240 감소하지만 지력 캐가 아닌 이상 그리 의미있는 스탯이 아니어서... [7] 실제로 초차원편 스태프롤에 이렇게 나온다. [8] 대충 표현하면 헬륨가스를 들이마신 목소리다. [9] 그래도 이건 꽤 대단한게 여기에 크로아르가 계속 갇혀있었다. [10] 여기서 미우라 아즈사톤의 아주 상냥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정말 같은 성우라는게 밑겨지지 않을 정도 [11] 큰 넵튠 - 가지, 우즈메 - 표고버섯, 우미오 - 민물고기 [12] 어쩌면 이 세계관의 마제콘느도 과거 여신이었던 전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초기작과 같은 이유로 폭주해 범죄신이 되어버린 걸지도? [13] 여신화가 풀릴 정도로 가지가 싫었던 넵튠도 너무 커져버려서 도저히 가지로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