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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1b4d><colcolor=#fff> 종류 | 교도소 |
운영주체 | 법무부 교정본부 대구지방교정청 |
개소 | 1910년 |
소장 | 윤순풍 |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송평로 39 (회성동) |
서신주소 | (5130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우체국 사서함 7호 |
연락처 | 055-298-9010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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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교도소이다.2. 역사
일제강점기 당시 처음 세워질 때에는 현재의 불종거리 삼성생명 터에 있었다.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마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결성한 독립운동 조직원들이 이 곳에 투옥되어 있다가 광복과 동시에 풀려났었고, 1960년 3.15 의거 당시에는 이 마산교도소 앞에서 불종거리 방면으로 모여 있던 군중들을 해산하면서 경찰 측과 정치깡패 용역들이 시민들을 구타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경찰서장이 고등학생을 무자비하게 곤봉으로 두들겨패는 바람에 그날 밤 의거에 불을 댕긴 것도 이 곳이었다.1960년 4.19 혁명 시기 이전인 1950년대말부터 이미 기존의 불종거리 교도소는 시내 노른자위 땅에 있었던데다 낡고 협소하여 시 외곽으로 옮기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원래는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모여 살던 '원마산' 북쪽의 야산이었으나, 1930년대 이후 마산이 커지면서 이 곳도 시가지에 둘러싸여버린 것이다. 반면 이전할 부지는 당시만 해도 '내서면'이었던 현재의 회성동 지역으로, 완공 당시에는 순 돌밭만 있던 허허벌판이라[1]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전한 마산교도소는 1961년에 완공되었다.
2010년 마산이 창원에 통합되면서 명칭이 '창원교도소'로 바뀌었다.
3. 이전 논의
그러나 지은 지 60년이 지나면서 이 곳도 건물이 노후화되어가는 문제와 함께, 세월이 지나면서 이 곳의 위치 또한 구 불종거리 형무소와 같은 문제에 직면하고 말았다. 마산시내와 마산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내서읍을 잇는 주요 도로의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교도소의 위치가 사실상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져버렸기도 하고 도시의 주요 길목인 알토란같은 입지에 교도소라는 비생산적 시설이 박혀있는 꼴이 되고 말았다. 실제로 '교도소앞', '교도소 입구'라는 버스 정류장이 버젓이 있었으며[2] 택시기사는 물론, 해당 도로를 이용하여 마산 시내와 내서읍을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모두 위치를 알고 있다. 특히 해당 위치가 구 중리역으로 가는 골짜기와 칠서로 가는 골짜기의 합류점이라는 절묘한 입지라서 더더욱 지역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다.위치문제도 있고 시설 노후화도 심각해 교도소 신축 이전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한때 이전 예정지의 반발로 추진이 중단됐었으나, 2021년 11월부터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가면서 다시 탄력이 붙었다. 경남일보 보상계획 공고(법무부)
마산회원구를 지역구로 하는 윤한홍 의원( 국민의힘)은 2023년 3월 6일 지역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창원교도소 이전계획에 따른 회성동 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과 서마산IC 선형계량에 관한 사항을 지역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를 거행했다. # 윤 의원실 측에 의하면 이를 위해 국비 5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