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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의 눈 연못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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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ra's eye pond. 마라의 눈 연못 또는 마라의 눈망울 연못이라고도 한다.이스트마치의 지형으로, 마라의 눈 바위(Mara's eye stone) 북쪽에 있으며 둥그스름한 호수 가운데 작은 자갈섬이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이게 된 듯하다. 만약 던가드 DLC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라면, 메인 퀘스트 완료 이후 서브 퀘스트로 마커를 점지해 주고 이 곳을 소탕하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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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중간에는 진흙게 무리와 함께 램프와 나룻배, 마대자루, 노 등이 놓여 있어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닌 게 아니라 나무들 사이에 트랩도어가 있으며, 이 문을 통해 연못 지하로 내려갈 수 있다. 이름은 마라의 눈 동굴(Mara's eye's den)이다. 안은 단층으로 된 던전 느낌으로 호수를 중심으로 해서 기묘한 장식이 되어 있고 뭍에는 생활 설비가 놓여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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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밀수업자의 시체 하나와 여러가지 화물들이 있고 초보 흡혈귀 두 명이 감시를 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동으로 적대 엔카운터가 뜨고 플레이어를 공격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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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업자가 남긴 책 (한글번역 - 네이버 엘더스크롤 카페 버전) |
테이블 위에 있는 밀수업자의 일지를 참고하면 전쟁 시기에 밀수업으로 한몫 당기려던 남자가 있었으며, 정황상 이 장소가 본래 밀수업자의 아지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어느 날 정체불명의 상자를 운반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상자를 옮겨 왔지만 그것의 정체는 다름아닌 관이었고, 밀수업자가 시체가 들어있었다며 일지를 쓰는 도중에 관에서 일어난 흡혈귀가 밀수업자를 살해한 듯하다. 즉, 흡혈귀 세력이 밀수업자를 미끼로 이용했다는 것.
호수 옆에 스텐다르의 파수꾼(Vigilant of Stendarr) 시체가 들어있는 감옥 등이 놓여 있는 것을 보면 밀수업자가 죽은 이후에는 흡혈귀들의 기지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