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1:21:59

마닝


파일:마닝.png
이름 마닝(马宁 | 馬寧 | Ma Ning)
출생 1979년 6월 20일 ([age(1979-06-20)]세)
랴오닝성 푸신
국적
[[중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축구 심판
심판경력 국내 중국 슈퍼 리그 (2010~)
국제 FIFA (2011~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1. 개요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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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출신의 축구 심판이다.

2. 경력

2010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심판을 맡게 되었으며, 2011년부터는 FIFA 주관 대회 주심으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FIFA 주관대회에서 VAR 판독 이후에 그 결과를 주심이 마이크로 발표하는 규정이 생겼는데 이를 최초로 진행한 심판이다.

2024년 1월 15일,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대회의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인 조별리그 E조 1경기 바레인전 심판을 맡았다.

하지만 결국 경기 결과 바레인에게만 지나치게 관대한 판정을 내렸고 해당 경기에서 한국이 이 양반에게 시작부터 무려 5장의 경고를 받았다. 다만 바레인 선수들이 저지른 다수의 악질 파울을 넘어간 것과 별개로 한국에게 내린 판정 자체는 대부분 정심이였다. 즉, 한국의 파울은 잘 잡으면서 바레인의 파울은 웬만해선 그냥 넘어갔던 것이 문제였던 것.[2] 결국 불행히도 팬들의 예상 중 전자가 적중한 셈이였다. 경기 도중과 경기 직후 X(구 트위터)에서는 대한민국의 실시간 트렌드 최상단에 심판 새끼가 올라 갈 정도였고 결국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테러로까지 이어졌다. # 한편 이 사람은 원래 자국 중국에서도 악명이 자자한 사람이었는지 일부 중국인들도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다!"라면서 역시 비판했다. #[3]

해당 심판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주심 자격으로 차출되었으나, 정작 심판위원장은 단 한 경기도 본선 경기 주심 배정을 하지 않았고, 대기심으로만 6경기를 배정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도 월드컵 본선에서 중국인 중 주심으로 배정된 심판은 루쥔이 유일하다.

2주 후 카타르 vs 팔레스타인 16강전에서도 주심으로 나와 경기 내내 카타르 선수들의 위험한 태클에는 경고 한장 꺼내지 않았던 반면에 팔레스타인에게는 경고 3장을 꺼냈고, 카타르가 역전골을 넣은 후 노골적인 침대축구를 시전했음에도 추가 시간은 비교적 짧게 주는 등 개최국 카타르에 지나치게 유리한 판정을 하면서 지난 대한민국 vs 바레인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악명을 떨쳤다.

4일 뒤 이란 vs 일본 8강전에서도 주심으로 배정되었다. 꽤 난폭한 시합이었음에도 옐로 카드는 2장밖에 나오지 않았고 일본과 이란 모두에게 일관적으로 관대한 판정을 보이면서 이전 두 시합과는 다른 공정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과거에 심판한 경기를 보면 일본에게 유독 관대하게 카드를 아꼈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4]

아시안컵 결승에서 마닝이 결승전 주심을 관장하게 되었다. 그러자 중국 언론에서는 중국 축구계의 역사적인 사건이자 쾌거라며 중국 인민들에게 보내는 새해 선물과도 같다며 일제히 흥분과 자화자찬을 해대고 있다. # ##그러나 정작 중국 축구는 0득점에 2무 1패라는 무기력하고 처참한 성적으로 쓸쓸하게 물러났다는 건 안 비밀
[1]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 한국 선수의 반칙만 잡거나 카드를 부여하고 반면 바레인 선수의 반칙은 그냥 넘어가는 등 악질적인 편파판정 논란으로 인해 한국팬들은 마닝의 SNS에 비난을 쏟아냈다. 이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 가나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주심 앤서니 테일러의 석연치 않는 판정으로 인해 이제는 놀이터가 되어버린 악성 댓글, 중공을 조롱하는 댓글(청천백일만지홍기,홍콩 독립 문구, 탱크맨, 티베트 국기 등)이 달리고 있어 똑같은 셈이 되어버렸다가 어느날부터 폐쇄되었다. [2] 혹자는 진짜 마닝이 바레인의 파울까지 다 잘 잡아냈다면 바레인에서 한 명은 퇴장이 나와야 맞다고 할 정도로 1차전 경기의 바레인의 플레이는 무의미하게 거칠었다. [3] 다만 현재 AFC 회장으로 재임 중인 살만 알 칼리파가 바레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다른 주심이 배정되었더라도 공정한 판정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스포츠 경기에서 벌어지는 판정 시비의 대부분이 대회에 영향력이 강한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은 만큼 마닝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 [4] 일본이 AFC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함과 동시에 자국 스폰서까지도 제공해주는 나라라는 점도 이러한 이유에 해당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