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00:10:18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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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죄 계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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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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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리안 마론
[2]
[ruby(분노, ruby=憤怒)] 명계의 주
네메시스 스도우
[ 각주 ]

[1] 직접 계약이 아닌 어비스 IR로 인한 빙의. [2] 탐욕의 악마가 아닌 아담 문릿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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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시페니아.jpg 도트리슈 가문 구성원
도트리슈 공 알스 1세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 스포일러
루시페니아 왕국 마지막 국왕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リリアンヌ=ルシフェン=ドートゥリシュ | Riliane Lucifen d'Autr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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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죄와 벌 }}}}}}}}}}}}
<colbgcolor=#ffe211,#333100> 이명 <colbgcolor=#ffffff>악의 딸
悪ノ娘 / The Daughter of Evil
출생 E.C. 485년 12월 27일
파일:루시페니아 국기.svg 루시페니아 왕국
사망 E.C. 562년 12월 (향년 76–77세)
파일:루시페니아 국기.svg 루시페니아 공화국 해안가 수도원
재위기간 루시페니아 왕국 국왕
E.C 499년 1월 ~ E.C 500년 12월 19일
소속 루시페니아 왕국, 엘드파 수도원
종교 레빈교 (레비아파 → 엘드파)
가족 증조할머니 릴리안느 로제스[1][2]
아버지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
어머니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쌍둥이 남동생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
이복자매 스포일러
인간관계 前 약혼자 카일 마론
시종 알렌 아바도니아[3]
시종 네이 프타피에[4]
시종 샤르테트 랑그레이[5]
신하 엘루카 클락워커
신하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신하 마리암 프타피에
신하 미니스 스튀프
친구, 은인 클라리스
적->지인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관련 곡 악의 딸
리그렛 메시지
일곱 개의 죄와 벌
master of the heavenly yard
계속 기다린 편지
VOCALOID 카가미네 린
뮤지컬 배우 다나카 레이나 (2017, 2019년판)
아이조메 카렌 (2021, 2024년판)

1. 개요2. 작중 행적
2.1. 오만 시대
2.1.1. 어린 시절2.1.2. 국왕으로 즉위, 그리고 폭정2.1.3. 루시페니아 혁명 이후2.1.4. 마지막
2.2. 질투 시대2.3. 분노 시대2.4. 종말 후2.5. 유산2.6. 기타 매체
2.6.1. 뮤지컬2.6.2. 악의 하인 오페라 부파
3. 어록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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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jpg

일곱 개의 죄와 벌 공식 프로필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출생 년도 : E.C.485년
국적 : 루시페니아 왕국
계약 악마 : 오만

루시페니아 왕국 최후의 왕녀.
릴리안느에게는 태어난 그 장소야말로 이미 [ruby(이상향,ruby=유토피아)]이었다.
거대한 왕궁, 호화찬란한 사치품, 가신들ㅡ.
하지만 그래도 릴리안느가 완전히 만족하는 일은 없었다.
마도사 어비스의 책략 탓에 그녀에게 씌인 악마가 그걸 허락지 않았던 것이다.

도를 넘은 릴리안느의 억지는 이윽고 민중의 반감을 불러일으켜 루시페니아 왕국의 붕괴를 초래했다.

자신이 바란 것, 부족했던 것ㅡ 그것이 자신의 반쪽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건 이미 모든 것이 끝난 뒤였다.
에빌리오스 시리즈의 곡 중 오만을 상징하는 악의 딸의 주인공. 에빌리오스 시리즈 시작의 문을 연 캐릭터이다. 대응 보컬로이드는 카가미네 린.

에빌리오스 지방의 강대국이었던 루시페니아 왕국의 마지막 국왕이자,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의 쌍둥이 누나이다. 좋아하는 간식은 브리오슈다.[6]

어린 시절 누군가의 의해 대죄의 악마 오만의 악마에 빙의당했다.[7]

2. 작중 행적

2.1. 오만 시대

2.1.1. 어린 시절

E.C 485년 12월 27일, 보르가니오 대륙 에빌리오스 지방 중서부의 조그만 소국, 루시페니아 왕국에서 국왕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와 왕비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의 슬하에서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와 함께 태어났다.
파일:릴리안느&알렌/악의 딸 코믹스.png
벽난로의 비밀통로로 가는 릴리안느와 알렉시르
성장한 어느 날, 남동생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와 놀던 중 우연히 벽난로 안의 비밀통로를 발견하게 되었고, 알렉시르와 함께 방황의 숲 너머 어느 해안가에 갔다. 해안가에서 그녀는 작은 손거울을 발견한다. 프림 마론의 사주를 받은  어비스 IR에 의해 거울에서 악식의 악마가 나타나고, 릴리안느는 악마를 꺼리지만 알렉시르는 손을 내밀었다.
배가 고파졌어.
예상 외의 반응에 악식의 악마는 망설이더니 릴리안느에게 씌여버렸고, 쌍둥이 남매는 의식을 잃는다. 이후 악식의 악마에 의해 폭식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왕위 계승권을 두고, 제네시아 필두의 릴리안느파와, 프레지 필두의 알렉시르파로 갈라져 치열한 분쟁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동생 알렉시르가 사망하게 된다.[8] 한편 릴리안느의 폭식을 수상히 여긴 안네 여왕은 마리암 프타피에 엘루카 클락워커를 시켜 상황을 조사하게 하고 엘루카와 마리암은 악식의 악마를 씌운 범인인 프레지 로그제 내무대신을 처형한 후 악식의 악마를 쫓아낸다. 그리고 릴리안느는 그 과정에서 남동생에 대한 기억도 전부 잃어버린다.

알스가 굴라 병에 전염되어 승하하자 안네가 여왕이 되며 릴리안느가 후계자가 된다. 그러나 프림 마론 어비스 IR의 수작으로 인해 굴라 병으로 499년 1월 안네 여왕이 승하한다.

2.1.2. 국왕으로 즉위, 그리고 폭정

안네 여왕의 사망 후에 국왕으로 즉위하였고, 어머니를 기리는 뜻에서 성인이 되기 전까진 여왕이 아닌 왕녀라 불리기로 한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서 오만의 악마가 씌이게 되고 오만하고 변덕 심한 루시페니아의 왕녀가 되어 폭정을 일삼는 폭군으로 전락하여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는 처형하는 등 온갖 사치스럽고 잔인한 행동들로 인해 민중들로부터 악의 딸이라고 불리게 된다. 또한 왕궁 밖으로도 잘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처형의 죄목은 "위대하신 왕녀님께 말대꾸하거나 폭언한 죄", "위대하신 왕녀님의 드레스에 물을 쏟은 죄", "무엄하게 위대하신 왕녀님과 만났을 때 히죽거린 죄" 등등 많다. 참고로 위대하신 왕녀님께 말대꾸하거나 폭언한 죄가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9]에게 적용되었다면 목이 몇 번이고 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레온하르트를 따르는 자들이 많아 함부로 처형시키기는 어려웠다고 한다.[10] 아무리 오만한 릴리안느도 그렇게 하면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될지 정도는 잘 알고 있었던 듯.
파일:알렌&릴리안느 첫만남.png
하인 알렌과 처음 만난 릴리안느
알렌이 하인으로 들어왔을땐 멈추지 않으면 목을 쳐 버리겠다고 외치며 알렌과 술래잡기를 하고, 알렌이 잡힐 때마다 리본을 하나씩 달아주었다.[11] 두 번이나 이겨 알렌의 머리에는 리본이 두 개 달리게 된다. 이를 본 마리암 프타피에는 알렌의 리본을 바로 잡아준 후 참수형은 중죄인에게나 주는 벌이니 목을 치겠다는 말은 아무리 농담이라도 그만 두어 달라고 하자 릴리안느는 자신은 왕녀이기 때문에 어떤 벌이든 목을 칠 권한이 있으니 농담이 아니라고 말했다.

14번째 생일 날 릴리안느는 친위대장으로써 자신을 지키지 못한 죄로 레온하르트를 없애기 위해, 애마 조세핀을 타고 왕궁 밖으로 몰래 빠져나가지만 그녀의 하인인 알렌 아바도니아가 해안가에 앉아있던 그녀를 찾아낸다. 릴리안느는 잠깐 투덜거리지만 결국 알렌과 같이 왕궁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리고 "태양은 언제나 외톨이지...[12] 나와... 마찬가지구나..."라 중얼거린다. 그리고 조세핀을 타고서 왕궁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날 밤 파티가 열리자 흉년으로 백성들이 굶는 와중에 생일 파티를 열어 과자로 만든 거대한 성을 내놓는다.

이후 한 신하를 '무엄하게도 위대하신 왕녀님께 말대꾸를 한 죄'로 단두대로 올렸다. 그 신하는 정치가로서 평판 높은 사내였으며, 왕녀의 계속된 폭정에 울분이 터졌다가 처형당한 것이다. 얼마 후 미니스에게 요즘 자신의 식사가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냐며 묻고, 나이프는 항상 다섯 개여야 하는데 하나가 부족했다며 그를 꾸짖는다.[13] 그 때 처형당한 신하의 동생인 하인 아산이 릴리안느에게 나이프를 들고 달려들어 살해당할 뻔 하나 알렌이 막아서 아산은 쓰러졌고, 릴리안느는 정신을 차리고 "저, 저놈을 어서 잡아라!" 라고 외친다. 그리고 다음날 아산도 처형한다.

그리고 왕궁에서 식량을 훔치는 범인을 찾는 중에 네이 프타피에를 추궁하여 그 범인이 레온하르트라는 말을 듣는다. 거기에다가 평소의 악감정, 네이로부터 전해들은 헛소문이 더해져서 릴리안느는 알렌 아바도니아를 시켜 레온하르트를 암살하라고 시킨다.[14] 그리고 밤이 되자 레온하르트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별 의미 없는 말[15]로 시작한 대화 중 이젠 화해하고 싶다고 블러드 그레이브란 와인[16]을 레온하르트의 잔에 따라주면서 둘만의 연회를 열어 레온하르트의 경계를 푼다. 그러나 사실 그 술엔 약을 탔었고, 그걸 마신 레온하르트는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알렌에게 살해당한다.
누구냐! 카일 오라버니를 유혹한 그 창녀는!
미니스... 녹색 나라를... 엘페고트를 불살라 버려라! 그래!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면... 모두 없애면 된다! 당장 군에 출전 준비를! 녹색 여자는 죄다 참살해!

약혼이 약속된 바다 건너 마론 국의 왕 카일 마론을 사랑했지만, 카일이 색욕의 악마가 씌어져서 녹발 여자를 사랑하게 되어 약혼이 파기되자, 분노해 녹발 여자를 찾아내 죽이라고 하지만 킬 프리지스의 정보조작으로 인해 마리암조차 그녀를 찾는 것은 무리였다. 릴리안느는 녹발 여자를 죽이라는 '녹색 사냥' 명령을 내리고 엘페고트를 침공하겠다고 선언한다.[17] 릴리안느는 천년수의 숲에 불을 지르고 엘페인 여자들을 학살했다.

가뜩이나 식량난으로 힘든 이 와중 녹색사냥까지 벌어지자 이로 인해 릴리안느에게 불만이 있던 제르메인 아바도니아와 요크 르 코르뷔제 등을 비롯한 사람들의 불만이 폭발, 엘페고트 침공 도중에 루시페니아 혁명이 일어난다. 그렇게 릴리안느는 국민들에게 잡혀 자신의 생일 하루 전인 12월 26일 국민들 앞에서 기요틴으로 공개 처형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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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알렌 아바도니아 변장/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png
릴리안느와 알렉시르의 이별
반란군이 코앞까지 오자 죽음에 두려움을 느낀 릴리안느는 끝까지 자신의 곁에 남은 알렌에게 고마워한다. 이후 알렌은 그동안 왕녀의 소원을 들어 주었으니 이번에는 자신의 소원을 이뤄달라며, 마지막 소원이니 옷을 바꿔 입자고 한 후, 알렌은 본인이 릴리안느의 쌍둥이 동생인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을 밝히고 비밀 통로로 탈출하라고 한다. 릴리안느는 자신 대신 처형되려는 알렌을 울면서 말리지만 알렌이 문을 잠가버려서 결국 비밀 통로로 탈출하게 된다.

2.1.3. 루시페니아 혁명 이후

왕궁을 탈출한 후 조세핀을 타고 도주하다가 조세핀과도 헤어지고 수도원 근처 해안가에서 쓰러진 채로 클라리스에게 발견되었다. 릴리안느는 린이라는 가명을 써서 수도원에서 지내게 된다. 처음엔 오만하고 게으른 태도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미움을 샀지만, 클라리스는 릴리안느가 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왔다. 클라리스 덕분에 릴리안느는 조금씩 평민의 삶과 마음가짐에 익숙해지고 둘은 친구가 된다. 

5년 후, 그녀는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행동에 대해 참회를 하는데, 이때 클라리스가 그녀의 참회를 우연히 듣고 그녀가 악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어린 시절 알렉시르에게 들었던 "소원을 적은 양피지를 작은 병에 넣어서 바다로 흘려보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라는 전설[18]을 기억한 그녀는 소원을 떠내려 보낸다.

유리병을 떠내려보낸 직후 그녀는 증오심에 분노의 그릇 그림 디 엔드를 들고 자신을 죽이려하던 클라리스를 보고 경악하나, 곧바로 침착함을 되찾고 자신을 죽여도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알렌의 환영을 본 클라리스는 그녀의 머리카락만 자르고 릴리안느를 용서해 주었다. 이후 천년수의 숲에 가서 미카엘라를 심는다. 그곳에서 릴리안느는 울면서 참회한다.

이후 미키나 프리지스를 쫒던 유키나 프리지스와 제르메인 아바도니아가 수도원에 온 후[19] 미키나의 몸을 빼앗은 어비스 IR과 전투할 때 어비스 IR이 탐욕의 그릇 마론 스푼으로 푸른 불꽃의 화염을 일으키자 미키나에게 달려들어 푸른 불꽃의 화염을 가라앉힌다.

2.1.4. 마지막

나는 계속 기다리고 있어. 편지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어. 젊었던 그 날에 보낸, 전해졌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편지를. 만일 소원이 이뤄진다면, 만일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면 그 편지의 답장을 받고 싶어. 그것을 기다리고 있어.
이후 정식으로 수녀가 되어 이베트 수도원장이 늙어 사망한 후 수도원장 자리를 이어받고, 고아들을 돌보는 일을 계속한다. 그러나 562년이 다다르자 그녀는 늙고 병들어 살날이 얼마 안 남게 된다. 린이 돌보던 고아들은 린에게 어떠한 소원도 들어줄테니 말하라고 했고, 그녀는 과거에 보낸 편지의 답장을 받고싶다고 했지만 잊어달라 한다.

아이들은 에빌리오스 전역을 돌다가, 린의 과거를 아는 사람인 늙은 화가가 된  카일 마론을 찾게 되었다. 아이들은 카일로부터 그녀가 과거에 사람을 죽였고 많은 사람들을 괴롭게 했다는 것과 그녀가 기다리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자신들이 가짜 편지를 써서 그것을 그 사람으로부터의 답장이라고 속여 린에게 주고 린은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고 한 후 숨을 거둔다.

사실 이 결말은 평행세계격 엔딩, 즉 if스토리로 보는 게 옳다. mothy본인 또한 if물로 봐달라고 하기도 했고. 또한 이 엔딩에서는 알렌에 대한 미련 없이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웃으며 생을 마감하지만, 본편에서는 그냥 알렌을 계속 그리워하다 나이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 정도로만 이해하면 될 듯 하다. 이후에는 그를 찾으려는 기억과 함께 환생을 거듭한다.

2.2. 질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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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분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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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종말 후

2.4.1. 일곱 개의 죄와 벌

파일: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파티.png
궁전에서 파티를 여는 릴리안느
소설 일곱 개의 죄와 벌에선 오만 시대의 사람들을 환상 속의 궁전으로 초대하여 사치스러운 파티를 연다.[20] 커다란 굉음과 함께 거대한 케이크에서 튀어 나오며 모습을 드러냈으나, 결국 이를 본 제르메인 아바도니아에게 혼나서 도망친다.

2.4.2. master of the heavenly yard

파일: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마스헤븐.png
갈레리안에게 소리치는 릴리안느
일곱 개의 죄와 벌에서 나온 것처럼, 부활했다고 과거에 자신이 알던 사람들을 모아 궁전에서 파티를 여나, 갑자기 잠재우는 공주의 gift로 모든 사람이 잠들고 토니 오스딘 장군이 이끄는 타산 군에게 끌려갈 뻔 하지만, 클라리스가 조세핀을 타고 토니를 뒷치기해서 도망친다. 가던 중 오만의 악마를 만나 마론 국에 있는 미카엘라에게로 간다.[21]

이후 미카엘라와 명계의 주를 만나고, 사테리아지스 베노마니아 카요 스도우를 만나 어울리게 된다. 릴리안느는 베노마니아를 보고선 호색한인 모양이니 가까이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한다. 한편 카요를 보고 놀랐지만, 정작 카요가 자신을 못 알아보자 미로쿠 린의 모습으로 변신해 지난 일을 따져 자신을 죽인 일에 대해 진심인 사과를 받아낸다. 또한 갈레리안 마론 잠재우는 공주와도 마주친다.[22] 이후에 베노마니아, 카요와 영화관을 습격한다. 베노마니아가 갈레리안이 자신을 죽인 애와 닮아서 때려주고 싶다고 하자 카일 오라버니를 이 사람에게 마주치게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

갈레리안이 미셸과 함께 사라지자, 카요, 베노마니아의 도움으로 영화관에 간다.[23] 영화관에 들어간 릴리안느는 잠재우는 공주와 먼저 만나 클락워커즈 돌을 들고 영혼을 가둬버리겠다 위협하지만, 사용법을 모른다는걸 깨닫는다. 하지만 잠재우는 공주는 순순히 그들을 안내해줬고 갈레리안, 가몬, 아담과 이브와 만나 영화관이 인형관장의 육체가 되었다는것과, 인형관장의 정체가 이리나 클락워커였다는것도 알게된다. 그 후 영화관에서 알렌 아바도니아와 재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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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릴리안느.png
Ma에게 빙의된 릴리안느

릴리안느에게는 Ma가 빙의되어 있었다. 이 시점에서 릴리안느는 네메시스를 제외한 대죄계약자를 흡수한 상태였다. 알렌은 당황하고 가몬은 블랙박스에 빨려들어가기 전,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릴리안느를 죽여야 한다고 강요한다.
파일:Song Of Third Period.jpg
릴리안느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서드 피리어드의 영혼들
노래에서는 미카엘라를 시작으로, 유키나 프리지스, 킬 프리지스, 카일 마론, 가스트 베놈, 제르메인 아바도니아,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마리암 프타피에, 샤르테트 랑그레이,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16대 사루테이토, 이누키치, 키지 야렐라, 미로쿠 미쿠, 미로쿠 메이, 미로쿠 카이, 가쿠가 스도우, 구미나 글래스레드, 루카나 옥토, 카스팔 블랑켄하임, 가트 쿨롱, 뇨제 옥토, 브루노 제로, 시로 네츠마, 펜 리, 헬 야코, 헨젤과 그레텔, 리치 아크로우 등이 릴리안느를 위해 송 오브 서드 피리어드를 불러준다.
파일:포스 피리어드 창조.jpg
포스 피리오드를 창조하는 릴리안느와 알렉시르
이후 Ma에게 해방된 릴리안느는 알렌과 다시 재회하고 포스 피리어드를 창조한다.
만월의 그림자로 나오는 릴리안느와 알렉시르
떠나는 사람들의 왈츠에선 이미 포스 피리어드로 가버린 상태여서 알렌과 같이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

2.5. 유산

파일:악의 딸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png
릴리안느 왕녀, 후세에 '악의 딸'이라고 불리는 자
악의 꽃 가련히 지네 선명한 색채로.
이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아, 그녀는 진정으로
' [ruby(악의 딸, ruby=Princess of Lucifer)]'
악의 딸 가사 中

그녀의 죽음으로 도트리슈 가문은 멸문했다. 릴리안느 왕녀는 단두대에서 죽지 않았지만, 진실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그녀가 단두대에서 죽었다고 믿었다.

역사적으로도 그녀는 녹색 사냥을 일으킨 전범이자 기근 등으로 백성을 수탈한 폭군으로 기록되었다.[24] 헤지호그 동란 이후 유키나 프리지스는 릴리안느 왕녀의 흥망성쇠의 이야기를 담은 악의 딸 동화를 집필하여, 수세기에 걸쳐 에빌리오스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25] 그러나 실은 악의 딸 사건의 진실을 담은 동화 역시 집필했는데, 이 책은 이후 Ma가 습득해 갈레리안 마론에게 빌려 주었다.

릴리안느가 수도원에서 사망한 뒤 약 40년 후에는 악덕 상인 톤 코퍼가 고아 린 쨩을 입양해 왕녀의 얼굴로 성형을 시켜, 가수로 만든 적도 있었다. 이유는 왕녀의 얼굴이 본인 취향이었다고 한다.

2.6. 기타 매체

2.6.1. 뮤지컬

파일:릴리안느 2017년판.png
파일:릴리안느 2019년판.png
파일:릴리안느 2021년판.png
2017년판 2019년판 2021년판
클라리스: 生まれ変わるなら、まずは死ななくちゃね。
다시 태어나려면, 먼저 죽어야지.
(불을 지른다)
클라리스: 生まれ変わるたって、出会えるとは限らないじゃない!
다시 태어난다고 해서, 만나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잖아!
(문을 부수고 린이 나온다. 클라리스가 칼로 찌르려 하자 그 칼을 뺏는다)
私は死なない。死ぬわけにはいかない。
나는 죽지 않아. 죽을 수는 없어.
レンがくれた命だから、どうやったって、どこまでだって生きてやる!!
렌이 준 목숨이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어디까지고 살아 주겠어!!
さあ、ひざまずきなさい!
자, 무릎을 꿇어라!

배우는 2017년, 2019년판에서는 모닝구 무스메 6기 멤버 출신의 다나카 레이나, 2021년, 2024판에는 ZOC의 멤버 아이조메 카렌.

대체적으로는 악의 딸 본편과 똑같은 행적이다. 혁명 후 수도원으로 도망쳐 클라리스와 만나고, 리그렛 메시지를 부른 뒤, 마지막에 클라리스가 불을 질러 그녀를 죽이려 하자 문을 부수며 클라리스를 당황시킨다. 클라리스가 칼로 그녀를 죽이려 들자 칼을 빼앗아, 클라리스에게 칼을 겨눈다. 그러고 나서 본인은 죽을 수 없고, 알렌이 준 목숨이니까 어디까지고 살아주겠다라며 클라리스에게 일갈한다. 그러고 나서 위의 대사를 말하며 뮤지컬은 종료된다.[26][27]

2.6.2. 악의 하인 오페라 부파

알렌, 슬플 때는 울면 된다. 그렇게 하면 누군가와 그 슬픔을 반으로 나눌 수 있어.
사디즘에 눈을 뜬 모습으로 나온다.

3. 어록

자, 무릎을 꿇어라!
어머, 간식시간이네.
태양은 언제나 외톨이지... 나와... 마찬가지구나...
누구냐! 카일 오라버니를 유혹한 그 창녀는!
미니스... 녹색의 나라를... 엘페고트를 불살라 버려라! 그래! 상대가 누군지 모른다면... 모두 없애면 된다! 당장 군에 출전 준비를! 녹색 여자는 죄다 참살해!
난 내가 혼자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알렌, 넌...마지막까지 내 곁에 있었어.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했어. 고마웠어, 알렌. 이것만큼은 말하고 싶었어.
전 사람을 죽였습니다. 직접 손을 더럽히지는 않았지만 아랫사람들을 시켜 죽이게 했죠.
는 언제나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해 주었는데도 난 언제나 제멋대로 굴어서 널 곤란하게 했어.
괜찮아, 가 원하는 대로 해.
나는 계속 기다리고 있어. 편지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어. 젊었던 그 날에 보낸 전해졌는지 어떤지도 모르는 편지를. 만일 소원이 이뤄진다면, 만일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면 그 편지의 답장을 받고 싶어. 그것을 기다리고 있어. 이루어질 리가 없는 소원이니까 부디 잊어 줘.
고마워.
...흥! 이젠 됐어! 바보, 바보!
의 위에 세워진 " 악의 왕국"은 이제 멈추지 않아!
파티다!
이름도 알아 맞혀 줄까? 토니 오스딘 장군.
이제 기다리고만 있는 건 충분해. 지켜지기만 하는 건 싫어. 스스로 모든 것을 이뤄내고 나면 당당히 가슴을 펴고  만나러 갈게.
엔비자카 때! 그때 전혀 도움 안 됐잖아! 정말 아팠다고!
다. 당신? 스도우 카요! 베노마니아 공... 딱히 곤란하지는 않는데.
아아,  톱니바퀴여, 어째서 너는 그녀를 지키지? 그 여자는 네놈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데도. 방해하겠다면 온정 따위 베풀지 않겠다! 나는 오만한 왕녀, 악의 딸이니까.
마침내 그 때는 다가 왔다. 끝을 고하는 종이 울리네. 저것은 심음의 시계탑, 죄를 새기는 바늘. 그 어떤 자일지라도, 내게 거역하겠다면 숙청해 버려라!

4. 기타

파일: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설정화.png
릴리안느의 설정화
  • 모티브는 프랑스 왕국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다. 작중에서도 레온하르트가 릴리안느와 미니스에게 백성들이 굶주리고 있다고 하소연을 하자 레온하르트에게 빵이 없으면 간식을 먹어라라는 망언을 한다. 소설판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이치카 역시 이치카 본인이 예전에 소유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인형의 드레스를 생각하며 릴리안느의 드레스를 디자인했다고 한다.

    또한 릴리안느의 성씨 도트리슈 역시 마리의 풀네임인 '마리 앙투아네트 조제프 잔느 도트리슈-로렌(Marie Antoinette Josephe Jeanne d'Autriche-Lorraine)'에서 따왔다. 그러나 사실 '도트리슈(d'Autriche)'는 ' 오스트리아의'라는 의미다. 즉 성씨라기 보다는 오스트리아 출신 왕족들에게나 붙는 칭호. 독일어로는 '본 오스터라이히(von Österreich)'. 물론 이 세계관에는 오스트리아가 없으니 에빌리오스 내에서는 그냥 성씨일 것이다.
  • 보통 릴리안느의 철자는 ' Lilane'이다. 그러나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철자는 'Riliane'이다. 아마도 릴리안느의 모델이 된 카가미네 린의 철자가 Kagamine Rin이기에 이를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이외에도 'Re'gret Message, 'Re'ach For the Star, 'Re'_birthday와의 연계성을 나타내려고도 추측된다. 세 곡의 앞 글자 모두 Riliane의 'Ri'와 비슷하게 발음되며, 가타카나로도 같은 ''로 시작되기 때문. 소설 내에서는 증조모 릴리안느 로제스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나와 있다.
  • 레타산 요새 사령관이었던 릴리안느 무셰는 릴리안느와 같은 이름인데, 이는 아버지 가스통 무셰가 왕가의 먼 친척이라서, 루시페니아의 전전전대 왕비인 릴리안느 로제스의 이름을 딸에게 붙이는 걸 허락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릴리안느 무셰는 악의 딸과 같은 이름을 싫어해서 릴리라는 이름을 고집한다.
  • 일부 2차 창작에서 릴리안느가 알렌을 알아보고 끌어안는 pv가 있는데 릴리안느는 어린 시절 악마 봉인의 부작용으로 어릴 적 알렌과 함께 했던 기억을 잃었으며 알렌 본인이 직접 말해주기 전까지는 알렌이 본인의 형제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

5. 관련 문서


[1] 릴리안느의 이름은 증조할머니의 이름에서 지은 것이다. [2] 여담으로 이 릴리안느 역시 로제스의 이름을 따왔다. [3] 정체는 스포일러. [4] 배신자, 스포일러 [5] 배신자 [6] 그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는 말에서 나오는 이 빵이 바로 브리오슈라고 한다. 굳이 '~라고 한다'라는 말을 쓴 건 이 말이 실제로는 프랑스 혁명 세력이 퍼뜨린 날조이기 때문.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런 말을 한 적은 없다. [7] 릴리안느가 오만의 악마와 대응하는 계약자로 인식되기는 하나, 이 경우는 강제로 빙의당한 것으로 자유의지로 계약한 것은 아니다. [8] 사실 죽은 것은 위장이었고 실제로는 삼영웅 중 하나인 레온하르트의 양자로 들어갔다. [9] 왕녀가 평소에 매우 싫어했던 자였다. 자신에게 계속 참견하고 바른말을 하였기 때문. 아울러 알렌과 여검사의 양부이기도 하다. [10] 릴리안느 왈, "하지만 놈은 다른 신하들과 다르게 그리 쉽게 목을 칠 수도 없는 노릇. 놈을 따르는 자들이 워낙 많으니 말이다." [11] 그리고 어지간히 마음에 든 건지 황홀한 표정으로 리본을 단 알렌을 쳐다본다. [12] 그걸 들은 알렌은 그건 그렇다며, 태양이 두 개라면 우린 타 죽었을 거라 생각한다. [13] 물론 릴리안느 기준에서 빈약한 식사라는 거지, 굶어 죽어가던 사람들의 시선에서는 호화롭다 못해 사치스런 식사다. [14] 이때 릴리안느는 알렌이 레온하르트의 양아들임을 몰랐다. 또한 명령을 양피지에 적어 유리병에 담고 알렌에게 주는데 이는 과거 알렉시르가 그렇게 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한 것을 희미하게 기억했기 때문이었다. 조금 다른 형태로 기억하긴 했지만. [15] 근데 하는 말이 아주... 레온하르트가 밤에 남녀 둘이 한 방에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자 레온하르트에게 "(중략) 아니면 설마, 정욕을 못 이겨 나를 덮치기라도 할 셈이냐?" "농이다. 그대가 나 같은 어린아이에게 흥미가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니. 친위대장님은 내 어마마마와 같이 가슴이 큰 성인 여성이 더 좋겠지?" 라고... 레온하르트의 당황한 반응은 덤. [16] 이 와인의 정체는 바니카 콘치타 참고. [17] 이때 엘루카가 경악해 릴리안느를 멈추려 하지만 분노로 인해 눈에 뵈는 게 없어진 릴리안느는 엘루카를 처형하겠다고 하였다. 엘루카는 궁정마도사 일을 사임한 후 루시페니아를 떠나려 하고 릴리안느는 그런 엘루카에게 마리암과 알렌을 추격대로 보낸다. [18] 그러나 이것은 악식의 악마가 알려준 악마와의 계약 방법이었다. [19] 제르메인은 린을 보자마자 릴리안느임을 알고, 연민인지 분노인지 모를 감정을 느꼈으나 그녀의 정체를 모른 척 해준다. [20] 물론 환상 속 세계라 누군가의 희생같은건 없었다고한다. [21] 원래 마론 국은 섬이지만 의 폭파로 인해 마론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생겨났다고 한다. [22] 이 때 갈레리안을 잠시 카일 오라버니로 착각했다고. [23] 해머 발드르드가 딸을 위해서 영화관을 지키던 타산군들을 얼려준 덕분에 무사히 진입할수 있었다. [24] 엘페고트 루시페니아의 사이가 혁명 이후로도 안 좋았던 이유가 바로 릴리안느의 녹색 사냥 때문이었다. [25] 현실의 전래동화처럼 아이들에게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듯하다. [26] 다나카 레이나는 하이톤으로 당당하게 대사를 치고, 아이조메 카렌은 '자'를 크게 말한 뒤 조금 뜸들였다가 약간 낮고 도도하게 대사를 친다. [27] 본편에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클라리스에게 마음대로 하라고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오히려 클라리스에게 칼을 겨누고 알렌을 위해 계속 살아야 한다며 본편과는 살짝 다른 행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