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3년에 발표된 리쌍의 정규 2집 재, 계발의 수록곡. 정인이 피처링하였다.2. 상세
2집의 최고 히트곡으로, 1집의 Rush, 3집의 광대외 내가 웃는게 아니야, 6집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7집의 TV를 껐네와 나란 놈은 답은 너다, 8집의 행복을 찾아서, 그리고 눈물과 함께 리쌍하면 떠오르는 곡들 중 하나이다.클래식 음악가 케텔비의 곡(Ketelbey, A.) '페르시아 시장에서'를 샘플링하였다.[1] 원래 2집의 타이틀 곡은 Fly High이나 이 곡이 너무 유명한 나머지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연인과의 순수한 사랑을 노래하는 시적인 가사와 길의 온 힘을 쏟아붓는 듯한 훅이 아주 인상적인 곡으로, 리쌍의 사랑 노래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곡의 작사를 맡은 개리 본인도 리쌍 7집의 수록곡 회상에서 이 곡을 '내가 글을 쓴 후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고 묘사한 적이 있다. 원래는 2집 제작 당시 개리와 사귀었던 한 여자를 위해 쓴 곡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결국 개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3. 가사
"리쌍부르쓰" 가사 |
사랑엔 언제나 힘겨웠던 내 삶 버려진 우산 그처럼 난 항상 추위와 고독 또 심한 모독 그 모든 걸 다 견디며 여러 번 쉽게 차이며 진짜 사랑을 찾아 떠돌던 방랑자 하지만 그 발걸음을 멈추게 한 아리따운 낭자 너를 내 가슴에 새긴 후로 내 삶은 끝없는 활주로 난 다시 태어났어 붉은 낯으로 피어난 꽃으로 Loving You 수줍은 미소 Loving You 부드러운 두 손 네 눈빛이 날 홀려 이 가슴을 막 울려 어떻게 어떻게 Loving You 늘 변함없이 Loving You 날 감싸주니 저 들판 위에 꽃도 어둠 속에 달도 날 보며 질투해 너를 만나기 전 내 삶은 가시덤불 하지만 이젠 튼튼한 건물 너무도 큰 사랑에 웃기만 하는 나는 바보 온달 저 둥근달 보다 내 삶이 더 밝아 (네 모습은 마치) 햇살이 내려앉은 창가 (네 속삭임은 마치) 할머니의 자장가 그걸 생각하니 그저 모든 게 평화로와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조화 그것은 바로 너와 나 너로 인해 난 이렇게 행복한데 그에 반해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건 팔베개 또 뼈가 으스러지도록 세게 껴안아 줄 수 있는 거 밖에 없어 미안해 네 안에 내 자릴 마련해 준 네게 앞으로 나 신발이 되어줄게 날 신고 어디든지 가 더러운 걸 밟아도 걱정 마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내가 다 감싸줄게 그 대신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 약속해 Loving You 수줍은 미소 Loving You 부드러운 두 손 네 눈빛이 날 홀려 이 가슴을 막 울려 어떻게 어떻게 Loving You 늘 변함없이 Loving You 날 감싸주니 저 들판 위에 꽃도 어둠 속에 달도 날 보며 질투해 Loving You 늘 변함없이 Loving You 날 감싸주니 저 들판 위에 꽃도 어둠 속에 달도 날 보며 질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