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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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의문의 극장 알바 / 다차원 방랑 엘프 리뉴아 Renew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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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엘프 |
좋아하는 것 | 규격에 딱 맞는 1초 |
싫어하는 것 | 시공간 변형[2] |
취미 |
즐거웠던 기억 떠올리기 호버보드 타기[3] |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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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이새아[4] |
[clearfix]
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17번째 추가 사도 | ||||
코미 (수영복) |
◀ | 리뉴아 | ▶ |
헤일리 레테 |
트릭컬 리바이브의 4번째 신규 엘다인 사도 | ||||
이드 | ◀ | 리뉴아 | ▶ | 죠안 |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024년 6월 20일에 추가되었다.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영화 추천 해드릴까요?
최근 어디선가 나타나 요정 왕국 극장에서 티켓팅 알바를 하고 있는 엘프.
일 때문에 피곤한지 가끔 횡성수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습이다.
최근 어디선가 나타나 요정 왕국 극장에서 티켓팅 알바를 하고 있는 엘프.
일 때문에 피곤한지 가끔 횡성수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습이다.
팝콘은 별도 구매 - 입교 허가서 TMI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현재를 함께해주실래요?
최근 어디선가 나타나 요정 왕국 극장에서 티켓팅 알바를 하고 있는 엘프.
일 때문에 피곤한지 가끔 횡성수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습이다.
현재를 함께해주실래요?
최근 어디선가 나타나 요정 왕국 극장에서 티켓팅 알바를 하고 있는 엘프.
일 때문에 피곤한지 가끔 횡성수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습이다.
위장 극장 알바 - 입교 허가서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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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아의 비밀 기지 |
2.1. 공식 사도 소개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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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광기 엘다인 사도 소개 PV - 영원의 메아리 리뉴아 |
3. 인게임 정보
|
리뉴아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border-radius:20px; padding:0 5px; background:#99cf57;"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광기 |
딜러 |
물리 |
중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시공의 메아리 적들을 집중 포격해 범위 물리 피해를 5회 입힌다. 1, 3번째 포격은 적이 이로운 버프를 보유 중일 경우, 버프를 하나 해제하고 자신의 공격속도가 증가한다. 2, 4번째 포격은 적이 보호막을 보유 중일 경우, 보호막을 하나 파괴하고 자신의 HP를 회복한다. 마지막 포격은 위의 효과가 모두 발동한다. |
Lv.1 |
총 물리 피해 : 400% 버프 해제 시 공격속도 증가 : 80% 공격속도 증가 지속시간 : 10초 보호막 파괴 시 HP 회복 : 최대 HP의 25% |
Lv.10 |
총 물리 피해 : 850% 버프 해제 시 공격속도 증가 : 80% 공격속도 증가 지속시간 : 10초 보호막 파괴 시 HP 회복 : 최대 HP의 25% |
|
고학년 스킬 : 타임 브레이크 재사용 대기시간 : 50초 (PvP : 34초) 아군의 모든 행동 속도를 점차 가속하고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킨다.[5] 적의 모든 행동 속도를 점차 감속시키고 잠시 동안 정지시킨다. 적을 정지시키는 동안, 모든 적에게 6회 물리 피해를 입힌다. 위 효과는 시전 시 필드에 있던 대상에게만 적용된다. |
Lv.1 |
총 물리 피해 : 600% (PvP : 396%) 아군 가속 : 32% 아군 가속 및 둔화 지속시간 : 7초 적 정지 지속시간 : 3초 받는 피해량 감소 30%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10초 |
Lv.10 |
총 물리 피해 : 1680% (PvP : 1110%) 아군 가속 : 70% 아군 가속 및 둔화 지속시간 : 7초 적 정지 지속시간 : 3초 받는 피해량 감소 30%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10초 |
|
기본 적에게 마도 공학 에너지를 발사해 물리 피해를 입힌다. 강화 네번째 공격마다 마도 공학 레이저를 발사해 적들에게 범위 물리 피해를 입힌다. 일정 시간 동안 물리 공격력이 증가한다. |
기본 | 물리 피해 : 90% |
강화 |
물리 피해 : 360% 물리 공격력 증가 : 15% 버프 지속시간 : 8초 |
3.2.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이번 시공간이 사그라들도록 놔두지 않겠어요. |
교주님, 잘 부탁드립니다. | |
극장에서 나오니 좋네요. | |
친밀 레벨 2 | 다른 세계수의 의지를 잠시 빌려서 현재를 구하는 겁니다. |
친밀 레벨 3 | 저번 시공간에 들렀을 때 가져온거.. 구경하실래요? |
친밀 레벨 4 | 시장님이 절 찾지는 않으시죠? 찾으면 없다고 해주세요! |
친밀 레벨 5 | 교주님은 정말 특별하고 특이한 존재에요! 네? 아.. 그, 그런 의미는 아니었어요! |
친밀 레벨 6 | 미래시는 자제해주세요. 알면 알수록 재미 없어진다구요. |
친밀 레벨 7 |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와 미래는, 지금 현재에서 함께 훌훌 털어버려요.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이 정도는⋯ 참겠어요.[A]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많은 위로가 되는군요.[A]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B]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후훗, 최근엔 교주님 덕에 마음 편히 지내고 있어요.[B] |
스킬 강화 | 덕분에 전투 프로세스를 개선했어요. |
보드 색칠 | 여기저기를 떠도는건 익숙해요. |
장비 장착 | 미래의 장비만큼 정교한걸요? |
레벨 업 | 겪어 왔던 모든 시간은 의미가 있죠. |
승급 | 차원이 다른 성장... 이라고 해야할까요? |
전투 | |
덱 편성 | 임무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
다들 꼼꼼하게 미래를 대비하죠. | |
스테이지 진입 | 최선을 다하는거야, 리뉴아! |
등장 | 임무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
다들 꼼꼼하게 미래에 대비하죠. | |
일반 공격 | 엄호해줘. |
저학년 스킬 | 시공의 울림을 들려줄게. |
고학년 스킬 | 타임 브레이크! |
쓰러짐 | 예상에서 너무 벗어났어⋯! |
내, 내가 뒤쳐져선 안 되는데⋯! | |
승리 대사 | 다행이에요! 임무 성공입니다! |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었어⋯! | |
패배 대사 | 더 철저하게 대비했어야 했나⋯? |
시간이 남았다면 여기서 포기하지 말아요! | |
PVP 패배 반성문 | 정말 죄송합니다. 최근 알바 대타를 뛴데다가 이상현상이 잦아서 컨디션이 안 좋았어요. 다음에는 반드시 성공하겠습니다. 하아~ 사실 겨우 간식가지고 투닥대는 걸로 교주님의 신뢰를 잃기는 싫단 말이에요.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면 돕겠어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이 일은 어느 시간선에서건 성공해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확신이 안 서네요, 처음보는 일이에요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안 좋은 경험이 떠오르는데요...? |
아르바이트 성공 | 임무 완료 성공이에요 |
아르바이트 대성공 | 해냈어요, 대성공입니다! |
아르바이트 실패 | 시간을 돌릴수도 없고... |
기타 | |
교단 | 이 일상을 지키겠어요. |
리뉴아: 제 정체를 아신다구요?! 마요: 흐흐… 극장 알바임. 리뉴아: 그건 딱히 숨긴 적 없는데요…. |
|
연회장 초대 | 안녕하세요. |
로딩 화면 | 차원 사이의 아공간? (다차원 방랑 엘프) |
관심 사도 지정 | [엘다인] |
관심 사도 해제 | |
극장 |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엘리아스 극장입니다. |
영화 이상의 감동. 엘리아스 극장 1호점입니다. | |
시장 엘레나와 여왕 에르핀의 합작 문화 컨텐츠. | |
수익의 80%는 모나티엄 시청으로 기부됩니다. | |
상영관 | 비상 출구는 천장입니다. 의자에 로켓이 달렸거든요. |
배우들은 대부분 홀로그램인데... 알아채셨나요? | |
모나티엄의 기술력이 이끌어낸 최첨단 설비죠. | |
진짜 배우가 누군지 구분하는 것도 보는 재미가 있어요. | |
극장 복귀 | 으으... 휴식 시간은... 아직인가? |
극장 특수 작용 | 타임 패러독스...! |
미래를 바꾸면 안돼, 리뉴아! 아직은...! | |
프론티어 상점 | 골라만 주시면 제가 바로 교환해 드릴게요. |
이세계수의 힘을 정제해서 재활용하는겁니다. | |
교주님 덕분에 얻은 자원들이에요! | |
다른 시공간의 전리품들을 둘러보세요. | |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릴게요. | |
여우주연상 상점 | 극장에서 작품을 볼 때 쓰는 필름을 판매하고 있어요! |
다시보는 감동! 여운과 함께 기념품도 어떠신가요? | |
엘리아스 극장의 굿즈 코너입니다! | |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분이 상을 반납하셨대요! |
3.3.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유기농 레몬차 |
<colbgcolor=#fffadd,#27292d>엘레나가 좋아하는 차였다고 한다.[11] 생글생글 웃으며 차를 마시는 리뉴아의 모습은 평소와 달리 편안해보였다. |
좋아함
|
레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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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식량 |
리뉴아는 블럭을 조금씩 특톡 잘라서 깔끔하게 완식했다. 늘 그리웠던 고향의 맛이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기했다. | |
송편 |
콩 송편을 하나 먹더니 갑자기 차원 강의를 시작했다. 콩 송편처럼 겉으로는 멀쩡해도 내부가 망가진 차원이 많다고 한다. ⋯그정돈가? | |
새콤비타F |
따뜻한 물을 추가로 주문해 가루를 녹여 마셨다. 레몬차의 대용으로 쓸만하다고 한다. | |
얌얌비타C |
모래가 이런 맛이 나는 가루인 엘리아스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내가 아무 의심 없이 믿자 당황하며 거짓말이라고 해명했다. | |
부쉬 드 노엘 |
맛있는 듯 케이크를 먹다 크게 한조각을 집더니 엘리아스 프론티어 같지 않냐고 물었다. 혼자 머쓱해하는 것을 보니 농담이었나보다. | |
아몬드 로쉐 |
달콤함에 황홀해 하더니, 이 세계를 지켜야 할 이유가 하나 늘었다고 한다. 정말 미안하게도 에르핀이 떠올랐다. | |
떡국 |
비슷한 음식을 다른 차원의 엘리아스에서 본 적이 있다며 익숙한 듯 먹기 시작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엘리아스를 거쳐온 걸까? | |
에심당 뽈사탕 |
다양한 종족이 모인 엘리아스를 잘 표현한 간식이라며 극찬했다. 하나하나 맛을 보는 리뉴아는 즐거운 듯 했다. | |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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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팝콘 |
팝콘을 내오자 리뉴아가 즉시 일어나서 돌아가기 시작했다. 붙잡아 보았지만 극장 밖에서 저 냄새를 맡고 싶지 않다며 도망쳐버렸다. |
비밀의 포도주스 |
이 음료를 마시면 엘레나를 배신 하는 것이라며 극구 거부했다. 엘프인데 배신 좀 하면 어떻냐는 내 말에 경멸하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
3.4. 애장품
호감도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60px; text-align: center"''' |
리뉴아는 상영이 끝난 작품들의 포스터들을 모아 가져다준다. 앨리아스에서 경험한 모험을 기반으로 만든 작품들의 포스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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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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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하는 리뉴아 피규어 (원본 피규어 일러스트 링크)
|
4. 평가
장점-
보호막 파괴 기능
리뉴아의 전매특허. 트릭컬 리바이브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디버프이다. 해당 기능 하나만으로 리뉴아는 비비와 가비아의 전례없는 완벽한 카운터가 되었으며, 버프 해제 효과도 함께 있어 역상성인 이드에게도 골치아픈 사도로 자리매김하여 승자의 줘팸터에서 기존에 판치던 4순 + 2냉 조합을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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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광역 지속 딜링
리뉴아는 비비, 에피카, 이드와 마찬가지로 신규 엘다인들의 공통점인 강력한 강화 일반 공격을 지니고 추가되었는데, 이들보다 더 높은 360%나 되는 계수의 강화 평타를 4타마다 광역으로 때려박는다. 8초 동안 공격력까지 15% 증가하는 것은 덤. 또한 저학년 스킬의 범위가 전열 뿐만이 아니라 상하와 그 뒤에도 닿을 정도로 넓고 SP 회복이 정신나간 수준이라[12] 나이아 이상의 스킬 회전률로 강력한 지속 스킬 화력도 뽑아낼 수 있으며 공격 속도 버프를 받으면 DPS가 미친듯이 급증하기 때문에 현재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딜러로 평가받는 풀템 키디언과 비교해봐도 DPS가 조금 모자라거나 엇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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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견제 유틸 옵션
리뉴아는 저학년 스킬의 보호막 파괴 외에도 자체 공격 속도 증가 버프, 적 버프 해제, 자가 치유 등의 유용한 유틸 옵션들을 두루두루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아군들에게 받는 피해 감소 및 속도 증폭을 걸고, 동시에 적들은 점차 둔화시키다가 아예 3초간 정지시키는 막강한 위력의 고학년 스킬을 지니고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힐러가 디아나 하나 뿐이라 유지력이 빈약한 광기 성격의 위기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 더불어 속도 증폭 역시 광기 성격에는 평타 화력이 강한 시스트와 벨리타가 포함되어 있어 좋은 시너지를 내는 등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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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컨텐츠에서 이용가능한 높은 범용성
리뉴아의 막강한 딜포터는 주로 차원 대충돌, 엘리아스 프론티어, 줘팸터, 드림랜드 같은 다양한 컨텐츠에서 범용성이 높아 광기가 아니더라도 용병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뉴아의 유무로 클리어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높은 범용성으로 다른 속성덱에서도 채용하지만 가장 활발하고 잠재력이 높은 활발에서 많이 채용하는데 리뉴아의 딜포터 구성은 실드 파괴와 버프 제거 및 아군 가속과 적 정지로 광기보다는 물리 평타를 빠르게 날리는 활발과 궁합이 좋으며 무엇보다 타 속성이 용병으로 42속성을 쓰면 6속성이 무너지는데 우이의 A2로 속성 +1 버프로 6속성을 챙겨서 온전히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우이와 에피카 A3까지 달면 에피카와 더불어 막강한 쌍두마차가 된다.
단점
-
낮은 순간 폭딜
리뉴아는 온갖 유틸리티를 주렁주렁 달고 있으며, 지속 총딜 역시 상당하기까지 하지만 스킬들의 한 방 계수는 낮아 적을 순식간에 초살시키는 등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한다. 또한 고학년 스킬이 강한 대미지로 전 범위를 타격하기는 하나 대미지를 가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단기 결전 용도로는 부적합하며, 총 화력을 봐도 고학년 스킬을 시전할 동안 저학년 스킬과 평타로 공격하는 것이 더 낫다. 따라서 여타 광기 성격의 딜러들이 그렇듯 개별적으로 리뉴아만 몰빵하기보다는 화력을 보조해 줄 시스트, 앨리스 등의 누커들과 함께 운용해야 확실한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
낮은 치명 피해 스탯
리뉴아는 공격력과 HP 스탯은 엘다인답게 높은 편이지만, 자체 치명타 스탯은 평균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특히 치명 피해 스탯은 앨리스와 동급인 수준으로 낮다. 때문에 타 엘다인 딜러들에 비해 아티팩트나 스펠 등으로 더 많은 보정을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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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느린 극딜 활성화
리뉴아가 첫 출시되었을때는 일반 공격 강화 방식으로 다른 딜러들을 압도하는 극딜 타이밍 때문에 사기적인 평가를 들었지만, 리뉴아보다도 극딜 활성화 타이밍이 더 빠른 엘다인(시온, 에피카)들의 리워크 이후에는 딜러보다는 순수덱 카운터를 위한 서포터로 사용되며 최상위권에선 사용률이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용병으로 쓰는 리뉴아한테는 미세한 차이점이지만, 리뉴아를 제외한 광기덱 딜러들이 허약하다보니 리뉴아 시너지 덱들의 밸런스 떡락에만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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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다인 특유의 승급 장벽
다른 엘다인들과 공유하고 있는 단점. 엘다인이기 때문에 획득 확률이 워낙 낮아서 사실상 엘시드와 모집으로 얻은 신앙심으로 승급을 해줘야 하는데 소모되는 엘시드 및 엘리프의 소모가 매우 크다.
종합
클로에에 이어서 등장한 광기 성격의 엘다인 사도. 더불어 로봇인 마에스트로 2호를 제외하고 정식 엘프 종족에서 출시된 최초의 광기 성격 엘프이기도 하다. 리뉴아 추가 이전까지의 광기 성격은 PVE에서는 최악의 유지력, PVP에서는 카운터인 냉정 성격의 강세, 주력 딜러인 시스트의 연이은 간접 하향 및 나머지 광역 딜러들의 구조적 결함 탓에 원래는 상성상 잡아먹어야 할 순수 성격에게도 종종 얻어 터지는 등 암울한 상태였는데, 리뉴아가 광기 엘다인으로 확정되자 상황을 타개해줄 키 카드로 기대되고 있었다.
이후 리뉴아가 딜러로 추가되면서 무시무시한 화력에 더해 게임 내 최초로 보호막 파괴 기능을 들고 나와 비비와 가비아의 저학년 스킬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려 이제야 광기 성격이 순수 성격의 카운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13] 더하여 기존의 메타 조합이었던 이드를 포함한 4순수 + 2냉정 조합 입장에서도 매우 까탈스러운 사도임이 밝혀였다.
PVE에서는 광기덱의 구심점을 맡게 된 핵심 딜러로, 광기 성격 사도들의 고질병이었던 앨리스를 제외한 딜러들의 낮은 지속 공격력을 보완하였고, 벨리타를 제외하면 지속딜러가 없다시피 해 스킬 누킹에 크게 의존하던 상황을 메인 지속딜러 포지션을 잡음으로서 해소시켰다. 기존에 쓰이던 중열 메인딜러인 앨리스와 시스트 중 하나를 누커로 대동해[14] 리뉴아와 누커가 서로의 딜링 구조를 보완해주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DPS에서 평타와 저학년 스킬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고학년 스킬은 10초나 되는 시간을 리뉴아 본인의 행동을 봉인하므로 제대로 된 딜러가 리뉴아 혼자뿐인[15]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고학년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봉인하는 선택지도 있다. 평타 딜러에 가까운 만큼 실라의 바람살 등의 공속 관련 카드와의 효율도 매우 좋다.[16] 저학년 스킬의 딜 비중도 높으므로 날카로운 지팡이같은 스킬딜 아티팩트도 잘 받으나 케틀벨처럼 공속을 감소시키면서까지 스킬딜을 올리는 아티팩트는 계륵이다.
PvP에서는 앞서 보았듯 보호막 메타의 저격 캐릭터로 설계된만큼 비비의 하드 카운터로, 순수 강점기의 종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강력하다. 저학년 스킬의 넓은 범위로 딜러들까지 잡을 수 있는데다가 고학년의 타임브레이크는 필드내 모든 순수 사도를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 사실상 6순수 덱은 리뉴아만 있어도 극상성으로 순수가 힘도 못쓰고 썰려나가는 탓에 거의 모든 덱에서 용병으로 채갈 정도. 덕분에 커뮤니티에서는 리뉴아 때문에 순수덱이 망해버렸다고 징징거리는 비비가 밈으로 활용될 정도다.
이렇듯 고성능의 S급 1티어 사도지만 출시 당시에는 순수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밸런스 논란이 크진 않았는데, 그전까지 광기가 너무 약했던 것도 있고 리뉴아가 등장해도 광기덱이 여전히 최약체 급이기 때문이다. 리뉴아와 디아나를 제외한 광기 사도들의 성능이 너무나 약체인지라 먹잇감인 순수 상대로는 재앙급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해서 역상성인 냉정 상대로까지 강하지는 않다.
24년 11월 기준으로 광기, 순수, 냉정까지 무려 3가지 속성 밸런스가 붕괴하고 이에 따라 우활 메타가 판치게 된 현상에 영향을 끼친 논란 캐릭터 중의 하나이다. 일단은 리뉴아를 단 1명을 포함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순수 파티를 극상성 급으로 찍어눌러버리는 탓에 과금러들의 순수덱 사용률이 떡락해버렸고, 에피드에선 떡락하는 순수덱 통계를 올리기 위해서 아군의 모든 대미지 22% 올리는 다야의 어사이드까지 출시하는 스노우볼이 굴렀지만 결국 순수덱은 극상성인 리뉴아 때문에 아예 리뉴아의 성격을 바꾸지 않는 이상 제대로 된 밸런스 평가를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추락했다. 아무리 대미지를 올려도 리뉴아가 저학년 회전률이 대단히 높아 먼저 선공을 날리고 무엇보다 극상성이라 저학년 약점을 맞으면 순수덱 대다수가 썰려나간다. 이러한 영향으로 리뉴아의 시너지 덱인 광기와 냉정 유저들은 물론 심지어 순수 유저들도 같은 순수를 잡거나 방어하는 목적으로 리뉴아를 쓰는 등 무려 3가지 속성이 리뉴아에 의존하게 되었다. 게다가 개발진 역시 이러한 유저들의 성향을 반영하여 밸런스를 방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리뉴아보다 빠른 포텐셜을 지닌 활발덱과 우울덱이 재떡상한 후, 리뉴아와의 시너지에 엮여있는 속성 3개가 모두 리뉴아 중심의 게임 메타가 주춤하는 문제만으로 몰락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설계상 어이없는 단점이 많았던 광기덱과 냉정덱은 리뉴아 중심의 밸런스에서 유탄을 직격으로 맞았다. 특히 냉정덱은 리뉴아를 저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속성이라는 고평가까지 더해지며 에피드의 지속적인 역차별 때문에 최소 3개월 이상의 밸런스가 누락되는 수준의 억까를 받아 유저들이 역대급으로 불쾌한 경험을 하는 덱으로 꼽힌다.[17] 사실 개발팀 규모와 출시하는 캐릭터의 숫자에 비례하여 밸런스의 구멍이 커지는 것 자체는 흔한 현상이다.
단, 리뉴아에 대한 논란은 몇달이나 지속된 떡밥인데, 리뉴아의 쇠퇴시 발생하는 각 시너지 속성들의 대비책이 부족했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리뉴아한테 수혜를 받은 광기덱과 냉정덱한테 억까를 반복하다보니, 본래 밸류가 낮은 덱들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은 문제점이다.[18]
이렇듯 광기덱에서 리뉴아는 설계상 하자가 많은 광기덱 중에서 유일무이한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광기덱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광기덱은 리뉴아를 제외한 나머지 사도들이 설계상 어이없는 단점이 많아 리뉴아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히려 활발이 우이 A2로 6활 + 리뉴아 조합으로 속성 100%를 챙기면서 광기보다 리뉴아를 더 잘 활용하여 리뉴아는 물론 평타 딜러가 대다수인 활발 사도와 궁합이 잘 맞아 활발 엘다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오죽하면 활발이 리뉴아를 쓴다면 리뉴아가 광기를 쓴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그나마 최근 들어서 몇몇 광기 유저들에게 있어 리뉴아는 딜러보다는 서포터에 더 가깝게 인식되고 있다. 앞서 말한 실드 파괴나 공속 버프, 자힐 등 스킬셋에 여러 유틸기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데다가 순간 화력과 치명 피해가 딸리는 단점이 지속적으로 부각되었기 때문. 그래서 리뉴아가 처음 연구될 당시 다른 중열 딜러와 A3 디아나 조합이 크게 떠오르게 된 것도 이런 이유가 있었고, 지금 줘팸터에서 리뉴아를 쓸 때에도 고학년 스킬의 성능과 비비의 카운터로서 보고 쓰는 거지 원래 딜러로서의 DPS를 보고 쓰는 게 아니다. 리뉴아 또한 예전에 비하면 평가가 다소 하락하긴 한 모양. 물론 대다수 광기 유저들은 리뉴아를 여전히 핵심 딜러로 취급하고 있고 광기덱 내 필수 캐릭터인 것은 여전한 불문율이다.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5.2. 차원 스토리
====# 이젠 나서야 할 때 #====
다시 피어오르는 푸른 장미의 시간대로 벨리타와 프리클이 교주를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느낌이 심상치 않다며 자리에 영춘도 몰래 합석해서 이야기를 듣는데 마녀들은 먼저 엘프들이 설치해놓은 도청기부터 제거한 다음(...)[19] 민감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는 뜻부터 밝히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벨리타는 자신들이 직접 카메라로 담아온 사진을 보여주었고 사진에는 마녀들이 관리하는 구역의 세계수에 동굴만한 구멍이 뚫린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계수는 엘리아스의 근본 그 자체이기에 특별한 예외가 아니면 물리적으로 해를 끼칠 방법도 없는데 마녀들이 항상 관리하는 장소에서, 심지어 하루 아침 사이에 갑자기 공동이 생겼다는데 세계수의 정령인 영춘조차 최근 이상한 조짐을 느끼지 못했다며 현 상황에 크게 당황한다.
마녀들은 만에 하나 교주에게 아는 바나 뾰족한 수가 없을까 싶어 찾아왔으나 영춘도 모르는 일을 교주가 알리 없었다. 의제가 막다른 길에 몰리자 프리클이 세계수에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난 건 불길한 징조이니 지금부터 대멸망에 대비한 계획을 진행하는 게 어떻냐고 의견을 낸다.[20]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으니 벨리타는 고민하나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결론을 내렸는지 내일부터 멸망 대비 계획을 진행하자고 한다.
그때 근처에 몰래 숨어있던 누군가가 갑자기 자리에 뛰어들어 그래서는 안 된다고 다급하게 소리친다. 그 인물은 리뉴아. 영춘과 교주는 '극장 알바가 왜 여기 있냐?'며 어안이 벙벙해하고 마녀들은 이젠 엘레나가 자신들의 감지 마법을 피하는 기술까지 만들어서 첩자를 보낸 거냐며 분개한다. 리뉴아는 그 말에 대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묘한 대답 뒤에 자신을 5천 년 뒤의 미래에서 엘레나가 보낸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한다. 엘프 소속인 것도 미심쩍은데 시간 여행을 해왔다는 말에 일동은 어처구니를 잃었고 벨리타는 당장 리뉴아를 구속해서 재판에 넘기려고 한다.
이런 반응 정도는 예상했는지 리뉴아는 당사자들이 아니면 알 수가 없는 대멸망 대비 극비 계획을 자신의 입으로 밝힌다. 그 계획이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고대의 유물 '멸망의 방주'에 감겨 있는 세계수 뿌리를 세계수 사제들의 도끼로 끊어내서 방주를 움직이는 것.[21] 리뉴아는 자신이 있는 미래에서 그 방법이 실패하는 광경을 보았으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시간 여행을 해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 세계수에 일어나는 일은 본디 반 만년 뒤에나 일어날 노화 현상인데 어떤 이유로 미래에 일어날 일이 현재로 끌어 당겨지고 있다고.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영춘과 교주는 그나마 리뉴아의 진심을 알 수 있지만 마녀들에게는 저 주장의 신뢰도와 정보의 출처도 불분명한 상황, 프리클은 오히려 시간여행을 한 리뉴아가 원인이 되어 자신들의 세상이 망가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에 이른다.[22] 벨리타는 우선 유보적으로 태도를 바꾸고 일어난 일의 시비를 가리는 건 의미가 없으니 리뉴아에게 방법은 있느냐고 직설적으로 묻자 리뉴아는 있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아마도...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일행은 리뉴아의 안내를 받아 그녀가 일하고 있는 극장의 비밀 공간으로 향한다. 그 안에는 고도의 기술력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시설이 감춰져 있었고 리뉴아는 극장이 요정 왕국에 있어서 자신이 엘프임에도 정체를 감추기에 용이했다고 첨언한다.[23] 그리고 무엇보다 교주님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묘한 말도 덧붙인다. 계획을 진행하기에 앞서 리뉴아는 멀티버스에 대해 '1분 뒤의 엘리아스와 1시간 뒤의 엘리아스는 각각 다른 세상'이라는 비유를 하고 벨리타는 고학력자들의 여왕답게 교주가 왔다는 ' 다른 차원'이랑 비슷한 거냐며 빠르게 이해한다. 뜸은 다 들였으니 리뉴아는 자신이 생각한 세계수의 쇠락을 막을 방법을 털어놓는데, 그 방법이란 다른 차원의 세계수를 뜯어다가 우리 차원의 세계수를 수리하는 재료로 사용하자는 거였다.
세계수의 정령인 영춘은 그 말을 듣고 말도 안 된다며 방방 뛰었고 교주를 포함한 나머지 일행도 비슷한 반응이긴 매한가지. 리뉴아는 어디까지나 이미 미래가 사라진 세상의 것을 재활용 하는 거라며 일행을 설득시키려 하지만 진전이 없다. 리뉴아는 이런 상황도 익숙한지 많은 시공간을 떠돌았다며 넋두리를 하면서 교주에게 자신이 겪어온 일을 기록한 일지를 보여준다.
- {{{#!folding [ 1번 기록 : 외로운 나무의 세상. ]
-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공허한 세상이다.
공허한 우주 한 가운데에 거대한 무언가가 외롭게 서 있다. 나무? 세계수인가?
나를 보고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 재빨리 다른 세상으로 이동했다.
}}} - {{{#!folding [ 21번 기록 : 파편화되어 부서진 희미한 세상. ]
-
어떤 문제가 생긴 것인지 하루 동안 지속되다가
영원히 시간이 멈춰버린 세상.
어떤 빵집에 강력한 몬스터들이 몰려있어 진입할 수가 없다.
세상의 '집'들이 모두 압류되어 모든 주민이 세계수 근처에서 노숙하고 있다.
이상한 세상이다. 계속해서 '다시 시작하려는 희망'이 느껴진다.[24]
}}} - {{{#!folding [ 132번 기록 : 과거인가, 미래인가? ]
-
사막과도 같은 땅의 엘리아스.
세계수의 기둥 부분에 거대한 창 같은 것이 박혀있다.
모두가 땅을 버리고 떠난 것인지 생물체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25]
기분 나쁘게 무거운 공기가 온 세상을 짓누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
생각을 읽어주세요.
교주 : ...어어?! [26]
영춘 : 응? 뭐야?
리뉴아 : .......... / 영춘씨가 옆에 계시죠?
영춘 : 이녀석한테 내가 보이는 거야?! [27]
교주 : (작은 목소리로) 너... 영춘이가 보이니?
리뉴아 : 네? 무슨 소리시죠? / 어떤 시공간에서는 제가 영춘 씨를 만난 적이 있었어요.
리뉴아 : 아무튼 교주님의 결단이 필요해요 / 영춘 씨와 함께 한 시간선이... 가장 오랫동안 엘리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시공간이었죠.
리뉴아 : 찝찝하다는 건 알지만, 저는 뭐라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교주님과 영춘 씨의 힘을 합치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춘 : 극장 알바랑 내가 만난 적이 있다고...? 다른 세상의 내가?
영춘 : 응? 뭐야?
리뉴아 : .......... / 영춘씨가 옆에 계시죠?
영춘 : 이녀석한테 내가 보이는 거야?! [27]
교주 : (작은 목소리로) 너... 영춘이가 보이니?
리뉴아 : 네? 무슨 소리시죠? / 어떤 시공간에서는 제가 영춘 씨를 만난 적이 있었어요.
리뉴아 : 아무튼 교주님의 결단이 필요해요 / 영춘 씨와 함께 한 시간선이... 가장 오랫동안 엘리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시공간이었죠.
리뉴아 : 찝찝하다는 건 알지만, 저는 뭐라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교주님과 영춘 씨의 힘을 합치면 뭔가 해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춘 : 극장 알바랑 내가 만난 적이 있다고...? 다른 세상의 내가?
이때 프리클은 리뉴아에게 '무슨 근거로 네 말을 들어야 하느냐, 엘레나의 계략일 수도 있잖냐며' 격분하는데 리뉴아는 이곳의 엘레나 님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자기가 있던 곳의 엘레나 님은 진심으로 엘리아스를 아끼는 분이라며 정말 믿기 쉬운 대답을 한다.
마녀들의 도움이 없으면 상황타개가 힘들다며 리뉴아는 울상을 지었고 결국 영춘은 타임아웃이라며 튜토리얼 때 한 번 썼던 시간정지(정확히는 생각 가속)까지 쓴다. 둘만의 대화 시간 속에서 영춘과 교주는 리뉴아의 진심에는 꾸밈이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무엇보다 리뉴아가 다른 세계의 영춘과 만났다는 사실을 근거로 믿어보기로 승부수를 걸어본다. 정보도 없고 급박한 상황이기에 교주는 벨리타에게 리뉴아를 믿어보자고 제의한다. 벨리타는 교주가 세계수에게 직접 간택받은 인물이니 자신은 교주를 믿음으로 따르겠다며 마침내 리뉴아의 계획에 마녀들의 협조가 이루어진다.
이후 리뉴아의 브리핑이 시작되는데 구체적인 과정은 이러하다.
1. 마녀들에게서 제공받은 세계수에 난 구멍의 규격과 좌표를 단서로 이미 멸망한 다른 세계선으로 통하는 문을 연다.
2. '이-세계수'를 채집하는 동안 교주가 이끄는 병력이 지역의 점령과 방어를 맡는다.
3. 이 과정 중에 강력한 개체와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2. '이-세계수'를 채집하는 동안 교주가 이끄는 병력이 지역의 점령과 방어를 맡는다.
3. 이 과정 중에 강력한 개체와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교주는 시공간 여행이 보통 일이 아닌데 위험성은 없느냐고 질문하자 리뉴아가 설명하기를.
-시공간 여행 중에 두 세계를 잇는 문이 닫히면 영영 돌아올 수 없다.
-어떻게든 비슷한 세계로 갈 수는 있어도 완벽하게 동일한 세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이 때문에 계획 진행 중에는 두 세계를 잇는 문을 계속 열어둔다.
-원래 자기 힘만으로는 에너지 문제로 장기간 유지가 불가능했으나 마녀들의 섬세한 지원 덕에 가능해졌다.
-'약탈팀'이 임무를 마치기까지 시간은 충분하다.
이때 교주와 영춘이 기분 나쁘게 단어 선정으로 '약탈'이 뭐냐며 불만을 표하자 리뉴아가 고민끝에 개척과 탐사를 떠올린다. 교주는 약탈과 탐사의 어디가 비슷하냐며 투덜거리지만 어떻게든 리뉴아는 '개척, 탐사, 파이어니어... 엘리아스 프론티어?'라고 귀납적으로 작명을 해내고 영춘은 그 작명에 흡족해한다. 어차피 찝찝한 짓을 할 건데 어감이라도 좋은 걸 쓰자며.[28]-어떻게든 비슷한 세계로 갈 수는 있어도 완벽하게 동일한 세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이 때문에 계획 진행 중에는 두 세계를 잇는 문을 계속 열어둔다.
-원래 자기 힘만으로는 에너지 문제로 장기간 유지가 불가능했으나 마녀들의 섬세한 지원 덕에 가능해졌다.
-'약탈팀'이 임무를 마치기까지 시간은 충분하다.
교주가 그 외에 안전장치는 없냐며 묻자 리뉴아는 교주의 존재가 바로 안전장치라고 답한다. 리뉴아의 비유에 따르면 교주는 세계수에게 선택받은 존재라서 그 세계선에 소속된 일종의 '닻' 같은 역할을 하는 특이점이 되어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교주는 최후의 안전장치 겸 사도들에게 응원해주는 역할로(...) 현장까지 영춘과 함께 동행하게 되었다.
벨리타와 프리클 일행과 다시 만난 교주와 영춘 일행은 상황을 점검한다. 사안이 사안이다보니 대규모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사도들에게는 환영으로 만들어진 정교한 훈련 세션으로만 알려두고 비밀은 최고위 마녀들, 리뉴아, 교주(그리고 영춘)만이 알아두기로 한다. 교주가 에르핀한테는 안 알려줘도 괜찮겠냐며 벨리타에게 묻자 '동생이 이런 일에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구나'[29] 라며 동생만이 아니라 요정 모두에게 받아들이기 부담스러운 진실일 거라는 말도 첨언하고, 특히 사제장 네르는[30]충격으로 어떤 돌발 행동을 할지 모르겠다며 우려한다. 그래서 교주와 영춘도 이 일에 대한 진상은 아는 사람이 적을 수록 낫다고 동의한다.
작전 계시. 리뉴아는 실행 버튼을 손에 올리며 염원한다,
(실수없이 해내는 거야, 리뉴아, 어렵게 찾은 시공간이야.
교주님도 있고, 영춘 씨도 있는 거의 완벽한 곳.
여길 잃으면 희망이 없을지도 몰라...!)
교주님도 있고, 영춘 씨도 있는 거의 완벽한 곳.
여길 잃으면 희망이 없을지도 몰라...!)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수 복원 플랜을 시작하겠습니다!
====# 세상을 꾹꾹 누르는 고양이 #====
질주! 분노의 딜리버리의 시간대로 차원문을 통과하자 불타는 요정 왕국이 나타난다. 리뉴아는 개인회선으로 교주에게 연락해서 자신들이 'E-10'이라고 임의로 명칭을 붙인 차원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원래 엘프들은 AI의 성능에 의도적으로 제한을 두는데 이 차원의 엘레나는 실험정신이 과도해서 M.E.O.W에게 자유의지를 주입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폭주해버린 M.E.O.W를 필두로 기계의 반란이 일어나 모나티엄은 통째로 장악당했고 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다른 종족들은 로봇들과 비효율적인 싸움을 이어가다가 결국 패배했다.
교주는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인데 싸우다가 멸망하는게 가능한지 의아해하고. 리뉴아는 E-10 차원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는데 로봇들은 생명체들을 죽일 수 없다는 걸 알게되자 생명체들을 기계로 개조해버렸다고 한다. 이곳의 주민들은 겉만 유기체처럼 보일 뿐 속은 금속과 기름이 들어찬 기계가 되었고 세계수의 마력으로 태어난 에너지에 가까운 정령과 유령 종족은 분해되어 기계들의 동력원이 되어버렸다. 주민들 모두가 죽음보다 끔찍한 운명에 갇힌 것이다.
일행이 지역을 장악해가며 정찰을 이어가던 중 리뉴아의 레이더 반응과 영춘의 세계수를 향한 직감이 겹치는 일이 생긴다. 리뉴아가 알던 정보 이상으로 M.E.O.W는 더 적극적으로 발전하였고 모나티엄의 지하를 나와 세계수에 기생해서 힘을 빨아먹고 있었다. 심지어 교주가 있는 세상의 세계수에 난 구멍의 좌표와 지금 M.E.O.W가 있는 장소의 좌표가 완벽하게 일치했다.
교주가 직접 받은 세계수의 권능과 엘드르의 직속 정령인 영춘의 힘을 합쳐서 사도들은 M.E.O.W를 제압하는데에 성공하고 리뉴아가 즉각 필요한 표본을 채집하고 원래 세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첫 번째 엘리아스 프론티어는 무사히 마무리된다. 당장 급한 불만 껐을 뿐 아직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에 비슷한 일이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으므로 리뉴아와 마녀들, 교주 사이에 '엘리아스 프론티어' 핫라인이 개설되고 영춘도 나름대로 세계수에 해를 끼칠 만한 존재에 대해 찾아보기로 한다.
====# 적막 속의 외침 #====
교주님.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이것 저것 시도해보지 않은 일들도 해보고...
열심히 일도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포기하고 새로운 일을 찾고
여유롭게 놀고, 먹고, 자고...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나요?
무한정 제공된 시간 속을...
...허우적댄다는 게.
그런데 그거 알아? 넌 이미 늦었어.
여유부릴 시간은 이제 없을 거다!!!
모든 시간의 결이 파괴되면
네가 설 자리 같은 건 없을 테니까
최후의 승자가 누구인지는 두고 보자고.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이것 저것 시도해보지 않은 일들도 해보고...
열심히 일도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포기하고 새로운 일을 찾고
여유롭게 놀고, 먹고, 자고...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나요?
무한정 제공된 시간 속을...
...허우적댄다는 게.
그런데 그거 알아? 넌 이미 늦었어.
여유부릴 시간은 이제 없을 거다!!!
모든 시간의 결이 파괴되면
네가 설 자리 같은 건 없을 테니까
최후의 승자가 누구인지는 두고 보자고.
'R-41'이라고 명명된 다른 차원의 리뉴아가 새로운 프론티어의 보스로 등장한다. 유저들 사이의 애칭은 흑뉴아. 처음에 리뉴아는 다른 차원의 자신을 보고 반가워 했으나 본색을 눈치채고는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계속 R-41 리뉴아에게 쫓겨다녔다고 한다. 또 R-41 차원의 모나티엄 시장은 엘레나가 아니라 아멜리아다.
본인의 테마 극장에서 엘레나가 타임 패러독스 같은 건 창작물에나 존재하는 거라고 자신 있게 가설을 내세웠는데, 이 R-41 리뉴아가 자신의 시공간 능력을 이용해서 한 차원의 생명체를 벌레 하나 남기지 않고 제거해버린 묘사가 나온다.
5.3. 이벤트 스토리
5.3.1. 반쪽 세상의 글러브
본디 지금 시간의 모나티엄에는 존재하지 않는 엘프라서 로네의 정탐을 통해 미등록 엘프로 주시를 받고 있었다. 우연히 해킹으로 이 사실을 엿본 리스티가 리뉴아에게 흥미를 느끼고 요정 왕국의 극장까지 찾아오게 된다. 갑자기 민증을 요구하는 리스티를 지금 시간의 엘레나가 보낸 비밀 경찰이라 오해한 리뉴아는 궁여지책으로 '여기 민증 까고 나이로 갈구려는 진상 손님이 있다'며 소란을 부려 주목을 끄는데, 마침 문화생활을 하러 지상으로 올라 온 비비가 근처에 있어 예의를 가르쳐주겠다며 참견해준 덕에 한숨 돌린다. 이때 비비가 리스티의 옷차림을 지적하면서 굉장히 구체적인 옷감 관리와 세탁 방법을 알려주는데 이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리뉴아가 비비에게 '혹시 세탁의 용족이신가요?'라고 묻기도 한다.리스티는 비비가 쫓아냈지만 리뉴아는 지금 시간의 엘레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며 은거지를 옮기기로 결심한다. 그런 리뉴아의 주도면밀함이 무색하게 리스티는 이미 뒤를 밟고 있었고 이후 보안을 뚫고 리스티가 리뉴아의 은거지 안에 침입하게 된다.[31]
이때 드러나는 리뉴아의 은신처 안에는 다양한 차원에서 수집해온 유물들이 가득한데 티그의 테마 극장에서 언급된 물품들이 거의 모여 있다.[32] 이중에서 리스티가 파워 글러브를 닮은 현실 조작 장치를 훔치면서 해당 테마 극장 내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후반부에서 아멜리아가 전자 변환기 글러브를 빼앗을 때 다시 등장한다. 원래 리스티에게 뒤를 밟히고 글러브가 탈취된 걸 알고 있었지만, 그게 리스티였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에서 지켜보다가 경계 인물인 아멜리아에게 빼앗겨버리자 직접 개입하게 된 것이다. 아멜리아에게 자아가 발현되기 직전의 AI가 탑재된 기계라며 아멜리아의 손에 들어오면 엘리아스가 멸망한다는 무서운 경고를 내린다. 이 말에 아멜리아는 AI 로그 문제로 파괴해야 할 의무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욕망에 휩쓸려 파괴하는데 망설인다. 결국 더 이상은 안 된다며 아멜리아가 손에 낀 글러브를 원격으로 파괴하게 된다.
일이 틀어지고 아멜리아가 도망치면서 사건은 일단락 된다.[33] 하지만 내심 기대했던 리스티가 중요한 물건을 쉽게 포기하고 남에게 넘겨준 것에 실망을 표한다. 리스티는 자신은 약한 사람이라며 억울한 마음을 토로하고 리뉴아는 이에 납득하면서 그래서 인간적인 리스티를 믿은 것이라며 글러브와 가장 어울리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파괴된 글러브의 잔해를 리스티에게 주고는 오늘의 교훈을 토대로 간직해달라고 말하고 서로 헤어진다.
나중에 리스티의 행적을 추적해 장갑의 AI가 자아를 가져 엘리아스를 해킹해 리스티의 인형에 빙의되었다는 걸 알아낸다. 원래는 마도공학의 정점으로 탄생하고 잘못된 주인으로 인해 멸망의 단초가 된 역설계 글러브 였지만, 인형으로 빙의된 후 AI가 리스티와 함께 하는 우정이라는 교감으로 올바르게 성장한 모습을 확인한다. 아직 리스티에게 남은 희망을 느꼈는지 지켜보기만 하기로 한다.
- [스포일러]
- 그런데 리뉴아가 타 시간대에 직접 개입한 일 때문인지 이 이후부터 메인 화면의 UI 글리치화[34], 교단 중력 이상현상[35], 월드맵 차원침식[36] 이스터에그가 발생하는데, 이는 곧
새로운 재앙과 맞닥뜨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일전부터 미래를 바꾸면 안된다는 저항을 가진 계기가 이 극장 이후가 아니냐는 가설도 있다. 특히 엘리아스 프론티어의 두번째 보스 이미지가 자신과 비슷한 실루엣이라는 떡밥을 남겼기도 했다.
다만 추후 공개된 리뉴아의 테마극장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에서 엘레나가 세운 가설에 따르면 리뉴아가 이 차원에 존재함은 물론 적극적으로 개입해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이세계수 채취를 위한 타 차원 이동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존재의 침입이 발생한 모양. 이후 R41 리뉴아가 아멜리아가 시장이 되어서 엘리아스를 정복한 R41 차원에서 ' 모나티엄의 창'이라는 정복 병기로 활동하며 리뉴아를 쫓아다녔다는 사실이 드러나, 리뉴아가 유독 아멜리아를 경계한 이유도 밝혀졌다.
5.3.2.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
시간대는 질주! 분노의 딜리버리와 엘리아스 프론티어 직후. 벨리타와 교주가 이끈 팀은 시공간 너머 발견한 M.E.O.W를 빠르게 토벌하는데 성공한다. 토벌 이후 리뉴아는 교주가 있는 세상을 휴대용 녹음기를 통해 음성 기록한다.{{{#!wiki style="background-color:#E8D7B7;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000;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리뉴아}}}음성 기록, 교주가 있는 시공간 -치직 1일차.
시공간 뒤틀림 현상 발생.
그리고... 당일 해결.
이번 시공간은 다른 곳들보다 안정적이다.
엘리아스 토착민들의 단합력... 처리속도...
가장 희망이 크고, 미래가 밝은 곳.
어쩌면... 내가 영원히 발붙일 수 있는 시공간을 발견한 걸지도.
⋯⋯.
저들 사이에 내가 껴있어도 되는 걸까?
다른 세계관보다 활기차면서 높은 실행력으로 안도한 반면, 이런 희망찬 자리에 자기가 있어도 되는가에 대한 걱정거리가 남아있었다. 특히 자신의 시간대의 타 시간대 개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던 중 벨리타가 리뉴아에게 다가와 그간 엘프에 대한 편견과 의심에 대한 태도에 사과를 한다.
벨리타는 엘프들과는 다르다며 리뉴아를 칭찬했었지만, 리뉴아의 말에 따르면 먼 미래에 왔었기 때문에 엘프들은 수천년을 지나 엘리아스에 완전히 정착후 감화되어 배신 본능이 사라지고 성격이 유순해졌다고 한다. 이 말에 벨리타는 지금 엘레나와 정의 사이에 괴리감을 느꼈지만, 어쨌든 리뉴아를 믿기로 하고 문제가 되면 마녀 왕궁에 오거나 가까운 교주가 있는 요정 왕국의 교단에 부탁해도 된다고 첨언한다.
교주라는 단어에 리뉴아는 세계수가 불러온 존재에 관하여 깊게 생각한다. 수천년 미래에 온 리뉴아는 지구 침공의 사건을 모르고 있었기에 인간에 관하여 간혹 잔혹한 면이 있었다는 표면적인 부분만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 인간을 세계수가 불러온 이유에 관해서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마침 교주가 리뉴아를 불러 연회장에 회식으로 초대하려 한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리뉴아는 혼자만 있었던 비밀 기지에 북적대는 이례적인 경험을 느끼게 된다. 어쨌든 교주가 있는 세계관을 신뢰하기로 하고 좀 더 희망을 가져 머물기로 한다.
어느날 리뉴아를 부르며 죽어가는 시장의 악몽을 꾸다가 에르핀의 부름에 깨어난다.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이 많았는데 영화관을 열기 전까진 잠깐 졸았던 모양. 어쨌든 줄 서고 있는 에르핀이 진상을 부렸지만, 어차피 여왕이 허가해준 영화관이라 여왕은 특별 손님 대우로 줄 설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에르핀이 왜 이제서야 알려줬냐며 화를 내고, 자유로운 권한을 얻고 신나 하며 슬쩍해둔 빵 몇개를 들고 영화관에 들어간다. 에르핀의 바보스러움에 다른 세계관의 에르핀은 저러지 않았다며 이 세계관의 에르핀은 유달리 게으르다고 비판한다. 이에 이 세계관에서 교주의 등장으로 지능 보존의 법칙이 생긴게 아닌가 하는 가설을 둔다. 그 뒤에 지켜보던 마요가 갑자기 나타나 노려보더니 리뉴아를 보고 '너 위험함. 교단 들어오면 안됨'이라며 교주 주변으로 꼬이는 사도 수가 늘어나는 것에 화가 났는지 리뉴아한테 경고한다.
하루일과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37] 세계수의 동향을 주시하던 중에 방에서 설치된 스크린에 악몽에 꿨던 눈덮인 시장이 리뉴아를 부르는 장면이 나타난다.
{{{#!wiki style="background-color:#E8D7B7;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000; font-style: normal; width:111px; text-align: center"
영상 속 리뉴아}}}여긴... 어디...? 나는 누구...?
{{{#!wiki style="background-color:#DA9798;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000; font-style: normal; width:111px; text-align: center"
일어났구나, 리뉴아...! 성공했어, 힐데! 으흐흑-
{{{#!wiki style="background-color:#E8D7B7;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000; font-style: normal; width:111px; text-align: center"
당신은 누구죠?
{{{#!wiki style="background-color:#DA9798;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000; font-style: normal; width:111px; text-align: center"
난 엘레나야. 힐데와 함께 널 만든 공학자지.
영상 장면은 리뉴아가 처음으로 태어났을 당시에 그 장면을 생생하게 재생했다. 엘레나는 리뉴아에게 생명공학의 정점으로 만들었고, 세상의 구원자여야 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ai 로그와 불확실성이 많다는 우려 때문에 늦어진 개발 진행으로[38] 멸망하기 직전에 탄생된 리뉴아에게 후회하며 급하게 내용을 전달한다. 그리고 이 세상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면서 다른 세상에서 능력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즉, 리뉴아가 원래 있었던 세상은 폭설이 내리며 엘리아스 토착민이 전부 영면에 빠진 세계관이었다.[39] 그런데 이 차원의 엘프는 엘리아스의 토착민 및 정당한 거주자로 인정받지 못해 세계수의 영향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폭설이 내려도 잠들지 않았고[40][41], 세계수의 영향 중 하나인 불사 규칙에도 포함되지 않아 얼어죽고 만 것이였다. 이에 엘프 종족은 살길을 찾고자 다른 잠든 특이한 샘플 일곱을 모아서 만든 것이 바로 리뉴아 였다고 한다. 리뉴아는 갑작스런 상황에 도와달라고 하지만 엘레나는 늦었다며 리뉴아를 창조한 것을 최대이자 최후의 업적으로 기뻐한다. 그리고 모나티엄의 모든 정보가 담긴 코어 AI를 드론에 옮긴 후 새로운 세상에 가라는 엘레나의 마지막 유언으로 아멜리아가 기다리고 있다며 주말농장을 가는 것으로 영상이 종료된다.
이 영상을 보는 것도 간만이라며 과거의 기억을 되짚고는 이번 세계관에 대해 희망을 가지기로 한다. 그런데 진작부터 들어와 리뉴아를 지켜보던 이곳 세계관의 엘레나와 아멜리아가 문을 열고 등장한다.[42] 엘레나는 리뉴아를 만든건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아 리뉴아의 방에 침입하는 건 일도 아니라며 가볍게 여긴다. 심지어 리뉴아가 설정한 비밀번호도 엘레나의 민증 뒷번호 였던 것. 정보를 추적한것도 글러브를 모았을 때부터라고 했으니 이 극장의 시점은 이전 리스티 극장 시점 이후다. 그렇게 엘레나와 아멜레아에게 조사를 받게 된다.
엘레나는 방금 나타난 영상속에서
알고보니 엘레나는 셀리네가 저질렀던 크리스마스 테러 사건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 밀가루가 눈처럼 내린 것을 의식하였고, 셀리네를 조사하면서 일전에 만난 엘다인 하나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그 이후에도 비범한 사격 실력을 가진 엘다인도 발견했다고 한다. 즉, 이 세계관의 엘레나도 일곱가지 샘플을 추적하고 있었던 것. 미래의 자신이라면 숨겨진게 더 있을터니, 그 목적은 충분히 가까운 리뉴아가 있으므로 리뉴아만 분석하면 된다며 리뉴아에게 다가간다.
리뉴아는
리뉴아는 미래의 엘레나의 경우 멸망하기 직전에 샘플을 모아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른 시간에 발생한 사건 문제로 시간선이 뒤틀릴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엘레나는 리뉴아의 속마음을 간파하였고, 일찍 발생하는 일은 시간선엔 상관 없는 일이라며 그런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한다. 정확히는 문제가 생길 거라면 이미 세계선을 넘나든 그 시점에서 이미 문제가 발생했어야 했다며 리뉴아의 행동에만 문제가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지적한다. 즉, 엘레나는 리뉴아가 여러 세계선에 온 후에도 이 세계선이 뒤틀린 적은 없으니 타임 패러독스는 없는 것이라 주장한 것.
그래서 엘레나는 되려 리뉴아를 안심 시켜주려고 한다. 그런 행동에 리뉴아는 이때만큼 엘레나가 미래의 시장과 겹쳐 보인다고 느껴진다. 물론 첫번째 실험은 될리가 없어 바로 폭발하였고, 엘레나는 계속 리뉴아의 머리카락을 잘라 역시 이상황은 위험하다고 평가하는데 마침 벨리타를 데려온 교주가 엘레나를 추격해 납치된 리뉴아를 발견한다.
아멜리아는 화내는 벨리타와 다르게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교주를 보고 교주의 태평한 모습을 물어보자, 매번 사고치는 곳인데다가 엘프들은 시도해서 성공한 적이 없었다보니 긴장감이 빠진지(...) 오래됐다고 답한다. 어쨌든 교주는 리뉴아를 다시 데려가기로 하면서 실험은 일단락 된다.[44]
- <에피소드 6: 타임 캅 이후 스포일러>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bfdc7f>
트릭컬 OST - "리뉴아의 각성 ( Time Paradox)" {{{#!wiki style="background-color:#FBAC26;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000; font-style: normal; width:45px; text-align: center"교주}}}
근데 그 혹시...
싸움같은 것도 문제 없는거야?
교단 활동이 항상 평화롭지만은 않거든.리뉴아}}}
{{{#!wiki style="background-color:#E8D7B7;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000000;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괜찮아요.
저... 항상 제 능력을 소극적으로만 사용했거든요.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잖아요...?리뉴아}}}
{{{#!wiki style="background-color:#43475D;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그리고 저 보기보다 강하다구요? 시공간을 바꿀 때마다 대부분 도망다니기만 했지만...
아무런 힘 없이 여행을 해온 건 아니에요.
엘프 기술력의 정점...
비록 실전 경험은 적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은 있어요.
시간이 곧 저의 무기니까.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리뉴아의 진정한 모습을 본 벨리타는 공학과 마력이 합쳐진 기운을 실감하게 된다. 그렇게 현재의 엘레나의 조언을 통해 용기를 얻어낸 것을 토대로 다 똑같은 엘레나가 존재한다고 믿어 지금의 엘레나를 신뢰한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누구인지 결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인 만큼, 교주에게 자신의 힘을 맡기기로 부탁한다.
{{{#!wiki style="background-color:#43475D;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리뉴아}}}
그래서... 교주님께 절 맡기고 싶어요.
교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절 인도해주세요.
전, 교주님을 믿으니까.
잘 부탁드릴게요.리뉴아}}}
<나도 잘 부탁해.>
{{{#!wiki style="background-color:#43475D;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fff; font-style: normal; width:60px; text-align: center"
감사해요. 절 받아들여 주셔서.
그렇게 리뉴아는 교단에 합류하게 된다.
그 후 리뉴아는 본래 모습으로 엘레나에게 실험실을 뚫고 다시 돌아온다. 리뉴아의 전투 모드가 발현된 모습에 엘레나는 자신의 미래가 이런 깔쌈한 이스터 에그도 만들 줄 안다며 자찬한다. 리뉴아는 엘레나에게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다시 되돌려 받으려 하지만, 엘레나는 리뉴아의 머리카락을 분석해 클론을 100명쯤 만들어 직속부대로 엘리아스를 점령해야 한다고 저항한다. 리뉴아는 미래의 말마따나 엘리아스의 진정한 거주민이 될수 없고 오직 공생만이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엘레나는 개척과 정복을 주장하지만 리뉴아는 그 결과가 좋지 않아 엘리아스로 온 것이 아니냐며 리뉴아에게 재차 반박당한다. 그리고 ai 코어가 분석이 되어 정보를 밝히기 직전에[45] 리뉴아는 바로 분석 코어를 파괴시켜버린다. 방금 리뉴아의 상세 정보가 ai 코어에 분석되어 저장되었으니 이참에 물리적으로 포멧 시켜야 한다며 오늘도 평화로운 모나티엄의 하루로 마무리한다. 어쨌든 리뉴아의 납치사건은 일단락되면서 본래 생활로 돌아왔지만,[46] 리뉴아는 샘플을 얻을 때가 될 때까진 참고 기다리라며 엘레나를 조교하게 되었다고 한다.[47]
그렇게 다시 극장 아르바이트로 일상으로 돌아온 리뉴아였지만 마요가 나타나 왜 본인의 말을 무시하냐며 경고를 가장한 협박을 하고(...) 때마침 에르핀이 나타나는 바람에 어찌 무마시킨 후 어쩌면 프론티어 사태가 터지는것보다 마요가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다며 독백하고는 이것 또한 평화라면 적응해야겠다며 웃는다.
그 후 교주가 부르는 내선전화를 받는 것으로 극장이 끝난다.
5.3.3.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올리나
에르핀이 축출된 교주를 따라가려 하나 교주가 에르핀은 왕국을 지켜야 한다고 설득할 때, 혹시라도 위험해지면 극장에 가서 리뉴아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조언을 해준다. 리뉴아의 진짜 정체를 모르는 에르핀은 어리둥절해하지만 착한 녀석이니 없는 것보단 낫겠다면서 수긍한다.죠안이 왕궁 내에 숨은 엘프들을 축출하자 잠깐 전투를 벌여봤지만 능력이 통하지 않아 잠시 물러난다. 그리고 땅에 처박힌 에르핀에게 로네와 함께 몰래 삼시세끼를 챙겨주고 있었다. 이후 죠안과의 결전 때 시간 정지 능력으로 제압해 보려 했지만 죠안이 다시 시간을 흐르게 만들고 그녀의 공격을 받아 지하 깊숙히 박혀 허무하게 리타이어 된 이후에는 이벤트가 끝날때까지 등장하지 못했다.
리뉴아가 허무하게 당한 것에 대해 고찰해보자면, 시간 조작 능력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기 쉬워서 피할 수 없는 전개였다. 설정상으로는 리뉴아는 엘리아스가 멸망한 차원에서 온 이방인이고 죠안은 현재 차원의 신적인 누군가를 뒷배로 두고 있어 힘의 체급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던 듯.[48][49]
5.3.4. 파도 타고 찾아온 펭귀인
엘리아스 프론티어 활동으로 가져온 다른 차원의 세계수 파편을 불태우려는 죠안을 말리려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5.3.5. 슬기로운 메이드 생활
유령 늪에서 가출한 스피키가 리뉴아에게 묵을 곳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하자 여기는 극장이지 호텔이 아니라며 점잖게 거절한다. 스피키가 쉽게 물러나질 않자 진상 손님에 진절머리가 난 리뉴아는 결국 울화통 터진 표정을 지으며 당장 나가라며 일갈해 스피키를 쫓아낸다.5.4. 사도 이야기
테마 극장 후일담으로 리뉴아가 시간 여행자의 책무에 짓눌려 사느라 누리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을 배우는 내용이다.에피소드 1 - 원앤온리 극장알바
리뉴아가 표면상 신분으로 일하고 있는 극장에서 어떤 식으로 생활하는지 일상이 묘사된 에피소드. 상영작들은 수작업으로 올리고 내리는데 살아있는 밤빵들의 밤, 파인애플의 피자가게, 블럭 파이트 클럽[50]등 어디서 본 거 같은 제목들이 가득하다. 용족 전용 꼬리받침대, 수인 전용 털날림 방지 시트, 유령 전용 발받침대 등등 종족별로 준비물도 많아 은근히 생동감 넘치는 서비스직의 고충이 엿보인다.
에피소드 2 - 아직 없는 데이터베이스
어느날 아멜리아가 극장에 찾아와서 리뉴아를 빤히 쳐다보기만 한다. 애써 시선을 무시하려다가 견디지 못한 리뉴아는 아멜리아와 말을 붙여본다. 아멜리아는 딱히 임무를 받아서 그녀를 감시한 게 아니라 사적인 용건으로 온 거였고, 리뉴아는 아멜리아의 요구대로 미래에 대해 말하는 걸 거부하면서도 아멜리아와 엘레나의 관계를 응원한다고 말해주어 둘의 관계는 전보다 한결 살가워진다. 아멜리아는 리뉴아를 보면서 '시장님의 딸 같은 존재'라고 인식하면서 '어딘가 모르게 묘하게 무표정한 모습이 누구와 닮았다', '일곱 샘플이 합쳐질 때, 리뉴아의 베이스가 되는 유전자가 엘프의 것이었을까?'라며 그녀의 기원에 대해 궁리한다.
에피소드 3 - 어색함부터 시작해 1
장을 마치고 귀가하던 리뉴아는 조바심에 지름길을 찾다가
그 불만에 대해 마리는 교주가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에게 유독 잘 대해주니까 리뉴아하고도 친하게 지내면 교주와 더 친해질 수 있다며 어딘가 과정이 많이 축약된 논리를 내세우고 마요는 납득한다. 리뉴아는 이제부터 우리는 친구라는 마요의 막가파 행실에 당황하기보다, 리뉴아는 정말로 친구를 가져본 적이 없어서 친구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마리와 마요는 사람을 잘못 건드린 거 같다며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에피소드 4 - 어색함부터 시작해 2
친구란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리뉴아가 두 사람과 문답을 주고 받는데 마리는 장물을 마요에게 처분한다. 마요는 마리에게서 장물을 산다. 정도라서 두 분도 사실 친구가 아니라 사업적인 관계가 아니냐며 뼈 때리는 말을 하고 두 사람도 반박하질 못 한다. 마리는 지금부터라도 친구다운 일을 해보자며 저번에 재단소 요정이 마녀랑 같이 식사하는 걸 봤다며 비슷한 걸 해보기로 하는데 마리는 생활비가 없어서 공짜밥이 나오는 교주의 연회장으로 가게 된다.
교주는 리뉴아가 누구랑 같이 오는 걸 처음 봤다며 두 사람이 리뉴아한테서 친구비 같은 걸 뜯는 건 아니냐며 우려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제대로 된 대화라 할 수 없는 괴상한 말이 오고간다. 그런 사소한 것조차도 리뉴아는 신선하다며 친구를 사귄 거 같다며 기념할 만한 날로 여긴다.
에피소드 5 - 한 발자국 앞으로 1
연회장에 방문한 리뉴아에게 교주가 근황을 묻는다. 리뉴아는 극장 일[51], 프론티어 일, 엘프식 건강검진 같은 사무적인 일만 말하고 보다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도통 말하지 않는다. 정확히는 리뉴아가 워낙 세상의 멸망을 자주 봤기에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방법을 몰랐고 테마 극장의 사건을 겪은 뒤로도 자신이 지금 차원에 존재감을 드러내도 되는지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 교주는 이런 리뉴아를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다.
에피소드 6 - 한 발자국 앞으로 2
아침 일찍 극장으로 간 교주는 리뉴아에게 하루 정도는 쉬라고 반강제로 부탁한다. 어떻게든 리뉴아에게 휴가를 시킨 건 좋았으나 교주도 같이 놀러갈 곳이 떠오르지 않아 막연하게 모나티엄의 오락실로 향하는데, 하필 리츠랑 칸나가 먼저 한바탕 했는지 기기들이 전부 고장이었다. 일정을 망쳤다고 생각한 교주의 우려와는 달리 차원을 여행하는 내내 극장을 떠나본 적이 없는 리뉴아는 오락실에 방문하는 경험 자체가 신선해서 즐거워 한다.[52] 잠깐 교주가 자판기에 들르는 사이 리뉴아는 고장난 인형뽑기 기계를 건드리다가 곰인형을 덜컥 뽑아버리는데 당황한 리뉴아가 '어서 기계를 부수고 곰인형을 안에 집어넣겠다'며 난리를 치는 바람에 교주는 리뉴아를 데리고 자리를 떠난다.
둘은 교주의 숙소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고 엉겁결에 곰인형까지 가져오고 만다. 리뉴아는 오늘 겪었던 일들 전부 처음 해보는 거였고 이만큼이나 사고가 일어났는데도 타임 패러독스가 생기지 않았다며 평소 안고 있던 불안을 한꺼풀 내던진다. 그 보답으로 리뉴아는 자신이 어쩌다 뽑은 곰인형을 교주에게 선물하고 덕분에 즐거웠다며 감사를 표한다.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코미(수영복) : 수영복을 입은 코미가 교주랑 같이 극장으로 놀러갔을 때 직원으로 등장한다. 상영관에 걸린 작품들이 어디선가 본 거 같은 패러디로 가득한데 리뉴아가 말하길 신작이 거의 등장 안 해서 저 상태로 바뀌는 일이 없다고 한다.
6. 여담
- 트릭컬의 리바이브 서비스와 함께 과거 앨리스가 맡았던 극장의 NPC자리를 리뉴아가 대체하고 오픈 이전 정체불명의 PV에도 나왔다. 오픈 첫 달까지는 엘다인들, 골디와 함께 쓰다듬기가 가능한 몇 안되는 캐릭터였고 엘리아스 프론티어가 공개된 이후에는 세계관의 메인 이벤트를 관통하는 인물이 되었다.
- 여러모로 게임 스토리의 원동력을 담당하는 엘프 소속인데다가 시간 여행자라는 점, 근무하는 극장의 부스에 구 트릭컬과 소설판 일러스트가 붙어있는 점 등이 큰 주목을 받았고 디자인도 귀여워서 NPC로만 남지 않고 출시되기를 소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리스티의 테마 극장에서 큰 비중을 맡다가 수영복 코미 출시 이후 각종 이상현상을 통해 전조가 나왔고 24년 06월 20일 엘다인으로 데뷔가 확정되었다. 오픈 이전부터 얼굴을 보이며 빌드업을 쌓아온 리뉴아는 리바이브 이전의 사도들을 제외하고 등장까지의 빌드업 기간이 가장 긴 캐릭터가 된다.
- 종족은 엘프로 분류되고 생김새도 그렇지만 영원살이들의 유전 정보가 조합되어 태어난 인공 생명체이기에 평범한 엘프는 절대 아니다. 유전 정보를 분석하자 기계에서 아야의 정보가 가장 먼저 튀어나오기도 했다.[53] 개인 스토리에서 리뉴아를 관찰한 아멜리아가 그녀의 육체적 기반을 만든 유전자가 어떤 엘프의 것으로 보인다며 골몰히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아멜리아가 리뉴아를 볼 때마다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 '무표정한 누군가'가 계속 연상된다고만 하고 명확하게 밝혀지질 않아 리뉴아의 유전적 부모가 누구일지 팬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는 중이다. [54]
- 테마 극장 이후로 리뉴아는 교주 휘하로 들어가면서 신원을 보장받게 됐지만 깐프들의 흑심은 여전하므로 거주지는 에르피엔의 극장 지하에 있다. 다만 생필품 같은 물건을 사러 갈 때는 모나티엄에 잠깐 들르는 듯. 개인 스토리에서 교주와 같이 기분 전환하러 오락실에 들렀을 때의 반응을 보면 당당하게 모나티엄을 마음놓고 돌아다닌 적은 거의 없었던 모양이다. 사연을 들은 교주가 자신의 권위에 소극적인 평소답지않게 자기 권한으로 엘레나한테 직접 리뉴아의 시민증을 요구하겠다고 한다.
- 연회장 대사를 보면 가끔 시간날 때 공원에서 호버보드를 타면서 여가시간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호버보드는 시간여행 장르의 고전인 백투더퓨처 시리즈의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의 특기이기도 하다.
- 플레이어블 출시 전까지 리뉴아가 NPC로만 남아있던 이유는 타임 패러독스 때문이다. 그런데 테마 극장에서 엘레나가 일어날 일이었다면 진작에 일어났을테니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고 하여 마음이 바뀌게 된다. 저 가설만으로 지침이 바뀐 건 아니고 차원의 특이점인 교주를 믿고 뛰어든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게임 내외로 이상현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기에 완전히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리뉴아도 만약의 상황을 우려해서 힘의 출력을 자제하고 있으며 연회장 대사를 보면 떨어진 본인의 머리카락도 일일이 회수하고 있다.
-
플레이어블 사도로 출시되면서 스탠딩 이미지가 추가적으로 다듬어졌고, 복장이 한 번 더 개편되었다.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서 보여주던 통상복과 유사하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과 스팀펑크 양식이 섞인 장식으로 주변 기기들이 확장된 형태다.[55]
<rowcolor=#000> 극장 직원 엘리아스 프론티어 플레이어블
- 등장 모션은 극장 직원 복장에서 전투복으로 환복하는 것이다. 차후 극장 직원 스킨을 기대했던 유저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체력이 다 떨어져 쓰러지면 여느 사도처럼 깜짝 놀란 후 바닥에 주저앉는 게 아니라 처음에는 힝하는 표정으로 울먹거리다가 이내 화난 상태에서 머리 위로 포탈을 열고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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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제한을 해제하기 직전 일러스트에 리뉴아의 앞머리가 일자로 잘려있어서 많은 추측이 오갔는데, 그냥 잘린 거였다.
쓸데없이 고퀄리티에 투철한 에피드 게임즈답게 인게임 스탠딩의 앞머리도 진짜 잘렸고 빙구 같아서 귀엽다는 평이 많다.
- 실제로는 볼 수 없지만 일일이 속옷이 다 구현된 게임이라 누군가가 클라이언트를 뜯어서 확인했는데 리뉴아는 따로 속옷 파일이 없으며 하이레그 레오타드 차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 복장이 바뀔 때마다 가슴이 커지는 것 같다며 뽕을 넣었다느니 의도적으로 부풀렸다는 등 우스갯소리가 들끓기도 했다. 정말로 가슴이 커졌다기보다는 극장 직원 복장은 평퍼짐해서 몸매가 안 드러났을 뿐이며 평상복과 전투복은 디테일한 음영 차이로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다.
- 게임 출시 이후 4번째로 새로 출시된 엘다인 사도이며 클로에를 이어 광기 성격에 배정되었다. 커뮤니티내에서는 리뉴아의 생김새와 행적 때문에 예상 외의 성격 배정에 놀란 유저들이 많았다. 리뉴아의 플레이어블 공개 전, 리뉴아가 보여준 작중 행적을 토대로 광기일 것임을 추측한 글이 있다. 요약하면 광기 성격의 사도들은 수동적이기보단 주도적으로 자기 목적을 위해 움직이며, 필요여하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고 사회적인 통념의 선을 넘어 자신의 신념과 가치 판단을 더 중요히 여겨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성향이 강한데 이 점이 리뉴아에게 부합한다는 것. 다만 수영복 코미가 이격으로 성격이 바뀐것처럼 현재 성격은 게임간 밸런스 문제가 크기 때문에 리뉴아도 다른 성격으로 바뀌어도 이상할건 없다.
- 리스티의 테마 극장 스토리에서는 비밀기지에 다른 평행 세계의 멸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유물 다수를 비밀리에 보관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티그가 모으려 했던 여섯 유물들이 이프리트의 검을 제외하고 전부 있으며 특히 에르핀의 왕관은 인게임의 성격 컬러를 본 뜬 파생형들이 5개나 있다.
-
존재감을 자꾸 과시하는 극장 알바
극장 지하에 비밀 시설이 있다는 소문이 도는 자.
불법투기장을 운영하며 사도들을 스카웃 하려는 걸까?
2024년 6월자 승자의 줘팸터 밴리스트에 등장했다. 시즌 종료와 리뉴아 출시가 겹쳐 진짜로 PvP에서 금지되는 일은 없었다. 대신 밴리스트에서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
- 엘리아스 프론티어의 신규 보스로 리뉴아로 추정되는 실루엣의 몬스터가 예고되었다.[56] 몸은 기존의 형상이지만 사지에 온갖 거대한 기계장치를 주렁주렁 달고있는 기이한 모습인데, 많은 유저들이 예상한 대로 다른 차원의 R41-리뉴아로 등장한다.
- 이 다른 차원의 리뉴아는 흑화 클리셰를 따라 기존의 리뉴아하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지라 등장하자마자 막대한 관심 속에서 팬아트도 우수수 나오고 있다.
- R-41 리뉴아는 본작의 리뉴아와는 달리 시공간 조작의 부작용을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엘리아스를 차원 째로 부숴왔다는 파격적인 행보가 나온다. 차원 스토리에서도 벌레 한 마리 남기지 않고 엘리아스의 생명체를 모종의 방법으로 삭제해버렸다.
- 전용 보스 테마곡의 제목은 Brave new world인데 기존 트릭컬의 테마곡 제목이 직관적으로 지어진 걸 생각하면 꽤 이례적이다. 이 부분에 대해 어느 유저가 고찰한 글이 있다. #
죠안의 미니 게임 엔딩 중 하나에 등장한다. 미니 게임의 스토리는 평행우주 취급이지만 다름 아닌 R-41 리뉴아가 평행 우주를 부수는 존재다보니 신경 쓰이는 부분.
-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리뉴아가 다녀온 차원에 대해서 묘사되는데 그동안 밈으로써 나오던 버터 바이러스가 전염된 차원이 공식으로 역수입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엘리아스 프론티어부터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 테마극장, 개인 스토리를 거치면서 교주에게 온갖 이해와 도움을 받은 덕에 이후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서 자신이 극장에 자리잡은 이유를 장치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함은 물론, 무엇보다 교주를 자주 보기 위해서라고 언급하거나 #1, 연회장 대사에서 교주를 좋아하는 사도가 누구냐는 질문을 하기도 하고, #2, 교주와 데이트를 한다든가 #3, 마요에게도 내내 견제받는[57] 등 #4 #5 #6 거의 마요나 다야 수준으로 교주에 대해 상당히 높은 호감을 품게 되었다. 이러한 적절한 캐릭터 빌드업에 이어서 플레이어블화 되면서 바스트 모핑과 절대영역이 추가되고 표정도 다채로워지는 등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이 다채로워진 덕분에 커뮤니티 등지에서 리뉴아를 정실 히로인 사도 중 한 명으로 미는 움직임이 커졌다.
- 행적이나 성격은 흠 잡을 곳이 없는데 왜곡과 음해 밈이 등장인물 중에서 원탑으로 많다. 특히 정상화 밈에서 등장하는 용어가 리뉴아와 비슷한 요소가 많아[58] 별명이 리늉좍, 또는 리슝좍이라는 해괴한 별칭이 있다. 이는 실제 컨텐츠가 반영된 요소인데, 리뉴아가 출시되자마자 순수덱 티어가 떨어지는 기점이 되었기 때문. 그 후 리뉴아로부터 순수가 정상화되었다며 어느정도 이 밈과 관련성을 가지다가 비비의 밈과 겹치면서 지금의 별칭과 엮이기 시작한다. 결국 리뉴아도 이 기점부터 뒤틀린 왜곡으로 갖가지 이상한 종류의 리뉴아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 돈까스에서 리슝좍이 나왔어요 밈 때문에 공기 커틀릿에서 리뉴아가 튀어나오는게 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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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아의 창조주는 엘레나와 힐데다. 즉 두 명이서 리뉴아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약점으로 잡혀서 까이는 2차 창작 밈이 있다.
비비: 어머니가 둘이라 좋으시겠사와요 / 리뉴아: 어머니가 세계수라서 기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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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다가 진심으로 화낼 때 짓는 표정 또한 독보적으로 표독한지라 이것도 밈에 한몫한다.
6.1. 떡밥이 많은 사도
게임 내외적으로 푸쉬를 받던 것과는 달리 한동안 밝혀진 것은 거의 없었는데, 엘리아스 프론티어의 차원 스토리를 시작으로 하나 둘씩 풀린 떡밥들이 역대급이라 주목을 몰고다니고 있다.- 리뉴아 본인이 설명한 규칙에 따르면 차원 통로가 끊어지는 순간 똑같은 세상으로는 다시 갈 수 없다고 했으므로 리뉴아는 무슨 수를 써도 자신의 고향인 5천년 뒤의 엘리아스로 돌아갈 수 없다. 다른 말로는 한 번 보낸 시간여행자가 임무에 실패하면 다음 기회가 없다는 건데 어째서 미래의 엘레나가 직접 시간 여행으로 해결하지 않았는지, 왜 굳이 리뉴아여야만 했는지 설명이 부족하다. 사실 엘프 종족의 정체부터가 제대로 밝혀진 게 없는 상황이다.
- 이점은 영원의 메아리에서 자세한 사정이 나오는데 리뉴아는 엘레나와 엘프들이 객기로써 세계수의 힘을 넣어 만든 엘다인 사도이며 원래 리뉴아가 있던 5000년 뒤의 엘리아스는 멸망했고 그 시간대의 엘레나는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 시점의 엘레나는 차원 스토리에서 언급한것처럼 진짜로 엘리아스를 아꼈는지 리뉴아에게 힘을 주고는 멸망하지 않은 세계로 넘어가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세계수에 해를 가하는 방법은 현재 네르의 도끼 말고는 알려진 바가 없는데 리뉴아가 어떻게 다른 세상의 세계수 표본을 채집할 수 있는지 게임에서 묘사를 은근슬쩍 생략했다.
- 가장 유력한 추론은 다른 차원의 멸망한 엘리아스의 세계수에서 채취하는 만큼 별다른 특이한 힘 없이도 채취가 가능했을 경우다. 리뉴아도 재활용이라면서 이점을 짚고 넘어간다.
- 또 다른 추론으로는 반쪽 세상의 글러브 처럼 리뉴아가 저 도끼들도 수집해 다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작중 리뉴아는 세계수와 운명을 함께하는 아티펙트를 모아왔음을 언급하며 사실 네르의 도끼는 마녀들의 계획에서 나온것처럼 세계수 교단의 사제들이라면 흔히 가진 물건으로 묘사되기 때문에[59] 리뉴아가 가지고 있어도 이상할건 없다.
- 리뉴아가 엘다인으로 드러남으로써 네르의 도끼도 세계수의 힘을 받은 도끼라 세계수를 해를 가하는것처럼 엘다인 특유의 세계수에서 부여받은 힘으로 채취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실제로 비비도 수은을 뿌리에 흘려넣어 세계수를 해코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걸 생각하면 동일하게 엘다인인 리뉴아가 세계수를 채취하는게 이상한건 아니다.
- 엘프들을 제외한 엘리아스의 토착민들은 어떤 형태로든 구성원들이 새로 태어날 여지가 있으나, 엘프들은 엘리아스에 표류한 이후로 인구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애매한 상태에 갇혀있다. 적어도 교주가 있는 세상에 지금 시간의 리뉴아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가 없으므로 극장의 리뉴아는 5천년 후에 태어난 엘프거나 그냥 리뉴아가 별도로 존재하는 세상에서 왔어야 한다.
- 실제로 이후 언젠가 다시 찾아온 타이밍 이벤트에서 리뉴아가 반만년 뒤 멸망하기 시작하는 엘리아스의 끝무렵에 탄생했으며 힐데가 주도하고 엘레나가 협력해 만든 생명공학의 정점임이 확정되었다.
- 엘프들은 AI들의 타락을 항상 우려하는데 리뉴아는 자신과 같은 머리 장식을 단 드론을 대동하고 다니며 이 드론은 리뉴아의 감정에 연동되거나 자아가 있는지 리뉴아랑 같이 화를 내고 눈웃음을 짓는다. 이만큼 자기 주관이 뚜렷한 다른 드론은 이드의 보호자 나타 밖에 없다.
- 이벤트 스토리에서 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 드론은 자세한 설명을 해 줄수 없던 엘레나가 리뉴아에게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설명해주기 위해 모나티엄에서 운용되던 중추 AI를 통째로 옮겨넣은 물건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 리뉴아의 피규어는 파괴된 TV사이에 리뉴아가 앉아있는 모습인데 여기서 멀쩡한 TV에 나오는 장면들에서 또 여러가지 떡밥이 던져졌는데 이벤트 업적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되어있다.
- 리뉴아와 영춘이 서로 같이 해맑게 웃는 장면. - 쌓여가는 추억
- 그동안 리뉴아가 영춘의 존재를 인식한다는 점은 밝혀졌지만 이 사진을 통해 리뉴아는 영춘을 직접 보고 의사소통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영춘과 다른 엘다인 사도와의 만남이 생긴적이 없어 엘다인이라 가능한것인지 아니면 리뉴아만의 능력인지는 불명이다.
- 어린 리뉴아와 양 옆에 서 있는 힐데/엘레나. - 함께하는 모험
- 해당 장면과 아래의 장면에서 리뉴아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어 힐데와 엘레나는 리뉴아에게 있어 특별한 존재임을 알 수 있으며 정황상 힐데와 엘레나가 리뉴아를 탄생시킨 것으로 보인다. 더하여 둘의 관계가 미래에는 서로 협동할 정도로 개선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60]
- PV에서도 묘사된 반만년 뒤의 엘레나의 최후 - 당신을 찾기 위해
- 이벤트 스토리에 따르면 이장면 옆에서는 힐데가 얼어붙어 죽어있었다. 정황상 엘레나와 힐데가 협력해서 리뉴아를 만들었지만 힐데는 완성 직전에 동사했고, 이후 엘레나가 남은 부분을 완성시켜 리뉴아를 깨운 뒤 마지막 메세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엘레나는 생명공학에는 약하다는게 언급된 만큼 리뉴아의 제작은 힐데의 손이 더 많이 갔을 것으로 보인다.
-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온 엘리아스의 멸망
- 리뉴아가 탄생한 차원의 멸망은 엘리아스 전역에 눈이 내리며 모든 엘리아스 원주민들은 잠들어버렸고 외지인들이라 영향을 받지 않은 엘프들은 기술력으로 조금 더 생존하다 결국에는 얼어죽는 내용이다.
- 눈은 엘리아스에서 무시무시한 의미를 지녔다는 사실은 소설이나 게임 내에서도 자주 묘사가 된다. 소설에서 눈내리는 날 세계수가 잘못해 죽은 새끼늑대 장면이 나오고 리바이브 이후에도 아야[61]와 교주를 제외하면 등장인물 다수가 눈이라면 경악을 하며 정령들은 엘리아스가 추워지면 절대로 안된다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때문인지 인게임 내에서도 엘리아스에서 겨울은 보기 힘들다고 언급된다.[62]
- 개그성 내용이긴 하지만 유저들이 드립으로만 써먹는 모두가 버터처럼 생긴 차원또한 리뉴아가 경악하는걸 봐서는 진짜로 있었을 가능성도 있으며 이경우 엘리아스 프론티어에서 묘사된것처럼 엘리아스의 멸망은 다양한 종류가 있을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1]
어원은 리뉴얼(renewal)에서 L만 뺀 이름이다.
[2]
특히 자신이 지키고 싶은, 유일하게 교주가 있는 시공간이 멸망되는 걸 제일 싫어한다.
[3]
리뉴아 개인사도 이야기가 끝난이후에 생긴 걸로 보인다.
[4]
칸나,
베루,
카렌, 크레페, 그리고
리스티의 파워글러브와 중복.
출처
[5]
공격 속도가 아니라 행동 속도 가속이기 때문에 평타 뿐만 아니라 스킬의 속도도 빨라진다.
[A]
극장 알바와 프론티어 복장은 플레이어블 버전보다 차분한 톤이다.
[A]
[B]
극장 알바 리뉴아와 엘리아스 프론티어 리뉴아도 친밀도 조건만 되면 해당 대사가 적용된다.
[B]
[엘다인]
관심사도 지정이 불가능하다.
[11]
실제 엘레나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리뉴아의 고향 차원의 엘레나가 그만큼 많이 변했다는 증거.
[12]
SP 통이 200밖에 안되는데 초당 회복량이 40이다. 공백이 5초밖에 안된다!
[13]
다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가비아가 저학년 스킬을 켠 시점에 리뉴아가 고학년 스킬을 발동하면 역으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되돌려받는다. 줘팸터에서 고학년 스킬 사용순서에 따라 가끔 발생하는 일.
[14]
특히 디아나의 어사이드 3성을 만들었을 경우 중열 딜러들에게 들어가는 피해량 버프와 받는 피해량 감소 버프가 매우 큰 시너지를 이룬다.
[15]
덱에 딜러가 리뉴아 혼자 뿐이거나 딜컷이 뚫린게 리뉴아 뿐이거나 아티팩트를 혼자 몰아받았거나 등등 극단적인 케이스를 말한다.
[16]
다만 용광검 만큼은 제외. 리뉴아는 스킬 회전률이 대단히 높으므로 저학년마다 초기화되는 용광검은 사실상 효과를 별로 못받는다.
[17]
리뉴아를 둘러싼 밸런스 문제의 핵심축은 냉정덱의 부실한 입지였다. 냉정덱은 전통적으로 주인공 취급을 받는 에르핀이 있는 순수덱한테 얻어맞는 소수파 혹은 샌드백 취급을 받았고, 리뉴아 덕분에 잠깐 중상위권이 되었지만 리뉴아 메타에서 나타난 통계 자료의 후폭풍을 냉정덱과 광기덱이 다시 얻어맞았다. 덕분에 순수덱은 아무리 좋은 어사이드를 받더라도 샌드백이 되어주는 냉정덱을 찾을 수가 없어서 성능을 체감할 수가 없고, 광기덱은 냉정덱만큼 엉망진창이지만 리뉴아 보유 속성이라는 점 때문에 지금보다 좋아지기 힘들고, 냉정덱은 애초부터 순수덱 유저들이 절대적으로 많은 트릭컬 환경에서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으니 온갖 허접한 냉정 캐릭터를 버리고 리뉴아를 1, 2순위 수준으로 육성해둬야 PvE, PvP에서 다른 속성만큼 버틴다는 문제점이 반복된다.
[18]
광순냉 3속성 밸런스 자체가 서로 엮기다보니 맞추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그렇게 보더라도 리뉴아 중심의 밸런스 메타가 소폭 정체를 겪는 것만으로도 서로 엮이는 3가지 속성의 먹잇감 인구수 문제가 맞물리며 동반 몰락을 겪는 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며, 순수 카운터라는 기능을 여전히 빼기가 힘들다는 여러모로 복잡한 문제를 리뉴아 혼자서 덮어오다가 터진 것. 밸런스를 맞추기 힘든 속성덱 컨텐츠보다는 엘다인 어사이드 중심의 매출 계획이나 다속성 용병덱 중심으로 흘러가는 식의 해법도 있지만 관련 컨텐츠라던지 계획이 없어 여전히 속성덱에 투자했다가 실망하는 유저들이 많이 생기는 편이다.
[19]
프리클이
묘한 게 느껴진다며 마법으로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고 처리했다. 영춘은 자신의 존재가 들킨 줄 알고 잠깐 긴장했다.
[20]
예언된 대멸망은 100일 기념 테마 극장 때 벨리타의 입으로 지나가듯이 언급한 적이 있다. 예언에 따르면 5천년 뒤에 일어날 일이었다.
[21]
이 멸망의 방주는 소설 '더 트릭컬'에 나온 핵심 소재로 게임 본편에서는 아직 다뤄지지 않았으니 궁금한 사람은 공식 카페
트릭컬 이야기를 참고하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22]
시간여행을 소재로 다룬 작품에서는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클리셰인지라 이 말을 들은 리뉴아도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거니 싶어 당황하다가 자신이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멸망한 차원이 있었다는 걸 떠올리며 아직 확정하기엔 이르다고 도피한다.
[23]
이때 현재 시간대의
엘레나에게 정체를 들켰다면 정말 끔찍했을 거라고 속으로 생각하는데, 정황상 실제로 한 번 겪어봤던 모양이다.
[24]
기록 번호, 하루만 지속된 세상, 집 관련 내용과 '다시 시작하려는 희망' 등 기록 전체가
구릭컬 관련 내용이다.
[25]
의문점은 리뉴아가 거대한 창 같은 것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소설판에서 세계수에 박힌 건
충각으로 공격한 멸망의 방주다. 미래에서 멸망 대비 계획을 본 리뉴아는 방주의 외형을 알고 있을 테니 저런 모호한 표현을 쓸 이유가 없다. 더군다나 이 세계선의 엘드르가 죽어버렸다면 조물주의 소멸로 차원 자체가 사라졌지 생명체만 사라졌을리가 없다. 소설판하고 비슷하면서도 양상이 다르게 진행된 세계선도 있다는 복선으로 보인다.
[26]
독심술은 교주가 가진 몇 안 되는 무기이기에 게임이 시작된 이후로 누구에게도 비밀을 절대 드러내지 않았다. 세계관의 일각을 차지하는
영원살이들도 이 사실을 모른다.
[27]
영춘이 교주 이외에 인물에게 인식된 최초의 장면인데 후에 리뉴아와 영춘이 함께있는 사진이 찍힌 리뉴아의 피규어 등을 통해 적어도 리뉴아는 영춘을 인식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리뉴아가 엘다인이라는 점 때문에 엘다인이면 다 가능한가 여부는 불명이다.
[28]
교주는 반 만년 뒤의 엘프도 엘프냐며 리뉴아에게 투덜거리지만, 지구의 세계사만 해도 모험과 개척의 역사는 약탈의 역사나 다름없었다. 그
서부시대만 해도 이민자들이 원주민을 몰아내고 그들의 문화까지 짓밟던 시절이었다.
[29]
속마음-사실을 말해주면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해서 실수를 남발할지도...?
[30]
속마음-굳이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주고 싶진 않군.
[31]
보안수단으로 암구어(미래는 정해진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간다)와 비밀번호가 있었는데, 암구어는 직접 들었고 비밀번호는 단말기를 누를 때 나오는 특유의 비프음으로 간파했다. 참고로 비밀번호인 802701은 타임머신이라는 단어 자체와 기계에 의한 시간여행 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만들어낸 소설
타임머신에서 시간 여행자가 도착한 미래세계의 연도다.
[32]
메모에 의하면 유물들의 힘은 소진된 상태이며 세계수와 운명을 함께하는 물건들이라고 적혀있다.
[33]
이 때 원래 주인한테서 빼앗은 격이라 독백하는 것으로 글러브의 원래 주인이 다른 차원의 아멜리아임이 암시된다.
[34]
로비의 모든 사도가 글리치화되며 잠시 리뉴아로 변경되었다가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35]
교단에서의 모브 npc 요정 사도들이 둥둥 떠다닌다.
[36]
음산한 배경음이 재생되고 공간이 뜯겨나가듯 생성된 어둠 속에서 여럿의 붉은 눈이 깜빡이며 기괴한 나무뿌리가 뻗쳐나온다.
[37]
이때 비밀번호를 19631123으로 바꾸는데 1963년 11월 23일은 시간여행 장르의 대명사인
닥터후 시리즈의 첫 방영일이다.
[38]
힐데는 리뉴아의 잠재력을 믿고 있었다고 엘레나가 직접 언급한 것을 보면 힐데는 리뉴아를 빠르게 완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엘레나가 AI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완성을 주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9]
통상적으로 죽음을 의미하는 영면과 달리, 정말로 영원히 잠든 것이다. 깨어날 일이 없어서야 결과에 큰 차이는 없지만.
[40]
우이를 포함한 정령들이 눈과 추위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점을 미루어보아, 폭설은 세계수가 자신의 영향 범위 내 생명체들을 영면 및 가사 상태에 빠지게 하는 수단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PV에서 온통 눈이 내리던 엘리아스와 달리 세계수만은 눈이 쌓이지도 않고 평소처럼 신록을 띄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굉장히 쎄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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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The Trickal에서 세계수의 무책임함 때문에 죽은 생명체가 수인으로 변형된 새끼 늑대이며, 처음으로 눈이 내린 날 애린이 죽은 새끼 늑대를 발견하고 이를 기점으로 세계수의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심화된 것을 고려하면 더욱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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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하는 내용, 그리고 리뉴아가 딱히 조작 안 했는데도 앞서 말한 영상이 재생된 걸 보면, 리뉴아가 세계수의 동향을 주시하던 때나 그 전에 들어와 해킹해 지켜봤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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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잘린 앞머리는 후에 전투폼으로 변신하기 전까지 계속 잘려있는 상태로 다닌다. 한편 앞머리가 잘려 어벙한 모습으로 있는 리뉴아가 귀엽다는 교주들도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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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에게 보호소 개로 취급당한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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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코어 AI는
마녀 아... 까지 말했으나 끝까지 말하기 전 리뉴아가 터뜨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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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AI코어의 자료는 옛날자료 백업이 있어서 어떻게든 복구했다고 한다. 다만 옛날자료라 리뉴아에 대한 데이터는 결국 날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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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의 클론 리뉴아를 보면 결국 클론을 만들긴 한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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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우라면 이미 시온의 저격 등 영원살이의 스킬을 적응하는 모습부터 이미 리뉴아가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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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죠안의 스킬 구성은 리뉴아의 스킬 구성을 어느정도 카운터치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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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버전은 미래의 엘레나가 좋아하는 작품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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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핀이
파인애플의 피자가게를 보다가 비명을 질러 전등에 금이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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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칭 머신을 보고 때리는 것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기계가 있다며 신기해하거나 고장난 펀칭 머신을 때리면서 '때리면 고쳐질 거 같았다'라고 하는 등 독특한 면에서
백치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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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끝까지 말하기 전에 리뉴아가 분석기를 부숴 정보가 온전하 나오지는 않았다. 만약 리뉴아가 분석기를 바로 부수지 않았으면 정황상 나머지 6명의 정보도 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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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등장한 엘프 중에서 평소 표정이 무뚝뚝한 네임드는 아멜리아 뿐이고 이렇게 어째선지 익숙하다는 묘사도 클리셰인지라 아멜리아가 리뉴아의 기반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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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리뉴아의 사지 위주로 추가된 시계에서 모티브를 얻은 장식들은 별도로 3D로 구현된거라 사도보기에서 보면 2D인 캐릭터와 비교해서 튀어 보이는 문제가 있다. 또한 머리 위 장식은 매 1초 간격으로 회전하는데 배속을 넣으면 미친듯한 속도로 돌아간다. 이 머리에
떠다니는 원형 장식들을 보고
옆동네 게임을 떠올리는 유저들이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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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외적으로 연회장에서 리뉴아가
마요가 작성한걸로 추정되는 편지를 받는등 전방위적인 견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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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아의 어원이 리뉴얼인데 이는 리부트와 같은 의미를 달리고 있기에 리슝좍하고 엮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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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도끼는 소설에서는 엘드르가 직접 힘을 부여한 특별한 도끼로 묘사되나 리바이브 이후 소설과 약간씩 차이나는 요소들이 많아 현재도 유지되는지는 알 수 없다. 리바이브 시점에서 세계수 교단의 상징이 도끼로 바뀐건 둘째치고 멸망 계획에서도 "네르의 도끼"가 아닌 사제의 도끼라고 하는걸 보면 그냥 아무 사제가 들고있는 도끼여도 무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인게임에서 세계수 교단 사제는 네르 말고 없는 관계로(캬롯은 명예직) 대부분은 네르라고 생각해 소설의 그 도끼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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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성 실버타운 스토리에서도 묘사되지만 현재의 엘레나는 엘리아스에서는 죽음이 없다는 이유로 힐데를 쓸모없다고 무시하고 있으며 힐데 역시 엘리아스에 온 이후로 죽음이 없는 세계에서 의사를 하고 있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자조와 자신을 향해 사사건건 간섭하고 무시하는 것 때문에 엘레나를 싫어하며 이벤트에서도 엘레나가 힐데를 "찌그래기"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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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폭설이 아닌 눈이 잔잔하게 내리길 바라는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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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크리스마스와 겨울에 관련된 꾸미기 아이템과 겨울시즌 음식이 나온걸 바탕으로 스토리를 추측해보면 교주로 인해 눈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이나마 바뀌고있는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