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1:06:12

류세이 다테


1. 개요2. 작중 묘사3. 캐릭터의 특징
3.1. 슈퍼로봇 마니아3.2. 싸구려 네이밍 센스3.3. 여성 로봇 편애3.4. 사이코 드라이버, 전투력
4. 인간 관계
4.1. 판권작4.2. OG
4.2.1. 연애 관련
5. 유명한 대사, 명장면6. 그 외 관련 작에서의 모습7. 기타
7.1. 류… 존다7.2. 같이 보기

1. 개요

파일:external/i13.photobucket.com/Ryusei01.jpg

リュウセイ・ダテ
伊達 隆聖 / 다테 류세이
Ryusei Date

신 슈퍼로봇대전에서 데뷔. 이후 슈퍼로봇대전 OG1의 주인공을 맡게 된다. 로봇대전 오리지널인 SRX팀의 주인공 격인 캐릭터. R-1을 조종하며 SRX합체후에도 메인 파일럿을 담당한다.

열혈과 정의로 넘쳐나는 청년. 밝은 성격으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하다. 슈퍼로봇 오타쿠. 나이는 18세. 계급은 상사 → 소위. 콜사인은 슈페리얼1.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 전광주

주요 탑승기는 게슈펜스트 Mk-II TT, 빌트랩터, R-1, SRX, R-BLADE, R-BLADE 커스텀, ART-1, 반프레이오스 등.

전용 BGM은 "EVERYWHERE YOU GO"[1] , "강철의 혼∼SUPER ROBOT SPIRITS", "강철의 전신".

2. 작중 묘사

신, 알파, OG를 비롯해서 슈퍼 히어로 작전 여러 시리즈에 출현하는데 캐릭터 변화가 존재했다. 신 슈퍼로봇대전 시절에는 예의도 없고 전쟁도 게임 같은 감각으로 하는 텐잔 나카지마 같은 캐릭터였다. 단 개그적인 면모가 강조되었기 때문에 크게 어그로를 끌거나 하지는 않았다.

슈퍼로봇 스피리츠에 가서야 내면적인 고뇌를 겪거나 하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최근의 류세이 같은 인물로 설정이 확정되었다. 알파에서는 잉그램 프리스켄과의 관련이 좀 더 추가되었고, OG에서는 과거의 류세이를 형상화시킨 인물인 텐잔 나카지마와의 라이벌 관계, 쿠스하 미즈하와의 소꿉친구 관계, 어머니 등이 추가되었다.

밝고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각자 좋지 않은 과거로 괴로워하고 있는 SRX팀 라투니 수보타 등에게 희망을 주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상당히 푸쉬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지만, 인기는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들에 비해 시원찮다. 오히려 안티는 오리지널 캐릭터 중에서 제일 많다. 다른 것 보다도 판권작들 비중을 잡아먹을 만큼 초기대전 SRX 쪽 스토리 비중이 너무 거대했던 것이 문제였으며 그 때문에 반프레스토와 얼굴 마담이던 류세이는 폭격을 받았다. SRX나 반프레이오스는 좋아도 류세이는 인정 못한다는 팬도 꽤 되는 편.

자세한 설명은 류세이 다테/작중 행적을 참고.

3. 캐릭터의 특징

3.1. 슈퍼로봇 마니아

지독한 슈퍼로봇 마니아로 알파 월드의 경우엔 마징가나 겟타 등 실제로 활약하는 슈퍼로봇들, OG 월드에서는 "반블레이드"라는 로봇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알파에서는 첫 등장 때 겟타와 마징가를 보고 '아아 살아있길 잘했어'라는 대사를 날려주신다. 알파 세계관으로 슈퍼로봇대전 30에 등장했을 때도 이런 면은 여전하여, 파이어 제이데커의 합체를 목격하곤 역시 이래야 된다면서 좋아 죽는다. 마징카이저를 보자 "내가 알고 있는 거하곤 좀 다르지만 역시 마징카이저는 최고야!!"하면서 껌뻑 죽는다. 로봇을 대놓고 쓰레기 취급하는 오라시오 코져스의 말을 듣자 그 자리에서 에르와 함께 의기투합, 분노를 활활 불태운다.

실제로 슈퍼로봇이 존재하는 판권작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OG의 세계관에서는 슈퍼로봇이 얼마 없기 때문에 류세이의 슈퍼로봇 선호 취향이 자주 무시당한다.

로봇 애니메이션 외에도 특촬, 게임이나 프라모델 등 전반적인 서브컬쳐 관련 취미는 대부분 섭렵하고 있다. OG 세계의 다용도 PDA인 D콘을 게임기 용도로만 사용할 정도. 그리고 반쯤 울며 겨자먹기로 입대한 뒤엔 현실을 깨닫고 잠시 기세가 죽었으나, 군 생활에 적응하고 자신을 추스리자마자 다시 발병(?), 급기야는 다른 동료들한테 전파하고 있다. 미친듯이 비싸다는 반블레이드3 완전변형 DX초합금 완구를 놀이용, 관상용, 영구보존용, 한정판 블랙컬러 등 4개나 구입하는 등 전형적인 수집가의 면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류세이가 가지고 있는 덕후 관련 상품을 전부 처분하고 탈덕했다면 군 입대를 하지 않아도 어머니의 입원비를 대는 것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3차 알파에선 월급만으로는 한계가 온 모양으로, 완전변형 컴배틀러V 볼테스 V 완구를 각각 1, 2호기 밖에 못사서 3, 4, 5호기는 격파되었다는 설정으로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래서 저 두개를 모두 가지고 있고 거기에 더 나아가 완전변형 다이모스까지 가지고 있는 타카야 노리코를 부러워하고 있었다.[2] 둘이서 오타쿠 관련 대화로 죽이 엄청나게 잘 맞지만, 주위에서 둘이 이성으로 잘 어울린다고 말하면 정색하곤 서로를 "그쪽으로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요."하고 거부하는 것도 특징.

게임 실력도 출중해서 α오리지널 드라마 CD에서는 자시한 묘사 없이 우승, 텐잔 나카지마가 불참한 GBA판 OG에서는 버닝 PT 전국대회 부전승으로 우승, 디바인 워즈와 OGS에서는 텐잔에게 패배해 준우승한다. 그리고 OG2에서는 라투니에게 4대 6으로 패하는 등, 게임을 잘한다는 설정은 점점 그 색을 잃어가고 있다.[3]

3.2. 싸구려 네이밍 센스

로봇에 탄 상태에서 필살기 이름을 외쳐대거나, 자기가 탑승하는 로봇의 무기에 고전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에서도 촌스러워서 못 쓸 만큼 유치한 이름을 자기 멋대로 붙여넣는 버릇이 있다.

예를 들어 자기 전용기인 R-1의 "천상천하 염동파쇄검(T-LINK 소드)", SRX의 "천상천하 염동폭쇄검(졸 오리하르코니움 소드)", "천상천하 일격필살포(하이퍼 트로니움 버스터 캐논)" 등, SRX 계열기의 무기에는 '천상천하' 시리즈를 붙인다.

그 기괴한 네이밍 센스는 슈퍼로봇대전 팬들에겐 매우 유명해서 매번 화제가 되곤 한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류세이에게 "개악왕(改惡王)"이라는 별명을 붙였을 정도다.

그가 왜 '개악왕'이라고까지 불리는지는, 직접 영상을 보도록 하자.

(파트 1)
(파트 2)
(파트 3)
(파트 4)

류세이의 이 촌스러운 네이밍 센스는 OGs를 기점으로 같은 SRX 팀 멤버인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마이 코바야시, 평소 친하게 지내는 라투니 수보타, 라투니를 통하여 2차 감염된 절친 샤인 하우젠 등 다른 캐릭터에게도 전염되고 있으며, 팬들은 이 현상을 류세이 바이러스[4]라고 부르기도 한다.

류세이의 촌스러운 네이밍 센스는 프로듀서 테라다 타카노부의 작품. 테라다는 "10초 이상 생각하고 이름을 붙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여담으로 류세이의 역사적인 첫 네이밍은 신 슈퍼로봇대전에 나온 '류세이 오리지널 너클 펀치'이며, 이것은 신 슈퍼로봇대전 이후로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모든 무기에 이상한 이름을 붙이는 건 아니며, 휘케바인 Mk-II의 G임팩트 캐논 등 일부 무기는 제대로 이름을 말한다.

3.3. 여성 로봇 편애

단순히 슈퍼 로봇을 좋아하는 걸 넘어서 발시오네, 앙주르그, 페어리온, 페이 옌, 천룡신 등의 여성형 로봇에 이성에 대한 애정에 가까운 감정을 가져버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과 팀 동료들에게 인생 막장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로봇에 가까운 캐릭터인 르네, 라미아 등에게는 별 관심을 안보이는 것을 볼 때 거대하거나, 또는 완전히 기계가 아니면 반응하지 않는 듯하다. 특히 천룡신의 경우를 보면 아예 얼굴까지 따지는지 "귀엽다!!"라고 했다가 페이 옌한테 배신자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로봇을 보고 '귀...귀엽다!'라고 외치는 것은 기본. OG2에서는 타스쿠 신구지 라미아 러블리스를 보고 '거기 있는 예쁜 여자애는 누구야?'라고 묻자 라미아를 소개시켜주지 않고 '아 이건 앙주르그야. 이스루기에서 만든 로봇이지.'라고 말해서 타스쿠를 벙찌게 만들었다.

사실 이 설정은 OG에서 발시오네 등장 때 처음 도입된 설정으로, 그 이전의 작품인 신슈퍼나 알파에서는 아프로다이 같은 여성형 로봇을 봐도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3차 알파 등에서는 OG의 설정이 수입되어 알외까지 멀쩡하던 류세이가 갑자기 여성형 로봇을 보고 흥분하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 사실 첫 등장인 신슈퍼 때도 트라이더G7의 타케오 제네널 컴퍼니의 비서인 이쿠에 양에게 작업을 걸었던 전례도 있고 알외에서는 튜티를 보고 말을 더듬는걸 보고 사야카에게 "코우지처럼 미인에 약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고 OG에서도 아야 코바야시를 보고 미인이라고 말했고 류네 졸다크, 라투니 수보타 등에게 귀엽다라는 말을 해주는 등 현실 여자에게도 만날 때마다 반응은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여성형 로봇에게 관심을 보내는 대사도 한 두 마디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류세이를 인간에게 전혀 관심이 없고 여성형 로봇에만 관심을 보이는 인간으로 보는 건 좀 과한 해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른 방면으로 해석해보면 류네에게 작업 멘트를 한 건 류네가 발시오네 닮아서[5] 작업 걸었을 수가 있으며 거기다가 라투니에게 귀엽다라고 말해준 건 예의상 그런 듯한 느낌이 짙다. 이 경우 결국 류세이는 인간 여성에겐 아예 관심이 없는 막장이라고 볼 수도 있게 된다. 뭐 해석하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이다.

3.4. 사이코 드라이버, 전투력

어머니에게 유전된 것인지, 염동력 능력자로서는 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강급에 속하는 사이코 드라이버다. 류세이 본인의 로봇 조종 실력도 매우 뛰어난데다 탑승하는 기체인 SRX나 반프레이오스도 매우 강한 로봇이어서, 전투력은 OG 월드에서도 거의 최강.

염동력 능력은 OG1에선 아직 미숙해서인지 염동력이 8까지 밖에 안 올라가지만 2부터는 9까지 올라간다. 알파에선 가츠, OG에선 저력 보유자. 알파 시절엔 HP가 줄어서 가츠가 발동되면 어지간한 놈들의 공격은 다 피하고 다 크리로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사격을 백발백중 시키는 사격의 달인이었으며 그 때문에 호위 이벤트에 참가하기도 했지만,[6] OG에서는 T링크 너클 등 격투전을 특기로 하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그러나 이즈기지로 날아오는 MAPW를 저격하는 이벤트나, SRX와 반프레이오스의 일격필살포 연출에서 류세이에게 트리거가 주어지는 등 아직도 사격을 잘 한다는 설정은 남아있는 듯하다. 이래서 능력치는 격투/사격 전부 같은 수치.

일격필살포가 없는 OG1에선 격투로 키우고, 일격필살포가 있는 OG2 이후론 사격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그리고 R-1의 개조가 SRX로 이어지지 않으므로, 최대한 기체개조 위주만 하고 무기는 범용 무기를 달아서 써주는 것이 좋다.

유일한 문제라면 애정 보정을 받는 상대가 하나도 없다. 애정보정이 둘이 붙여놓으면 공격력 상승인데 류세이는 이런게 전혀 없다. 그래서 최종적으론 쿄스케 커플보다 화력면에서 밀리는 감도 느껴진다. 그런데 재밌는 건, 라투니랑 마이는 류세이랑 붙여놓으면 애정 보정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샤인 하우젠도 라이에게 애정 보정을 받으니 페어리온은 되도록 SRX옆에 붙여서 쓰는 것이 좋다.

다만 신뢰보정[7]은 죽여주게 받는다. SRX로 합체한 시점에서 이미 라이와 아야에게 신뢰보정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 분명히 SRX의 운동성이 슈퍼계급으로 낮은데 SRX가 PT급으로 잘 피하는 이유는 이것. SRX팀 외에도 류세이가 신뢰보정을 받는 캐릭터들은 매우 많다. 어쨌든 신용 하나는 돈독하다.

4. 인간 관계

4.1. 판권작

슈퍼로봇 오타쿠란 설정 때문에 카부토 코우지, 나가레 료마, 아오이 효마 등 대부분의 슈퍼로봇 파일럿들과 교우관계가 깊다.

그 로봇덕후 성향 때문에 톱을 노려라! 타카야 노리코와 많이 엮이기도 한다. 알파 시리즈에서는 건버스터의 타카야 노리코와 오덕 대화를 통해 서로 공감을 나누는 사이.

슈퍼로봇대전 30 마사키와 같이 참전이 결정되어서 해당 참전작인 나이츠 & 매직의 주인공이자 류세이 못지않은 중증 로봇 오타쿠인 에르네스티 에체바르리아하고 엮일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처음 등장하는 미션인 강철의 혼 외에는 대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8] 에르하고는 크게 엮이지 않다가 대놓고 로봇을 쓰레기 취급라는 에라시오의 말을 듣자 에르와 함께 분기탱천.[9] 첫 합류시에 효마와 코우지를 알아보며, 마사키가 먼저 합류했을 경우 마사키가 SRX를 보고 류세이를 알아보고, 둘 사이에 " 인류에게 도망칠 곳은 없다"는 말을 주고받는다. DLC1로 등장한 쿠스하, 불릿과도 서로를 알아보고 반가워하면서 맞이한다. 마사키처럼 "어떤 세계를 가도 끈질긴 건 똑같다면서 닥터 헬을 디스하고, 쿠스하가 용호왕의 파산검을 복구하자 용호왕이 진짜 힘을 되찾았다면서 좋아하곤 일이 마무리되자 불릿한테 "어이쿠 미안해. 그럼 방해는 이쯤할테니까 밤에 힘내라?"며 놀려먹곤 자리를 뜬다.

4.2. OG

성격이 좋아서 인간관계는 매우 원만한 편이지만 발이 넓은 편은 아니며 평소엔 SRX팀 멤버들과 주로 같이 지낸다. 물론 다른 동료들이 그의 취미 오타쿠 때문에 그를 나쁘게 보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실은 좋은 놈이란 건 다들 알고 있다. 단지 SRX 팀이 워낙 트라우마나 드라마가 많은 팀이다 보니 그 들의 중심에서 중제하다 보니 다른 인터미션에 자주 못 나가는게 문제다.

라이와는 팀 결성 초반에 자주 티격댔으나 후에 잘 통하는 친구가 된다.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을 다른 멤버에게 호모로 소개하는 장난을 쳤다가 그를 한동안 왕따로 만들어버렸고, OG에서도 엑셀렌이 라이와 류세이를 부부같다고 하자 류세이 본인이 부정하지 않아서 라이가 화를 내는 이벤트도 있는 등, 고의로 라이를 그쪽 방향으로 몰아넣으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라이와 그를 커플로 만드는 동인적 해석이 동인녀 뿐만이 아니라 남성 유저들 사이에서도 정론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3차 알파에 이르러선 라이에게 프라모델을 자기 대신 사와달라고 부탁할 정도가 되었다.

아야 코바야시도 류세이와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그가 자주 보이는 오타쿠스런 면모에 질색팔색한다. 동생 마이가 류세이에게 영향받아 오타쿠가 되어가자 기겁하기도. 하지만 아야 본인도 점점 류세이에게 물들어가는 중. 사실 신 슈퍼로봇대전 시절에는 아야를 처음 봤을 때 미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었다.

어머니 유키코 다테를 매우 생각해주는 효자이기도 하다. 군에 들어간 것 자체는 잉그램의 계획에 의한 강제였지만, 어머니의 치료비를 군이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아버지는 경찰관으로 OG1 시대의 수년전 은행강도에게서 인질을 감싸다가 순직.

매니악한 개그까지 소화해내는 엑셀렌 브로우닝과 죽이 잘 맞아서, 엑셀렌이 하가네로 놀러오면 자주 같이 논다.

OG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쿄스케 난부와는 라이벌 같은 사이로 설정되어 있으나[10], 둘이 대립하는 이벤트는 거의 없고 선의의 경쟁자 같은 관계. OG1에선 쿄스케가 류세이에게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SRX 계획의 관계자인 로버트 H. 오오미야 박사와는, 같은 반블레이드 팬이라 잘 맞는 사이다.

텐잔 나카지마와는 게임으로 실력을 겨루는 라이벌이었고, 전장에서도 서로 싸우게 됐지만 그 끝은 좋지 않았다. 텐잔은 여러 모로 류세이의 안티테제 같은 존재.[11] 신 슈퍼로봇대전 시절에 전쟁을 게임처럼 여기던 류세이를 분리 시켜서 재탄생 시킨 인물이다 보니 이런 요소가 강하다.

3차 알파에서는 쿼브레 고든에게 이미 죽은 잉그램의 모습을 발견하고 잉그램과 같이 자신을 질타해달라고 하는 뜻밖의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잉그램의 잔존사념 때문에 자아가 혼란하여 괴로워하고 있는 쿼브레에게는 상당한 민폐 인물이었다. 나중에는 쿼브레가 화를 내기까지 했다. 그래도 쿼브레가 완전히 자아를 찾은 이후에는 잉그램 흉내를 내서 류세이를 설레이가 하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또한 하자르 곳초와도 라이벌이었다. 하자르 곳초에게 완패해 그 충격으로 염동력을 잃었으나, 아야의 복귀와 동료들의 응원에 예전 이상의 힘을 각성해내는 장면이 있다.

4.2.1. 연애 관련

천성이 상냥하고 정의로워서 여성 캐릭터들 사이에서 의외로 인기가 있지만, 연애에 대해서는 둔감해서 게임 중 전개는 지지부진한 편. 상대가 자기를 좋아한단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그러나 자기 외의 인물들의 연애감정에 대해선 눈치가 빠르다.

OG시리즈에서는 쿠스하 미즈하 소꿉친구 사이라는 설정이었지만, 류세이는 친구 이상의 감정은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쿠스하 쪽이 류세이를 더 좋아했으나 결국 브루클린 럭필드랑 사귀게 되어서 이쪽은 완전히 깨진 상태.

GBA 판에서는 분명히 쿠스하는 류세이를 소꿉친구 이상으로 그렸지만 PS2판으로 리메이크 될 때 말 그대로 소꿉친구이기만 한 것으로 완벽하게 수정되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소꿉친구와의 관계가 어떤 회피수단도 없이 네토라레로 끝나버리는 충격적인 전개가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인지, OGs로 리메이크되면서 류세이와 쿠스하의 관계는 친구 이상의 관계는 아님을 명백히 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수정되었다.[12]

라투니 수보타 마이 코바야시도 류세이를 좋아하고 있다. 물론 류세이 본인은 눈치가 둔해서 마이와 라투니가 자신을 좋아한단 사실을 모른다. 라투니와 데이트 때도 게임센터에서 버닝PT 몇판 하는 것으로 끝났다.

다만 라투니와 마이와 같이 지내는 시간은 꽤 많은 듯하며 류세이와 애니 몇 편을 같이 본 영향으로 라투니랑 마이 둘 다 오타쿠가 되어가고 있다.

어쨌든 결론은 류세이는 현재로선 솔로다. 아마 카즈마 아디건과 함께 영원토록 솔로로 남을 것 같은 캐릭터 No.1. 하지만 상대가 없어서 마음에도 없는 솔로부대인 카즈마와 달리 이쪽은 여자에 눈만 뜨면 그 즉시 하렘이니 입장이 전혀 다르다.

5. 유명한 대사, 명장면

"T-링크 낫코!"
왠지 너클(ナックル)을 낫코(ナッコォ)라고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 자인 너클이나 T-링크 블레이드 너클도 '낫코'라고 발음한다. 어떤 의미에선 류세이의 상징. 라이플도 '라이호'라고 한다. "너클"이나 "라이플"을 실제 영어로 들으면 사실 ㅗ 발음이 나는 걸 생각해 보면 제 딴에는 실제 영어식 발음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발음을 굴린다고 그러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 천하무적의 슈퍼로봇! 지금 여기에 등장!!"
SRX 합체 후의 대사. 여러 작품에서 등장했다.
"골든 메탈 나이-브! ...어, 어라? 이거 아닌가?"
R-1 탑승시, 콜드 메탈 나이프로 적을 공격하면 랜덤으로 나오는 전투대사.
하이퍼 빔 캐논 사용시 나오는 전투대사. 발시오네의 무장 중에 하이퍼 빔 캐논이 있기는 한데...
"10년 이르다고!!"
회피 대사. 버추어 파이터 아키라 유키의 패러디 대사. 아키라의 성우는 류세이와 동일한 미키 신이치로다.
해보이지. SRX는 폭탄도 특공병기도 아니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슈퍼로봇이다. 그리고 나는 SRX를 움직이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다.
S, SRX... 내 말을 들어... 우리들은 여기서 질 순 없단 말이다. 그러니, 내 말을 들어. 들어다오! 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슈퍼로봇이란 말이야!
...네 멋대로 당하진 않는다…! 이 일격으로, 내 모든 것을 건다!
알파 최종화에서 유제스의 주박을 이겨내면서.
"난...더 강한 녀석과 싸우고 싶다! ...아, 이거 내 대사 아니네..."
알파 중단 메시지 대사. 이 대사 역시 아키라 유키의 패러디다.
"하자르! 난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이 힘도 포함해 나는 나다! 이 힘이 어디서 왔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내 알 바 아냐! 난 이 힘을 내가 믿는 정의를 위해 쓸 뿐이다!! 가자, SRX...! 아니, 완성된 너에게 그 이름은 이제 어울리지 않아...! 네 이름은 SRX 얼터드! 반프레이오스! 우리와 함께 은하를 지키는 천하무적의 슈퍼로봇이다!"
하자르 곳초에게 당해 아야를 빼앗기고 SRX를 파괴당했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염동력을 되찾고 반프레이오스에 탄 후의 대사.
"이...이 녀석은...슈퍼로봇이 아니잖아?!"
자신에게 지급된 R-1을 처음 보고 한 소리. 슈퍼로봇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실망. 하지만 슈퍼로봇 급의 잠재력이 있다고 로버트에 설득되어서 잘 쓰기로 약속하고 이후 R-1은 류세이와 떼놓을 수 없는 기체가 된다. 어쨌든 합체하면 슈퍼로봇이 되긴 하니까 결과는 좋다.
유키코: "너 밖에 할 수 없는 일이 분명 있을 거야.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정하거라."
류세이: ...알았어 엄마.
여담으로 유키코가 한 말은 류세이의 이후의 행동 철학이자 OG1 류세이 루트의 주제이기도 해서, 류세이 루트에선 주요 등장인물들의 상당 수가 저렇게 행동한다.(쿠스하, 리오, 료우토, 라투니, 쿄스케 등) 류세이는 중간에 잠시 잊고 있었지만...
라투니: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모두 마찬가지니까. 후회만 해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잖아?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정해...적어도 난 그렇게 했으니까."
류세이: (! 엄마랑 똑같은 말을...)
잉그램의 배신과 어머니의 과거를 알고 절망에 빠진 류세이를 보다못해 격려해주는 라투니. 그런데 우연케도 그 말은 어머니가 류세이에게 해줬던 말과 같은 것이었다. 이 이벤트 이후로 류세이는 각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극적으로 성장한다.
"머, 멍청한 자식…! 게임을 즐기는 건… 게임을 즐기는 건, 버닝 PT에서 끝냈어야지!! 바보 자식아아아아!!"
GBA판 OG1에서의 대사. 텐잔 나카지마 발시온 改의 게임 시스템에 휘둘려 최후를 맞는 걸 보고 격앙된 어조로 내뱉은 말이다.
"텐잔…나는…나는 너와 달라. 나에겐 동료가 있어…라이나 아야 같은 동료가."
OGs에서는, 텐잔이 게임 시스템 때문에 미쳐 죽어가는 장면의 대사가 이렇게 수정되었다.
마이: 왜 날 도와주는 거야? 난 너희들의 적이었는데?!
류세이: 지금은 그렇지 않아. 우리의 동료다.
OG2에서 혼란에 빠져있던 마이에게 한 대사. 이 이후로 SRX팀의 신뢰가 급격히 회복되었다.
( 발시오네 첫 등장) 류세이: "귀...귀여워!"
...류세이의 캐릭터에 있어 최대최악의 터닝 포인트. 이후 그의 취향이 크게 의심받게 되었다.
( 앙주르그 보고)류세이 : "반했어 반했어. 그것도 첫 눈에 반했어! 등에 달린 날개도 좋지만 그 스커트가 좋아!"
라투니: (스커트...나도 입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자기를 좋아하는데다 마침 스커트를 입은 소녀가 있는데 눈치없이 로봇 쪽의 스커트를 극찬하는 류세이. 류세이는 이후 페어리온을 봤을 때도 페어리온의 스커트를 높이 평가했다.
타스쿠: 앗 저쪽의 저 예쁜 아가씨는 누구야?
류세이: "아 이건 앙주르그라고 해. 이스루기 중공의 신형기지."
타스쿠: 그쪽이냐!!
타스쿠가 라미아 러블리스를 보고 질문하자 라미아가 아니라 라미아의 기체 쪽을 예쁜 아가씨라고 말하는 류세이. 이때 어처구니 없어하는 타스쿠의 표정이 심히 압박.
SRX, 합체 해제한다!! 가, 라이! 가서, 이번에야말로 그 놈과 결판을 지으라고!!
OG2의 어스 크레이들 결전에서, 아치볼드 그림즈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에게. 아치볼드를 격추했을 때 SRX가 합체되어 있다면 이 대사가 나온다.
유키코: "어서 오렴."
류세이: "응...다녀왔어."
OG1 류세이 루트 엔딩에서. 사실 일본의 창작물 중에선 흔히 보이는 패턴의 대사이지만 어쨌든 류세이 루트 플레이어에겐 명장면. 애니 디바인 워즈에선 류세이가 피규어를 한아름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감동이 크게 줄었다.
"그나저나, 저 G 선더 게이트...디테일이 콤파치 카이저와 닮았는데. 수직 꼬리날개라든가, 흡기구라든가. 컬러링은 다르지만 말야. 저기서 색만 빨간색이면, 붉은 날개......유서깊은 로봇 비행용 파츠지. 어쩌면 합체하는 거 아냐?"
OG외전 25화 '검은 뇌익'에서, 당시는 검은 컬러링이었던 G 선더 게이트를 처음 본 류세이의 반응. 슈퍼로봇 오타쿠다운 분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알고 보니 이 분석이 정답이었다.
류세이: "역시, 대형 윙은 파워업의 왕도지. SRX에도 저런 날개 달면 좋겠는데."
마이: "응...캐논도 달고 싶어."
류세이: "좋은 아이디어긴 한데, 그러면 R-2파워드나 R-GUN과 겹쳐버려."
OG MD에서, 슈퍼 소울세이버를 보고.
" 마징가 Z를 무시하는 녀석은 코우지가 용서해도, 내가 용서 못해!"
알파 시리즈에서, 코우지를 처음 보자마자 마징가 Z를 우습게 보는 발언을 한 아스카에게. 그 직후에 코우지는 당연히도 "나도 용서 못해!"라고 맞장구쳤고 아스카는 성격대로 둘을 세트로 바보 취급했다.
"내가 부탁한 건 완전변형 DX! 그런데 염가판 스탠다드 모델을 사와가지곤…!"
알파 시리즈에서, 라이가 자기가 부탁한 프라모델을 잘못 사온 적이 있다며 한 대사. 당연히 라이는 '거기까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반응했다.

6. 그 외 관련 작에서의 모습

최초 등장한 신 슈퍼로봇대전에선 지금과 성격이 많이 달라 다소 경거망동한 면이 보인다. '더 강한 상대를 갖다 달라고!'라고 말하는 등 지금의 텐잔 나카지마와 비슷한 면이 보이며 텐잔은 사실상 이 당시 류세이의 모습을 분리시킨것에 가깝다.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에서는 초기 기체가 게슈펜스트라는 것과 OG1 시점의 류세이가 철부지라는걸 철저 반영하기 위해서 초반에 류세이가 적을 격추하는 묘사가 거의 없다. 중반쯤 되어야 R-1으로 좀 활약하게 된다. 초반엔 정말 비참할 정도로 활약하지 못한다.

슈퍼 히어로작전 때도 신변이 구속된 상태였다. 그러나 생활 환경은 제대로 보장되었기에 류세이는 그곳에서 슈퍼로봇대전을 신나게 클리어했었다.(…) 그리고 이름이 같기 때문에 슈퍼 히어로작전에서는 메탈다와 특히 친했다[13]. 특히 메탈다의 서포트 개 스프링거와는 서로 게임을 하며 노는 게임친구이다. 과거에서 미래로 올 때 스프링거에게 최종보스 장갑이 6500이나 되는 모 게임(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을 말함)의 클리어 세이브 데이터를 기억해 놓으라고 부탁해 놨지만 막상 미래에서 와서 만나 보니 세이브가 날아가서 좌절했던 경험도 있다.여기서도 여성로봇에 하악대는 상황이 있었는데 미래인 신서력 195년에 날아갔을때 도몬과 아렌비가 건담파이트를 하는 광경을 보더니만 노벨건담이 귀엽다고 말해버린다.아예 R-3대신 SRX로 합체시키고 싶다.라고 말해서 아야를 버럭하게 만들기도 한다.

리얼로봇전선에 게스트 출연하기도 했다[14]. 리얼로봇전선답게 슈퍼로봇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였으므로, 주인공인 무지카에게 슈퍼로봇을 이야기하다가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 역대 류세이 중 최악의 상황에 놓인 류세이. 그런데 전작이라 할 수 있는 배틀로봇열전에선 특정루트로 가면 점보트3 다이탄3를 동료로 삼을 수 있다.

섀도우 미러 세계에서는 이성인과의 전투에서 활약하고 신변이 구속된 상태라고 한다. 왜 구속했는지에 대해선 마땅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DS판 마장기신에선 마사키의 회상 신에서 슈우의 남극 사건 당시의 백색 게슈펜스트를 타고 그랑존에게 다운되어 있던 류세이가 아주 잠깐 카메오 출연한다.

Another Century's Episode R에서는 쿄스케와 모의전을 벌여 승리. 류세이의 말로는 원거리 무기 사용금지였다면 당연히 졌을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으로 봐서 히트&어웨이의 전술로 이긴 듯. 하지만 그가 조종했던 ART-1은 마이 전용으로 데이터가 입력된 것이었으며, 이상한 버릇을 들이면 마이에게 미안해진다며 극히 일부만 데이터를 손본 상태였다. 나름대로, 자신의 커스텀 기체가 아니라는 핸디캡을 안고 싸웠다는 것. 쿄스케도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속 시원한 듯이 패배를 인정했다.
기체에 상관없이 접근전만 줄창 해대다가 아야에게 한소리 듣거나, 쿄스케의 알트에게 박살나던 과거의 모습과 비하면 장족의 발전.

특히, 이세계로 전이된 이후, 쿄스케는 "이 조합(쿄스케, 류세이)만으로도 불안요소는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류세이는 원거리 지원과 자신의 주특기인 근거리 돌격을 적절히 섞어가며 쿄스케와 이전부터 같은 팀이었던 것 마냥 호흡을 딱딱 맞추며 무쌍을 펼친다. 절정에 다다라서는 쿄스케와 함께 연계공격[15]까지 사용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일단 마장기신 리메이크에서 마사키 안도'잠깐 어디 들렀다 왔다.'라고 하는 말이 언급되면서 A.C.E.R.을 은근슬쩍 정식 설정으로 넣어버린 관계로 류세이의 성장과 활약이 정식으로 인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의 쉐도우미러 측 류세이는 아인스트화 된 쿄스케와 싸우다가 끔살되는 묘사가 있다.[16]

슈퍼로봇대전 30의 조기구입 특전을 통해 주인공 부대에 합류하게 되는데, 이쪽 세계의 웃소 에빈, 아오이 효마을 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이나 론도 벨을 언급하는 등, OG 시리즈가 아니라 알파 시리즈의 류세이로 참전했다. 특이한 점이라면 초회 한정 DLC에만 등장하지만 새로 녹음된 대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7. 기타

히어로 작전, 슈로대 알파 시리즈, OG 류세이 루트 등 테라다 타카노부가 스토리를 집필한 작품에서 특히 활약했기 때문에 이 캐릭터를 테라다의 페르소나로 칭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류세이는 테라다가 창조한 캐릭터는 아니다. 애초에 첫 등장 작품인 신 슈퍼의 스토리 작업엔 테라다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17] 다만 코우노 사치코 카토키 하지메의 말에 따르면 신 슈퍼 때 오리지널 캐릭터와 SRX의 디자인에 대해서 오퍼를 내린 건 테라다였다고 한다. 그때부터 캐릭터에 정을 붙이고 있다가 히어로 작전 때 시나리오를 직접 쓰면서 테라다의 페르소나로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히어로작전이나, 알파를 해보면 주인공은 분명 잉그램(히어로 작전), 쿠스하나 브루클린 럭필드(알파)인데 비중은 류세이가 훨씬 컸다. 그래서 당시에 '주인공 킬러'란 별명이 있었으나 현재는 그런 일은 줄었다.

디바인 워즈에서는 출장갈 거니까 짐과 옷을 챙기라는 명령이 내려지자 반블레이드 티셔츠를 챙기는 장면이 있다.

이름 표기가 특이한데, 일본인인데도 성씨인 다테가 뒤로 가 있다. 이는 슈로대에 나오는 일본인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공통된 특징인데, 슈로대가 아니더라도 일본 창작물 중 시간대가 미래이며 지구권 단일 정부가 들어선 경우 서양식 이름 표기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18] OG 세계관 역시 지구권 통일 정부가 있는 상태.

7.1. 류… 존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의 개그 엔솔로지에서 등장한 것.

엄청난 슈퍼로봇들이 참전하였지만, 자택연금 중이라서 참전하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던 류…가 그 욕망을 탐지한 프리마다에 의해 존다 메탈의 힘으로 존다화 되었다는 설정. 무수히 많은 슈퍼로봇들의 특징이 결합하여 무지막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아마도 이것이 류… 의 최강형태라고 추측된다.

이마에 해골 마크와 가슴에는 사자얼굴, 갈기는 판때기(크로스본 건담, 가오가이가, 마징카이저), 4족(강철 지그 팬서로이드+고쇼군 다리), 오른팔은 드릴(강철 지그 마하드릴), 왼팔은 정권(다이모스) 심지어 2차 알파에는 나오지 않는 제네럴 블래스터(다이젠가)까지 사용한다(그리고 일부는 제네럴 블래스터 쓸때부터 누군지 감을 잡기 시작했다.).

말 그래도 압도적으로 슈퍼로봇들을 몰아 붙이지만, 어느정도 싸우고 나서 만족한 나머지 전의 상실. 그후 마모루에 의해 정해되어 정체가 알려질 뻔 했지만 타이가 코타로 흑역사로 봉인.

물론 공식 설정은 아니다.

7.2. 같이 보기


[1] 잘 들어보면 도입부와 간주 부분에 반프레스토 로고송 멜로디가 삽입되어 있다. 반프레스토 로고까지 띄우는 SRX의 가운제노사이더가 인상이 깊어서 언급되지 않고 넘어가지만 이후 시리즈에서 받을 엄청난 푸쉬는 처음부터 예정되었던 셈. [2] 그 말을 들은 동료들은 다른 멤버들이 들으면 화내겠다고 한다. [3] 하지만 라투니의 경우에는 PT조종실력 하나만큼은 신컨의 반열에 오른 초일류 파일럿이다. 당장 모션 데이터 작성능력은 OG세계관 탑급이고, 게임상으로는 특수능력 천재까지 보유하고 있다. 거기다가 버닝PT는 PT와 조종방법이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PT의 신컨인 라투니는 당연히 버닝PT에서도 달인일 수밖에 없다. 반대로 류세이는 PT조종실력도 라투니에 비해 높지 않고, 게임인 버닝PT로 붙으면 오히려 실전과 달리 염동폭쇄검같은 염동력병기를 쓸 수도, 염으로 감지하여 회피기동을 할수도 없이 순수 컨트롤만으로 맞붙어야 하므로 역으로 자기가 실전에서 쌓은 경험은 상당수 봉쇄된 불리한 조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4점이라도 따낸 게 용한 수준. [4] 일본에서는 '류세이 병(リュウセイ病)'. [5] 발시오네 항목 참고. [6] 다만 이때도 격투 수치가 사격수치보다 높다. [7] 명중, 회피+ [8] 신관 자가토와는 전투 전 회화가 존재한다. 물론 류세이야 공주를 가둬놓은 악당의 자기합리화 따위는 들을 생각 없다고 무시하지만 라이와 아야는 자가토의 진의가 그것이 아니라는 걸 어렴풋이 알아챈다. [9] 아야 : 에르가 저렇게 화가난 건 처음 보는 것 같아... / 라이 : 저건 자긍심에 상처를 입은 인간의 분노입니다, 대위님. 그리고 녀석의 발언에 분노한 인간은 다른 데도 있지요. / 류세이 : 해치워버리자, 에르! 저 녀석은 로봇을 대놓고 바보취급했다고!! [10] 게임 중 둘을 붙여놓으면 라이벌 보정으로 크리티컬 보정이 상승한다. [11] 여담으로, 구 일본군의 폭격기 중 류세이 텐잔이 있었다. 류세이가 텐잔의 후계기종. 게다가 나카지마는 텐잔 초기형의 엔진을 납품하던 업체이다. [12] 가장 좋은 예시로 쿠스하가 잉그램에게 납치된 후의 반응. OG에서는 류세이와 불릿이 서로 쿠스하가 납치된 원인을 상대탓으로 돌리며 싸우는 이벤트가 있는데 OGS는 이 내용을 아예 삭제하였다. [13] 메탈다의 인간 모습일 때의 이름이 츠루기 류세이이다. [14] R-1과 류세이만. [15] PS2의 리제와 라인의 램피지 고스트 연출의 일부분. 물론 피니쉬는 ART-1으로 어레인지. 리제가 찍어서 붙잡고 끌고올라가는 것을 류세이가 체인소 톤퍼로 두쪽낸다. [16] 리볼빙 스테이크가 콕핏을 뚫어버리는 장면이 나옴. [17] 오히려 테라다는 이 작품을 정말 증오하며 한 번도 제대로 플레이해보지도 않았다. [18] 대표적인 경우가 TV판 퍼스트에서 일본 출신인 아무로=레이. 한국이나 중국식 이름은 저런 세계관에서도 꾸역꾸역 성-이름 순으로 표기하기에 ( 윤세환, 왕류밍) 일본 캐릭터만의 특별한 사항 탈아입구, 명예 아리아인. 경화 김 같은 예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