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00:26:06

류구 트레몰로

류구 토레모로에서 넘어옴
프로필
파일:TremoloRyugu.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竜宮 トレモロ
성별 남성
나이 불명
가족 류구 페이저
소속 MIK 총수 직속 특무집행관
카드군 어비스
듀얼 스타일 맥시멈 소환 주축의 빛 속성 / 해룡족 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시 유우[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사용 카드
4.1. 미발매 카드
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yugioh_20230220_01.jpg 파일:FsilNryakAUTUGO.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

2. 특징

류구 페이저의 동생이자, MIK의 총수 직속 특무집행관. 형과 마찬가지로 이성인 완전 배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벨갸인에 대하여 유효하다고 여겨지는 '대 카르투마타 광선'을 사용하여 유디아스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었다.

형인 페이저와는 다르게 외계인들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감은 그다지 없는 것 같지만, 그와는 별개로 함부로 형을 부르지 말라고 하던가, 형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는 자는 죽음을 내어주겠다라고 하는 등... 형에 대해서 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성우인 하야시 유우도 방영 전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하는 코멘트에서 '형을 너무나도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

또한 이름의 트레몰로의 뜻처럼 말 끝마다 단어를 한 번 더 반복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

3. 작중 행적

"트레몰로,
MIK 총수 직속 특무집행관 류구 트레몰로다."

52화에서 MIK의 대원들을 UTS의 일행들로 변장시킨 다음, 벨갸 성단에서 지구로 귀환한 유디아스 벨갸를 체포하려는 작전을 펼쳤지만 유디아스가 이를 먼저 눈치채자 작전이 실패되고, 벨갸인들에게 통하는 무기인 '대 카르투마타 광선'까지 준비하지만 오히려 유디아스에게 전혀 통하지가 않자, 유디아스의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유디아스에게 러시 듀얼 신청을 하며, 본인을 이긴다면 알고 싶은 것을 전부 알려주겠다는 말을 하고 러시 듀얼을 하려 하지만 그 사이, UTS 건물 위에 나타난 의문의 소녀의 방해공작에 의해 유디아스를 놓치게 된다. 그러고는 "역시 갖고 싶어, 저 아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56화에서는 한 카드를 꺼내들고 MIK에서 도망간 나나호시 란란을 쫓던 중 우연히 마주친 오도 유히와 러시 듀얼을 치른다. 유히는 파워 본드를 써서 오케어비스를 상대로 어느 정도 선전하지만, 공격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 효과에 의해 결국 패배한다. 유히를 카드로 만들고 회수하려 하지만 란란이 카드를 회수하고 다마무가 란란을 데리고 도망치면서 란란 확보 자체는 실패로 끝났다.

58화에서는 잠깐 등장해 소게츠 마나부가 배신하고 그가 들고 도망간 물건들에 대해 류구 페이저에게 보고한다. 어째선지 그는 마나부가 들고 도망간 백지 두루마리에 대한건 보고하지 않고 얼버무렸는데, 그 후 페이저가 쓰러지자 저택에서 "또 여기인가..." 라는 의문의 발언과 함께 페이저를 부축한다.[3]

59화에서는 형 페이저의 비밀을 포착한 피셔 스카이를 잡기 위해 단독으로 행동하고, 고로세오에서 마주친 유디아스와 러시 듀얼을 진행한다. 듀얼 도중 틈을 보고 뛰쳐나온 피셔 스카이를 하늘의 가호를 쓰면서 버릴 카드 2장을 수리검처럼 던져 카드 사이의 틈으로 포획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유디아스의 새로운 맥시멈 초마궤도 매그넘 오버로드로 인해 듀얼에는 패배한다. 맥시멈 모드의 상태가 아닌 맥시멈 몬스터에게 패배하여 카드화는 되지 않았지만 "맥시멈 모드로 쓰러트려주길 원했어. 그랬으면 나도..."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또한 형 페이저에게 있어선 무단으로 단독 행동을 하는 셈이었기 때문에 "MIK의 규율을 문란하게 했다"며 페이저의 명령으로 MIK에게 구속됐다.

63화에서 듀얼 중 포획한 피셔 스카이와 함께 MIK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 때 피셔 스카이가 자신들을 포획하려고 한 사람이 본인의 친형에게 구속되었다며 웃기는 상황이라고 비꼬듯이 얘기하자 "형에겐 형의 생각이 있다, 난 형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라는 말을 남기며 부모를 잃고 자신을 지켜준다는 말을 해준 형 페이저에 대한 과거를 회상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페이저 우주 드래곤.jpg
우리 류구 가문에는... 우주 드래곤의 피가 흐르고 있어

64화에서 듀디 니쇼의 듀디 모 듀디모 공간으로 인해 감옥의 내부에서 듀얼 중 우주 드래곤의 형태로 변한 페이저의 모습을 보게 되고 괴로워한다. 그러고는 피셔 스카이에게 부탁이 있다며 하얀 천을 드래곤의 형태로 폭주하는 페이저의 눈에 걸라고 하는데, 천이 걸려진 순간 페이저의 눈 색이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돌아오며 폭주를 멈추게 된다.

이후 본인의 입으로 말하길, 류구 형제의 정체는 바로 창세의 은하에 군림한 것으로 여겨지는 전설의 일족, 우주 드래곤의 피가 흐르는 후예들이라고 한다.[4] 무츠바 시티가 지어지기 전, 아득히 먼 옛날부터 정통 후계자인 류구 형제는 자신들이 사는 땅에 우주인들이 계속해서 내방한다는 비밀을 계승하고 있었다. 그러나 언젠가 그곳에 온 우주인들이 동생을 손에 쥐게 될까 하는 두려움과 위기감으로 인해 페이저는 다른 우주인들을 구속하고 관리하고 지배하는 조직인 MIK를 설립하기에 이르렀지만, 그러던 어느 날 본인도 모르게 본인의 비늘을 사용해 천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아무것도 기억해내지 못하며 통제불능인 상태로 변해버리는 병을 앓게 되었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트레몰로는 이번엔 자신이 페이저를 지키겠다고 맹세하였다고 한 것이었다.

그 후, 유디아스가 페이저의 어비스레이어 리바이어나이트를 격파하고 듀얼에서 승리하자 페이저의 우주 드래곤의 모습은 풀리게 되고, 페이저에게 '걱정 끼쳤구나' 라는 말을 들으며 기뻐한다. 또한 듀얼 중 초은하왕의 공격으로 인한 충격에 의해 무츠바 시티 산중에서 희귀한 광석이자, 먼 옛날 우주 드래곤이었던 조상들의 화석인 '고라드늄'이 대량으로 발견되며 류구 가문의 조상들이 자신들의 후손들이 외롭지 않도록 무츠바 시티에 수많은 우주인들을 불러온 사실을 알게 된다.

65화에서 페이저가 '갤럭시 컵'을 개최하겠다는 소식을 발표할 때, 오케어비스의 재료가 되었던 사람들이자 어비스카이트의 일러스트로 나온 MIK의 여성 직원 3명과 함께 서있는 장면으로 나왔다.

69화에서 무언가를 숨기는 듯이 자신의 비서들인 슈퍼 맥시멈 트레몰로 걸즈를 피하며 페이저의 방으로 향하는 것을 디노와 벨갸에게 미행당한다. 디노와는 자신의 형인 페이저를 즈위죠는 아직 신용할 수 없다며 수상하다고 말하지만 이에 즈위죠야말로 뒤에서 모든걸 조종하는 흑막일 가능성이 있다 라며 반박한다. 그러나 슈퍼 맥시멈 트레몰로 걸즈도 등장해 디노와와 대립하게 되자 '시간이 없다'며 디노와 벨갸를 상대로 듀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듀얼을 하면서 점차 페이저와 즈위죠가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무언가 나쁜 예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후 망설일 때 자신은 형인 페이저를 생각한다는 말을 디노와에게 전해주며, 즈위죠를 생각해낸 디노와에 의해 듀얼에서 패해반다. 듀얼이 끝난 직후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팬시 케이스에서 자이온 이라는 존재와 마주친다.

70화에서 자이온이라는 존재를 만나고 디노와 벨갸와 함께 듀얼에서 패배하며 몸이 코타츠로 변하였다. "녀석은 엄청 강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저가 우주 가구점의 대표라는 것을 알려준다.

85화에서 다른 이들과 함께 강제로 카드화되며 콰이두르 벨갸의 덱에 징집되었다. 자신이 맡은 카드는 어비스카이트 레이 모노크롬, 콰이두르가 이터널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의 공격을 자신을 발동하여 데미지를 경감시키자 이터널 오블리비언의 공격은 곧바로 자신에게 향하며 그 충격으로 인해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86화에서 콰이두르의 듀얼로 인해 큰 충격을 입었는지 듀얼이 아프고 무섭다라며 발작을 일으킨다. 그러나 콰이두르 시공의 영향을 받은 비서들이 형인 페이저의 비서로서 페이저에게 충성을 다하게 되자 형에게 모든걸 바쳤지만 자신은 정작 아끼는 비서들마저 빼앗겼다며 슬퍼하고, 페이저에게 MIK 총수의 자리를 걸고 듀얼을 도전한다. 물론 코타츠로 변하여 듀얼디스크에 손끝 조차 건들이지 못하는 상태였지만 소게츠 마나부가 쿠로코가 되어 트레몰로의 듀얼을 도와주었다.

첫 턴부터 휘강초룡 데바스타 오케어비스를 소환하지만 바로 다음 페이저의 턴의 심연해룡 어비스 크라켄에게 파괴당한다. 그러나 다음 턴, 어비스카이트 카렌, 앙쥬, 리무를 소환한다. 슈퍼 맥시멈 트레몰로 걸즈는 어째서 자신들의 모습과 똑닮은 카드들이 있는지 의아해했지만,[5] 이는 사실 트레몰로와 비서들의 과거 스토리가 얽혀 있었다. 바로 트레몰로가 자신의 카드와 닮은 3명의 비서를 채용하여 헤어스타일과 비서 네임도 카드에 맞게 설정한 것.[6] 이후 어비스카이트 3명의 효과를 사용하여 휘강초룡을 회수, 그대로 페이저에게 반격을 하지만 오히려 트레몰로의 작전이 실패[7] 하여 피니셔를 내지 못하고 다음 턴 페이저의 또 하나의 맥시멈, 심연룡신 어비스 포세이도라로 인해 패배하게 된다.

그렇게 페이저와 화해를 하게 되지만, 갑자기 끼어든 즈위죠가 페이저에 대한 이간질을 시전하며 다시금 트레몰로가 페이저와 듀얼을 하도록 유도하자 정확히 말려들며 다시 페이저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93화에서 더☆루그와의 듀얼 후 결심을 하며 톱니바퀴를 먹은 자이온에 의해 본인도 다른 가구로 된 사람들과 같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121화에서 돌연 나나호시 란란을 해고시켰다는 소식을 마나부와 냥데스타 앞에서 전한다. 이유는 조직 운영에 부정적이었다는 것. 또한 소식을 모르는 마나부와 냥데스타에게 지금까지 고하당이 무츠바 중기와 무츠바 시티 전역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며, 형인 페이저와 같이 MIK를 해체 및 고하당에 합병시키는 쪽에 붙는다.
소중히 간직하라고

그렇게 마나부가 페이저에게 패배하자 약속대로 해고를 시키며, MIK의 팻말을 '소중히 간직하라고' 라는 말과 함께 마나부에게 건넨다. 그러나 이는 사실 페이저의 계획으로, MIK를 해체 및 고하당과 합병시켜 내부에서 고하당과 손을 잡은 다크매터 제국의 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를 위해 란란, 냥데스타, 마나부를 해고시킨 것. 즉, '소중히 간직하라고'라는 말은 정말로 MIK의 이름을 소중히 간직해달라는 것이었음이 드러난다.

4. 사용 카드

사용 테마는 형인 페이저와 같은 어비스. 그러나 어둠 속성 해룡을 사용하는 페이저와 다르게 빛 속성 해룡을 위주로 사용하며, 덤핑을 통해 자신 묘지에 해룡 몬스터들을 쌓아두고 오케어비스의 효과를 사용해 상대를 몰아붙이는 전략을 사용한다.

4.1. 미발매 카드

5. 기타

"귀염둥이들, 잘 부탁해."
"내 귀염둥이들을... 네 카드랑 같은 취급하지 마...!"

공개 당시에는 형 페이저가 최종보스로 주목 받던 캐릭터였기에 트레몰로는 상대적으로 반응이 적었으나, 56화 유히와의 듀얼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표출하는 신 스틸러로 떠올랐다. 흉포한 디자인을 한 자신의 맥시멈 카드를 귀염둥이(かわい子ちゃん)로 칭하는 한편 과도하게 애정을 표출[9]하는데, 그와 동시에 유히가 "고 러시의 맥시멈 몬스터들이 카드화된 인간으로 만들어진 카드"라는 것을 깨닫는 연출이 등장하기 때문. 따라서 휘강초룡 자체[10]와 52화에서 유아무를 보고 "갖고 싶다"고 말한 것까지 복선으로 작용하여, "트레몰로는 마음에 드는 여성을 러시 듀얼로 카드화시켜 맥시멈 카드로 사용하는 게 아닌가"라는 가설이 등장하고야 말았다. 이후 카드의 세계에서 어비스카이트 일러스트의 인어들과 닯은 고양이가 등장하면서 해당 우려가 실체화되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다음엔 이기자고 하는 등 자신들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어쩌면 카드화 당시 무언가 합의했거나 본인들의 의지로 카드화된 게 아닌가 싶은 추측이 있었고, 이후 70화에서 세 인물 전부 슈퍼 맥시멈 트레몰로 걸즈라는 트레몰로의 비서로 밝혀졌다.
[1] 유희왕 ZEXAL에서 야타 가라스라는 단역을 맡은 적이 있다. [2] 카미죠 타츠히사가 떠오르는 버릇이지만 바로바로 반복하는 루크와 달리 "엔드, 내 턴은 엔드" 이런 식으로 미리 말할 단어 중 하나를 말한 뒤 말한다. [3] 이때 페이저가 쓰러져있던 방에는 마나부가 들고 도망간 백지와 비슷해 보이는 것들이 쌓여 있었다. [4] 이 말을 듣고는 카와이 테루가 '그토록 우주인을 싫어하던 당사자들 또한 우주인인 것이 아이러니하다.' 라고 말하였다. [5] 콰이두르 시공의 영향으로 인하여 페이저를 섬기게 되며 트레몰로와의 기억은 사라진 듯 한다. 그러나 휘강초룡의 소환 영창을 다같이 외친걸 보면 무의식적으로는 트레몰로와의 기억이 남아있는 듯. [6] 그러나 콰이두르 시공으로 인하여 '우릴 맘대로 캐릭터로 만들고 하악하악 거리지 말라'며 오히려 기분나빠하는 반응을 보였다(...) [7] 페이저의 덱은 묘지에 몬스터가 없을 수록 힘을 발휘하는 효과가 중심이라 일부러 어비스카이트 리무의 효과로 묘지의 3장의 몬스터 중 1장만 덱으로 되돌렸지만, 이로 인해 어비스 풀카운터의 발동 트리거가 만족이 되며 페이저의 라이프가 남게 되었다. [8] 시공교실에 모였을 때 지정된 카드지만, 실제로 사용할지는 불명. [9] '카드를 함부로 다루는 듀얼리스트는 용서하지 않겠다', '카드에게 사랑받지 못할 거다' 등. 기존 시리즈에서 카드를 인격체로 대하는 캐릭터로는 요한 안데르센이 있었지만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는 엄연히 카드의 정령이 존재했기 때문에 개연성이 있었는데, SEVENS와 고 러시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아예 없어 위화감이 느껴진다. [10] 본체는 기계로 무장한 드래곤인데 서포트 카드인 "어비스카이트" 카드에는 전부 미소녀 인어가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