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사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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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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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페르세폴리스 پرسپولیس |
1979년 에스파한의 메이단 에맘 میدان نقش جهان |
2003년 타흐트 술레이만 تخت سلیما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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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밤 지역 문화 경관 چشمانداز فرهنگی ارگ ب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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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르다빌의 셰이크 사피 알딘 카네가와 사원 유적군 آرامگاه شیخ صفیالدین اردبیلی |
2010년 타브리즈 역사 지구 مجموعه تاریخی بازار تبری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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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
2016년 루트 사막 دشت لوت |
2019년 히르카니아 지역의 숲 جنگلهای هیرکانی |
1. 개요
페르시아어: دشت لوت
영어: Lut Desert
이란 동부의 사막.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 중 하나로, 과거 해저에 있던 곳이 상승하여 형성된 호수가 말라 육지가 된 경우이다. 지리적으로 케르만, 밤 (이상 케르만 주), 비르잔드 (남호라산 주), 자헤단 ( 시스탄오 발루치스탄 주) 사이의 저지대에 형성되어 있다. 면적은 51,800km2로, 남한의 절반 크기이다. 이란에서는 카비르 사막에 이어 2번째, 세계에서 33번째로 큰 사막이다. 페르시아어 지명인 다슈테 루트는 '헐벗은 평원'이란 의미이다. 중세 들어 호수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는 인류가 거주하였고, 사막 변두리 쪽에는 고고학 유적지들이 있다.
사막 곳곳에 있는 소금 바위 (야르당)은 장관을 자아내며, 풍식 작용의 대표 사례로써 201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지구 상에서 지면 온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고담 베르얀에서는 70.7도가 기록된 바 있다. 다만 이렇게 더운데도 간혹 비가 내리면 사막 한 가운데에 호수가 형성되고, 수개월간 유지되어 감탄을 자아낸다. 바위 사막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막 중심부로 들어가면 흔히 생각하는 모래 사막 형태의 사구도 볼 수 있다. 방문하려면 겨울인 11월 ~ 4월 중이 적절하며, 법적으로 가이드를 동반해야 여행이 가능하다.
이 사막을 한여름에 방문한 다큐멘터리가 있다! 방문기
이 곳을 다녀온 유튜버 Ruhi Çenet에 의하면 이 곳의 더위의 수준을 알 수 있다.
- 타이어는 공기를 빵빵하게 넣으면 타이어가 찢어져버리기 때문에 일부러 헐렁하게 넣어야 한다.
- 신발 밑창이 분리될 정도로 바닥이 매우 뜨겁다.
- 무언가를 오래 쥐고 있으면 화상을 입기 때문에 절대 오래 쥐고 있으면 안 된다. 특히 금속.
- 햇볕을 쬐면 화상을 입는다. 따라서 무조건 긴팔과 긴바지 차림이어야 하며 얼굴까지 가리고 선글라스는 필수다.
- 여기서 부는 바람은 말 그대로 엄청난 열풍이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려고 바람을 쐬면 역효과가 난다.
- 물통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지 않으면 금방 탈수 증세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