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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논란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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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제점
2.1. 가격 및 가성비2.2. 머릿수로만 1등2.3. 매장마다 이용할 수 없는 간편결제
3. 논란
3.1. 새우버거 관련 논란
3.1.1. 명태버거 논란3.1.2. 패티 논란
3.2. 공식 페이스북 실드 행위3.3. 위생 논란3.4. 기타 논란
3.4.1. 할인 이벤트 제외 매장 논란
3.5. 버거킹 통모짜 와퍼와 맥도날드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 저격 광고3.6. 햄버거 논란
3.6.1. 기행3.6.2. 버거 단종, 가격 꼼수 인상3.6.3. 독도 울릉도 팩 일본어 이름 은폐3.6.4. 양상추 대신 양배추 토핑 논란
3.7.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건3.8. 남혐 논란 햄깅 광고 논란

1. 개요

시장: 햄버거 가게 콜센터 직원이 납치를 당했어!
봉팔맨: 그 가게 이름이 뭡니까?
시장: 롯데리...
(전화를 끊는 봉팔맨.)
[1]
(다시 전화가 온다.)
봉팔맨: 예?
시장: 버거킹이야 버거킹. 내가 ㅈ... 잘못 알았네, 버거킹이야.
장삐쭈 봉팔맨 3화에서
롯데리아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롯데리아는 경쟁 업체에 비해서 인터넷에서의 이미지가 매우 심각하게 나쁘다. 여기에는 명태버거 논란처럼 오히려 롯데리아가 억울한 케이스나 업계 공통의 특성[2] 등 롯데리아만의 문제라고 볼 수 없는 점도 있으나, 모기업 롯데의 비호감 이미지[3]부터 후술할 잘못된 가격 정책처럼 명백한 롯데리아 측의 실책도 존재한다. Sonny Side(본명: Will Sonbuchner)가 진행하는 유튜브 쇼 More Best Ever Food Review Show에선 롯데리아를 아시아 최악의 패스트푸드 체인이라고 평가했다. #[4]

2. 문제점

2.1. 가격 및 가성비

든든점심은 경쟁업체가 없는 지역은 하지도 않고 롯데잇츠 앱의 잇츠데이 쿠폰도 롯데리아는 과거 월 3회 진행하던 것을 5일에 1종만 달랑 판매한다. 대신 엔제리너스의 반미를 밀어주기 위함인지 몰라도 롯데리아 혜택은 크게 사라졌고 월간 구독도 없어졌다.

특히 매월 주는 쿠폰이 세트메뉴가 아니라 콤보로 바뀌어서 콤보 할인쿠폰을 사용하고 감튀를 추가 주문하면 일반 세트메뉴 주문 보다도 더 비싸지는 웃기는 상황에 속게 된다. 대신 1인 2인 팩 할인쿠폰도 감자튀김 대신에 치즈스틱으로 대체한 것인데 그걸 더 싼 감튀로 바꾸면 가격 차이 때문에 손해보게 만든다. 과거 감자파동 이후 이렇게 된 것인데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이걸 유지중이라 그나마 롯데리아에서 경쟁업체 보다 가장 나은 것이 감자튀김인 상황에 이정도면 감자튀김은 정가 아니면 안 팔겠다는 말이 된다.

웃기는 일이지만 롯데잇츠 앱 보다 시럽 앱이나 OK캐시백 앱에서 제공하는 롯데리아 쿠폰이 그나마 할인율이 더 높다.

카카오톡을 통한 할인도 있는데 과거에는 신제품이 나오면 세트메뉴 할인쿠폰을 제공하던 것이 이제는 콤보업으로 바뀌었다. 감자튀김은 절대로 제공하지 않는다. 수시로 할인을 진행하는 경쟁업체에 비하면 양도 작은 게 가격조차 더 비싸진 상황에서 행사시 신제품 외에는 중고생도 기피히는 가장 저품질인 치킨버거와 데리버거 위주로 행사하는 것도 실망스러운 일이다. 아주 드물게 새우버거 행사를 하면 콤보업이나 단품할인이지 역시 세트할인은 사라젔다.

맛은 주관적 영역이고 프랜차이즈의 이미지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평가를 보류한다고 하더라도, 가격은 숫자로 와닿는 문제점이다.[5]

2020년 시점에는 이 문제가 정말 심각해져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소고기 패티 버거 쪽에서 맥도날드의 빅맥(당시 맥올데이 세트로 4,900원)이나 버거킹의 와퍼류[6]의 가성비를 따라갈만한 메뉴가 부재했다. 사실 이는 롯데리아의 막장스러운 패티 구성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롯데리아는 사실상 거의 모든 메뉴가 전용 패티를 쓴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이 불과 4~5가지의 패티를 가지고 다양한 메뉴를 만드는 반면 롯데리아는 무언가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전용 패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할 수밖에 없고, 당연히 가격 경쟁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맥도날드나 버거킹이 제법 괜찮은 퀄리티의 패티를 쓰는데도 롯데리아보다 그다지 비싸지 않거나 오히려 저렴한(!) 이유는 어마어마한 물량으로 대량생산을 하여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기 때문이고 이것이 패스트푸드의 가장 기초적인 품질관리 및 원가관리 방법이다. 그러나 롯데리아는 매우 오랜시간 동안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인데 이 문서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단점이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봐도 될 정도. 물론 경쟁사가 없어서 가격 경쟁을 할 필요가 없다면 크게 나타나지 않을 단점이다. 경쟁사와 가격 경쟁을 위해 패티 질을 떨어트리던가 양을 줄일 필요가 줄어드니까. 이것은 실제로 맥도날드나 버거킹이 두각을 나타내지 않던 2000년대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먹혔으나, 이들이 슬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롯데리아를 앞질러 대단한 인기를 끄는 2020년대까지 똑같은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가성비 문제는 2021년 시점에서는 소고기 패티 쪽에서 치즈 No.5가 런치타임 5,200원으로 자리잡고 맥도날드의 가성비가 후퇴하면서[7] 완화되었고, 특히 치킨 패티 쪽은 T-Rex(롯데리아)(단품 3,800원)의 가성비가 예나 지금이나 그리 나쁘지 않으므로 과거보다는 숨통이 트인 상황이고, 맥도날드와는 이제는 취향차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따라잡은 상황이다. 다만 롯데리아 전통의 라이벌이던 맥도날드가 주춤한 반면 공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버거킹과 비교하면 여전히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 힘들다.

일부는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고, 실물과 샘플의 괴리도 큰 데다가, 맛까지도 없는 주제에, 프랜차이즈 빨로 쓸데없이 점포수만 많다." 고 평가한다. 다른 국내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랑 비교를 당하기도 하며 KFC나 버거킹에서 단품 할인을 할 때가 되면 맛, 가성비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그래서 다른 패스트푸드점과는 달리 유독 멸칭이 많다. 특히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거의 악의 축으로 까인다. 오죽하면 타 버거 브랜드와 비교를 할 때 다른 브랜드는 전부 버거가 시그니처 메뉴로 올라와있는 사진에 롯데리아의 대표메뉴는 양념감자랑 치즈스틱이라거나 롯데리아의 유일한 메리트는 음료 리필, 500원 아이스크림이라는 말까지 다 나올까? 그나마 양념감자나 치즈스틱조차 롯데리아 정가보다 싸게 파는 분식집이 근처에 생기는 순간 경쟁가치는 폭락한다. 맥도날드가 17년 2월 13일부터 3월 말까지 치즈스틱을 팔았다. 그나마 나은 건 버거킹이나 맥도날드가 아이스크림 값을 700원으로 올린 데 비해 롯데리아는 인상하지 않고 500원을 유지하는 것이었으나 이마저도 동년 8월부터 롯데리아가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700원으로 인상시켰다.

대부분의 요식 업체에 샘플 사진과 실물의 괴리라는 게 있지만, 롯데리아는 사진으로 사기 치는 비율이 다른 패스트푸드점보다 굉장히 심한 편이다. 청소년이나 양이 좀 되는 남성에게는 더 가격 대 효율비가 나쁘다. 여성층이 먹기 좋고 부담 없는 양이라며 마케팅을 해왔는데 정작 여자들도 롯데리아 안 좋아한다. 애초에 여성도 남성이랑 먹는 양은 거의 같다. 그야말로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셈. 사실 그냥 적은 양을 비싼 가격에 사먹으라는 것. 반대로 맥도날드는 세트 4개를 사면 나중에 햄버거 먹는 시간보다 감자튀김 먹는 시간이 더 걸린다.

2004년부터 한동안은 패스트푸드점 주제에 웰빙이라는 콘셉트로 호밀빵 웰빙버거, 청양고추버거, 델리파우치, 한우 불고기버거 등의 메뉴를 내놓았으나 가격이 높아져서 별 성과가 좋지 않았다. 어쩌면 '양은 적고 값은 비싸다'라는, 오늘날의 창렬리아 이미지는 이 때 형성된 것이 아닐런지...

롯데리아에서 오래 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점점 패티의 크기가 줄어든다. 특히 텐더그릴 패티나 오징어 패티, 핫크리스피 패티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한 수준. 2015년에 출시된 강정버거는 처음에 종이 소봉투에 포장이 안 되어 종이 대봉투에 포장했으나 1달여 만에 종이 소봉투 포장이 가능해졌고 또 다시 출시된 리치버거의 경우 출시 일주일 만에 눈에 보일 정도로 패티 크기가 작아졌다.

그러나 갈수록 맥도날드의 창렬화 가속으로 인해 꼴찌의 자리(의미는 없지만)가 바뀌었고 19년 1월부터 불고기, 새우 버거의 패티가 커졌다. 하지만 이 외의 다른 버거들은 그대로라 여전히 가격대비 창렬하다란 인식은 바뀌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17년 11월 24일 부로 모든 메뉴의 가격을 인상했는데, 커피 메뉴와 데리버거 단품을 제외하고 모두 200~300원씩 오른다.

2021년에는 2월과 12월에 가격을 올리며 1년에 가격을 2번씩이나 올리는 놀라운 광경과 빅엿을 함께 선사했다. #[8]

또한 L7 홍대점에서만 판매하는 홍대 치'S버거를 판매했는데, 트리플 치즈버거와 차이점이 거의 없으면서, 이쪽이 1600원 더 비싸다.

거기다 맥도날드, 버거킹, KFC는 모두 자사 앱과 페이코 등의 사이트에 꽤나 할인률이 높은 자사 주요 메뉴들의 쿠폰을 뿌리지만[9], 롯데리아는 자사 앱에서 뿌리는 쿠폰의 할인률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부족한 경우가 많고, 품목도 다양하지 않다.

2.2. 머릿수로만 1등

여러모로 이 부분에선, 미국 본토의 맥도날드와 대동소이한 문제점을 볼 수 있다.[10]

외형적으로만 보면, 롯데리아의 총 매출은 맥도날드, 버거킹 등 경쟁 브랜드의 2~3배를 넘어서서 한국 패스트푸드 시장 1위였다. 하지만 이는 매장 수 때문에 뻥튀기된 것으로, 1개 매장당 매출 및 이익을 분석해보면 롯데리아는 경쟁 브랜드에 오히려 뒤쳐지는 양상을 보인다. 조세일보에서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세 회사의 2013년 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장당 매출은 맥도날드가, 매장당 영업 이익은 버거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리아는 매출 및 영업이익 두 지표에서 모두 꼴찌다. #

이는 실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데, 롯데리아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을 경우 남녀노소 그냥 다 맥도날드에 몰린다. 장소가 대학 근처라면 더더욱. 이 부분은 맛이나 가격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으나 롯데리아가 너무 많은 것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해 그 피로감에 맥도날드를 찾는 경우도 많다.

특기할 점은 매출 증가율. 롯데리아는 12년 대비 13년 매출 증가율이 10.9%에 맥도날드는 25.7%로 증가율이 두 배에 달했으며 버거킹 역시 매각 및 인수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도 놀라운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점포 수 증가율 역시 롯데리아는 2013년에서 2014년 1년 사이 9%가 늘어난 반면, 맥도날드는 40%, 버거킹은 27%로 맥도날드와 버거킹이 빠른 속도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것은 워낙 롯데리아가 지방 중소도시는 물론 군에도 최소 하나씩은 있어서 그런 것도 있다. 반면 맥도날드는 대부분 장사 좀 되는 대도시에 몰려있다.

그런데 2015년 12월에 롯데리아가 패스트푸드 브랜드평판 1위를 했다는 기사가 났다. # 하지만 이 평판 조사라는 것이 순전히 SNS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것이라 큰 의미는 없다. 게다가 긍정적인 언급이 늘어난 것인지 부정적인 언급이 늘어난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당시 모짜렐라 인 더 버거가 SNS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언급이 늘어난 덕분에 빅데이터 지수도 늘기는 했지만, 모짜렐라 인 더 버거에 대한 평판이 엇갈렸던 것을 보면 이것을 기반으로 롯데리아에 대한 평판이 나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니나 다를까 2017년 10월 한국소비자원이 상위 4개 패스트푸드점(KFC·맥도날드·버거킹·롯데리아)을 대상으로 실시한 패스트푸드 만족도 조사에서 6개 평가항목 모두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으면서 꼴찌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9년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롯데리아와 모기업인 롯데그룹이 일본 국적이라는게 알려지면서 맥도날드가 롯데리아의 매출을 뛰어넘는 걸 넘어 오히려 재평가까지 이루어졌고[11] 설상가상으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 빅맥송으로 인해 맥도날드가 훨씬 더 흥한 것과 달리 얘는 일본 불매운동 +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아직도 다 치료하지 못한 상황이다. 결국 이로 인해 매출이 아직까지도 맥도날드가 롯데리아를 크게 앞서면서 업계 1위가 롯데리아라는 것도 사실상 무의미해졌다.

2.3. 매장마다 이용할 수 없는 간편결제

키오스크 설치매장이라도 간편결제는 L.POINT(적립/사용/결제[L.pay포함.]), MST/WMC, 카카오페이[13], VISA Tap to Pay를 포함한 EMV Contactless, JUSTOUCH[14], PAYCO[15]만 가능하다. 이때문에 출입구에 사용할수있는 간편 결제를 붙여놓았지만 못봐서 결제할때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제로페이의 경우 매출제한으로인해 일부 가맹점만 된다.

최근 JUSTOUCH를 차단하는 말 그대로 비씨가 싫어할만한 짓을 하는 중인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된다.

지금은 EMV QR까지 도입한듯 하다.

3. 논란

3.1. 새우버거 관련 논란

3.1.1. 명태버거 논란

2013년 여름, 롯데리아 매점의 원산지 표기판에서 명태만 표기된 것 때문에 사실 전부 명태로 만든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인터넷상에서는 ' 명태의 연금술사', '명태버거', '새우 알레르기가 있어도 먹을 수 있는 새우버거' 등의 이름으로 조리돌림을 당했다. 이것은 명태가 원산지 표기 의무 대상이고, 새우나 오징어 등 다른 해산물은 아니었기 때문에 명태의 원산지만을 표기한 것을 마치 명태만을 사용하는 것처럼 호도한 것이다.

새우버거의 패티의 경우 새우살 40%, 명태 연육 60%를 혼합해서 만든다. 함량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명태의 함량이 새우보다 높으므로 명태버거라는 멸칭이 마냥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명태가 주요한 재료라고는 해도 새우가 아예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절대 새우버거를 주면 안 된다. 알레르기의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으며 심하면 급성 발작으로 인해 응급실로 실려가는 수도 있다. 새우를 필두로 한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취식을 자제해야 한다. 실제로 롯데리아 새우버거를 먹고 구토 후 하루 동안 누워있어야 했다는 경험담도 있다. 이 사람의 경우는 여자친구가 장난으로 먹였다고. 알러지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확실하지 않다면 절대로 먹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장난을 치거나 다른 사람에게 먹이지 말자.

이 사건을 계기로 새우버거는 명태버거라는 멸칭을 얻게 되었고, 롯데리아는 결국 통새우가 들어간 와일드 쉬림프 버거를 출시했지만 역시 '와일드 명태 버거' 소리를 듣는 등 별로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다.

사실 롯데리아 측에서는 억울하다고 봐도 무방하나, 이러한 이미지 하락은 명태버거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동안의 안 좋은 이미지 누적된 결과물에 가깝다.

3.1.2. 패티 논란

2015년 8월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 이후 롯데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지적됐던 롯데의 일본과 한국 제품 차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미 이전에도 롯데제과의 아몬드 초코볼이 같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보다 확실히 떨어지는 질과 양으로 비난을 받은 적이 있어서 더 큰 화제가 되었다. 한국판엔 카카오버터가 없는 초콜릿, 일본판엔 카카오버터가 들어간 진짜 초콜릿을 쓴다.

일본 롯데리아 새우버거의 가격은 340엔, 우리 돈으로 약 3,800원 정도이지만 생새우가 7마리 이상 들어있는 반면 3,800원인 한국 롯데리아 새우버거에는 생새우는커녕 냉동 명태를 섞어 갈은 것이 태반이다. 정작 갈은 새우살은 40% 정도만 들어 있으니 부실하기 짝이 없다. 그나마 롯데리아의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불렸던 새우버거마저 이 모양 이 꼴이니 한동안 이미지 회생은 힘들 듯.

3.2. 공식 페이스북 실드 행위

2013년 12월에 롯데리아 공식 페이스북 와라! 롯데리아 웹툰 페이지에 어떤 사람이 롯데리아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앞으로 노력하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여기에다가 그럼 먹지 마라 라는 식의 내용과 심지어는 '나이 처먹고 왜 롯데리아 페북에 와서 행패냐'는 등의 답글이 상당수 달렸는데, 확인 결과 해당 답글 작성자들이 모두 롯데리아 알바생 및 직원이었다고.

롯데리아의 공식 페이스북은 말 그대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이기 때문에 원색적인 비방이 아니라면 여기서 공개적으로 롯데리아에 대해 비판하는 것 또한 충분히 용인될 만한 일이다. 이런 점은 간과한 채 왜 페북에서 비판질이냐? 불만 있으면 홈페이지에 클레임 걸어라 하는 식으로 열폭에 가까운 반응으로 실드를 쳐주는 알바생 및 직원들은 문제가 많다. 다만 정직원도 아닌 알바생이 공식 페이스북에 찾아 들어가 실드를 칠 정도로 기업에 애착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윗선의 부추김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3.3. 위생 논란

201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식품위생법을 127번이나 어겨 모든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단독 1위에 올랐다. 롯데리아, 위생관리상태 엉망 2012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식품위생법을 170번이나 어겨 1위를 수성했다. [2016 국감]유명 버거,치킨서 '바퀴벌레 등 이물질' 경악…롯데리아 170건 '최고'

이는 롯데리아가 매장 수가 가장 많아 식품위생법을 어긴 횟수도 가장 많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점포 관리도 못 하면서 점포 수만 늘렸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2023년에는 콜라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와 영업정지를 받았다. 한편 해당 매장은 보상의 차원으로 100만원 가량의 보상금을 제안했다. #, [OK!제보] 유명 업체 콜라 다 마셨는데 커다란 벌레가 꿈틀

같은 해 6월 7일, 경남 창원에 한 매장에서 바닥에 떨어진 빵을 재사용하고, 조리기구 위생 불량이 적발돼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됐다. 기사

3.4. 기타 논란

드라마 태조 왕건이 방영되고 있을 무렵인 2001년 롯데리아에서 게임세트 페스티발이라며 CD 게임이 동봉된 세트를 판 적이 있다. 게임은 3가지였는데 한국프로야구, 충무공전2 난세영웅전, 태조 왕건2였는데 충무공전을 제외하면 지뢰였다. 특히 그중 태조 왕건2는 플래시 게임 수준의 쓰레기 게임이었다. 문제는 당시 RTS로 태조 왕건 : 제국의 아침이라는 게임이 나왔었고[16] 당시 초딩들은 RTS 태조왕건인 줄 알고 세트를 구매하고 해당 게임을 받아갔으며, 이후 집에서 게임을 실행한 뒤 엄청난 실망을 하게 된 것. 상당히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지만 1년 뒤 2002 월드컵 덕분에 묻히게 된다. #

2016년 6월 20분, 배달제라는 정해진 규칙으로 인해 배달하던 청년이 택시와 충돌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한동안 논란이 된 사건이었다. # 본사는 이 사건 이후 라이더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

그 외에도, 업계 공통의 문제점인 광고와 실물의 괴리[17] 및 햄버거 크기를 은근슬쩍 줄이는 것 등이 있다.

3.4.1. 할인 이벤트 제외 매장 논란

2016년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데리버거, 오징어버거, 치킨버거 3가지를 총 5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하였다. 그런데 이 이벤트에서 제외하는 매장이 전체 롯데리아 매장의 1/3에 달했다. 관련 보도 물론 놀이공원이나 경기장, 행락지 등에 입점한 패스트푸드점이 할인 판매 이벤트에서 제외되는 거라면 모를까 이 때문에 이럴 거면 이벤트를 왜 하냐는 비판을 받았다.

3.5. 버거킹 통모짜 와퍼와 맥도날드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 저격 광고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문서 참조.

3.6. 햄버거 논란

3.6.1. 기행

2004년부터 한동안은 패스트푸드점 주제에 웰빙이라는 이상한 콘셉트로 호밀빵 웰빙버거, 청양고추버거, 델리파우치, 한우불고기버거 등의 메뉴를 내놓았으나 가격이 높아져서 별 성과가 좋지 않았다. 아마도 '양은 적고 값은 비싸다'라는, 오늘날의 창렬리아 이미지는 이때 형성된 듯 보인다.최근엔 힙앤핫치킨버거라면서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지않은 적채당근피클을 올린 괴상한 치킨버거를 내놓았다. 사실 수제치킨버거집에서 유행하는 내슈빌 치킨버거 스타일이지만 양산하면서 열화된게 크다.

그 외에 음식 가지고 장난친 내역들은 마짬버거, 라면버거, 우엉버거 문서 참조.

3.6.2. 버거 단종, 가격 꼼수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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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독도 울릉도 팩 일본어 이름 은폐

일본어로 바꾸니 사라진 '독도 팩'…롯데리아 확인해보니 #소셜픽 / JTBC 아침&
롯데리아 울릉도점에서 판매하는 '독도 팩'과 '울릉도 팩'의 메뉴를 일본어로 바꾸면 이 메뉴들의 이름이 비어져 표기되어 의도적으로 숨긴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다만 본사측에서는 이름이 사라지는 것은 일본어, 중국어, 영어[18]에서도 메뉴가 번역되지 않았는데, 일반적으로 점포자체에서 시행하는 이벤트메뉴는 영문과 국문으로만 표기하며 의도적으로 이름을 숨긴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즉, 한국에서는 'Set'를 외국에서는 'Meal'으로 표현하듯, 이러한 번역의 번거로움을 생략하고 메뉴등록과정에서 외국어는 단순히 입력하지 않은 해프닝이다.

3.6.4. 양상추 대신 양배추 토핑 논란

3.7.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건

2020년 8월 9일 롯데리아 점장 19명이 단체 회식을 가졌으며 이중 1명이 확진되어 직원 등에 추가로 전파했다. 게다가 8월 12일까지 11명의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롯데리아는 8개 점포를 폐쇄했지만, 정작 업체측의 안일한 대응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객들에겐 알리지 않아 비판받고 있다. #1 #2 #3 #4 #5 확진자와 관련하여 해당 인원이 지난 8월 9일에 다녀간 스타벅스 더양평DTR점까지 임시 폐점했다. #


8월 14일까지 4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가 총 15명이 됐다. 그리고 YTN의 취재 결과 확진자 나오자... 롯데리아 본사가 점포에 보낸 메일 확진자 2명이 나온 시점에서도 7개 점포를 폐쇄하며 코로나 19 감염 사실을 숨기고 내부 점검으로 폐쇄한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거짓말 때문에 확진자들을 제외한 근무자들은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감염된 줄도 모르고 출근해서 일을 했다. 기업 차원에서 해명을 하긴 했는데 처음 확인된 확진자는 2명뿐이라서 영업 중단 안내문에 코로나19 내용을 넣지 않았다는 논리라 서울 중심의 점포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해명으로 파장이 엄청나게 커졌다.

3.8. 남혐 논란 햄깅 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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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남성혐오’ 논란 들끓는 롯데리아, 무슨 일이… -
과거 햄깅은 소추와 같은 남혐 단어를 사용하여 남성 혐오 논란이 있었는데 6월 10일에 롯데리아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콜라보 광고를 올린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포스트들을 내렸으나 #, 사과문은 끝까지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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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가사. [2] 광고와 실물의 괴리, 햄버거의 크기를 은근슬쩍 줄이는 점, 서서히 인상되는 가격 등 [3] 국적 논란, 야구팀 저조한 성적 [4] 해당 유튜버는 한국의 식문화와 한식을 칭찬하는 영상도 많이 올린 만큼 롯데리아를 처음 먹었을 때의 실망감이 컸다고 언급했다. [5] 디시 롯데리아 갤러리에서도 "맛은 괜찮은데, 가격이..."류의 평이 많다. #1, #2, #3 갤러리의 특성상 롯데리아에 호의적인 편인데도 가격에는 불만이 있는 것이다. [6] 비록 정가로는 최소 6,000원대의 고가 제품들이지만, 버거킹 할인 정책 특성상 거의 매일 와퍼류 버거 중 무언가는 큰 폭으로 할인된다. 이 경우 와퍼류 버거가 단품 3,000원대에 팔리거나, 혹은 가격은 그대로 해서 1+1으로 팔리거나, 와퍼 주니어류가 1+1으로 팔리는데, 이렇게 되면 롯데리아보다 훨씬 저렴해진다. 또한 할인하고 있지 않더라도 버거킹 앱이나 페이코에 뿌리는 쿠폰을 이용하면 거의 상시 와퍼류 제품+콜라를 5천원 정도에 먹을 수 있다. [7] 맥올데이 폐지와 실질적인 빅맥 가격 상승. [8] 2022년 고물가로 인해 모든 메뉴들을 200~400원씩 인상했다. 2023년에도 또 오를 전망이다. [9] 특히 버거킹은 정가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비싼 반면 쿠폰이나 할인 행사로 거의 원가의 반값 정도에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10] 미국을 상징하는 맥도날드지만, 사실 맥도날드는 한참 전부터 음식점의 기능보다는 아무데나 지점을 늘려 부동산 사업을 하는 쪽에 가까워졌다. 그러다보니 각 지점을 관리하는건 당연히 불가능해졌고, 당연히 몇몇 지점들은 관리 상태가 개판이 되어서 현재 미국 내 맥도날드의 소비자 평판 점수는 웬디스, 버거킹, 칙필레 등의 후발주자들에게 밀려 꼴찌 순위를 갱신하고 있다. [11] 당시까지만 해도 맥도날드는 조주연 사장이 취임하며 상품의 질이 하락하고 가격은 오르면서 상당히 안좋은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L.pay포함.] [13] 특수 매장 불가. [14] RFID/NFC 결제시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충돌하기에 한번더 인식할때까지 대고 있어야 한다. [15] 일부매장 제외 [16] 롯데리아에서 내놓은 태조 왕건2는 이름만 같지 실상은 다른 게임의 속편이다. [17] T-Rex등의 일부 버거 광고를 너무 과장되게 한다. 특히 티렉스는 실제로 보면 그냥 옆으로만 넓은 것이다.그나마 티렉스는 실물과의 괴리가 적은 편에 속한다. 또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 같은 경우는 광고에서는 치즈가 엄청나게 늘어났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차갑게 제공되어 치즈가 뚝뚝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18] 'BSP'로만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