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9:41:06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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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역대 시즌
21-22 시즌 22-23 시즌 23-24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2-23 시즌 성적
서부 컨퍼런스 순위 승률 승차
5 / 15 44 38 .537 9.0

1. 개요2. 오프 시즌3. 정규시즌
3.1. 10월3.2. 11월3.3. 12월3.4. 1월3.5. 2월3.6. 3월3.7. 4월3.8. 플레이오프
3.8.1. 1라운드 vs 피닉스 선즈: 1승 4패
4. 시즌전적
4.1. 홈/어웨이 전적4.2. 전/후반기 전적4.3. 상대전적4.4. 컨퍼런스/디비전 전적
5. 총평

1. 개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2022-23 시즌을 소개 및 정리한 문서.

본문 내용 중 경기 날짜의 기준은 미국 현지시각, 오펜시브/디펜시브 레이팅 지표는 basketball-reference.com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다.(경기 스코어는 홈팀을 앞에 표기하였음.)

2. 오프 시즌

클리퍼스의 우승에 대한 꿈은 프랜차이즈 선수의 부상으로 2022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마무리되었다. 정규 시즌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었던 클리퍼스를 보면, 에이스 2명의 부재 속에서도 플레이-인 토너먼트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한 것은 분명 실망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42승 40패의 정규시즌 성적으로 11시즌 연속 위닝 시즌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로서는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지난 21-22 시즌의 목표를 돌아보면 테렌스 맨, 루크 케너드, 아미르 커피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우선 순위를 두고, 내년 플랜에 맞는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꾸리는 것이었다. 또한 혹시나 모를 레너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세 가지 목표는 모두 1년 내내 레너드, 때로는 토미존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 폴 조지 없이 달성되었고 이제 클리퍼스의 프리 시즌 1순위 목표는 최대한 전력 누수 없이 들을 붙잡는 것이다. 그리고 '건강만이 살길'

2022년 5월 5일, 로버트 코빙턴과 2년 $24m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로버트 코빙턴의 재계약으로 예상 사치세가 $17.8m에서 $54.9m으로 증가했음을 감안하면, 사치세 절감[1]과 드래프트 픽과 같은 미레 에셋 확보, 출전 시간 분배 문제[2] 해결을 위해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의 트레이드가 유력해지고 있다.[3][4] 이를 통해 사치세 절감이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2022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3픽을 사용하여 프랑스 국적의 무사 디아바테를 지명했다. 3점슛 성공률 21%, 자유투 성공률 61%로 슛에 약점이 있으나, 7'1"의 긴 윙스팬과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슛을 컨테스트하고, 림을 보호하는 능력은 좋다는 평이다.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가로 수비도 괜찮은 편이라 클리퍼스 스위칭 디펜스에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단점은 펌프 페이크에 쉽게 속으며 프레임이 얇다.

만약 존 월이 베테랑 미니멈 계약이 아닌 미니 MLE 계약으로 합류할 경우, 원래 미니 MLE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았던 이자이아 하르텐슈타인을 잡을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점이 흠이다.

2022년 6월 29일, 주바츠가 $7.5m의 팀 옵션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고 클리퍼스와 3년 $33m 계약을 맺으면서 주전 빅맨을 싼 값에 잡았다.

2022년 7월 1일, 아미르 커피가 클리퍼스와 3년 $11m, 니콜라 바툼이 클리퍼스와 2년 $22m 계약을 맺으면서 집토끼 두 명을 잡는데 성공했다.

ESPN의 워즈 기자가 전달한 뉴스에 따르면 존 월이 $6.5m을 덜 받는 조건으로 휴스턴 로켓츠와 바이아웃에 합의했고, 존 월은 미니 MLE 정도의 계약 규모로 클리퍼스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영입으로 클리퍼스는 레지 잭슨의 체력 안배와 함께 공격 조립이 가능한 핸들러의 영입으로 레너드와 조지의 리딩 부담을 덜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22년 7월 2일, 마침내 바이아웃된 존 월이 클리퍼스와 2년 $13.2m 계약을 맺었다. 결과적으로 하텐슈타인이 뉴욕 닉스로 가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존 월의 영입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3. 정규시즌

3.1. 10월

Game 일자 상대 경기장 스코어 결과 최고득점자(점수) 비고
1 10/20 LAL 크립토닷컴 아레나(A) 97-103 폴 조지& 존 월 (15)
2 10/22 SAC 골든 1 센터 109-111 폴 조지 (40)
3 10/23 [[피닉스 선즈|PHX]] 크립토닷컴 아레나 95-112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22)
4 10/25 OKC 페이컴 센터 108 -94 루크 케너드 (15)
5 10/27 OKC 페이컴 센터 118 -110 노먼 파웰 (21)
6 10/30 NOP 크립토닷컴 아레나 91-112 노먼 파웰 (18)
7 10/31 HOU 크립토닷컴 아레나 95-93 폴 조지 (35)
누적 전적 3승 4패 승률 .429 서부 컨퍼런스 12위
10월 Rating OFF Rtg: , DEF Rtg:
첫 경기는 레이커스전. 존 월과 카와이 레너드의 복귀전으로, 둘 다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날 클리퍼스는 자유투를 무려 11개나 놓치고 (FT 20/31), 21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음에도 레이커스의 절망적인 야투 성공률(FG 33/94, 35.1%)[5] 을 넘어설 수 없어서 말 그대로 승리"당했다."[6] 클리퍼스는 개막전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LA 더비 8연승 + 원정경기 10연승[7]을 기록했다.

새크라멘토전은 백투백 경기가 예정되어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 관리를 위해, 카와이 레너드와 존 월이 결장했다. 이날은 36득점의 디애런 팍스와 40득점 폴 조지의 쇼 다운 끝에 클리퍼스의 2점차 신승으로 끝났다.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5-112 패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 경기에서 108-94, 118-110으로 연달아 패배하며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의 원인은 다름 아닌 "턴오버". 10/28일 기준, 팀 TOV%가 17.9%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뉴올리언스 전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는지, 91-112로 완패당했다.

레너드가 결장했다고는 하지만, 초반 부진이 꽤나 반갑지만은 않다. 탱킹 팀이라는 유타, 샌안토니오가 의외의 선전에 상위권으로 꼽히는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브루클린도 클리퍼스와 함께 초반에 헤매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런 경기력으로는 이번 시즌도 쉽지 않아 보인다.

홈에서 신나게 탱킹 중인 휴스턴 상대로도 막판까지 밀리며 고전했지만, 폴 조지의 활약으로 질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하여 4연패에 탈출했다.

3.2. 11월

Game 일자 상대 경기장 스코어 결과 최고득점자(점수) 비고
8 11/2 HOU 토요타 센터 101-109 폴 조지 (28)
9 11/4 SAS AT&T 센터 106-113 폴 조지 (33)
10 11/6 UTA 크립토닷컴 아레나 102-110 폴 조지 (34)
11 11/7 CLE 크립토닷컴 아레나 119-117 폴 조지 (26)
12 11/9 LAL 크립토닷컴 아레나 114-101 폴 조지 (29)
13 11/12 BKN 크립토닷컴 아레나 95-110 폴 조지 (17)
14 11/14 HOU 토요타 센터 106-122 폴 조지 (22)
15 11/15 DAL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103-101 폴 조지 (23)
16 11/17 DET 크립토닷컴 아레나 96-91 레지 잭슨 (23)
17 11/19 SAS 크립토닷컴 아레나 119-97 노먼 파웰 (26)
18 11/21 UTA 크립토닷컴 아레나 121-114 노먼 파웰 (30)
19 11/23 GSW 체이스 센터 124-107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19)
20 11/25 DEN 크립토닷컴 아레나 104-114 존 월 (23)
21 11/27 IND 크립토닷컴 아레나 114-100 이비차 주바츠 (31)
22 11/29 POR 모다 센터 112-118 노먼 파웰 (32)
23 11/30 UTA 비빈트 아레나 125-112 존 월 (26)
누적 전적 13승 10패 승률 .565 서부 컨퍼런스 5위
11월 Rating OFF Rtg: , DEF Rtg:
휴스턴과의 홈앤드 어웨이 경기를 둘 다 역전승으로 스윕하였고, 샌안토니오전도 바셀의 폭주로 3쿼터 종료까지 밀리다가 4쿼터에 경기를 뒤집으며 3연승에 성공했다. 두 경기 모두 폴 조지의 대폭발이 결정적이었다.

텍사스주 원정 2경기를 마치고 다시 홈으로 돌아온 후, 유타 상대로는 전반부에는 클락슨의 3점 폭격에, 후반부는 야스턴의 활약에 고전했다. 그래도, 3쿼터까지는 어렵게나마 1점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에는 파울 관리 실패로 끝내 무너지면서 4연승에 실패했다.

백투백 2일차는 첫 경기 패배 후, 8연승을 달리는 클리블랜드와 상대했다. 레너드, 존 월의 결장, 도노반 미첼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이날 모처럼 3점슛이 잘 들어가고, 폴 조지의 활약으로 3쿼터까지 오히려 1점 리드를 가져갔다. 4쿼터 들어 클리블랜드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면서 98-111 한때 13점차까지 뒤처졌다. 그러나, 남은 5분 동안 다리우스 갈랜드의 역캐리에 힘입어 21-6 Run으로 119-117로 2점차 신승을 거두어 클리블랜드의 9연승 및 공동 1위 등극을 막았다.

9일에는 서부 14위로 처박힌 LA 레이커스를 상대로는 2쿼터에 17점차 리드를 한때 까먹어 잠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3쿼터 중반부터 정신차리고 다시 점수를 10점차 이상으로 벌렸다. 4쿼터에도 점수 격차를 10점 내외로 유지하였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10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어 상대전적 9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터란 루 감독의 말에 의하면, 통증 재발로 9경기 연속 결장하던 카와이 레너드가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즌이 초반이라 복귀 시점은 조심스럽게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브루클린과의 홈경기에서는 4쿼터 중반까지만 해도 박빙 승부였으나, 88-89 상황에서 0-15 Run으로 멸망했다. 세스 커리를 막지 못했고, 폴 조지도 이날은 영 아닌 효율을 보여주며 15점차로 졌다.

두 번째 텍사스 원정 백투백 2연전에서는 1승 1패로 마감했다. 휴스턴 상대로는 4쿼터에 백업들이 폭주하여 주전 나올 시간을 안 주고 가비지로 털어먹었다. 댈러스 상대로는 2쿼터 후반 한때 25점차 열세를 3쿼터부터 경기력이 살아나며 잠시 역전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1점차 열세 상황에서 막판 돈치치한테 터프 3점슛을 맞고 2점차로 졌다. 바툼이 자유투를 놓친 후, 코빙턴이 리바운드 과정에서 공을 흘려버리면서(...) 그대로 경기 종료된 것이 아까웠다.

11월 17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드디어 복귀한다. 3쿼터까지는 수비는 되는데, 공격이 안 되면서 원정 무승 탱킹팀 상대로 크게 고전했지만, 레지 잭슨이 폭발하며 4쿼터 들어 리드를 잡았고, 끝까지 지키며 5점차 신승을 거두었다. 이날 레너드는 6득점에 그쳤는데, 그 와중에 득실 마진 +26(...)이라는 정신 나간 스탯을 보여줬다.

19일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는 1쿼터부터 22점차로 상대를 털어버리더니, 4쿼터에 30점차로 만들며 가비지 타임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다만, 이날 슛감이 좋아 폭주하던 폴 조지가 2쿼터 도중에 부상으로 물러난 것이 악재. 십 수경기를 치른 상황에 서부 9위와 1위의 패배 차이가 겨우 1에 불과한 역대급 헬게이트가 열린 데다 아직 레너드는 20분대로 뛰고 있어서 클리퍼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거기에 11월 잔여 일정도 꽤나 빡세다. 결국, 폴 조지는 21일 유타 전에 결장한다.

다행히도, 팀은 3쿼터에 역전당하다 4쿼터에 재역전에 성공하여 7점 차로 승리했다. 파웰과 잭슨이 57점을 합작했다. 3연승으로 11승 7패를 기록하며 서부 4위로 올라갔다.

레너드가 또 부상에 빠지면서 위기가 찾아왔고, 골든스테이트, 덴버 상대 가볍게 연패에 빠졌다. 인디애나전은 이비차 주바츠가 무려 31득점 29리바운드 FG 14/17(82.4%)기록을 보이며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포틀랜드, 유타 원정 백투백 2연전에서는 레너드, 조지, 케너드가 아예 동행하지 않는다. 존 월은 관리 차원에서 포틀랜드전 결장. 포틀랜드는 릴라드의 부상, 유타는 콘리의 부상 이후 하락세를 탄 다는 것은 변수다. 포틀랜드 상대로 역전승, 유타 상대로는 패배하며 1승 1패로 마감했다.

3.3. 12월

Game 일자 상대 경기장 스코어 결과 최고득점자(점수) 비고
24 12/3 SAC 크립토닷컴 아레나 96-123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 (18)
25 12/5 CHA 스펙트럼 센터 117-119 폴 조지 (19)
26 12/7 ORL 암웨이 센터 116-111 테렌스 맨 (19) 연장전
27 12/8 MIA FTX 아레나 115-110 폴 조지 (29)
28 12/10 WSH 캐피털 원 아레나 107-114 폴 조지 (36)
29 12/12 BOS 크립토닷컴 아레나 113-93 폴 조지 (26)
30 12/14 MIN 크립토닷컴 아레나 99-88 카와이 레너드 (19)
31 12/15 [[피닉스 선즈|PHX]] 크립토닷컴 아레나 95-111 테렌스 맨 (22)
32 12/17 WSH 크립토닷컴 아레나 102-93 카와이 레너드 (31)
33 12/21 CHA 크립토닷컴 아레나 126-105 폴 조지 (22)
34 12/23 PHI 웰스 파고 센터 119-114 카와이 레너드 (28)
35 12/26 DET 리틀 시저스 아레나 131-142 폴 조지 (32) 연장전
36 12/27 TOR 스코샤뱅크 아레나 113-124 폴 조지& 이비차 주바츠 (23)
37 12/29 BOS TD 가든 116-110 카와이 레너드 (26)
38 12/31 IND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 131-130 폴 조지 (45)
누적 전적 21승 17패 승률 .553 서부 컨퍼런스 6위
12월 Rating OFF Rtg: , DEF Rtg:
동부 원정 4연전 → 홈 5연전 → 동부 원정 5연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15경기 중 12경기를 동부 팀과 상대한다.

새크라멘토전은 야투 30%대로 부진하며 가볍게 개박살났다.

남동부 원정 4연전에서는 2승 2패로 마감했다. 4팀 모두 상태가 썩 좋지는 않아서 더 아쉬웠다. 부상 당했던 카와이와 폴 조지가 드디어 이 경기에서 복귀한다. 대부분 경기가 접전이었는데, 그 와중에 샬럿한테는 카와이의 위닝샷으로 꾸역승, 심지어 9연패 중이던 올랜도한테는 연장 접전 끝에 패배했다.(...)[8][9] 마이애미 상대로 접전 끝에 석패. 그래도, 워싱턴한테는 역전패의 악몽을 또다시 선사했다.

홈에서 복귀한 후, 카와이가 개같이 부활을 선언하며 전체 1위 보스턴을 상대로 무려 20점차로 박살내버렸다. 미네소타전에서는 서로 야투가 안 들어가는 와중에 수비가 잘 되며 전반 38-43으로 접전을 펼치다가, 클리퍼스가 미네소타보다 먼저 일찍 정신차리고 4쿼터 2분 남기고 17점차로 만들며 가비지로 끝내버렸다. 물론, 다음 날 피닉스전은 부상자 및 선수 관리 차원에서 카와이, 폴 조지, 주바츠 등 주전 대부분이 빠지며 가볍게 게임을 버렸고, 역시나 가비지로 박살났다.

17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는 폴 조지, 레지 잭슨, 주바츠의 결장에 한때 15점차로 밀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경기를 뒤집었다. 워싱턴한테 무려 10점+ 이상의 열세를 4경기 연속(35,10,13,15)으로 뒤집어 워싱턴한테 클리퍼스전 원정 15연패 및 시즌 9연패를 선사했다.

3일 휴식 후 열린 샬럿과의 홈경기에서는 드디어 상상 속의 동물(...) 그 자체인 부상자 없는 클리퍼스의 풀 라인업이 떴다. 이날은 턴오버 27개로 상대보다 2배 가까이 많았음에도 21점차 대승을 거두었다. 홈 5연전에서 4승 1패로 선전하며 동부 원정 5연전을 기분 좋게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첫 경기인 필라델피아전은 2쿼터 한때 20점차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3쿼터에 역전당했고, 4쿼터는 접전 끝에 힘이 빠지며 패배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경기인 디트로이트전에서도 한때 15점차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4쿼터 3분 남기고 14점차 열세의 가비지타임에 돌입했다.[10] 그런데, 가비지 멤버인 모제스 브라운과 아미르 커피는 팀이 가비지타임임에도 추격을 했고, 당황한 디트로이트는 슛 난사에 파울자유투를 남발하는 틈을 타 가비지타임이 연장전 승부가 되었다. 연장전에서는 30초 지나고 동점 3점 내준 후에 남은 4분 27초를 무득점으로 묶고 역으로 가비지타임을 선사해버리며 11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두 시즌만의 연장전 승리는 덤.[11] 다음 날 토론토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백투백 경기를 연승으로 마무리했다.

네 번째 경기인 보스턴 상대로는전반전에 11점차로 뒤처졌으나, 3쿼터에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4쿼터에 다시 승부가 뒤집힌 후, 3분 남고 10점차로 벌어졌다. 그래도 1분 남기고 다시 원 포제션으로 좁혔지만, 수비 성공 이후의 공격에서 폴 조지의 공격이 실패로 끝났고, 이후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 끝내 자유투를 내주며 6점차로 패배했다. 인디애나전도 비슷하게 접전으로 흘러가다가 터너의 앤드원 플레이를 막지 못했고, 종료 10초 전에 3점차 열세 상황에서 동점에 실패하였고, 결국 1점차로 패배했다. 폴 조지는 친정팀 상대로 45점을 퍼부었다.

3.4. 1월

Game 일자 상대 경기장 스코어 결과 최고득점자(점수) 비고
39 1/2 MIA 크립토닷컴 아레나 100-110 폴 조지 (25)
40 1/5 DEN 볼 아레나 122-91 노먼 파웰 (13)
41 1/6 MIN 타깃 센터 128-115 노먼 파웰 (21)
42 1/8 ATL 크립토닷컴 아레나 108-112 카와이 레너드 (29)
43 1/10 DAL 크립토닷컴 아레나 113-101 카와이 레너드 (33)
44 1/13 DEN 크립토닷컴 아레나 103-115 카와이 레너드 (24)
45 1/15 HOU 크립토닷컴 아레나 121-100 테렌스 맨 (31)
46 1/17 PHI 크립토닷컴 아레나 110-120 카와이 레너드 (27)
47 1/18 UTA 비빈트 아레나 126-103 노먼 파웰 (30)
48 1/20 SAS AT&T 센터 126-131 카와이 레너드 (36)
49 1/22 DAL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98-112 카와이 레너드 (30)
50 1/24 LAL 크립토닷컴 아레나(A) 115-133 폴 조지 (27)
51 1/26 SAS 크립토닷컴 아레나 138-100 폴 조지 (35)
52 1/28 ATL 스테이트팜 아레나 113-120 카와이 레너드 (32)
53 1/29 CLE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 122-99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 (24)
54 1/31 CHI 유나이티드 센터 103-108 카와이 레너드 (33)
누적 전적 29승 25패 승률 .537 서부 컨퍼런스 4위
1월 Rating OFF Rtg: , DEF Rtg:

1월 첫 4경기를 모두 패배하면서 7위로 내려갔다. 순위 경쟁 팀 중 일부가 같이 내리막을 타기 시작하면서 순위 하락은 한 단계에 그쳤지만, +6의 승패마진은 어느새 0이 되었고, 선두권과 많이 멀어졌다. 1월 첫 경기인 마이애미전은 레너드가 독감으로 결장하고 21점차로 뒤처지다가 3쿼터에 한 방에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는데, 정작 4쿼터 승부처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재역전패를 당해버렸고, 애틀랜타 전에도 한때 17점차 열세를 3쿼터에 한 방에 뒤집고도 4쿼터에 또 역전패당하는 일이 반복되었다.어째 6연패 기간 중 3경기가 직전 시즌 펠리컨스와의 플인 최종전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특히, 6연패 기간 중, 원정팀한테는 악명 높기로 유명한 덴버 던전에서는 패배가 예상됐다고는 하지만, 내용도 끔찍했다. 카와이와 폴 조지가 합계 9득점에 그치고, 이 둘은 후반전 합계 0분 0초 출전으로 강제 퇴근 당했다. 후반전에 가비지 멤버로 풀로 돌린 끝에 31점차로 완패하자, 터란 루 감독을 해고하라는 등, 클리퍼스에 대한 비판도 많아졌다.

그 와중에 폴 조지는 부상을 당하며 전망이 좋지는 않은 상황. 다행히도, 카와이는 덴버전 바닥을 찍고 다시 경기력이 살아났다. 댈러스전은 전반전을 20점차 이상 리드를 잡았고, 돈치치 혼자 분전한 댈러스전에서 6연패 탈출에 성공, 다시 서부 6위로 올라갔다.

13일 덴버와의 경기에서는 요키치의 결장에도 졌다. 3쿼터까지만 해도 비교적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지만, 자말 머리,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막지 못해 덴버전 3전 전패가 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는데, 야구선수 이정후, 이의리가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찾아왔다.

15일 낮경기 휴스턴과의 대결에서는 3쿼터까지 1점차 박빙을 이어나갔으나, 4쿼터에 30-10으로 압도하며 이번 시즌 휴스턴전 스윕을 기록했다. 볼핸들러로 나선 테렌스 맨이 31득점 정규 시즌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전에 14점차로 뒤처지다가 3쿼터에 잠시 뒤집었으나, 4쿼터에 탈탈 털렸다. 거기에 다음 날 카와이와 폴 조지가 빠진 유타에서도 무난히 완패당하며 5할에서 -1이 되었다. 거기에 원정 4연전(레이커스전 포함) 돌입에 마지막 동부 원정 6연전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암울한 상황.

그러나, 카와이가 출전 때마다 20득점은 박을 정도로 여전했고, 텍사스 원정 2경기에서 카와이가 두 경기 연속 30득점 이상 폭격, 모두 승리하며 다시 5할 위로 올라왔다.

LA 더비에서는 상대의 상승세 따위는 가볍게 씹어먹고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았으며, 가비지 타임을 동반한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이커스전 10연승, 시즌 3연승을 기록했고, 원정 4연전을 1패 후 3연승으로 마감했다.(그 1패도 카와이, 폴 조지 모두 결장했다.) 르브론이 46점[12]으로 고군분투했음에도 4쿼터 중반에 가비지 타임이 나올 정도로 다른 선수들이 답이 없었다. 특히, 패트릭 베벌리는 마음 만큼은 여전히 클리퍼스에 있는 모양인지(?), 난사를 해댔고, 웨스트브룩은 클리퍼스가 10점차로 따라잡힌 상황에서 환장 패스에 슈뢰더의 파울+르브론의 병장 수비(...)로 카와이에게 앤드원 헌납하더니 이후에도 턴오버를 하며 다시 18점차로 벌어지자, 결국 레이커스가 5분 남기고 백기를 들게 되어 클리퍼스 승리에 또다른 1등 공신이 되었다.[13] 덤으로, 이날 댈러스가 워싱턴한테 패배하며 서부 5위로 올라섰다.

샌안토니오전에서는 단 1초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무려 38점차 완벽한 승리를 거두어 시즌 첫 4연승, 샌안토니오전 스윕을 기록했다.

1월 28일부터 애틀랜타-클리블랜드(백투백)-시카고-밀워키-뉴욕-브루클린 순서로 동부 컨퍼런스 원정 6연전을 떠난다. 6개 팀 모두 못해도 최소한 플레이인 권에 속하고 있으며, 동부 상위 시드인 밀워키, 브루클린 등 까다로운 상대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잘 버티면, 상위 시드를 노려볼 만하다.

일단, 애틀랜타전에서는 설욕에 성공했고, 클리블랜드전은 주전 대부분이 결장한 덕에 가볍게 박살났으며, 시카고전은 2쿼터에 한때 19점차로 뒤처졌으나, 3쿼터에 따라잡으며 역전에 성공 후, 클러치 상황에서 잭 라빈의 활약으로 승리당했다.(...)

1월은 4연패로 스타트가 매우 안 좋았지만, 위기 상황에서 탱킹 중인 텍사스주 두 팀, 그리고 레이커스라는 승점자판기가 등판했고, 클리퍼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 잡으면서 연승을 하더니 결국 월간 5할을 맞췄다. 덴버전에서 바닥을 찍은 카와이도 이후 경기에서 1월 마지막 경기인 시카고전까지 (휴식 제외) 매 경기 20득점 이상을 찍어줬다.

한편, 이번 시즌 2분 리포트에서 클리퍼스가 14경기에서 오심이 19개 나왔는데, 12번 63.2%로 가장 많은 이득을 본 팀이라고 한다. 2위는 레이커스(21/34), 3위는 골든스테이트(17/28), 4위는 오클라호마(19/32), 5위는 피닉스(10/17).

3.5. 2월

Game 일자 상대 경기장 스코어 결과 최고득점자(점수) 비고
55 2/2 MIL 파이서브 포럼 106-105 노먼 파웰 (26)
56 2/4 NYK 매디슨 스퀘어 가든 128-134 카와이 레너드 (35) 연장전
57 2/6 BKN 바클리스 센터 116-124 폴 조지 (29)
58 2/8 DAL 크립토닷컴 아레나 104-110 노먼 파웰 (24)
59 2/10 MIL 크립토닷컴 아레나 106-119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 (20)
60 2/14 GSW 크립토닷컴 아레나 134-124 카와이 레너드 (33)
61 2/16 [[피닉스 선즈|PHX]] 풋프린트 센터 107-116 테렌스 맨& 폴 조지 (26)
올스타 브레이크
62 2/24 SAC 크립토닷컴 아레나 175-176 카와이 레너드 (44) 연장 2차
63 2/26 DEN 볼 아레나 134-124 카와이 레너드 (33) 연장전
64 2/28 MIN 크립토닷컴 아레나 101-108 폴 조지 (25)
누적 전적 33승 31패 승률 .516 서부 컨퍼런스 5위
2월 Rating OFF Rtg: , DEF Rtg:
최근 클러치 상황에서 불안한 경기력이 밀워키, 뉴욕에서도 이어졌다. 밀워키전은 한때 3쿼터 중반까지 21점차로 앞서가다가 무려 팀의 절반 이상인 54득점 쿤보의 원맨쇼에 상대 수비에 막혀 경기 종료 4분 전부터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끝에 1점 차로 졌다. 카와이는 이날 야투 성공률이 27%, 막판 득점 실패로 패배의 원흉이 되며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뉴욕전도 한때 17점 차로 앞서가다가 4쿼터 막판에 말아먹으며 역전을 허용하며 질 줄 알았으나, 0.2초 남기고 바툼의 극적 동점 3점 덕에 연장에 갔고, 힘겹게 승리했다. 3경기 연속 클러치 상황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간헐적으로 나오는 클러치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해야할 것이다.

한편, 카이리 어빙이 댈러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어빙은 브루클린전이 아닌 그 다음 경기인 댈러스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브루클린전은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의 퇴장 속에 카메론 토마스가 2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넣는 괴력을 펼치며 꽤나 고전했다. 4쿼터에는 14점 연속으로 혀용하며 한때 8점차까지 뒤처졌지만, 얼마 안가 정신차리면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 47점을 올린 토마스가 클러치 상황에서 다른 의미로 경기를 지배했고, 클리퍼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도망가면서 동부 원정 6연전을 4승 2패로, 최종 8승 7패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밀워키한테 허무한 역전패를 당하고도, 어쨌든 원정 6연전, 그것도 6팀 모두 쉬운 팀이 없었음에도 승패마진을 플러스로 올린 것은 성공적이다.

그러나, 카이리 어빙이 합류한 댈러스 상대로 1쿼터부터 탈탈 털렸고, 한때 19점차로 밀렸다. 그러다가 3쿼터에 1점 차로 따라가봤지만, 동점/역전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그대로 졌다. 심지어, 상대는 돈치치도 없었다.

한편, 샬럿과 트레이드로 레지 잭슨을 내보내고, 메이슨 플럼리를 영입했다. 휴스턴, 멤피스와의 3자 트레이드에서 존 월을 휴스턴으로, 루크 케너드를 멤피스로 내보내고, 에릭 고든을 영입했다.[14] 덴버와의 트레이드에서 하일랜드를 2R 지명권 2장과 바꿨다.

OUT: 레지 잭슨&2R 지명권 1장(샬럿), 존 월(휴스턴), 루크 케너드(멤피스), 2024, 2025 2R 지명권(덴버)
IN: 메이슨 플럼리(샬럿), 에릭 고든&1R 지명권 스왑 권한(휴스턴), 본즈 하일랜드(덴버), 2R 지명권 3장(멤피스)

비교적 부진한 레지 잭슨과 존 월을 모두 처분해버렸다. 대신, 백업 센터를 맡을 메이슨 플럼리가 합류했다.

밀워키전에서는 카와이가 결장했다. 아직 트레이드 승인이 된 상태는 아니라 플럼리, 에릭 고든, 하일랜드 모두 출전 불가다. 3쿼터까지는 커피, 브보주 등 2진급 선수들의 분전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폴 조지, 파웰의 효율이 나빴고 또 4쿼터에 무너지며 연패를 당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수들이 첫 출전한 경기에서 커리, 위긴스 빠진 데다 백투백 경기까지 하는 골스 상대로 승리를 하며 연패에 탈출했고, 듀란트 빠진 피닉스 상대로는 시즌 첫 디비전 패배를 안겨주었다. 그 와중에 전반기 원정 승률은 서부 1위다[15]

한편, 바이아웃 시장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했다. 클리퍼스 팬들은 우려하면서 경악했고, 다른 팬들은 웨스트브룩의 행보를 주목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쏠쏠한 보강을 했으나, 서브룩으로 인해 평이 깎인 상황.

후반기 첫 경기인 새크라멘토전에서는 양팀 모두 올스타전 못지 않은 득점력을 보여주는 와중에 4쿼터 4분 남기고 14점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폴 조지가 3턴오버를 남발하며 순식간에 1점차가 되었고, 종료 직전에 말릭 몽크한테 3점슛을 허용하며 153-153(!) 동점으로 연장전에 가게 되었다. 1차 연장전에서도 164-164로 승부가 결정나지 않고, 2차 연장에서는 175-169로 6점차로 앞서갔으나, 이번에는 서브룩의 6반칙 퇴장 이후, 메이슨 플럼리가 연속 턴오버로 순식간에 1점 차가 되었고, 클리퍼스 공격이 연이어 무산된 틈을 타 새크라멘토가 기어이 역전을 해냈다. 5초 남기고 마지막 공격 기회마저 무산되며 175-176 1점 차로 패배했다. 이 경기의 역적은 폴 조지. 종료 4분 남기고 무려 3턴오버를 남발하며 무난히 이길 경기를 2차 연장전 끝에 패배하며 팀에 큰 타격을 주었다. 웨스트브룩은 7턴오버를 범했으나, 17득점 14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54%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히려 폴 조지의 4쿼터 후반 호러쇼로 인해 서브룩이 묻혔다.

덴버 원정에서는 역시나 어려웠음에도 카와이와 요키치의 쇼다운으로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이 날도 연장에서 털리면서 연패를 당했고, 덴버전 스윕패가 확정되었다. 미네소타전 홈경기에서도 턴오버 24개를 남발, 패배하며 이제는 상위 시드는커녕, 플레이인에 내려갈 걱정을 해야할 판이 되었다. 서브룩 영입 이후 3연패 서브룩은 그래도 우려와는 달리, 돈값은 해주고 있지만, 터란 루 감독의 기용 방식이 문제가 되면서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기 첫 3경기를 내리 지고도, 서부 5위인데, 마침 댈러스가 돈어빙 듀오 정상 가동 이후 1승 4패로 오히려 꼴아박고 있어서다.(...)

3.6. 3월

Game 일자 상대 경기장 스코어 결과 최고득점자(점수) 비고
65 3/2 GSW 체이스 센터 115-91 카와이 레너드 (21)
66 3/3 SAC 골든 1 센터 128-127 폴 조지 (28)
67 3/5 MEM 크립토닷컴 아레나 135-129 폴 조지 (42)
68 3/8 TOR 크립토닷컴 아레나 108-100 카와이 레너드 (24)
69 3/11 NYK 크립토닷컴 아레나 106-95 카와이 레너드 (38)
70 3/15 GSW 크립토닷컴 아레나 134 - 126 카와이 레너드 (30)
71 3/18 ORL 크립토닷컴 아레나 108-113 폴 조지 (30)
72 3/19 POR 모다 센터 102-117 폴 조지 (29)
73 3/21 OKC 크립토닷컴 아레나 100-101 카와이 레너드 (21)
74 3/23 OKC 크립토닷컴 아레나 127-105 카와이 레너드 (32)
75 3/25 NOP 크립토닷컴 아레나 110-131 본즈 하일랜드 (18)
76 3/27 CHI 크립토닷컴 아레나 124-112 니콜라 바툼 (24)
77 3/29 MEM 페덱스 포럼 132-141 러셀 웨스트브룩 (36)
78 3/31 MEM 페덱스 포럼 108-94 노먼 파웰 (16)
누적 전적 41승 37패 승률 .526 서부 컨퍼런스 5위
3월 Rating OFF Rtg: , DEF Rtg:
3월은 백투백이 3번이나 있다. 홈에서 경기를 많이 치르는 데다, 멤피스전 2연전까지는 대부분 태평양과 가까운 팀들과 붙기 때문에 이동거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16] 다만, 클리퍼스가 이번시즌 5할 이상 팀과의 승률이 3할을 간신히 넘고, 홈 전적이 간신히 5할을 찍은 상황인데, 홈경기가 많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봐야할 지는 의문. 일단 카와이는 4월 1일까지 최소 3경기 결장 확정이다.

골든스테이트전에서는 2쿼터까지 앞서나갔으나, 3쿼터에 조던 풀한테만 22점을 먹히며 그대로 멸망했고, 카와이가 결장한 새크라멘토전에는 선전했으나, 7초 남기고 리바운드 과정에서 로버트 코빙턴의 파울로 역전 자유투를 허용, 종료 직전 폴 조지의 공격이 실패로 끝나며 또 1점차로 졌다. 어느새 승패마진도 0을 정확히 맞췄으며, 이제는 플레이오프 직행조차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이대로 무너지지는 않았다. 텍파징계로 딜런 브룩스가 빠지고, 자 모란트는 총기 이슈로 징계를 받은 멤피스 상대로 3쿼터에 무려 51점이나 헌납했지만, 4쿼터 들어 경기력이 개같이 살아나며 3쿼터와 동일한 21점차로 역관광시켜버리며 간신히 승리했다. 참고로, 한 쿼터에 50점 이상 내주고도 승리한 사례는 1991년 이후 최초.

토론토전에서는 전반전에 턴오버를 남발하며 끌려갔다. 물론, 상대 야투가 이날 영 아닌 상태라 전반 종료때는 동점을 맞췄고, 후반전에 리드를 잡고 그대로 승리했다.

뉴욕전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가, 3쿼터 종료 직전에 2점차 열세 상황에서 줄리어스 랜들의 테크니컬 파울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반전되었고, 4쿼터에 점수차를 벌리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와의 홈경기에서는 스테판 커리한테 무려 50점을 내줬음에도, 다른 의미로 어메이징한 원정 골스 덕분에 이겼다. 골든스테이트한테 원정 9연패를 선물했다. 한편, 2쿼터에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가 드레이먼드 그린한테 뒤통수를 날리는 비매너 플레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클리퍼스한테 좋은 상황으로 흘러가버렸다.(...) 카와이와 폴 조지는 54점을 합작, 에릭 고든, 주바츠는 물론, 테렌스 맨, 서브룩도 활약했다. 서브룩은 이날 무려 0턴오버를 기록했다. 이로써, 둘이 승률이 같을 경우, 타이브레이크는 동률이라, 디비전 전적을 따진다.(이 경기까지 LAC 7-7>GSW 6-9)

그러나, 홈에서 올랜도한테 잡혔다. 아무리 카와이가 없긴 해도, 3쿼터까지 8점 리드였는데, 4쿼터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다음 날, 포틀랜드전 원정에서는 릴라드의 야투 효율을 20%대로 떨어뜨렸고, 단 1초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15점차 승리를 거두며 포틀랜드를 6연패에 빠뜨렸다. 경기 막판 가비지 타임 때, 폴 조지가 서브룩한테 1점만 남은 상황에서 트리플 더블 기회를 주려고 했는데, 스스로 거절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클라호마 홈 2연전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는 뭘 해도 안 되는 날이었다. 카와이의 앤드원 파울을 안 불러주고, 오히려 테렌스 맨까지 퇴장당 이후, 심판이 테크니컬 파울 3개를 주며 최대 4점 손해를 봤다. 이 경기가 1점차로 끝난 것을 감안하면, 승리를 도둑맞은 셈.[17] 물론, 마지막 클리퍼스의 플레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설상가상 폴 조지는 부상으로 아웃당하며 앞날이 어두워졌다. 두 번째 경기는 3쿼터 2분 전까지 2점차였던 승부가 갑자기 20점차 이상으로 벌어졌고, 순식간에 가비지 타임이 되었다.

한편, 사실상 시즌 아웃, 심하면 다음 시즌에도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던 폴 조지의 부상 정도가 매우 심각한 편은 아니라는 것으로 밝혀지며, 매우 낮은 확률로 플레이오프 때 복귀 가능성은 있다.

뉴올리언스 전에서는 3점슛만 21개 이상 맞고 개박살났다. 리드는커녕, 동점조차 만들지 못하고, 4쿼터는 통째로 가비지 타임이 되었다. 폼이 좋은 카와이도 이날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피닉스가 필라델피아한테 이기면서 순위도 4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그나마, 골스 상대로 디비전 전적에서 앞선 덕분에 타이브레이크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긴 하다. 뉴올리언스는 4연승으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긴장감이 도는 플레이오프 경쟁에 더더욱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는 원정 6연승으로 폭주하는 황소를 가비지 타임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니콜라 바툼이 3점슛 10개 중, 8개를 성공시켰다.

최대의 고비가 될 멤피스 두 경기와 뉴올리언스 원정 3연전. 그 악명 높은 고산 지대의 덴버 던전 못지 않게 페덱스 던전에서 불곰을 사냥해야 하는 클리퍼스한테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멤피스전 2연전에서는 1승 1패로 나눠가졌다. 첫 경기에서는 상대가 백투백이라 주전 일부가 빠졌지만, 클리퍼스도 카와이가 개인 사정으로 출전 불가라는 악재에 빠져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서브룩과 코빙턴이 무려 3점슛 12/12 100%(!!!!)을 합작하여 모란트와 브룩스가 66점을 합작한 멤피스 상대로 치열한 화력전 끝에 첫 경기를 가져갔다. 멤피스는 홈 12연승 및 7연승을 마감했다. 카와이가 빠진 경기 7연패 탈출에 성공한 건 덤.

두 번째 대결에서는 가볍게 박살났다. 한때 14-34 20점차로 크게 앞서나갔으나, 2쿼터에 멤피스가 5점차로 역전한 것을 보고 오늘 게임은 안 되겠다 싶은지, 카와이를 투입하지 않는 이상한 행보(?)를 보이며 아예 게임을 던졌다. 가비지 멤버 투입 후에는 한때 101-80으로 21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이 경기까지 클리퍼스는 4경기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 넘버는 4. (뉴올리언스/골든스테이트 기준 4, 레이커스, 미네소타 기준 3.)

3.7. 4월

Game 일자 상대 경기장 스코어 결과 최고득점자(점수) 비고
79 4/1 NOP 스무디킹 센터 122-114 카와이 레너드 (40)
80 4/5 LAL 크립토닷컴 아레나 125-118 노먼 파웰 (27)
81 4/8 POR 크립토닷컴 아레나 136-125 카와이 레너드 (27)
82 4/9 [[피닉스 선즈|PHX]] 풋프린트 센터 114-119 노먼 파웰 (29)
누적 전적 44승 38패 승률 .537 서부 컨퍼런스 5위
Rating OFF Rtg: 115.67(19th), DEF Rtg: 115.37(17th)
  • Game 79 / 82 @ NOP - 122 : 114
    클리퍼스 선수들도 몰랐던 카와이를 후반전에 투입하지 않은 이유가, 다름 아닌 백투백 경기 출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1년 이후, 카와이는 2년 만에 백투백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카와이의 40득점에도 불구하고, 잉그램을 막지 못하고 패배하며 뉴올리언스전 스윕패를 확정지었다.

    클리퍼스가 남은 경기는 3경기. 한편, 댈러스와 오클라호마와의 매직 넘버는 소멸되어 클리퍼스를 넘어설 수 없는 것이 확정되며 최소 9위를 확보했다. 현재,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 넘버는 3. (뉴올리언스 3, 골든스테이트 기준 3, 레이커스 3, 미네소타 2)
  • Game 80 / 82 vs LAL - 125 : 118
    3일 휴식 후,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레이커스가 원정 4연승을 달리고 있으나, 전날 유타와의 연장 끝에 승리해서 체력 소모가 큰 상황. 상반된 분위기는 별개로, 이번 시즌도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의 승점자판기였다. 르브론이 전반전에서 득점보다 턴오버가 많은 모습으로 거하게 말아먹으며 24점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는 르브론의 반격에 고전하며 7점차로 쫓겼으나, 노먼 파웰이 번번이 추격을 무산시키는 득점을 올렸고, 4쿼터에는 카와이, 테렌스 맨, 본즈 하일랜드가 레이커스의 추격을 뿌리치게 했다. 덕분에, 프랜차이즈 역사상 12시즌 연속 위닝 시즌 성공, 레이커스전 3시즌 연속 스윕, 상대전적 11연승에 성공했다.
클리퍼스 제외 잔여 경기
날짜 전적 7일 8일 9일
GSW 42-38 새크라멘토 - @포틀랜드
LAL 41-39 피닉스 - 유타
NOP 41-39 뉴욕 - @미네소타
MIN 40-40 -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이 날까지 직행 두 자리를 두고, 다섯 팀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모두 두 경기씩 남았다. 어느 팀이든, 그나마 쉬운(?) 새크라멘토와 만나기 위해 6위로 가려는 작업하자는 의견도 보이기는 하지만, 이번 레이스의 경우, 하위팀의 상위팀 선택권은 전혀 없다. 자칫하면, 6위는커녕, 7위 이하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부터 시작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 있기 때문. 어느 팀이든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경쟁에서 현재 불리한 위치에 있는 미네소타, 레이커스, 뉴올리언스는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가 삐끗하길 빌어야 한다.

현재 클리퍼스의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 넘버는 2.(뉴올리언스 2, 골든스테이트 기준 2, 레이커스 1, 미네소타 1) 주어진 네 팀과의 매직 넘버 중 세 팀을 소멸시켜야 플레이오프 직행이기 때문에 여전히 전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만약, 미네소타가 빠진 네 팀 동률의 경우, 뉴올리언스-클리퍼스-레이커스-골든스테이트 순으로 순위가 결정난다.

4월 8일, 매직 넘버 2가 남은 뉴올리언스와 골든스테이트 모두 전승을 거두면서, 클리퍼스는 잔여경기 전승을 해야만 자력으로 직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 Game 81 / 82 vs POR - 136 : 125
    전반전에는 한때 10점 차로 밀릴 정도로 고전했으나, 3쿼터 들어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4쿼터에는 주전 대부분이 조기 퇴근했다. 아쉬운 것은, 카와이가 3쿼터까지 뛰어 피닉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 이로써, 레이커스와 미네소타의 매직 넘버가 소멸되어 최소 7위를 확보했다.

미네소타도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승리하며, 최종전 뉴올리언스전에서 전력으로 나오게 되었다.
클리퍼스 경우의 수
LAC GSW LAL NOP 결과
5위(LAC-GSW-LAL-NOP-MIN)
5위(LAC-NOP-GSW-LAL-MIN)
7위(GSW-NOP-LAC-LAL-MIN)
6위(NOP-LAC-LAL-GSW-MIN)
5위(LAC-GSW-NOP-LAL-MIN)
5위(LAC-LAL-NOP-GSW-MIN)
7위(GSW-NOP-LAC-LAL-MIN)
7위(NOP-GSW-LAC-LAL-MIN)
5위(LAC-GSW-LAL-MIN-NOP)
5위(LAC-GSW-MIN-LAL-NOP)
6위(GSW-LAC-MIN-LAL-NOP)
5위(LAC-LAL-GSW-MIN-NOP)
5위(LAC-GSW-MIN-LAL-NOP)
5위(LAC-LAL-GSW-MIN-NOP)
6위(GSW-LAC-LAL-MIN-NOP)
5위(LAC-GSW-MIN-LAL-NOP)
상대전적: NOP>GSW>LAC(삼자대결) / NOP>LAC>GSW(양자대결)
  • Game 82 / 82 @ PHX - 114 : 119
    마지막 경기는 담합 방지로 서부 꼴찌 휴스턴을 제외한 서부 14개 팀이 같은 시각에 시작한다. 터란 루 감독은, 카와이의 백투백 출전을 예고했다. 피닉스는 주전을 다 뺐지만, 클리퍼스는 3점슛 성공률이 매우 저조하는 등, 3쿼터 종료 1분 전까지 10점차로 밀릴 정도로 꽤나 고전했다. 심지어 3쿼터 종료 시점에서 메이슨 플럼리와 본즈 하일랜드가 다툼을 벌여 선수들이 말리기도 했다.그나마 늑대네와는 달리, 주먹다짐까지는 안 갔다. 다행히도, 4쿼터에 역전에 성공하며 골스, 레이커스, 미네소타&뉴올리언스와의 결과와 무관하게 5위를 확정지었다.
    여담으로, 서부 컨퍼런스 팀 중, 새크라멘토와 함께 원정 승률 5할을 넘은 유이한 팀이 되었다. 물론, 이 날처럼 하면 스윕패다.

3.8. 플레이오프

3.8.1. 1라운드 vs 피닉스 선즈: 1승 4패

  • Game 1 @ PHX - 110 : 115
  • Game 2 @ PHX - 123 : 109
  • Game 3 vs PHX - 124 : 129
  • Game 4 vs PHX - 100 : 112
  • Game 5 @ PHX - 136 : 130
결국, 또다시 1라운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 울어야 했다. 물론, 3차전부터 이탈한 카와이, 1라운드 아웃이 확정된 폴 조지의 부재가 크긴 컸지만, 중간중간마다 한번씩은 분위기를 바꿔줄수 있는 탑 플레이어인 레지 잭슨, 루크 케너드, 패트릭 베벌리와 같은 선수들의 부재가 큰 것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서브룩, 파웰이 분전했지만, 카와이와 조지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어려웠다.

4. 시즌전적

4.1. 홈/어웨이 전적

2022-23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홈/원정별 성적
HOME AWAY
23승 18패 승률 .561 21승 20패 승률 .512

4.2. 전/후반기 전적

2021-22 시즌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전/후반기 성적(올스타 브레이크 기준)
전반기 후반기
33승 28패 승률 .541 11승 10패 승률 .524
  •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우,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우,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2-23 시즌 월간 성적
Month 월간 전적 원정 누적 전적
10월 3승 4패
.429
1-2 2-2 3승 4패
.429
11월 10승 6패
.625
6-3 3-2 13승 10패
.565
12월 8승 7패
.533
4-2 4-5 21승 17패
.553
1월 8승 8패
.500
3-4 5-4 29승 25패
.537
2월 4승 6패
.400
1-4 3-2 33승 31패
.516
3월 8승 6패
.571
6-3 2-3 41승 37패
.526
4월 3승 1패
.750
2-0 1-1 44승 38패
.537
  •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우,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우, {{{#008600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누적승률 5할±2푼5리 이하)일 경우다.

4.3. 상대전적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2-23 시즌 서부팀 상대성적
Team 디비전 전적 승패마진 우열 비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PAC 2승 2패 ±0 동률 [GSW]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PAC 4승 0패 +4 압도 [LAL]
새크라멘토 킹스 PAC 1승 3패 -2 열세
피닉스 선즈 PAC 2승 2패 ±0 동률
덴버 너기츠 NWE 0승 4패 -4 압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WE 1승 2패 -1 열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NWE 1승 3패 -2 열세
유타 재즈 NWE 1승 3패 -2 열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NWE 3승 0패 +3 압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SWE 0승 3패 -3 압살
댈러스 매버릭스 SWE 2승 2패 ±0 동률
멤피스 그리즐리스 SWE 2승 1패 +1 우세
샌안토니오 스퍼스 SWE 4승 0패 +4 압도
휴스턴 로키츠 SWE 4승 0패 +4 압도
서부 컨퍼런스는 홈/어웨이 2경기씩 총 4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단, 서로 다른 디비전의 두 팀[20]은 3경기만 맞대결을 펼친다.
  • 압도:상대전적 스윕을 의미한다.
  • 우세: 상대전적 2승 1패, 3승 1패를 의미한다.
  • 동률: 상대전적 2승 2패를 의미한다.
  • 열세: 상대전적 1승 2패, 1승 3패를 의미한다.
  • 압살: 상대전적 피스윕을 의미한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2-23 시즌 동부팀 상대성적
Team 디비전 전적 원정 비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CEN 2승 0패 O O
밀워키 벅스 CEN 0승 2패 X X
시카고 불스 CEN 2승 0패 O O
인디애나 페이서스 CEN 1승 1패 O X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CEN 1승 1패 O X
마이애미 히트 SEA 0승 2패 X X
샬럿 호네츠 SEA 2승 0패 O O
애틀랜타 호크스 SEA 1승 1패 X O
올랜도 매직 SEA 0승 2패 X X
워싱턴 위저즈 SEA 2승 0패 O O [WAS]
뉴욕 닉스 ATL 2승 0패 O O
보스턴 셀틱스 ATL 1승 1패 O X
브루클린 네츠 ATL 1승 1패 X O
토론토 랩터스 ATL 2승 0패 O O
필라델피아 76ers ATL 0승 2패 X X
동부 컨퍼런스는 홈/어웨이 1경기씩 총 2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4.4. 컨퍼런스/디비전 전적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22-23 시즌 컨퍼런스/디비전 상대성적
컨퍼런스/디비전 전적 승률 원정 우열
서부 컨퍼런스 전적 27승 25패 .519 14-12 13-13 백중세
퍼시픽 디비전(PAC) 9승 7패 .563 4-4 5-3 우세
북서부 디비전(NWE) 6승 12패 .333 4-5 2-7 절대열세
남서부 디비전(SWE) 12승 6패 .667 6-3 6-3 절대우세
동부 컨퍼런스 전적 17승 13패 .567 9-6 8-7 우세
중부 디비전(CEN) 6승 4패 .600 4-1 2-3 우세
남동부 디비전(SEA) 5승 5패 .500 2-3 3-2 백중세
애틀랜틱 디비전(ATL) 6승 4패 .600 3-2 3-2 우세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적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5. 총평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원투펀치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가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오프를 결장하게 되면서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은 미약했던 ‘용두사미’시즌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정규 시즌 내내 레너드와 조지를 애지중지하며[22] 팀을 플레이오프 5번 시드로 이끌어 놓았건만, 조지는 경기 중 착지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로 인해 우측 무릎 부상으로 진작에 시즌 아웃, 레너드는 정규 시즌 막판 순위 경쟁으로 인한 혹사+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뛰고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서 팬들이 지난 시즌부터 꿈꿔왔던 레너드-조지의 플레이오프 동반 출전은 물 건너갔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원투펀치 둘을 트레이드하고 1라운드 픽이라도 얻어오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심심찮게 보일 정도다.

지난 시즌 뛰어난 인게임 조정 능력으로 클리퍼스 팬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었던 터란 루 감독도 시즌 내내 많은 비판에 직면했다. 공수 효율이 좋지 않은 레지 잭슨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를 내치지 못할망정 "믿음의 농구"를 시전하며 로버트 코빙턴, 테렌스 맨, 루크 케너드와 같이 지난 시즌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 철저하게 외면 당했다. 또한 클리퍼스가 지난 시즌 리바운드 장악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23] 백업 센터 영입 없이 3가드, 4가드 라인업을 가동했을 뿐만 아니라 오프 시즌 연간 12m을 주며 잡은 포워드 한 명을 철저히 배제했다.

시즌이 끝난 후 클리퍼스 내부 관계자 썰이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퍼졌는데, 이 썰에 따르면 가드를 보강하자고 주장한 건 선수단의 의견이었고, 루는 거기에 동조하면서 영입한 가드[24] 셋을 중용했으니 윙을 선호하는 프런트와의 갈등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1번 포지션에서 볼 핸들링이 가능한 선수를 찾지 못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존 월 에릭 고든은 실패했고 그나마 테렌스 맨 정도가 가능성을 보였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팀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 주는 데 성공했지만, 기복이 너무나도 심한 주사위형 선수여서 안정감은 떨어졌다. 나중에는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했다는 기자들의 트윗이 나왔고 갈등은 봉합된 것으로 보이며 로렌스 프랭크 사장은 터란 루를 다음 시즌에도 믿고 맡긴다는 인터뷰를 했다.

또한 두 에이스를 데려왔고, 원하는 선수들은 다 잡아주고, 사치세도 엄청나게 지불했지만 파이널도 가 보지도 못한 채 팀이 고꾸라지는 걸 직접 목격한 스티브 발머의 인내심은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진다. 다른 구단주들이라면 리셋 버튼을 누르고도 남았을 테지만, 발머 구단주의 클리퍼스 사랑은 대내외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당장 지원을 멈추고 리빌딩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25] 어찌 되었든 클리퍼스의 선수단과 코치진에 피바람이 불 것은 자명하다. 영원한 1옵션은 구단주
[1] 사실 구단주가 갖고 있는 재산이 2021년 11월 포브스 기준, 1,057억 달러 (한화 약 125조 3,400억원)에 달하며, 프로스포츠 구단주 중에서도 전체 1위라 사치세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2] 클리퍼스의 스쿼드 뎁스가 깊다는 건 분명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바툼, 맨, 커피, 케너드, 코빙턴과 같은 주요 선수들이 충분한 시간을 할애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보통 30분 정도를 뛰는 마커스 모리스의 트레이드를 통해 위에 언급한 선수들의 출전 시간 비중 그리고 드래프트 픽과 같은 미래 에셋 확보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3] 지난 시즌 마커스의 수비 스탯이 DPBM -1.0, DRPM -0.08, D-RAPTOR -3.8, CraftedDPM -1.67, D-LEBRON -1.5으로 심각했다는 점, 윙스팬이 짧아 클리퍼스의 리바운드 문제에 책임이 있다는 점이 마커스 모리스 트레이드 설에 힘을 실어준다. [4] 리바운드와 관련된 문제점 때문에 센터 영입의 필요성을 논하고 있지만, 사실 이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이다. 20-21시즌에는 REB% 6위, OREB% 12위, DERG 5위를 기록했으나, 21-22시즌에는 앞에서 서술한 세 지표에서 각각 26위, 26위, 27위를 기록했고, OPP PTS 2ND CHANCE의 스탯을 보면 21-22시즌에는 30위를 기록한 반면, 20-21시즌에는 6위를 기록했다는 점만 봐도, 하텐슈타인과 주바츠를 잡는다면 센터는 필요하지 않고, 두 에이스의 복귀만으로 리바운드 문제가 개선된다는 점이다. [5] 이날 경기 레이커스의 3점 성공률은 20.0%.(9/45) [6] 이날 레이커스는 20득점 이상 선수가 무려 3명이나 있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거의 없었다. 러셀 웨스트브룩, 패트릭 베벌리, 켄드릭 넌의 야투 성공률 합계가 25개 시도 1개 성공, 겨우 4.0%(...)다. 다시 말하지만, 3점슛 성공률이 아니라 야투 성공률이다! [7] 2020년 7월에 패배한 경기는 형식적으로는 레이커스 홈이지만, 사실상 중립지인 버블 경기라 노 카운트. [8] 이로 인해 올랜도전 원정 연승을 8로 마감했다. 역대 공동 3위이며, 1위는 9연승. [9] 올랜도는 이후 각성했는지, 이 경기를 기점으로 6연승을 찍었다. 심지어 전체 1위 보스턴 원정 2경기를 스윕했다. [10]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다음 날에 토론토와 경기를 치러야하니 일찌감치 패배를 인정한 듯. [11] 직전 시즌에서는 연장전 승부에서 모두 졌다. [12] 르브론은 전 구단 40득점 이상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13] 터란 루가 감독을 맡을 때의 이날까지 레이커스 상대전적은 클리블랜드 시절 5승 1패, 클리퍼스에서의 10연승, 합계 15승 1패(!)다. 르브론 상대 7전 전승은 덤. [14] 크리스 폴 트레이드 과정에서 2011년에 팀을 떠난 이후, 무려 11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15] 서부 15개 팀 중에서 원정 승률이 5할을 넘은 팀은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두 팀 뿐이다. [16] 일정표를 보면 알겠지만, 이번 시즌 이전에 경기를 많이 치른 보상인지, 홈 5연전 동안 무조건 2일 휴식하고 경기를 치른다! [17] 심판이 하프 타임 때, 카와이한테 오심을 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GSW] 디비전 전적 클리퍼스 9승 7패, 골든스테이트 7승 9패로 클리퍼스 타이브레이크 획득. [LAL] 2012-13시즌 이후 11시즌 연속 최소 동률 확정, 세 시즌 연속 스윕, 상대전적 11연승 [20] NWE(포틀랜드, 미네소타), SWE(뉴올리언스, 멤피스) [WAS] 워싱턴 상대 홈 15연승 [22] 레너드 52경기, 조지 56경기 출장 [23] 지난 시즌 REB% 26위, OREB% 26위, DERG 27위 [24] 러셀 웨스트브룩, 에릭 고든, 본즈 하일랜드 [25] 폴 조지를 데려올 때 막대한 1라운드 픽을 지불했기 때문에, 어차피 탱킹은 못한다. 기껏해야 리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