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2:32:25

로닌

1. 뇌인(牢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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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섬기는 주인 집안을 스스로 떠나거나 혹은 잃어 봉록을 못 받게 된 사람을 가리킨다. 좁은 의미로 무로마치 시대에서 센고쿠 시대를 거쳐 에도 시대 초기까지 다이묘와 주종 관계를 맺은 무사 사무라이들에게만 쓰이는 말이다. 에도 시대 중기의 부랑자(浮浪者) 이미지가 아니라, 주종 관계가 끊어져서 실직한 취직 활동 중인 무사 계급으로, 언제든 다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나름 품위를 유지했다.

에도 막부 초기, 도쿠가와 가문의 도자마 다이묘 정책으로, 주군이 가이에키(改易, 다이묘 하타모토가 지위를 잃고 영지를 몰수당하는 것)당해 각지를 떠도는 로닌이 급증했다. 그리고 센고쿠 시대와 달리 전쟁이 사라졌기 때문에 사무라이가 재취업할 곳도 부족했다. 이 때문에 에도 시대 중기부터는 유랑하는 로닌(牢人)도 낭인(浪人)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따라서 에도 시대 중기 이전의 로닌을 낭인이라고 칭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다. 로닌이라고 부르던가 뇌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표현.

로닌(牢人 뇌인)과 로닌(浪人 낭인)은 엄밀하게 따지면 다른 의미인데, 한자로 쓰면 확실히 구분되지만 일본어 기준으론 발음도 같고, 로닌(牢人)을 일본어 번역기로 돌리면 낭인(浪人)으로 번역되어 나와서, 오역하는 경우가 많다.

2. 낭인(浪人)

일본 사무라이 중에 주군(장군)이 없는 하급 무사(하급 군인) 즉 방랑하는 무사(군인)를 가리키는 말. 중세 일본 남북조시대, 전국시대~ 에도 막부 시대의 사무라이들 중에서 다른 사무라이 군대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거나 패잔병이 되어 자신이 충성을 맹세할 주군(장군)에게 짤려 더이상 정식 무사로서 전쟁에 참전해 돈을 벌 수 없게 되어 방랑하는 무사가 된 군인을 낭인(浪人)이라 불렀다. 원래는 유랑자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신분이 토지에 귀속되는 무사계급의 특성상 그것은 곧 아무런 직업도 섬기는 군주도 없다는 뜻을 가리켰다. 한마디로 백수

전국시대에는 그래도 일본의 만성적인 전쟁 때문에 재취직의 기회가 많았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하면서 불안요소를 없애기 위하여 도시 지역에서 이들을 쫓아내고 전투가 감소하여 신규채용의 길이 막히면서 활로를 잃게 된다. 전국시대에는 많은 가문이 몰락하고 대두하는 과정에서 주인을 바꾸는 일이 빈번하여 유명한 장수들도 경력에 로닌이었던 기간이 적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도도 다카토라만 해도 열 명의 주군을 섬겼다. 서양 역사의 자유 창잡이 프리랜서와 비슷하다.

참고로 전쟁터에서 가신과 병사들이 다이묘 한 명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자기네들 목숨을 스스로 갈아바친 것 역시도 이 때문이다. 주군을 지켜내지 못하면 가신과 병사들은 그 책임이 물어져 해고되어 로닌이 되기 때문. 이런 식으로 로닌이 되면 평판이 나쁘니 재고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임진왜란에서 아무리 일본군 피해가 커도 고니시, 가토 수준의 지휘관들은 살아남은거다.

이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대놓고 도요토미 정권을 무시하면서 정국이 불안해져 다시금 재취직의 길이 열렸으나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에는 이에야스 역시 로닌들을 단속하여 먹고살 길조차 막막해졌다. 그나마 모리나 우에스기 가문 등은 가신의 연봉을 깎을지언정 해고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나, 이런 다이묘들은 다이묘 본인이 전봉당했어도 그동안 모아놓은 재산이 많고 사업을 잘해서 유지가 가능한 것이었으며, 가이에키로 본인의 영지를 몰수당하고 하타모토로 전락하면 본인이 먹여 살릴 수 있는 핵심 가신 몇몇 빼고는 모두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친 도쿠가와 다이묘들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도쿠가와의 직신을 제외하면 더 이상 군신의 계약을 유지하지 않고 하급무사들을 방출했으며 서군에 속한 다이묘들의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면서 그 가문에 속해 있던 무사들 역시 직장을 잃고 로닌이 되어 대량의 로닌이 일본에 탄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로닌들은 먹고 살길이 막막하여 때로는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기 때문에 에도 막부는 정권이 계속되는 내내 로닌들의 범죄에 시달렸고 3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대에는 로닌만 추산 50만명이 될 정도였다. 에도 막부 역시 이들을 귀찮아 여겼기 때문에 로닌은 법률상으로 무사계급이 아닌 것으로 규정했지만 현실에서는 무사 가문 출신은 무사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이들 또한 스스로 평민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한 무사였다. 이들은 법률상으로는 무사가 아니기 때문에 장사나 직공일을 할 수도 있었으며, 가족들에게 농사를 짓게 하고 본인은 하루종일 칼질 연습하고 경전만 파는 백수가 되는 일이 많았다. 물론 차라리 먹고 살기 힘든 로닌 신분을 버리고 평민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에도 막부도 이를 권장했으나, 에도 막부 시기의 평민의 취급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은 거부했다. 즉, 뱀머리보다 용꼬리가 낫다고 버틴 것.

당연히 직장이 없으니 녹봉을 받을 곳도 없고 먹고 살 길은 막막하여 생계 문제로 고생하였다. 특히 막부에 대한 불만이 매우 컸고 막부를 뒤엎으려고 행동(케이안의 변, 죠오의 변)하기도 했으나 실패했다. 그래서 막부도 로닌의 고용을 권장하는 등 구제정책을 펴지만 근본적인 문제인 무사계급의 노동시장의 경직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다보니 로닌들은 막부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 농민 반란이 일어날 때마다 합세했다. 특히 실전 경험 풍부한 싸움꾼인 로닌들은 농민 반란군의 지휘관으로 활동했기에 농민군의 전투력을 강화시켜주어 막부에게 골칫거리였다. 장수 버프 이 때문에 에도 막부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후대 쇼군들은 가이에키를 가능한 한 자제하려고 노력했다. 가이에키해서 한 세력이 없어지면 로닌이 잔뜩 발생하기 때문.

유명한 로닌은 미야모토 무사시가 있다. 유명 인물들은 다들 이름값 때문에 어딘가에 재취직이 되지만 무사시의 경우 죽을 때도 로닌이었다. 그 밖에는 로닌이면서 여러 이권을 통해 대대로 다이묘급의 권세를 누렸던 야마다 아사에몬이 유명하지만, 야마다 아사에몬 가문은 말이 로닌이지 사실상 막부에 배속된 가신이나 다름없었다.

주군 없이 전국을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 이야기를 전개하기 쉬워서 그런지 일본에서 사무라이 작품들의 주인공은 주로 로닌이다. 한국으로 치면 지나가는 선비 포지션에 가깝다. 이발을 하지 못해 머리와 수염이 덥수룩하고[1] 낡아서 다 헤진 옷을 입었으나 칼만은 예리한 모습으로 나올 때가 많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유명한 일본의 영화가 바로 낭인가(浪人街). 이들은 보통 창작물에서 사연을 가진 채 방황하면서 이 마을 저 마을의 사건을 해결해주는 멋진 역할로 주로 나오지만, 로닌들끼리 모여서 도적떼를 형성하여 전자의 로닌들과 충돌하는 스토리도 종종 보인다. 실제로 로닌들끼리 모여서 도적떼를 형성하여 마을을 약탈하는 경우가 매우 흔했는데 에도 시기의 상비군 대부분이 중앙군이나 일부 유력한 번의 사병을 제외하면 오합지졸이었기 때문에 상대도 되지 않는 일이 많았다고. 이런 도적떼는 흔히 노부시(野武士)라고 불렸는데 영화 7인의 사무라이에 나오는 도적떼가 이들이다.

2.1.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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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닌자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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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재수생

20세기 말엽부터는 일본에서 재수생 고시 낭인을 비하 또는 자조해서 표현하는 말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3수는 니로 (二浪), 4수는 산로 (三浪), 5수는 욘로 (四浪) 같은 식으로 부른다. 한편, 반수의 경우는 카멘로닌(仮面浪人)이라고 부른다.

하도 유명해서 고시낭인은 대한민국에서도 통용되는 말이 되었다. 애초에 고시 폐인이라는 말의 유래가 '재수생이라는 의미의 로닌'이며, 일본에서 로닌이라고 했을 때 나이대를 보고 대충 대학재수인지 고시낙방인지 때려맞히게 된다.

2.4. 프랭크 밀러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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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유튜버 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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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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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무신회[2] 구동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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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세인츠 로우 2의 갱단 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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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무사시 건도의 로우닌

파일:attachment/로닌/1a.jpg
그렇군!(だな!)

미야모토 무사시의 동료로, 마물의 뼈로 만든 명렬검을 사용하는 검의 달인. 성우는 호리카와 진. 머리는 빡빡이에 눈은 보통 실눈이거나 백안 속성이지만, 가끔 눈동자가 추가되기도 한다.

시종일관 쿨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며그만큼 작붕도 적다 누군가의 말 끝에 '그렇군!(だな!)'라는 맞장구를 치는 말버릇이 있다. 나중에는 일행 전체가 이 말버릇을 사용하게 된다. 후에 봉인혼을 얻기 위해 아소 산에 도착한 후 '아, 그래!(あっそ!)'라는 유행어를 밀지만 일행의 질타를 받게 되면서 다시 원래의 '그렇군!'을 사용한다.

처음부터 무사시와 동료는 아니었으며 과거에는 무사시와 적이었던 모양. 나중에는 일행들이 데스페라도와 커플링을 맺어준다.

2.10. 게임 배틀렐름의 유닛 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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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게임 로스트사가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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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게임 도미네이션즈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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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JI사의 장비 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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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닌(Rh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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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디 게임 R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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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바일 게임 로닌: 더 라스트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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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팀 닌자의 게임 라이즈 오브 더 로닌

8. Pixel Gun 3D의 무기 로닌

스트림 빔 무기로 0.7초만에 적을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이다.

9. 스타워즈: 비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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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일본식 헤어스타일 촌마게는 면도를 자주 해 줘야 유지가 가능하다. 현대 대중매체는 빡빡이면 오히려 비주얼이 마이너스기 때문에, 로닌으로 설정하면 머리가 길어도 개연성이 있다는 장점도 있다. [2] 극중 조선에 상주하는 낭인집단